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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빈 클라인, 킴 카다시안 패밀리와 함께한 캠페인 공개
할리우드 핫 이슈메이커 패밀리 캘빈 클라인(Calvin Klein)이 캘빈 클라인 언더웨어와 캘빈 클라인 진의 네 번째 글로벌 광고 캠페인을 새롭게 발표했다. 포토그래퍼 윌리 반데페르(Willy Vanderperre)의 카메라에 포착된 네 번째 주인공은 압도적인 볼륨감을 뽐내는 할리우드 핫 이슈메이커 카다시안 패밀리. 킴 카다시안(Kim Kardashian)을 비롯한 코트니 카다시안(Kourtney Kardashian), 클로에 카다시안(Khloe Kardashian), 그리고 그녀의 이복 여동생이자 세계적인 톱 모델 켄달 제너(Kendall Jenner)와 카일리 제너(Kylie Jenner)까지 총출동했다. 황금 비율 몸매를 자랑하는 그녀의 패밀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캘빈클라인 언더웨어와 캘빈클라인 진의  2018 봄 시즌 주요 스타일을 선보였으며, 라프 시몬스(Raf Simons)가 올해 첫 디자인한 캘빈클라인 언더웨어 모던코튼 라인을 착용해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뽐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아워 패밀리 #마이캘빈스(Our Family. #MYCALVINS.) 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해 공개된 솔란지 노울스(Solange Knowles),에이셉 맙(A$AP Mob), 그리고카이아 거버(Kaia Gerber) &프레슬리 거버(Presley Gerber)캠페인에 이어 네 번째 캠페인의 시작을 강렬하게 알렸다. 캠페인 속에 등장하는 제품들은 현재 매장과 공식 온라인스토어(calvinklein.com/kr)에서 구매 가능하다.
47 미터 (47 Meters Down, 2017)
초여름에 즐겁게 봤던 영화인 47미터입니다. 영화를 세이브 더 캣으로 분류한다면 나는 Golden Fleece 황금 양털로 보는 것이 더 마음에 듭니다. 주인공은 재미없다는 이유로 남자친구에게 이별을 통보받습니다. 이후 재미있는 삶을 사는 모습을 보이면 남자친구가 돌아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물론 어느정도는 맞는 이야기입니다. 재미있는 삶이라는 것은 스스로 빛을 내고 있는 삶이니까요. 스스로 빛나는 사람은 상당히 매력적이며 이성을 유혹하는 힘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즐거운 것을 하다보니 빛이 나게 되는 것과, 재미있는 것처럼 보이려고 발버둥 치는 것은 좀 다르다는 것이지요. 어쩌면 주인공에게 필요한 것은 색다르고 재미있는 경험이 아니라, 그저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의 삶을 사랑하는 것이었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이러한 것은 늘 최후의 최후까지 절대로 보지 않으려 하는 영역이기에... 다른 무언가로 채우려고 상어와 아이컨택하는 코스를 선택하게 됩니다 ㅋㅋ 여기서 또 한가지 얻을 수 있는 교훈은 여성은 같은 여성의 연애 조언을 한번 더 생각해보라는 것입니다. 도움이 되려는 마음인 것은 알지만 머리속에서 그리는 것과 실제 현실에서는 차이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선한 마음에 완전 실명 시각 장애인이 길 건너는 것을 도와주면 그는 집에 가지 못하는 일이 생기는 것과 비슷합니다. 선한 의도가 반드시 선한 결과로서 돌아오지는 않는다는 것이지요. 아무튼 더운 여름에 바다라는 외경의 대상을 접하는 영화여서 시원 오싹하고 즐거웠습니다 :)
섹시하고 퇴폐미 쩌는 스웨덴 출신 배우
빌 스카스가드 (Bill Skarsgård) 1990년 8월 9일생 최근 영화 <아토믹 블론드>와 <그것>에 출연하며 치명적이고 위험한 퇴폐미의 정석을 보여주고 계시는 분. 담배를 펴도 안펴도 그냥 존잘... 빌 스카스가드의 아버지는 스텔란 스카스가드이고, 이분또한 배우인데 출연작은 <굿 월 헌팅>, <캐리비안의 해적>, <맘마 미아!>, <토르>, <어벤져스> 등등.. ('플라잉 더치맨'의 선원이자 윌 터의 아버지인 빌 터너, 신발끈) 아버지의 뒤를 따라 현재 배우로 활동중인 빌 빌 뿐 아니라, 이 집안 4형제 모두가 배우인 무시무시한 집안 이렇게 존잘 남신미 뿜뿜하지만, 영화에선 이꼴로 출연한게 함정...★ 하지만 그 꼴도 너무 사랑스러워서 끙끙 앓으며 "So Cute" 소리가 절로 나는 팔불출 큰형 알렉산더 스카스카드 1976년 8월 25일생 큰형 알렉산더 스카스카드도 한 존잘 하시져... 그리고 14살 동생 빌이 귀여워 죽는 알렉산더 (옆에 있는 대머리형도 친형 구스타프) 여러분!!! 얘가 제 동생이에여! ★ 존잘 ★ 약간 민망한 동생과.. 아랑곳 않는 큰형 알렉산더ㅠㅠ 알렉산더 옆에 있어서 쪼꼬미가 된 빌 스카스가드의 키는 192cm 192cm의 빌은 남자형제중 두번째로 키가 작다고 합니다...☆ 북유럽 남신이자 스웨덴 최고 수출품 형제 형 동생 형 동생 형 동생과 동생더쿠로 마무리...★ 관심좀 주세요.. 귀찮으실까봐 댓글 달아달라고 못하는데 클립과 하트 정말 좋아해요...♥
한드 상속자들 vs 미드 가십걸
한국 드라마 상속자들과 미국 드라마 가십걸이 굉장히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 아시나요!? 하핫 모르실 분들을 위해 만들었습니당 비교체험 극과 극! 한국 드라마 '상속자들' 드라마속 배경 = 제국 고등학교 ( 사립 부자 학교 ) 제국고 학생이지만 부자가 아닌 애들 = 사배자 (사회적 배려 대상자) 미국 드라마 '가십걸' 드라마속 배경 = 맨해튼 사립학교 ( 사립 부자 학교 ) 맨해튼 사립고 학생이지만 부자가 아닌 애들 = 브루클린 출신 ( 평민동네 출신 ) 언뜻 보기에 공통점이 없어보이지만, 각각의 드라마를 보다보면 사배자와 브루클린 출신이 부잣집 아이들에게 배척당하고 무시당하는 장면이 자주 보입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여기서 부터는 캐릭터 설정 비교인데 소름 돋아여 후덜덜 ㄴ 부잣집 딸이지만, 사배자인 윤찬영과 교제함. ㄴ [ 세레나 반 더 우드슨 ] 부잣집 딸이지만, 브루클린 출신인 댄 험프리와 교제함. ㄴ 부잣집 도련님이며, 같은 급의 집안과 약혼함 (유라헬). 과거에는 이보나와 잠깐 만났었음. 후에는 사배자인 차은상과 눈 맞음. ㄴ [ 네이트 아치볼트 ] 부잣집 도련님이며, 같은 급의 집안과 약혼함 (블레어 월도프). 과거에는 세레나와 잠깐 만났었음. 후에는 브루클린 출신인 바네사와 눈 맞음. ㄴ 사배자인데 부잣집 딸 이보나와 교제중. 차은상이라는 여사친이 있어서 이보나가 질투함. ㄴ [ 댄 험프리 ] 브루클린 출신인데 부잣집 딸 세레나와 교제중. 바네사라는 여사친이 있어서 세레나가 질투함. ㄴ 사배자인데 부잣집 김탄이랑 눈맞음. ㄴ [ 바네사 에이브람스 ] 브루클린 출신인데 부잣집 네이트랑 눈맞음. ㄴ 호텔 경영자의 아들이며, 매력적인 나쁜남자, 인간성을 내다버린 캐릭터로 나옴. ㄴ [ 척 배스 ] 호텔 경영자의 아들이며, 매력적인 나쁜남자, 인간성을 내다버린 캐릭터로 나옴. (너무 똑같아서 구냥 복붙했음 ㅋㅋㅋ) ㄴ 김탄의 전 약혼녀이며, 차갑고 쌀쌀맞고 도도한 고양이같은 성격의 캐릭터 ㄴ [ 블레어 월도프 ] 네이트의 전 약혼녀이며, 차갑고 쌀쌀맞고 도도한 고양이같은 성격의 캐릭터 ㄴ 유라헬의 엄마이자, 최영도 아빠의 재혼 상대. 과거에 윤찬영네 아빠와 교제했었음. ㄴ [ 릴리 반 더 우드슨 ] 세레나의 엄마이자, 척 배스 아빠의 재혼 상대. 과거에 댄 험프리네 아빠와 교제했었음. (여기서 살짝 갈리는 부분이 나오네여 가십걸은 세레나 엄마인데 상속자들은 보나가 아니라 라헬이 엄마라니!!!) ㄴ 사배자 윤찬영의 아빠이며, 라헬이 엄마 이에스더와 과거에 교제함. 신분차이로 헤어짐 ㄴ [ 루퍼스 험프리 ] 브루클린 출신 댄 험프리의 아빠이며, 세레나 엄마 릴리와 과거에 교제함. 신분차이로 헤어짐 ㄴ 호텔 경영자이며, 이에스더의 재혼 상대. 가족보다는 일을 더 중요시 하고 무뚝뚝한 캐릭터. ㄴ [ 바트 배스 ] 호텔 경영자이며, 릴리의 재혼 상대. 가족보다는 일을 더 중요시 하고 무뚝뚝한 캐릭터.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와 쓰면서 보니깐 진짜 비슷한 부분이 많은데요?? 거의 상속자들 미국버전과 가십걸 한국버전을 보는느낌ㅋㅋㅋ 둘다 부유층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서 그런지 느낌은 비슷하지만 가십걸이 아무래도 좀 더 이야기가 풍성하긴 하죠. 미국 특유의 문화도 잘 보여주고. 물론 막장이긴해도 재밌어요 ㅋㅋㅋ
화면 장악력이 좋은 배우 엄태구
배우 엄태구를 아시나요? 아니면 영화 <기담>, <오싹한 연애>, <은밀하게 위대하게>, <차이나타운>, <베태랑>, <밀정>, <가려진 시간>, <택시운전사>... 는 보셨나요? 2007년 영화 <기담>에서 단역으로 데뷔해 총 44편의 영화에 출연하며 임팩트 있는 단역, 조연으로 이름을 알린 배우 엄태구 꽃미남으로 기억에 남을 외모는 아니지만 배우로서 깊이있고, 개성있는 외모와 또 흡입력있는 연기실력을 갖춘 배우 배우 송강호씨는 <택시운전사>에 특별출연한 엄태구씨에게 극찬을 하며 "이전에 <밀정>에서도 호흡을 맞춘적이 있는데, 실제로 '엄청난 배우다' 라는 생각을 했다" "우리 영화 주인공이 엄태구같다"라는 극찬을 하기도 했죠! 현재까지 수많은 조연, 단역을 거쳐 내공을 쌓아왔으니 앞으로는 더욱 더 존재감있는 역할로 만나보고 싶어지네요! 최근 건강악화로 OCN 드라마 '나쁜녀석들2'에서 하차했다고 하는데 본인이 너무 하고싶어했고, 또 주연으로 합류하는거라 아쉬움이 더 컸을것 같아요 하지만 앞으로 더 많은 작품의 기회가 있는 배우이니 건강을 회복하고, 더 좋은 영화에서 만날 수 있으면 좋겠네요♡ 관심좀 주세요.. 귀찮으실까봐 댓글 달아달라고 못하는데 클립과 하트 정말 좋아해요...♥
넷플릭스 미드 추천 [굿 플레이스]
평점 ●●●●○ 죽기 직전까지 비양심, 비도덕적으로 살아온 엘리너는 사후세계의 낙원으로 불리는 '굿 플레이스' 에서 눈을 뜨게 되고, 자신이 있을곳이 아니라는것을 알게되지만 '배드 플레이스'가 두려운 나머지 착한척 도덕적인척을 하게됩니다. '굿 플레이스'는 주민들에게 필요한 모든것이 제공되는데, 첫번째는 소울 메이트라는 짝꿍이 존재한다는 것이고, 두번째는 생전 취향에 맞는 집이 주어집니다. 세번째는 부르면 언제든지 나타나 필요한 물건을 주고, 방대한 지식으로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인공지능 재닛도 있지요. 겉보기에 완벽한 '굿 플레이스'에서 못되먹은 주인공 엘리너가 아둥바둥 하는 모습이 많은 부분 공감도 되고 가끔 사이다 원샷 드링킹한듯한 장면도 나와서 재밌었어요. 현재 시즌3까지 나와있는데 한시즌 한시즌 거듭할수록 소소한 반전 요소도 있고 좋았어요. 아쉬운 점은 아직 완결이 아니라는것 정도ㅠㅠ 미드는 왜 이렇게 쓸데없이 재밌는데 긴지 모르겠네요 ㅋㅋ 저처럼 영어공부겸 미드 많이 보시는 분들께 강력추천 합니당!!! 보편적인 미국영어는 물론이고 영국영어도 나와서 귀가 즐거워요~.~ + tmi 주인공 엘리너 역 크리스틴 벨 (Kristen Bell) 이 배우는 미드 '가십걸' 의 나레이션 성우와 '겨울왕국' 의 안나 역 성우를 맡은 엄청난 딕션의 소유자입니다. 크~ xoxo gossip girl~
‘바람’ 핀 걸로도 참 유명한 스타 6인
보통 남자가 더 바람을 많이 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현실에서는 남자와 여자 누구나 바람을 필 수 있다. 지난 수년 동안 할리우드의 수많은 남자, 여자 스타들이 애인을 두고 바람을 피우거나 바람 사실을 감춰왔다가 적발되었다.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위티피드(Witty Feed)에서는 한 사람의 인생을 망칠 수도 있는 ‘바람’을 피웠던 전력이 있는 할리우드 유명인물들이 소개되어 많은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다. 1. 제니퍼 로페즈(Jennifer Lopez) 제니퍼 로페즈는 2001년에 크리스 주드(Chris Judd)와 1년간의 열애 끝에 혼인했다. 그러나 제니퍼 로페즈는 2002년에 영화 ‘갱스터 러버’에서 만난 밴 애플렉(Ben Affleck)과 바람을 피우기 시작했다. 이후 그녀는 크리스 주드에게 이혼 신청을 했고 크리스는 충격을 받게 되었다. 그러나 그녀는 벤 애플렉과도 18개월 동안 만남을 이어가다가 결국 헤어지게 되었다. 2. 브래드 피트(Brad Pitt) 한때 브래드 피트와 제니퍼 애니스톤(Jennifer Aniston)은 할리우드에서 가장 핫한 커플이었다. 둘은 2000년도에 웨딩 마치를 올렸고, 브래드 피트가 안젤리나 졸리와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를 찍기 전까지만 해도 아무 문제가 없는 듯 보였다. 그러나 얼마 안 있어 브래드 피트가 안젤리나 졸리와 외도를 시작한 이후, 두 사람은 이혼을 하게 되었다. 오랜 시간이 흘러 브래드 피트는 최근 제니퍼 애니스톤에게 사과를 했고 그녀는 브래드 피트의 사과를 받아들였다. 3. 브리트니 스피어스(Britney Spears) 2000년대 초반,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저스틴 팀버레이크(Justin Timberlake)의 열애설이 붉어졌을 때만 해도 사람들은 이 커플이 평생 함께 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2002년 12월 이후 둘은 헤어졌고 저스틴 팀버레이크는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떠오르는 곡’Cry Me A River’으로 솔로 데뷔를 했다. 이로 인해서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안무가 웨이드 롭슨(Wade Robson)과 바람을 피웠다는 루머가 돌기도 했다. 4. 아놀드 슈왈제네거(Arnold Schwarzenegger) 아놀드는 1986년에 마리아 슈라이버(Maria Shriver)과 결혼한 이후 슬하에 네 명의 자녀를 뒀다. 둘의 결혼생활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 듯 했지만 2011년에 가정부 파트리샤 바에나(Patricia Baena)와 바람을 피웠고 심지어는 그녀와의 사이에 아들까지 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는 스스로 이 사건에 대해서 언급하면서 파트리샤와의 외도가 삶에서 가장 큰 실수였다고 밝히기도 했다. 5. 애쉬튼 커쳐(Ashton Kutcher) 애쉬튼 커쳐는 데미 무어와 2005년도에 혼인해서 결혼 생활을 이어가던 중, 2011년에 바람을 피웠다는 의혹을 사게 되었다. 부부는 2013년에 이혼을 했고 그로부터 2년이 지난 2015년에 스콧 이스트우드(Scott Eastwood)는 애쉬튼 커쳐가 자신의 여자친구와 바람을 피웠던 것이라고 폭로했다. 6. 크리스틴 스튜어트(Kristen Stewart)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로버트 패틴슨(Robert Pattinson)은 트와일라잇 시리즈를 촬영하면서 서로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되었다. 그러나 이들의 사랑은 얼마 안 있어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영화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의 감독 루퍼트 샌더스(Rupert Sanders)와 바람 피우는 현장이 적발되면서 깨지게 되었다. 이후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로버트 패틴슨에게 믿음을 지키지 못했던 것을 사과했다. 온라인이슈팀<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사진=Witty Feed ★당신이 놓치면 후회할 인기기사
DC코믹스 '조커', 제76회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 대이변
DC코믹스의 액션 스릴러 영화 '조커'(토드 필립스 감독)가 칸, 베를린과 함께 세계 3대 영화제로 손꼽히는 제76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하며 대이변을 연출했다. 올해 하반기 최고 기대작 중 하나인 이 작품은 DC와 마블 통틀어 베니스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된 데 이어 최초로 최고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7일(현지시간) 개최된 제76회 베니스영화제 페막식및 시상식에서 황금사자상의 영예를 안은 영화 '조커'의 호아킨 피닉스와 함께 단상에 오른 토트 필립스 감독은 "과감한 도전을 수락한 워너브러더스와 DC, 그리고 열정적인 제작자 브래들리 쿠퍼에게 대단히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이 영화는 호아킨 피닉스가 없이는 불가능한 영화다"라면서 청중의 박수를 이끌어냈다. 이밖에 심사위원 대상은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신작 '장교와 스파이'와 은사자상(최우수 감독상)은 '영원함에 대하여'를 연출한 로이 앤더슨 감독이 가져갔다. 최우수 각본상은 '7번 체리 레인'의 욘판, 남우주연상은 '마틴 에덴'의 배우 루카 마리넬리, 여우주연상에는 '글로리아 문디'의 배우 아리안 아스카리드가 영예를 각각 안았다. 영화 '조커'는 희대의 악당 조커의 탄생을 그린 영화로, 원작인 코믹북이 아닌 재창조된 오리지널 스토리를 담은 작품이다. 이 작품에는 호아킨 피닉스, 재지 비츠, 로버트 드 니로, 프란시스 콘로이, 브래트 컬렌 등이 가세했고 '행오버' 시리즈를 이끈 토드 필립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0월 2일 국내 개봉 예정. 이번 수상으로 인해 그동안 마블코믹스에 밀려났던 DC코믹스가 코믹스 소재 액션 블록버스터 흥행 양강 대결 체제를 굳힐지 주목된다.
영화 '플로리다 프로젝트'(2017) 리뷰
잘 살펴보세요, 이곳에도 삶이 있어요 아이들이 주인공인, 아이들의 시선으로 이뤄지는, 아이들의 세상이 배경인 영화를 볼 때 어른의 사정은 종종 이야기를 바라보는 데 있어 걸림돌이 된다. 그러니까, <플로리다 프로젝트>(2017)를 보고 나서도 이 이야기는 철저히 아이의 시점에서 봐야 한다고 생각했었다. 카메라의 눈높이가 그러하며 더군다나 결말은 온전히 '무니'(브루클린 프린스)의 것이었으니까. 그러다가 다시, 영화의 무대 한편에 디즈니월드가 있었다는 사실을 상기하게 되었다. 영화가 워낙 저예산인 까닭에 여러 차례 소음처럼 등장하고 마는 헬기가 어딘가로부터 디즈니월드로 드나드는 헬기란 사실을 알게 된 순간, 영화의 주인공이 되는 인물들의 삶을 알지 못하는 '바깥세상' 사람들의 존재를 떠올렸다. 이 영화가 온전히 아이들의, 아이들을 위한 이야기라면, 이를테면 '무니'가 엄마 '핼리'(브리아 비나이트)가 생계를 위해 무슨 일을 하는지 알고 모르고의 여부가 그다지 중요한 건 아니다. 그러나 후반부에 접어들어 분명 '무니'는 자신을 둘러싼 이곳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바로 그 '어른의 사정'을 안 것이 틀림없다. 그러니 비록 걸림돌이 될지라도 이 영화 속 아이들을 살펴보는 데 있어 어른의 일, 곧 영화 속 아이들의 부모들과 주변 어른들, 그리고 영화를 지켜보는 관찰자의 시점을 함께 개입시켜보기로 한다. <플로리다 프로젝트>의 아이들끼리 어울려 노는 시간은 단지 낮 시간이기만 한 게 아니라 그들의 보호자, 즉 엄마들이 생계를 해결해야 하는 시간이다. 남겨진 아이들은 마땅히 놀 만한 거리가 없어 남의 차에 침을 뱉기도 하고, 버려진 집에 들어가기도 하고, 쓰러진 나무 위에 올라가기도 한다. 행동을 보면 '무얼 하고 노는지 그 자체는 중요하지 않은' 동시에 그 '무엇'에 대한 선택권이 없는 아이들이기도 하다. 그러나 영화가 견지하는 시점과 대상과의 거리는 일정 부분, 아이들의 모습을 그저 순수함으로 읽는 것이 가능하도록 허용하고 있다. 어른들의 모습이 수시로 등장하지만 어른이 주인공이 되지는 않도록 하는 방식으로 말이다. 영화의 주된 공간인 '매직 캐슬'은 인근의 '퓨처랜드'와 마찬가지로 디즈니월드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조성된 모텔이다. 그러나 지금은 그 숙박시설로서의 용도를 잃고 홈리스가 된 사람들이 삶을 이어가는 거주의 공간이 되어 있다. 이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과 그 현장의 곳곳을 지켜보면서, 이 영화가 아이들의 시점에 카메라의 높이를 맞추고 있다는 건 단지 아이들을 사랑하는 작가적 시선 때문이 아니라 하층의 소외된 사람들을 편견 없이 그 자체로 바라볼 줄 아는 태도에서 기인한 것이라는 바를 깨닫게 된다. 여기서 '무니'를 비롯한 아이들을 관찰하는 인물인 '바비'(윌렘 대포)는 곧 관객의 시점을 대변하는 위치에 놓여 있기도 하다. 자꾸만 눈에 밟히고 때로는 성가시게 굴던 아이들이 어느덧 보살핌이 필요한 순수하고 여린 존재들이라는 걸 알게 되었을 때, 그리고 "보통 때는 착한 애들이에요"라고 말할 만큼 그 순수함을 옹호하게 되었을 때. '바비'는 관찰자이자 제3의 보호자가 된다. 그러나 결정적인 순간, 그는 '무니'의 외침을 듣지만 마음의 동요가 있는 것처럼 보이기만 할 뿐 막상 어떤 행동에 나서지는 못한다. 아마도 그는 '매직 캐슬'의 관리인으로 일하면서 수많은 사람들이 그곳을 거쳐가는 모습들을 풍경처럼 바라봤을 것이다. 분명 그는 방관자는 아니다. 그러나 방관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일 뿐이다. 다만 적어도 나는 이 영화의 결말이 '바비'이든 누구든, 그 누군가가 어떤 행동에 나설 수도 있는 여지를 열어둔 결말이라고 여겼다. 남겨진 건 전적으로 관객의 몫이다. 그러나 <플로리다 프로젝트>가 어른들의 성찰을 요구하는 영화인가. 이런 아이들의 삶도 있으니 알아봐 달라고 촉구하는 영화인가. 그렇지는 않다. 적어도 어떤 메시지를 주입시키려는 의무감은 영화에서 내비치지 않으며 그런 방식으로 만들어져 있지도 않다. 단지 보여주는 것 그 자체에 무게가 실려 있다. 여기, 이런 사람들의 삶이 있어요. 이들도 당신처럼, 먹고 웃고 걷고 뛰고 놀고, '살아있음'을 보여주고 있어요. 당신은 이런 삶이 있음을 알고 있었나요? 딱 거기까지만 말이다. <블랙 팬서>(2018)의 개봉 무렵에 옥타비아 스펜서는 "I will buy out a theatre in an underserved community [in Mississippi] to ensure that all our brown chilrden can see themselves as a superhero."라고 언급한 적이 있다. ([타임] 2018년 2월 19일 'A Hero Rises'호에서 재인용) 이는 인종 이야기를 전혀 하지 않더라도 '이야기' 자체에 깊이 적용할 수 있다. 인간의 삶에서 어떤 속성을 간파하여, 특정한 누군가를 대상으로 상정해 만들어지는 이야기를 보며 (영화의) 관객은 그 간파된 속성으로부터 인간의 일부를 정의하는 어떤 보편성을 본다. 그러나 우리가 접하는 이야기가 늘 LA나 뉴욕, 워싱턴 따위의, 중산층 이상의 사람들만을 주인공으로 다룬다면 그 영화가 아무리 탁월한 영화적 성취를 거둔다 한들 영화의 지평은 그 세계를 고르게 담고 있다고 말하기 어려울 것이다. 하루 38달러짜리 모텔에서 생계를 이어가는 사람들은 그렇다면 영화에서 누구든 이입하거나 동일시 할 수 있는 대상이 없어지는 것이다. <플로리다 프로젝트>를 비롯해 션 베이커 감독이 이야기를 발견하는 출처는 늘 거기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집이 없는 사람들, 성소수자인 사람들, 유색인종인 사람들, 이민자인 사람들. '플로리다 프로젝트'는 영화의 배경이 되는 올랜도에 디즈니월드가 들어서기로 했을 때 그 프로젝트의 이름이라 한다. 물론 나는 몰랐다. 영화 속 헬기가 디즈니월드로 향한다는 것도 사후에 알게 된 정보다. 매일의 방값과 먹거리를 걱정하며 사는 영화 속 '무니'와 '핼리' 같은 사람들이 이 세상에 정말 많다는 것을 어렴풋하게는 알고 있었지만 그들의 삶에 대해서는 조금도 알지 못했다는 점 역시 인정해야겠다. 그러니까, <플로리다 프로젝트>는 영화를 보는 관객들에게 지금 이 순간 어딘가에는 이렇게 사는 사람들도 있다는 걸 가장 영화적인 방식으로 공유해주기 위한 프로젝트가 아닐까. '이렇게 사는 사람들'에 어떤 동정이나 연민의 시선을 담지 않으면서, 그리고 '이렇게 살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공감의 기회를 전해주면서 말이다. 그리고, 이 모든 삶이 아름답다는 걸 잊지 않으면서 말이다. 세상의 이면을 볼 줄 아는 영화는 언제나 빛난다. (★ 9/10점.) <플로리다 프로젝트>(The Florida Project, 2017), 션 베이커 2018년 3월 7일 (국내) 개봉, 111분, 15세 관람가. 출연: 브루클린 프린스, 브리아 비나이트, 윌렘 대포, 발레리아 코토, 크리스토퍼 리베라, 멜라 머더 등. 수입/배급: 오드 https://brunch.co.kr/@cosmos-j/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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