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timistic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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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현'이 올려 달라고 했다는 유서

디어클라우드 나인한테 남긴 글이라고 합니다.
이하 故 종현 유서 전문이다.

난 속에서부터 고장났다. 천천히 날 갉아먹던 우울은 결국 날 집어삼켰고
난 그걸 이길 수 없었다. 나는 날 미워했다. 끊기는 기억을 붙들고 아무리 정신차리라고 소리쳐봐도 답은 없었다.
막히는 숨을 틔어줄 수 없다면 차라리 멈추는게 나아.
날 책임질 수 있는건 누구인지 물었다.
너뿐이야.
난 오롯이 혼자였다.
끝낸다는 말은 쉽다.
끝내기는 어렵다.

그 어려움에 여지껏 살았다.
도망치고 싶은거라 했다.
맞아. 난 도망치고 싶었어.
나에게서.
너에게서.

거기 누구냐고 물었다. 나라고 했다. 또 나라고 했다. 그리고 또 나라고했다.
왜 자꾸만 기억을 잃냐 했다. 성격 탓이란다. 그렇군요. 결국엔 다 내탓이군요.
눈치채주길 바랬지만 아무도 몰랐다. 날 만난적 없으니 내가 있는지도 모르는게 당연해.
왜 사느냐 물었다. 그냥. 그냥. 다들 그냥 산단다.
왜 죽으냐 물으면 지쳤다 하겠다.
시달리고 고민했다. 지겨운 통증들을 환희로 바꾸는 법은 배운 적도 없었다.
통증은 통증일 뿐이다.
그러지 말라고 날 다그쳤다.
왜요? 난 왜 내 마음대로 끝도 못맺게 해요?
왜 아픈지를 찾으라 했다.

너무 잘 알고있다. 난 나 때문에 아프다. 전부 다 내 탓이고 내가 못나서야.
선생님 이말이 듣고싶었나요?
아뇨. 난 잘못한게 없어요.
조근한 목소리로 내성격을 탓할때 의사 참 쉽다 생각했다.
왜 이렇게까지 아픈지 신기한 노릇이다. 나보다 힘든 사람들도 잘만 살던데. 나보다 약한 사람들도 잘만 살던데. 아닌가보다. 살아있는 사람 중에 나보다 힘든 사람은 없고 나보다 약한 사람은 없다.
그래도 살으라고 했다.
왜 그래야하는지 수백번 물어봐도 날위해서는 아니다. 널위해서다.
날 위하고 싶었다.
제발 모르는 소리 좀 하지 말아요.
왜 힘든지를 찾으라니. 몇번이나 얘기해 줬잖아. 왜 내가 힘든지. 그걸로는 이만큼 힘들면 안돼는거야? 더 구체적인 드라마가 있어야 하는거야? 좀 더 사연이 있었으면 하는 거야?
이미 이야기했잖아. 혹시 흘려들은 거 아니야? 이겨낼 수있는건 흉터로 남지 않아.
세상과 부딪히는 건 내 몫이 아니었나봐.
세상에 알려지는 건 내 삶이 아니었나봐.
다 그래서 힘든 거더라. 부딪혀서, 알려져서 힘들더라. 왜 그걸 택했을까. 웃긴 일이다.
지금껏 버티고 있었던게 용하지.
무슨 말을 더해. 그냥 수고했다고 해줘.
이만하면 잘했다고. 고생했다고 해줘.
웃지는 못하더라도 탓하며 보내진 말아줘.
수고했어.
정말 고생했어.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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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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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이 볼 때 인기도 얻었고 돈도 많이 벌었고 성공했다 싶었던 사람도 다 아픔이 있고 슬픔이 있는 것
그렇죠. 세상에 아픔 상처 없는 사람은 없어요. 대부분 각자 나름의 사연과 상처가 있죠.....
어제 뉴스보고 믿기지 않았는데..겉으로 웃어도 속으로 많이 아프고 외로웠나봐요. 수고했어요. 하늘나라에서는 평안히 행복하세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인의 안타까운 죽음에 애도를 표하지만.. 이 글을 보는 마음이 아픈 다른 이들이 포기하고 죽으면 '좋은'곳에서 '편히'쉴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될까봐 걱정되네요. 죽은이는 볼수없는 죽음을 위로하는 댓글들로 인해, 죽어버린다면 이런 댓글들처럼 더이상은 아프지않고 아무것도 느끼지 못할꺼라는 생각이 들까봐 무서워요.. (죽음이후가 더 무서울지도 모르니 지금의 힘듦을 참아내라는건 아니지만.. 롤러코스터처럼 아프기도 나아지기도 하는 삶을 사람으로써, 격하게 아픈 그 순간이 지났을때의 후회조차도 살아있어야만 겪을 수 있다는걸 말해주고 싶어요. 모두 힘내시고, 행복하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좋은곳으로 가시길....
힘들게 내린 결정일텐데 아쉽다. 샤이니 종현으로도, 사실..그리 관심있게 보던..많이 좋아하거나 했던 연예인은 아니었지만.. 마음의 부담이 없는 곳에서 편히 쉬길 바라는 마음으로......고생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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