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ter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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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생을 위로하는 박명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항상 정신이 번쩍 드는 현실적인 조언만 해주는 명수옹

이렇게 얘기하고 바로
"지금 잠깐 대학생인게 중요 한 게 아니야, 인생을 길게 봐야지.
지금 1~2년 늦고 빠르고는 중요한게 아니야.
성공한 인생인지는 마흔을 넘어봐야해" 라고 해줬어요ㅠㅠ

아무렇지 않게 툭툭 내뱉는 말이지만
항상 옳은 말만 하니까 미워할 수 없는 사람ㅋㅋㅋㅋ
관심좀 주세요..
귀찮으실까봐 댓글 달아달라고 못하는데
클립과 하트 정말 좋아해요...♥
12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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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랄까 너무현실적이고 옆집툴툴대면서 무거운짐들고갈때잠깐도와주는아저씨같아서좋다
조급한 10대들에게 해줄수있는말은 자기가 좋아해서 10년 한우물 팔수있는것을 빨리찾으라‥라는것. 물론 그것도 쉽진않지만‥
@assgor900 그럴께
역시 츤데레의 왕ㅎㅎㅎ
갓명수옹 ㅋㅋㅋㅋㅋㅋㅋ
갓명수옹ㅋㅋㅋㅋㅋ츤데레 제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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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은 사람인데? 여자친구가 없다?? 왜??" 라며 머리 끝부터 발끝까지 하자가 뭘까를 찾아 보다가 무슨 말같지도 않은 하자 하나 찾아내면.. 아 이래서 별루군... 이라며 합리화 하고 아니면 그 패배주의 속에서 "여자친구 있는데 뭐..." 가 되어지고.. 아 또 얘기 빗나갔네. 아무튼 사냥본능이 있어. 그리고 이제 예를 들어 설명 해줄께. 남자가 철이 든다는게 얼마나 힘이 든건지를... 어떤 꼬마 아이가 있어. 이 꼬마 아이가.. 엄마 한테 장난감을 사달라고 졸라. 그럼 엄마가 안사주지? 그럼 애가 울고 불고 자지러 지고 난리가 나. 그래서 결국엔 엄마가 장난감을 꼬마 아이 한테 사줬다? 그랬더니 이 꼬마애가 그 장난감을 5분 가지고 놀다 버렸어... 그럼 이 꼬마 아이는 나쁜 아이일까? 이 꼬마 아이는 단한번도 거짓말을 한적이 없어. 그 장난감이 내게 아니었을때는 "그 장난감을 갖고 싶다"도 진심이고 막상 가지게 되어지니까 싫증을 내게 되어진것도 진심이야 진심이 변화 되어진거지 절대로 이 꼬마아이는 거짓말을 하진 않았지. 이게 바로 그 빌어 먹을 사냥 본능이고 여자들의 헤어짐 앞에서의 바보같은 질문의 원인이지.. "날 정말 사랑하긴 했었냐?...." 라는 질문. 사랑? 하긴 했지...... 그래서 남자가 철이 들려면 단순한 호기심 성적 욕구 친밀감 편안함 따위의 감정을 넘어서서 연애에 있어서도 "의리 와 책임"을 가진 사람이 되어야 해. 근데 그 빌어 먹을 사냥 본능 이란거 땜에 쉽지가 않아요. 그리고 또다른 딜레마는 그렇게 " 의리와 책임 " 으로 연애하는걸 결과론적으로 " 여자들이 원치를 않는 다는 거야. " 이 입장 차이가 20년 넘게 살면서 남편에게 항상 "아내"가 아닌 "여자" 이고픈 말도 안되는 욕심..을 가진 여성과 의리와 책임으로 똘똘 뭉친 가장이라는 이름의 남편 이제 의리와 책임으로 같이 있겠다는데... 그랬더니.. 이 여자들이 이젠 "난 여자이고 싶은데.... 그저 누구누구의 엄마일 뿐이라니.. 내삶은 있네 없네.. 자존감을 찾네 마네.." 하다가 또다른 설레임에 훅~ 가서 바람 피게 되는거. 할려던 얘기는 이게 아니고. 뭐냐면 그럼 그 남자가 책임감이 있는지 없는지 어떻게 확인을 하느냐? 가장 쉬운 방법은 위에서 처럼 "장난감을 사주는 수"가 가장 확인이 용이해. 물론 그만큼의 리스크는 있고.. 아니라면 어떻게 판단 하느냐.. 다년간 다수의 연애로 쌓은 노하우와 경험으로 판단 할수 밖에. 연애 하다 실패하면.. 시간이 해결해준다? 이거 진리야. 아무리 큰 상처를 받았껀 어쨌건... 지 혼자 자살하지 않는한... 시간이 지나면 그 상처에 무겨지기 마련이야 그러니 시간이 해결해 줄것을 의심치 않아도 되. 그런데.. 문제는 과연 당신에겐 그 시간이 그만큼 여유가 있냐는 거야.. 다시 원점으로 당신 20살의 연애경험이 3회 미만이야. 언젠가 내짝이 나타 나겠지.... 안나타나. 절대로. 나타나도 못잡아. 왜냐면 이미 당신의 연애 세포는 죽어 있거든 이 연애세포가 어떻게 다시 활성화 되느냐.. 흔히들 말하는 "나쁜남자" 난 사냥 본능에 굉장히 충실한 이라고 표현 할께.. 그런 남자를 만나야 훅가. 당신에게 "좋은 남자(여자)"가 생겨도 당신은 절대 붙잡질 못해. 왜냐면 아직도 당신은 "매력 적인 남자"와 "좋은 남자"를 구별을 못하거든.. 막연히 매력적이고 좋은 남자를 원하는데. 당신이 만나게 될 사람은 분명 위에서 내가 말한 꼬마애 같은 남자야. 왜냐면 당신은 그걸 확인 할만큼의 충분한 데이터와 촉을 가지고 있지 않으니까. 그리고 그런 사람이 굳이 당신을 선택할리가 없으니까. "매력적이고 좋은 남자"의 옆엔 그런남자를 잘 아껴 주고 사랑해 주는 "매력적이고 좋은 여자"가 있기 마련이야. 근데 당신은 남자 앞에서 시큰둥 하고 딱히 설레이지도 않으며 연애 자체에 대한 자신감도 없잖아. 그런데 "매력적이고 좋은 남자"가 왜 그런 리스크를 부담 하면서 당신을 만나겠어.? 단순히 "매력적이기만 한... 사냥본능에 충실한 남자"가 다가 오겠지. 그러니까 더이상 그 빌어 먹을 드라마 부터 끊고 그 시간에 나가서 사람들을 만나고 환상과 판타지에서 벗어 나도록 해. 나중에 뭐가 옳은지 그른지 이게 사랑인지 아닌지.. 당신 스스로 헷갈릴때 아무리 고민해봐도 답안나오고.. 이사람이 좋은 사람이라는 확신이 안설때 결국 눈에 보이는 잣대인 "능력과 스펙"좋은 남자를 쫒아 가게 되고... 얼굴값 하는 여자 만큼이나 스펙값하는 남자 만나서 사랑이 있네 없네 라며 울고 불고 해봐야 누군가를 미치도록 사랑해봤어야 할 나이는 다시 돌아 오지 않아. 시간은 모든걸 해결해줘 하지만 당신 별로 그렇게 시간적 여유가 많지 않아. 사랑하고 실패 했을때의 그 상처가 아무는데까지의 시간.... 을 포함한.. 누군가를 정말로 미치도록 사랑하고 사랑해줄 수 있는 시간. 존나 잔소리만 길었는데. 요새 다들 쿨한 연애, 쿨한 사랑 하지? 그거 참 불쌍한거야. 바꿔 말하면 "적당히 연애 하고 적당히 사랑하며 상처 받지 않겠다" 라는 건데 그렇게 누군가를 만나니까 절대로 "애착" 이라는게 안생기는 거야. 쿨한 연애는 당신이 나중에 정말 연애의 도가 터서 호구 같은 남자 등처 먹을때 해도 늦지 않으니 지금은 뜨거운 사랑을 하길 바래. 지금 당신은 돈 많이 벌어서 시집 잘가려고 하는 순간부터 망하는 거야. 그런 "필요에 의한" 결혼을 할거라면 관둬. 당신의 인생에 목표가 "위자료로 골드미스!!!!" 가 아니라면 말야. 그리고, 골드미스는 아무나 하나? 남자 스펙 별거 아냐. 스펙 쫒아 가면 분명 그 스펙 값을 하는걸 보게 될꺼야.. 그 스펙 값이란.. 스펙 올린답 시고 연애 안해봐서 완전 쑥맨.. 존나 답답한 인간....이거나 그 스펙으로 여자 여럿 후리고 다녀서 그 버릇 못 버리고 결혼하고 나서도 룸 안마 전전할 인간 이거나. 뭐 이런 부분들을 전부다 인정하고도 "풍족한 삶과 위자료 라는 전세금을 깔고 앉을 심산" 이라면 할말 없고. ========================================================= 완결 마지막 부제 : 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모두 접어두고..... 많은 사람들이 얘기 한다. 나 조차도 처음에 얘기 한다. - 연애에는 답이 없다. - 연애 마저도 머리 써가면서 해야 하는가? - 포기해 포기하면 편해. 사실 처음에 글을 쓰게 된 계기는 조금더 많은 사람들이 연애 할때 벌어지는 일들이 도대체 어떤 매커니즘을 통해서 일어나는지를 조금이나마 알아주길 바라는 마음에 글을 썼고 그 다음엔.. 격려와 칭찬에 좀더 많은 이야기들을 나누고 싶었다. 하지만.. 타싸이트에서도 마찬가지지만 대게의 사람들은 연애가 가지는 매커니즘을.. 이해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 산타는 존재 할것이라 믿으며 신 은 있다고 맹신해야만 마음이라도 편해질수 있기 때문이지 않을까? 아무리 신이 없다라는 확실한 증명이 나온다 할지라도 여전히 사람들은 신을 믿을 것이다. 왜냐면 신이 있는가 없는가에 대한 문제에 대해서 고민하다가 "신이 없다..." 라는 것을 알게 된 순간부터 희망 마저 사라질까봐... 그 두려움 때문에.. 차라리 신이 있다고 믿는 편이 훨씬 더 유익하고 행복할 수 있을거 같다는 착각을 불러 줄수 있으므로 난 무신론자다. 아니... 엄밀히 말하면 신이 있는지 없는지 따위에는 관심이 없다. 왜냐하면... 신이 있다 한들 신은 자신의 존재에 대해 아무런 생각 없이 살아도 살아가는데 크게 지장이 없게끔 세상을 만들었기 때문에... 자.. 연애 얘기 하다가 신의 대한 이야기 까지 나왔다. 참 거창하기 그지 없다. 하고자 하는 본격적인 얘기를 하기전에 하나만 좀 집고 넘어 갔으면 한다. 내가 하려던 모든 이야기의 중심은 이거다. $ 연애는 "얼마만큼" 사랑하는가?는 사실 전혀 중요 하지 않다. 연애는 "어떻게" 사랑할 것인가? 라는 사실이 훨씬더 중요하다. $ 내가 아무리 진심이라 할지라도... 그 진심을 전하는 방법 자체를 모르거나 잘못 되어졌다면 그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첫사랑에 실패하는 가장큰 이유는 뭘까? 단순하게 말하자면 "미숙해서" 이다. 조금더 구체적인 예를 들자면 이런 식이다. 연애를 하다보면 당연히 싸울수도 있다. 하지만 싸우는 것에도 방법이 있다. 어떤때는 내가 좀더 져주어야 하고 어떤때는 좀더 뭐라고 해야 하며 아무리 화가나도 해서는 안되는 말이 있고 아무리 열받아도 상대방의 대한 존중은 필요하다. 하지만.. 우린 절대로 "우린 아직도 사랑하는데.. 정말 사랑하는데.. 도대체 왜?" 라는 질문에서 벗어나오기 어렵다. 아무리 좋아해도 욱해서 막말하고.. 분명 내가 잘못한건데도 끝까지 미안하단말 하지 않고 박박우기고 지치고 힘들어 하고 방법에 대한 문제다. 이 방법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당신이 그 사람을 아무리 사랑한다 한들 사랑이 전해지기는 어렵다. 첫연애, 첫사랑에서 받은 사랑의 아픔의 크기 만큼 내가 왜 실패 했고 무엇을 잘못했으며... 왜 그롷게 돌아올수 없는 강을 건너게끔 했는지... 그만큼의 고민과 생각도 필요하다. 끝없는 자기 합리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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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죄송해요 한 두어시간쯤.. 그냥 다음에 뵐까요?" 공허함. 실망감. 날 사랑하지 않는구나 라는 확신 그에 따라오는 자기 감정의 부정... 기다림을 잃은 사랑은 더 조급해 지고 더 칭얼 거려 졌으며 뭔가 자기 마음에 단하나라도 어긋 났을때 그 사람의 마음만을 궁금해 하며 확정짓고 뒤돌아서고 도망치기 바빠졌다. 우린 이제.. 아무도... 밤새 그 사람의 집앞에서 그 사람을 기다리지도 약속장소에서 하염없이 기다리지도 않는다. 그리고 그 시간을 잃은 대가로 사랑하는 마음을 잃었다. 그대신 온전히 남은 사랑받고자 하는 마음만이 남았다. (난 휴대폰을 1년정도 안쓰다 지금에서야 필요성을 느끼고 구매했는데, 연애할때 가장필요없는게 휴대폰이다.) 지금 이시대에 유일하게 이런 비슷한 부분이 남은것이 군대다. 10시가 넘은 시간.. 친구들과 술한잔 하며 집에 가다가 남자친구 생각이 든다. 너무 보고 싶고 목소리가 듣고 싶지만 연락 할 수 없다. 연락이 올수도 없다. 힘들고 슬프다. 하지만 그 감정이 소중한거다. 그렇게 집으로 돌아 가는 길에서 내가 이사람을 얼마나 그리워 하는지를 가슴이 저리게 느끼며 사랑을 배워야 한다. 언제라도 확인하고 싶고 보고 싶을때 보고 듣고 싶을때 들을수 있는 우리는 "애착"을 잃었다. 난 한번쯤 여자들에게 군대간 남자를 만나보라고 한다. 대게의 사람들이 군대갈 남자나.. 군대 간 남자를 피하라. 라고 말할때 역설한다. 힘들다고 지친다고 사람들이 피하라고 할때 그 힘든걸 느끼고 지치는 와중에서 아지랑이 처럼 피어 오르는 그 감정을 눈으로 확인 하라. 라고 말한다. 문자 몇개. 방명록 몇개. 쪽지 몇개. 로 사랑을 속삭이고 헤어지면 쿨하게 삭제 버튼을 누를수 있는 우리는 뭔가 굉장히 큰것을 잃었다. 밤새가며 내 마음을 전달하고 그 마음을 곱게 전어 전달할수 있는 편지를 잃었고. 설사 우스운 사진일지언정 수정이 불가능한 필름 카메라로 찍고 손에 쥘수 있는 사진을 잃었으며 헤어지고 그런 사진들과 편지들을 내손으로 정리하면서 가슴 아파해야 하는 애증을 잃었다. (그런 구차하고 구질구질한 감정들... 너무 역겨워. 왜 쿨해지지 못하는데?) 이런 모든 구질 구질한 감정들에 애착을 가지자. 단언컨데 반드시 쿨한 사람보다 더 애증있고 애착한 사람들이 행복한 삶을 살게 될꺼라 믿는다. 왜냐하면... 항상 "클래식"은 옳다. 쪽지, 문자 보다 편지는 옳으며 핸드폰 저장 사진, 싸이에 올린 사진 몇장 보다 내손에 쥐고 있는 사진 한장이 더 소중하고 옳다. 세상의 속아가는 우리의 마음을 다시금 다듬자. 사랑? 별거 아니다. 그거 실패 한다고 죽는거 아니고 내 재산이 다 날아 가는것도 아니다. 그저 마음의 하나에 스크래치 일뿐이다. 그래. 그것이 그거 마음의 한 스크래치 일 뿐이라면 굳이 피하지 말자. 자신의 연약한 살갖 하나에 스크래치가 생길땐 그 생소한 상처에 너무나 쓰라리고 아프겠지만 그 상처가 아물고 딱지가 지고 또 상처가 생기고 딱지가 지면서 굳은살이 베길때쯤.. 우린 분명 어른이 되어져 있을게다. 그리고 어른이 되어졌다는 훈장으로 "책임감"과 "의리"를 배울게다. 누군가를 온전히 사랑할수 있는 시간은 길지 않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세월이 지나면 머리가 크고 지금처럼 문명이 발전한 시대에서는 더 계산적이 되어진다. 세월이 지나면 "사랑하기 때문에" 만나는게 아닌 "사랑해도 괜찮을것 같기 때문에" 만나게 되어지다가 "이것도 사랑이려니" 하고 사랑하게 되어진다. 누군가를 온전히 사랑할수 있을때 꼭 사랑을 하길 바란다. 어떤 여자 둘이 있다. 이 둘은 아주 오래된 친구이며.... 친구1은 남자친구가 있다. 친구1과 그의 남자친구는 죽고 못살 정도로 서로를 사랑하고 좋아하는 사이다. 어느날 친구1이 친구 2에세 전화를 했다. "술한잔 같이 하자.." 친구1이 술잔을 들이키며 얘기한다. "내가 그자식을 얼마나 사랑했는데... 죽일놈 나쁜놈.. 내가 다신 사랑을 하네 마네.." 세상이 끝낫것처럼 우는 친구1을 보면서 친구2는 무슨 생각을 할까?.... 대게의 사람들은 마음 한켠에.. "난 저렇게 사랑하지 말아야지..." 라는 생각을 하기 마련이다. 친구1은 불행할까? 아니다... 불행은 누군가를 그렇게 온전히 사랑해봤다가 상처를 받은것이 불행한게 아닌.. 그 누구고 그렇게 사랑해 보지 못했다. 라는 것이 불행이다. 살아가면서 불행을 잘못 이해하지 말자. 20살 이상 연애경험 3회 미만이라면 다 때려치고 연애부터 해라. 누군가를 온전히 사랑할수 있는 시간은 그렇게 길지 않으면 그 시간에 사랑을 해야 나중에 다른 누군가를 만나도 온전히 사랑할수 있다. 보이지 않는 천장에 부딪혀 항상 "쿨"한 연애를 한 사람은 항상 그자리일 뿐이다. 지금 그 사람이. 상대방이 어떤 생각일지 궁금해 하지 말라. 당신이 가진 마음 감정 하나 하나를 소중히 자신만의 글씨로 채워서 편지를 쓰자. 그리고 그 편지를 전달하고 한결 홀가분해진 감정과 나의 마음을 전달했을때 설레임을 느끼길 바란다. 그리고 그런 진심 추억 기억 하나하나가 얼마나 애틋하고 소중한지를 발자국 처럼 새기길 바란다. 이 모든 글들은 당신에게 전하는 경고이자 충고이자.... 간절한 부탁이다. 제발 단 한사람 만이라도 바삭 바삭한 세상이 아닌 따뜻한 마음과 감정을 가지고 서로를 보듬어 줄수 있는 세상이 오길 바라는.... 중간에 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많이 빼먹었으나. 사실 다 "방법"에 대한 문제였을 뿐이다. 그냥 하나의 사실만을 기억해 줬으면 좋겠다. "모든 사람들이 사랑을 하고 상처를 받는다. 자신만이 그 상처에서 자유로워 질수 있다고 생각학다면 그 자체로 오만이다." 그렇게 도망 다니면서 쿨한 연애 해봐야 여전히 끊임없는 미로에서 자신에게 던지는 질문에서 절대 자유로워 지지 못한다. "where is the love?" 사랑은 어디에 있는가?.... 사랑은 그 사람을 기다리는 시간안에 있고 사랑은 그 사람에게 전달하는 자신의 편지 안에 있으며 사랑은 그 사람과 찍은 우스운 사진 한장 안에 있다. 디시 주갤 - [DODODO] 멋진 글이 아니지 않나 생각합뉘다.
역사적으로 중요한 사진 10장 (5탄!)
오늘은 일요일 이 시간 쯤 엠비씨에서 서프라이즈 방송하나용? 왠지 이 글 좋아하시는 분들 서프라이즈도 좋아하실거같아용ㅋㅋㅋㅋ 4탄도 반응 좋았어서 또 글 쓸게용ㅋㅋㅋㅋㅋ (1탄: https://www.vingle.net/posts/1253920 2탄: https://www.vingle.net/posts/1254954 3탄: https://www.vingle.net/posts/1260828 4탄: https://www.vingle.net/posts/1266369 ) (출처: http://coviral.com/historys-powerful-photos) 비니치에 마지막으로 남은 유대인, 1941 미국 금주법이 해제된 날, 1933년 12월 5일 방탄조끼 시험 중, 1923 Walter Yeo, 공식적으로 기록 된 최초의 성형수술한 사람, 1917 1차대전 당시 참전 군인으로 미사일 공격으로 인해 눈 주위 피부를 잃어버리는 큰 부상을 얻었다고해요. 괴로워하는 그를 위해 성형수술의 아버지라 불리는 해롤드 길리스 박사에게 피부이식을 받은거라고... 8살의 전설의 체스 신동 Samuel Reshevsky, 프랑스에서 여러 체스 마스터들을 이기는 중, 1920 2800년 된 키스 사람을 끄는 서커스 하마, 1924 아파트에 사는 아이가 충분한 햇빛과 상쾌한 공기를 마실 수 있게 만든 베이비 케이지, 1937 집 앞 마당에 불에 탄 십자가를 치우는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불경기에 4명의 아이들을 파는 문구를 세운 엄마, 부끄러워 얼굴을 숨기는 중 댓글을 달아주시면 6탄 갑니당! (많은 공유도 부탁드려용 > <, 불펌은 슬퍼용 ㅠㅠ 해석하느라 힘들었어요유ㅠㅠ) 6탄 링크입니당 :http://www.vingle.net/posts/1278638?isrc=v
'리오넬 메시'하면 생각나는 골 TOP5
안녕하세요~지난주 '호나우지뉴 TOP5 골'로 많은 사랑을 받은 이준호 에디터입니다^^ 많은 분들이 호나우지뉴의 멋진 골을 보고 현존 최고의 축구 황제 리오넬 메시와 비교하시는 의견이 많았는데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메시하면 생각나는 골 TOP5!! 먼저 19살 시절 기록했던 '마라도나 재림' 골 장면입니다~헤타페와의 코파 델 레이 4강 1차전 전반 29분, 하프라인부터 골키퍼까지 5명을 제치고 넣은 슈퍼골 장면입니다! 이 골은 1986년, 국가대표 선배인 마라도나가 잉글랜드와의 8강전에서 넣은 골과 아주 유사해 전 세계 스포츠 뉴스를 도배했죠! 드리블 위치랑 수비수들을 제치는 장면이 너무 똑같아 소름이 돋을 지경입니다~(https://www.youtube.com/watch?v=nXzXsdZJ5AQ) 이날 2골을 몰아친 메시 덕분에 바르셀로나는 헤타페에 5-2 완승을 거둡니다! 축구 황제의 시작을 알리는 골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2007.4.18 두 번째 골은 '아스날 킬러'답게 챔피언스리그에서 나온 멋진 골 장면입니다. 10/11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아스날에 1-2 역전패로 탈락 위기에 처한 바르셀로나는 2차전 누 캄프 홈 경기에서 전반전을 0-0으로 끝낼 위기의 상황에 처합니다. 전반전이 끝나가던 그 순간! 기가막힌 침투로 오프사이드를 깬 메시는 이니에스타의 패스를 받아 슈체스니 골키퍼의 키를 넘기고 빈 골문에 골을 넣죠! 후반 26분에는 연장의 기운이 돌던 상황에서 두 번째 골까지 넣으며 팀을 8강에 진출시킵니다! 결국 이 시즌에 바르셀로나는 맨유를 3-1로 꺾고 우승을 차지하죠! 2011.3.9 세 번째 골은 같은 시즌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서 기록한 환상골입니다! 부스케츠의 인생 어시스트로 알려진 골이기도 하죠~ 1차전 홈 경기에서 1-1 무승부로 불리한 상황에 처한 바르셀로나는 2차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원정에서 0-0으로 비기면 원정 다득점 원칙에 의해 탈락 위기에 처한 상황이었습니다~ 후반 31분, 메시가 아펠라이의 패스를 받아 1-0으로 앞서나가는 골을 넣으면서 레알 마드리드는 다급해집니다! 이때 메시가 후반 42분, 다급한 레알 마드리드를 침몰시키는 쐐기골을 작렬합니다! 하프라인 근처에서 부스케트의 패스를 받은 메시는 수비수 5명을 제치고 골을 기록합니다! 아직도 메시의 엘 클라시코 최고의 골로 회자되고 있죠! 라모스는 호나우지뉴 TOP5 골에 이어 여기서도 등장하네요~2011.4.28 네 번째 장면 역시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입니다~ 이렇게 보니 메시는 중요한 경기에서 멋진 골들을 많이 넣었네요~ 바르샤는 후반 32분, 알베스의 패스를 받아 메시가 선제골을 넣으며 1-0으로 앞서 나갑니다. 그리고 선제골을 넣은지 3분이 안된 시간에 메시가 환상골을 터뜨립니다! 라키티치의 패스를 받은 상황에서 보아텡을 넘어뜨리고 노이어의 키를 넘겨버리죠~ 세계 최고의 수비수인 보아텡이 중심을 잃을 정도로 완벽한 드리블이었습니다! 호나우지뉴와 다른 스타일이지만, 간결한 터치로 상대를 아주 농락해 버렸네요! 결국 3-0 완승으로 결승에 올랐고 유벤투스를 3-1로 대파하며 이 시즌에도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성공합니다! 2015.5.7 마지막 골은 필자가 생각하기에 메시의 커리어 최고의 골이 아닌가 싶습니다! 축구를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첫 번째 헤타페전 골은 스피드가 붙은 상황에서 수비수들이 막기 어려운 측면이 있지만, 이번 빌바오전 골은 구석에서 수비수 세 명이 동시에 붙었지만, 이를 무력화 시킨 최고의 기술이었습니다~ 보아텡을 쓰러뜨리고 24일 뒤 열린 코파 델 레이 결승에서 메시는 빌바오의 거친 수비 때문에 고전합니다ㅠㅠ 하지만, 전반 20분 의욕적인 빌바오 수비 4명을 바보로 만들며 멋진 선제골을 기록합니다! 이후 빌바오 수비는 급격히 무너졌고 바르셀로나는 3-1 승리와 함께 우승을 차지하죠~이 시즌 바르셀로나는 트레블에 달성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냅니다! 2015.5.31 재밌게 읽으셨다면 좋아요! 한 번 눌러주세요! 큰 힘이 됩니다^^
이동진 평론가가 강동원 볼 때마다 하는 말
"저는 사실 직업적으로 배우들을 많이 만나 볼 수 밖에 없는 직업을 지난 20년간 했는데.. 이게 한국 사람인가? 외계에서 오신 분인가? 이런 느낌이 든 배우가 둘 있었어요" "한 명이 강동원씨... 또 한 명이 정우성씨... 둘은 질투도 안나. 보면 그냥 아름다워요" 그리고 다른 인터뷰에서 또..!!! "강동원씨는 평상시에 봐도 외계에서 온 사람 같거든요? 전형적인 미남이라기 보다는 한국에 없는 스타일의 기럭지와 얼굴표정 이런 걸 갖고 있는 미남이지 않습니까?" 그리고 또 강동원 간증하는 이동진! "배우를 만나는 게 제 직업의 일부이지 않습니까? 여태까지 수많은 배우들을 봤는데 강동원씨처럼 비현실적인 배우는 없었어요" "실제로 강동원씨를 만나게 되면 비율이나 분위기나.. 이런것들이 뭐라고 그럴까 이걸..." "외계에서 온 것 같은 분위기가 있어요 확실히" "강동원씨가 연기 바깥에서도 굉장히 두드러지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저는.. 신인감독과 가장 많이 작업하는 배우 중에 한 명입니다. "감독의 어떤것에 얹혀가는 스타일이 아닌거죠" "보이는 이미지와는 달리 강동원씨를 직접 만나보면 굉장히 단단한 사람입니다." 지선: 보이는 이미지는 어떤데요? "보이는 이미지는 순정만화잖아요" "콜록 콜록하면 흰무명천에 피묻고 그럴 거 같잖아요 그런 느낌 안듭니까?" "실제로는 안그래요.. 실제는 굉장히 남자다운 성격이고.. 그렇다고 해서 막 터프한 사람은 아니고, 굉장히 의지가 굳고 굉장히 주체적인 스타일의 사람입니다" 이동원이 느낀 강동원의 이미지 → 외계에서 온 폐병 걸린 병약 미소년ㅠㅠ "저는 강동원씨가 출연한 영화는 다 보지 않았나 싶은데요" 이동진이 뽑은 가장 매력적인 캐릭터 : '그녀를 믿지 마세요' 최희철 베스트 비쥬얼 : '군도' 조윤 가장 두드러진 감성 연기: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정윤수 강동원 미모를 착취한 영화 : '늑대의 유혹' 강태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드로메다에서 백마를 타고 온 외계인 강동원이 좋다면 하트뿅뿅♥ x 1000
[네이트판] 시어머니의 이상한 축의금 계산법
오늘도 네이트판에서 인기많은 글들 보다가 재밌어서 퍼옵니다. 물론 글올리신 분은 열불나는 사연이었겠고 자작아니냐는 글도 많기는 하던데 그래도 소설본다치고 재미로 보시면 재밌어요 ㅋㅋㅋㅋㅋㅋ 1편있고 후기있고 2편있고 추가글있던데 저는 퍼오는 입장이니까 보기 편하시게 시간순으로 올릴게요 본문) 결혼한지 3년됐습니다. 12일 우리 아들 돌잔치를 했는데 시어머니의 말도안되는 축의금 계산법에 지금 환장할지경입니다. 결혼 한 그 해에 시아버지가 오랫동안 투병하던 병으로 돌아가셨고 남편이 3남매 중 막내입니다. 첫째형, 둘째누나 모두 결혼했으나 경제적 사정은 여의치않습니다. 그 흔한 상조하나 들어놓은것도없고, 형제들이 모두 회사도 변변찮아 회사에서도 장례도움주는거 없더군요. 처녀때부터 제기 저희부모님 돌아가실때 쓰고자 들어놨던 상조 11년납입 6년납입하고 잔금 반정도 남은거 연락해 상치뤘습니다. 잔금이요? 당연히 제가 냈죠. 게다가 제손님 정말 많이왔습니다. 회사동료며 친구. 가족. 친척들까지 모두 한걸음에 달려와주셨죠. 제가 이 얘기 왜하냐면 그때 저는 시아버님 돌아가셔서 슬픈거외엔 없었습니다. 그저 어머님이 빨리 회복하셨으면 좋겠다싶었죠. 그렇게 일년지나고 아이 임신했고 시어머님도 참 좋아해주셨습니다. 아이키우면서 서운한일 한두가지아니었지만 각설하고. 돌잔치 당일날. 시어머니 한분 오셨네요. 아주버님 형님네 식구 코빼기도 안보이더라구요. 기가찼습니다. 인원보증 60명했는데, 신랑측 손님이라곤 시어머니 신랑친구 8명 회사동료 11명해서 총 20명. 그외에 모두 제 손님이었습니다. 총 오셨던분들은 84분이셨구요. 저희 친정엄마는 손주 돌이라고 돌반지한돈, 현금100만원주셨고. 그외의 친인척들도 30만.50만. 많은액수가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돌잔치 계산하고나서도 꽤많이 남았구요. 돌잔치 끝나고 집에와서 어머님께 전화를 드렸지요. 잘들어왔다고.. 대뜸 돈 얼마 벌었냐? 대요 ㅋㅋ 어이가없어서 잘못들었나? 싶어 네? 어머니 뭐라고하셨어요? 그랬더니 얼마나 남겼냐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아직 계산안해봐서 모르겠다. 그게 왜 궁금하시냐고했더니 남편 손님들이 얼마했는지 알아야 자기가 나중에 그사람들 잔치할때 신경쓸거아니냐고 하대요. 시어머님 돌반지 한돈 해주신거말곤 없었구요. 신랑친구들도 다들 10만원씩했고 회사사람들은 5만원 10만원 했더라구요. 더군다나 형제들 먹고살기바쁘다고 안오셨고 봉투도 안들려보냈네요. 울 신랑 돌잔치 내내 표정관리가 안되더라구요. 아무튼 어머님께 대략 200만원정도 남편손님들 쪽에서 들어온것같다. 얘기했지요. 저보구 이름이랑 얼마했는지 적어서 문자로보내라대요? 그게 왜 궁금한지 도무지 이해는 안됐지만 시키는대로 적어서 보냈지요. 총 175만원이더라구요. 문자받고는 다시전화와서는 왜 이것밖에 안되냐 봉투 이름 다 확인했냐. 내가 본 아는 얼굴만 40-50명은 되더라. 하시더라구요? 신랑쪽으로 들어온건 그게 다라고 그랬더니 한숨 한번 푹 쉬시고는 알겠다고 계좌번호 보낼테니 월요일날 송금하라고.. 전 진짜 제가 헛소리 들은줄알고. 네? 뭘 송금해요? 했더니 그때부터 다다다다 쏴붙이시더라구요. 당연한거 아니냐고. 내아들 손님이고 내손주땜에 들어온돈인데 니가 가지려고했냐고. 사람이 양심좀 있으라고. 내가먼저 전화하기전에 전화해서 얼마들어왔다 이돈 어떻게할까요? 물었으면 좋은게 좋은거라고 니들 쓰라고 했을텐데. 지금 너 하는 꼬라지보니 주고싶지않다고. 그돈 다 내놓으라고. 빡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쏴붙였어요. 그럼 어머니도 아버님 장례식때 제 손님 앞으로 들어온 돈 정산해주시라고. 그거 어차피 제가 그분들 경조사에 갚아야되는 돈인데 어머님이 갖는건 말도안되지않냐고. 대성통곡을하고 우시네요... 나참. 시애미 돈없다고 무시한다느니. 시댁을 우습게 알아서 막나간다느니. 지네 친정에 돈 조금있다고 사람을 깔본다느니.. 별소리를 다하시더니 돌반지 내놓으래요. 알겠다고 월요일날 택배로 보낸다고하니 지금 당장 들고오라 난리가나서 신랑보고 가져다드리고오라고 옷입혀서 반지들려 보냈습니다. 남편 시댁 도착하자마자 와서 잘못했다고 빌어야지 어디서 버르장머리없이 반지 갖다주라고 남편보냈냐고 욕을욕을. 어머님께 신랑 바꿔달라고해서 신랑 받자마자 어머님도 들으라고 아주 큰소리로 이혼하자고. 너같은 놈이랑 못살겠다고. 어디서 그지근성이냐고. 소리지르고 전화 끊었네요. 남편놈 세시간있다 기어들어와서는 아무말없이 옷갈아입고 자네요. 안그래도 형제들 돌잔치 코빼기도안뵈고 친구 동료들 많이 안와서 속상할텐데. 애꿎은 신랑이 다 뒤집어쓰고 병신되어버렸네요. 젠장. 그냥 175만원 먹고 떨어지라고 줘버릴껄 했단 생각이 드는 짜증나는 밤입니다.. 후기?) (쓰다보니 길어졌네요. 새글에 쓸까하다 그마저도 귀찮아서.. 죄송합니다.) 많은분들이 봐주셨네요. 새벽에 울컥하는 마음에 주절대고 닫아버린건데 톡선에 올라갈줄이야.. 다들 공감해주시고 편들어주셔서 마음이 많이 진정되었습니다^^ 어떻게됐나.. 궁금해하시는분이 계실수도있다고(?) 생각되서 뒷이야기를 좀 써볼께요. 글써놓고 침대에누워 눈만감았는데 잠이 오겠습니까. 그래도 낼부터 다시 돌쟁이 아기랑 전쟁을 치를려면 자야된다고 최면을걸고있었는데 제가 잔다고 생각했는지 신랑이 스윽 일어나 거실로 나가더라구요. 지지리궁상 맞게 새벽 4시에 소주꺼내 식탁에 앉아 울더이다. 누가뭐래도 내신랑인지라 쫓아나가서 손을잡았지요. 하고싶은얘기있음 하라고. 겁나 쪽팔린대요. 벙어리된것처럼 한마디도 못하겠다고 미안하단말도 안나온대요. 엄마가 돈 욕심 남다르다는건 알고있었지만 이정도일줄은 몰랐다고.. 시댁가서 엄마한테 왜그러냐고 화내자 엄마가 별의별 불만을 다 쏟아 내시더래요. 그 불만이 뭐인지 한번 들어나보자니까 신랑이 얘기를 하더라구요. 시아버지 돌아가시고나서 매월용돈 보내지않은것. 추석.설날에 용돈만 주고 음식값은 따로 챙기지않은것. 애기낳고 산후조리해준댔는데 기어코 산후조리원 들어간것. 친인척 경조사 얘기해도 돈 보낸단소리 없었던것등. 모두 돈에 관련된것이더라구요. 용돈부분.. 참 ㅋㅋ 이래서 사람이 세상에서 제일 무섭다고하나봐요. 시아버지 돌아가실때 신랑이 시아버지 보험 들어놓은거에서 (이것도 제가 신랑이랑 연애할때 닥달해서 들어놓은것) 사망보험금 5천만원이 나왔거든요. 수익자가 신랑이었지만 시어머니가 살아계시고 아버님이 생전에 투병하시느라 살던집도 팔고 전세로 살고계신게 안쓰럽고해서 그돈 다 갖다드리라고 아버지 목숨값 당신이 갖는거 아니라고 했거든요. 어머니 드렸는데 그때 형과 누나랑 틀어졌어요. 왜 자기네들이랑 상의한마디없이 어머니 다줬냐고.. 우리신랑 저랑 7년연애하고 결혼해서 3년째살고있으니 저 이사람 10년봤거든요. 착해서 삽니다. 병신 쪼다같이 착해서요. 지가손해봤음 봤지 남들한테 싫은소리 못해요. 안해요. 그래서 악역은 모두 제몫이네요. 빙신이 형, 누나들한테 한마디도못하고 사과하고 왔다길래 불같이 화가나서 제가 뒤집었습니다. 그돈 우리신랑앞으로 나온돈이다. 당신들이 누굴주던 무슨상관이냐고. 그런데요. 어머님이 그돈 5천 첫째 아들 사업자금 대셨더라구요. 목숨걸고 나쁜년 될 각오하고 뒤집었는데 어머니가 홀랑 돈 갖다줘버리니 제가 열이 받겠습니까 안받겠습니까. 그뒤로 용돈 끊었고. 그 밑으로 줄줄이 있는 개소리도 씨부리던지 말던지 한귀로 쭉쭉 빼면서 살았어요. 아무튼 이번에도 병신된 울 쪼다신랑 불쌍하고 짠해서 꼭 안아주고. 천륜을 어떻게 내손으로 끊겠냐만은 당신이 천륜을 끊겠다는 생각을 하게되면 내가 아주 다시는 돌아오지못할 무지개다리를 놔준다고 하고 퐈이팅있게 잤습니다. 아침 8시에 시어머니 전화 오더라구요. 할 얘기있다고 집으로 오신다고. 건너오시라고 했고 신랑 회사 보낼까 했지만 무슨 사단이 어떻게 나든 결말은 함께 보는게 좋을것같아 반차내고 같이 기다렸습니다. 9시 반되니 어머니 집에 도착하셨는데 손에 뭘 들고오셨더라구요. 앉지도 않고 저한테 시아버지 장례식 조의금장부 툭 던지시더니 니 손님 체크해라 오늘중으로 정산해주마 하시대요? 어머님은 그렇게 하면 제가 잘못했다고 빌줄알았나봐요. 식탁에 앉아 이름보면서 체크하고 빈종이 가져와 따로 리스트 적고있으니 기가차고 코가막힌다는 표정으로 혀를 끌끌차면서 어이없어하시더라구요. 그러든지말든지 다 체크하고 전부 계산해보니 825만원이 제 앞으로 들어왔네요. 몰랐는데 저희 친정엄마 이모 삼촌 외갓집식구들이 다들 50만원씩 크게하셨더라구요. 딸년 시집가서 시댁에 밉보이지말라고 그러신것같아 리스트 작성하면서 울컥해 울었네요. 리스트 다 적어서 드리자 생각보다 큰금액에 놀라셨는지 한참 말없이 계시더니 넌 나한테 더 할얘기없니? 그러시더라구요. 할얘기있다고. 리스트에적은 825만원에 시아버지 상조해드린 490만원도 더해서 주시면 된다고. 어처구니없단 얼굴로 저 보시더라구요. 어머니께 할만큼했고. 돈 드릴만큼 드렸고. 며느리도리 운운하시는거 다해드렸다. 용돈은 왜 못받고계시는지 스스로 아실테니 얘기더이상 안하겠다. 설, 추석때마다 30만원씩 드리는거 적은금액 아니며 제사를 지내는집도 아니고 그렇다고 장 크게봐서 음식 하는집도아니고. 명절전날 마트가서 같이 장보고 계산 아범카드로 하는데 음식값 따로 챙겨달라는거 웃기고 억지다. 산후조리원 350만원에 했다하니 그돈 탐나 들고내려오면 조리해주신다는거 아니었냐. 산후조리원이랑 똑같이 해주시는것도아닌데 왜 그돈 어머니께드리고 조리제대로 못해 앞으로 아파야되는건 내몫인지 이해안되서 산후조리원들어갔다. 친인척경조사 얘기하셔서 어디서 언제하냐 가까운데면 가겠다는데도 오지말라 돈만보내라 하시는데 그것도 한두번이지 경조사 있었던 친인척한테 축의해줘서 조의해줘서 고맙다는 말한마디 못들었다. 어머니 얼굴에 똥칠하는걸까봐 거기다전화해서 내가보낸 축의금 잘 받으셨냐 얘기안했다. 한 30분을 저혼자 연설을 했네요. 막장드라마의 결말처럼 시어머니는 저년땜에 내가 나가죽어야지 못살겠다고 가슴을 탕탕 치시며 비련의 여주인공이 되서 나가셨습니다. 신랑 안따라가더라구요. 그냥 제손 잡고.. 점심먹으러가자. 한마디하네요. 애기 업고 설렁탕 한그릇 진하게 먹고 푹자고 일어났습니다. 진상진상 개진상 시어머니 또 연락하겠지만. 늘 그랬듯이 앞으로도 제가 이구역의 미친.년. 되어볼랍니다. 2편) 안녕하세요? 글쓴이입니다. 많은 관심을 보내주셔서 매우 감사드립니다. 살면서 이렇게 많은 분들이 제 얘기에 관심을 가져주시고,같이 공감해주시고 상처 입은 제게 따뜻한 말, 시원한 웃음 보내주셔서,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으로 모든 일을 잘 끝냈습니다. 더이상 글을 올리지 않으려 했습니다만, 따뜻한 지원 보내주신 분들께 이렇게 끝났다정도는 알려드리는게 예의인것 같아 오늘도 오늘만 살고 내일 죽을것 같이 사력을 다해 노는 우리 아들을 재우고, 신랑까지 재워놓고 커피한잔들고 컴퓨터 앞에 앉았습니다. 글이 꽤 길어지더라도, 그래서 다소 지루하더라도 무한 양해부탁드립니다. 글 재주가 없어요.. ㅎㅎ 월요일, 저녁 7시쯤..신랑이 퇴근하고 집으로 귀가했을즈음.. 제 친동생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아, 저희집은 1남 2녀로 제가 장녀, 둘째 여동생, 막내 남동생이 있습니다.) 언니 도대체 무슨일이냐고, 사돈댁에서 전화가 왔다고 하더라구요. 차분히 얘기를 들어보니, 상황은 이랬습니다. 시어머님께서 저희 친정엄마에게 전화를 걸어, 당신 딸이 시아버지 장례비용을 이제와 토해내라고 한다.난 이렇게 무서운 며느리 진절머리가 나니 애들 이혼시키자고. 저, 이번 일 저희 부모님께 말씀드리지 않았습니다. 말씀드릴 이유도 없었구요. 그치만 시어머니 간과하신것이 있습니다. 그렇게 진절머리 나는 무서운 며느리 키운 우리 엄마에게 무슨 좋은 소릴 듣겠다고 전화를 하셨나.. 싶네요. 울 친정엄마의 매서운 양육 스토리를 풀자면 2박 3일 걸리니 그부분은 고이접어 넣어두고. 친정엄마가 그러셨답니다. 사돈, 무슨일이신진 모르겠지만 저한테 전화하셔서 큰 소리 낼 정도의 일이라면, 애들 앉혀놓고 어른으로써 혼낼건 혼내고 하시는게 맞지 않겠냐. 사리분별 못하는 유치원생들도 아니고, 말귀 못알아듣는 동물도 아닌데. 갑자기 전화하셔서 애들 이혼시키자고 얘기하시는 연유가 뭐냐. 지들 좋다고 결혼했지, 내가 결혼하라고 등 떠민거 아니다. 내 딸이 천사같이 마냥 착하고 고분고분한 아이는 아닌건 알지만..그렇다고 어디가서 막되먹은 아이라고 욕먹을 애도 아니다. 무슨일인진 모르겠지만 시가에서 벌어진 일은 시가에서 해결하셔라. 제가 도와드릴수 있는 일도 아니고, 갑자기 껴들어 해결 될 일은 아니라고 본다. 전화 끊으셨답니다. 궁금한 동생이 엄마 붙들고 늘어져 무슨일이냐 뭐라 그러시더냐 계속 보채봤지만.엄마한테 돌아온 답변은. 딱 하나. 니가 알아서 뭐하게 이년아. 밥이나 먹어. 동생의 전화를 시작으로 제 핸드폰은 콜센터가 되어버렸네요. 우선 신랑의 첫째 형, 그러니까 저한테 시아주버님이 전화를 먼저 하셨더군요. 제수씨 사람 그렇게 안봤는데 너무하는거 아니냐. 잘못했든 잘했든 어른이신데 잘못했다고 하면 끝날일을 왜 크게 만드냐.우리 돈없다고 무시하는거냐. 어머니가 나한테 와서 돈 천만원만 빌려달라고 우시더라.노인네가 돈이 어딨어서 당장 그 큰돈을 주겠냐. 더군다나 그 돈 우리 아버지 장례 조의금이였다. 세상에 어떤 며느리가 그 돈달라고 하냐. 기가 차더군요. 전화가 득달같이 달려올거라 생각한 리스트에 전혀 없던 인물 1인이었습니다. 왜냐, 시아주버님은 저랑 절대 마주치면 안되는 인물이시니까요. 시아주버님이요. 우리 신랑은 당신 지갑으로 알던 인간 말종입니다. 군 제대 하고 서울올라와 직장잡고 원룸으로 이사온 다음 날, 옷 한보따리 싸들고 신랑집에 얹혀 살기 시작했거든요. 그뿐인줄 아세요? 생각해놓은 사업아이템은 디지게 많아요. 돈이 없는게 문제죠. 남의 돈으로 사업하려고 드는 천하의 몹쓸인간인데요. 우리 신랑 착실하게 직장들어가서 200만원 250만원 월급 받아오면, 최저생계비만 제외하고 그 어떤 이유를 들어서라도 다 빼앗아 갔습니다. 저랑 연애 시작하고, 6개월쯤 지났을때 그 사실 알고나서,저랑 같이 적금 붓게 하고 보험들게하고 청약들게하고 이래저래 돈 묶어버리면서, 돈줄이 끊겨 버리자 그동안 먹여주고 재워줘서 고맙다는 소리 한마디 없이, 짐 싸들고 튀어 3년간 연락 없었던 개차반이시고요. 그 3년동안 더 악착같이 모아 전세 6천짜리 투룸으로 이사갔단 소리 듣고, 다시 기어들어와 빌붙어 빌빌대며 10만원만 20만원만 하다가, 서울에서 직장다니던 신랑이 갑자기 경기도권으로 발령 나면서, 계약기간은 남아있어 바로 방 못빼고 경기도권에 다시 원룸 월세로 방 잡고, 형한테 계약기간까지만 살다가 형도 나가야 될것 같다고 하니 알겠다고 어쩔수 없지 뭐.. 하시더니 계약기간 만료 되기 전, 방 빠진거 말 안하고 집주인한테 보증금 지가 받아서,전세금 6천 들고 나른 또라이중에 상 또라이입니다. 털털 빈털털이 된 우리 신랑 진짜 힘들어했고, 그렇게 '내년에 결혼하자'가.. '언제 결혼할수 있을지 모르겠어 미안해..' 로 바뀌었지요. 세상에 돈이 전부가 아니라고 다독이며 다시 돈 모아서, 저랑 결혼할때 3천 겨우겨우 모았습니다. 울 부모님 그런 신랑 더 끌어안으셨고, 우리도 결혼해서 단칸방에서 연탄 때면서 시작했다. 월세로 시작하는거 흉 아니다. 월세에서 전세로 전세에서 매매로 차근차근 밟아나가면된다. 하시면서 제가 모은 8천만원중에 난데없이 대학교 등록금, 어학연수 보내준 비용, 그동안 키워주고 매겨준 값으로 5천만원 갚으라고 닥달하시더니 저랑 신랑 둘다 딱 3천만원씩 들고 결혼하게 하셨고 신혼집에 청소기 하나 안놔주셨습니다. 형이 6천만원 들고 튀지만 않았어도, 신랑 1억 저 8천해서 어디 전세집에서라도 시작했을텐데.. ㅎ 진짜 생각하면 할수록 빡치네. 아오. 아무튼 저에게는 진짜 살면서 마주치지 말아야 할 인물이기에. 거침없는 막말이 나갔지요. 돈이나 갚고 그런소리 하시라고. 어디서 형 노릇이냐고. 아주버님 하는 짓 보면 가족이라는것만 빼면 사기꾼이나 다름없다고. 나보다 나이 많다고 다 어른은 아니라고. 앞으로도 나한테 아주버님이라는 단어로 불리고 싶으면, 이만 전화 끊으시라고. 네, 전화는 끊겼습니다. 그분 제 눈치 엄청 보시거든요. 그럼요 당연히 보셔야지요. 동생 돈을 지금까지 1억을 해 쳐드셨을텐데. 가족이라는 미친이름을 내세워서, 갚지도 미안해하지도 않는데, 눈치라도 봐야지 당연한거 아니겠습니까. 저에겐 전화해서 좋을거 없다고 판단했는지 신랑 전화가 울리기 시작하더라구요. 제가 잽싸게 빼앗아 전원을 꺼버렸습니다. 안봐도 비디오로 "아.. 응.. 뭐.. 그래.. 응.." 할거 뻔하니까요. 신랑에게 선전포고를 했지요. 나 당신 10년봤다. 10년 본 동안 오늘이 진짜 최악이다.지금까지 당신 식구들한테 지갑취급당하면서 돈 빼앗기고 산거 당신 인생이니 뭐라 안한다. 그치만 이젠 다르다. 나랑 아들내미 생각해서라도 그따위로 살지 말자. 남한테 피해 주지 말고, 피해 받지도 말고 살자. 알겠냐. 고개를 끄덕끄덕. 눈물이 한바가지 고였더라구요. 신랑 전화기가 꺼져서 인지, 제 전화로 전화가 걸려오는데..와.. 둘째 아주버님이더라구요. 처남댁. 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불쌍한 어머니 생각해서 그냥 넘어가라. 지금까지 많이 참아온거 아는데, 이번 한번만 더 참고 넘어가면 안되겠냐. 어머니가 집에오셔서 한참 울다가 지금 가셨다. 이건 아닌것 같다. 저도 말씀드렸네요. 아주버님, 아주버님도 저한테 이러시는거 아닌것 같다. 이렇게 쉽게 전화하실수 있는거였으면 돌잔치 당일날 축하한다고 한마디라도 하시지 그랬냐. 연락도 없고 얼굴도 안비추셔서 전 한국에 안계신줄 알았다. 신랑이 아주버님 애들 돌잔치때 어떻게 했냐. 애들 둘 돌잔치 다 쫓아다니고, 돌반지에 돈 20만원씩 넣어서 두번 똑같이 하지 않았냐. 그것만해도 돈 백이다. 우리는 땅파면 돈 나오고, 돈 쓸때없어서 전전긍긍하다 조카들 돌 챙긴줄 아냐. 여기서 돌잔치 얘기가 왜 나오냐고 하시더라구요. 왜 상황이 이렇게까지 심각해졌는지, 왜 내가 이렇게 광분해 미친년 널 뛰듯 뛰어대는지, 당신들이 나한테 전화하면 안되는 이유가 뭐였는지에 대해 차분히 얘기해드렸습니다. 미안하다. 돌잔치에 일부러 참석 안한건 아니다. 처남댁한테 얘기 안하려고 했는데.. 상황이 상황이니만큼 해야될것 같다. 실은 지난 6일 일요일에 어머니 모시고 저녁식사를 하는데, 형님네(첫째네) 연락이 와서, 같이 저녁을 먹고 얘기를 나누게 되었다. 그러다 지난번 어머니 생신때 얘기가 나왔다. 그때 형님과 형수님이 마음이 많이 상하셨다고 얘기를 꺼내셨고, 내 와이프도 넌지시 지금까지 있었던 불만을 얘기하는 자리가 되어버렸다. 그러면서 여자들끼리, 잔치에 형제들이 안가면 창피할것이다 본때를 보여줘야 된다. 뭐 이러면서 같이 가지 않기로 약속이 된 모양이더라. 그래서 못가게 된거다. 라고 하더라구요. 참 지금 생각해도 기가 차네요. 지난 어머니 생신때 일이 뭐냐면요. 결혼한지 3년됐고 어머니 생신이 10월달입니다. 안타깝게도 저희가 결혼을 5월에 하는 바람에 꼬박 3년 모두 어머니 생신을 챙기게 되었지요. 첫번째 해는 아버님 돌아가시고 나서 처음 맞는 어머니 생신이라, 마음도 울적하실것 같고 이래저래 기분 전환이 필요할것 같아, 제주도 여행을 갔다왔습니다. 물론 경비는 80% 저희가 냈지요. 어머니와 저희부부만 가자니 좀 마음에 걸려서, 비행기값과 숙박비만 저희가 내기로 하고 첫째형네, 둘째누나네를 모두 불렀는데. 렌트, 기름, 식사비용.. 대부분이 저희몫이었습니다. 뭐 불만 없습니다. 저희 신랑도 월급이 400가까이 되고, 저도 그때는 임신전이여서, 회사를 다니고 있었고 대기업 5년차 대리였기때문에, 월급이 400가까이 됐으니까요. 둘이 합쳐 800 벌어대는데 그깟 가족행사 한번 못쏘냐 하는 심정으로 베풀었습니다. 두번째 해, 어머니 생신 한달 앞 둔 추석 모임자리에서 첫째 형님이 물어보시더라구요. 이번엔 우리 어디로 여행가? 라고요. 석달 뒤 출산을 앞두고 있었고, 여행은 무슨.. 이라는 생각에 그냥 밥이나 먹자고. 치웠습니다. 물론 어머니껜 현금 100만원 따로 드리면서 출산 앞둬 생신때 같이 어디 바람이라도 쐬러 나가야 되는데 그러지 못해 죄송하게 됐다며, 애기 낳고 또 놀러가자고 살랑 걸렸지요. 저희가 100만원을 드리면서, 어머니가 내심 첫째와 둘째에게 너희는 뭐 없냐 라는 식으로 얘기를 하셨고, 그 부분때문에 내년엔 따로하지 말고 돈 모아 하자고 들들 볶더라구요. 어려운거 아니였고, 알겠다고 내년부턴 같이하자고 넘어갔습니다. 세번째 해, 올 해 생신이네요. 첫째 아주버님이 어머님께 생신선물로 뭘 드렸으면 좋겠냐고 물어보자, 안마기가 갖고 싶다고 하셨다고 카톡으로 모두를 소환을 하시더라구요. 자기가 알아봤는데, 바디***에서 나온 안마기가 200만원 정도 하더라. 이게 제일 좋다는데 기왕 사드리는거 이거 사드리면 어떻겠냐. 뭐, 따로 알아보는것도 귀찮았고 알겠다고 그걸로 하자고. 모두 동의했습니다. 그랬더니 그 다음 질문이 참 어처구니 없더군요. 막내야, 너네집에서 얼마할꺼야? 라고 묻더라구요. 제가 지금 무슨말씀하시는거예요? 아주버님? 얼마를 하다니요. 200만원 N분의 1 해서 내는거 아니었나요? 라고 물었습니다. 아주버님이 그러시더군요. 막내네 집은 경제적 사정이 괜찮으니 조금 더 부담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그러면서 아주 재빠르게 둘째네는 얼마 할수 있냐고 하더라구요. 한참뒤 둘째누나.. [30만원] 이라고 하대요. 그러더니 첫째형님이 [우리집도 여유가 별로 안되서 30만원 똑같이 맞출께] 라고 하시더라구요. 나참.. 이게 무슨 말이야 방구야 싶더라구요. 그럼 200만원대 안마기에서 60만원 제외하면 140만원인데, 그걸 우리집에서 다 부담하라는 소리냐. 라고 했더니. 묵묵부답. 됐다고 장난들 그만하시라고. 우리도 돈없다. 애 낳고, 현재 신랑 외벌이로 산다. 월세로 시작해서 2년 지나 애기 낳고 겨우 전세집으로 이사왔다. 탈탈 털어야 십원한장 없으니, 똑같이 N분의 1 할거 아니면 안마기는 사지말자. 그냥 똑같이 30만원씩 어머님께 현금으로 드리던가, 아니면 90만원대 안마기로 알아보는게 좋겠다.얘기하고 전 카톡 단체방을 나왔습니다. 더 볼것도 없었고 알고싶지도 않았으니까요. 그런 제 행동이 첫째 형님, 둘째 형님에게는 아주 싸가지가 지천으로 없는 올케였나봅니다. 아무튼 시어머니의 생신은 그냥 30만원씩 각자 드리는걸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그때의 앙금을 돌잔치로 되받아치셨다는 얘기였지요. 둘째 아주버님께 다시 전화드린다고 말씀드리고, 우선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리고 신랑을 앉혀놓고 얘기했죠. 난 계속 이렇게 병신처럼 못살겠다. 니네집 식구들 그지근성 정말 지긋지긋 하다. 베풀어주면 고마운줄 모르고, 더달라 더달라, 나는 돈 찍어내는 기계를 집에 놔두고 사냐. 당신과 나의 노동의 댓가는 당신네 식구들 배불리 먹이고 입히는거냐. 당신이랑 나 3천에 월 40만원 월세로 시작했다. 2년 월세로 사는동안, 우리 얼마나 힘들고 이를 악물고 살았냐. 둘이 마트에 가서 스팸 3개짜리 묶음 살까말까 10분 고민했던거 기억 안나냐. 우린 그지같이 살아도 공경할건 하고, 베풀건 베풀고 살아야 한다고 생각해 시댁에 할만큼 했다. 그렇다고 받았냐. 시어머니 손주새끼 태어났다고 돈 10만원 안줬다. 시댁에서 받은거라곤 둘째 형님네가 사가지고 온 배넷저고리 두개였다. 난 그래도 감사했다. 비록 내가 지금까지 형제들은 돈때문에 눈 흘기며 살아도, 애들이 무슨죄냐 싶어 첫째, 둘째 조카새끼들 어린이집가고 유치원가고 초등학교 들어간다고 때때마다 10만원씩 20만원씩 책가방 사주라고 드렸던 돈, 명절때마다 쥐어줬던 용돈, 잔치때마다 쫓아다니면서 부었던 돈. 나한테 고이 되돌아올거라 생각하진 않았지만, 적어도 그 사람들이 고마워 하면서 살거라 생각했다. 그런데 아니다. 이게 뭐냐. 대체 어디까지 해야되는거냐. 다다다다 떠들던 내 얘기 단 한마디 반박없이 듣던 신랑이 아무말 없이 핸드폰 전원을 키더라구요. 그때 신랑 눈빛을 보고 알아챘습니다. 아, 이제 내가 할 몫은 다 했구나. 마무리는 신랑이 알아서 하겠구나. 시어머니께 전화를 건 신랑이 딱 한마디 하더라구요. 어머니, 그동안 키워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앞으로도 건강하시고 이제 막내 아들은 없다고 생각하고 사세요. 그리고 전화를 다시 끄더라구요. 물론 곧 바로 저한테 시어머니 전화가 왔죠. 신랑이 제 핸드폰 가져가 전원을 꺼버렸습니다. 신랑 회사 월차내고 오늘 하루 쉬었습니다. 전쟁같은 월요일을 보내고, 오늘은 아침일찍 세식구 옷 챙겨입고 차 끌고 나와 드라이브도 하고 외식도 하고 춥지만 동물원 돌아다니면서 사진도 찍었네요. 그치만 느낀점은 돌쟁이 애 데리고 밖에 돌아다니는건 할 짓이 아니라는거.. ㅠㅠ 집주인에게 연락 했습니다. 죄송하지만 계약기간 다 못채우고 이사가야 할것 같다고.부동산에 집 내놔달라고 말이죠. 오늘 전화번호를 둘다 바꿨습니다. 그리고 당분간 저랑 아기는 친정에서 지내기로 했습니다. 다시는 되돌아오지못할 무지개다리를 건너버린거죠.. 참 끝이 허무하죠? ㅎㅎ 그리고 제 글도 끝이랍니다. 30년 넘게 같이 살아온 식구들의 손을 놓는다는거, 그거 유쾌한 일은 아닙니다.질질 끌고 또 끌고 아프고 상처받고 패인 상처가 또 패이고 그게 흉이되고.. 그간 많이 힘들고 또 처절했네요. 앞으로도 전 애 키우다 심심하거나 세상사람들 사는 이야기가 궁금해지면, 판에 들어와 글도 읽고 댓글도 남기고 할겁니다. 자작이나 뭐다 말도 많고 못된 댓글쓰는 사람들도 많지만. 그래도 가끔 눈물이 찐하게 나올만한 글도, 울컥하며 같이 성질내줄만한 글도,따뜻하게 위로해주고 싶은 글도 있으니까요. 2015년 액땜한번 진하게 한 우리 세식구. 2016년에는 행복만 깃들라고. 다들 축복해주세요. ^^ 글 읽으시는 분들 모두 행복 하시구요. ㅎ 추가) 아침에 일어나 댓글보고 깜짝놀랐네요. 자작이라는 댓글들.. ㅎ 상처가되네요. 몇가지만 반박하겠습니다. 우선 컴퓨터앞에 앉아 글 썼다는데 왜 마지막에 모바일에서 작성되었다고 나오냐는 글. -> 글 써놓고나니 제가 올해랑 작년해를 착각해서 2015년을 2014년으로 써놔 급히 수정했습니다. 님이야말로 모바일에서 쓰면 글 이어쓰기 하는 기능이 없다는걸 모르시네요. 둘째 아주버님이 왜 나를 처남댁이라고 부르냐. 자작이라는 글들. -> 첫째형(나에겐 시아주버님/ 나를부를땐 제수씨) 첫째형의 부인(큰형님/ 나를부를땐 동서) 둘째누나(둘째형님/ 나를 부를땐 올케) 둘째누나남편(아주버님/ 나를 부를땐 처남댁) 이 맞습니다. 호칭공부 좀 하세요. 그리고 베플. 형이 6천만원들고날랐는데 얼굴보고사냐. ->네, 삽니다. 엄밀히 따지자면 신랑과 연애할때 벌어진일이고 내돈아니고 신랑돈이었고. 그가용서했으니 제가 왈가왈부할문제 아니니까요. 보험금 5천때문에 형제들이랑 틀어졌다면서 제주도여행간게 이해안된다. -> 저희가 결혼한게 5월. 아버님 소천하신게 7월. 사망신고 8월 중순. 보험금신청 9월 중순. 보험금 신청해서 받은게 10월 중순. 어머님 생일 10월 초. 어머님이 큰형 사업자금으로 보험금 주신건 12월. 용돈 끊은건 다음해 2월부터. 형제들과 여행다녀와서 틀어진거예요. 내상식에선 저런일들이 있었는데 얼굴보고사는게 말도안된다는 분들. 글쎄요. 제속을 누가알고 여러분들 가정사를 세상사람들 다 이해하진 못하겠죠. 각자의 사정이 있기에 그게맞다 다르다 얘기할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내 이치와 맞지않는다고, 내 상식에서 벗어났다고 무조건 거짓이다 생각하시는 오류는 그만범하세요. 드라마는 100프로 거짓임을 알고도 울고웃는 분들이 남의 가정사에 자작이라느니 속았다느니 참 짜증나는 얘기네요. 이래서 사람들이 글을 지워버리는군요. 막상 제가 당하고보니 글 지운사람들 마음이 이해가네요. 글은 오늘까지만 두고 삭제하겠습니다. 자작이라고 생각하시든 아니든 궁금해서 클릭하셨을테니까요.
마이클 조던보다 더 독종이었던 사나이
마이클 조던은 의심의 여지가 없는 NBA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꼽힙니다. 특히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승부욕과 독기는 조던을 사랑하는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었죠. 그런 조던보다 더 독한 선수가 있었다면 믿으시겠나요? 네, 있었습니다. 조던과 함께 시카고 불스에서 6번이나 우승을 경험한 필 잭슨 감독이 직접 한 말입니다. 들어보시죠. "마이클 조던의 모든 것을 롤 모델로 삼았던 선수가 코비 브라이언트였다. 그런데 훈련을 대하는 태도와 독기만큼은 오히려 코비가 조던보다 더 대단했다. 이 말을 들으면 조던이 나한테 뭐라고 할 것 같긴 하다. 하지만 진짜로 그랬다." (필 잭슨 감독) 승부욕의 화신 조던보다 더 독한 선수가 있었다니. 사실 코비의 훈련량과 독기에 놀란 것은 필 잭슨뿐만이 아닙니다. 코비와 함께 시간을 보냈던 많은 동료 선수들, 지도자들이 그의 어마어마한 훈련량에 혀를 내두르곤 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그들의 말을 한 번 들어보도록 하죠. "코비는 늘 체육관에 남아서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거나 기술을 연마하곤 했다. 게다가 코비는 언제나 훈련장에 1등으로 도착하곤 했는데, 솔직히 코비가 언제 잠을 자는지 궁금했던 적도 있었다. 코비는 새벽 1시나 2시가 되면 내게 전화를 해서 새벽 5시에 같이 러닝을 하러 가지 않겠냐고 물어보곤 했다. 코비는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될 자격을 갖춘 사람이다" - 로니 튜리아프(코비의 전 동료) "밤 11시에 코비에게서 전화가 왔던 적이 있다. 새벽 5시 30분에 체육관으로 와서 훈련을 도와줄 수 있는지 묻더라. 알겠다고 하고 일부러 10분 빠르게 5시 20분에 체육관에 도착했다. 그런데 도착해보니 코비가 땀으로 옷이 흠뻑 젖은 채 나에게 인사를 하는 게 아닌가. 코비에게 물어보니 4시 45분에 도착해 있었다고 하더라. 내가 오기 전에 미리 와서 고강도 훈련으로 이미 몸을 풀어둔 것이다. 코비 브라이언트는 그런 선수다." - 라쉬드 하자드(레이커스의 전 스카우터) "2008년에 미국 대표팀 캠프에 있을 때의 일이다. 호텔 로비에서 아침 식사를 하고 있는데 무릎에 아이스팩을 한 코비가 땀에 흠뻑 젖은 채 트레이너들과 함께 오는 게 아닌가. 새벽에 개인 훈련을 했다고 하더라. 그때 생각했다. '이제 아침 8시인데... 이 인간은 지구에서 온 게 맞을까?'" - 크리스 보쉬(2008년 미국 농구대표팀 전 동료) "슈퍼스타는 이유 없이 탄생하는 게 아니다. 마이클 조던이 경기가 없을 때 훈련하는 모습을 보면 왜 조던이 슈퍼스타인지 쉽게 알 수 있었다. 슈퍼스타가 된다는 것은 그저 운 좋게 일어나는 일이 아니다. 코비도 그랬다. 코비는 농구에 쏟는 노력이 어마어마했을 뿐만 아니라 농구에 대해서라면 뭐든지 배우려고 집착하는 선수였다. 농구에 관한 조언이라면 누구의 말이든 귀담아 들으려고 노력했다." - 팀 그루버(마이클 조던, 코비 브라이언트의 개인 트레이너) "코비는 승부욕이 너무 과해 종종 사람들의 미움을 사곤 했다. 하지만 코비를 싫어하기만 한다면, 코비의 내면에 얼마나 대단한 열정이 있는지 전혀 알지 못할 것이다." - 텍스 윈터(전 레이커스 코치) "농구를 좋아하는 것과 사랑하는 것은 엄연히 다른 일이다. 앨런 아이버슨과 코비 브라이언트를 보면 알 수 있었다. 아이버슨은 해가 뜨면 훈련을 하러 갔다. 하지만 코비는 해가 뜨기도 전에 훈련을 하러 가는 선수였다." - 익명의 NBA 스카우터 "코비는 내가 지도한 모든 선수들 중 훈련을 가장 독하게 하는 선수였다. 코비는 일주일 중 최소 6일은 웨이트 룸에서 보냈다. 우리 학교는 아침 7시 30분에 문을 여는데 눈이 많이 오는 날은 9시 30분에 문을 열곤 했다. 하지만 코비는 눈이 많이 오는 날도 변함없이 아침 6시에 체육관에 도착해 훈련을 시작하곤 했다." - 코비의 고교 시절 감독 "코비는 늘 훈련장에 가장 먼저 나타나는 녀석이었다. 약속된 훈련 시간보다 1시간에서 30분 정도는 늘 먼저와서 훈련을 시작했다. 코비가 레이커스에 오기 전까지는 내가 팀에서 훈련장에 가장 먼저 오는 선수였다. 그런데 코비가 온 뒤로 그 자리를 빼앗겼다. 코비는 부상을 당했을 때도 예외 없이 제일 먼저 훈련장에 왔다. 재밌는 건 나는 훈련장에서 10분 거리에 살았는데, 코비는 35분 거리에 살았다는 것이다. 내가 아무리 일찍 오려고 해도 체육관 문을 열면 늘 코비가 기다리고 있었다." - 존 셀레스텐드(코비의 전 동료) "실패를 두려워하는 순간, 당신은 실패하게 돼 있다. 나는 나에게 찾아오는 모든 부정적인 사건들을 나를 한 단계 성장하게 만드는 기회라고 여긴다." - 코비 브라이언트 https://www.facebook.com/sportsgurukorea/
[음악수업] ㅅ드립을 쳤는데 락의 전설이 시작됨ㄷㄷ
반갑다 얘들아! 너희들에게 안진지하게 클래식, 락, 팝 등등 음악 상식을 떠먹여줄 진지한박사라고 한다. ㅅ드립이라는 말에 냉큼 클릭했다면.. 정말 내 취향인 학생이구나 //>_<// ㅅ드립으로 락의 전설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지금부터 설명해 줄테니 찬찬히 들어보렴. 1968년 1월 8일. 파리 제 10 대학인 낭테르 대학. 이날 캠퍼스는 여느 때와 다름 없이 평화로웠단다. 한가지 덜덜한 행사가 있었던 것 빼고는 말이다. 그 행사는 바로 낭테르 대학 수영장 개장식. 이 행사에는 파리 청년체육부장관 프랑수아 마소프가 방문하여 (엄격) (근엄) (진지)하게 진행되고 있었단다. 엣헴엣헴 행사가 (엄격) (근엄) (진지)하게 마무리 된 후, 행사장을 떠나려는 장관에게 한 학생이 점잖게 말을 걸었지. '장관님 프랑스 체육청소년부의 올해 백서를 읽어 보았습니다. 600쪽이나 되더군요. 그런데 "청소년 성에 대한 내용은 어디에 써있죠^^?" 이런 질문을 받은 장관은 성심성의껏 질문을 무시하고 사라진단다. ㅅㄱ염 ㅃㅇ. 그러자 그 학생은 시위대를 조직해서 시위를 시작하지. 시위 내용은 "남학생들도 여자 기숙사 안에 드..들어가고싶어!!! *>_<*" ㅋㅋㅋㅋㅋ 시위주제가 ㅅ드립 수준ㅋㅋㅋ 그 학생의 이름은 다니엘 콩방디. 별명은 간지나는 붉은머리 대니! 대니는 청소년의 성 문제 해결과 프리 섹스를 주장하며 남학생들의 여자 기숙사 출입등을 요구하지. 하긴 이때는 뭐 숙박시설이 발달한 것도 아니고 야놀자 같은게 있지도 않았을테니... 흠흠.. 불쨩 ㅜㅜ 무튼 처음엔 기숙사 출입같은 소소한 주제로 시작된 낭테르 대학생들의 주장은 곧 학내 민주화 요구로 확대되었단다. 이 와중에 미국의 베트남 침공에 항의하는 시위를 하던 파리 1,3,4대학 학생들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파리 사무실의 창을 깨며 시위를 하다가 다음날 전원체포!!ㄷㄷ 이에 분노한 낭테르 대학 시위대의 시위도 '학내민주화 + 반전시위'로 확대된단다. 이로인해 대학생들의 연합 시위로 확대된 5월의 시위에서 소르본대학 총장의 요청으로 경찰병력이 출동했고 학생들과 무력충돌!! 이날 100여명이 부상당하고 600여명이 체포되지. 이 과정에서 경찰병력의 무력진압이 TV로 전국 생중계되고 현장의 참상을 보고 분노한 일반 시민, 노동자 까지 가세한 전국민적 거대규모의 시위가 되지. 이게 바로 유럽을 뒤흔든 그 유명한 혁명운동! 68운동의 발단이란다. 헐... 야한 드립 한 번 쳤다가 전 유럽적으로 시위일어남ㅋㅋㅋㄷㄷㄷ 한편 낭테르 대학에서는 대학본부를 점거한 시위 학생들을 징계하기 위해 징계위원회를 개최한단다. 징계위원회에 소집당한 다니엘 콩방디. 서슬퍼런 징계위원회 교수들이 다니엘 콩방디를 심문한단다. "시위 주동자 다니엘 콩방디. 3월 22일 오후 3시의 행적을 빠짐없이 말해!" "교... 교수님 저는..ㅜ" "그때 내 여친이랑 침대에서.... 크으... 교수님들은 상상도 못할 듯..ㅋㅋㅋㅋㅋ" (실제답변ㄷㄷ) 무튼 ㅅ드립의 고수가 촉발시킨 전유럽적 움직임. 68운동은 전 세계로 확대된단다. 응?? 이얘기를 왜하냐고? 정치얘기 재미없다고? 내용이 진지한 걸 보니 닉값한다고?? 모든 기존의 질서와 권위를 타파한 68운동 "모든 권력을 상상력에게!" "내 머릿 속 경찰들을 해산하자" "금지만을 금지한다" "우리는 불가능을 요구한다" "혁명적 사상은 없다. 혁명적 행동만이 있을뿐이다." 라는 간지나는 구호들로 기존의 질서들을 타파하기 위한 전세계적 운동인 68운동은 미국으로 넘어와서 가장 자유롭고 가장 위대한 음악페스티벌 중 하나인 "우드스톡 페스티벌"이 되었단다. ㅇㅇ 결국 음악얘기 하는 거 맞단다. 68운동의 역파로 자유와 평화, 사랑과 박애를 부르짖은 음악 페스티벌. 3 Days of Peace & Music 이 1969년 개최되지. 락페스티벌의 레전드 오브 레전드. '락 스피릿'을 외치는 음악이 지금과 같이 주류음악이 된 계기 된 페스티벌 지금부터 설명과 영상을 잘 따라오면 인류 역사 최고의 락페 현장에 직접 와있는듯한 느낌을 느낄 수 있을게다. 이 레전드 페스티발의 첫 무대는 록 그룹 스위트워터!! 가 오를 예정이었는데 당시 어마어마어마한 인파가 몰려 교통 혼잡으로 도착하지 못하자 '리치 헤이븐스'가 이 영광스러운 락페의 스타트를 끊었단다. 리치 헤이븐스를 간단히 소개하면 29개의 앨범을 발표한 위대한 가수. 맥스웰 하우스 커피 등의 광고 음악 제작자 93년 빌 클린턴 대통령 취임식 공연. 밥 딜런이 주연으로 출연한 ‘하츠 오브 파이어’등 수 편의 영화에 출연. 미 국립음악협회의 아메리칸 이글 어워드 수상. 등등 암튼간 쩌는 아저씨란다. (2013년 사망했지) 당시에는 무명이었던 리치헤이븐스는 스위트 워터가 도착하기 전까지 시간을 버는 가수로 올랐단다. 예정된 4곡을 다 부른 리치 헤이븐스. 공연이 끝나자 울려퍼지는 "앵콜!! 앵콜!!" 앵콜이 끝나자 울려퍼지는 "앵콜!! 앵콜!!" 앵앵콜이 끝나자 울려퍼지는 "앵콜!! 앵콜!!" ... 이렇게 부르다가 2시간 45분간 혼자 공연ㄷㄷ 마지막에는 부르다 부르다 도저히 부를 게 없어서 흑인들의 영가인 'Freedom'을 즉석으로 편곡해서 부르는데 (위의 영상이 우드스탁에서 부른 Freedom이란다.) 이게 또 크으... 완전 느낌있어서 레전드로 남았단다. 한번씩 들어보렴. 리치 헤이븐스가 달궈놓은 첫날 무대의 최고 인기는 바로 조안 바에즈! 단발머리에 수수하면서 신비로우면서 귀여우면서 여튼 예쁜 조안바에즈가 포크송을 부르자 락페 행사장은 모두 그녀의 노래에 귀를 기울였지. 포크 뮤직의 여왕으로도 유명하지만 한때 스티브잡스랑 사귀었다는 썰이 유명하단다. (잡스가 14살 연하란다.) 산타나... 제42회 그래미 어워드 올해의 레코드상 수상 올해의 앨범상 수상 최우수 락앨범상 수상 1998년 로큰롤 명예의전당에 헌액 지금은 쩌는 레전드가 된 산타나지만 1969년 우드스탁 둘째날 무대에 오를 땐 신인급이었단다. 하지만 실력은 탈신인급! 산타나가 Soul Sacrifice를 연주하자 분위기는 더욱 달아올랐단다. 비틀즈와 함께 '영국밴드의 미국침공'의 선두주자 였던 'The Who' The who도 우드스탁 둘째날 공연무대에 올랐단다. 하드록의 선구자인 더 후는 공연하면서 마이크를 돌리거나 점프하는 격정적인 퍼포먼스로 유명하단다. 특히 공연이 끝나고 악기와 장비를 때려부수는 난폭한 퍼포먼스의 창시자란다. 우드스탁에서도 악기 파괴 퍼포먼스를 한단다. (콩, 콩, 거리며) (뭔가 파괴적이지만 귀엽...) 영상에서 확인하렴! 이처럼 레전드 오브 레전드 뮤지션들이 대거 등장한 우드스탁 페스티벌! 그 중에서도 가장 핫했던 하이라이트를 꼽으라면 무대의 마지막을 장식했던 기타리스트 지미 헨드릭스를 꼽을 수 있겠지. 신들린 사람같은 화려한 기타연주 이펙트를 사용한 현란한 사운드 이로 기타줄을 물어뜯는 퍼포먼스 등등 지미헨드릭스가 우드스탁에서 보여준 임팩트는 실로 어마어마 했단다. 지미 헨드릭스의 공연의 정점은 그가 '미국 국가'인 The Star Spangled Banner를 연주할 때였지. 경건해야할 미국 국가를 희한한 사운드가 섞인 일렉기타로 조롱하듯 음을 떨면서 연주한 지미 헨드릭스! 지미 핸드릭스의 바로 그 연주가 '우드스탁을 상징하는 순간'이 되었지. 앞서 얘기한 것처럼 반 제국주의 / 반전 / 사랑과 평화 이런 가치를 부르짖는 68혁명에서 시작한 락페이니 미국의 폭력성과 전쟁의 참상을 고발하는 연주가 최고의 찬사를 받은 건 당연한 일. 아 찰진 ㅅ드립으로 이 모든 것의 시작이 된 다니엘 콩방디은 훗날 유럽의회 의원이 된단다. ㅅ드립이 얼마나 이로운 지 잘 알겠지? 오늘 수업은 여기까지란다. 68운동이니 뭐니 하는 어려운 내용 읽느라 또 세계 최대 규모의 락페에 다녀오느라 고생했다 얘들아 >_</ 댓글 낭낭하게 달아주면 다음 수업도 열심히 준비해서 들고오마 많이 안 달아준다면 기타콩콩 어택을 시전할 테니 많이 달아 주는 게 좋을게다. 특히 지난 카드에 댓글 달아준 @jinlin @rlfwjddus @banitop7749 @jangjuc @jnhee1234 @hej79kch @nooryrang21 @roselian @bounce99 @kara6840 @dmsqk @seyang42 @sicen97 @JeesunYvieSong @petersun0221 @Kgoltong @hoj55m @skdud5260 @gave1 @hellohk07 @kara6840 @magnignis @snowwhite20 @zzzz9513 @minhee1122 @slimshadyksw @redsonia @cucw5291 @tlsgusdkek @600tons @zzzbaby95 @kimdoie2003 @ytruiop @HyoinKim @HyeriAhn @hieve2 @raimorange34 @kkomb325 @snowwhite20 @beyonce8136 @ForveN @pmn5645 @JaekongYou @ssuyang @hty2710 @dnjstjq96 @essay1018 @norueye @JeongminParkbam @lhj010716 @jeremy3553 @min0young @asdfgh8846 @jonah44458 @DoubleYUna @j1j2000 @gudqh90 @cjs9541045 @gangaji @shn8406 @hamjl1979 @hiscalet @ginginha @Anonym @kym5824 @k30p3301 @JeesunYvieSong @livertyetw @599fioranogtb @govlxodnd 학생들은 특히 지켜보고 있단다!! 아! 너네가 요청하는 주제들도 잘 확인하고 있단다 요청하는 뮤지션이나 내용이 소재에 적합하면 (그리고 내가 뭔가 땡기면..ㅋ) 잘 준비해서 소개하도록 하마. 그럼 댓글 기대하고 있으마!!!
천조국의 19남매...ㅎㄷㄷㄷ
아니 ,,, 19남매라고..?ㅋㅋ 보니까 집이 엄청 잘사는 것 같네요. 천조국 출산킹 부부 만남 이게 다 자식들임 ㄷㄷ 부부 자식이 총19명인데 나머지는 사회 생활하느라 출타함, 딸이 더 많네  먹는게 젤 힘듦 각자 컵 식사가 뷔페식임. 줄서서 먹을거 담음 ㄷㄷ 집 크기가 200평임 ㄷㄷ; 식사중 가훈 보소 17살 때부터 첫 아이는 유산 애들 사진 벽에 걸어논 거 그 후에 순풍순풍 아이를 낳음 남자방, 여자방 나눠서 단체로 합숙시킴 각자 개인방은 자기들이 싫어한다고 함 ㄷㄷ 집이 세탁소 ;; 지리는 가족용 캠핑카. ㅈㄴ 부자같음 캠핑카내부 아버지가 개조함 가족 여행 사진 천조국에서는 이미 유명인사임 연애하는 소식까지 뉴스에 나옴..ㅋ 엄마가 2층에 있는 애들한테 전화함. ㄷㄷ 홈스쿨링 교육임. 전부다 학교 안다님 귀여운 아가들 엄마가 가르치고 형, 언니들이 서로서로 가르쳐줌 공부중인 어린이들 홈스쿨링 무시 ㄴㄴ 첫째 사무국장임 조산사와 간호사 둘째는 경찰 파이어맨 온라인으로 대학까지 수료함. 16세때 홈스쿨링 만으로 중고딩 졸업함 언니가 동생 바이올린 가르쳐주는 중, 가족 모두 악기도 다룸. 언니 앞에서 재롱중 학교도 안가고 우린 행복함 가족 연주 다가족에 홈스쿨링만으로 자녀들을 성공시킨 화제의 더거패밀리 책으로도나옴  아버지가 부동산업자인데 똥값에 집사서 자식놈들고용해서 집고쳐서 수리해서 팔음 ㄷㄷ 이윤대박 남는다고  ㄷㄷ 12살 아들내미 집마당서 운전연수중  집에서 자동차 정비도 배움 되팔이 ㅅㅂ   일주일에 드는 식비  슈퍼아니다 이게 집식료품창고ㄷㄷ  최근에 또 임신했는데 너무 안타깝게도 유산  슬픔  어린이들 노래재롱 중  이제 늙어서 애 못낳을거 같기도 함  ㄷㄷ 계속진행중.  ㅊㅊ: 이슈인 와.....................이름도 헷갈릴 것 같은데;; 요즘 초등학교 학급 당 인원이 저정도 되지않나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