새해부터 도입될 주민등록증, 14년 만에 바뀐 점은?
위·변조 방지 기능이 강화된 지난 2006년 이후 14년 만에 새로운 주민등록증이 도입된다. 행정안전부는 내구성과 보안 요소를 대폭 강화한 새로운 주민등록증을 내년 1월 1일부터 도입하기로 밝힌 바. 행안부에 따르면 새 주민증은 내구성이 좋고 훼손에 강한 PC 재질로 변경되며, 레이저로 인쇄해 텍스트가 쉽게 지워지지 않는다. 또한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는 양각으로 볼록한 ‘돋음문자’로 새겨 위·변조 방지 기능을 강화하기도. 이외에도 빛의 방향에 따라 색이 변하는 태극문양을 추가하고, 왼쪽 하단에는 보는 각도에 따라 흑백사진과 생년월일이 나타나는 다중 레이저 이미지가 적용됐다. 지문 역시 부정하게 사용할 수 없도록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보안 기술을 활용하였다. 새로이 바뀌는 주민등록증은 기존 디자인을 유지한 채 새롭게 보안요소를 추가했기에, 이전의 신분증은 계속 사용할 수 있으며 내년부터 신규로 발급받거나 재발급하는 경우에 적용된다. 더 자세한 정보는이곳에서 확인해보길. 더 자세한 내용은 <아이즈매거진> 링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