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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 시절 안첼로티와 지단의 일화

유벤투스의 라커룸은 때때로 법정 같았다. 선수들 모두 변호사였다. 모두가 지단의 변호를 맡았다. 세계 최고의 선수이자 꿈과 같았던 지단이 무슨일을 하건 모두가 지단의 편에 섰다. 심지어 지아니 아넬리 오너 부터 지단의 광팬이었다. 재미있는 사실은 몬테로 녀석 조차도 지단의 광팬이었다. 그들의 눈에 비친 지단은 천상의 빛이었다. 사거리에서 항상 초록불이 들어온 신호등이었다. 지단님을 위해서라면 무조건 직진이었다.
하루는 원정 경기를 떠나기 위해서 팀 소집을 했던 상태였다. 하지만 지단이 나타나질 않았다. 핸드폰도 꺼져있었다. 원정 경기를 위한 팀 버스의 출발은 이미 늦었다. 하지만 지단은 없었다. "출발하자" 라고 말했다. 갑자기 몬테로가 버스 뒤에서 달려왔다. "지단은 어떻게 와요? 우리랑 안가면 어떻게 옵니까?" "그건 그 친구 문제지." "안됩니다. 지단이 없으면 우리 못떠납니다. 그 누구도 여길 못 벗어납니다."

갑자기 고민이 되었다. 여기 이 미친놈이랑 내가 싸우면 누가 손해일까. 이놈은 공을 노리면 사람 다리를 차고 사람 다리를 노리면 사람 다리를 차는 놈인데. 관두자. "그래 파올로, 그냥 기다려볼까?" 결국 지단은 10분 뒤 나타났다. 사과를 하곤 버스에 함께 타고 이동했다.
오해하지는 말라. 지단은 내가 이제껏 감독했던 선수 중에서 가장 위대한 선수이며 유일하게 내가 스스로 사람이 아니라고 인정한 선수다. 홈 경기가 시작되기 전이면 지아니 아넬리 스스로 라커룸에 와서 지단에게 인사를 했다. 그리고 나서야 델 피에로를 찾았다. 아넬리는 사랑에 빠진 사람같았다. 항상 라커룸에서 지단을 구석으로 데리고 가서 얘기를 나눴다. 그런 광경을 수십회는 봤다. 존 그리고 라포 엘칸도 함께 올때가 많았다. 그러면 아이들은 쪼르르 지단에게 달려갔다.

그리고 나면 마피아 트리오인 모지, 지라우도 그리고 베테가의 차례였다. "지단 어딨어?" 모지가 말하고 지단을 찾는다. 지단과 모지가 대화를 나눈다. 그리고 줄줄이 지라우도 그릭고 베테가의 차례였다. 그럴땐 쓸쓸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내가 아니라 사람들이 다 지단만 찾는구나.

한번은 이런 일도 있었다. 파나시나이코스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졸전을 치르고 토리노의 카셀레 공항으로 입국했던 참이었다. 그때 질이 아주 좋지 않은 울트라 팬 몇몇이 지단을 살짝 밀치면서 졸전에 대해 욕을 했다. 그 작은 손짓하나로 이 친구들의 운명에 변화가 생겼다. 생과 사의 갈림길 까진 아니었지만 확실한 응징이 바로 날아들었다. 몬테로는 안경을 벗으며 달려와 이들을 패기 시작했다. 정말 멋지게 팼다. 잘했다는 것이 아니라 기가 막히게 팼다. 갑자기 다니엘 폰세카도 달려와서 난투극에 뛰어들었다. 머릿속에서 무전기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았다.

"라이트 훅, 레프트 훅, 스트레이트. 상대 제압. 지단은 무사하다. 반복한다 지단은 무사하다."
로마 원정을 떠났을때의 일이었다. 하프타임을 맞은 올림피코 경기장 선수 통로가 시끄러웠다. 갑자기 몬테로가 소리르 질렀다. "지단은 어디있어?" 그리고 두리번 거리더니 통로에서 시끄러운 로마 선수들을 향해 달려갔다. 죽일 기세로 달려가던 몬테로를 말렸다.로마 선수들 끼리 시비가 붙은거였는데 몬테로는 지단이 괴롭힘을 당하는줄 알고 죽일 기세로 달려간 거였다.

지단은 그야 말로 초월적인 존재였다. 그의 매 순간은 이 세상것이 아니었다. 그리고 그의 겸손함 또한 상상 이상이었다. 지네딘 지단은 내 축구 인생을 통틀어서 내게 가장 많은 소름끼침, 경이로움 그리고 축구의 순수한 즐거움을 선사한 사람이며 매일 내게 세상에서 가장 멋진 쇼를 펼쳐준 선수다. 호세 알타피니가 지단을 두고 한 말이 지단을 가장 잘 설명한다. "그가 발을 쓰는 광경을 보면 빵에 부드럽게 버터를 바르는 것 같은 느낌이야."

훈련장에서 지단은 절대적인 축구 마스터였다. 그가 해내는 것을 보면 우리 모두 입을 벌리고 쳐다보기 바빴다. 나는 그를 관리하고 감독하는 것이 일이었기 때문에 지켜봤지만 함께 뛰던 선수들은 예술가의 움직임에 넋을 놓고 있었다.

- 안첼로티 자서전 中..


당시 라커룸에서 지단의 위상이 어느정도였는지 느껴지네요. 다행히 지단이 정치질 하는 선수가 아니라 안첼로티의 감독 권위엔 아무 영향이 없었나봅니다. 레알 마드리드라는 최정상 월드 클래스들을 휘어잡고 통솔하는거보면 이때부터 이미 지단은 지단만의 아우라가 있었던 모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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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유벤투스, UCL 결승전 선수 명단 발표!!
바르셀로나와 유벤투스가 '유럽 챔피언'을 가리는 결승전의 소집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바르셀로나는 전력 누수가 없습니다. 오른쪽 종아리 부상으로 걱정을 낳았던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도 최종 훈련을 소화했습니다. 또한, 기존의 1군 선수단에 무니르 엘 하다디, 산드로 라미레스, 세르히 삼페르 등 팀내 최고 유망주까지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팀의 미래에게 현장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부여했습니다. 반면 유벤투스는 간판 수비수 지오르지오 키엘리니가 부상으로 결장합니다. 치명적인 일입니다. 유벤투스는 키엘리니의 부상으로 스리백 가동이 힘들어졌습니다. 레오나르도 보누치와 안드레아 바르잘리를 중심으로 포백 라인을 가동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유벤투스도 저력있는 팀이기에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사상 초유의 트레블 2회에 도전하고 있는 바르셀로나와 구단 사상 첫 트레블을 노리는 유벤투스의 경기. 이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은 7일(한국시간) 3시 45분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올림피아 스타디온에서 열립니다. ▲ 2014/2015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소집명단 - 바르셀로나 GK: 마크 안드레 테르 슈테겐, 클라우디오 브라보, 조르디 마십 DF: 헤라르드 피케, 다니엘 알베스, 제레미 마티유, 조르디 알바, 토마스 베르마엘렌, 마크 바르트라, 아드리아누, 더글라스, 마틴 몬토야 MF: 차비 에르난데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이반 라키티치, 세르히오 부스케츠, 하피냐, 세르히 삼페르, 세르히 로베르토 FW: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 네이마르, 페드로 로드리게스, 무니르 엘 하다디, 산드로 라미레스 - 유벤투스 GK: 지안루이지 부폰, 마르코 스토라리, 후비뉴 DF: 안젤로 오그본나, 레오나르도 보누치, 파올로 데 첼리에, 안드레아 바르잘리, 스테판 리흐트슈타이너, 패트리스 에브라 MF: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 폴 포그바, 안드레아 피를로, 아르투로 비달, 시모네 파도인, 킹슬리 코만, 시모네 페페, 로베르토 페레이라, 스테파노 스투라로 FW: 카를로스 테베스, 알바로 모라타, 페르난도 요렌테, 알레산드로 마트리 챔스 결승이 다가옵니다!
호날두와 메시의 개인적인 관계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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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첼로티가 카카를 처음 봤을때 일화
2003년 여름, 나는 경주마 중에 최상급의 명마를 선물 받은 기분을 느꼈다.  명마보다는 화성인이라고 해야 하나? 하여간 그게 바로 카카였다. 이 얘기한 번 들어봐.  이사회와 스태프로부터 팀에 재능 넘치는 젊은 브라질 선수 하나가 합류한다는 얘기를 들었지.  문제는 내가 이 친구 이름만 들었다는데 있었다. 히카르두 이젝슨 도스 산투스 레이테.  당시 클럽인 이 친구를 상 파울로에서 경험을 더 쌓게 할지 아니면 바로 데려올지 한참 고민을  하고 있었고 결국에는 이 친구를 바로 훈련에 합류 시키기로 했다.  그때 나도 속으로 그래 어떤 선수인지 지켜볼까? 라는 생각만 했다. 당시 우리는 그야말로  눈을 감고 구매를 한 셈이었기 때문에 확신이 전혀 없었다. 다들 얘가 공을 잘 찬다고 입에  거품을 물고 말은 하는데 나는 모르니까. 본적 없으니까. 카카가 밀라노 말펜사 공항에 떨어졌을 때  그 놈 모습을 보고 내 머리를 쥐어뜯고 싶었다. 나는 프로축구 선수를 기대했는데  얘는 모범생 안경을 끼고 머리는 빗어 넘긴 모습의 완전 모범생 그 자체였다. 도시락이랑 책가방을  하나 주고 싶었다. 오 주여, 대체 우린 뭘 사온 거지? 전공 선택도 못할 것 같은 아이가 하나 왔잖아!  교환학생이지? 이탈리아에 온걸 환영해. 그런데 드리블이랑 킥도 할 줄 아니? 라고 말하고 싶었다.  이건 브라질 축구 선수가 아니라 밀라노 공업 단지 밖을 서성이는 여호와의 증인이었다.  내가 모두에게 물으면 답은 같았다. “쟤 공 잘 차. 잠재성이 있어. 하지만 이탈리아 무대의  좁은 공간에서 큰 활약을 못하겠지” 와 같은 답들이었다. 나한테 누가 그런 얘기들을 했는지  이름을 불진 않을 것이다.  그런데 모지가 시비를 거는 것이다. “이름이 카카라고?” “똥 아니야?” “똥이잖아!” “ 유벤투스는 귀한 돈을 주고 똥을 사진 않지” 와 같은 발언들이 연일 미디어에 나왔다.  그때 감이 왔다. 루치아노가 저런다는 건 뭔가가 있다는 거다. 그리고 루치아노가 선수 보는 눈은 있다.  그런데 문제는 기자회견 장에서 기자들의 질문이었다. 새로운 영입의 장점을 말해달라는 데  내가 얘 공을 차는걸 본적이었어야 답을 할 것 아닌가. 기자들은 그냥 대략적인 정보를 궁금해하지 않는다.  새로운 선수의 취향, 성격 그리고 일화를 물어본다. 할말이 없었다. 그냥 “이 친구는 프로  축구 선수이며 뛰어난 재능을 지닌 미드필더이고 또 공격적인 위치에서 공격 작업을 진행한다.  성격도 좋다. 지금까지 봐온바 토니누 세레조와 비슷한 유형의 선수다” 라고 말했다. 신기한  사실이 있다면 기자회견 장에서 그 어떤 헛소리를 해도 기자들은 고개를 끄덕이며 의심하지 않는다.  함께 일하는 사람들도 그 순간만큼은 ‘아 그런가보다’ 한다.  그리고 카카의 훈련 첫날이 드디어 도래했다. ‘이놈 자기 엄마와 아빠가 길을 가르쳐줘야 여길  찾아올 것 같은데’ 이런 생각뿐이었다. 그런데 시차극복도 못해서 피곤해 보이는 소년이  주춤거리며 필드에 들어갔다. 그러고 천국의 광경이 하모니가 울리면서 펼쳐졌다.  오! 주여! 감사합니다! 주여! 감사합니다.  공을 받으면 카카는 믿기 힘든 일들을 해냈다. 이놈은 그냥 우월한 놈이었다.  밀란의 레귤러였던 가투소가 카카를 막았다. 일부러 세게 몸싸움을 걸었지만  카카는 공을 지켜냈다. 그리고 가투소의 욕설 한 마디가 카카의 클래스를 인증했다.  “어쭈 이것 봐라 X발새X가?” 일순간 카카는 공을 치고 나가더니 네스타를 향해  달리다가 골대 밖 30미터에서 그대로 슛을 때렸고 공은 네트에 꽂혔다. 네스타의 얼굴에는  좌절이 가득했다.  세상을 되돌릴 수 있는 리모컨이 있다면 나는 그때 장면을 돌려볼 것이다.  그 순간은 지금 생각해도 믿을 수가 없는 장면이었다. 이보슈 모지씨. 이름이 어쨌건 간에  나는 카카를 사랑합니다. 모범생 카카말고. 안경을 벗고 축구 반바지를 입으면 카카는  월드-클래스 선수가 된다. 원래 나는 팀 훈련이 끝나고 갈리아니에게 훈련장 분위기 등을 전하며  통화를 자주하는 편이었다. 카카가 처음으로 밀라넬로에서 훈련한 날도 어김없이 통화를 했다.  “갈리아니 양반. 전할 소식이 있다네”  “좋은 소식이야 나쁜 소식이야?”  “아주 좋은 소식이지. 굉장한 소식이야”  “오 카를로 드디어 때려치려고?”  갈리아니는 항상 유쾌한 농담을 하는걸 좋아했다.  “불행하지만 내가 지금 그만 두는 일은 없어.  그리고 내가 그만 두지 않을 이유가 있다면 말이야.  이봐, 우리 방금 축구 천재를 하나 얻었어”  지단의 수준에 도달하진 못했지만 카카는 분명 지단에 근접한 클래스의 선수였다.  내가 지도한 선수 중에서 두 번째로 뛰어난 선수였다. 카카는 굉장히 지능적이고 한 번  무언가를 깨달으면 바로 그걸 해낸다. 남들보다 두 배 정도는 머리회전이 빠르고  공을 받기 전에 이미 자신의 플레이를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을 마쳤다. 첫 훈련처럼  나머지 훈련들도 이어졌다. 매 훈련이 멋진 해피 엔딩으로 끝났다. 나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들도  카카에게 굉장한 감명을 받았다. 심지어 말디니도 카카의 위대함을 인정했다. 말디니가 상대했던  그리고 함께 뛰었던 선수들의 수준을 생각하면 카카의 클래스가 드러나지 않나.  말디니는 반 바스텐과 함께 뛴 선수다. 그 반 바스텐 말이다.  카카와 가투소는 금방 친해졌다. 카카가 “촌놈” 이라고 놀리고 가투소에게 구타를  당하는 것이 일상이 되었다. 가투소에게 잡히면 뒤통수를 있는 힘껏 후린다. 카카의  뒤통수는 풀 스윙으로 수 천회는 강타당했다. 카카에 대해선 내가 놀란 것이 한 두 가지가 아니다.  그저 모든 것이 놀라왔다. 오 주여! 이런 축구 선수를 이 땅에 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겨우 800만 달러의 돈으로 이런 선수가 나타나다니!  03-04 스쿠데토를 따고 나서였다. 카카가 내게 왔다. “그런데 감독님. 기자회견 때 기억나시는지.  제가 세레조와 비슷하다고 했잖아요. 대체 그때 무슨 생각으로 그렇게 말한 거예요?”  *토니누 세레조는 브라질 리그 출신의 터프한 수비형 미드였다* 출처 안첼로티 자서전 ========================================================= 이탈리아쪽 자서전이 참 유쾌하고 재밌는거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 글빨 장난아님 ㅋㅋㅋㅋㅋㅋ 토니누 세레조 수비형 미드 ㅋㅋㅋㅋ 킬링포인트 ㅋㅋㅋㅋ 그럼 저는 다음 일화때 찾아오도록 할게요! 재밌는 축구 선수들의 일화를 받아보고 싶으시다면!! 축구 선수 일화 모음집 컬렉션도 많이 팔로우해주세욧!! 컬렉션 팔로우 - https://www.vingle.net/collections/5428913
충격과 공포의 유벤투스 새 엠블럼
개인적으로 축구 용품 중 가장 구매력있게 잘 만드는 곳이 유벤투스-아디다스라고 생각합니다. 검정색과 흰색의 배합과 함께 유벤투스의 엠블럼이 주는 특유의 포스가 있거든요. 그런데 오늘 유벤투스 팬들에겐 청천벽력같은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자 이것이 무엇일까요? 상형문자 같기도 하고 한글로 '기'자 같기도 한 이것은... 유벤투스의 새로운 엠블럼입니다.......!!!!!!ㄷㄷㄷ 바로 오늘 유벤투스는 새로운 엠블럼 발표 행사를 가졌습니다.......네.... 중국 브랜드 런칭 행사 아니구요, 유벤투스 엠블럼 맞습니다.. 유벤투스가 엠블럼을 바꾼 이유는 이렇다고 합니다 유벤투스라는 브랜드를 상업화 하여 스포츠 및 패션, 비지니스측면 확대 및 다양한 물리적, 디지털 제품들의 서비스 관련된 일들을 같이 시작하여 축구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에게도 알파벳 J만 보더라도 유벤투스를 떠올리게 하게ㄲㅁ넝라ㅣㅓㄷ미ㅏ름디ㅡ리다ㅡㄻ딤ㄴ아ㅣ럼ㄴ 그딴건 모르겠고 이상하다고!!!!! 비안코네리의 간지가....ㅠㅠㅠㅠ 해외팬들도 빡친건 마찬가지 입니다.... 사실 저는 유벤투스 팬은 아니지만 팬이 아닌 제가 봐도 저건 좀 심하지 않았나싶네요. 물론 보는 사람마다 다르긴 하겠지만..ㅠㅠ 그간 엠블럼 변천사를 보면 전체적으로 줄무늬 간지가 많이 사라진게 좀 아쉽네요. 유벤투스하면 줄무늬에서 뿜어져 나오는 포스가 있었는데 흠.. 이미 해외에서는 엠블럼으로 패러디를 쏟아내고 있는 상황... 똥같다는 ㅋㅋㅋㅋㅋ 우리나라에서는 '기'를 보고 기성용을 영입하려는 큰그림 아니냐는 댓글도 봤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평소에 입는 축구 유니폼
축구를 좋아하는 남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입니다! 그간 농구와 야구 저지만 패션 아이템으로 사용되었지만 유로2016과 코파아메리카가 동시에 열리며 올림픽까지 개최되는 스포츠 풍년의 해를 맞이해 축구유니폼 까지 트렌드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예전과 다르게 축구유니폼도 굉장히 패셔너블 하고 깔끔하게 나와서 일반 슬랙스, 청바지에도 매치하기 좋은 아이템이 되었는데, 어떤 유니폼이 가장 이쁜지 알아보고 이번 여름 준비해 보는 건 어떨까요? 역시 유벤투스 레플리카 만큼 패셔너블한 유니폼도 없죠. 1516시즌 모든 유벤투스의 유니폼 모두 실생활에서 입기 좋은 유니폼으로 선정해봤습니다. 레알마드리드 유니폼 역시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잘 나왔습니다. 어웨이 유니폼은 마치 군대 생활복 같은 느낌에 땀자국이 그대로 보인다는 소문에 생략했으며 대신 써드 유니폼을 같이 선택해봤습니다. 하늘색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맨체스터 시티와 아르헨티나를 빼놓을 수 없겠죠? 평소와 다르게 가로 줄무늬로 들어간 바르셀로나의 1516유니폼입니다. 그리고 언제나 이쁜 파리생제르망의 유니폼도 함꼐 셀렉해봤습니다. 지금은 많이 죽었지만 유니폼은 언제나 이쁜 밀란형제들입니다. AC밀란의 경우 앰블럼을 초기때와 같은 것으로 바꾸면서 더욱 미니멀한 느낌을 주고있네요!
안첼로티 감독 경질에 한몫한 5명의 뮌헨 선수
안첼로티 감독이 불과 1시즌 만에 바이에른 뮌헨에서 경질 당했습니다. 사실 PSG가 여러 선수들을 영입하며 강해지긴 했지만 아직은 바이에른 뮌헨의 명성이 더 높은 상황이었습니다. 그런 연유로 0:3 완패는 안첼로티에게 꽤나 심대한 타격이 됐을겁니다. 스포르트1에 의하면 경질 상황과 관련해 회네스 회장은 안첼로티와 갈등상황에 있었던 선수가 5명이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선수들과 반목하는 상황을 내버려둘 수 없기에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언론은 보도 했습니다. 이쯤되면 안첼로티를 경질 상황까지 내몬 5명이 궁금합니다. 스포르트1에서는 그 5명으로 리베리, 로벤, 뮐러, 훔멜스, 보아텡을 지명했습니다. 로벤을 꼽는건 그다지 어렵지 않은 일입니다. 이미 바로 하루 전에만 해도 팀내 불화설에 휩쌓인 안첼로티 감독에 대해 부정적인 코멘트를 남겼기 때문입니다. 안첼로티 감독을 여전히 지지하냐는 기자의 질문에 로벤은 아무 말도 하지 않겠다라는 답변을 내놨습니다. 뮐러 역시 안첼로티 감독과 대립각을 세웠던 선수입니다. 뮐러는 '안첼로티 감독이 도대체 어떤 자질을 보는지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내가 가진건 아닌거 같다'는 강수를 두면서 뮌헨 불화설의 포문을 열었었습니다. 사실상 뮐러의 발언이 안첼로티와 뮌헨의 문제를 표면으로 꺼낸 대표적인 사건이었습니다. 리베리는 좀 더 노골적이었습니다. 2주전 리베리는 교체된 후 자신의 불편한 심기를 거침없이 표현했습니다. 보통 승부욕이 넘치는 선수들의 경우 교체에 대해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저도 처음엔 그냥 그런 모습중 하나로 여겼는데 내막에는 안첼로티에 대한 전반적인 불만이 깔려있었던 모양입니다. 사실 선수들의 이런 모습에는 커다란 시그널이 담겨있습니다. 감독이 선수단 통제를 제대로 못하고 있다는 시그널말이죠. 그 시그널은 리베리의 유니폼 투척 사태 이 후에 보아텡이 한 인터뷰에서도 표출됩니다. 리베리의 행동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기자의 질문에 보아텡은 '그럼 리베리가 행복해해야 하는 것인가? 그는 아주 잘하고 있었지만 교체됐다.'라는 답변을 했습니다. 보아텡 역시 안첼로티 감독의 처분에 대해 탐탁치 않아하는 눈치였습니다. 재밌게도 PSG와의 경기에서 주전 수비수인 보아텡은 선발로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훔멜스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뮌헨의 주전 수비수인 보아텡과 훔멜스는 PSG라는 빅팀과의 경기에 제외되는 수모를 겪었습니다. 물론 뚜렷한 이유는 없었습니다. 선수 면면을 보긴 했지만 어찌되었든 안첼로티 감독은 선수단 장악에 실패하고 반목을 하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이런 부분이 언론에 노출되는 순간 어느 하나는 피를 흘려야 상황은 일단락됩니다. 이번에는 안첼로티 감독이 피를 한바가지 흘리게 됐네요. 후에 흘러나오는 보도들을 보면 선수단이 펩 과르디올라 이 후 안첼로티 감독의 전술 능력이나 선수 관리에 대해 의문을 품기 시작했고 총체적으로 여러 부분에서 뮌헨이라는 구단, 선수들과 어울리지 않았다는 평입니다.
무리뉴와 마티치가 다시 뭉칠 수 밖에 없었던 이야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첼시로부터 네마냐 마티치를 영입한다는 설이 떴을 때부터 많은 사람들은 의아해했습니다. 맨유는 첼시와 같은 우승 도전자였고 심지어 마티치는 무리뉴 경질 당시 태업을 했다는 의심을 가장 많이 받던 선수 중 하나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재밌게도 맨유는 실제로 마티치 영입을 원했고 마티치 역시 맨유행에 적극적이었습니다. 결국 커다란 잡음없이 무리뉴와 마타가 재회했던 것처럼 마티치 역시 무리뉴와 재회하게 됐습니다. 이상했습니다. 무리뉴와 마티치의 사이가 좋지 않을 것이라는게 정설이었습니다. 왜냐하면 무리뉴가 경질되기 바로 일주일전 마티치는 사우스햄튼 전에서 교체로 투입했다가 28분만에 다시 교체 아웃당하는 수모를 겪었기 때문입니다. 후에 마티치는 그 상황에 대해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 싶었던 언론에게 전혀 떡밥을 주지 않으며 자신의 프로패셔널함을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마티치의 이적이 마무리 된 이 후 무리뉴는 당시에 마티치와 자신 사이에 숨겨왔던 일화 하나를 밝혔습니다. "마티치, 전 제 커리어 역사상 어떤 선수보다 훌륭한 선수입니다. 한가지 영원히 기록될 마티치와 저의 스토리가 있습니다. 그 이야기는 제가 마티치를 45분에 투입하고 28분 만에 다시 교체 아웃시킨 사건과 관련된 이야기 입니다." "언론은 스토리를 원합니다. 그들은 피를 원하죠. 나의 피, 마티치의 피, 혹은 우리 둘 모두의 피. 마티치는 정말로 슬퍼했엇습니다. 나 역시 굉장히 슬펐죠. 왜냐하면 좋은 상황이 아니었거든요. 교체한 선수를 다시 교체 아웃하는건 제 커리어에서 단 두 번 밖에 없었던 일입니다." "그런데 다음날 마티치가 저를 찾아와 이렇게 이야기 하더군요." '전 행복하지 않아요. 그런데 그건 제 잘못이에요.' '감독님이 저에게 했던 짓 때문에 행복하지 않아요. 하지만 그것 역시 제 잘못이에요.' '제가 생각해도 당시 제 플레이는 교체될 만 했어요.' '그러니까 이제 다시 계속해서 함께 나아갑시다.' "하지만 우린 그렇게 오랫동안 함께 나아갈 수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러고 몇주만에 제가 짤렸거든요. 하지만 마티치는 경질 후에도 여전히 저와 가깝게 지냈던 내 사람들 중 하나로 남았고 이제 다시 내 선수들 중 하나가 됐습니다." "그러니까 이젠 좀 더 성숙해진 마티치가 나와 함께 이곳에 있게 됐습니다. " **이 이야기는 Times의 던컨 캐슬이 무리뉴와 가진 인터뷰에서 나온 내용입니다. 처음 마티치를 영입설이 나왔을때 많은 사람들은 그의 나이를 들며 영입을 반대했었습니다. 전성기를 지난 29살의 느려터진, 심지어 전 시즌을 통째로 죽쑨 선수를 영입한다는데 좋아할 팬들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무리뉴와 마티치는 보기 좋게 그 사람들의 예상과 비난을 뒤짚었습니다. 이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중원에서 마티치는 빼놓고 말 할 수 없게 됐습니다. ------------------------------------------------ 축구 선수들이 나중에서야 밝히는 비하인드 스토리! 이적 비화! 일화를 받아보고 싶으시다면!! 저를 팔로우 해주세요!! 알림을 켜놓으시면 제가 글을 올렸을때마다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 축구 선수 일화만 받아보고 싶으신 분들은 제 컬렉션인 축구 선수 일화 모음 컬렉션 도 많이 팔로우해주세욧! 마찬가지로 알림을 켜놓으셔야 바로 받아보실 수 있어용 :) 컬렉션 팔로우 - https://www.vingle.net/collections/5428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