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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영 디자이너 영화 포스터 1차 시안이 ‘진짜_최종.jpg’이 되기까지
키 아트 디자이너 박시영 1977년 구미 태생. 포스터를 비롯해 영화를 알리는 모든 종류의 비주얼 작업물을 디자인하는 키 아트 디자이너. 시네마테크 ‘문화학교서울’과 인연을 맺으며 디자인을 시작했다. 상업 영화 포스터 데뷔작은 2006년작 <짝패>. 계원예대와 성공회대 사회학과를 잇따라 중퇴한 이력은 역설적이게도 그를 미대를 졸업하지 않은 비전공자 디자이너로 더 잘 알려지게 했다. 그가 2007년 문을 연 '빛나는'은 <마더>, <하녀>, <관상>, <곡성>, <남산의 부장들>, <사냥의 시간> 등의 블록버스터부터 <우리들>, <꿈의 제인>, <플로리다 프로젝트>, <벌새> 같은 국내외 다양성 영화까지 커버하는 독보적인 키 아트 스튜디오로 자리매김했다. [ 동주 (2016) ] 1차 시안 “너무 인위적이었죠. ‘윤동주를 연기하는' 강하늘 배우가 보이잖아요. 뒤의 배경들도 그렇고 시 구절에 아련한 표정까지 정보 과잉이기도 했고요. 누구나 알고 있는 윤동주를 떠올렸을 때 그 인물에 붙어 있는 감정들을 다 떼어 버리고 시대상만 가져오자고 생각했어요. 실제 그 시대 속에 있었던 한 명의 학생을 보여줄 뿐이죠. 졸업사진처럼. 여기선 ‘강하늘’보다는 ‘윤동주’가 보여요. 훨씬 담백해졌죠.” [ 불한당 (2017) ] 1차 시안 3종 최종본 “아마 이 버전들은 어디에도 공개된 적이 없을 텐데요. 두 남우가 어깨를 기대고 앉아 있는 장면은 조금 야릇했고, 개인 컷의 경우 너무 감정이 짙었어요. 여러모로 수위 조절을 했다고 할까요. 국내에서 퀴어 코드가 아직 쉬운 주제는 아니기도 하고, 영화가 한 시각에 갇힐까봐 우려되기도 했고요. 그래서 임시완 배우를 강조하는 방향으로 수정했죠. 지금 초안을 공개하는 건 이 영화를 좋아해 주셨던 '불한당원'들을 위한 일종의 팬서비스 차원도 있어요. (웃음)” [ 변산 (2018) ] 1차 시안 최종본 “지방 출신 애가 서울에 와서 시작되는 이야기라 제가 개인적으로 많이 공감하고 좋아한 영화였어요. 인물의 고향이 아주 시골이라는 것과 그곳의 친구들이란 소재를 더 보고 싶어서 이런 초안을 만들었죠. 그런데 저같은 맥락이 없는 분들이 보면 배우 얼굴도 잘 안 보이고, '좀 그렇다'고 하더라고요. (웃음) 지방보다는 이 시대의 젊은이들이 공통적으로 겪는 고민들을 강조해서 보편성을 주고 조명으로 무대 위를 표현하는 방향으로 수정했어요.” [ 독전 (2018) ] 1차 시안 최종본 “흰 여백이 핵심인데, 많이 줄었죠. 흰 부분에 원래 반짝이는 흰색 가루를 뿌렸었어요. 마약쟁이들 얘기니까요. 일단 가루는 바로 탈락. (웃음) 여백도 많이 줄었죠. 표제 폰트가 작아지고 서브 카피가 추가됐어요. 장식적이었던 영문 제목 폰트도 모두 고딕이 되고요. 상업 영화 포스터가 지녀야 할 정보 전달의 기능을 생각하면 이 버전이 더 맞죠. 그런데 영화 자체가 굉장히 스타일리시해서, 그 흐름을 잇기에는 초안이 더 낫지 않을까 지금도 남 몰래 생각합니다.” [ 완벽한 타인 (2018) ] 1차 최종본 “이건 다른 거 없어요. 뭔지 모르겠대서 탈락. 극이 식탁 주변에서 전개되다 보니 스틸 컷 9천몇백 장이 다 식탁에서 밥 먹는 장면인 거예요. 그래서 얼굴만 가져와서 전화 키패드를 만들었어요. 인물들이 모두 중산층이니 1950년대 미국의 중산층이 등장하는 코카콜라 광고를 생각하면서 색을 잡았고요. 배터리가 31퍼센트 남은 건 31일 개봉이니까… 의미 없는 게 하나도 없습니다. (웃음) 다들 이게 뭐냐고 했지만 포기가 안돼서 버튼에 입체감을 주기도 하고 별짓 다해봤는데, 여전히 열에 아홉이 다 모르겠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식탁 주위로 인물들을 또 얼굴 따로 몸 따로 합성해서 한 장면을 만들었어요. 식탁에 앉은 사람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일이라는 게 잘 보이죠.” [ 레토 (2019) ] 1차 시안 최종본 “1차 시안에서처럼 이렇게 띠를 두르고 사진을 불규칙하게 붙인 이미지들이 이미 몇 장이 있었는데, 메인 포스터라면 조금 다르게 가야 하지 않겠냐고 해서 다른 최종본이 뽑혔어요. <레토>는 처음부터 ‘힙스터용 영화'라고 생각했어요. 아무리 한국 배우가 나온다고 해도 러시아 음악 영화인 데다 흘러간 펑크에 하드락까지... 절대로 대중적인 영화는 아니겠다고요. 이걸 엽서로 뽑아서 카페에 두었을 때 음악에 관심 있는 관객들이 많이 집어가게 하는 게 목표였어요. 다양성 영화는 한 명이라도 더 영화를 발견하게 만드는 게 중요하니까요. 그래서 포스터에서 한번도 못 본 레이아웃으로 갔죠. 배경도 시꺼멓게 가고. 예쁘지 않아요? 잘 만들었어요, 이것도. (웃음)” Q. 초안을 수정하는 과정에서 누구와 가장 많이 상의하나요. 감독, 제작사, 마케터 등 수많은 관계자 중에서. A. 마케터죠. 영화를 대중에게 알리는 일을 하는 사람들이고, 대중의 시선에서 보는 사람들이니까요. 감독은 영화의 기획부터 시작해서 완성까지 한 사람이기 때문에 너무 이야기 속에 빠져 있을 수 있어요. 관객 입장에선 잘 안 보이는데 자신만 아는 히스토리가 있잖아요. 제작사는 너무 상업적으로만 흐를 수 있고, 저는 반대로 너무 그림 예쁜 거만 생각할 수 있고요. 그럴 때 마케터가 이거 뭔지 모르겠어요, 별로예요, 하면 정말 실제로 별로일 가능성이 큽니다. 바로 고치죠. + 이건 밑 출처 다른 시리즈에 있는 내용인데 흥미로워 가저와봄 ! 거의 새로 촬영하는 수준의 합성이에요. <마더> 때 김혜자 선생님의 소매를 꼭 붙잡은 원빈 배우의 손을 따로 촬영해서 붙였다는 일화가 떠오르기도 하고요. 그렇죠, 그거 제 손. (웃음) 원래 김혜자 선생님을 중심으로 '마더'에 집중한 시안들이 있었는데 도저히 원빈 배우의 얼굴을 빼고 갈 수가 없었어요. 그 과정에서 제 손이 들어가게 된 거예요. <사냥의 시간>은 포스터 촬영 스케줄을 아예 못 잡았어요. 베를린 영화제도 있었고, 워낙 바쁜 배우들이기도 하고요. 이런 경우 많죠. 영화 포스터에서 합성은 대단한 게 아니고 기본 중의 기본이에요. 되게 흔한. 원출처 2차 출처 : 쭉빵카페 제가 좋아하는 디자이너님이신데, 인터뷰가 너무 흥미로워서 퍼왔어요 *_* 개인적으로 <불한당>, <완벽한 타인>, <독전>은 1차 시안이 더 나은 것 같아요 . . (속닥속닥) 마지막 <마더>의 포스터에 관한 이야기는 정말 깜짝 ! 원빈님의 손이 아니였다니 ! ! 앨범 자켓 / 영화 포스터, 두 분야의 이야기는 정말 언제 들어도 재밌고 흥미로운 거 같아요 - 작품 안에 들어있는 다양한 이야기를 단 한 장의 컷 안에 넣어야 한다니 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시선까지 잡아야하니 얼마나 고민이 많이 될까요 :)
태종 이방원만 나왔다면 사극이 재밌는 이유 (서사부터 불꽃같은 남자 ㄷㄷ)
태종 이방원 (드라마 나의나라에서 이방원 역 맡았던 장혁) 17세의 나이로 고려 말에 과거에 합격한 존나 엘리트 특히 대대로 무인집안인 이성계 집안에서 유일하게 과거에 붙은 초초엘리트 지능캐 (여기서부터 설정 끝남) 고려말 조선초 굵직한 사건에 대부분 관여했고 조선건국 1등공신 정치력 쩌는 야망충 킬방원이라 부를정도로 숙청과정에서 비정함을 보여줬으나 왕권강화라는 측면에서 이해가는 숙청이라는 반응도 있어서 까빠들끼리 토론할거리도 넘치는 캐릭터 심지어 아빠는 전쟁의 신 이성계 (수군의 전설이 이순신이라면 육군의 전설은 이성계라는 말이 있음) 아들은 우리나라 역대 넘버원 성군이라 불리는 세종대왕 젊은시절부터 노년시절까지 할얘기가 많아도 너무 많은 캐릭터 또 조선에서 즉위와 선위 각각 자신의 의지로 한 거의 유일한 왕이 이방원, 태종. 형제나 가신들에게는 피도 눈물도 없었지만 역사상 역대급 아들바보였던 태종 이방원의 숨겨진 면모 대표적인 예로 태종은 조선 역사상 최고 성군인 세종의 아버지. 자기 아들 세종이 정치에만 매진할 수 있게 모든 환경을 조성해줌. 체제정비해서 왕권강화하고 처갓집 식구들이랑 사돈네 몽둥이찜질 해서 외척 없애고 악역을 자처하며 아들을 위해 희생함 권력 정점에서 살아있을 때 다음 후계자에게 권력 넘겨준게 거의 세계 역사에 없을 일이라고 함. 태종 이방원이 세종을 세자에 책봉하고 선위하기까지 걸린 시간은? =단 두달 양녕을 폐하고 충녕을 세자로 책봉하기로 마음먹은 순간부터 선위를 통한 왕위계승을 하기로 마음을 먹음 세자 책봉 후, 한달만에 육대언들에게 선위 의사 표시 육대언들이 반대하자 한 말 '그 뜻을 드러내지 말라' 세자 책봉 후, 두달만에 세종에게 국보 전달 '호랑이를 18년동안 탔으니 그걸로 족하다' (뿌리깊은 나무에서 어린 이도, 세종대왕 역을 맡았던 송중기) 그리고 그 두달 동안의 준비기간에 태종이 한 여러가지 일 중 눈길을 끄는 몇가지 1. 백성을 괴롭게 한다고 몇번 미뤄뒀던 토목 공사를 시작 '토목 공사는 백성을 괴롭게 하는 일이나 필요하다. 나 때에 끝내어 세자는 민심을 얻게 할 것이다' 훗날에도 한 말 '괴로움은 내가 감당하고 주상에게는 편한 것으로 내려주겠다' 2. 신분이 미천한 인재가 세자를 만나게 하는 것을 막지 말라 '양녕과 달리 세종은 게으르지도 않고 학문을 사랑하여 양녕과 같이 보호,단속할 필요가 없다. 세자에게 깊이 인심을 얻게 할 것이다. 전규에 얽메여 사람의 출입을 금지하지마라. 세자를 만나보고 싶어하는 인재가 있다면 초야의 미천한 신분이라도 만날 수 있게 하라' 태종이 넘겨준 인재들 중 황희. 장영실. 박자청. 김인. 윤득홍. 전흥. 하영 등은 모두 얼자 출신이거나 노비 출신 태종 픽으로 시작하여 세종 시대 오랜 기간 활약한 인재들 3. 세종의 장점은 뽐낼 자리 마련하고 아직 경험이 없는 분야는 자신을 보조하게 함 서연에서 세종의 학문에 대한 사랑을 널리 늘어놓은 후 10일 뒤 바로 세자의 첫 서연 자리를 마련했지만 군사지휘에 있어선 세자의 경호를 강화하고 의용위를 새로 설치하여 감무(왕을 도와 직무를 봄)하게 함. 후에 선위하고도 병권은 태종이 잡고 있지만 일은 태종이 하되 병조의 신하들 역시 두명을 제외하곤 전부 세종의 조회에 참석하게 하는 등 세종에게 힘을 실어줌 태종이 상왕이 된 후, 의식대로 병조의 조회를 받은 것은 단 한번 '주상이 어려 아직 군무에 경험이 없어 내가 잠시 맡고 있는 것이나 경험이 쌓이면 넘겨줄 것이다. 어릴 때부터 내가 주상에게 군무에 대해 경험을 주었다면 어찌 주상이 지금껏 못하겠는가? 다만 동궁에 양녕이 있어 경험을 쌓게 하지 못했다' 태종이 상왕으로 있은 것은 총 4년 선위 직후, 군권은 내가 관리하고 국가의 중대사는 가신의 하나로 같이 참여하겠다 선언했으나 2년이 지난쯤엔 내가 늙었으니 얼른 세종이 정사를 다 보는 것이 효도다 언급하기도 그외 어록들 4. 세종은 비대하니 내가 끌고다니며 사냥을 하겠다(?) 5. 세종은 어진 왕이 될 것이다. 성심성의껏 보좌하라 주나라의 문왕같은 왕이 될 것이다(유교에서 가장 칭송받는 왕) 문화와 태평을 지킬 왕이다 6.우리 부자 간과 같은 일은 역대로 없었는데 작은아버지에게 자랑 못하는 것이 한이다 7.흉년이 왔으니 방물과 전은 세종한테만 올려라 8. 세종과 떨어지고 싶지 않다. 주상이 안움직이면 안움직일 것이고 움직이면 움직일 것이다 9. 심히 사랑하노라 10. 주상이 번거로운 것은 아나 항상 보고싶어 부른 것이니 비난하는 신하들이 있어도 어쩔수없다 11. 정종의 승하로 육식을 끊자 수척해지는 것 역시 불효이니 고기를 먹어라 12. 자식이 왕이 되어, 그 아비가 되어 누리게 되니 너무 행복하다( 왕의 아들이자 왕이셨던 분이..?) 이리 효심이 넘치니 근심이 없다 13. 원래도 너가 현명한줄은 알고 있었으나 훨씬 잘해나가는구나 14. 나라를 맡김에 이토록 사람을 잘 얻었으니 나같이 걱정없이 노닐 수 있는 사람은 나 하나뿐일 것이다. 역대에 중국에서도 부자간의 사이가 진실로 이런 경우는 없었고 고려에서도 부자간의 사이에 비평할 만한 것이 있었는데 나같은 경우는 천하에 없었는듯 하여 행복하다. 15. 매일 보고싶지만 참는다 16. 또한 주상은 힘드니 매일 오지 말라 17. 왕후를 간병하는 세종에게 대비의 병이 걱정되나 끼니를 잘 챙겨먹어 늙은 나에게 효도하라 안먹으려는 세종에게 같이 식사하게 함 18. 주상같은 임금은 얻기 어려우니 슬픔에 몸이 상하지 않게 잘 보필해라 (자매품 내가 죽어도 고기는 먹여라도 있음) 19. 어릴때부터 고기없이는 밥을 먹지 못했는데 초상 후에 고기를 이리 오래 끊다니 어찌 안이쁘겠는가 (그래도 몸 상하지 않게 먹여라) 20. 내가 여러날 어디 놀러가면 내 생각이 날텐데 어찌하나 "이 애비가 모든 악업을 지고 갈테니 주상은 성군이 되시오" (ㄷㄷㄷ) (용의 눈물에서 이방원 역 맡았던 유동근) +그외 백성에게도 따뜻했던 태종 이방원 일화 태종실록 17권, 태종 9년 4월 18일 경인 2번째기사 1409년 명 영락(永樂) 7년 시골 사람 손귀생이 창덕궁을 구경하고 광연루까지 들어와 구금되었으나 석방하다국역원문.원본 보기 손귀생(孫貴生) 등 두 사람을 석방하도록 명하였다. 손귀생 등은 시골 사람인데, 창덕궁(昌德宮)을 구경하고 들어와서 광연루(廣延樓)의 못 아래에 이르렀었다. 순금사(巡禁司)에서 장(杖) 80 대로 조율(照律)하니, 임금이 말하였다. "이들은 무지한 시골 사람이니 방면(放免)하는 것이 옳다. 예전에 조서(趙敍)가 대언(代言)이 되었을 때, 시골 선비 한 사람을 데리고 들어와 숙직하고 이른 아침에 내 보냈었는데, 그 사람이 갈 길을 잃어서 곧바로 침전(寢殿)의 뜰안으로 들어왔었다. 궁인(宮人)들이 놀라서 꾸짖으니, 대답하기를, ‘나가려고 한 것뿐입니다.’ 하였다. 내가 말하기를, ‘이는 무지한 자이다. 좌우(左右)에서 들으면 반드시 법대로 처치하도록 청할 것이니, 빨리 놓아보내서 가게 하고, 이 말을 드러내지 말도록 하라.’고 하였었는데, 바로 이와 똑같은 일이다." [요약본] 시골 사람이 서울 올라와 구경하다 창덕궁 들어옴. 우왕 굿,, 하면서 돌아보다 경비에 걸림 - 근데 정문은 안 지켰나??? 장 80대 때리자 - 이거 죽으란 것임. 성인도 10대 맞으면 골병들었다던 장. 60대면 초죽음. 태종에게 아뢰니 쿨하게 보내줘라,,, 예전에 숙직하던 관원이 지 지인 들여보내 궁궐 구경시킨 일이 있다. 그때도 몰래 보내줬다. 해할 마음 없이 진귀한 궁궐 구경하고 싶어 들어온 무지랭이를 그렇게 심하게 처벌할 필요가 있나? 하고 보내줌. 권신에게 칼 같아도, 일반백성에게 어느정도 따뜻했던 태종. (육룡이 나르샤에서 이방원 역 맡았던 유아인) 피도 많이 보고. 자기 사람은 끔찍히 아끼기도 하고.. 참 복잡하고 입체적인 인물인듯.. 서사에 나오기만 하면 흥미진진한 이유가 있었네... 흥미로워서 가져옴... (ㅊㅊ - 더쿠)
[연애의참견3] 헤어진 커플들이 다시 재회해도 똑같은 이유.jpg
4년 만났던 전남친을 2년 만에 직장에서 다시 만난 고민녀 이것은 대체 무슨 운명의 장난인가… 설상가상 전남친과 단둘이 출장을 가게 된 상황 자신을 불편해하는 고민녀에게 전남친이 먼저 친구하자고 함 하필 고민녀가 출장 와서 장염에 걸렸는데 이때 전남친이 밤새 보살펴 줌 그날 이후로 다시 가까워진 둘 술이 들어가니 둘이 추억 소환 세상 끝없이 함 그렇게 서로 호감을 갖고 둘은 두 번째 연애를 시작함 원래 재회하고 나면 그 한 달만 딱 좋은 거 국룰 역시나 얼마 못 가 냉전을 예고함 전해란은 남친의 전전여친……. 이 둘이 헤어진 이유 중 하나가 전남친이 전전여친과 연락을 안 끊고 친구라는 명목 하의 계속 연락을 했던 거 전전여친이랑은 친구하고 전여친이랑은 다시 사귀고 왜 이러는거야… 게다가 시간 약속 개념 없는 거 4년 전과 컨트롤 C 컨트롤 V 이 모든 걸 만회할 수 있는 6주년 기념 파티 혹시나가 역시나……ㅠ 이젠 미안해 소리만 나와도 노이로제 늦으면 늦는다고 미리 말을 해주는 게 당연한 거 아닌가… 그리고 이렇게 말하면 오히려 자기가 기분 나쁜 티 팍팍냄 그렇게 또다시 헤어질 위기에 놓인 둘 원래 다시 재회해도 잘 되는 커플 고작 3%라고 함 이번 연애의참견 현실성 겁나 쩔었음 ㅠ 내 주변 사람들, 나 포함해서 다시 재회해서 잘 된 커플 난 본 적이 없음..... 둘이 감정 격해져서 싸우는데 연애의 온도2 #연애의참견3 #재회 #사내커플 #전남친 #우정 #친구 #남자심리 #여자심리 #고민상담 #남녀사랑 #커플 #커플상담 #연애
퀸스 갬빗, 인기있는이유?
체알못이 봐도 흥미진진하다 체알못(체스 알지 못하는 사람)이라고 해서 이 드라마를 보기 부담스러웠다면, 전혀 그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체스 경기의 모든 일들을 배우의 손짓과 눈빛으로 다 담아냈다. 체스를 알지 못해도 어떤 수를 두고 있는지 짐작할 수 있다. 여유로운 경기를 할 때 느리지만 신중하게 말을 두는 베스의 모습,,, 패배가 눈 앞일 때는 분노가 치밀어 눈물이 새어나오는 약한 모습을 보인다. 넷플릭스 드라마 퀸스갬빗에서 베스 역을 맡은 배우는 안야 테일러 조이이다. <23아이덴티티>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남자들만 가득했던 체스장에서 천재성을 보여준 여자 체스 선수. 어릴때부터 천재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었던 그녀였지만, 약물/알코올 중독으로 힘든 날을 보내야했던...여러모로 고생 많은 캐릭터역을 맡았다. 소설 원작의 탄탄한 캐릭터성을 연기를 통해 그대로 실현했고, 흥미진진한 경연과 줄거리로 넷플릭스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실화같지만 실화가 아닌 오히려 드라마 같은 이야기가 더욱 현실로 와닿을 때가 있다. 퀸스갬빗에 나온 베스 하먼의 삶이 그렇다. 남자들 뿐인 체스 경기에 여자로서 참여하고 끝까지 상위 타이틀을 놓지 않는 최고의 체스선수. 실제같지만 사실 이 작품은 월터 테비스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공개된지 한달여 정도 지났는데도 8.8이라는 (넷플릭스 치고) 높은 호평을 받고 있는 미니시리즈이다. 체스천재소녀의 질주 외강내유 퀸스갬빗의 베스에게 어울리는 말이다. 체스판 앞에서의 그녀는 이성적이고 강직해보이지만, 아무도 없는 텅 빈 집 안에서 그녀는 약물 중독, 알코올 중독에 빠져 나약해진다. 천재적인 창의성과 광기는 함께 온다라는 말이 맞았을까? 체스를 완벽하게 두지만 때론 욱하는 성격이 그녀를 나약하게 만들었을 지도 모른다. us 오픈 챔피언 십에서 우승하고, 전국적인 프로선수로 발탁, 최고의 벽이라고 생각하는 러시아 선수와 맞붙을 때까지 베스에게는 굉장히 많은 일들이 일어난다. 남자들과의 우정, 사랑 그리고 어린 시절의 회상이 몰아닥치는 일들, 예상치 못한 죽음 등을 맞이하면서 베스는 주변사람들로 인해 삶을 버티며 살아간다. 출연배우들과 줄거리 결말이 알고 싶다면? 아래 링크로 더보기 >>>>> https://blog.naver.com/hjy24090/222147980185
5천원짜리 고물 자전거로 자전거 대회에 나간 소년 근황
캄보디아에서 열린 만 15세 이하 자전거대회에서 번쩍번쩍한 새 자전거들 사이에 고물 자전거를 탄 소년이 있다. 13살의 페츠 테아라는 가난한 형편에도 대회에 참가하고 싶어서 한화 5천원짜리 자전거를 사고 보호장비도 제대로 없이 맨발로 완주에 성공함. 도중에 체인이 빠져서 멈추기도 했고, 상처도 났지만 다른 잘나가는 학생들 사이에서 6위라는 뛰어난 성적을 기록함 해당 소식이 알려지자 캄보디아 전역에서 소년을 위한 후원이 이어지기 시작함. 캄보디아에서 재력가들만 받을 수 있는 '옥냐' 칭호를 받은 한 재력가가 고급 자전거를 선물해준 것을 시작으로 허름한 집에 부모님과 다섯형제와 같이 사는 것을 본 다른 재력가는 집을 새로 지어준다고 약속했고 한 국제학교에서는 고등학교 졸업때 까지의 학교 학비를 전액 지원해주겠다고 함 새 자전거를 선물받고 다른 후원들도 받은 페츠는 "앞으로도 자전거 경주에 참가하고 싶다" 면서도 "나보다 아파서 집에서 요양중인 엄마를 도와줬으면 좋겠다" 라며 자신보다 가족을 먼저 걱정하는 모습도 보임 ㅊㅊ 와 모야..대단하다.. 맨발로..? 쨔식... 눈빛 살아있는거 보소.... 열심히 훈련 받아서 어른이 되면 멋진 선수가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