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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베리 키원’ ‘갤럭시S8액티브’ 배터리 수명 긴 스마트폰 등극

애플이 삼성 스마트폰보다 배터리 지속↑
LG는 V시리즈가 더 길어

올해 출시된 스마트폰 중에 배터리 수명이 가장 긴 제품은 무엇일까

IT 전문 매체 폰아레나는 20일(현지시간) 2017년에 출시된 스마트폰의 배터리 지속 시간을 비교한 결과 TCL의 블랙베리 키원이 12시간 26분으로 가장 긴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10시간 57분을 기록한 삼성전자의 갤럭시S8액티브가 차지했다. 갤럭시S8액티브는 바깥 활동이 잦은 이들을 위한 러기드(견고하고 튼튼한) 스마트폰으로, 금속 프레임을 둘러 외부 충격에 강하다. 스펙은 갤럭시S8과 유사하지만 평면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아이폰8플러스는 10시간 35분으로 3위를 기록했다.

애플의 아이폰은 삼성전자 스마트폰 보다 배터리 지속시간이 대체로 더 길었다. 애플이 올해 하반기에 출시한 아이폰X과 아이폰8은 각각 8시간 41분, 8시간 37분으로, 갤럭시S8(8시간 22분), 갤럭시S8플러스(8시간), 갤럭시노트8(7시간 50분)을 근소하게 앞섰다.

LG전자는 V시리즈와 G시리즈의 배터리 지속 시간 편차가 컸다. 올해 하반기 전략폰 LG V30은 9시간 34분으로 ‘우수(Excellent)’ 등급을 받았으나 LG G6는 6시간 9분을 기록, 두 단계 낮은 ‘평균(Average)’ 등급을 받았다.

이외에도 중국 화웨이와 샤오미의 P10플러스, 미6의 배터리도 8시간, 9시간 이상 지속돼 우수 등급을 받았다.

폰아레나는 "올해 출시된 스마트폰은 배터리 수명이 크게 늘었다"라며 "특히 안드로이드폰은 퀄컴의 스냅드래곤 835 칩셋으로의 전환이 가장 큰 이유다. 스냅드래곤 835는 10나노 공정으로 제조된 칩으로 낮은 전력으로 높은 성능을 구현한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에 대해선 “화면을 동일한 밝기로 설정하고 외부 알림과 전원 공급원 등을 끄고 테스트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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