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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온 재팬이 공개한 신상 스니커즈 2종

포근하고 아늑하게
트렌드에 좌우되지 않는 보편적인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품질을 고수하고 있는 챔피온(Champion) 재팬이 17 홀리데이 컬렉션의 일환으로 신상 스니커즈 2종을 공개했다. 먼저, 풋웨어 라인의 간판 모델 로체스터 하이(ROCHESTER HI)는 샌드와 블랙 두 가지 색상으로 전개되며, 부드러운 텍스처를 자랑하는 울트라 스웨이드 소재를 채용해 내구성을 더했다. 슈레이스 위에 얹혀진 기다란 스태치 탭이 눈에 들어온다. 이어, 캠퍼스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온타리오 CC(ONTARIO CC)는 보온성 높은 코듀로이 소재를 특징으로 아이보리, 라이트 브라운 컬러를 입혀 포근하고 아늑한 느낌을 구현했다. 간편한 슬립온 스타일이 가장 큰 메리트. 두 모델은 모두 아웃솔에 챔피온 로고를 더해 정체성을 드러냈다. 구매는 현재 챔피온 재팬 해당 오프라인 스토어와 온라인 스토어(championusa.jp)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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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마 x 빅 션 협업 컬렉션 출시
시대를 상징하는 아이콘, 빅 션 2015년부터 파트너십을 이어온 리한나(Rihanna)부터 지난해 글로벌 앰버서더로 큰 활약을 펼친 더 위켄드(THE Weeknd)까지. 푸마(PUMA)가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강력한 힙합/R&B 뮤지션들과 조우하고 있다. 그리고 2018년. 푸마는 2012 BET 어워즈 신인상과 2016 그래미 어워즈 노미네이트 및 세 번째 정규앨범 [Dark Sky Paradise]로 빌보드 200 차트 1위를 기록한 세계적인 래퍼, 빅 션(Big Sean)과 함께 협업 컬렉션을 출시하며 또 한 번의 돌풍을 예고했다. 컬렉션 전 라인업 공개에 앞서 스웨이드 50주년을 기념한 스페셜 에디션이 선발매된다. 이번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독특한 외관이다. 니트삭을 더한 미드컷 형태로 기존 스웨이드와 차별성을 두었으며, 부드러운 텍스처를 자랑하는 베이지 톤의 벨로아 소재로 고급스러우면서도 안정감 있는 디자인을 구현했다. 또한, 설포에 새겨진 푸마의 창립자 루돌프 다슬러(Rudolf Dassler)를 뜻하는 영문자 ‘D’와 커스터마이징된 레이스, 빅 션의 상징을 담은 그린, 화이트 그리고 블루 조합의 힐 스트랩 등으로 디테일을 강조했다. 이번 컬렉션을 더욱 풍성하게 채울 클래식 스니커즈 클라이드(Clyde)와 슬리퍼 타입의 리드캣(Leadcat), 간편히 착용 가능한 어패럴 라인도 주목해보자. 먼저, 클라이드는 푸마의 상징적인 폼스트라이프를 배제해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실루엣을 완성했으며, 50주년 제품과 동일하게 영문자 ‘D’와 삼색 힐스트랩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이어, 리드캣은 프리미엄 스웨이드 소재의 스트랩과 부드럽고 푹신한 아웃솔로 편안한 착화감을 선사한다. 소재의 고급화에 초점을 둔 어패럴 라인은 후디와 T7 트랙수트, 티셔츠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이 역시 네츄럴한 톤과 최소한의 디테일로 디자인을 완성해 전체적인 균형감을 맞추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빅 션의 유니크한 스타일과 푸마의 스포츠 헤리티지가 적절히 조화된 이번 협업 컬렉션은 푸마 공식 매장 및 온라인 스토어(kr.puma.com)에서 구매 가능하며, 스웨이드 50주년 제품은 3월 22일, 전 라인업은 차주인 3월 31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그 남자 그 여자의 연말 데이트룩 고민
나이키 운동화 + 코트 = 실패하지 않는 조합 크리스마스가 코앞이다. 썸남(녀)과 함께 속한 그룹의 송년회도 잡혀있다. 그런데 아무리 옷장을 뒤져봐도 입을 옷이 없다. 평소와 달리 과하게 멋부리면 우스울 것 같고, 그렇다고 시험기간 때처럼 편하게 입으면 성의 없어 보일 것 같고. 들뜨는 기분에 휩쓸려 패션마저 과해졌다간 악수가 될 터. 걸을 일이 많아 불편해선 안 되고, 보온에도 신경 써야 하는 여러모로 피곤한 연말 패션이다. 하지만 고민할 것 없다. 합리적인 가격의 나이키 운동화를 베이스로 연말 느낌 물씬 풍기는 코트룩을 선보여보자. 그 여자의 고민 며칠 전 썸남으로부터 “크리스마스에 뭐해? ㅎㅎ”라는 카톡을 받았다. 아직 애매한 관계지만 그날을 계기로 특별한 관계로 발전할 거라 믿고 최선을 다해 데이트해보려고. 근데 답답한 썸남만큼 내 옷장도 노답이다. 매일 츄리닝만 입고 다니는지라 여성여성한 옷이 도통 보이질 않는다. 그래도 두뇌를 풀가동해 편해 보이면서도 신경 쓴 듯한 코트룩을 입어보았다. 후보1 – 화이트 스니커즈 + 블랙 스키니진 + 하늘색 숏코트 조합 사진을 찍어 친한 친구들 단톡방에 올렸다. “이렇게 입으려는 데 어떨 것 같음?” 반응이 나쁘지 않다. ‘평소 너 같지 않다, 신발 정보 좀 달라’ 등 긍정적인 피드백이 가득하다. 기분 좋아진 김에 예쁜 사진 한 장 더 투척해줄게~ 늘씬한 기럭지를 살려줄 블랙 스키니진과 스니커즈의 만남은 실패하지 않는 조합이다. 화이트 니트와 파스텔 톤의 코트는 과하지 않으면서도 충분히 신경쓴 느낌을 준다. 그래도 평소 이미지가 워낙 털털한지라 특별한 날에는 뭔가 치마를 입어야 할 것 같고… 친구들의 호평을 답정너처럼 무시하고 다음 착장을 준비해본다. * 제품 정보 - 스카이블루 더블버튼 코트-  ON&ON - 화이트 터들넥 / 그레이 스키니진 – Bershka - 스니커즈 – Nike 코트보로우 로우 화이트 후보2 – 블랙 스니커즈 + A라인 스커트/니삭스 + 분홍색 떡볶이 코트 조합 “이거는 어때? 크리스마스에는 좀 여자여자해보이고 싶어서 ㅎㅎㅎ.” 호불호가 갈린다. 첫 번째 착장이 더 잘 어울린다는 의견도 있지만, 평소 모습과 다른 반전미를 보여주기엔 요 녀석이 더 나을 것 같다는 여론이 대세다. 간만에 입는 치마가 어색하지만 구두가 아닌 스니커즈랑 코디했기에 캐주얼한 느낌을 줘서 괜찮을 것 같다. 신이 나서 혼자 잔망스러운 포즈를 취해본다. 떡볶이 코트에 블랙 스니커즈 매칭이 썩 맘에 든다. 코엑스에서 만나니 분명 걷는 거리가 만만치 않을 거다. 어른스럽게 보이고 싶어 괜히 구두 신고 나중에 다리 아파서 낑낑대는 것보단 이렇게 자연스럽고 활동적으로 보이는 운동화가 크리스마스 데이트에는 딱일듯하다. 이제 풀메하고 나갈 준비 해야지 데헷. * 제품 정보 - 베이비핑크 오버핏 더플코트 – LEVARN - 믹스컬러 니트 – ON&ON - 데님 플레어 스커트 – ZARA - 니삭스,머플러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 스니커즈 – Nike 코트보로우 로우 블랙 그 남자의 고민 용기 내어 크리스마스 데이트를 신청하긴 했는데 마땅히 입을 옷이 없다. 춥다고 평창 롱패딩 입을 수는 없는 노릇이고, 그렇다고 무리해서 멋 냈다가 오들오들 떨면 없어 보일 것 같고… 안되겠다 싶어 여사친들에게 도움을 구했다. 남친룩의 정석을 알려달라고. 후보1 – 검은색 스니커즈 + 목폴라 니트 + 코듀로이 팬츠 + 숏코트 조합 “너네가 말한 게 대충 이런 느낌 맞니?” 나는 옷에 대해 물어봤을 뿐인데 ‘포즈가 맘에 안든다, 표정이 느끼하다, 바지를 왜 그렇게 접었냐’ 등 원색적인 비난이 쏟아진다. 이내 정신을 가다듬고 제대로 된 피드백을 주기 시작한다. 전반적인 스타일링은 괜찮은데 색 조합이 다소 칙칙해 보인다는 평가다. 음… 그렇다고 핫핑크를 입으라는 건 아닐 텐데? 사진을 다시 찍어 보냈다.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포즈의 문제였나 보다. ‘훈내 터짐, 얼굴이 다 했다’ 같은 칭찬이 들리지만 어딘지 모르게 만족스럽지 못하다. 이모티콘 난무하는 소녀팬들의 반응을 기대했건만 아직 부족하다. 심기일전하고 다시 한 번 옷장을 뒤져보자. * 제품 정보 - 폴로넥 니트 / 퍼장식 차콜 코트 – Filluminate - 코듀로이 팬트 – 8Seconds - 스니커즈 – Nike 코트보로우 로우 블랙 후보2 – 화이트 스니커즈 + 슬랙스 + 셔츠/스웨터 + 카키 롱 코트 조합 이제서야 내가 원하는 반응들이 나온다. ‘내 사진첩에 저장, 평소에 이러고 다녔으면 나랑 썸 탔을 텐데’ 등 귀여운 리액션이 속출한다. 특히 로퍼를 신지 않고 스니커즈를 신은 게 제일 맘에 든다는 반응이 인상적이다. 로퍼가 없어서 걍 운동화 신은 것뿐인데 ㅋㅋㅋ. 흔한 검은색 슬랙스지만 역시 이 녀석만 한 기본템이 없다. 여기에 따뜻한 톤의 니트로 훈훈함을 더하고 푸근해 보이는 롱 코트로 잘생김을 연기해보자. 가장 중요한 건 활동력을 높여줄 나이키 운동화. 생각보다 밑창의 높이감도 있어 안 그래도 183cm인 내 키가 더 커 보이는 느낌적인 느낌이다. * 제품 정보 - 오버핏 하이카라 코트 – AGENDER - 화이트셔츠/니트 – ZARA - 슬랙스 모델소장품 - 스니커즈 – Nike 코트보로우 로우 화이트 여기서부터는 그 남자의 크리스마스 데이트 상상 시나리오 나는 이렇게, 너는 저렇게 입고 눈 덮인 크리스마스에 우리가 만나면 얼마나 예쁠까? 설레는 마음을 안고 너를 만나기 위해 약속 장소로 나간다. “오빠 잘 있었어? 오늘 왜이렇게 멋있어?” ” 아니야 ㅎㅎ 일어나서 20분 만에 나온 건데 헤헷.” 오늘따라 나를 바라보는 그녀의 눈빛이 다르다. 평소 심드렁한 눈빛과는 다르게 눈에서 하트가 뿜뿜거린다. 역시 고민 끝에 선택한 남친룩이 효과가 있나보다. 한 달 전부터 준비한 대로 최대한 안 막히고 안 춥고 안 붐비는 코스로 그녀를 인도한다. “어? 우리 둘 다 운동화 신었네!” ” 그러게? 너 구두 신으면 나 동생처럼 보이는거 아닌가 걱정했는데 다행이다.” 뚜벅이들한테 구두는 사치다. 최소 4km는 걸어야 하는 All day 데이트에서 다리 아파 얼굴 찡그리는 모습은 상대방을 불편하게 만들 수 있으니. 너무 ‘운동운동!’하지 않은 발목 낮은 스니커즈는 슬랙스나 치마같이 댄디한 의상에도 잘 어울리기 때문에 데이트룩으로 최고시다. 올 겨울 특별한 데이트나 연말 모임에는 운동화 베이스로 코디해보세요. 평소 안 신는 구두 꺼내 신었다간 동상 걸리기 딱이라능~ 다들 행복하고 섹시한 연말 보내세요…★ Photographer 배승빈 Model 추민종, 박세은 대학내일 이민석 에디터 min@univ.me [대학내일] 20대 라이프 가이드 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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