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timistic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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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담당이 진짜 여러가지 시도해본 박보검 헤어

얼굴이 다하니까...
신나서 여러가지 시도했을 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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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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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시험 한거죠?? 우리 오징어들 인내심 시험 했나.. ㅠㅠ
첫댓!!! 다 잘어울리네요 ㅎㅎㅎ
안어울리는게 없구나아아아아~~~~♡
헤완얼이 여기서 쓰이는 말!!
이것도 과연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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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오지는 필력과 사회생활 만렙러 친구의 만남 ㅋㅋㅋㅋ 와 이런 직장동료 있으면 회식이 기다려질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싸력 ㅇㅈ ---------------------------------------------------- 동네 친구와 술 한잔을 하러 만났음 술만 마시기 심심하여 2차로 노래방을 감. 그 시각이 새벽 2시경이였음. 그렇다보니 손님이 많지 않아 아저씨가 서비스를 계속 무한대로 넣어주심; bb 하지만 서비스도 하도 받다보니 지쳐서 어느 덧 더는 입 아프고 힘들어 노래를 부르기 힘들 지경이 됨 하지만 시간은 아직 30분도 넘게 남아있고 아저씨는 또 서비스를 주실 기세였음.. 나는 널브러짐. 그러나 남은 시간은 아까움. 친구에게 나를 위한 재롱잔치나 펼쳐 보라고 요구함. 나보다 체력이 좋은 친구가 그럼 자기가 메들리를 뽑아 보겠다며 기세 좋게 나섬. 나는 쇼파에 널브러짐 ㅋㅋ 나는 아직 무직이였음 친구는 직딩 2년차. 친구가 자기 회식 레파토리로 무대를 꾸며보겠노라 함. 나는 ㅇㅇ콜 맘대루 놀아보거라~~~ ㅇㅇ 그리고 이제부터 펼쳐 지는 처절하지만 재미난 친구의 디너쇼 뺨치는 무대를 디테일한 대사 같은 건 그저 내 기억에 의존해 비슷하게 지어내어 쓰겠음 친구가 메들리를 하면서 간간히 설명 해주기도 했는데 그걸 참고함. ㅇㅇ “좌좌 안녕하십니까 오늘의 초대 카수~ 최XX입니다~~~~~~ 자 박슈~~~~” 여기서 나는 누워서 물개 박수쳐줌. “좌좌 오늘 컨셉은~ 회사 야유회 코스 컨셉임니다~ 좌~ 아유회 단골 코스는 모다? 모다?” 이러면서 마이크를 앉아있는 사람들 쪽으로 내밈. 그럼 각가지 답변이 돌아온다 함. “체육대회...?” “등산...?” "그롸쳐~~~~ 등산이져~~~~ 회사 야유회의 꽃!!!은 바로 등산이져~~~!!! 우리 회사도 지난 봄에 속리산에 다녀오지 않았음까??? 자 그럼 산으로 출발합니다아~ 아하~ 공기 좋고 피톤치드 팡팡 터지는데...어허? 저기 풀숲 사이 계곡에 왠 아리따운 여인이....?" 여기서 다시 저 아리따운 여인은 누굴까여? 긴 머리에 하늘하늘한 옷을입고.. 아 누굴까여?????? 하고 힌트를 주며 물어봄 그럼 다시 앉아있던 관객들에게 마이크를 넘기고 누군가 “선녀!” 라고 대답을 한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 곧바로 "그롸쵸~~~ 선녀!!!!!! 산에 아름다운 선녀가 있었어여~~~ 언벌리버블~~그럼 갑니다 김창남과 도시로의 선녀와~~~~ 나무꾼~~~~~~~" 그러고 버튼을 누르고 음악이 시작되면 하늘과 땅 사이에 꽃비가 내리던 날 어느 골짜기 숲을 지나서 단둘이 처음 만났죠 하늘의 뜻이었기에 서로를 이해하면서 행복이라는 봇짐을 메고 눈부신 사랑을 했죠 그러던 그 어느날 선녀가 떠나갔어요 하늘높이 모든것을 다 버리고 저 멀리 떠나갔어요~ 이러고 찰지게 노래를 부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 씐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깨 바운스가 절로 남. 그렇게 한곡이 끝남. 그러면 또 멘트를 침 "아 산에 다녀왔으면 배를 채워야져~~~~ 맛있는 거 먹으러 가여~~~ 당연 술이 빠질수 없잖아여~~~~ 맛나는 소주!!! 그런 소주의 찰떡 궁합은 머져???????" 그러면 또 여기저기서 삼겹살? 닭발? 등의 대답이 나오고 원하는 대답이 안나오면 차인표 손가락 제스처로 노노노~ㅋㅋㅋ 그러다 누군가 회? 라고 대답하면... "그렇쳐 회!!!!!!! 쫀득한 회 한점에 소주 한잔 카야!!!! 그런 회는 어디서 먹어야 제맛??????? 제맛???? 대천????? 삼천포????????? 속초????????? 아니져?!!!!!!!!! 그렇쳐!!!!!!!!!!!!!!!! 해!!! 운!!!!!대!!!!! 그럼 갑니다!!! 해운대~~~ 연가~~~~~" 그러면서 다시 구성진 트로트 반주가 나오면서 푸른물결 춤을 추고 물새 날아드는 해운대의 밤은 또 그렇게 지나가는데 솔밭길을 걷던 우리들의 사랑얘기가 파도에 밀려 사라지네 하얀 모래밭에 사랑이란 글씨를 쓰며 영원히 날 사랑한다 맹세하던 그대 널 널 널 사랑해 떨리는 내 입술에 키스해주던 너 보고싶은 사람 추억속에 그대 해운대에 사랑이여 이제 점점 무아지경으로 빠져들어감. 부장님 차장님 안되는 몸으로 쿵짝 막춤 시작되고 미스김은 황홀한 표정으로 해군 박수 치고.... 그렇게 또 한곡조가 끝나면 형식적인 박수가 아닌 아주 감격에 찬 박수가 나온다함. 그럼 또 찰지게 "1차 소주에 회 한접시 딱 했으니 2차 가아져~ 2차는 어디? 바로 나이트!!!!!!!!!!!!!!" 하고 멘트 날림 "아니 근데 나이트를 갔는데...이런이런 거기 첫사랑 그녀가!!!! 그 남자가!!!!!!!! 허허 이것 참!!!!! 세상 참 좁다아!!!! 그죠?????? 우연이가 부릅니다 우연히!!!!" 다시 반주 빰빰나오면서.. 나이트클럽에서 우연히 만났네 첫사랑 그 남자를 추억에 흠뻑 젖어 함께 춤을 추었네 철없던 세월이 그리워 행복하냐 물었지 아무런 말도 없이 눈물만 뚝뚝뚝 흘리는 그 사람 난 벌써 용서했다고 난 벌써 잊어버렸다고 말을 해 놓고 안아주었지 정말 정말 행복해야 된다고 이쯤 되면 존나 신들린 선곡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직원들이 모두 한마음으로 일어나서 막춤 삼매경에 빠지고 다이아몬드 스텝 난무하고 위 아더 월드. 그렇게 흥이 달아오르면... "나이트에서 새로 부킹해서 만난 연인과 아직 확신이 서지 않는데 맘을 주까 말까....." 상황극 한번 시젼하고.. 박주희의 자기야를 똭!!!! 자기야 사랑인 걸 정말 몰랐니 자기야 행복인 걸 이젠 알겠니 자기를 만나서 사랑을 알았고 사랑을 하면서 철이 들었죠 나만의 사랑을 나만의 행복을 말로는 설명할 수가 없잖아요 어쩜 좋아 (어쩜 좋아) 자기가 좋아 멋진 그대 (멋진 그대) 자기가 좋아 자기야 사랑인 걸 정말 몰랐니 자기야 행복인 걸 이젠 알겠니 이렇게 연달아 댄스곡으로 털고나면 이제 슬슬 지침. 그럼 블루스 타임으로 가줘야함. 앞에 나이트에서 부킹으로 만난 사람과 헤어지는 상황극 멘트 털고.. 추가열의 나같은 건 없는 건가요를 부름 그대여 떠나가나요 다시 또 볼 수 없나요 부디 나에게 사랑한다고 한번만 말해 주세요 제발 부탁이 있어요 이렇게 떠날거라면 가슴 속에 둔 내 맘 마저도 그대가 가져가세요 혼자 너 없이 살 수 없을거라 그대도 잘 알잖아요 비틀거리는 내 모습을 보며 그대 맘도 아프잖아요 그대만 행복하면 그만인가요 더 이상 나 같은 건 없는건가요 한번만 나를 한번만 나를 생각해 주면 안되나요 잔잔하니 다들 앉아서 한숨 돌리며 그저 팔만 들어서 오른쪽 왼쪽-으로 응원... 술이 얼근한 과장과 대리는 부여잡고 도리도리.. 그리고 또 헤어졌지만 못 잊고 바보같이 기다린다는 멘트 털면서 조항조의 거짓말 열창함. 사랑했다는 그 말도 거짓말 돌아온다던 그 말도 거짓말 세상의 모든 거짓말 다 해놓고 행여 나를 찾아와 있을 너의 그 마음도 다칠까 너의 자리를 난 또 비워둔다 이젠 더 이상 속아선 안되지 이젠 더 이상 믿어선 안되지 하지만 그게 말처럼 쉽지 않아 다시 한번만 더 나 너를 다시 한번만 더 너에게 나를 사랑할 기횔 주어본다 이렇게 부르스 타임으로 지대로 쉬어주면.. 다시 흥을 돋구어 그녀를 잊으려 유럽여행가서...루부르 박물관 들린 드립치면서 조용필의 모나리자를 열창....ㅋㅋㅋㅋㅋ 내 모든 것 다 주어도 그 마음을 잡을 수는 없는 걸까 미소가 없는 그대는 모나리자 안타까운 시선으로 바라보다 돌아서야 하는 걸까 눈물이 없는 그대는 모나리자 추억만을 간직한 채 떠나기는 너무 아쉬워 끊임없이 속삭이며 그대 곁에 머물지만 이토록 아쉬워 오오 정녕 그대는 나의 사랑을 받아 줄 수가 없나 나의 모나리자 모나리자 그런 표정은 싫어 정녕 그대는 나의 사랑을 받아 줄수가 없나 그대는 모나리자 모나리자 나를 슬프게 하네 그리곤 "아 유럽에 모나리자면 한국엔 황진이여~~~" 그러면서 박상철의 황진이를 연달아 부름 어얼씨구 ~ 저절씨구~ 너를 안고 내가 내가 돌아간다 황진이 황진이 황진이 내일이면 간다 너를 두고 간다 황진이 너를 두고 이제 떠나면 언제 또 올까 사랑아 사랑아 내 사랑아 개나리도 피고 진달래도 피고 뻐꾹이가 울텐데 그리워서 어떻게 살까 능수버들 늘어지고 소나기 내리면 보고파서 어떻게 살까 그래도 가야지 너를 위해 가야지 황진이 너를 위해 내가 사랑한 나의 황진이 사랑아 사랑아 내 사랑아 이렇게 연달아 8곡을 부름............ 존나 강철 체력 강철 성대임... 그리고 마무리로.... "성대에 무리가 갈 수 있어 아쉽지만 이만 메들리를 줄이겠습니다. 하지만 그냥 가긴 섭하니까 끝 곡으로 부모님에 대한 효를 되새길 수 있는 노래 한곡조 뽑고 교훈있게 마무리 하겠습니다~~~~~" 나훈아 홍시로 깔끔하게 끝을 냄 생각이난다 홍시가 열리면 울엄마가 생각이난다 자장가 대신 젖가슴을 내주던 울엄마가 생각이난다 눈이오면 눈 맞을새라 비가오면 비젖을새라 험한세상 넘어 질새라 사랑땜에 울먹일새라 그리워진다 홍시가 열리면 울엄마가 그리워진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도 않겠다던 울엄마가 그리워진다 마무리 곡 치고 너무 쳐지지도 않고 노래에 메시지도 있고~ 적당히 발랄해서 엔딩 곡으로 적격이라고 ㅋㅋㅋ 이렇게 도합 9곡을 부르고 끝을 내면 박수 갈채 쏟아지고 맨날 혼내기만 바빴던 차장부장급은 엄지척을 수도 없이 날리고 술에 얼근한 사수는 기특하다고 뽀뽀 해주고 ㅋㅋㅋ 여직원들은 하트 뿅뿅 표정으로 쳐다보고 ㅋㅋㅋㅋㅋ 돋는 건 부른 노래 9곡 모두다.. 노래방 애창곡 100선이라고 벽에 붙어 있는 포스터에 다 들어가 있는 노래라 젊은 친구들이면 몰라도 상사분들 중에선 모르는 사람들이 거의 없다함. 그래서 흥 돋구기 쉽고 분위도 안 쳐진다함. 그리고 친구가 메들리를 하는 이유는.. 보통 2차라고 회식 후에 노래방가도 젊은 애들은 상사앞에서 노래 부르기 뻘쭘하고.... 불러도 젊은 애들 노래는 상사들 잘 모르고.. 상사들도 부히들 앞에서 노래 부르기 데면데면하고 음치 분들도 많고 상사 자존심에 부르기 그러니까 젊은 너희들이나 많이 부르라고 자리나 지키고 앉아있으니... 분위기가 영 안살고 노래 부르는 사람도 없고... 그래서 시간이 남아 돈다고 함 뻘쭘 민망의 연속이라고..... 그럴 때 나서서 그냥 한번 재마나게 놀아주는 거라고 ㅋㅋㅋㅋ 이쁨도 받고 일석이조에 본인도 재미있다고 ㅋㅋ 친구는 워낙 구성지게 놀기 좋아하는 타입이라 재미있다 함... 암튼 친구 때문에 노래방 시간 안 아깝게 알차게 놀다 옴. 오늘의 교훈: 사회 생활하기 참 힘들다 그죠? (출처 : 쭉빵카페 '룰루피') ---------------------------------------------------- 글만 읽었는데도 왜 이리 신나는 거냐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엔딩 홍시 진짜 센스 오졌다....굿굿
"해결해 주세요" 지난해 가장 많이 접수된 민원 보니 [친절한 랭킹씨]
일상생활을 하다 보면 행정기관에 민원을 제기할 일이 생기곤 합니다. 다양한 삶의 모습만큼 요구사항의 종류도 그 양도 정말 방대할 텐데요. 지난해에도 여러 분야에서 총 1238만1209건의 민원이 발생했습니다. 그렇다면 1년 동안 민원에 가장 많이 등장한 키워드는 무엇이었을까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22년 민원 1238만 건 분석 결과'를 살펴봤습니다. 지난해 발생한 민원 주요 키워드 1위는 바로 '불법 주정차'였습니다. 주로 어린이보호구역, 전기차 충전 구역 등에서 발생했는데요. 연령별로 살펴보면 30~50대에서 많았습니다. 두 번째로 많이 등장한 키워드는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이었습니다. 1위와 마찬가지로 교통법규 위반 관련 키워드였지요. 3위부터 9위까지는 모두 교통 환경과 관련된 내용이었습니다. 키워드는 3위 '서울 접근성', 4위 '수도권 지역' 등이었는데요. 민원 사례로는 GTX 역사 확정 요청, 경의중앙선 향동역 조속 신설 요구 등이 있었습니다. 주요 민원 키워드는 연령에 따라서도 차이가 있었는데요. 각 연령대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내용들이었습니다. 우선 10대의 경우 '게임', '학교', '중고거래' 등이 있었고, 20대는 '병역', '일자리' 등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30대와 40대는 주요 민원 키워드가 일치했는데요. '교통', '아파트' 등이 있었습니다. 50대 이상에서는 '부동산'이라는 키워드가 새롭게 등장. '코로나19' 관련 키워드는 대부분의 연령대에서 많이 등장했습니다. 민원은 모든 연령대뿐만 아니라 모든 지역에서도 발생하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민원이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은 어디였을까요? 국내 모든 지역에서 인구 1만 명 당 지난해 민원 건수가 1300건 이상씩 발생했는데요. 그중에서도 가장 많았던 지역은 바로 인천으로 3912건이었습니다. 그다음으로는 대전이 3042건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어 광주, 경기, 대구, 충북에서도 2000건 이상씩 발생하며 상대적으로 많은 민원 건수를 나타냈습니다. 반면 인구 1만명 당 민원 건수가 가장 적은 지역은 경북으로 1317건. 그다음은 강원에서 1377건 발생했습니다. ------------ 이상으로 지난해 발생한 민원 동향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사람이 사는 곳이라면 어디에서나 발생하는 민원. 특히 사람이 많이 거주하는 경기·서울 지역에서 전체 민원의 약 40%가 발생했습니다. 현재도 많은 사람들이 더 나은 삶을 위해 민원을 제기하고 있을 텐데요. 여러분은 어떤 민원을 제기하고 싶나요? ------------ 글·구성 : 박희원 기자 parkheewonpark@ 그래픽  : 박혜수 기자 hspark@ <ⓒ 뉴스웨이 - 무단전재 및 재배포·코너명 및 콘셉트 도용 금지>
'엄마가 원하던 대로 못커줬구나', 엄마와 딸의 대화
딸하고 같이 있으니까 기분 좋다는 엄마 여기서부터 눈물 핑... 마음이 공허해져서 살아있는 것이 보고 싶어서 식물을 열심히 키우신다는 엄마 어떤 직업을 했으면 좋겠다 이런건 없고 행복한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고 함. 자신의 엄마에게도 어렸을 때 자신이 뭐가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지 질문함. 피아노를 계속 가르쳤잖아, 엄마의 꿈은 네가 멋진 피아니스트가 되기를 바랐지" 엄마가 나에게 바라는게 피아노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포기하지 않았던건데 엄마가 원했던 그 자리까지는 못올라갔다는 그런 죄송스러움이 있다고 함 여기까지 온 것도 자랑스럽다고, 엄마한테 미안해하지말고 지금처럼 행복하게 지내라고 하는 엄마 "엄마 나는..엄마를 땅 끝에서 우주 끝까지 사랑해" 엄마 표정ㅠ) "나는.. 너희들을 진짜 하늘만큼땅만큼 사랑하는거야" 그 전까지는 아무 생각이 없었는데 엄마가 2번의 암수술을 하고 문득 무서웠다고... 그래서 효도를 한다고 하는데 잘 안된다고... 엄마ㅠ 영상 보면 여러 질문-답변할때 해맑은 어린 딸이랑 얘기할때는 웃으면서 얘기하다가 의자 돌리면서부터 눈물 참는게 보임... 나도 뭔가 엄마가 나를 위해 투자?헌신?해준 것보다 지금 제대로 살고 있지 못해서 죄책감 같은 게 있었는데 그런 얘기 나와서 오열함ㅠ 엄마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이런 생각이 늘 있었는데 이제 그런 생각 안하려고.. 내가 물어보면 우리 엄마도 똑같이 대답하겠지.. 애기 너무 해맑고 귀엽고 중간 엄마한테 이상하게 이입되고 제일 엄마(ㅋㅋ)보면서 부모님 생각을 많이 함... 따흙 ㅜㅜ 이거보면서 왜이렇게 눈물이 나는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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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다큐에는 삶의 목적을 잃은 크레이그가 자신의 고향바다에서 다이빙을 하면서부터 시작돼 그리고 그곳에서 암컷 문어를 만나게 되었어 처음 발견했을때ㅎㅎ 알고보니 문어가 은신 및 보호라려고 저렇게 감싸고 있는 거였음 당연함. 둘은 초면임. 서서히 관찰하려고 카메라설치하고 갔더니 카메라 만지작거려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제 크레이그에게 낯가림이 약해진건지 이족보행하는 모습도 보여주고~ 다시마은둔술 등등 묘기도 보여줘ㅋㅋㅋ 그렇게 서서히 신뢰를 쌓아가는 둘!! 하지만 이렇게 순순히 흘러가지 않지ㅎ 여기서 실수로 크레이그가 카메라 렌즈를 떨어트림..(탄식..) 이에 놀란 문어는 도망을 가버리고 .... 진짜 놀라서 먹물까지ㅠㅠㅠ 그 실수로 인해 다시 찾아오지 않는 문어.. 크레이그는 바다를 샅샅히 뒤져가며 문어의 입장에서 생각도 해보고 노력했어ㅜ 그리고 다시 만난 문어와 크레이그.......!🥺 둘은 완전한 칭긔칭구가 되었어 하지만 바닷속은 늘 행복하고 안전하지만은 않았어 문어의 적인 파자마 상어라는 넘이 있었거든........ 둘은 싸우다가 결국 문어의 다리 하나가 잘리는 일이 발생했지만 크레이그는 자연의 일이기에 개입하지 않고 지켜볼 수 밖에 없었지ㅜ 문어는 데미지를 크게 입어 크레이그가 조개를 가져다줘도 먹질 못하는 정도였어 그리고 일주일여가 지났어 다행하게도 다리는 재생되고 있었어...!!! 그 모습을 보고 크레이그도 무언갈 느끼게 됐어 하지만 세상은 호락하지 않았지ㅎ 또 파자마 상어가 문어를 찾아왔거든 문어는 이번엔 절대 문어지지 않으려고 애썼어......... 조개로 온몸을 감싸서 상어에게서 먹히지 않으려고 했고 상어를 상대로 머리를 써서 결국 상어와의 싸움에서 자신을 지켜냈어 이전의 싸움과는 다르게 말이야!!! 넷플릭스-나의 문어 선생님 감동 ㅠㅠ ❤️
예술가의 아이들과 가족 이야기.jpg
우연히 이 사진을 보게됐기 때문이야; 배바지 입고 편하게 서있는 이 애아버지가 누구인 것 같아? 그건 바로... 20세기 철학/문학계의 대표적 훈남 알베르 카뮈Albert Camus(1913~1960)야ㅋㅋㅠㅠ 최근에 카뮈의 딸 카트린이 모 인터뷰에 응해 아버지에 대한 추억을 이야기하면서 카뮈와 자녀들 사진이 새롭게 관심을 받게 된 것 같애. 아래는 카뮈와 그의 쌍둥이 아이들 장Jean과 카트린Catherine의 사진들^^ ↑ 딸을 보는 카뮈의 눈빛ㅋㅋ 당신을 실존주의계의 딸바보로 임명합니다~ 아래는 아까 배바지 입고 찍은 사진하고 같은 날 찍은 사진들인 듯^^; 그리고 최근의 카트린 여사. 비록 열네 살 때 아버지와 이별해야 했지만 저렇게 예뻐해주고 사랑해준 아버지에 대한 기억은 성장하는 내내 큰 힘이 되지 않았을까?^^ 알파벳 순서대로 갈게. 이번에는 "1930년대 영시"의 대표적 시인 중 한 사람인 세실 데이-루이스Cecil Day-Lewis(1904~1972). 미남이심ㅎㅎ ↑ (왼쪽부터) "30년대 영시"를 대표했던 오든W. H. Auden, 세실 데이-루이스, 스티븐 스펜더Stephen Spender 데이-루이스는 1951년에 유대계 영국인 배우 질 밸컨Jill Balcon과 재혼하게 돼. 밸컨은 데이-루이스보다 무려 스무 살 연하였어! ↑ 세실 데이-루이스와 질 밸컨 ↑ 그렇게 해서 꾸려진 가족^^ 두 사람 사이에서는 딸 태머신Tamasin과 아들 대니얼Daniel이 태어났어. ↑ 아빠(할아버지 아님;)와 함께 아이스크림 먹는 대니얼 데이-루이스 응, 맞아. 우리가 아는 그 대니얼 데이-루이스! 얼마 전엔 영화에서 링컨 역을 맡았었지^^ 다음은 정신분석학의 창시자 지그문트 프로이트Sigmund Freud(1856~1939) 프로이트한테는 여섯 명의 아이가 있었는데 그 중 넷째 아들 에른스트 프로이트Ernst L. Freud(1892~1970)는 건축가였어 ↑ 에른스트 프로이트 에른스트는 다시 세 명의 아들을 낳았는데 각각 슈테판 가브리엘 프로이트, 루시안 프로이트, 클레멘트 프로이트라는 이름이었어. ↑ 1922년, 손자 슈테판 가브리엘을 안고 있는 지그문트 프로이트 그 중에서 둘째 루시안 프로이드Lucian Freud(1922~2011)는 30년대 후반 가족과 함께 영국으로 망명해서 화가로 명성을 떨치게 돼^^ ↑ (왼쪽) 어머니 루시와 함께 있는 루시안 프로이드, (오른쪽) 역시 어머니 아말리아와 팔짱을 낀 지그문트 프로이트 ↑ 말년의 루시안 프로이드. 할아버지와 상당히 닮은 외모야. 이번에는 역시 아주, 아주 유명한 후기 인상파 화가 빈센트 반 고흐Vincent van Gogh(1853~1890) 아래 사진은 고흐(왼쪽)과 그의 헌신적이었던 동생 테오 반 고흐Theo van Gogh(1857~1891)의 모습이라고 해. ↑ 차례로 13살, 19살 때의 빈센트 반 고흐 ↑ 그 자신 미술상으로 활동했던 테오 반 고흐 ↑ 이 사람 역시 테오 반 고흐Theo van Gogh(1957~2004), 네덜란드 영화감독이었어. 빈센트 반 고흐의 동생 테오의 증손자였고. 무슬림에 비판적인 영화를 제작했는데, 그걸 빌미로 테러리스트에게 암살당했어ㅠㅠ 이 집안 사람들 인생이 참 평탄치 않은 게, 이 사람 아버지는 네덜란드 첩보부에서 일했었고 역시 이름이 '테오'였던 삼촌은 2차 세계대전 때 나치에 항거하는 레지스탕스로 활동하다가 나치에게 암살당하셨대; 다음은 독일의 유명한 가문 만Mann 집안 사람들. 독일 북부 항구도시 뤼베크의 상인이나 상원의원이었던 토마스 요한 하인리히 만 씨한테는 작가로 명성을 떨친 두 아들이 있었는데, 바로 장남 하인리히 만Heinrich Mann(1871~1950)과 차남 토마스 만Thomas Mann(1875~1955)이야. ↑ (위) 토마스 만과 하인리히 만, (아래) 하인리히 만, 토마스 만과 딸들 그 중 <마의 산>, <부덴브루크 가의 사람들> 등의 작품으로 명성을 떨치게 되는 차남 토마스 만은  수학자 겸 예술애호가인 알프레드 프링샤임과 여배우 헤드비히 프링샤임 사이에서 태어난 미모의 카티야 프링샤임Katia Pringsheim(1883~1980)과 결혼해. ↑ 카티야의 부모님과 카티야 프링샤임(아래). 프링샤임은 유대계 가문이야. ↑ 토마스 만과 카티야 만 부부가 이룬 가족^^ 두 사람의 자녀 중에 가장 잘 알려진 이들은 아마도 장녀 에리카Erika Mann(1905~1969)와 소설 <메피스토>의 작가인 둘째 클라우스 만Klaus Mann(1906~1949)일 거야. ↑ 에리카(왼쪽)와 클라우스 아래 역시 에리카와 클라우스의 사진들. 둘은 "쌍둥이처럼" 평생을 서로 아주 가까운 사이로 지냈어^^ ↑ 위가 클라우스, 차를 몰고 있는 아래 사진 속 인물이 누나 에리카^^ ↑ 에리카와 안네마리 슈바르첸바흐Annemarie Schwarzenbach(1908~1942). 담배를 들고 있는 쪽이 안네마리. 그녀는 스위스 태생의 작가이자 여행가, 저널리스트, 사진작가였어. ↑ 에리카와 시인 W. H. 오든(위에, 세실 데이-루이스 얘기할 때도 나왔던 그 사람^^). 1936년에 두 사람은 결혼을 한다. 오든은 사실 동성애자였는데 에리카가 나치를 피해 영국 시민권을 딸 수 있게 해주려고 정략결혼을 한 거였어. 아래는 2차 세계대전 특파원으로 활동하던 시기의 에리카(맨 오른쪽). 같이 있는 사람들도 모두 특파원으로 활약했던 여자 저널리스트들이야^^ ↑ 아버지 토마스 만과 함께 있는 에리카 다음은, 앤디 워홀의 뮤즈이자 벨벳언더그라운드의 독특한 보컬이었던 니코NIco! 그녀의 본명은 크리스타 패프겐Christa Paffgen(1938~1988)이야. 1962년에 니코는 아리Ari라는 사내아이를 낳는데 아리의 친부는...... 프랑스의 절세미남 배우 알랭 들롱Alain Delon(1935~)으로 추정?의심?되고 있어. 아리는 어려서부터 벨벳언더그라운드의 음악을, 그것도 라이브로 듣고 자랐고ㅎㅎ 엄마가 바쁘면 워홀 아저씨가 놀아줬어ㅋㅋㅋ 이 아이는 커서, 이런 외모의 청년이 됨. 어릴 때 아리는 한동안 알랭 들롱의 어머니(그러니까 아리의 친할머니일 수도 있는 분) 손에서 자랐어. 자신의 생활환경 속에서는 아리를 제대로 보살필 수가 없겠다 싶었던 니코가 알랭 들롱의 어머니에게 편지를 써서 사정을 이실직고했는데, 어찌어찌해서 아리를 대면하게 된 어머니는 그 애를 딱 보자마자 '내 손자구나!' 싶었다는 거야^^; 결국 1977년에 알랭 들롱의 어머니와 계부가 아리를 입양해서, 아리는 알랭 들롱 친모의 성을 딴 이름 크리스티앙 아롱 불로뉴Christian Aaron Boulogne를 풀네임으로 갖게 돼. 다음은, 알파벳 순대로 비운의 시인 실비아 플라스Sylvia Plath(1932~1963). 미모의 재원이었던 그녀는 역시 훤칠한 외모에 전도유망한 신세대 영국 시인이었던 테드 휴즈Ted Hughes(1930~1998)와 결혼해. 두 사람 사이에선 딸 하나, 아들 하나가 태어났고. 하지만 다들 아는 것처럼, 실비아는 스스로 세상을 등지고 테드는 혼자서 아이들을 키우며(불륜을 저지른 데 대해 세상의 비난을 받고 아내의 죽음에 대한 죄책감을 느끼며) 꾸준히 집필활동을 하고 말년에는 암으로 투병하다가 세상을 떠났어. ↑ 테드 휴즈와 두 아이들.  딸 프리다 휴즈Frieda Hughes(1960~)와 아들 니콜라스 휴즈Nicholas Hughes(1962~2009). 프리다는 시인이자 화가로 몇 권의 어린이 그림책을 출간했고, 니콜라스는 생전에 어류학자였어. ↑ 1999년 아버지 테드 휴즈의 추모식에 참석한 프리다, 테드와 재혼했던 캐롤, 그리고 니콜라스. 이 가족 역시 안타까운 경우인데, 알래스카에 살면서 연구에 매진하던 니콜라스는 역시 우울증을 앓다가 2009년에 스스로 목숨을 끊고 말아ㅠ 이 사진이 찍힌 뒤 꼭 10년 만이었네. 나도 인터넷으로 그 소식 접하고 얼마나 안타까웠는지...ㅠㅠ 그녀가 외아들 데이비드 리프David Rief를 흐뭇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모습^^ 다음은, 역시 오스트리아의 유명한 가문이었던 비트겐슈타인Wittgenstein 가문 얘기야. 비트겐슈타인 가는 철강재벌 가문이었고, 1880년대 후반에는 유럽 최대 갑부 가문 중 하나였대. 특히 비트겐슈타인 가 사람들 중에는 천재적일 정도로 재능 있는 사람들이 많았어. 유명한 철학자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Ludwig Wittgenstein(1889~1951)의 형제들 역시 범상치 않았는데 그런만큼 예민하고 엄청 신경질적이어서, 이런 일화도 있어. 훗날 피아니스트로 이름을 떨치는 형 파울이 피아노 연습을 하다가 다른 방에 있던 루트비히한테 이렇게 소리쳤다는 거야, "네가 집안에 있으면 연습을 할 수가 없어! 내 실력을 네가 미심쩍어하는 게 문 밑으로 여기까지 그대로 흘러든단 말이야!"  그래서 실제로, 루트비히와 파울의 형제 중 셋이 모두 자살로 생을 마감했어.  1차 세계대전에 참전해 오른팔을 잃는 사고를 당하고도 전혀 좌절하지 않고 한 손으로 연주를 계속했던 파울 비트겐슈타인Paul Wittgenstein(1887~1961)의 정신력을 생각하면, 의아하기도 한 부분이야. ↑ 비트겐슈타인 가족. 여기가 가족의 집이었을 거라고 생각하면, 얼마나 부자였는지 알겠지?^^; 왼쪽 가운데 앉은 사람이 형 파울. 루트비히는 오른쪽 정면에 내성적인 사람 특유의 포즈로 앉아있어. 그 곁에서 루트비히를 보듬어주고 있는 인상 좋은 여자분은 루트비히가 특히 친했다던 누나였을 걸. 그 옆은 어머니고. 파울과 루트비히의 누나 중 하나였던 그레틀 비트겐슈타인. 다름 아닌, 구스타프 클림트가 그려준 초상화야! 아래는 젊은 시절 루트비히와 파울.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 젊은 시절은 언뜻 조니 뎁을 닮은 것 같지 않아?^^; ↑ 파울 비트겐슈타인(왼쪽)과 말년의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 마지막 포스팅의 주인공은 바로 버지니아 울프Virginia Woolf(1882~1941)야. 이 집안 역시, 어머니가 미인이셨어!  ↑ 처녀 때 이름이 줄리아 덕워스Julia Duckworth였던 스티븐 여사님. 작가 겸 비평가 레슬리 스티븐Leslie Stephen 경과 재혼한 아내 줄리아 사이에서 태어난 두 딸이 바로 버지니아 울프, 그리고 화가였던 그녀의 언니 바네사 벨Vanessa Bell(1879~1961)이야. ↑ (위로부터) 버지니아(왼쪽)와 바네사, 아버지 레슬리 스티븐 경과 버지니아 울프, 언니 바네사(왼쪽)와 버지니아 * 예전에 이와 비슷한 포스팅을 두 개 한 적이 있는데 훈훈한 외국 작가, 예술가, 등등 사진 훈훈한 외국 작가, 예술가, 등등 사진 (2) 오늘 자료 찾다가 예전 포스팅에 추가할 만한 사람을 한 사람 더 찾아냈어!^^ 바로, 프랑스 소설가이자 문화부 장관을 역임하기도 했던 앙드레 말로Andre Malraux(1901~1976)!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