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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일화 모음
박지성 - 호날두 일화 1. 박지성은 맨유 입단 초기에 수놓은 바지를 입은 적이 있는데 팀 동료 호날두는 어디에서 샀냐고 물어보며 관심을 표현한 적이 있다. 2. 박지성이 호날두가 개구장이같다고 언급하면서 그는 순수한청년이라고말했어요. (시간나면 박지성 앞에 세워놓고 자기가 개발한 개인기 보여준다는군요. 그럴때면 지성이횽은 '얜 아직 어리구나'라고 느낀대요.) 3. 한 번은 박지성이 차에서 내려 집에 들어가려는 데 어디선가 '찌(Ji·맨유 선수들이 박지성을 부를 때 쓰는 호칭)'라고 불러 돌아보니 아무도 없더란다. 계속해서 '찌'라는 소리는 들려오는 데 아무도 없어 당황했는데 알고 보니 호날두가 차 뒤에 숨어서 차 밑으로 박지성의 이름을 불렀던 것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박지성 - 요한 크루이프 일화 박지성이 맨유에 합류하기 전 워크퍼밋을 받을때 문제가 생김. 비 EU지역의 선수는 최근 2년동안 국대경기의 75%이상 출전해야 워크퍼밋을 받을 수 있었는데 박지성은 부상이다 뭐다 해서 대한축구협회가 배려차원에서 차출을 많이 안했음. 그래서 출전비율이 64%. 따라서 유명 축구인들의 추천서가 필요했는데, 히딩크와 퍼거슨의 추천서 이외에 또하나의 추천서를 써준 사람이 바로 크루이프임. 크루이프는 PSV의 챔스 경기 이후 박지성의 플레이를 극찬하는 비디오 테이프를 보내왔음. (PSV의 챔스 8강 리옹전과 4강 밀란전을 본 이후) "박지성은 내가 뽑은 베스트플레이어. 전술적으로 굉장히 뛰어나며 활동량이 대단하다. 로벤보다 기량이 뛰어난 선수." 그 외에 04/05 챔스 PSV의 4강 1차전 이후 리뷰인터뷰에서 "기적이 일어난다면 그 주인공은 박지성" 이라고 말함 박지성 - 바르셀로나 일화 박지성이 PSV에서 뛰던 2005년, 박지성에게 퍼거슨 감독으로부터 맨유 입단 제의가 왔다. '긱스의 노쇠화에 따라서 당신을 꼭 영입하고 싶다' 라고 퍼거슨 감독이 직접 전화를 했다고 한다. 당시 PSV 감독이었던 히딩크는 박지성이 주전 자리를 꿰차지 못할 것이라 예상해 이적을 반대했고 주장이었던 필립 코쿠 또한 적극적으로 잔류를 권했었다. “‘(PSV에서) 한 시즌만 더 뛰다 가면 어떠냐? 내가 이전에 뛰었던 팀이 바르셀로나고 현재 바르셀로나의 감독이 같은 네덜란드 출신의 레이카르트인데 널 유심히 보고 있다"며 바르사 이적을 추진해보자고 구체적으로 말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당시 바르사는 루도빅 지울리의 대체자를 물색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박지성 영입이 무산된 후 데뷔는 했지만 B팀에 있던 한명을 끌어올려 쓰게 되는데 그게 메시였다. 박지성 - 첼시 이적 일화 첼시의 구단주인 아브라모비치와의 친분으로도 유명한 히딩크 감독이었다. 무대 뒤에서 둘의 합의가 있었던 상황고, 때문에 당시 박지성 선수는 당시 자신의 꿈의 구단과 자신이 존경하는 감독에 대한 존중 사이에서 많은 갈등을 했다고 한다.  그는 이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맨유로 가기로 마음을 결정했을 때 히딩크 감독님에 대해 상당히 죄송했었죠. 그는 제가 첼시로 이적하기를 원했고, 이런 상황에서 선택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이미 월드컵에서 성공 후 PSV에 가기까지 히딩크 감독과 장기적인 플랜을 세워뒀던 걸로 보인다. 확실히 박지성과 히딩크 감독의 계획은 첼시 이적이었지만 여기서 박지성의 드림클럽인 맨유가 껴들게 된것. 당시 위상으로 보면 맨유가 첼시보다 압도적으로 명성이 높던 시절임. 박지성 - 맨유 이적 일화 박지성을 특별히 아꼈던 히딩크 감독은 박지성의 맨유 이적을 몹시 걱정했음. 처음엔 에이전트 측에 히딩크가 이렇게 연락했다고 함. '나는 양쪽 어깨에 짐을 진 것 같은 느낌이다. 지성의 장래를 생각하면 보내주어야 할 지도 모른다. 하지만 PSV 감독 입장에서는 키플레이어인 지성을 놓아줄 수 없다.' 잠시 후 히딩크가 직접 박지성한테 통화했다고 함. '지성, 너는 성인이니까 네 앞길을 선택할 수 있다. 맨유는 훌륭한 구단이다. 좋은 기회지. 하지만 유명한 선수들이 많은 만큼 우리 팀에서처럼 경기마다 선발로 뛸 수는 없을 것이다. 자칫하면 벤치에만 앉아 있다가 계약 기간이 끝날 수도 있다. 그래도 가고 싶은가?" 딱 박지성도 같은 고민을 하던때였다고 한다. 히딩크는 에이전트의 의도가 아니라 네가(지성) 가고 싶은 거라면 보내주겠다고 말하면서 결국 이적이 성사됐다고.. 박지성 학교 폭력 썰 중고등학교를 다니며 운동한 선수들이 공통적으로 꼽는 '악'은 선배들의 구타 박지성도 예외는 아니었다고 선배들한테 죽지 않을만큼 맞고 다녔는데 대부분 단체 기합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박지성이 선배들의 구타문제에 대해 단 한 번도 입 밖에 꺼낸 적이 없기 때문에 어느 정도로 심각한지를 몰랐다고 하루는 집이 너무 멀어 토요일 외박을 박지성 집에서 해결하던 몇몇 선수들한테 체벌에 대한 얘기를 들었다고 잠도 재우지 않고 벌을 세웠다거나 죽을 둥 살 둥 맞았다는 등 믿기지 않는 얘기를 풀어냈는데 곧장 박지성한테 '너도 맞았냐'고 확인하자 '저 혼자 맞는 것도 아닌데요 뭘'이라 대답했다고. 그러나 부모 마음은 그게 아닌지라 부친은 아들이 매 맞고 운동한다는 소리에 마음이 갈가리 찢겨지는 듯 했다고 하지만 당장 학교로 쫓아가 감독한테 항의할 수 있는 문제도 아니었다고 한다 박지성은 경기에서 진 날은 결과에 대한 걱정보다 '오늘 저녁에 또 맞겠구나'하는 생각에 두려움이 더 컸었다고 나중에서야 고백했다고그는 '매 맞지 않아도 운동할 애들은 다 해요운동이 절실한 선수들은 안 맞아도 다 열심히 하거든요'라고 말했다고 한다 박지성 - 피를로 일화 안드레아 피를로는 자신의 자서전인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나는 플레이 한다’에서 박지성은 자신이 넘을수 없었던 유일한 선수(the one player that he could not get the better of)였다고 적었다. 이 위대한 이태리의 플레이메이커는 챔피언스리그에서 자신을 항상 맨투맨으로 수비했던 활동량 넘치는 미드필더 박지성과 플레이 하는걸 즐거워 하지 않았다. 박지성은 그의 크립토나이트였다. 피를로는 박지성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적었다. “심지어 맨유를 무시무시 한 전함으로 바꿔 놓은 보라색 코의 퍼거슨 감독 마저 그 유혹을 떨쳐낼 수 없었다. 그는 본질적으로 흠 없는사람 이지만 그당시 나에게만큼은 그 순수성을 버렸다. 전설의 감독은 그 날 밤 잠시 사악해졌고 박지성을 나에게 밀착 수비하도록 풀어 놓았다. 그는 일레트론의 속도로 경기장을 뛰어다녔고 아마 한국 역사상 첫 원자력으로 움직이는 한국인이였을 것이다.” 박지성 - 스콜스 일화 "퍼거슨 경이 상대 선수에게 대인 마크를 붙이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러나 피를로는 예외였다." "2007년 밀란에게 패배를 경험한 후, 2010년에 다시 만났을 때 퍼거슨 경은 박지성에게 피를로 맨마킹 임무를 맡겼다." "난 피를로에게 곤경을 겪게 될 거라고 미리 말해줄 수도 있었다. 왜냐하면 퍼거슨 경은 훈련 때 가끔씩 박지성에게 날 마크하라고 시켰기 때문이다. 난 그 훈련이 정말 싫었다." "박지성은 고무인간 같았다. 당신이 가는 곳이면 어디든지 그가 따라온다. 그는 하루 종일 뛸 수도 있었다." "난 박지성이 퍼거슨 경이 거느린 충직한 병사라고 생각하곤 했다. 감독이 무엇을 지시하면, 박지성은 그 지시를 토씨 하나 안 틀리고 완벽히 수행했다." "난 피를로가 박지성에게 대인 마크를 당한 경험을 절대 잊지 못한다고 들었다." 박지성-반 니스텔루이 일화 프리시즌 경기에서 박지성이 쇄도하다가 수비수 태클에 넘어지면서 피칠갑을 한 적이 있음. 이때 가까이서보던 반니가 계속 항의하고 난리치더니, 박지성 교체된 후에 그 수비수 찾아가서 뒤에서 어택함 ㅋㅋㅋㅋ 사실 박지성과 네덜란드 선수들이 대체로 친한데 특히 반니는 한국인들을 참 좋아했음. 손흥민도 그렇고.. 박지성 연애썰 박지성은 중학교 졸업반 때 같은 학교에 다니는 2학년 여학생과 교제한 적이 있었다. 졸업을 앞둔 박지성에게 그 여학생은 ‘고등학교로 올라가서 꼭 연락하라’고 신신당부한 후 헤어졌다. 그런데 박지성은 그 약속을 기억하면서도 연락하지 않았다. 솔직히 그 여학생에게 별다른 ‘사심’이 없었던 것이다. 그러나 그 여학생은 박지성의 친구를 통해 자신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전해줄 만큼 애절했다. 친구로부터 편지를 전해 받은 박지성은 읽지도 않고 곧바로 쓰레기통에 버리고 말았다. 한참 지난 후에 박지성의 행동과 마음을 알게 된 그 여학생은 난리가 아니었다. 어떻게 해서든 박지성을 보기만 하면 죽여버리겠다고 협박까지 퍼부었다고 한다. 그 후로 박지성은 여학생의 학교 주변엔 얼씬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 정말 겁이 났던 것이다. 박지성 - 유해진 일화 ㅋㅋㅋㅋㅋ 맨유시절 맨유 공홈에 박지성 여자친구 예쁘다고 올라왔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거 유해진이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해진도 택시기사가 '요즘 경기 없으신가봐요?'이렇게 물어봤다고 ㅋㅋㅋㅋㅋㅋ ================================================================== 유명한것도 있고 처음보는것도 있는데 이 밖에도 자잘자잘한게 굉장히 많더라구요. 시간되면 2탄 만들어야겠음 ㅋㅋㅋㅋ 그럼 저는 다음 일화때 찾아오도록 할게요! 재밌는 축구 선수들의 일화를 받아보고 싶으시다면!! 축구 선수 일화 모음집 컬렉션도 많이 팔로우해주세욧!! 컬렉션 팔로우 - https://www.vingle.net/collections/5428913
[슛토리] 손흥민의 스승. Special One.
안녕! 코로나 때문에 모두가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어. 물론 나도 포함... 언젠가는 지나가겠지 하면서 조심하고 있는데도 한강에 모여있는 많은 사람들을 보면 힘이 쭉 빠지기도 해. 누군 놀기 싫어서 집에만 있나... 누군가에게 피해주는 행동은 하지 말고, 다들 집에서 몸을 사리자구! 오늘은 저번 [슛토리]에 이어서 또 한 명의 '스승'을 소개해보려고 해. 저번에는 패기 넘치는 젊은 감독이라면, 이번엔 비교적 젊은 나이에 최고의 자리에 올라 산전수전 다 겪으며 독보적인 커리어를 쌓고 있는 감독이야. 또한 현 우리나라 최고의 축구선수인 손흥민 선수의 스승이기도 하지. 항상 자신감에 가득 차 있어 때론 오만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남자. 그러나 자신의 선수들은 어떤 일이 있어도 언론의 포화에서 지켜내는 남자. 독설과 위트를 적절히 섞는 화법으로 화제를 몰고 다니는 남자. 최연소 챔피언스리그 100경기 달성. 스페인, 잉글랜드, 포르투갈, 이탈리아를 모두 정복한 유일한 감독. 세계 최고의 감독 중 하나. Special One. 조제 모리뉴 (José Mourinho) *주제, 조세, 호세, 주세, 무리뉴, 무링요 등 그를 부르는 많은 이름이 있지만, 외래어 표기법에 따라 이 글에서는 '조제 모리뉴'로 통일합니다! 아마 축구팬들 중에 이 사람의 얼굴과 이름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거라고 생각해. 그만큼 뛰어난 감독이고, 여러 팀에서 여러 성과를 거둔 감독이야. 그러나 모리뉴 감독은 실력과 별개로 유명한 것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1. 간지 모리뉴 감독은 상당한 미남이야. 젊었을 때는 항상 여성들에게 둘러싸여 있었다고 하지. 얼굴만 놓고 보면 젊었을 때도 한 외모 했을 거 같지? 거기에 프로 축구선수 출신답게 피지컬까지... 팬들에게 '무간지'로도 불리고 있는 모리뉴 감독이야. 2. 언변 그는 화려한 언변으로도 유명해. 기자들 앞에서 날이 선 독설을 내뱉을 때도 있고, 때로는 유머러스하게 분위기를 주도하기도 하는, 천부적인 언변의 소유자라고 생각해. 그의 어록을 한번 쭉 살펴보자면. 첼시에는 최고의 선수들이 있다. 그리고 지금, 오만으로 듣지 않아줬으면 하지만, 최고의 감독을 손에 넣었다. 나는 유럽 챔피언이고, 어중이떠중이들과는 다른 특별한 존재(Special One)다. 나는 내가 세계 제일의 감독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나를 능가하는 감독이 있다고도 생각하지 않는다. 바르사 기자 : 당신은 바르사에서 통역관이나 했던 주제에 왜 이렇게 바르사에 무례하느냐? 무리뉴 : 그때는 통역관이었지만 지금의 난 첼시의 감독이다. 그런데 내가 통역관에서 명문팀 감독이 될 동안 당신은 여전히 삼류 기자 나부랭이에 멈춰있다. 지금까지 뭐했나? 오늘 시합을 가지고 선수들을 비난하고 싶거든 우선 나를 죽이고 나서 해라. 나에게 박수를 보내지 말고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라. 그리고 기 죽지 말고 고개를 들어라. 팀이 이긴다면 그것은 선수들이 잘한 것이고, 팀이 진다면 그것은 내 전술이 잘못된 것이다. 이 외에도 수많은 어록을 남기며, 그의 인터뷰는 항상 언론이 지켜보고 있을 정도로 유명세를 타고 있어. 예전에는 훨씬 자극적인 독설을 뱉었지만, 나이가 들고 난 후인 최근에는 독설보다는 위트와 유머가 섞인 기자회견을 하고 있지. 모리뉴 감독의 기자회견 중 가장 유명한 것 중 하나는 바로 중국에서 열린 기자회견이었을 거야. 그가 이탈리아 세리에A 소속의 인테르 감독 시절, 중국에서 열린 수퍼컵에 참가했을 때의 기자회견이야. 당시 중국 기자들은 모리뉴에게 무례한 질문들을 쏟아냈어. 질문 : 인테르가 중국까지 와서 수퍼컵에 참가한 것을 보면 재정이 많이 악화됐나 보죠? 답 : 난 축구감독이지 경제학자가 아니다. 질문 : 중국 축구가 언제쯤 세리에A를 능가할 수 있습니까? 오늘 인테르의 경기력을 보니 별 거 아니던데ㅋ 답 : 오늘 인테르의 경기력과 중국 축구의 발전은 아무런 상관이 없다는 말만 하겠습니다.(이 때부터 살짝 열이 받은 거 같아) 질문 : 당신이 알고 있는 중국 선수가 있습니까? 있다면 평가를 듣고 싶습니다. 답 : 중국 요리에 대해선 평가할 용의가 있지만, 중국 선수는 전혀 모릅니다. 질문 : 당신 사생활이 꽤나 문란하지 않나?(참고로 모리뉴 감독은 매우 가정적인 사람이며, 독실한 기독교 신자야) 중국 여자들 보니 흥분되지 않나? 답 : 오늘 이 기자회견을 해보니 중국 축구 수준이 왜 쓰레기인지 알 거 같다. 한국의 허재 감독님(뭔 소리야 X발 진짜. 말 같지도 않은 소릴 하고 있어)과 마찬가지로 모리뉴 감독은 저렇게 실컷 조롱한 뒤, 야유를 받으며 기자회견장을 나갔어. (기자회견 하면 생각나는 그 남자...) 이렇듯 모리뉴는 한 마디마다 이슈를 몰고 다니는 감독이고, 얼핏 보면 오만하고 독선적인 인물로 보일 수 있지만, 기자회견이나 언행들을 보면 자신의 선수단은 끔찍하게 아낀다는 것도 알 수 있어. 모리뉴는 선수들을 위해 선수들의 모국어로 소통하는 걸 좋아해. 최근에는 손흥민을 위해 한국어 공부를 하고 있다고 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지. 아마 이런 그의 방식은 통역관 출신으로 5개국어(모국어인 포트투갈어, 영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를 마스터한 그의 언어적 능력에서 나온 거 같아. 모리뉴는 1963년 포르투갈 태생으로, 축구선수 출신이야. 많은 사람들이 모리뉴가 비선수 출신이라고 알고 있는데, 그는 24세까지 축구선수 생활을 하다 본인이 아무리 노력해도 재능이 받쳐주지 않기에 '그저 그런' 선수로 마무리될 거라고 생각했어. 그 생각이 들자마자 쿨하게 은퇴를 해버린 모리뉴는 어머니의 뜻에 따라 경영대학원에 입학했지. 그리고는 하루만에 도망감 ㅌㅌㅌ 그렇게 그는 본인이 원하는 스포츠 과학 쪽을 공부하기 위해 대학원에서 체육교육학 코스를 수료했어. 이후 5년간 여러 학교들을 다니며 체육교사 생활을 했다고 해.(그 당시 여학생들에게 인기가 절정이었다고...) 그 후 잉글랜드 축구협회에서 코칭 스태프 코스까지 수료해 축구계에 입문하게 된 모리뉴는 1992년 잉글랜드의 전설인 바비 롭슨이 감독으로 부임한 포르투갈의 명문 구단인 스포르팅 CP에 바비 롭슨의 통역관으로 일하게 됐어. 참고로 이 팀 출신의 유명 선수로는 박지성과 함께 뛰었던 나니, 날강..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루이스 피구, 그리고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중원을 먹여살리는 브루노 페르난데스 등이 있어. 바비 롭슨의 통역관이었으니, 모리뉴는 항상 그와 붙어다녔고, 인간적으로도 친했다고 해. 모리뉴와 축구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나누던 바비 롭슨은 그가 전술과 감독, 코치로써 엄청난 재능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팀을 운영하며 모리뉴와 전술적인 회의를 자주 가졌다고 해. (젊은 시절 모리뉴와 '감독들의 감독' 바비 롭슨 경.) 그렇게 바비 롭슨은 스포르팅CP, FC 포르투, FC 바르셀로나를 거치면서 모리뉴를 통역관 및 전술 분석가, 코치로 데려갔고, 모리뉴는 바비롭슨과 함께 세 구단을 거치며 유능한 감독 밑에서 코치 경험을 마음껏 쌓을 수 있었어. 그렇게 모리뉴는 바비 롭슨 감독의 후임인 판 할 감독과도 일하게 됐고, 그의 독설가다운 면모는 이 때 판 할 감독 밑에서 많이 배웠다고 해. (우승의 기쁨을 만끽하는 바르셀로나. 젊은 모리뉴 감독 옆에 아직 머머리가 되기 전인 풍성한 펩 과르디올라 현 맨체스터 시티 감독의 모습이 보인다) 이렇게 훌륭한 팀과 훌륭한 감독들 밑에서 많은 것을 배운 모리뉴 감독은 포르투갈의 중소 클럽인 UD 레이리아로 이적해 중소 팀을 포르투갈 3위에 올려놓으며 포르투갈 리그를 놀라게 했어. 그리고 그 능력을 눈여겨 본 포르투갈 최강의 클럽 중 하나인 FC 포르투가 그를 감독으로 선임하게 됐지. 그는 포르투에서 'Special One'의 첫걸음을 떼기 시작했어. 시즌이 시작되면서 '포르투를 리그 챔피언으로 만들겠다'고 선언한 모리뉴 감독은 정말로 정식 감독으로 시즌을 시작한 첫 해에 포르투를 리그에서 우승시켰어. 그것도 모자라 포르투갈 컵, UEFA컵(현 유로파 리그) 우승까지 달성하며 미니 트레블을 만들어냈어. 그리고 다음 시즌인 03-04 시즌. 포르투를 이끌고 리그 우승과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게 됐지. 이 업적은 정말 대단한 게, 스페인, 잉글랜드, 독일, 이탈리아에 있는 수많은 쟁쟁한 팀과 선수들을 제치고, 변방의 중소 리그 팀인 포르투가 유럽 챔피언의 자리에 오른거야. 모리뉴 감독의 감독으로 보내는 첫 챔피언스리그였지. 심지어 그가 꺾은 팀 중엔 퍼거슨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있었어. 당시 맨유엔 로이 킨, 게리 네빌, 반 니스텔루이, 리오 퍼디난드, 라이언 긱스 등 슈퍼스타들이 즐비했는데도 말야... 감독으로 시작할 수 있는 최상의 스타트를 찍으며 순식간에 명장의 반열에 오르게 된 모리뉴 감독은, 2004년 대대적인 투자를 시작한 잉글랜드의 첼시FC의 사령탑으로 부임하게 됐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모리뉴 감독. 프랭크 램파드(좌)와 존 테리(우) 또한 모리뉴 밑에서 세계 최고 반열에 올랐어) 그리고 모리뉴 감독은 부임 첫 해에 리그 25경기 무실점, 리그 최소 실점(15실점), 리그 역대 최다 승리(29승), 리그 역대 최다 승점(95점) 등 프리미어리그의 기록들을 갈아치우며 첼시에게 50년만의 리그 우승을 선사했어. 첼시에 있던 3년간 모리뉴 감독은 리그 우승 2회, 리그컵 우승 2회, FA컵 우승 1회, 커뮤니티실드 우승 1회라는 어마어마한 업적을 남기고, 아쉽게도 구단주와의 불화로 구단을 떠나게 됐어. 여담으로 이 당시 모리뉴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었던 알렉스 퍼거슨 경과 한 차례 신경전을 벌인 적이 있었어. 당시 기자회견장에서 퍼거슨 감독은 러시아 재벌인 로만 아브라모비치를 구단주로 삼아 적극적인 투자로 덩치를 키워가던 모리뉴의 첼시를 향해 "돈으로 성공과 우승을 살 수는 없다" 라고 비판을 했어. 그리고 기자들은 앞다투어 모리뉴에게 퍼거슨 경이 한 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질문을 했지. 이 때 모리뉴 감독의 대답이 걸작이었어. 나도 퍼거슨의 말에 동의한다. 돈으로 챔피언이 될 수 없고 승리를 보장 받을수도 없다. 난 맨유 예산의 10분의 1에 불과한 포르투를 이끌고 맨유를 박살냈다. 그것이 그 증거다. 혀 하나로 모두에게 감탄을 불러일으키는 무간지... (무간지, 모리뉴 커리어의 절정인 인테르 감독 시절) 아무튼 이후 모리뉴는 이탈리아 세리에 A 구단인 인테르, 인터 밀란으로 가게 됐고, 이 곳에서 모리뉴의 전성기가 시작됐어. 이 전 팀들에서도 어마어마한 기록을 세운 명장이었지만, 인테르에서 그는 말 그대로 '스페셜 원' 이었지. 인테르에서 그는 2년차에 리그 우승, 이탈리아 컵 우승,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달성하며 또 한 번 '트레블'을 달성한 감독이 됐어. 거기에 클럽 월드컵,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우승까지. 사실상 5관왕으로, 그 시즌에 할 수 있는 모든 우승을 거머쥔 감독이었지. 구단 최초의 트레블이었고, 모리뉴는 유럽 축구 역사상 세 번째로 두 개의 팀에서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한 감독이 됐어. 거기에 UEFA 올해의 최우수 골키퍼(줄리오 세자르), 최우수 수비수(마이콘), 최우수 미드필더(웨슬리 스네이더), 최우수 공격수(디에고 밀리토) 모두 인테르 선수가 독식하며, 사상 최초로 전 포지션 수상을 한 팀에서 쓸어간 완벽한 팀이었지. 온 유럽의 시선을 받으며 세계 최고의 감독 반열에 오른 모리뉴 감독은, '이 팀에서 이룰 수 있는 것은 다 이뤘다' 고 하며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한 날. 차를 타고 떠나버렸어. 본인은 마음이 약해질 거 같아 바로 떠났다고 했지만, 의외로 또 이런 모습이 쉴 새 없이 도전하는 '무간지' 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지. https://youtu.be/YhDrRqfALsM 이 영상은 모리뉴가 챔스에서 우승한 날 차를 타고 떠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야. 모리뉴는 차를 타고 가는 도중 인테르의 핵심 선수 중 하나인 마테라치를 보게 됐어. 그리고 모리뉴는 차에서 내려 마테라치와 부둥켜 안고 한참을 울다 떠났지. 이 영상은 유럽 축구계에서 엄청나게 화제가 됐어. 마테라치라는 선수 자체가 상당히 거칠고, 반항아적인 면모가 있는 선수였거든. 그런 선수를 완벽하게 휘어잡고 떠나는 감독을 위해 눈물을 흘리게 만든 모리뉴의 리더십과 선수를 대하는 방식에 많은 언론이 주목을 한 거지. 이후 그는 스페인의 거함인 레알 마드리드 C.F 감독으로 부임하게 됐어. 부임 기간 동안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과 수페르코파(스페인 리그 컵) 우승을 달성하며 포르투갈, 이탈리아, 잉글랜드, 스페인 4개 리그에서 들 수 있는 우승컵은 모두 거머쥔 전무후무한 대기록을 세웠어. 물론 챔피언스리그에선 성적이 좋지 않았고, 선수단과의 불화설 등 여러 단점들도 보였지만, 어쨌든 우승을 안겨준 감독이라는 거지. 그 후 자신이 정상급 팀으로 올려놨던 첼시FC로 다시 돌아와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다시 달성한 모리뉴 감독은 또 다시 스태프들과 선수단과의 불화설에 휩싸이며 첼시 감독에서 경질되고 말았어. 레알 마드리드와 첼시2기 시절의 모리뉴는 뭐랄까... 개인적으로는 모리뉴의 꼬장(?)과 독설이 절정에 달했던 시절이었던 거 같아. 성적은 내지만 본인의 가치관 및 본인이 생각하는 방향에 맞지 않으면 단칼에 잘라버리는 면모도 그렇고, 기자회견에서 상당히 날 선 비판을 쏟아내는 것도 그렇고... 그렇게 첼시에서 경질된 모리뉴 감독은 곧바로 새 팀을 찾았지. '스페셜 원'을 원하는 팀은 많았으니... ("맨유는 자이언트 클럽이고 자이언트 클럽은 최고의 감독(Best manager)을 필요로 한다. 그리고 난 준비가 되어 있다.") 특유의 자신감을 뿜어내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사령탑으로 부임한 모리뉴 감독. 자신이 원하던 최고의 선수들을 영입하며 첫 시즌을 시작한 그는 리그에서는 6위라는 만족할 수 없는 결과를 받았지만, 유로파 리그에서 맨유에게 우승컵을 가져오며 명장의 면모를 보였어. 그러나 다음 시즌(17-18시즌) 모든 대회에서 아쉽게 결승 자리를 내주며 리그 2위에 그쳤어. 이 시즌은 모리뉴의 감독 커리어 중 포르투 시절 이후로는 처음으로 트로피를 획득하지 못한 시즌이었어. (어쩌면 모리뉴가 부진한 게 아니라 그 동안 너무 어마어마한 커리어를 쌓아서 맨유에서의 활약이 '실패'로 느껴지는 거 아닐까...?) 그리고 다음 시즌인 18-19 시즌. 결국 모리뉴는 시즌 도중 경질되며 '실패한 감독'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백수가 됐지... 그렇게 야인이 된 모리뉴 감독은 약 1년 정도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며 휴식을 취했어. 인터뷰를 통해 '휴식기 동안 많은 생각을 했으며, 많은 것이 바뀌었다' 라고도 했지. 그리고 저번 시즌인 19-20 시즌 도중 경질된 포체티노 감독의 후임으로 토트넘 핫스퍼의 사령탑에 올라섰지. 모리뉴 감독의 이런 선택에 사람들은 굉장히 의아해했어. 지금까지 모리뉴는 포르투를 제외하고는 항상 빵빵한 지원과 함께 최고의 팀에서만 감독을 맡았었거든. 그런데 토트넘 핫스퍼라는 팀은 2018-2019 시즌에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올라갔을 뿐이며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험도 없어. 만년 중위권을 유지하다가 전임 감독인 포체티노 감독과 함께 최근 몇 년 사이에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는 팀이 된, 모리뉴 감독이 지금까지 맡았던 팀에 비하면 규모가 조금 작은 구단이야. 심지어 구단주는 축구계에서 알아주는 짠돌이인, 어떻게 보면 모리뉴 감독과 상성이 정반대인 팀이야.(토트넘 팬 분들 화내지 말아주세요. 저는 토트넘 핫스퍼를 06시즌부터 덕질했습니다..눙물..) 저번 시즌엔 시즌 도중에 팀을 맡아 14위까지 떨어져 있던 어수선한 분위기의 팀을 6위까지 올려놓으며 유로파리그 진출권을 따낸 모리뉴 감독에게 대체로 '선방'했다라는 반응이었어. 그리고 이번 시즌을 앞두고 모리뉴 감독은 팀을 장악하며 다시 한 번 '스페셜 원'으로 올라가기 위해 절치부심하고 있지. 그 중심에는 우리의 SON. 손흥민 선수가 있고. 특이한 점은 그렇게 독설과 흥분한 모습, 카리스마, 오만함 등으로 무장했던 모리뉴 감독이었지만, 토트넘에 부임한 뒤로는 마치 현자라도 된 듯 따뜻한 포용력으로 팀을 이끌고 있어. 기자회견에서도 예전의 날 선 비판이 아닌 칭찬과 위트, 유머를 사용하고 있고, 선수들에게도 친구처럼 편안하게 다가가고 있지. 달라진 모리뉴의 분위기 덕인지는 모르겠지만, 토트넘 선수단의 분위기도 상당히 좋은 편이야. 인터뷰에서 손흥민을 보고 '브라질의 호나우두가 연상됐다'라고 하며 아낌없이 애정을 쏟는 모리뉴 감독. 그 때문인지 국내 축구 팬들 사이에서는 '무버지'라는 별명이 돌고 있지... (내 가슴 속 무버지...) https://youtu.be/eLJc01_sjOo 이런 영상들을 보면 확실히 모리뉴 감독이 손흥민 선수를 예뻐하는 게 눈에 보여. 거의 눈에서 꿀 떨어질 듯... 공개 석상에서도 모리뉴 감독이 손흥민 선수를 에이스라고 이야기하고, 거의 매 경기 나와 핵심적인 역할을 맡는 걸로 봐서 이제 시작하는 2020-2021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손흥민은 팀 내 에이스로 활약할 전망이야. 세계 최고의 감독 중 하나인 'Special One' 과 '월드 클래스' Sonny가 과연 어떤 케미를 보일 지, 이번 시즌도 한 번 지켜보자구! 어떤 사람은 그를 보고 오만한 감독이라고도 하고, 자만심만 가득 찬 독선주의적인 사람이라고도 해. 또 어던 사람들은 한물 간 감독이라고도 하지. 실제로 모리뉴는 '승리' 를 가장 중요시하면서 가끔은 재미없다고 느낄 수도 있는 극단적인 수비전술을 보이기도 해. 그렇지만 그는 그렇게 최고의 자리에 올랐고 자신의 커리어에 따라올 감독이 많지 않다고 말해. 어쨌던 팩트지 고건... 토트넘에서의 모리뉴 감독은 예전과는 확실히 달라 보여. 좀 더 성숙해졌고, 좀 더 차분해졌어. 과연 부드러운 리더십을 장착한 모리뉴와 토트넘의 동행은 해피엔딩으로 끝날 수 있을까? 지금까지 Special One. 조제 모리뉴였어!
다이어트는 해야겠는데 운동은 하기 싫고 오래 못해먹겠고 죽겠다(스압)
하는 덬들을 위해 가져왔다!!!!! 나는 보통은 쟆방이나 븉방 다이어트 카테에서 상주하는데 덬들한테 운동영상 영업하려고 슼까지 왔음.. 밑 동영상들은 몇개월 째 내가 꾸준히 해오고 있는 운동들을 선별해 왔음! 다이어트를 할 때의 정말 간단한 원리는 "적게 먹고 꾸준히 많이 운동하면 살 빠짐" 인데 솔직히 식단 조절은 덬들이 많이 해봤으리라 믿고.. 운동을 설명할까 함 운동 하는데 가장 힘든 건 나는 운동이 졸라게 하기 싫고 힘들고 몸도 아프고 왜 해야하는지도 모르겠고.. 뭐 이런 것때문에 하루 죽어라 운동해도 꾸준히는 운동 못하겠다는거? 그리고 기초 체력이 없어서 조금만 운동해도 쉽게 지치는거 ㅇㅇ.. 그런 덬들을 위해서 매일 조금의 시간을 들여서 지루하지 않게 운동할 수 있게 해주는 이 분을 소개하겠음 ㅎㅇ 가이즈 캐시 히얼~~~~~~~ 이 언니의 이름은 캐시 호(cassey ho)로 유투브 채널 bilogates를 운영하고 있음. 이 채널에서는 유투브 동영상을 보고 운동을 따라할 수 있게 동작을 알려주고 같이 운동해줌 이 언니의 특징은 일단 말이 많음(...) 후..하..후...쓰리...투...원...! 이런 느낌이 아니라 동작을 하면서 끊임없이 무묭이들에게 말을 걸어준다(그것도 웃으면서) EX) 오~~~ 아프지~~~?^^ 응 나도 알어~~^^ 근데 우리 섹시 핫 바디를 만들어야 하잖아? 난 니가 할수 있다고 믿고 너도 니가 그렇게 믿어줬으면 @$@#^^^~~ 그리고 짧은 시간에 효과적으로 근육을 조져준다는 장점이 있음 마일리 사이러스 다리운동으로 유명한 레베카 언니랑 다이어트 동영상계에서 손꼽히는 튜터. 나는 캐시 호 유투브 영상을 6개월 넘게 했고 체지방을 7kg가까이 빼서 -120에 다가섰다... (물론 식단조절도 같이 함. 운동은 체지방이 빠질동안 근손실을 최소한으로 하는 거) 일단 부위별로 추천 운동을 정리할게. 이 언니 운동은 대부분이 근력운동임. 하지만 뭐다? 근력운동도 많이 해주고 오래 해주면 살은 빠진다.. 다만 이거 전후로 스트레칭을 해주면 라인이 더 예뻐짐 ㅇㅇ 참고로 20분 이후부터 살이 탄다 뭐다 있는데 그건 좀 애매한게 운동은 오래해줄 수록 살이 더 타. 운동을 1분이라도 해주면 운동을 해준 만큼 살은 타 19분까지 지방 안태우는거 아니야 빡시게 하면 그만큼 심장이 빨리 뛸 때까지 걸리는 시간이 짧고 그만큼 빨리 운동효과가 나겠지? 1. 다리 사실 내가 하비라서 얘네 비율이 제일 높음 이 언니의 대표작중 하나인 Call me maybe 스쿼트. 단기간에 사망하기 매우 좋은 영상으로 스쿼트(하프스쿼트+풀스쿼트+와이드스쿼트)로 구성되어서 칼리 레이 젭슨의 콜미 메이비에 맞춰서 삼분 반여간 스쿼트를 하는건데... 처음에는 나도 3분 반가지고 운동이 됨? 뭘 하겠음 도움 1도 안될듯; 이랬는데 이걸 안끊고 끝까지 하는데 꽤 오랜 시간이 걸림.. 허벅지+엉덩이 살 조지는데 매우 효과적 원한다면 1000스쿼트 영상도 있지만..... 그건 나부터가 일단 끝까지 안끊고 못하므로 이번에는 생략(언젠가 할 수 있는 날이 오면 올릴게) 업그레이드 버젼인 I really like you squat 얘도 칼리 레이 젭슨의 노래로 만든거고 응..... 얘 힘들어... Pulse의 괴로움을 느껴보길 바람 허벅지가 지옥불에 타는 기분임 끝장판 왔음 ㅋㅋㅋㅋㅋ 이너싸이 챌린지라고 얘는 안쪽 허벅지를 조지는 아이인데.. 공포의 개구리 점프를 너덬들이 느껴봤음 해서 데리고 왔음 ^^ 캐시의 또 다른 대표작인 Drive by 안벅지 조지기 챌린지. 얘는 위의 애들하고 다르게 누워서 하는 거... 발끝까지 힘을 주고 다리를 다 편 상태에서 해야하며 중간에 원만들기는 가히 죽음과 같다고 말할 수 있음 ㅜㅜ 얘는 바깥 벅지(승마살) 자극하는 용도... 쉬워보이고 쉽지만 아프므로 티비보면서 아무생각 없이 하고싶은 덬들에게 추천 2. 엉덩이 사실 얘가 밑에거보다 어려운데 그냥 가져와 봤음.. 5분 사이에 내 엉덩이가 사라지는 아픔을 맛볼 수 있다는게 특징 힙업에 도움 주는 동작들을 모아놓음. 개인적으로 5min 시리즈는 굉장히 빡세고 괴로운 동작들로 이루어져 있어서 빨리 조질 수 있다는 점에서 나는 좋아함. 얘는 원디렉션 노래 하나로 엉덩이를 조지는 걸로 브릿지 라는 자세로 이루어져 있음. 하다보면 어느정도 익숙해지면서 할만해지니까 별로 자극이 안온다 싶은 덬들은 윗걸로 넘어가길 추천. 개인적으로 마지막에 다리 들고 브릿지 하는거는 처음에 하다가 숨넘어가는줄; 3. 배 캐시 호 영상중에서 배 영상 하나를 꼽으라면 이걸 뽑겠음 효과는 짜장하게 보장함... 내가 레베카 10분 복근 아무렇지 않게 조지는데 이거 하면 잠시 매트 위에서 뻗어있어야 함 아까 나온 엉디랑 같은 시리즈야 가볍게 하고싶은 덬들에게 추천하는 하위버젼. 썸네일 저 동작 하나만 하는데도 너무나 힘이 들다.....☆ 4. 팔 내가 운동 너무 너무 하기 싫을 때 가볍게 해주는 영상. 6분이고 서서 할 수 있는 영상이야. 아령 필요 없이 가볍게 할 수 있다는게 장점인데 그렇게 죽을것 같이 아프지는 않다는게 내 의견. 초보자 덬에게 추천함 얘는 진짜 힘듬 ㅇㅇㅇㅇㅇ특히 맨마지막 동작 하는데 팔 부들거려서 자꾸 쓰러짐 팔굽혀 펴기 잘하는 덬들이라면 편할수도 있음. 얘도 5분 시리즈. 5분 시리즈 진짜 강추하는데 다리는 안가져온 이유는 첫동작부터 후달려서 내가 못해먹겠어서 아직 덬들한테 추천할 준비가 안됨 아무튼 짧은 시간인 만큼 강도는 센 편이야 5. 하나 하나 클릭하기 귀찮은 덬들에게 위의 운동들을 몇개 꼽아서 캐시언니가 배+엉덩이+다리+팔을 차례차례 조져주는 영상으로 실제 운동시간은 15분 여정도인 것 같아 바쁘고 귀찮을 때 나는 이거 하나 틀어놓고 했는데 동작들 간 쉬는 시간이 없어서 계속 하다보면 꽤 힘들다는 점. 위에서 언급했듯이 이 운동은 기초체력이라고는 1도 없지만 운동은 해야겠는 무묭이들한테 추천. 오히려 더 빡시고 아령 사용이나 헬스장에서 할 것 같은 운동을 원한다면 레베카 루이즈 언니를 추천함 캐시 언니의 동작은 필라테스? 계의 동작이 많다는듯 해 옆집언니처럼 심심하지 않게 꾸준히 옆에서 떠들어주면서 같이 운동해준다는 점, 짧아서 매일 부담없이 할 수 없다는 점에서 나는 캐시의 동영상들을 좋아하고 도움을 많이 받음. 누워서 하는 영상들은 침대에서 하지 말고 매트 깔고 하거나 적어도 수건같은거 깔고 바닥에서 해줘 침대에서 하면 허리 나가고 맨바닥에서 하면 꽁 해서 아파 ㅜㅜ 일단은 내가 꾸준히 하는 동작들 위주로 모아왔는데 다른 운동들도 좋은 운동 많으니까 관련 영상들도 한번씩 봐줘! ㅎㅎ 좋은 영상 있으면 댓으로 추천도 해줘~ 긴 글 읽어줘서 Sexy 상큐! (섹덬 아닌데 그냥 해보고 싶었어) +이거 정보 카테에 써도 되는거 맞지..? (소심) 출처 : https://theqoo.net/square/333903827 실제로 캐시 이 분은 엄청 유명한 사람이지?? 다이어트, 홈트에 관심있는 여성이라면 분명 어디선가 이 선생님을 만나봤을거라 생각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터넷 돌아다니다가 너무 잘 정리된 글을 발견해서 퍼왔어 관심 있는 사람들은 1일 1영상 도전해봐 ^^^
패스 성공률 100%, 이스코의 '프리롤'과 유벤투스의 전략
1 레알 마드리드는 유벤투스를 상대했던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이스코'를 중심으로 경기를 풀어나갔습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이스코의 역할은 언제나 '프리롤'로 경기장 전체를 돌아다닌다는 건데요. 이스코가 '프리롤'로 수행하는 역할은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자유롭게 경기장을 돌아다니면서 상대 수비를 혼란스럽게 만들고, 경기장 이곳저곳에서 패스의 연결고리가 되어주는 것이죠. 따라서 이스코의 활동반경을 보면 전방, 후방, 측면, 중앙 가리지 않고 경기장 전체에 골고루 분포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스코의 히트맵. 경기장 전체를 돌아다닌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부지런하게 경기장 전체를 뛰어다니는 이스코의 장점은 경기초반부터 빛을 발했습니다. 경기시작 3분만에 터진 골장면을 보면, 이스코가 부지런하게 뛰어다니면서 공간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스코가 워낙 자유롭게, 부지런히 뛰어다니다보니 순간적으로 유벤투스 수비진이 이스코를 놓치는 상황이 발생했고, 이스코는 유벤투스의 측면을 완벽하게 무너뜨렸죠. (골장면. 이스코가 최전방을 부지런히 돌아다닙니다. 열심히 돌아다닌 덕분에 유벤투스 수비를 모두 따돌렸고, 측면을 무너뜨렸죠) (측면이 무너지면서 유벤투스의 측면 수비와 중앙 수비에 공간이 생겼고, 호날두가 침투할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졌습니다) 2 이후에도 이스코는 좋은 활약을 보여줬습니다. 레알 마드리드 빌드업의 핵심적인 존재였죠. 경기장을 돌아다니며 볼을 순환시켜주고, 열심히 뛰어 다니면서 동료 선수들이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이 장면을 보면 이스코의 장점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레알 마드리드가 빌드업을 시작할 때, 이스코는 중앙에서 볼을 받습니다) (이후 크로스가 볼을 받자, 이스코는 전방 공간으로 뛰어나가면서 유벤투스 선수들이 크로스를 압박하기 위해 전진할 수 없도록 도와줍니다. 이스코가 뛰어나가자 유벤투스 선수들이 뒤로 물러서는 것을 볼 수 있죠 ) (이어서 이스코는 쉬지 않고 유벤투스 선수들을 피해 측면으로 돌아나가 볼을 받아줍니다. 이스코는 계속해서 뛰어다니면서 패스의 연결고리가 되어주고, 동료 선수들에게 공간을 만들어주는 것이죠) 이처럼 이스코는 정말 열심히 뛰어다니면서, 레알 마드리드 빌드업에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맡았습니다. 3 세 번째 득점 또한 이스코의 부지런한 움직임 덕분에 만들어질 수 있었습니다. (이스코가 전방으로 침투하면서, 키엘리니가 이스코를 따라 움직입니다. 그리고 그 순간, 키엘리니와 바르잘리의 위치에 혼선이 생기면서 위치가 겹치게 되었죠) (마르셀로와 호날두는 이스코가 만들어준 공간을 활용해 유벤투스 수비진을 무너뜨립니다) 이처럼 유벤투스전에서 이스코의 활약은 정말 대단했습니다. 움직임 뿐만 아니라 볼을 잡았을 때도 거의 완벽에 가까운 플레이를 보여줬죠. 이스코는 74분 교체되기 전까지 54개의 패스를 시도했는데, 패스 성공률 100%를 기록하는 놀라운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스코의 플레이 위치가 후방이 아니라 상대의 압박을 강하게 받을 수밖에 없는 최전방, 상대 수비진 사이였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정말 대단한 기록입니다. (이스코는 유벤투스전에서 54개의 패스를 시도했고, 성공률 100%를 기록했습니다) 4 그러나 이스코를 선발로 기용했을 때 발생하는 단점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바로 측면 수비가 다소 부족해진다는 것인데요. 아무래도 이스코가 공격형 미드필더로(앞선에서) 플레이하기 때문에, 좌우 중앙 미드필더인 크로스와 모드리치가 측면 공간을 수비해야 하는 부담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이스코가 기용되었을 때, 레알 마드리드의 포지션 자체가 중앙지향적이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죠. (이스코가 선발로 출전할 때, 크로스와 모드리치는 측면 공간을 수비해야 합니다) 5 유벤투스는 이런 점을 활용해서 좌우 측면 공간을 넓게 활용했습니다. 중앙에 쏠려있는 레알 마드리드의 중원을 피해서, 측면으로 볼을 전개하는 것이죠. 이 장면을 보면 측면으로 볼을 전개하는 유벤투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가 전방에서 압박을 할 때, 선수들이 중앙에 몰려 있기 때문에 측면에 공간이 생깁니다) (유벤투스는 이 공간을 활용해 측면으로 볼을 전개하죠) 이 장면에서도 유벤투스가 측면으로 볼을 전개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중앙에 몰려있는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을 피해서 측면으로 볼을 전개하고, 위협적인 공격이 전개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6 이렇게 유벤투스가 측면으로 볼을 전개하면서 나타나는 또 다른 특징은, 볼이 중앙에서 머무르는 빈도가 적기 때문에 중앙 미드필더인 케디라가 중원에만 머무르지 않고 전방으로 전진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유벤투스의 패스맵을 보면 케디라의 위치가 아주 높은 것을 볼 수 있죠. (유벤투스의 패스맵을 보면, 케디라의 위치가 굉장히 높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케디라는 유벤투스의 공격 상황에서 레알 마드리드의 페널티박스 안으로 적극적인 침투를 시도했습니다. 케디라가 공격에 가담했을 때 유벤투스의 공격숫자는 순간적으로 많아졌고,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진에 혼란을 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틈에 케디라가 동료 공격수들에게 좋은 찬스를 만들어주는 상황이 자주 발생했습니다. (케디라는 상대의 페널티박스 안으로 적극적으로 침투했습니다. 워낙 부지런히 움직이다보니 레알 마드리드 수비진이 케디라를 놓치는 장면이 발생했죠) (그리고 그 틈을 활용해 케디라가 동료 선수들에게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어줬습니다) 이 장면 또한 케디라의 전진성이 발휘되는 장면입니다. (케디라가 적극적으로 전진해서 동료 선수들에게 좋은 찬스를 만들어줍니다) 7 케디라가 이렇게 적극적으로 전진하면서 얻을 수 있는 장점은 한 가지 더 있습니다. 바로 카세미루를 적극적으로 압박할 수 있다는 건데요.  케디라는 과감하게 전진해서 카세미루를 압박했는데, 이 과정에서 볼을 빼앗아 좋은 공격찬스를 맞이하는 경우가 아주 많았습니다. (카세미루 압박장면 1. 카세미루가 볼을 잡을 때, 케디라는 적극적으로 전진해서 카세미루를 압박했습니다. 상대적으로 탈압박에 약점이 있는 카세미루는 계속해서 실수를 했죠) (카세미루 압박장면 2. 케디라가 전진해서 카세미루의 실수를 유발하는 장면) 이외에도, 유벤투스는 카세미루가 볼을 잡는 순간을 노려서 의도적으로 강한 압박을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전략적으로 카세미루를 압박 타깃으로 삼은 것이죠. (카세미루가 볼을 잡는 타이밍을 노려 압박하는 유벤투스 선수들) ㅡㅡ 8 이처럼 레알 마드리드는 이스코를 활용해서 유벤투스는 측면 공간과 케디라를 활용해서 전략적인 경기를 펼쳤는데요. 경기 수준도 굉장히 높고, 내용 자체도 상당히 팽팽했지만, 유벤투스가 수비 실책으로 두번째 골을 실점하고, 곧바로 디발라가 퇴장을 당하면서 급격하게 레알 마드리드 쪽으로 승리가 기우는 경기가 되고 말았습니다. 비록 경기결과는 일방적이었지만, 경기내용적인 측면에서는 굉장히 재미있던 경기가 아니었나 하네요. -- 분석 영상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xfpOiXM31vc
안첼로티가 카카를 처음 봤을때 일화
2003년 여름, 나는 경주마 중에 최상급의 명마를 선물 받은 기분을 느꼈다.  명마보다는 화성인이라고 해야 하나? 하여간 그게 바로 카카였다. 이 얘기한 번 들어봐.  이사회와 스태프로부터 팀에 재능 넘치는 젊은 브라질 선수 하나가 합류한다는 얘기를 들었지.  문제는 내가 이 친구 이름만 들었다는데 있었다. 히카르두 이젝슨 도스 산투스 레이테.  당시 클럽인 이 친구를 상 파울로에서 경험을 더 쌓게 할지 아니면 바로 데려올지 한참 고민을  하고 있었고 결국에는 이 친구를 바로 훈련에 합류 시키기로 했다.  그때 나도 속으로 그래 어떤 선수인지 지켜볼까? 라는 생각만 했다. 당시 우리는 그야말로  눈을 감고 구매를 한 셈이었기 때문에 확신이 전혀 없었다. 다들 얘가 공을 잘 찬다고 입에  거품을 물고 말은 하는데 나는 모르니까. 본적 없으니까. 카카가 밀라노 말펜사 공항에 떨어졌을 때  그 놈 모습을 보고 내 머리를 쥐어뜯고 싶었다. 나는 프로축구 선수를 기대했는데  얘는 모범생 안경을 끼고 머리는 빗어 넘긴 모습의 완전 모범생 그 자체였다. 도시락이랑 책가방을  하나 주고 싶었다. 오 주여, 대체 우린 뭘 사온 거지? 전공 선택도 못할 것 같은 아이가 하나 왔잖아!  교환학생이지? 이탈리아에 온걸 환영해. 그런데 드리블이랑 킥도 할 줄 아니? 라고 말하고 싶었다.  이건 브라질 축구 선수가 아니라 밀라노 공업 단지 밖을 서성이는 여호와의 증인이었다.  내가 모두에게 물으면 답은 같았다. “쟤 공 잘 차. 잠재성이 있어. 하지만 이탈리아 무대의  좁은 공간에서 큰 활약을 못하겠지” 와 같은 답들이었다. 나한테 누가 그런 얘기들을 했는지  이름을 불진 않을 것이다.  그런데 모지가 시비를 거는 것이다. “이름이 카카라고?” “똥 아니야?” “똥이잖아!” “ 유벤투스는 귀한 돈을 주고 똥을 사진 않지” 와 같은 발언들이 연일 미디어에 나왔다.  그때 감이 왔다. 루치아노가 저런다는 건 뭔가가 있다는 거다. 그리고 루치아노가 선수 보는 눈은 있다.  그런데 문제는 기자회견 장에서 기자들의 질문이었다. 새로운 영입의 장점을 말해달라는 데  내가 얘 공을 차는걸 본적이었어야 답을 할 것 아닌가. 기자들은 그냥 대략적인 정보를 궁금해하지 않는다.  새로운 선수의 취향, 성격 그리고 일화를 물어본다. 할말이 없었다. 그냥 “이 친구는 프로  축구 선수이며 뛰어난 재능을 지닌 미드필더이고 또 공격적인 위치에서 공격 작업을 진행한다.  성격도 좋다. 지금까지 봐온바 토니누 세레조와 비슷한 유형의 선수다” 라고 말했다. 신기한  사실이 있다면 기자회견 장에서 그 어떤 헛소리를 해도 기자들은 고개를 끄덕이며 의심하지 않는다.  함께 일하는 사람들도 그 순간만큼은 ‘아 그런가보다’ 한다.  그리고 카카의 훈련 첫날이 드디어 도래했다. ‘이놈 자기 엄마와 아빠가 길을 가르쳐줘야 여길  찾아올 것 같은데’ 이런 생각뿐이었다. 그런데 시차극복도 못해서 피곤해 보이는 소년이  주춤거리며 필드에 들어갔다. 그러고 천국의 광경이 하모니가 울리면서 펼쳐졌다.  오! 주여! 감사합니다! 주여! 감사합니다.  공을 받으면 카카는 믿기 힘든 일들을 해냈다. 이놈은 그냥 우월한 놈이었다.  밀란의 레귤러였던 가투소가 카카를 막았다. 일부러 세게 몸싸움을 걸었지만  카카는 공을 지켜냈다. 그리고 가투소의 욕설 한 마디가 카카의 클래스를 인증했다.  “어쭈 이것 봐라 X발새X가?” 일순간 카카는 공을 치고 나가더니 네스타를 향해  달리다가 골대 밖 30미터에서 그대로 슛을 때렸고 공은 네트에 꽂혔다. 네스타의 얼굴에는  좌절이 가득했다.  세상을 되돌릴 수 있는 리모컨이 있다면 나는 그때 장면을 돌려볼 것이다.  그 순간은 지금 생각해도 믿을 수가 없는 장면이었다. 이보슈 모지씨. 이름이 어쨌건 간에  나는 카카를 사랑합니다. 모범생 카카말고. 안경을 벗고 축구 반바지를 입으면 카카는  월드-클래스 선수가 된다. 원래 나는 팀 훈련이 끝나고 갈리아니에게 훈련장 분위기 등을 전하며  통화를 자주하는 편이었다. 카카가 처음으로 밀라넬로에서 훈련한 날도 어김없이 통화를 했다.  “갈리아니 양반. 전할 소식이 있다네”  “좋은 소식이야 나쁜 소식이야?”  “아주 좋은 소식이지. 굉장한 소식이야”  “오 카를로 드디어 때려치려고?”  갈리아니는 항상 유쾌한 농담을 하는걸 좋아했다.  “불행하지만 내가 지금 그만 두는 일은 없어.  그리고 내가 그만 두지 않을 이유가 있다면 말이야.  이봐, 우리 방금 축구 천재를 하나 얻었어”  지단의 수준에 도달하진 못했지만 카카는 분명 지단에 근접한 클래스의 선수였다.  내가 지도한 선수 중에서 두 번째로 뛰어난 선수였다. 카카는 굉장히 지능적이고 한 번  무언가를 깨달으면 바로 그걸 해낸다. 남들보다 두 배 정도는 머리회전이 빠르고  공을 받기 전에 이미 자신의 플레이를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을 마쳤다. 첫 훈련처럼  나머지 훈련들도 이어졌다. 매 훈련이 멋진 해피 엔딩으로 끝났다. 나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들도  카카에게 굉장한 감명을 받았다. 심지어 말디니도 카카의 위대함을 인정했다. 말디니가 상대했던  그리고 함께 뛰었던 선수들의 수준을 생각하면 카카의 클래스가 드러나지 않나.  말디니는 반 바스텐과 함께 뛴 선수다. 그 반 바스텐 말이다.  카카와 가투소는 금방 친해졌다. 카카가 “촌놈” 이라고 놀리고 가투소에게 구타를  당하는 것이 일상이 되었다. 가투소에게 잡히면 뒤통수를 있는 힘껏 후린다. 카카의  뒤통수는 풀 스윙으로 수 천회는 강타당했다. 카카에 대해선 내가 놀란 것이 한 두 가지가 아니다.  그저 모든 것이 놀라왔다. 오 주여! 이런 축구 선수를 이 땅에 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겨우 800만 달러의 돈으로 이런 선수가 나타나다니!  03-04 스쿠데토를 따고 나서였다. 카카가 내게 왔다. “그런데 감독님. 기자회견 때 기억나시는지.  제가 세레조와 비슷하다고 했잖아요. 대체 그때 무슨 생각으로 그렇게 말한 거예요?”  *토니누 세레조는 브라질 리그 출신의 터프한 수비형 미드였다* 출처 안첼로티 자서전 ========================================================= 이탈리아쪽 자서전이 참 유쾌하고 재밌는거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 글빨 장난아님 ㅋㅋㅋㅋㅋㅋ 토니누 세레조 수비형 미드 ㅋㅋㅋㅋ 킬링포인트 ㅋㅋㅋㅋ 그럼 저는 다음 일화때 찾아오도록 할게요! 재밌는 축구 선수들의 일화를 받아보고 싶으시다면!! 축구 선수 일화 모음집 컬렉션도 많이 팔로우해주세욧!! 컬렉션 팔로우 - https://www.vingle.net/collections/5428913
즐라탄과 과르디올라가 앙숙이 된 바르셀로나 시절 일화
오랜만에 빙글에 글을 쓰네요! 예전엔 이것저것 많이 올렸었는데 생업이 바쁘다보니 소홀하게 되더라구요 ㅠㅠ 그때 활동했을때 계셨던 분들도 지금은 거의 안계시고 ㅠㅠ 그래도 틈틈히 빙글와서 축구 콘텐츠들 보고 그랬어요ㅋㅋㅋ 아 각설하고 오랜만에 시간이 날거 같아서 그새 뭔가를 쓰고 싶은 욕구가 치솟아서 축구 선수들의 일화를 쭉 모아볼까해요 ㅋㅋ 그러고보니 이건 제가 쓰는건 아니네요 ㅋㅋ 인터넷 어딘가에 떠돌고 있는 일화들을 모으는 작업이니 말이죠! 첫카드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불화와 관련된 이야기입니다! 바르셀로나 시절 이야긴데 꽤 유명한 이야기죠 ㅋㅋ 즐라탄이 왜 펩을 싫어하게 됐는지 그 과정들이 나옵니닷! ㄱㄱ ++++++++++++++++++++++++++++++++++++++++++++++++++ 회색 수트를 입고 문제 있는듯한 표정을 한 채로 펩 과르디올라는 걱정스런 표정으로 나에게 다가왔다.  나는 그 당시에 그가 괜찮은 사람이겠지하고 생각했다. 확실히 무리뉴나 카펠로는 아니더라도 괜찮은 사람이겠거니 생각했다.  그와 나 사이 전쟁이 일어나기 전까지는 그랬다.  2009년 가을, 나는 어릴적 꿈을 이뤘다.  세계 최고의 팀에서 뛰게 되었고 캄누에 모인 7만여명의 사람들의 환영을 받았다. 구름 위를 걷는 것만 같았다.  언론들은 사소한 문제에 대해 입방아를 찧어댔다. 나는 문제아고 다루기 까다롭긴 하지만 그뿐이다.  헬레나와 아이들도 기뻐했다. 우리는 요브레가트에 멋진 집이 있었고 완전히 만족스러웠다.  문제가 있을리 없었다. "Hey you" 펩이 말했다. "여기 바르사에서 우리들은 발을 땅에 붙이고 다녀." "물론 그렇죠." "여기는 훈련할 때 페라리나 포르쉐를 타고 오지않는다고."  나는 고개를 끄덕였고 '내가 어떤 차를 타는지가 당신을 걱정시키나요?' 따위의 반박은 하지않았다.  하지만 '그가 원하는게 뭐지? 무슨 말을 하려드는걸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난 과시하기위해 비싼 차를 주차한 것이 아니었다. 진심이다. 난 내 차를 사랑한다. 이것은 내 열정의 일부다.  하지만 그의 말에 숨겨진 맥락은 이것이었다. '니가 그렇게 특별하다고 생각하지마.' 난 그때즈음 바르사가 학교 같다는 사실을 이해했다.  아약스, 인테르에서 함께한 내 오랜 친구 막스웰도 있었고 선수들과 트러블을 일으키지 않았다.  하지만 솔직히 말해 난 그들이 신기했다.  메시, 사비, 이니에스타.. 선수단 전체가 초등학생같았다. 세계최고의 선수들이 어린애처럼 맹목적으로 고개만 끄덕이고 있었고 난 그것이 우스꽝스러웠다.  예를들자면 만약 이탈리아에서 감독이 납득가지 않을 때 '점프해봐' 라고 하면 선수들은 '우리는 왜 이걸 해야하죠?' 되묻는다.  하지만 이곳에선 모두가 그저 수동적이다. 이들 문화지만 나에겐 전혀 맞지않는 환경이었다.  하지만 나는 '상황을 받아들이자' 라고 생각했다. 그들의 사고방식에 토를 달지말자.  그래서 난 적응을 시작했다. 난 너무 착하게 굴었다. 미쳤었다고 생각한다.  내 친구이자 에이전트인 Mino는 이렇게 말했다.  "즐라탄, 너에게 무슨일이 일어났니? 너답지가 않아." 나는 지루해졌고 단조로웠다. 나에게는 내 철학이 있다 나는 내 방식대로 행동한다.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에대해 신경쓰지 않는다. 권위적이고 일률적인 것을 혐오한다. 그런데 지금은 .. 난 내가 뭘 원하는지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내가 말하기를 기대하는 것을 말했다.  미친 짓이었다.  동료와 트러블도 없었다. 클럽에서 지급되는 아우디를 탔고 어린애처럼 그저 고개를 끄덕이기만 했다.  지루했다.  즐라탄이 아니었다.  랄프로렌 티셔츠를 사기위해 얌전히 굴었던 이후로 처음이었다. 그러나 여전히 시즌은 멋졌다. 나는 골, 골, 연달아 골을 기록했다. 유에파 수퍼컵을 들어올렸다.  나는 빛났고 경기를 지배했다. 하지만 나 자신이 아니었다.  아직까지 그리 심각하진 않았지만 난 침묵하고 있었고 그것은 위험한 전조였다.  난 플레이를 잘하려면 격양되어 있어야한다.  하지만 비명을 지르거나 소리치는 일없이 그저 일방적으로 조용히 나에게 가해지는 압력을 견뎌내야했다.  나는 역사상 두번째로 비싼 이적료를 기록했고 언론은 내가 문제아라고 떠들어댔다.  내 성격에 관한 온갖 찌라시들을 만들어냈고 불행하게도 난 그것을 의식하고 있었다.  난 내가 바르사에 녹아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길 원했다고 생각했다. 여전히 필드위에서는 위협적인 폼을 유지했지만 예전처럼 축구가 재미있지 않았다.  나는 심지어 축구를 그만둘까 고민도 했었지만 계약을 깰 수는 없었다.  나는 프로다. 하지만 흥미를 잃었고 크리스마스 휴가때 나는 스노모빌을 빌렸다.  삶이 지루할때면 나는 짜릿함을 원한다. 나는 미친사람처럼 운전하기도 했었다. 경찰들을 뒤로 두고 325km로 달리기도 했다.  삶의 지루한 순간, 지금은 생각하기 싫은 어리석은 일들을 많이 했다.  그리고 이번엔 스노모빌을 타고 속도를 즐기며 인생에 기억될 멋진 순간들을 보냈다. 드디어 아드레날린이! 이것은 진짜 즐라탄이었고 난 스스로에게 말했다.  '내가 지금 뭘하고 있는거지? 난 돈이 있어. 어리석은 감독과 갈등을 일으킬 필요도 없어. 신나는 일을 하면서 가족과 행복할 수 있잖아' 즐거운 시간이었지만 오래가지는 못했다.  우리는 스페인에 돌아갔고 재앙이 기다리고 있었다. 폭설이 왔다.  스페인에서 보기 힘든 날씨였고 바르셀로나 언덕에 차들이 꽉 막혀있었다. 뚱뚱하고 멍청한 -오해를 막기위해 덧붙이자면 뚱뚱하고 멍청하지만 환상적인- Mino가 여름 신발과 가벼운 자켓을 입고 아우디에 태워달라고 했다. 결말은 참담했다. 내리막길에서 차는 통제를 잃었고 벽에 부딪혔다. 차의 오른쪽이 망가졌다.  나쁜 날씨로 많은 사고가 일어났지만 이것은 그다지 큰 사고는 아니었다.  난 충돌을 이겨냈고 후에 이것으로 많은 농담을 주고받았다. 난 괜찮았다.  그때즈음 메시는 감독에게 요구했다.  그는 엄청난 선수다.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그를 실제로 잘 알지는 못한다. 그는 나와 전체적으로 다르다.  그는 13세에 바르사로 왔고 그들 문화 속에서 자랐다. 그는 그 뭣같은 학교와 아무 문제도 없었다.  플레이는 모두 그 중심으로 돌아갔고 실제로 그것은 꽤 자연스러운 일이다. 그는 천재적이다.  하지만 지금은 내가 합류했고 난 그보다 더 득점을 하고 있었다.  그는 펩에게 오른쪽 윙에서 뛰고싶지 않으며 중앙에서 뛰고 싶다고 말했다.  중앙은 내 포지션이었다. 하지만 펩은 아무 관심도 없었고 전략을 바꿨다.  4-3-3에서 나를 톱으로 두는 4-5-1로 바꿨고 나는 섀도우 스트라이커였다. 모든 공은 메시에게 갔고 경기에서 내 플레이를 할 수 없었다.  난 필드 위에서 새처럼 자유로워야 했고 모든 레벨에서 공을 다룬다. 하지만 펩이 설득이나 언급없이 나를 희생시켰다는 것은 진실이다.  그는 나를 포지션 안에 가둬버렸다.  하지만 그래, 난 이 상황을 이해할 수 있었다. 메시가 스타였지. 펩은 메시의 말을 들어야만 했다.  하지만 바르사에서 나 역시도 중요한 존재였고 많은 골을 기록해왔다.  내 입장은 이거다.  '그렇다면 펩은 왜 나를 샀는가?'  아무도 선수로서 제 역할을 제대로 못하도록 하기위해 그렇게 큰 돈을 지불하는 사람은 없다.  펩은 나와 메시 둘 모두를 고려해야했고 물론 클럽의 분위기는 경직되었다.  난 바르사 역대 최고액을 쏟아부은 투자였지만 새 라인업에 나는 기분이 좋지않았다.  기분이 좋지않은 정도에서 그치기에 나는 너무 비싼 선수였고 역시나 스포츠 디렉터인 베지리스타인은 날 압박해왔다.  그는 나더러 감독과 말해보라고 했다. 그는 나에게 이렇게 말하며 압박했다.  "어떻게든 해봐!!" 좋지않은 상황이다. 나는 상황을 수용하는 선수 입장이다. 하지만 그래,  나는 어떻게든 했다.  내 친구는 나에게 "즐라탄, 바르사는 지금 페라리를 사서 피아트처럼 쓰고 있어." 라고 말했고 전적으로 동감했다.  펩은 나를 더 단순하고 부족한 선수로 만들었다. 또한 팀 전체가 그랬다.  마침내 나는 훈련중 필드위에서 감독에게 갔다. 난 한가지 사실에 집중했다. 싸우고 싶지 않았다.  "전 싸우고 싶지 않아요. 전쟁을 원하지 않아요. 그냥 몇가지 일들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어요." 그가 고개를 끄덕였다. 하지만 그가 약간 겁먹은 것처럼 보여서 다시 반복했다.  "제가 싸우길 원한다고 생각하면 그냥 갈게요. 전 그저 이야기를 하고 싶어요." "좋아. 난 선수들과 이야기하는 걸 좋아해." "들어보세요. 당신은 내 능력을 발휘시키고 있지 않고 있어요." "당신이 원한게 골잡이였다면 내가 아닌 인자기나 다른 선수를 샀어야했겠죠."  "하지만 당신은 날 원했어요. 난 공간이 필요하고 자유가 주어져야해요. 계속 위아래로 달리는 역할을 할 수는 없어요."  "난 98kg 이고 그 역할에 적합한 피지컬도 아니예요."  그는 생각하고 있었다. 그는 자주 그렇다.  "난 네가 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아니요. 그럴거면 벤치에 두는 편이 나아요. 나는 당신을 이해하지만 나를 희생시키고 있어요."  "페라리를 사놓고 피아트처럼 타는 건 올바른 방법이 아니예요." 그는 계속 생각했다.  "그래. 실수일지도 몰라. 내 문제인 것 같네. 해결해볼게."  난 행복했다. 그는 문제를 해결할 것이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이때 이후로 나를 차갑게 대하기 시작했다.  그는 나를 쳐다도 보지않았다. 한 마디조차 하지 않았고, 아예 날 마주치는 것을 피했다. 난 그런 것에 신경쓰지 않으려했고 새로운 포지션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더 많은 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태리에서만큼 좋은 기록은 아니었다. 난 너무 전방에 위치했고 더이상 이브라카다브라가 아니었다.  그래도 여전히..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아스날과의 경기에서 우리는 경기를 주도해나갔다.  첫 20분은 환상적이었고 난 한골에 이어 .. 또 한골, 두 골을 넣었다. 아름다운 골이었고 난 이렇게 생각했다.  '과르디올라 XX! 난 내 갈 길 간다' 후에 내가 교체된 이후로 아스날이 2골을 넣었다. 상황은 거지같았고 난 허벅지에 통증을 느꼈다.  보통 감독들은 그런일에 대해 신경을 쓴다. 하지만 펩은 아무말도 하지않았고 관심도 없었다.  3주 부상이었으나 단 한번도 날 보지 않았고 '상태는 어때? 다음 경기 뛸 수 있겠어?' 라는 말조차 하지않았다.  심지어 그는 인사조차 하지않았다. 다른 사람과는 hello라고 인사했으나 나는 무시했다. 내가 방에 들어가면 그는 나갔다.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지? 내가 뭘 잘못한거지? 지금 내 모습이 이상한가? 이상하게 말하고 있나?  머릿속이 복잡했다. 잠조차 제대로 잘 수 없었고 난 계속해서 이 문제에 대해 생각했다.  감독의 사랑이나 애정 같은걸 말하고 있는게 아니다. 그는 그가 원하면 원하는만큼 나를 증오할 수도 있는 것이다.  난 증오와 복수심에 자극받고 동기부여 받는 사람이다.(증오보다 무서운건 무관심이다) 난 다른 선수들과 이야기 해봤다. 아무도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몰랐다.  벤치멤버였던 티에리 앙리에게 물었다. 티에리 앙리는 프랑스 국대 역대 최고의 탑 스코어러다.  그는 쿨하고 여전히 멋있었다. 그리고 그도 역시 펩과 문제가 있던 상태였다.  내가 물었다.  "그는 나에게 인사도 안해. 쳐다도 보지않아. 무슨 일이 벌어진건지 알아?" "나도 모르겠어." 우리는 그 일에 대해 농담을 주고받았다.  "헤이, 즐라탄. 오늘은 그가 널 쳐다봤어?" "아니. 하지만 그의 등은 봤지." "축하해. 큰 발전이군." 이 따위 말들을 주고받았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다.  하지만 이것은 웃어 넘기기에는 정말로 신경 쓰이는 문제였고 나는 한시간에 한번씩 ,'내가 뭘 잘못했지? 뭐가 문제지?' 라고 자문했다.  하지만 역시 늘 답을 얻을 수 없었다.  이 사단을 초래한 것은 아무리 생각해봐도 내 포지션에 대한 긍정적인 대화밖에 없었다. 다른 설명은 불가능했다.  하지만 이것은 이상했다. 포지션에 대한 그 대화때문에 그가 날 미치게하고 있고 피한다고? 난 그에게로 걸어가서 시선을 마주치려고 했지만 그는 빙 돌아서 걸어갔다. 그는 겁먹어보였다.  물론 나는 약속 시간을 잡아서 '이게 무슨 일이죠?' 라고 할 수 있었지만 그러지 않았다. 이건 그의 문제였다.  난 여전히 이유가 뭔지 알 수 없었고 .. 한가지, 그가 강한 사람들을 상대하는 걸 버거워한다고는 생각했다.  그는 단지 예의바른 학생들만 다루길 원했다. 하지만 더 안좋은 사실은 그가 문제에서 도피한다는 것이다.  그는 문제를 직시하지 않았고 상황을 더 나쁘게 만들었다.  상황은 악화되었다.  아이슬란드 화산 폭발로 유럽 모든 항공편이 결항됐고 우리는 산시로에서 경기하기위해 버스를 탔다. 우리 모두는 지쳐있었다.  나는 친정팀과의 재회를 기다리고 있었고 신나는 일이었지만 이 사실빼고 모든 것은 최악이었다.  그리고 나는 펩이 무리뉴에게 불편한 감정을 갖고 있었다고 생각한다.  조세 무리뉴는 빅스타다. 그는 포르투에서 챔스 우승을 한 경험도 있다.  인테르에서 그는 나의 감독이었고 멋진 사람이다. 그가 처음 내 아내를 만났을 때 그녀에게 이렇게 귓속말을 했다.  "헬레나, 당신은 딱 한가지 미션을 갖고 있어요. 즐라탄을 먹이고, 재우고, 지금처럼 행복하게 해줘요."  그는 그가 원하는 것을 말하는 사람이다. 나는 그를 좋아한다.  그는 군대의 지도자 같지만 또한 동시에 배려할 줄 아는 사람이다.  인테르에 있을 때 그는 내가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에 대해 계속 문자를 보냈고 내 감정은 그의 큰 관심사 중 하나였다.  그는 펩과 반대다.  무리뉴가 방을 밝게하는 사람이라면 과르디올라는 커텐을 내리는 사람이다.  펩은 인테르와의 경기를 앞두고 이렇게 말했다.  "우리가 상대하는건 무리뉴가 아니라 인테르야."  그는 마치 우리가 언제 감독을 상대로 경기한다고 생각이라도 했다는 것처럼 말했다. 우리가? 그러고는 갑자기 철학자같은 소리를 늘어놓았다. 난 거의 듣고 있지않았다. 내가 왜 그래야하는가?  피, 땀, 눈물 같은 이야기를 늘어놓고 있었고 그 순간 껍데기처럼 들렸다. 난 그런식으로 말하는 감독을 본적이 없다. 100% 쓰레기 같았다. 그리고 내가 그런 감독을 만났던 것이다.  "선발로 뛸 수 있어?" 펩이 물었다.  "물론이죠." "뛸 수 있는 상태야 ?.." "물론이죠. 컨디션 좋아요." "그런데 준비가 된거야?" 그는 앵무새처럼 말했고 나는 조금 짜증이 났다.  "들어보세요. 원정길은 최악이었지만 내 컨디션은 좋아요. 부상은 다 나았고 내 모든 걸 던질 수 있어요." 펩은 날 의심하는듯이 응시했다.  난 그를 이해할 수 없었다.  이해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나는 선발로 뛰었고 바르사는 1-0으로 이기고 있었지만 60분 후에 나는 교체됐고 3-1로 졌다.  제길.  나는 화가났다. 오래전 (아약스때 쯤) 나는 패배후 며칠 혹은 몇 주동안 패배감에 젖어있기 십상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헬레나와 아이들이 있었고 그들은 내가 패배를 잊고 앞을 보도록 도와주었다.  그래서 난 캄프 누에서의 2차전에 집중했다. 2차전은 정말 중요한 경기였고 그날은 하루하루 다가오고 있었다.  압박감이 엄청났다. 마른 하늘의 번개같았다. 우리는 큰 점수차로 이겨야만 했다.  하지만.. 생각하기도 싫지만, ok 생각해보자. 날 더 강하게 만들어주니까.  우리는 1-0으로 이겼고 이건 충분하지 않았다. 챔스에서 탈락한 것이다.  그리고 경기가 끝나자 펩이 나를 원망스럽게, 아웃사이더처럼 날 응시했고 난 하찮은 쓰레기가 된 기분이었다.  '이제 다 끝났구나. 더이상 이걸로 끝인가보구나.' 그 경기 후 나는 클럽에서 환영받는 존재가 아니었고 클럽에서 제공한 아우디를 탈 때마다 기분이 불편했다. 드레싱룸에 앉아 내가 문제라는 듯 펩이 나를 응시하는 건 내 기분을 최악으로 만들었다. 제정신이 아니었다.  그는 벽 같았다. 돌로 된 벽.  그에게서 어떤 생명의 징조도 볼 수 없었고 매순간마다 그에게서 멀어지고 싶었다.  난 더이상 팀의 일부도 아니었다.  비야레알전에서 그는 나를 5분만 출전시켰다. 나는 부글부글 끓고 있었다.  단지 벤치라는 사실만 가지고는 나를 그렇게 화나게하지않는다.  감독이 '즐라탄, 너는 경기를 뛰기에 폼이 별로야.' 라고 말할 배짱이라도 있는 사람이면 벤치도 받아들이기 한결 쉬운일이다. 하지만 펩은 아무말도 하지않았다. 그 어떤 말도.  내 몸전체가 분노로 차있었다. 내가 과르디올라였다면 무서웠을 것이다. 내가 싸움꾼이라는 건 아니다.  물론 그런 미친 짓들을 해왔지만 말이다. 뭐 필드위에서는 한두명 낙아웃 시켰던 것 같기도 하다.  난 파이터가 아니지만 여전히 화가 나면 눈이 돌아버린다. 아마 가까이 있고 싶지않을 것이다.  이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말하겠다. 경기가 끝나고 드레싱룸에 갔다. 분노를 표출할지 어떤 계획은 없었다.  하지만 완곡하게 말해 난 기쁘지 않았고 드레싱룸에서 나의 적이 대머리를 긁고 있는 것이 보였다. 투레와 다른 몇몇도 그곳에 있었다. 우리가 옷을 담는 큰 금속 박스가 있었고 난 그 박스를 보고있었다.  그리고 그것을 걷어찼다. 몇미터는 날아간 것 같다. 하지만 그걸로 충분하지 않았다.  아니 택도 없었다. 난 소리쳤다.  "당신은 XX도 없는 넘이야!!"  그리고 더 심한 말을 몇 개 한 후 덧붙였다.  "무리뉴와 만나는걸 벌벌 떨기나하지. 지옥으로 꺼져버려."  난 정신줄을 놨고 당신은 아마 펩이 무슨 말을 했을 것이라 생각할 것이다.  뭐 예를들어 '진정해. 감독한테 그딴식으로 말하다니!'  하지만 그는 그렇지않았다. 그는 나약한 겁쟁이다.  그는 그냥 청소부처럼 박스를 집어 제자리에 놓았고 그 일에대해 이야기 꺼내지 않았다.  한마디도.  물론 소문은 퍼졌다.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냐고?  아무일도.  몇마디 진실을 말했던 것이다. 난 지쳐있었다.  감독은 그래왔듯 역시 이유를 설명하지않고 나를 제외시켰고 이것은 날 힘들게 만들었다.  예전에는 싸움이 있어도 다음날 깨끗하게 정리하고 계속 나아갔다. 하지만 이곳에선 침묵과 테러만이 계속 되었다.  난 생각했다.  '난 28살이고 바르사에서 22골 15어시를 기록했는데 공기처럼 취급받고 있다. 내가 이걸 그냥 받아들여야하는가? 이 상황에 그저 순응해야하는가 ? 절대!!'  내가 떠나려고 마음 먹었을때 바르샤 회장이 말했어요. "이적해야하는 상황을 이해해. 어느 클럽으로 가길 원하니?" 나는 대답했죠. "마드리드." "그건 불가능해. 거기 말고 어디든 갈 수 있어." AC 밀란과의 임대 딜에서 로셀, 갈리아니, 나의 변호사, 바트로메우 모두 그곳에 있었고 로셀은 이렇게 말하더군요. "이것이 내 인생 최악의 비지니스라는 사실을 니가 알길 원해."  그래서 나는 "좋지못한 리더십이 불러온 결과죠."  라고 답했어요. +++++++++++++++++++++++++++++++++++++++++++++++++++++++ 출처 -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자서전 워낙 유명한 이야기라 알고 계신 분들도 많을거에요! 사실 즐라탄 자서전에 대해서는 과장된 내용이 많이 들어가 있다는 이야기도 많았습니다. 거의 사실을 기반으로한 픽션이라는 소리가 나돌 정도 ㅋㅋ 그래도 확실한건 즐라탄과 펩 사이가 지금도 굉장히 불편하다는 것입니다 ㅋㅋㅋ 위에선 다소 펩이 졸렬하게 표현됐지만 MSG를 좀 걷어내고 보자면 즐라탄과 펩이 확연히 서로 달랐다는 점일듯 합니다. 그럼 저는 다음 일화때 찾아오도록 할게요! 진짜 오랜만에 컬렉션 개설한거 같은데 축구 선수 일화 모음집 컬렉션도 많이 팔로우해주세욧!! 컬렉션 팔로우 - https://www.vingle.net/collections/5428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