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ove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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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일기를 쓰기로 마음 먹은 것은 아니다.
저녁에 참지 못하고 먹은 카라멜팝콘과 아몬드빼빼로 때문에 근 두 달 고생하며 체중조절했던 내 의지가 한계에 다다르고 이제 다시 요요의 늪으로 빠져들게 될까봐 그 첫 시작이 내일 아침 올라갈 체중계로 나타날까봐 걱정이 되서 잠을 못 이루고 있다.
그저 3~4백 그람 오른 것에서 멈추길 바랄뿐이다.
또다른 고민이 있다. 1년 5개월이 지나 비르소 열린 다락방. 마감도 안되어 있고, 전등도 설치해야 하며, 올라갈 계단도 없는 현실. 다 돈이다. 사람을 찾아 불러야 하는데 며칠전 내린 눈으로 길이 미끄러워 업자를 부르기도 그렇다. 다 잘 될거라고 스스로를 위로하며 이 새벽을 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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