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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들에게 공격 받고 뮤직비디오 내린 박재범
이번주에 나온 박재범 신곡 뮤직비디오 드레드 머리를 한 박재범의 모습 갑자기 흑인들이 폭발함 "네가 뭔데 우리의 문화를 훔쳐가냐" "우리의 것이자 우리의 문화인 드레드를 함부로 하지마라" "너희 국뽕에 대한 노래면서 왜 우리 문화를 따라하냐" "우리 문화를 잘 이해하고 존중하지도 못하면서" "너희는 한국인이라면서 왜 흑인문화를 노래하고 흑인 흉내를 내는 거냐" 드레드 머리 때문에 유튜브에 싫어요 + 악플 + 인스타 테러가 쏟아짐 “흑인과 라틴계 사람들이 힙합을 만들었습니다.” “우리는 당신들이 힙합을 세상에 공유해 준 것에 놀랍고 감사합니다.” “힙합은 우리에게 마음을 담아 열심히 한다면 자신이 처한 상황을 뒤바꿀 수 있고,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도 이뤄낼 수 있다는 희망과 동기를 줍니다.” “우리의 많은 영웅들은 흑인 래퍼들과, 단지 미적 감각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리고 누가 나를 의심하는지를 신경쓰지 않고, 역경을 극복하며, 목표 지향적이게 되려는 그들의 마음가짐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어느 정도는 그들처럼 되고 싶어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우리가 감가해 하는 힙합이 오늘날 내가 갖고 있는 모든 것을 줄 수 있었던 이유는 여러분들이 만든 청사진 덕분입니다.” “만약 미고스가 쿵푸를 주제로 한 중국 볶음 요리라는 노래에서 중국식 의상을 입고 싶어하고, 그게 기분 좋게 만들다면, 좋습니다!” “만약 니키 미나즈가 춘리라는 노래에서 동양적인 모습을 하고 싶어하고, 그게 섹시하다면.. 안될 게 뭐 있죠?” “만약 릴 우지 버트가 노래 Ps&Qs에서 애니 캐릭터가 되고 싶었다면, 화이팅!’ “우리는 흑인 문화와 흑인 문제를 경시하려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우리는 흑인 문화가 만들어 낸 것으로 우리 주변에 사랑을 전파하고 발전시킵니다.” “나를 지지할 필요까진 없지만, 최소한 우리 모두가 우리의 삶을 살고 평화와 사랑을 비난하고 배척하기 전에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여지를 줄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그럼에도 유튜브 테러는 계속되었고 결국 뮤비는 삭제됨 출처 개드립 우스꽝스럽게 그들의 문화를 조롱한 것도 아닌데 ㅜㅜ 대체 왜 저럴까욥..?ㅜㅜㅜㅠㅠㅠㅠ 흑인 유투버들이 노래좋다, 뮤비좋다! 하면서 리액션 비디오도 올리더니 갑자기 어디선가 떼로 몰려와서 문화전유!!!!! 이러니까 당황스럽네용.......ㅠㅠ 가끔 흑인들 내로남불 시전하는 거 보면 속 터져요 증말...ㅠ
[아이디어 식스팩] #59 이적
목요일에 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에서 주최하는 젠더토크쇼에 다녀왔어요. 양성 평등에 대한 특강과 토크쇼로 7,9,10,11월 4회에 걸쳐 진행되는데 이번 7월의 연사가 바로 이적의 어머니 박혜란 선생님이었습니다. 강연을 통해 큰 인사이트를 얻었고 특히 선생님의 교육관과 믿음이 지금의 가수 '이적'을 탄생시켰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다녀와서 이적의 노래를 다시 한번 가사를 곱씹으며 들어보게 됐답니다. 가사가 숨을 쉰다고 표현하는 이적의 음악 이런 능력은 제 생각에 다름을 인정하고 세상과 사람을 존재 그대로 바라보려고 평생을 노력하고 공부하신 어머니의 영향이 크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패닉의 달팽이, 카니발의 거위의 꿈, 그리고 하늘을 달리다, 다행이다 등 혼자 홀로서서 만들어낸 수많은 명곡들! 뮤지션들 사이에서도 천재로 평가받을만 하다는 생각과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사람은 결코 당해낼 수 없다는걸 다시한번 깨달았습니다. 유명한 곡들은 여러분도 잘 아시니까 저는 좀 숨겨져있는 곡 위주로 소개할까합니다^^ 1. 고독의 의미 아무 것도 몰라요 라고 하기엔 난 짧지 않은 세월을 살아온 것 같네요 허나 아무 것도 몰라요 난 그대라는 사람에 관해 어떡해야 그대에 다다를 수 있는지 가사가 정말 예술입니다.. 2. 꽃병 (with 양희은) 세상과 소통하기 위한 양희은 싱글 프로젝트 '뜻밖의 만남'의 두 번째 만남을 통해 만들어진 노래입니다. 이적은 이 노래를 "선배님의 목소리에 노래가 꽃처럼 피어납니다." 라고 표현했다고 하네요. 3. 비포 선라이즈 (Duet With 정인) 하..이 노래 어떡하죠ㅠㅠ 비포 선라이즈 영화 ost라고 해도 믿겠어요. 우린 취했고 그 밤은 참 길었죠 나쁜 마음은 조금도 없었죠 실끝 하나로 커다란 외툴 풀어내듯 자연스러웠던 걸 우린 알고 있어요 이적을 음유시인이라 표현하는 이유를 이번 기회에 확실히 알게되었어요. 그리고 현재에서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새로운 음악을 연구하려 노력하는 모습에서 배움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무도에서 맹꽁이라고 부르며 웃기엔 너무 멋진 분이었네요ㅠㅠ 죄송해요 맹꽁씨~ㅎㅎ 빨리 신곡 나왔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