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zyn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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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omasKim1 나 첨들어요 TV를 안보니.. 개그 프로그램에서 나오는건가..??생각해 봄
@0Taylor0 물어볼까요?(그리고 죽일까요?kkkkkkkk)🤣🤣🤣
@ThomasKim1 아뇨 kk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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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년 이야기 4
처음 입사해서 한 4개월간 그니까 마쌤이 입사하기 전까지 어찌보면 난 공주의 농간에 놀아나고 있었다 절대 수학쌤들이랑은 말도 섞지 않았고 공주의 그지 깽깽이같은 답정너 질문에도 척척 답해가며 최대한 영어과의 팀웍을 위하여 고군 분투 했었다.... 그땐 미처 몰랐으나 언젠가 최소 성인군자 라고 말했던 우리 팀장님..... 그분은 종종 퇴근 후에 나에게 고기를 사 먹이시며 힘든건 없는지 이런 저런 얘기들을 들어주셨다.... 그때만 해도 아무 문제 없다고 생각했었고 이 학원 정도면 진짜 잔무도 없고 개꿀이라며 항상 방글방글 웃어대던 때였다.... 그러나 역시 성인군자...오늘의 일을 예상했던것일까 먹을것에 지극히 약한 나를 그때부터 매수했던것이었나니.... 올해 1월 2일 마쌤이 들어왔다 솔직히 그때만 해도 저저저 마가 지대로 낀 자리(쌤들이 3개월을 못버티고 나가는 자리) 에 마리아 라는 이름의 쌤이 들왔네 라임 제대로 돋네~ 마가낀 자리의 마쌤 이기에 몇달 버티다 나가겠거니 했었으나..... 이양반 3개월을 넘어 6개월을 지나 9개월까지 버텨 나와 함께 버텨내고 있다^^ 처음엔 금방 또 그만 둘지도 모른단 생각에 좀 경계했으나.... 너무 간만에 본 말통하는 정상인이었기이 우리는 급속도로 친해지게 되었고 또 애견인으로써 더더더 친분을 쌓게 되었다 머 이쯤에서 주변 정리는 마치고 다시 공주년에 대하여 풀어볼까 한다 어느날 교무실에서 난 내 두 귀를 의심하였다... 어디선가 청아하게 퍼져 들려오는 짭짭짭 쩝쩝쩝 "읭? 내가 잘못들은 건가?" 그러나 주위엔 나와 공주밖에 없다... 게다가 내 주변엔 먹을것이 없다 그녀가 연실 무언가를 주섬주섬 꺼내 쳐 드신다 아.... 그날 이후로 난 그녀가 먹을것만 꺼내면 무섭다 일부로 그렇게 소리를 내라 해도 흉내내기 힘들법한 쫩쫩쫩 아 거슬린다 미치겠다 제발 누군가가 저 주둥이를 막아주었으면 좋겠노라... 과자를 먹으면 콱쩝쩝콱쩝쩝 떡을 먹으면 쫩쫩쫩 과일을 먹어도 쭈압쭈압쭈압 본인은 진정 모르는 것일까..... 우리 어릴때 밥상머리에서 쩝쩝대다가 숟가락으로 맞아본 추억들 하나쯤은 있어봤을듯 하다... 이는 어른들께서 절대 용납하지 않으시며 절대 어디가서도 음식을 먹을 땐 쩝쩝 소리 내지 않는거다 라는 교육을 받지 않는가.... 그러나 우리의 공주님 ... 언제나 쩝쩝 쭈악쭈악 돌비 써라운드를 몸소 보여주신다 그래... 이건 개인의 성향일 수 있는거니까.... 같이 밥 안먹으면 되는거고 교무실에서도 내가 듣기 싫으면 피하면 되는거니까 그러하지만 나의 귀는 점점 지쳐가지만... 이런걸 또 대놓고 말하긴 진정한 친구가 아니면 참으로 거시기 하기에... 또 참아낸다... 이번에도 우리 공주님의 성격을 파악할 수 있는 에피소드 한가지 투척!! 무슨 얘기끝에 나왔던건지는 잘 기억이 나질 않지만... 암튼 무슨 말을 하다가 그녀가 나에게 말했다 "쌤 왜 있잖아 친구들이나 지인들 중에 무조건 잘했다 해주고 무조건 좋다 해주고 무조건 니가 최고라고 해주는 그런 친구들.... 가끔 있잖아 난 말야그런 친구들 만나면 ....." 사실 난 여기까지만 듣고는 이 답을 생각했다 "너무 부담스러워 무조건 잘했다 하니까...." 솔직히 내 상식선에선 그러하다 내가 잘못하는 경우도 있도 내가 틀린 경우도 있을 때 그걸 또 직접적으로 지적 해줄 수 있는게 진정한 친구라고 생각하기에.... 그러나 그녀는 이렇게 말했다 "너무 힐링되... 무조건 나 잘했다 해주니까...이힛" "아.......예...... 그렇겠네요.....아하하하핳하" 그때 어느정도는 공주의 성향을 파악했던 것 같다 무조건 이쁘다.. 무조건 잘했다 우야둥둥 해줘야 하는 사람이구나... 즉.... 나이를 헛드신 양반이구나... 그렇기에 좀 싫지만...최대한 좋은척 했고 맞춰주려 했다 비록 뒤에서 마쌤과 뒷담화는 좀 깔지언정 앞에서는 웃으며 맞춰주며 "쌤~~ 오늘 옷 너무 이뿌세요~~" "역시 쌤은 소녀 같으세요~" (아 이런 옌병) 이런 개소리 지껄이며 그렇게 영어과의 평화를 위하여 이 한몸 아니 마쌤과 함께 두몸 바쳐 버텨내고 있었다 그러다 올해 5월 엘쌤이 그만두고 혼자 남게 된 공주를 아 그 전까지는 엘과 공주는 머랄까... 서로 욕하지만 또 서로 둘도 없는 소울 메이트 같은 그런 사이였다 그 둘은 뭘 하는지는 모르겠으나 항상 함께 다녔고 항상 서로 번갈아가며 "쌤 잠시만요!" 를 외쳐대며 서로서로 면담을 했다.... 요즘 우리에게 "쌤 잠시만요!" 이 문장은 충격과 공포이지만 그당시 그녀들에겐 일상 언어였다.. 암튼 엘이 그만두고 혼자남게 된 공주가 조금은 안쓰러웠기에 성깔은 드럽지만 마음은 약한 나와 마쌤이 공주를 품어보기로 했다 커피 사러 갈때도 같이 가자고 먼저 물어봐주고 밥먹거나 간식 먹으러 갈때도 같이 가자고 물어봐주고... 그때마다 공주는 "아니야 괜찮아 알잖아 나 다이어트... " 뭐 본인이 안가시겠다는데 억지로 머리끄뎅이 끌고 갈 필요는 없지 않겠는가... 그러나 그렇게 한달 쯤 지났을때.... 조심스레 들리는 소문은 공주쌤이 혼자 6층 강의실에 있더라... 여기서 중요한건 6층 강의실.... 울 학원은 5,6,7 세 층을 쓰는데 5,6층만 교실마다 CCTV 가 있다... 그 전에도 공주는 자주 힘들고 이러면 7층에 가서 책상이나 의자 붙여 놓고 누워있곤 했었다 거기엔 씨씨티비가 없으니까... 그러나 이때부턴 유독 6층 빈 강의실에 홀로 우울한척을 해대며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는 들려오는 원장님의 목소리... "요즘 공주쌤 괜찮냐고.... 너무 혼자 계시는거 아니냐고...." 이런 썅... 니미럴.... 같이 가자고 했다고요~~~ 근데 싫다고 했다고요~~~ 아놔 이렇게 마와 난 영어과 조상님인 공주를 의도적으로 따돌리는 나쁜년들이 됐습니다 ㅠㅠ 사실 이때만 하드라도 마와 난 "우리가 좀 심했나... 그래 우리가 더 챙겨드리자" 했었드랬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항상 아니라고 괜찮다고 나 밤에 먹으면 안된다고 이러면서 회식도 안오기 일쑤였습니다.... 그러는 와중에 번죽 좋고 오지랖 넓은 마와 난 수학쌤들이랑 점점 친해지고.... 그러면서 그동안 열리지 못했던 판도라의 상자가 열리기 시작하는데.........
공주년 이야기 5.
하......학원을 그만 둬야 할까봅니다ㅠㅠ 잔무도 없고 애들도 괜찮고 진짜 집에서 어퍼지면 코닿는 곳이지만..... 말입니다 오눌도 공주미친년 때문에 더 미친년이 되어 이제는 공미(공식미친년)가 되어버린 저입니다 참 힘들다 사는게.... 착하게 살고싶었고 성질 숨기며 아하하하 살고 싶었는데 내 평생 최대의 공주똘년으로 인해 그 꿈은 산산히 부서지고 ..... 지난편에 수학쌤들과 친해지면서 판도라의 상자가 열렸다고 말했을거다.... 사실 지금 팀장도 이 학원에 온지 3년밖에 안됐고 팀장이 된지는 1년... 그러나 공주년은 6년차 ... 유달리 수학쌤 그즁에서도 라쌤을 경계했던 그녀... 이제야 이유를 알았다 라쌤은 이 학원에 정말 오래 있었고 공주년이 입사할때 영어과 팀장이랑 절친이었다 사람이 급하게 하나 필요하긴 하지만 그닥 전문적 인재가 필요하진 않았기에 살짝 싼값에 살짝 모든 쌤들이 기피하는 비주류를 맡겨둘 사람을 뽑았다고 한다 그게 바로 지금의 공주!! 그래도 보통 이상은 치겠지 했던 그들의 기대는 무참히 무너지고.... 수업시간 잘못알아 펑크내고 뭘 어찌해야할지 멀라 허둥대며 그 당시 팀장의 속을 뒤집에 놓았다 그랬기에 그나마 손이 덜가는 듣기 수업을 가르쳐 가매 하도록 했다 한다 (아....이 일이 오늘날 나비효과로....) 그당시 그래도 공주와 지금의 성질 더러운 부원장이 친하게 지냈던 터라 공주가 힘들다고 징징댈때 부원장은 매번 달래고 얼렀다고 한다 그러다 팀장이 제대로 열이 받았고 니가 그만둘래 내가 그만둘까 이러할 때에..... 공주년은 이런 말을 했다... "부원장쌤이 나보고 더 다니라고 했어 그러니까 난 계속 다닐꺼야 니가 그만 둬..." 아하하하하하하 대애박~~~ 그 후로 부원장도 아..... 얘랑은 엮이면 안되겠다 싶었다고 한다 사실 공주년의 입사 브리핑때 수학과사람들은 다 이상하고 나쁜사람들이라고 하면서 곁다리로 부원장도 이상해 라고 했었기에 이 순진멍청 나님은 부원장과도 거의 6개월 넘도록 인사 말고는 말을 해본적이 없었었다 그러나 부원장과 알고보니 동네 주민이기에 우연히 술자리를 같이 하게 되었고 스리슬쩍 이런저런 얘기들을 주고 받는 이웃사촌이 되었다... (이 이야기는 나중에 다시) 수학쌤들이랑 친해지면 질수록 왜 그동안 공주눈 왜 그들과의 교류를 필사적으로 막았는지를 알게된다 지난 몇년간 영어 쌤들이 계속 바뀌면서 영어과 내에서도 친해지기 전에 그만둬버리다보니 (게다가 공주의 특별 교육을 받다보니) 수학쌤들이랑은 말조차 섞어볼 기회도 없이 나가버리게 되어버렸기에 공주의 과거사는 그냥 자연스럽게 묻혀져갔다고 한다 그러나 내가 들어와 1년 넘게 버티고 있고 마쌤이 9개월 넘게 버티고 또라이 엘이 나가고 남자쌤이 들어와 마가 낀 자리에서 3개월 이상 버티며 나름 안정되다보니..... 공주년의 똘끼는 드러나지 않을래야 않을 수가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게다가 디게 순둥하고 착한(내버려만 두면...음 ...그니까 건들지만 않으묜) 줄 아는 성질 더러운 나를 제대로 파악 못하고 내맘대로 주무를수 있겠다는 공주년이 어설프게 나를 주무르며 난 점점 내안에 잠자고 있던 싸가지 본능이 기지개를 키게되는데... 엘이 나간 후 그니까 업무적 또라이가 나가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기도 전에 공주년은 자체적 왕따 코스프레를 시전하며 마와 나를 옥죄온다 게다가 우리 공주님 쓸데없는데엔 엄청 예민하시다 내가 공주년의 똘끼를 확실하게 온몸으로 받아들인 사건이 하나 있었으니...... 이건 다음편에 으아 너무 졸리다
공주년 이야기 3 .
아....전 오늘 드뎌 공주년때문에 싸풀(싸가지 풀장착) 1단계를 시전 하고 말았네요....극도의 스트레스로 몸살이 날것 같아요ㅠㅠ 그러나 오늘 일을 미리 말해버리면 나만 미친뇬이 되기에 먼 옛날부터 거슬러 올라갑니다 엘이 그만 두기 전까진 엘의 업무적 만행으로 인하야(영어과엔 팀장이 두명이란 웃픈 소문이 나돌았습죠ㅠㅠ) 공주년은 묻혀있었죠... 그런 와중에도 틈틈이 "엥? 이사람 뭐지?" 이런젓은 많이 있었죠 공주년은 신입이 오면 무조건 기본 교육을 시켰드랬죠 쌤~ 수학과 사람들과는 절대 말도 섞으면 안되요 이상한 사람들이야 뒤통수 치기 일쑤고 거칠고 애들한테 욕하고 소리지르고.... 아주 상식 없는 사람들이니까 절대 친해지면 안돼... 우리는 우리끼리 똘똘 뭉쳐서 좋은 팀웍을 보여줘야해 아 머 팀웍좋게 하자는게 결코 나쁜건 아니니까... 그러나 왜 수학과랑은 말도 섞지 말라는거지? 어차피 입사당시는 전 학원에서 데인것도 있고 해서사람들과 하하호호 지내지 말아야디 라고 생각했었기에 정말 한 3개월간은 뒤도 안돌아봤다(수학과와 영어과가 등지는 교무실의 배열임) 그러나 라쌤(수학쌤)과 자꾸 공강이 겹치고 아무도 없는 교무실에 둘만 떨렁 남었는데....말도 안하고 분위기 애매모호... 그러다 라쌤이 고양이 네마리나 키운다는걸 알게됐고 나도 강아지를 키운다는걸 알게 되면서 둘은 공강때 몰래몰래 친분을 쌓아갔다 공주년은 내가 라쌤과 말섞는걸 극도로 싫어했다 계속 나쁜 사람이라며...조심하라며 사실 왜그렇게 수학과와 사이가 안좋은지 궁금하기에 말좀 해달라니 말을 못한다 굳이 옛날일 꺼내기 싫다면서 무조건 이상한 사람들이랜다... 안이상한데.....점점 이간질 시키려는 공주년 너님이 더 이상하세요.... 사실 공주년의 나이를 우린 자세히 몰랐다 그녀의 나이는 거의 일급비밀에 가까운 사항이었고 언제나 "오호호호 난 나이따위 잊고 살아 나이가 뭐가 중요한데~~ 젊게 살면 되는거지 오호호호~~" 본인은 본인이 굉장히 동안이고 예쁜 줄 알고 산다... 옷도 항상 공주같은 옷만... 그러나... 항상 앞옆으로 뽈록뽈록 튀어나온 살들땜에 눈이 부담시려웠던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그런 자신을 아는지 항상 다이어트 한다며 한개만 먹고 회식도 빠지고... 가끔 집까지 걸어도 간댄다(걸어가면 1시간 반정도 걸림) 그런데말입니다.. 항상 다이어트를 한다는 그녀의 몸은 점점 더 엠보싱이되가는 기이한 현상을 우리모두 경험하게 됩니다... 게다가 그녀는 항상 남자친구가 있다고 말합니다 진짜로 안물안궁... 그래서 내가 "남자친구분이랑 결혼 하실거에요?" 물으니 "응 해야지 할거야 그런데 해결해야할 문제가 좀 있어서 그거 해결 되면..." "무슨 문제인지 물어봐도...?" 이러면 "노노 사생활..." "아~~ㅇ예 모쪼록 예사하세요" 그러나 그녀는 토욜마다 "암친 만나시겠네요 즐토!!" 이러면 "으응 이번주는 바쁘데 우리 원래 자주 못만나" 아...왜 자꾸 내 레이다는.... 남친이 있음은 뻥이거나 유부남일것 같은 쪽으로 작동하는걸까....?" 에이 뭐 이건 확인된봐 아니니까 설사 그렇다 한들 그녀의 사생활이니까 잇츠 낫 마이 비지니쓰!! 남핀이 맀다고 항상 말하시는 그녀는 학원 내 남자들에게 연실 여자로 보이려고 안간힘을 써댔고 심지어는 애들한테도 그러하였다... 그래 뭐 천상 여자라 치자 그게 나에게 일말의 피해를 주진 않으니 으아 요 몇일간의 사건을 풀기위해 예전부터 거슬러 올라가니 참....그녀의 일화는 까도까도 끝이 없구나 그녀의 성격을 알 수 있었던 일화 한가지 더 소개하겠음 내 옆자리일때 그녀는 나에게 참 많은 말을 걸었었다 특히 인터넷 쇼핑몰을 뒤져가며 공주같은 드레스들을 매일 스캔하신다... 그리고는 꼭 묻는다 "어떤게 이뻐?" 그녀에게 답은 정해져 있다.. 사회생활로 다져진 약간의 눈치만 있어도 누구나 대답할 수 있는 답이다 처음엔 그냥 정햐진 답을 말해주었다 "아하하하 역시 쌤이랑 난 취향이 비슷한거 같아" 이런 니미럴 아니거든 그냥 공주님 기분 좋으시라고 내가 쑈한거거든... 바빠 죽겠는데 자꾸 묻는다 아놔... "제눈엔 이게 낫거든요 이게 제 취향이에요 근데 쌤은 어차피 저거 고르실거잖아요 그쵸? 그니까 묻지좀 마시고 본인이 이쁜거 고르세요" 이러고 나니 그다음 부터는 묻지 않더이다 아마도 이때부터 난 슬슬 그녀의 모든 비유를 맞춰주지 않았던거 같다 그리고 이때쯤 마쌤이 오게 되었고 드디어 난 말이 통하는 정상인을 만나게 되었다... 정상인과 함께이다 보니 공주년의 독특함은 더더 빛을 발하기 시작하는데......
공주년 이야기 2 - 또라이를 소개합니다
어젯밤 공주년에게 시달리다 못해 그 화를 승화시켜보고자 오랜만에 끄적이었고.... 몇분 안되지만 궁금해서 현기증 난다고도 해주시고 글쏨씨 좋다 해주시어서 졸려 죽겠는 눈 붙들어 매어가며 2탄을 써올립니다^^ 공주년이 희대의 쌍또라이로 등극되기전 제대로 된 똘년이 있었습죠 '엘'이라고 칭하겠숨!! 머 엘 이야기로도 3박 4일은 거품물며 썰을 풀 수 있겠으나 이번 편에선 굵고 짧지만 강력했던 사건 몇개만 소개하겠어라 입사해서 내 옆자리였던 그녀 엘.... 그녀는 항상 불평이 충만하셨다 "아우 이동네 애들 수준 하고는.... 애들도 이상하고 엄마들은 더 이상해 어우 레뷀 안맞아 증말~~" 이 말을 달고 살았다 뭐 우리끼리야 저런말을 해도 괜찮겠으나 그녀의 문제는 저 말을 애들과 엄마들한테까지 서슴없이 해댄다 가끔 상담전화 할때 내 가심이 다 철렁철렁 할때가 한두번이 아니었다 "어머니 사실 얘는 어드반(잘하는 아이들 반) 실력이 아니에요 너무 못해요" 등등등 게다가 그녀는 잘난척 대마왕에 프로 내리깜러였다 내신대비 회의때 나에게 "여기 애들 시험 보면 다 백점 나와야해요 아우 쌤이 감당 하실 수 있으려나 모르겠네....A학교는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훈수를 둔다 아하하하하하하 내신 대비라면 전 학원에서 혼자 이동네 5개 중학교를 3년간 다쳐냈고만.... 그런 나에게 이 학원에서 내신이란걸 쳐음 쳐본 니가 감히 훈수를? 것도 혼자 한 학교만 하면 되는 이곳에서? 대꾸할 가치도 없기에 그냥 웃으면서 "아 네~~~" 보다못한 팀장(미리 말함 울 팀장 최소 성인군자이심) 님이 "아 왜이래 제씨쌤 전 학원에서 5개학교 다했어" 라고 말하니 "어머 그래요?" 하면서 입을 삐쭉되더이다...... 또 신입쌤이 들어오면 지가 무슨 팀장이라도 되는냥 쌤을 데려다가 이렇게 저렇게 수업하셔야 된다고 훈수질을 해댄다... 문제는 뉴질랜드 유학6년차에 대형학원 경력8년차인 지보다 나이어린 쌤이 왔을때다.... 어찌나 훈수를 해대는지 나원참... 한성깔 하시는 우리 마쌤이 그래도 그땐 신입이었어서 그냥 네네 하고 참아줬던 기억이... 아...글로만 풀려니 참 안타깝쏘 내 육성으로 그녀들에게 빙의되어 말투와 억약을 흉내내면서 들려줘야 지대로인데.... 게다가 엘 그녀는 아이들에게 뻑하면 별 얼토당토 않은 이유로 화를 냈다 교실에 들어갔는데 아이가 웃고 있었다고.... 자기보고 비웃은거 아니냐고 ㅠㅠ 게다가 난 한놈만 잡는다도 아니고 그날 꽂힌 애한테 별 쓸데도 없는 단어 뜻 같은거 질문해서 대답을 잘 못하면 "그러고도 니가 어드야? 수준 하고는.." 이러면서 애들을 족쳤다 이러한 일들이 비일비재 했었고 아이들은 엘쌤을 무지무지 싫어했으며...엄마들의 원성도 자자했었다 그러나 울 학원에서 내가 참 좋아라 하고 감사해 하는 시스템 하나가 성깔 더러운 부원장이 그 모든 컴플레인을 그의 선에서 거의 처리한다는거다 그렇기에 부모들의 사소한 컴플레인을 무방비상태에서 교사들이 다 받아내지는 않는다 한번 순화되서 올라오기에 그 데미지는 급격히 감소되어 그에대한 스트레스는 적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엘에대한 원성은 붠장의 손을 떠나 직접 오는 일이 비일비재... 나와 마쌤의 인내심에 한계가 올랑말랑 하던 그 시점에 결국 엘은 반 짤리다시피 그만두어 우리의 시야에서 사라지게 되었다.... 그때...우린 이제 영어과에 평화가 오겠구나 라는 얼토당토 않은 착각응 했었드랬다아~~~ 아!갑자기 생각이 난 일화가 하나 있는데 본인의 서식지가 학원 근처이다보니 주말 같을때 아이들을 종종 만나곤 한다 6학년 여자아이가 새로 왔을때 버스에서 만난적이 있는데 그 아이는 나를 못봤다 친구들과의 얘기를 잠시 옮겨보자면... 6여의 친구1 "야 너 이번에 영어학원 옮겼다며 거기 쌤들은 어때?" 6여 "응 세명이 있는데 한명은 공주야 막 반에 와서 빙그르르 돌더니 얘들아 나 어때? 막 이런다 진심 개놀람 ㅋㅋㅋ" 6여의친구2 "헐 대박 미친거 아냐? 또 한명은?" 6여 "독해쌤인데 와 막 눈을 까뒤집으면서 막 화낸다 애들이 졸라 싫어해" 6여의친구1,2 "마지막 하나는? (나임)" 6여 "문법 수업은 아직 안했어 그래서 몰라" 나에대한 리얼한 후기를 듣지 못함이 아쉬웠으나 아이들의 그녀들을 향한 시선을 알 수있었던 슈퍼그레잇 했던 에피소드!! 아이들 눈에도 그녀들은 ...그러했던 것이다 ㅋㅋㅋㅋ 엘이 사라지고 평화의 시대가 오겠구나 했던 우리의 기대는 점점점 희미해지고 우리(마쌤과 나 앞으로 이둘은 그냥 패키지임) 는 공주년 때문에 피가 마르기 시작하는데..........
여성들 참고하면 좋은 사무직 고르는 팁
제가 여러회사를 많이다녀봐서 회사고르는 유용한 팁을 주려고 몇글자 적어볼게요 여자분들중에 저처럼 중소기업이나 일반사업체 사무직으로 면접보시는 분들도 있을실것같아서요ㅎㅎ 1. 일단 회사에 사무직이 혼자라서 사장이랑 둘이 일하는 곳은 안 가는 게 좋아요. 그렇지 않은 곳도 있겠지만 둘만 일하면 스트레스가 심해요. 그냥 사장 뒤치다꺼리 하면서 일해야 한다고 보시면 돼요. 경리나 일반 여사무원이 기본적인 비서업무 예를 들어 손님오면 차내다 드리고 사장실 청소하기 사장님 잔심부름하기 등등은 할 수 있지만, 사장이랑 직원 한 명과 둘이서 일하는 곳은 대부분 기본적인 경리업무 이상의 것을 요구하기 때문입니다. 잘못하면 사장 부인이나 자식들 뒤치다꺼리까지 해줘야 해요! 그리고 성추행이나 성희롱 등이 번번이 일어나요. 아무래도 다른 사람이 없이 둘만 일하는 형태이기 때문에 성추행이 일어날 수 있고 성희롱이 일어날 수 있어요. 저만해도 설마 나에게 그런 일이 일어나겠어? 면접 볼 때는 참 괜찮은 분이시네 라고 생각했지만 사장의 언어 성희롱과 가끔 하는 신체접촉에 불쾌하고 수치감 들었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니였어요 심한 분들은 야동을 대놓고 보는 분들도 있어요. 저희사장이 그랬고요. 아무튼 사무실은 여럿이 일하는 게 좋아요. 그래야 일도 더 체계적이게 배울 수 있고 업무효율도 높고요. 일단 혼자 일하면 초반에는 좋겠지만 시간이 점점 가고 근무 일수가 늘어남에 따라 스트레스받는 부분이 생겨요. 무슨 문제가 터졌을 때 그게 사장 본인이 잘못했다 하더라도 화살이 본인한테만 돌아오는 경우도 있는데 여럿이 일하면 그런 일은 거의 없죠. 2. 면접 보고 다음날 바로 출근 가능하냐고 물어보는 회사는 안 가는 게 좋아요. 그건 사장이나 임원들 성격이 급해서 그렇다고 생각하면 안 돼요. 계속 사람이 안 구해지거나 혹은 사람이 자주 바뀌어서 업무에 있어서 큰 결함이 있다거나 본인 업무의 외의 다른 업무를 시키려고 하는 부분이 크다고 봐요. 저도 그런 식으로 면접 보고 저 자신이 생각할 겨를도 없이 출근한 경우에는 대부분이 다 후회하고 오래 일하지 못하고 그만두게 되더라고요. 저 같은 경우는 계속 제 업무 이외의 잡일 현장 쪽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하실 일을 저한테 시키고 그게 한두 번 거듭해질수록 완전한 제 업무로 생각을 하시더라고요. 사장도 현장 분들도 저한테 그 업무를 당당하게 요구하게 되었고요. 그래서 제가 사장님께 이건 제 업무가 아닌 것 같다 현장 분들이 하실 일을 저보고 몇 번 도와주라고 해서 제가 몇 번도 와주니 이제는 완전히 제 업무가 됐다. 이젠 못하겠다 하니 저를 살살 달래더라고요 현장 사람들 인력이 부족해서 그러니 네가 조금만 더 도와주라고 그렇게 또 몇 달이 흘러서 결국 변함없이 그 업무는 제 업무더라고요 사람은 급하게 구하는 회사는 조금 더 고려해보세요! 3. 가족회사나 친구 회사 지인끼리 하는 회사는 절대 들어가지 마세요! 가족회사에 들어가면 그가족들의 노예가 되는 거고 이 사람이 이거 시키고 저 사람이 저거 시키고 정작 가족 구성원들은 하나도 하는 게 없이 저만 주야장천 시키는 거죠. 그리고 친구나 지인끼리 하는 회사에 들어가면 윗분들끼리 트러블이 생기면 아랫사람들이 정말 힘들어져요. 이 사람 막 저 사람 말 틀려서 난감할 때가 한두 번이 아니었고요. 4. 구인사이트에 자주 올라오는 회사는 안 가시는 게 좋아요 이건 누구나 다 알 듯한 내용인데 자주 올라오는 회사는 문제가 있으니까 자주 올라오는 거예요 사람을 뽑으면 금방 그만두고 또 뽑으면 금방 그만두고 저게 회사 문에게일까요? 구직자들의 문제일까요? 저는 이건 명백하게 회사에 문제가 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회사들은 자신의 문제점에 대해서 모르더라고요. 구직자들은 출근한 지 3일도 안돼서 다 파악되는데.. 아무튼 구인사이트 단골 회사는 가시지 않는 게 좋아요 5. 면접볼때 월차 공휴일 근무 여부 수당같은거에대해서 꼼꼼하게 물어봐야 해요. 대부분 회사가 갑이고 면접자가 을이기 때문에 주눅이 들어서 꼭 뽑혀야지만 된다는 강박관념으로 물어볼 말도 안 물어보는 경우가 많은데, 물론 저 역시 그랬고요. 저도 면접 때 급여랑 4대 보험 퇴직금 등등 기본적인 것만 물어보고 합격이 되어서 출근하게 됐는데, 출근하고 나서 말을 해주시더라고요. 공휴일 날도 못 쉬고 토요일도 오전 근무가 아닌 4시 정도까지 일해줘야 한다고.. 이런 사항들이 별로 중요하지 않은 사항 같아도 실제로 일을 해보면 많이 중요해요. 일단 남들다쉴때 못 쉬어서 짜증 나죠. 그렇다고 생산직이 아니기에 공휴일 수당을 더 받는 것도 아니죠. 월급은 그대로인데 남들 쉴 때 못 쉰다는 거죠. 또 주말에는 사무직은 대체로 바쁜 일이 없어요 은행이 쉬기 때문에…. 할일이거의없는데 오후까지 잡아두는 회사는 악덕 회사라고 보시면 돼요. 그냥 잡일 해줄 직원인 거죠. 웬만하면 공휴일은 쉬는 회사로 가시는 게 좋아요. 사무직은 공휴일 날 일을 한다고 급여를 더 받는 게 아니기 때문에 그리고 공휴일에는 은행이 쉬고 대부분 관공서랑 회사가 쉬어서 할 수 있는 일도 많지 않고요. 면접 볼 때 꼭 확인하시기 바랄게요. 저도 나이는 많지 않지만 여기저기 회사 다니면서 험한 꼴도 많이 보고 더러운 꼴도 많이 당해서 저의 경험 삼아 쓴 글이니 저랑 생각이 틀린 신부분이 있더라도 그냥 아 이러기도 하는구나 하고 읽어주세요ㅎㅎ 출처:http://pann.nate.com/talk/3184843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