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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드론, 물에 빠진 사람 구했다…세계 첫 사례

드론 띄우고 부양장치 투하해 파도와 사투 벌이던 소년 2명 구해
호주에서 파도에 휩쓸린 소년 2명이 드론 덕분에 목숨을 구했다. 드론이 바다에 빠진 사람을 구한 세계 첫 사례다.

지난 18일(현지시간) 더 시드니 모닝 헤럴드에 따르면, 이날 10대 소년 2명은 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 북쪽 레녹스 헤드에서 700m 가량 떨어진 바다에서 파도와 사투를 벌였다.

구조 요청을 받은 구조대는 즉각 인명구조용 드론을 띄운 다음 소년들이 빠진 지점에 부양장치를 떨어뜨렸다. 소년들은 이를 잡고 해변으로 무사히 돌아왔다. 다친 곳은 없고 피로감만 호소했을 뿐이다.

뉴사우스웨일즈주 정무차관 벤 플랭클린은 "드론을 띄워 부양장치를 투하하는데 70초밖에 걸리지 않았다. 일반적으로 구조대가 헤엄쳐 도착하려면 6분 걸린다"고 했다.


드론을 조종한 자이 셰리단은 "드론이 인명 구조에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이날 증명했다"며 뿌듯해 했고, 드론 제작사 대표 에디 버넷은 "최첨단 기술이 위급한 상황에서 진가를 발휘했다. 드론이 새로운 세대의 구조 서비스로 각광받을 것"이라고 했다.

뉴사우스웨일즈주는 지난해 12월 바다에 빠진 사람을 구조하고 상어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43만 호주달러(약 3억 6천만 원)을 인명구조용 드론에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뉴사우스웨일즈주 주지사 존 마릴라로는 "정부의 드론 투자가 벌써 성과를 거두고 있다. 드론에 장착한 부양장치를 떨어뜨려 물에 빠진 사람을 구한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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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글> 평화의 가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입니다. 3주년 918 종교대통합 만국회의 기념식을 주최한 HWPL은 UN ECOSOC 산하 NGO로서, 9월 18일에는 대한민국 60개, 해외 45개 지역에서 동시간에 평화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향후, 동일한 평화 행사가 있을 시, 행사개최협조 및 참석을 부탁합니다. HWPL은 3년 전 지구촌의 전쟁종식과 세계평화를 위해 종교대통합 만국회의를 개최한 이후, 정치인들과 종교인들, 각 단체장들이 전쟁종식 세계평화에 관한 국제법을 제정할 것과 종교가 하나 될 것을, 천지를 불러 증거를 삼고 하나님 앞과 세계 만민 앞에서 약속 하였습니다. 이를 이행하기 위해 국제법 제정위원들은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을 작성하여 각국 정부 대통령님들께 보냈고, 각 종교 대표 및 지도자들은 지금 종교 통일을 위해 종교연합사무실에서 경서 비교 확인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는 이루어집니다. 이루어질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모든 사람이 다 전쟁을 싫어하고 평화를 원하기 때문입니다.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의 10조 38항은 전쟁종식 세계평화를 이루기 위한 해답입니다. 2017년 상반기에만 전세계 52개국 7만명 이상이 DPCW 지지서명운동에 참여하는 등 그 외의 다양한 평화 사업에도 동참하고 있습니다. (www.hwpl.kr 참고) 지구촌은 지금 매우 위험한 상황에 놓여 있고, 권세도 재산도 생명도 보장할 수가 없습니다. 이 모든 것을 보장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전쟁 종식 평화이며, 이를 위한 국제법 제정과 종교 대통합이 필요합니다. 이 모든 것을 이루어 평화를 실현해 가고 있는 HWPL과 함께 평화의 일에 동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함께 평화의 세상 만들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대표 이만희 2017.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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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소방 "고시원 3층 출입구 불로 대피 어려워…대부분 일용직"
노후화 건물, 스프링클러 없고 자동경보설비만 주출입구는 1곳, 완강기 비상탈출구는 갖춰진 듯 17명 사상자 낸 종로 화재 참사. (사진=김형준 기자) 9일 새벽 서울 도심에 있는 한 고시원에서 불이 나 최소 6명이 숨지는 등 1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쯤 서울 종로구 관수동 청계천 근처의 한 고시원에서 화재가 나 2시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오전 8시 현재까지 6명이 숨지고 1명이 심정지 상태로 심폐소생술(CPR)을 받아야 할 정도로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함께 연기를 마신 고시원 거주자 등 10명은 서울백병원, 고대안암병원 등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김준영 종로소방서장은 현장 브리핑을 통해 "고시원 3층 출입구에서 불이 시작됐다"고 신고자와 목격자 등의 진술을 전하며 "사상자 대부분이 일용직 근로자"라고 설명했다. 김 서장은 "출동지령 5분 만인 오전 5시 5분 현장에 도착했을 때 화재가 심했다"며 "새벽 시간이고 화재로 출입구가 막혀 대피에 어려움이 있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9일 오전 5시쯤 서울 종로구 관수동 청계천 근처의 한 고시원에서 화재가 나 최소 6명이 숨지는 등 1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사진=현장 목격자 제공) 불길은 출입구가 있는 301, 302, 303호에서 거셌다는 게 소방당국이 밝힌 최초 신고자의 진술이다. 해당 고시원은 과거에 지어져 스피링클러 장치가 없고 자동경보설비 등만 갖춰진 것으로 전해졌다. 비상구로 쓰일 만한 주출입구는 1곳이지만 완강기로 연결된 비상탈출구는 있었다고 소방당국은 밝혔다. 부상자 상당수가 50대 이상인 만큼 피해 규모가 더 커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소방당국은 보고 있다. 현장 상황판에 따르면, 사상자 18명 가운데 신원이 확인된 12명은 모두 50~60대로, 72살 부상자도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규모와 화재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첨단수사라 홍보했는데 '고문설'까지…이춘재 자백에 난감한 경찰
8차 사건 범인 지목된 윤모씨, '20년 옥살이' 했는데… 이춘재 "내가 저지른 사건" 자백…신빙성 의심되지만 경찰 수사에도 '물음표' 윤씨, "경찰 고문으로 허위자백" 억울함 호소도…법적 대응 준비 법조계 "이춘재 자백 만으로는 재심 어려울 것" 전망 (사진=연합뉴스)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 이춘재(56)가 '모방 범죄'로 분류됐던 8차 사건까지 자신의 소행이라고 자백하면서 경찰이 난감한 입장에 놓였다. 만약 이춘재의 자백이 맞는다면 경찰 수사를 통해 8차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됐던 윤모 씨는 20년간 억울한 옥살이를 한 게 된다. 윤 씨 가족 측은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의 8차 사건은 31년 전인 1988년 9월 16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날 오전 경기도 화성시 태안읍의 한 가정집에서는 박 모(13) 양이 숨진 채 발견됐다. 그러나 입에 재갈이 물려있거나 손발이 묶여있는 등 다른 화성사건 피해자들에게서 나타났던 특이점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경찰은 현장에서 체모를 발견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로 보냈다. 연구소는 정밀감식 결과 용의자의 혈액형이 B형이며 체모에서 티타늄이 검출됐다는 결과를 도출했다. 경찰은 이를 토대로 용의자들의 체모를 모아 감정의뢰를 한 끝에 윤 씨를 범인으로 특정한 것으로 파악됐다. 체모 등에 포함된 성분을 용의자의 것과 대조하는 이른바 '방사성동위원소 감별법'이 적용된 이 수사는 국내 첫 과학수사 사례로 남았다. 윤 씨는 지난 2009년 8월까지 20년 옥살이를 한 뒤 가석방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8차 사건도 내가 저질렀다'는 이춘재의 최근 자백은 이런 과거를 송두리째 뒤집는 것이다. 그의 자백이 거짓일 경우를 배제할 수 없지만, 윤 씨가 이춘재 대신 억울한 옥살이를 했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부각하는 정황이나 증언들도 뒤따르고 있다. 우선 복수의 전문가들은 '방사성동위원소 감별법'의 정확도를 신뢰하기 어렵다고 설명하고 있다. 범인을 좁혀가는 데는 유용한 방법이지만, 특정하는 데에는 부족함이 있다는 것이다. 이에 더해 윤 씨는 과거 재판에서 '경찰에 의해 고문을 받아 허위자백을 한 것'이라는 취지의 주장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8차 사건 관련 2심 판결문에 따르면 윤 씨는 "사건 발생 당시 집에서 잠을 자고 있었음에도 경찰에 연행돼 혹독한 고문을 받고 잠을 자지 못한 상태에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허위로 진술했다"고 밝혔다. 신호철 전 시사인 기자는 7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2003년 5월 수감 중인 윤 씨를 면회했을 때에도 그가 결백을 주장했다고 밝혔다. 신 기자는 "윤 씨가 8차 사건도 자기가 한 게 절대 아니라고 얘기했다"며 "재판에서 왜 졌냐고 물었더니 '돈도 없고 백도 없는 놈이 하소연할 데가 어디 있겠나, 억울하다.' 그렇게 얘기했었다"고 밝혔다. 이런 상황 속 경찰은 사실 확인 작업을 이어가고 있지만, 구체적인 상황 설명은 자제하면서 난감해하는 기류다. 민갑룡 경찰청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사실을 정확하게 확인해서 다 규명해야 한다. 사실이 밝혀지면 그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한다"라는 원론적인 입장을 밝혔다. 수사 관계자는 "(의혹들을) 하나하나 확인하고 정리하는 단계"라면서도 "과거 사건이라 입증하기 쉽지 않은 측면이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관련자들의 트라우마 문제도 있고, 접촉도 신중하게 할 수밖에 없다"며 윤 씨를 접촉했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명확하게 설명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8차 사건 논란과 관련해 "굉장히 중요한 문제로 보고 있다. 우리가 과거에 범인을 잘못 잡았다면 경찰과 국과수 엄청난 비판을 받아야 할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윤 씨는 '억울함을 풀겠다'며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라고 그의 가족이 밝혔다. 법조계에서는 자신이 진범이라는 이춘재의 증언만으로 억울함을 입증하기는 어려우며, 추가 증거가 나와야 재심이나 국가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 소송이 가능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필운 법률사무소 국민생각 대표변호사는 "이춘재의 증언에 얼마나 신빙성이 있는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재심 개시는 쉽지 않을 것"이라며 "과거 8차 사건 수사가 명백히 잘못됐다는 증거가 나와야 재심과 손해배상이 가능하지 않겠느냐"고 밝혔다. 경찰은 8차 사건 당시 재판 증거로 쓰였던 체모 등 증거물이 남아있는지를 묻는 말에도 정확한 답을 내놓지는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