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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맥주]: 146. Tefnut (w/ Blueberries and Vanilla) - The Veil Brewing Co. & Omnipollo (불루베리 폭탄에 바닐라...맥주)
오늘 마신 맥주는 미국 더 베일 브루어리와 스웨덴 대표 브루어리 옴니폴로입니다. 이 맥주는 엄청난 양의 불루베리와 바닐라를 첨가한 맥주인데요. 비록 스타일 명은 고제이지만, 막상 고제와는 전혀 관계가 없는 맥주 맛을 가졌습니다. 맥주정보; 이름: Tefnut (w/ Blueberries and Vanilla) ABV: 11% IBU: 5 구매처: 크래프트 브로스 서래마을 지점 구매액: 10,000원 잔에 따라내면, 아주 짙은 보라색을 띄면서, 짙은 빨강 맥주 헤드를 가졌습니다. 잔에 따르자마자 달콤한 불루베리 향이 느껴지고, 이런 불루베리 향이 아주 길게 이어집니다. 마셔보면, 엄청난 양의 불루베리 캐릭터가 느껴지며, 뒤에서 바닐라 캐릭터가 잘 느껴집니다. 풀 바디감을 가지고 있으며, 낮은 탄산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11도 도수가 무색해질 만큼 어느정도 음용성을 가지고 있으며, 불루베리의 달콤함이 11도의 알코올을 잘 숩겨줍니다. 맥주라는 생각자체가 안나는 맥주 저의 인상 중에 이 맥주는 맥주라는 인상을 전혀 받지 못했습니다. 그만큼 불루베리 캐릭터와 바닐라 캐릭터가 압도적이기에, 사실상 불루베리 바닐라 주스라고 해도 될만큼, 엄청난 부재료 캐릭터를 잘 가진 맥주였습니다. 단지, 우리에겐 익숙하지 않는 단맛이 나오기도 해서 맥주에서 단맛이 나온다는 것 자체에 낯설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오늘의 맥주]: 145. Dark Horizon 6th Edition - Nøgne Ø(프랑스 아르마냑 베럴에서 숙성을 한 커피 임페리얼 스타우트)
오늘의 맥주는 노르웨이 양조장 Nøgne Ø의 Dark Horizon 6th Edition입니다. 이 맥주는 커피를 넣어 아르마냑 베럴에서 숙성을 거친 임페리얼 스타우트입니다. 여기서, 아르마냑은 프랑스 보르도(Bordeaux) 지방의 남쪽 피레네산맥에 가까운 아르마냑 지역에서 생산되는 브랜디의 일종으로 프랑스의 유명한 브랜디 코냑과 함께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브랜디입니다. 맥주정보; 이름: Dark Horizon 6th Edition ABV: 15% IBU: 100 구매처: 당근슈퍼 구매액: 35,000원 잔에 따라내면, 아주 짙은 검은 외관을 띠면서, 옅은 갈색 해드가 쌓입니다. 향을 맡으면 커피 특징이 잘 느껴지며, 다크 초콜릿과 함께 아주 고급스러운 커피 초콜릿 향이 느껴지는 듯 합니다. 마셔보면, 나무 향과 적절한 쓴맛이 느껴지면서, 커피와 다크 초콜릿 캐릭터가 잘 느껴집니다. 풀 바디감을 가지고 있으며, 낮은 탄산감과 함께 부드러운 질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부재료 커피와 아주 훌륭한 균형을 이루고 있어서, 높은 도수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퀄리티를 느껴주게 합니다. 노르웨이 양조장 Nøgne Ø 의 역작 Nøgne Ø은 항상 거친 임스를 만들기로 유명한 양조장이지만, 이번 만큼은 상당히 부드러운 늬양스를 뽐내면서 복합적이고 다채로운 맛과 향들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비록 높은 가격대를 가지고 있었지만, 그만큼에 퀄리티를 충분히 가지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주말엔 맛있는거 ㅎ
금요일 저녁에 제가 주말인데 ........ 하니까 남푠이 아직 주말아닌뒈? 이러내요 ㅋㅋㅋㅋㅋ 괜히 다이소에서 사온 컵을 보여주면서 완전 딱 맥주 잔이다 이랬더니 ㅋㅋㅋㅋㅋ 머 시켜 ㅋㅋㅋㅋㅋㅋㅋㅋ 합니다 저는 꿔바로우 바지락볶음 마파두부와 볶음밥은 남푠의 픽 계란탕은 서비스 ㅎ 바지락 볶음이 너무 맛있어서 맥주 한잔만 하려고 했는데 몬테스 샤도네이도 한병 다 마셔버렸어요 ;;; ㅋㅋㅋㅋㅋ 토욜 아침부터 이거달라 저거 달라하묜서 냠냠 먹더니 이제 밥 다먹었다고 주스 달라고 하십니다 금동이는 사과주스 저는 커피 술마시고 커피 마시면 안좋다는데 커피안마시묜 영혼이 탈출해버릴거 같아서 강령술 포션 같은 거라고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대나무 빨대를 샀는데 참 좋네요 금동이가 꼭 빨대로 마시려고 할때가 있어서;; 세척도 편하고 뜨거운 물로 소독도 할수있다고 해요 ㅎ 언제가 출근하게되면;; 사무실에 갔다두려고 솔도 두개 샀어요 ㅋ (거의 1년째 재택중이긴하지만) 마카롱이란 녀석은 참 까다롭더라구요 첫 성공 얼렁뚱땅 베이킹으로는 택도 없었습니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그래도 맛은 어느정도 성공이네요 ㅎㅎ 여름 휴가 계획을 세우는데 그냥 계획을 세우는 것만으로도 떨립니다 올해는 금동이도 좀 커서 멀리~~~~ 가보려고 합니다 ㅎ
19살 소녀, 그녀가 궁금하다.jpg (한줄요약 있음)
아침에 일어나서 알림을 보는데 ㅎㄷㄷ 이게 모야 아주우 예쁘게 생긴 서양 여성분의 댓글로 알림이 도배가 돼있는거예여 아침엔 캡처 못 해서 방금 캡처함 I'm Girl 19 years... 나는 소녀다 19살... ?_? 눌러서 들어가 보니까 이런 댓글이네영 나는 열아홉살 먹은 소녀다(대문자)... (이하생략) 흐규? 모얌 게다가 아이디가 Anonym인걸로 봐서는 삭제된 아이디인건데 이건 무슨 일이지 근데 보니까 내꺼만 그런게 아니라 보이는 카드마다 죄다 남겨뒀더라구여 뭐지???????? 사람이 아닌가?????????? 신고 정신이 투철한 여러분의 힘으로 가려버린 댓글 아침엔 정신이 없어서 잊고 있다가 번뜩 생각나서 빙글에 제보해야지 하고 앱을 켰는데 마침 오는 톡 알림에 프레지던트 톡방을 들어가 보니까 이미 다른 분이 하신 제보에 빙코가 답변을 남겼네영 (( @VingleKorean 화이팅... )) 13만개라니 ㅎㄷㄷ 어쩐지 저 아까 짤줍도 발행했는데 댓글이 하나 달려있길래 뭔가 했더니 저건거예여 뭐여 귀신이여? 생각했는데 제가 짤 생길 때마다 카드에 짤 넣어놓고 임시저장 해두는데 임시저장해놓은 카드에까지 매크로가 댓글을 달았다는 거예여 소오름 양놈들은 스팸도 무섭네 ㅎㄷㄷ 한줄(?) 요약 : 그러니까 아침에 이미 계정 날리고 댓글 삭제도 했는데 남긴 댓글이 13만개라 그 삭제가 아직도 처리되고 있고, 13만개 노티가 한 번에 갈 수가 없어서 아침에 발송된 노티가 지금까지도 차례차례 날아오고 있다는 말입니다요 어때염 정리 잘했져???????? 길긴 하지만 한문장 맞음 ㅋㅋㅋㅋㅋㅋㅋ 그니까 저 열아홉살 소녀의 댓글은 이미 죽어가고 있는 시한부라는 뜻 이니까 조롱 한 번 날려 주시구 저 싸이트 들어가보지는 마시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감히 신성한 내 카드에 어디 저런 댓글을 암튼 저처럼 궁금해 하는 분들 계실까봐 공유해 봅니당 친절친절 짤둥쓰 그럼 이만 총총
퍼오는 귀신썰) 톡방에서 가져온 이야기 모음.jpg
안녕! 내가 줄 것도 있고 했는데 정신이 없어서 잊고 있었네 점심시간 잠시 빙글 톡방 들어갔다가 생각이 났어. 요즘 많이들 힘들지? 나가지 못 해서 힘들고, 어쩔 수 없이 나가도 사람들 만나기 껄끄럽고, 괜한 죄책감이 드는 날도 많고 친구들과 약속 잡기도 꺼려져서 혼자인 날이 대부분이고 자영업하는 사람들은 생계를 위협받는 사람들도 있을 거야 이렇게 힘든 날들 작게나마 위안이 되었으면 싶어서 부적을 하나 가져왔어 ㅎㅎ 귀엽지? 보기만 해도 웃음이 나는 부적 잡귀를 쫓아내는 부적이야 핸드폰에 하나씩 가지고 있으면 나쁜 일이 일어나지 않을 거야 그렇게 믿어 보자! 이 부적은 공포미스테리 톡방에서 @star2759667 님이 주신거야 ㅎㅎ 잡귀 물럿거라! 나쁜 일들 다 물럿거라! 코로나 물럿거라! 그래서 오늘은 이 톡방에서 여러분이 나눠준 이야기를 여기다 옮겨 볼게. 아무래도 톡방보다는 카드로 쓰는 걸 보는 사람들이 더 많으니까, 많이들 못 보는 게 아쉬워서 말야. 1. @kyybabo 님의 이야기 조상신의 이야기. 흥미 돋지 않아? 여태 내가 가져온 이야기들 속에서도 조상신은 자주 등장했잖아. 제사를 지내주지 않아서, 또는 묘가 잘못 돼서 자손들을 해코지하는 이야기에서부터 돌아가시고서도 자손들을 지키기 위해 금기를 깨는 분들까지. 뭐 산 사람들도 자신을 챙겨주는 사람들에게는 조금 더 마음이 가기 마련이니까 싶다가도 그렇다고 제사를 지내주지 않는다고 해코지를 하는 건 너무한 거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 때도 있었잖아. 그리고 그 결론은 귀신이 되고 나면 마음이 단순해 져서 그런거다-였고. '잊혀진다'는 건 정말 슬픈 거니까, 적어도 제사때 만큼은 기억하자는 의미에서도 나쁘진 않은 거 아닐까? 2. @minji4726 님의 이야기 개도 알아 본 걸까? 동물들은 사람이 보지 못 하는 걸 본다잖아. 사람들이 보지 못 한 어떤 기운을 개가 먼저 알아챈 게 아닐까 싶어. 그러고보니 요즘 개들도 여간 힘든 게 아닐 거야. 나가고 싶은 마음 잔뜩일텐데 이전보다 산책도 줄었을테고... 근데 또 달리 생각하면 이전보다 주인이 집에 있는 날이 많아져서 더 신났을 수도 있겠다 ㅎㅎ 더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보고 싶다면 톡방 한 번 들러 볼래? 남들에게는 하기 힘들었던 이야기, 여기서 나누다 보면 답답한 마음이 조금 가실지도 몰라. 정말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 때문에 세상을 떠났지만 또 지구의 인구를 따져보면 코로나로 인한 락다운으로 대기 환경이 개선되면서 오히려 실질적으로 죽는 사람이 줄었다고 하니 참 아이러니하지? 우리 주변의 사람들은 세상을 떠나는데 우리가 보지 못 했던 죽음들이 줄었다고 하니. 주변에 조금 더 시선을 둬야 하는 시기가 아닌가 싶어. 조금만 더 참아 보자 우리. 적어도 밀폐+밀집한 공간에는 가지 않도록 해. 부득이하게 가야 한다면 마스크는 꼭 착용하고. 알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