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ove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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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일기를 쓰기로 마음 먹은 것은 아니다.
저녁에 참지 못하고 먹은 카라멜팝콘과 아몬드빼빼로 때문에 근 두 달 고생하며 체중조절했던 내 의지가 한계에 다다르고 이제 다시 요요의 늪으로 빠져들게 될까봐 그 첫 시작이 내일 아침 올라갈 체중계로 나타날까봐 걱정이 되서 잠을 못 이루고 있다.
그저 3~4백 그람 오른 것에서 멈추길 바랄뿐이다.
또다른 고민이 있다. 1년 5개월이 지나 비르소 열린 다락방. 마감도 안되어 있고, 전등도 설치해야 하며, 올라갈 계단도 없는 현실. 다 돈이다. 사람을 찾아 불러야 하는데 며칠전 내린 눈으로 길이 미끄러워 업자를 부르기도 그렇다. 다 잘 될거라고 스스로를 위로하며 이 새벽을 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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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음성 ㅡ..ㅡ
똑같은 음식을 똑같이 나눠먹었는데도 초딩 동생보다 더 음식으로 인한 문제가 많이 생기는 아들. 얼마전에도 새벽에 한번 난리를 쳤었는데 며칠전에도 갑자기 밤늦은 시간에 설사를 하고 열이 오르고해서 급한대로 편의점에 가서 해열제를 먹였는데 담날이 되도 설사도 열도 그대로더라구요. 그래서 병원에 가서 주사도 맞고 약도 지어와서 먹였답니다. 장염이라고 하네요... 그런데 담날이 되도 설사는 멈추질 않고 미열도 계속 있는겁니다. 요즘 시절이 하 수상하다보니 열이 있으면 학교에 못오게 하더라구요. 저희도 그게 맞다고 생각하구요. 그런데 설사도 설사지만 미열이 계속 있어서 왠지 불안하더라구요. 설마 아니겠지만 기분이 찜찜해서 질병관리청 콜센터 1339로 전화해서 먼저 상담을 하며 상황을 이야기했더니 보건소로 연락을 해보라고 하더라구요. 보건소로 전화했더니 일단 아이를 데리고 오라고 하더라구요. 오전시간이라 조금 한가한거 같으니 지금 당장 오라고... 드라이브스루 검사는 이젠 하지않고 있는 모양이더라구요. 일단 체온을 재고 문진을 했는데 헐, 정상체온이 나온겁니다. 집에선 분명 미열이 있었는데 ㅡ.,ㅡ 의사선생님께서 그래도 일단 왔으니 검사를 하고 가는게 좋다고해서 TV에서만 보던 코로나 검사를 했네요. 검사를 하고나니 확인서를 주시더라구요. 금방 끝나네요 다행히도... 본인도 신경이 쓰인건지 집에 와서는 마스크도 벗지않고 자기 방에서 방콕하네요... 아, 근데 담날 결과를 알려준다고 했는데 저녁에 문자로 결과를 알려주시더라구요. 아, 진짜 천만다행으로다가... 이제 열도 거의 정상으로 떨어지고 설사도 잦아드는 것 같아 큰 시름을 덜었답니다. 학교에서 수업을 받다가 컨디션이 좋지 않아 보건실에 가서 선생님이랑 어제까지 있었던 이야기를 하며 상담을 했는데 선생님께서 계속 상태가 좋지 않으면 조퇴를 하라고 했다더라구요. 집에 와서 옷갈아입고 푹 자네요. 이대로 그냥 괜찮아졌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계속 죽을 먹어서 힘이 없는 말투로 저녁에 고기가 먹고싶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