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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어시스턴트'로 돋보인 구글의 CES2018

첫 부스 마련한 구글

AI 생태계 구축 의지

CES 2018에서 처음으로 단독 부스를 마련한 구글이 자사의 인공지능(AI) 음성비서인 구글 어시스턴트를 내세우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구글은 CES 2018에서 구글 어시스턴트를 적극 활용하는 전략을 선보이며 AI 생태계 구축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고 외신 더버지가 1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지금까지 구글은 CES에 공개적으로 참여하지 않았다. CES 행사가 진행될 때마다 구글은 자사의 직원을 투입해 전시회를 둘러보고 파트너사와 거래를 하도록 했다.

하지만 이번 행사에서 처음으로 부스를 마련한 구글은 자사의 AI 음성비서를 내세웠다. 라스베이거스 시내와 CES 행사장을 오가는 모노레일, 버스, 시내 전광판, CES 행사장 곳곳에서 '헤이 구글'이 쓰인 구글 광고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헤이 구글'은 구글의 AI 비서 어시스턴트를 호출할 때 부르는 말이다. 구글은 이번 CES에서 '헤이 구글'을 인용한 광고를 내세우며 AI 생태계 선점에 대한 의욕을 드러냈다.
구글은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 앞 주차장에 3층 규모의 부스를 마련했다. 내부에는 거대한 스크린을 설치, 옥상에는 커피바를 갖췄다. 또한 계단을 대체하는 미끄럼틀을 설치해 소규모 놀이터를 연상케했다. 구글의 부스에는 많은 사람들이 몰려 입장하기 위해서는 약 1시간을 기다려야 한다.
구글부스에는 구글 어시스턴트를 탑재한 하드웨어 스피커, 스마트 디스플레이, 스마트워치 등이 소개됐다. 또 협력사인 LG전자도 소개됐다. 부스 중간에는 구글이 구상하는 스마트시티를 모형으로 재현했다.
하지만 구글의 CES 부스는 인상적이었으나 스마트홈 개발을 위한 노력을 더 기울여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더버지는 "구글은 구글 어시스턴트를 통해 많은 스마트홈 제어를 시연했으나 아마존의 알렉사처럼 다른 플랫폼과의 차별성이 없었다"면서 "구글의 스마트홈 및 원격제어 기능은 적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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