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ter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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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공비 조철왕

알고보니 영화 촬영 중




조철왕은 평소에..




무장공비가 나타났다고 신고함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통령과 국회의원들이 다 피신했다함 ㅋㅋㅋㅋ



목숨을 걸고 ㅋㅋㅋㅋㅋㅋ


아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치킨집이 잘 안됐던 이유는
아저씨가 6시에 칼퇴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관심좀 주세요..
귀찮으실까봐 댓글 달아달라고 못하는데
클립과 하트 정말 좋아해요...♥
17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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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치킨집 장사가 안된이유.... 6시 칼퇴근 ㅋㅋ
이거 올1월까지 KBS에서방영하던 웹드라마'마음의소리'라는 시트콤임!웹툰 마음의 소리를 바탕으로 제작한거라는데~처음엔진짜재미었는데 갈수록 시청률이저조해지더니 어느순간없어짐ㅋ
이해가 안감 미치도록 웃었는데.. ㅡㅡ
잼있다ㅋㅋ
아 진짜 신명나게 웃었네 ㅋㅋㅋ
새벽에 재방봄서 혼자 ㅋ ㅋ 거리다 침대에서 마느님한테 침대 울렁거린다고 열라맞음서 다봤어요! 시즌2가 절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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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번 환자
이 기묘한 주말 특집은 80년대를 장식했던 전염병 중 하나인 AIDS를 다루고 있다. 짤방(참조 1)부터 설명해 보자. 이 남자의 이름은 가에탕 뒤가(Gaëtan Dugas, 1953-1984), 퀘벡 출신으로서 1974년 캐나다 에어라인의 스튜어드가 된다. 즉,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는 사람이 됐다는 의미다. 아직 비행기 여행이 흔치 않던 시기였고 그는 당시 먹히는 외모였다. 1980년 그에게는 카포시 육종(Kaposi’s sarcoma, 참조 2)이 생겨난다. 아직 AIDS라는 이름이 생겨나기 전(1981년 처음 명명됐다)이었고 당시에는 LGBTQ 커뮤니티에서 수수께끼의 게이 암(gay cancer)이라는 명칭으로 불리던 시절이었다. 결국 1982년, 그는 미국 CDC 조사관의 진찰을 받았고 여기에 적극 협조한다. 그에게는 지난 3년간 750명의 성적 파트너가 있었으며, 개중 72명의 이름과 연락처를 갖고 있었다. CDC는 그의 협조를 토대로 결과보고서(참조 3)를 냈고 뒤가는 그해 사망한다. 문제는 이 보고서였다. 이 보고서 두 번째 페이지에 나오는 그래프를 보면 맨 중앙에 “0”이 나온다. 바로 이 “0”이 가에탕 뒤가였고, 단순히 여기서는 Index patient라 등장한다. LA, NY, TX 등은 미국의 지명임을 쉽게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이 그래프를 보면 “0” 환자가 접촉한 파트너들이 각자 또 다른 파트너들과 접촉하면서 에이즈가 퍼지는 현상을 알 수 있는데, 자세히 보면 이 “0”이 non-Californian이라는 설명이 나온다. 게다가 보고서 저자의 인터뷰(참조 4)를 보면 이 “0”처럼 보이는 것이 사실은 알파벳 “O”였다고 한다(참조 4). outside-of-California의 의미였던 것이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신문사로부터 AIDS에 대한 심층 기사 의뢰를 받은 언론인 랜디 쉴츠(Randy Shilts, 1951-1994)는 그 자신이 게이였고, 미국 주요 언론사 최초의 “게이임을 공개한 저널리스트”이기도 했다. 그는 AIDS를 조사하면서 이 보고서에 나오는 “0”의 정체를 알아낸다. 쉴츠의 책, And the Band Played On(1987)은 그 “0” 가에탕 뒤가이며, 뒤가를 괴물같은 원조 에이즈 환자로서 미국에 에이즈를 확대시켰다고 썼다. 의도적으로 바이러스를 파트너들에게 뿌리기 위해 관계를 맺는 소시오패스로 묘사한 것이다. 한편 위에 언급한 CDC의 보고서는 저 “0”이 미국에 에이즈를 가져왔다고 묘사한 적이 없었고 쉴츠의 책 또한 뒤가가 원조 에이즈 환자라 쓰지도 않았지만, 쉴츠의 책이 워낙 히트를 치기도 했고, 미국 내 각 언론은 쉴츠의 책을 근거로 하여 캐나다놈이 미국에 에이즈를 뿌렸다는 기사를 역시 뿌리기 시작한다(참조 1). 이렇게 뒤가는 “0번 환자”가 되어 괴물이 되었다. 그리고 그 책을 기반으로 하는 HBO의 영화(참조 5)도 1993년에 나왔다. 외국인에다가 파트너 바꾸기를 즐겨 하는 방탕한 미남, 딱 어울리는 타깃이다. 그러나 당연한 말이지만 뒤가는 미국에 에이즈를 가져온 “0”번째 환자가 아니었다. 이미 1971년 경에 뉴욕에 상륙한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참조 6). 게다가 CDC에 적극 협조하여 자기 피도 기증하고, 사생활에 해당하는 내용을 소상하게 알려준, 어떻게 보면 영웅에 가까운 가에탕 뒤가의 명예를 되살리려는 노력도 있었다. 캐나다의 Laurie Lind가 2019년에 제작한 다큐멘터리, Killing Patient Zero(참조 7)는 친절하고 카리스마틱했던 뒤가를 그리고 있다. 그래서 지금은 가에탕 뒤가의 명예가 꽤 회복됐다고도 할 수 있겠다. 그리고 “0번 환자”의 의미를 CDC 그리고 전세계가, 우리가 사용하는 의미로서 사용하게 된 계기도 이 사건이 제공했다고 한다(참조 6). 의미가 없지 않았던 일이기는 한데, 아이러니하게도 쉴츠 역시 AIDS를 앓고 사망한다. ------------ 참조 1. 출처, How a typo created a scapegoat for the AIDS epidemic(2019년 4월 17일): https://www.macleans.ca/culture/movies/how-a-typo-created-a-scapegoat-for-the-aids-epidemic/ 가령 뉴욕포스트는 “The man who gave us AIDS”라는 제목으로 기사를 내보냈고, 타임 매거진의 기사 제목은 "The Appalling Saga Of Patient Zero”이었다. 뉴욕타임스 또한 관련된 기사를 11개나 냈었다고 한다. 2. 에이즈의 상징이 된 피부암인데, 원래는 이러한 육종을 처음 발견한 헝가리 의사, “카포쉬 모르/Kaposi Mór(1837-1902)”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 3. Cluster of cases of the acquired immune deficiency syndrome(March 1984, The American Journal of Medicine, Vol. 76): https://www.nlm.nih.gov/exhibition/survivingandthriving/education/documents/OB3300-Darrow-Article.pdf 4. Researchers Clear 'Patient Zero' From AIDS Origin Story(2016년 10월 26일): https://www.npr.org/sections/health-shots/2016/10/26/498876985/mystery-solved-how-hiv-came-to-the-u-s 5. And the Band Played On, https://youtu.be/PaHUzy-A05U 6. H.I.V. Arrived in the U.S. Long Before ‘Patient Zero’(2016년 10월 26일): https://www.nytimes.com/2016/10/27/health/hiv-patient-zero-genetic-analysis.html?smid=url-share 여담이지만 이 NYT 기사는 Gaëtan의 악상을 악상떼귀로 적는 실수를 저질렀는데 지금도 수정이 안 되고 있다. 7. 예고편 : https://youtu.be/8raA7Ns5rsU
11년째 연기 쉬고 있는 원빈이 '거절'한 레전드 작품 6편
영화 '아저씨' 이후로 11년째 연기 활동을 안 하고 있는 배우 원빈이 그간 거절했던 작품 리스트가 화려하다. 원빈은 여러 차례 차기작을 선정하려 했으나 조율 단계에서 불발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천만 영화인 '신과함께-죄와 벌'에서 하정우가 맡았던 강직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강림 역을 제의받은 바 있다. 하지만 원빈은 고민 끝에 본인과 어울리지 않는 옷이라 생각해 최종 고사했다. 또 그는 전국을 '말입니다' 열풍에 빠지게 한 KBS2 '태양의 후예'에서 송중기가 맡았던 특전사 대위 유시진 역을 제안받았다. 제작진은 군복이 잘 어울릴 것 같아 섭외 시도를 했지만, 원빈은 캐릭터가 군인이라는 특성상 삭발을 해야 했고 장기간 해외 촬영과 100% 사전제작이라는 점 등이 부담스러워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좀비 영화의 새로운 역사를 쓴 '부산행'의 시나리오도 원빈을 거쳐갔다. 일제강점기 시절 지옥의 섬이라 불린 군함도에 끌려갔던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군함도' 측도 원빈에게 출연을 제안했다. 이외에도 원빈은 MBC '더킹 투하츠',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등 큰 인기를 끌었던 작품들의 섭외 요청을 고사한 바 있다. 출처: https://m.insight.co.kr/news/352098 그 외 불발 된 작품 부산행 군함도 더킹 투 하츠 그 겨울 바람이 분다 ㅠ.ㅠ 제발 작품 좀 찍어주세요오...........
펌) 내가 배우 김주혁을 아직도 잊지 못하는 이유
그냥 야밤에 술먹고 생각나서 써보는 이야기이고 내가 어릴때 겪은 일이야 얼마전 김주혁님의 기일이기도 해서 생각이 또 나네 서론이 기니깐 중간부터 읽어도 괜찮아 너무나도 따뜻한 사람이고 옆집 아저씨 같던 사람이라 아직까지도 기억에 남는다 이야기 해보자면 나는 전라도에 살고 실업계 고등학교를 다니는 학생이였다 그당시 실업계 고등학교에는 기능반이라는 동아리같은게 있었는데 기능반이란 학교 수업도 안나가고 주말에도 안쉬고 저녁 12시까지 전공 기능훈련만 3년간 해서 전국기능올림픽 대회에 나가서 메달을 따는게 목표인 곳이었다 나도 고등학교 내내 추석 설날 빼고는 쉬어본적이 없고 학교에서 자고 일어나면서 하루종일 기능 훈련만 하고 살았으니깐 아무튼 그당시 2학년은 나랑 동기 2명뿐이였고 3학년은 대회가 끝나 취업을 하고 1학년 신입생도 없던 상황이었어(당시 11월 말) 보통 대회는 서울경기쪽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전지훈련이라는 명목으로 다른학교에 가서 일주일간 타 학교 학생들과 교류하며 서로의 기능 훈련 방법이나 대회처럼 타이머 재놓고 훈련을 하기도 했지 12월~1월 6월~7월 이렇게 전지훈련이 일년에 두번정도 있었는데 1학년도, 3학년도 없는 시즌에 2학년들이 내년 시험을 위해 전지훈련을 많이 간단말이야 서울쪽으로 이번에도 일정이 잡혔는데 하필 그때 우리 담당 선생님은 결혼을 준비하고 계셔서 너무 바쁘셨고 전지훈련일정은 잡아야했으니 당시 나한테 민박집 예약권을 주면서 "선생님이 정말 미안한데 너무 바빠서 호텔 예약해놨으니까 하루 미리가서 자고 좋은 컨디션으로 전지훈련하고 와라" 하면서 다녀오라하셨지 지금 이 선생님도 간간히 통화해서 안부 물어볼 정도로 좋은 선생님이다 문제는 내가 서울을 한번밖에 가본적이 없다는 점, 무려 중학교 수학여행때 빼고는 서울을 가본적이 없었다 심지어 출발 당일 같은 기능반 동기는 식중독에 걸려서 짐까지 다 싸놓고도 올 수 없었지 그래서 나는 혼자 서울로  출발했어 학교->광주 유스퀘어 터미널->서울터미널 가는데만 6시간 걸리는 엄청난 초 장거리에 그당시 옵티머스 1휴대폰 사용했엇는데 요금제도 29요금제라 버스에서 잠만 잤던 기억이 있다 1시에 출발했는데 저녁 9시쯤 도착해서 간단하게 밥을 먹고 선생님이 준 숙소 주소를 보고 지하철을 타려는데 서울에는 8호선 넘게 있더라 엄청난 충격이었다 근데 문제는 나는 지금까지 학교가 항상 10분거리 이내로 있어서 버스도 별로 안타본 사람이었단 말이야 허둥지둥 길 찾다가 모르겠으면 지나가는 사람에게 물어보고.. 역무원한테 물어보고..해서 2호선을 타야 내가 원하는 목적지에 도착한다는걸 알았다 2호선 타서 한참을 가고있는데 가다보니 뭔가 이상하다 싶어서 옆사람에게 물어봤더니 알고보니 반대로 탔더라 어떤 멍청한놈이 지하철을 거꾸로 타나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지하철이라곤 선생님이랑 딱 두번 타본 나에게는 지하철 입장부터가 너무 힘들었다 거꾸로 가다보니 시간은 벌써 12시가 넘어가고 밥도 햄버거로 대충 때운터라 배도 고프더라 근데 좀더 늦으면 아예 지하철을 못탈거 같아서 참고 지하철을 타고 당산역까지 갔던 기억이 있다 문제는 당산역에 도착하니 다음으로 가는 열차가 안오더라.. 역무원 아저씨도 아까 학생이 타고 온차가 막차에요 하고 말씀하셔서 숙소 주소를 보여주면서 "여기로 가고싶은데 어떻게 가야해요?" 라고 물었는데 아저씨 말로는 완전 반대로 온거라고 하더라 그럼 택시타고 가면 되겠지 하고 생각하고 감사합니다 하고 밖으로 나왔는데 서울은 엄청 추웠다 평생 따뜻한 남쪽에 살다가 서울에 교복만 걸치고 나왔는데 외투를 안챙겨 와서 너무 후회했었음 머리속으로 다른애들은 곧 방학식이라고 신났는데 나는 여기서 뭐하나 생각도 들고 그래서 택시타고 주소 보여주면 가겠지? 하고 택시를 잡았는데 주소를 보여주니까 "거기까진 안가요" 하고 휭 가버리더라 나는 택시가 어디까지 안가요 라는 말을 처음들어봐서 너무 충격이었어 아까 그 택시만 그러겠지 하고 2번정도를 더 시도해봤는데 전부 안가더라고  그래도 잡다보면 가는 택시가 있을거야.. 하면서 택시를 잡으니까 위아래 슥 보더니 3만원이요 이러는거야 문제는 내가 딱히 용돈을 챙겨온것도 아니고.. 선생님이 버스표랑 5만원 준게 전부라 나도 별생각없이 5만원만 들고 왔는데 밥먹고 간식사먹고 지하철비로 이미 3만원 정도 쓴 상태여서 만팔천원 정도 있었지.. 그럼 제가 얼마밖에 없는데 최대한 가깝게 가주시면 안될까요 이런거라도 해봤어야 했는데 내가 또 소심왕이라 그런말은 또 못하고 앗..네 알겠습니다..하고 보낸 다음 피씨방이라도 가서 밤을 새야하나..하는데 문제는 또 교복을 입고옴 ㅋㅋㅋ 날씨도 추운데 갈곳도 없고 택시도 안잡히니 그냥 버스정류장같은곳에서 2시간정도 가만히 있엇다 휴대폰도 꺼지고 방법이 안보여서 새벽에 날 밝으면 피씨방 가서 검색좀 해보고 가야겠다.. 하는 마음으로 그렇게 한참을 가만히 있었는데 갑자기 내앞에서 suv한대가 멈춰 서더라 기억은 안나지만 트라젯같이 생긴 차였어 조수석 창문이 열리더니 왠 험상궃은 아저씨가 "거기서 뭐해요?" 물어보는거야 근데 나도 항상 모르는 사람을 조심하라는 말을 많이 들어가지고 "그냥 있어요" 이렇게 대답했지 근데 그 아저씨가 "내가 아까 저기서 30분동안 보고있엇는데 버스 끊겨서 그러는거 아니에요?" 물어보더라고 "저도 어차피 집에 가는길인데 가는길 맞으면 태워다 드릴게요" 했는데 내가 "아니 정말 괜찮아요 제가 알아서 갈게요"하고 거절했다 저녁에 어두컴컴한데 차 한대가 서서 물어보니까 너무 무서워서 그런것도 있고 "그래요 그럼.. "하고 창문이 닫히는데 갑자기 뒷좌석 문이 열리면서 왠 아저씨가 "그러지 말고 타요 데려다 드릴게요" 이러면서 의자를 팡팡 치는데 안에서 나오는 열기가 너무 따뜻하더라 정말 괜찮아요..하면서 거절했는데(무서워서) 뜬금없이 "나 몰라요?" 물어보는거야 근데 나는 정말 몰랐어서 "모르겠는데요" 대답했지 아저씨는 웃으면서 앞 사람"승호야(가명) 우리 더 열심히 해야겠다~~" 하면서 네이버에 김주혁을 검색해보래 "..저 휴대폰 배터리 없어서 꺼졌는데.." 하니깐 본인이 직접 검색해서 보여주더라 ㅋㅋ "봐요 똑같이 생겼죠? 위험한 사람 아니니깐 얼른 타요 데려다줄게요" 이러는데 나도 춥고 워낙 인상이 선하게 생겨서 감사합니다 인사하고 탔었어 "나 진짜 누군지 몰라요?" "모르겠어요" "아저씨 영화랑 드라마에 가끔 나오는데 프라하의 연인 알아요? 아 그건 모르나? " 생글생글 웃으면서 물어보니까 좀 안심되기도 하고 그때서야 긴장도 풀리더라 "아 더 열심히 해야겠네~ 이름이 뭐에요?" 웃으면서 물어보니까 나도 긴장풀려서 웃으면서 대답했다 "이름 좋네~ 이시간에 여기서 뭐해요??"물어보길래 버스타고왔는데 지하철을 잘못타서 방황하고있었다 하고 어디로 가야하는지 주소를 보여줬더니 "어우 완전 한참 돌아서 잘못왔네~~ 어쩌다 여기까지 왔어~~" 하며 이런저런 이야기 해주다가 국밥집  앞에서 내리더니 "언능 내려 밥 안먹었지? " 따뜻한 국밥이랑 순대도 시켜주고 자기는 배 안고프다면서 먹는거 구경하면서 순대만 몇개 집어먹더라 그리고 본인을 계속 확인시키고 싶은 눈치였어 자꾸 영화포스터 보여주면서 이건 알아? 이건?? 아 이건 어차피 모르겠구나 이건 나중에 나이먹고 꼭 봐~~ 그리고는 자기 어릴때 이야기도 좀 하구 "이야 서울을 그래도 혼자오네 젊음이 좋아~~" 하는 둥 그냥 옆집 아저씨같은 푸근한 인상을 심어주더라구 밥 다먹고 나니까 새벽 3시40분인가 그쯤 다시 차에 타서 어디 호텔같은데 들어가더니 "형이 너 가는곳까지 데려다주는건 힘들거 같아 미안해, 대신 여기서 자고 아침에 저기 바로앞에 정류장 보이지? 저기서 버스타고 가면 1시간이면 갈꺼야 내일은 길 잃어버리지 말고 잘 도착해야된다?" 하면서 자기 지갑에 있는 만원 3장을 주면서 "나중에 갚아야한다~" 이러고는 종이에 싸인 하나 해주고 "나중에 메달 따면 형이 맛있는거  또 사줄게" 얼굴에 피곤함이 보이는데도 내가 엘레베이터 탈때까지 손흔들어 주고 가더라 아직도 그 웃으면서 손흔들던 모습이 기억이 나곤 해 나중에서야 검색해보고 아 진짜 연예인이 맞았네 하고 김주혁 나온 영화들을 다 보곤 했었어 1박2일에 나오는거도 보니깐 괜히 반갑고 친구들한테 자랑도 많이 했었지 일부러 1박2일 챙겨서 보기도 하고 주변사람들한테 같이 보자고도 하고 물론 대회때 메달을 따지는 못했지만 순위 발표할때까지도 혹시나 김주혁아저씨가 왔나..?하고 두리번두리번 하기도 했었다 우연히 겪은 짧은 만남이였지만 그 사람이 베푼 호의, 따뜻한 마음이 아직도 생생하고 추운날에 새벽에 밖에 돌아다니다 보면 괜히 김주혁배우님이 생각난다 얼마전에 김주혁배우님 기일이였는데 내가 산소 찾아가거나 그러진 않았고.. 그냥 생각이 나서 한번 글 써본다 그곳에선 편하셨으면 좋겠다 왜 콧물이 나오지 감기 걸렸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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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유재석 예능에 나가고 싶어하는지 알 수 있는 해피투게더 워너원 데뷔초 방송
신인 워너원이 해피투게더에 나옴 나야나 안무 포인트 알고 있음 투표 못해서 미안하다고 함 (이 외에도 프듀에 대해 다 알고 있음) 유재석 : 우리 그리고 재환씨가 내가 보고싶었던 게 유일하게 기획사가 없이 홀로 참가해서 들어간거예요. 갑자기 얘기 다하고 어디론가 가더니 유재석 : 내가 얼마나 떨렸는지, 마지막 11등 됐을때 내가 정말. 아우 진짜.. 11위로 워너원 합류한 하성운 악수해주고 토닥여줌 유재석 : 다니엘씨랑 지훈씨가 1,2등으로 남았을 때 그걸 보고 나서 마지막에 11등을 뽑았잖아요. 1등 보다도 마지막 한자리가. 그런데 성운씨가 11등 됐을때 눈물이 왈칵 나더라고. 별명까지 알고 있음 그리고 박우진이 엠씨들과 댄스배틀을 하게 됐는데 멤버들 불러서 같이 해도 되냐고 물어봄 유재석 : 다니엘 좀 나가요~ 성우 나가고! 지훈이 나가야지! 대휘는 안나가나? 대휘도 잘하잖아! 옹성우, 박지훈, 이대휘 등 전체적으로 춤 잘추는 멤버들 나가라고 이야기 해줌 황민현이 워너원으로 데뷔하기 전에 가수로 활동했다니까 바로 뉴이스트라고 언급해줌 (참고로 유재석은 뉴이스트 극 데뷔초에 식당에서 우연히 만난 적이 있는데, 그때 밥을 사줬다고 함) 저렇게나 많은 정보를 알고 저렇게 방송에 또 언급이 되고 일반사람들한테는 유재석이 언급한 걔? 이러면서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게 되고 긴장되지 않도록 따스하게 챙겨주니까 왜 연예인들, 특히 신인들이 유재석 예능에 나가고 싶어하는지 알게됐던 방송 도희가 응사로 뜨고 나갔을때 타이니지 컨셉과 노래도 안다길래 어떻게 아셨냐고 도희가 되물었던 적도 있었음 이쯤 되면 유재석의 24시간은 대체 어떻게 흘러가는 것일까?' 출처 역시 사람이 롱런하는데는 이유가 있음.. 대단하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