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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성사로 사례비 현금 요구하는 어이없는 친구.txt

안녕하세요.
상견례 마치고 내년  날잡은 이십대후반 직장여성입니다.
아직은 어색하니 남친이라고할께요.

남친이랑 사귄지 일년조금넘었고, 베스트 친구의 소개로 만났습니다.
저-여중/여고동창친구A
남친- A남친성당 형동생
저는 A와 13년 넘은 베스트라 평소에서 할말 안할말 다하구요
남친은 아무래도 성당에서 아는사이이고, 나이차이도 있어서 그리 막역한 사이는 아니구요.

이제 날잡고 친구에게 상황얘기하다가, 고맙다고 얘기하는데
그럼 친구가 농담인지 진담인지 자기한테 뭐해주냐면서
자기 아는사람도 한다리 건넌게 아닌 다이렉트 소개팅으로 결혼했는데
현금 오십받았다며...헐 ㅋㅋㅋ
자기한테 얼마를 주냐며 ......ㄷㄷㄷ
자기는 상품권도 좋고, 현금도좋다며 그러는거에요 ㅋㅋㅋ
그냥 고맙다고 밥한끼 사주면 되는거 아닌가요?
물론 친구가 소개시켜줘서 결혼하는게 진짜 고맙긴한데
저런식으로 말하니까 얘 뭔가 이생각이 드네요 ㅋㅋㅋ
사귄건 지가 오래됐는데 내가 결혼먼저하니 배아파서 그런거
그런생각도들고, 그냥 오십만원 던져주도 말까 그런생각도 들고
휴...........
결시친에 이미 결혼하신분들 많을테니 조언부탁드려요~

-베플-

-후기-
글올리고 베스트...깜짝놀랐네요.
하나하나 달아주신 댓글 잘 읽어봤습니다.
'밥한끼' 이 단어에 오해가 많으신거같은데
설마 정말 밥한끼만 살려했을까요... 신행갔다오면
선물로 고마움 표시할려고 생각하고있었습니다.

요즘 결혼준비때문에 네이버 레몬*** 카페 많이 보고있는데
정말 관행인지 뭔지 모르게 현금이든 상품권이든
적게는 2~30만원 많이하시는분들은 50~100 정도 하는거 같더라구요.
소개해준 친구와 친구남친덕도 있지만
결국 저랑 예랑이랑 뜻맞아 하는결혼인데 씁쓸하네요...

결시친 판에 글 안올렸다면 몰랐을거같아요.
댓글달아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
성님들 내가 아직 애기라 그래서 저런 관행은 듣도보도못했는데 진짜 현금 오고가고 그러함요??????????;;;; 답례로 선물을 줄것같긴하지만 ㅇ_ㅇ 오호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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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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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남편이 바람펴서 이혼하면 주선자가 보상해주나요? ㅋㅋ 돈 왔다갔다 할 건 아닌거 같은데...밥사거나 선물정도에서 끝내면 될 듯
원래있는문화래요 어려서 몰랐어요 저도ㅋㅋㅋ
이게 돈 받고 선물 받을 일인가??? 이해 못함.
HSuhTOP
내가 해외생활울 오래하긴 했나보네요 별 얼척서니 없는 관행이 또 생겨났구나... 진짜 한국은 병든사회인듯
진짜 현찰을 원하는거면 현찰주고 정리하는것도 괜찮을듯 무섭다 베프라면서...
보통 정장한벌 해주니까 30~50정도 보심 되겠네요. 소개해준 친구 아니였음 만나지도 못했을낀데..
@JUNinJESUS 님~ 제안이 좋을듯! 섭섭하고 뭔가 하는 생각이 들겠지만, 친구 덕분에 만나게되긴 했으니.. 좋은 마음으로 보답하고! 앞으로는 적당한 거리를 둬요. 알아서 나쁜 사람 없지만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이 사람을 황폐하게 만들어가는 거는 인정하고 적응해야 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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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2탄 들고왔습니다. 오늘 아예 마지막 탄까지 싹 다 올릴게요! 어떻게 5년 사귄 여자친구 두고 몰래 결혼을 할 수 있는건지;;ㅎㄷㄷㄷㄷ 하지만... 이거 보다 더 빡치는 일이 반전으로 뙇...있었네요...ㅂㄷㅂㄷ 재밌게 읽어주세요!! ========================================================= 밤에 변명이나 들어보자 싶고, 일단 만나야할 것 같은 맘에 만났습니다. 사실 저도 그때까지는 그 여자 분이 스튜어디스인줄 모르고 정말 집안에서 만나서 결혼하는 거라 생각하고 있었구요. 이 남자의 아버님이 H자동차 부사장 출신이시고 어머니는 상ㄷ중학교 교장선생님으로 계십니다. 늘 자기는 조건이 좋은 편이라는 식으로 말을 해왔습니다. 제가 만약 그 사람의 조건을 보고 만나고 있었다면 저도 이런 글을 올릴 자격이 없겠지요. 하지만 전 아무것도 모르고 리크루팅 부스에서 그 사람을 처음 만났고 만난지 1~2년이 지날 때까지도 그 사람 집이 뭘 하는 집인지 부모님이 뭘 하시는지 제대로 알지 못했습니다. 그 사람은 집안에서 정해준 결혼 이야기처럼 소설을 써내며, 여자 아버지가 H에 계시고 이 여자의 외가가 HJ그룹이라고 저에게 말했습니다. 사실인지는 전 전혀 모르구요..그러면서 본인은 그 여자를 사랑하지 않는다 지금도 나를 사랑하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라는군요. 앞으로도 계속 만날 수 있다면서 저희 부모님께도 말하지 말라고 합니다. 더더욱 기가막힌 건, 본인은 저에게 거짓말 한 것이 없고 이런 사실도 말을 안했을 뿐이지 거짓말은 아니라고, 3월에 저희 집에 왔을 때도 이야기를 하려고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정작 그때엔 저에게 화이트데이 선물로 다이아반지를 주었었습니다. 어떤 의미로 받아들여야할까요? 이야기를 들어보니 그 여자는 작년에 만났다고 하는데 이젠 그것도 믿을 수가 없습니다. 남녀가 사랑하다가 얼마든지 헤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결혼식을 불과 며칠 앞으로 남겨둔 상황에서도 그 사람은 저와 저희 부모님을 속이고 있고, 5년동안 그 사람에게 속아왔고 기만당해왔습니다.(세세한 내용이 밝혀진 건 나중에 알았고요) 하늘이 절 도와주시려고 그랬는지 제가 이번 주에 그 사람이 결혼하는 것을 알게 되었고, 만약 몰랐다면 절 계속 농락했을 것입니다. 현재는 혼인빙자간음죄가 없어져서 그 사람을 법적으로 어떻게 할 수는 없겠지만 정말 이건 사람이 해서는 안되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사람이 꼭 살인을 하고 폭행을 가해야 죄가 되는 건 아니니까요. (5/25) 바로 어제까지도 저한테 사랑한다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했습니다. 만약 그 사람이 저에게 결혼 못하겠다 헤어지자고 했으면 물론 가슴은 아프지만 헤어졌을 것입니다. 그게 맞는거라면 그렇게 보내줘야 한다는 생각도 했었구요. 최소한 3월에 우리 부모님을 만났을 때라도 말을 해줬어야 했다고 말했더니, 그 사람은 제 맘이 아플까봐 말하지 못했다고, 앞으로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합니다. 지금 이 순간도 저에게는 거짓말만 하고 있는 그 사람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면서 자기는 정말 출장가는 것이 맞으니 결혼식을 안하고 혼자 미국으로 도망갈 생각도 했답니다. 또 지금 남북상황이 심각해서 전쟁이 발발되면 자기는 결혼을 안하고 해군으로 돌아가 배에 탈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말도 안되는 말까지도 했습니다. 정말 초등학생 같은 변명이군요 쓰고 보니 더. 본인 스스로 엘리트를 자처하는 그 사람인데 헛웃음까지 납니다. 그 사람은 어릴 때부터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자랐다고 했습니다. 부모님보다 소중한 조부모님이었다고, 그러다 할아버지는 몇 년 전에 돌아가시고 할머니가 편찮으시다고 해서 많은 걱정을 했었습니다. 저 또한 가슴아파했구요. 작년, 재작년 저와 함께 할머니 병원에서 드실 간식을 꼬박꼬박 사서 가져다 드렸습니다. 저는 병원 안까지는 가진 않았지만 그 앞에서 기다리고 제가 할머니 간식을 미리 사놓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그러다 할머니께서 의식불명 상태가 되어서 흑석동 중앙대 병원에 계속 입원 중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어제(5/25) 밤에 찾아가서 그 남자 부모님에게 이런 상황을 모두 말했는데, 알고 보니 그 쪽 부모님은 아무 것도 모르시는 상태시고, 심지어 할머니는 작년에 돌아가셨다고 했습니다. 5년 동안 만난 저에 대해서 하나도 아시는 게 없으셨습니다. 그 사람 어머니께서도 처음엔, “얘는 사람새끼도 아니니까 고소해서 집어넣으라”고 하십니다. 5/22 토요일에도 친척들이 할머니 문병을 와서 오랜만에 모이게 된다고 하고 5/23 일요일에도 저와 교회에서 예배까지 보고 함께 기도까지 하고 시간을 보내고 난 뒤 할머니 병원에 들렀다가 집으로 간다고 했는데 어떻게 돌아가신 자기 할머니까지 운운하며 저에게 이렇게 말할 수가 있는지 제 상식으로는 전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도대체 그 사람은 교회에서 무슨 기도를 드렸을까요. 5년을 만나면서 아침 저녁으로 일어나자마자 자기 출근한다며 전화를 하고 친구들에게 보여주면 모두 닭살이라 할 다정한 문자를 보내왔습니다. 보통 연인과 다를 바가 없었습니다. 아니 그냥 평범한 연인이었습니다. 그동안 많이 맘을 열었던건 당연하구요. 5/25 어제까지도 아침에 전화가 왔습니다. 5년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전화를 해 온 사람을 의심할 수 조차 없었습니다. 저는 연인사이에 믿음이 제일 중요하다 생각해서, 한치의 의심도 하지 않았고 늘 믿으려고 했고 또 믿어왔습니다. 그런데 그 믿음의 대가가 이런 것인지 허무합니다. 제가 바보라면 바보같았지만 결혼준비를 했을 시간 동안에도 저에게 자주 와서 시간을 보내고 연락도 자주 했습니다. 그런 제가 어떻게 눈치를 챌 수가 있었을까요. 그래도 그 사람 부모님은 결국 자기 자식 편을 들 수밖에 없나봅니다. 결혼식은 취소할 수가 없으니 저보고 용서를 해주면 안되겠냐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5/23 일요일에라도 ‘우리는 안 될 것 같다 헤어지자’고 했으면 이런 추잡한 뒷이야기까지 전 알지 못하고 그냥 마음은 아프지만 헤어졌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건 비단 저 혼자만의 피해가 아니라 그 결혼할 여자분도 피해자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이 사실을 그 여자분이 알고 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혼하겠다고 하면 저도 더 이상 관여치 않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그 분도 아무것도 모른 채 결혼을 하고 싶진 않겠지요. 5월 29일 이번주 토요일 오후 6시에 리츠칼튼에서 결혼하는 지인이 있으시면 전해주세요..... 전 경기도에 사는 29살의 열심히 살아가는 여자입니다. 저희 집안은 엄청난 부자는 아니지만 아버지는 공무원으로 정년퇴임하셨고 어머니는 가정주부로서 평범하나 화목하게 살아왔습니다. 1년에 두차례씩 저희 어머니가 그 사람을 위해 정성껏 준비한 식사를 맛있게 먹고 가던 사람입니다. 이 일을 안 후, 아무것도 못먹은지 며칠이 지났습니다. 여자의 일생에 가장 아름다웠을 수 있던 5년의 시간이 허무하게 다가옵니다. 이 글을 올리는 것은 그저 순간의 분노는 아님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혹시 주변에 이런 가족이 있다면 어떻게 하셨을지, 조언의 한마디라도 해주시길 바랍니다. 객관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이렇습니다.    1. 어제까지 사랑한다고 말하던 5년 사귄 남자친구가 이번주에 저 모르게 결혼을 합니다.    2. 우연히 알지 못했다면 신혼여행 가서도 연락을 했을 사람입니다.   3. 집안에서 정해준 사람이 있다며 운을 띄웠으나, 그게 아니었습니다.    4. 여러 가지 거짓말로 5년간을 속여온 그사람을 용서할 수가 없습니다.    5. 당장 이번 주의 결혼식을 하는 그 여자분께 이 사실을 알리고 싶습니다.   6. 현재는 그 사람도, 될대로 되라는 식인가봅니다.    7. 그 사람 부모님도 저에 대해 모르셨으며, 결혼 앞뒀으니 용서하랍니다.    8. 무엇보다, 종교와 돌아가신 할머님, 그리고 저희 부모님을 기만해온 그 사람을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9. 그 사람이 본인의 좋은 조건을 들먹이며 지난 5년간 제 가슴을 아프게 했던 것도 이제오니 너무 억울하기까지 합니다.   10. 미리 헤어지자고 말했으면 이렇게까지 힘들진 않았을 것 같습니다.   11. 과연 좋은 방법이라는게 있기는 할까요...이런 글을 올리는 것도,, 의미 없는 일이 아니었으면 합니다. ---------------------------------- 다음탄을 빨리 보고싶은 분들은, 아래 배너를 콕~ 클릭하신 후 팔로우 해주세요. 게시물이 올라가면 바로 알람이 갑니다! 각종 레전드 썰만 찹찹 올리고 있어요! https://www.vingle.net/collections/5420269
'남편을 남자로 좋아한다는 미친 사촌동생' 마지막탄
님들...ㅠㅠ 댓글 보고 놀라서 지금 바로 3탄 올려요... 제게도 주말이라는 것이 있고..게다가 연휴인데!!!!메리메리크리스마슼.... .흐윽흐윽..다음탄 안올라왔다고 팔로우 취소하시면 섭섭합니다..ㅠㅠ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알아서 올린다구욧.. 흐윽흐윽 기다린만큼 재미는...배가 될 것이닛...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님들 거두절미하고 바로 이야기 시작할게요. 님들을 위해서 이야기 끝까지 다 올렸으니까 분량이 많은 건 감안하셔요!! - 그런걸 각오안한건 아니였지만 막상 아버님이 그렇게 나오시자 정말 서운하대요..  거기에 어머님마저 그애랑 우리애가 남다르게 친했다고 몇번을 얘기하냐고 너정말 이렇게밖에못받아들이냐고 그릇이 그렇게 작아서 친척동생마저 질투하면 쟤가 바깥생활을 어떻게 하냐고 여직원이랑만 조금만 친해도 이렇게 댓바람부터 달려와서 울고불고 난리칠거냐고 호통을 치셨구요..  신랑은 한숨만 푹푹 내쉬며 이사람 말이 맞아요..라고 말했지만 아버님 어머님은 신랑말은 들리지도않으시는듯 저한테 언성을 높이시고 바닥까지 손바닥으로 쳐내리시면서 저한테 화를 내셨어요.  그래서 제가 어제새벽에 녹음한걸 들려드리겠다고, 새벽에 전화온거 제가 녹음해놨고 이거 들으시고 다시 말씀하시라고 아버님어머님 너무 서운하다고 울면서 핸드폰을 내밀었습니다. 그러자 아버님은 들어볼필요도없다고 자리에서 일어나셨고 어머님은 정말 한심하다는 표정으로 절 보셨어요. 그래서 제가 제말이 틀리면 저 이자리에서 소박맞고 쫓겨나도 더이상 말안하겠다, 한번만 들어보시라고 애원했고 그모습에 어머님이 못이기는척 줘보라면서 핸드폰을 받아가셨어요. 그래서 녹음한거 비번풀고 들려드렸고, 신랑은 그런게 있는줄은 꿈에도 몰랐는지 어머님 옆에서 같이 들으려고 하더라구요.  녹음한걸 들으시던 어머님의 표정이 점점 심상치않게 변하시는게 눈에보였어요.  속으로는 그모습에 속이 시원하다고 해야되나요..암튼 속으로는 안도? 그런걸 느끼면서도 표현안하고 눈물만 흘리고있었습니다. 녹음한걸 다 들으신 어머님은 입을 다물지못하셨고 아버님에게 핸드폰을 들고가셔서 녹음한걸 들어보라고하셨습니다.  아버님은 됐다고 그만못하냐고 하셨지만 어머님이 아가말이 맞다고 어쩜좋냐고 하시자... 아버님도 녹음한걸 들어보시대요... 그리고 한참동안 조용했습니다.. 거실에는 저 우는소리만 들렸구요..  한 30여분이 지나고 아버님이 다시오시더니 고개를 못드시고 저한테 미안하다고 말도안되는 소리라서 니가 어디가 잘못된줄 알았다고 미안하다고 하셨어요. 그리고 어머님은 아버님이 입을 여시자 신랑을 마구 때리시기 시작하셨구요.  이게 도대체 무슨일이냐고 말도안되는 일이라고 어떻게된거냐고 신랑을 붙잡고 흔드시고 때리시고 창피해서 동네사람들 얼굴을 어찌보냐고 난리도 아니셨어요. 아버님은 묵묵히 아무말 안하시다가 어머님이 결국 통곡을 하고 우시자 조용히하라고 소리치셨고 신랑에게 어떻게 된거냐고 설명하라고 하셨습니다.  신랑은 그때까지도 아무말 안하고있다가 아버님말씀에 금요일밤 저에게 말한 그대로 천천히 설명을 했구요. 아버님은 신랑말 틈틈히 화가 올라오시는지 숨을 들이키셨다가 내쉬기를 반복하셨어요. 그리고 신랑의 말이 끝나자 아버님은 어머님께 고모님내외분을 오시라고 하라했고 우리가 와있단말은 하지말고 아가씨도 데리고오라고 그냥 얼굴이나보고 밥이나 먹게 오라고 하라고하셨어요. 어머님은 아버님말씀대로 고모님께 전화를 드렸고 아무것도 모르시는 고모님은 40여분이 지난뒤에 도착을 하셨습니다.  그 40분이 저에겐 정말 영원히 멈춰버린 시간같았어요. 아무것도 모르시는 고모님과 고모부님의 밝은목소리가 들려왔고 뒤이어 꿈에서도 듣기싫고 마주치기도 싫었던 아가씨의 목소리도 들려왔습니다.  아버님은 저에게 방에 들어가있으라고 하셨고 제가 싫다고하자 아버님께서 조금이따가 부를테니  일단 넌 들어가있으라고 다시한번 말씀하셔서 못이기는척 방으로왔습니다. 잠시후 분위기 왜그러냐고 호호거리시는 고모님과 신랑을 발견하고는 좋다고 오빠오빠 거리는 아가씨의 목소리가 들렸고 저는 억장이 무너지는 기분을 느꼈습니다.  왠지 방안에서 이대로 혼자 미친년이되어 쫓겨날것 같았거든요.  그때 아버님의 고함소리가 들려왔고 왜그러냐며 맞받아치시는 고모님의 목소리도 들렸습니다.  아버님은 신랑에게 니입으로 니가 얘기하라고 소리치셨고 고모님은 도대체 무슨일이냐고 사람불러다놓고 뭐하는거냐고 따지셨어요. 그러자 어머님께서 저더러 나오라고하셨구요..  제가 나가자 고모님은 너있으면서 왜 나와보지도않았냐 어른이왔으면 아는척을 해야지 도대체 이게무슨일이냐고 저한테 화살을 돌리셨고 전 고모님오셨냐며 인사를 하고는 아가씨를 쏘아봤습니다. 안절부절 못하고 눈치를 볼줄알았는데 거참 당당하게 거실에 서서 저를 째려보고있대요.  그리고는 갑자기 저한테 달려들어 제팔을 붙잡고 나가자며 여기서 이럴게아니라 우리 나가서  얘기하자고 제팔을 잡아 당겼습니다. 그모습에 신랑이 일어나 아가씨를 밀쳐내며 뭐하는짓이냐고 소리를 질렀고 내동댕이쳐진 아가씨를 보고 고모님과 고모부님이 놀래서 신랑한테 뭐하는거냐고 소리를 치셨어요. 집안은 서로 소리치고 전 울고 정신이 하나도없었습니다.  고모님은 신랑에게 너지금 머하는거냐고 왜 애를 밀치냐고 따지셨고 신랑은 대답하기도 싫다는듯  고개를 돌려버렸습니다. 그리고 아가씨는 신랑에게 밀쳐져서 충격을 받았는지 갑자기 울음을 터트리대요. 그러자 아버님이 호통을 치셨어요. 다 조용히하고 앉으라고 그리고 xx 울지말고 니가 말해보라고 니 새언니가 한말이 사실이고 새언니 핸드폰에 녹음된 목소리가 니목소리맞냐고 아버님께서 목에 핏대를 세우시며 말씀하시자 고모님과 고모부님이 정말 왜그러냐고 앞뒤사정은 말해주고 혼내라면서 아버님께 대들었습니다...  아가씨는 입을 꾹다물고 울고만있지 고모님은 아무것도 모르시고 화만내시지 어머님은 자리깔고 누워버리셨지...아주 집이 엉망진창이였어요.. 그래서 제가 말하기로했습니다. 누구보다 속상하고 누구보다 속이터지는건 저일테니까요.  전 고모님께 모든걸 사실대로 말했고 고모님은 제말이 끝나기 무섭게 제뺨을 치셨습니다.  지금 누구를 어떻게 매도하고 어디 입에담지못할 더러운 소리를 하냐구요.  갑자기 맞은 뺨에 할말을 못하고 있는데 신랑이 고모님께 버럭 소리를 지르며 저사람 말 다맞다고 왜 엄한사람을 때리냐고 저사람 고모한테 맞을짓한거 하나도없다고 때릴려면 고모딸을 때리라고 대들었습니다. 그러자 고모부님이 신랑에게 입못닥치냐고 역정을 내셨고 아버님은 정말 화가나셨는지 갑자기 신랑을 때리기시작하셨어요. 저도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갑자기 신랑의 뺨을 때리시고 머리를 잡고 흔드시고 발로 밟으시고.. 나가죽으라면서 이게 도대체 무슨일이냐고 너랑 쟤랑 입에담지못할 더러운짓까지 하면서 이사단을 만든거냐고 아버님은 저러다 쓰러지실까 무서울정도로 신랑을 두들겨패셨습니다.  그모습에 고모님을 비롯해 고모부님 저역시 아무말못하고 안절부절 하는데.. 참 어이없게도 아가씨가 갑자기 뛰어들더니 아버님 바짓자락을 붙잡고 늘어지대요.. 그만하시라고 그러다 사람죽겠다고 자기가 다말한다고 외삼촌 그만하라면서 엉엉울면서 아버님을 붙잡고 늘어졌어요. 말하려면 직작에 말할것이지 여지껏 울고만있던게..짜증나게..  그리고 무슨말을 하냐고 아가씨를 다그치는 고모님께 아버님은 조용히 하라면서 화를 내셨고 숨을 고르시며 아가씨에게 말해보라고했습니다. 아가씨는 엉엉 울면서 말했어요. 진짜 그 우는모습을 보고있자니 머리끄댕이라도 잡고 흔들고 싶을정도로 얄밉고 저주스럽고 증오스럽대요. 저도 처음알았습니다. 사람을 이렇게 미워할수있다는걸요...  아가씨가 한말입니다..  - 애기때부터 크면 오빠랑 결혼할줄 알았어요. 오빠도 나 좋아했어요. 내가 고백했을때 오빠가 웃으면서 니가 더커서 그때도 나만 좋아하면 그때는 오빠도 니맘 받아준다고했어요. 그래놓고 오빠는 다른여자랑 결혼했어요. 난 여지껏 오빠하나만 보고 오빠하나만 믿고 오빠만 좋아했는데 오빠가 나보고 커서도 나만 좋아해달라고해놓고 이제와서 저년이랑 결혼했어요 우리 잘못한거없는데 왜우리한테 뭐라고해요 오빠랑 나랑 제일 가슴아픈건데 왜 우리한테 뭐라고해요!!  기가차대요. 이게대체 뭔말인가 싶어서 어이도없고 기도차고 저게 정말 사촌입에서 나올말인가 싶으면서 온몸에 소름이 돋고 머리가 어질어질했습니다. 그말에 신랑이 펄쩍뛰면서 내가 언제그랬냐고 말을 바로하라고 하자 아버님이 신랑의 뺨을 한대 더 때리시며 말하셨어요. 이래도 아니냐고 니네 더러운짓까지 한거아니냐고. 그러자 신랑은 왜 자기말은 안믿어주냐고 정말 억울하다고 눈물까지 흘리면서 말했어요.  신랑의 말입니다.  고등학교 졸업식하고 쟤 데리고 작은 선물하나 사줄까해서 시내나갔는데 쟤가 갑자기 나보고 좋아한다고 오빠 아니면 안된다고 했습니다. 말이 안되는 소리잖아요. 그치만 쟤 여고생이였고 남자 대할 기회가 얼마없었으니까 잠시 착각하는걸거다 싶어서 독한말로 돌려보낼만큼 모진놈이 못되서 나중에 커서도 니가 나밖에없으면 그때 다시 얘기하자고했습니다. 그때가서 마음 받아준단 말 한번 한적없습니다. 사촌여동생이라 손잡아준적은 있었어도 여자라고 흑시품고 손잡아본적 한번도없습니다. 그런 상상도 해본적없습니다. 그저 좋은남자 만나서 언제그랬냐는듯 그때 그랬지 하고 껄껄 웃으면서 얘기할날 올거라 믿었고 신경도 안썼습니다. 그게 그렇게 잘못된일입니까  신랑말에 아가씨는 신랑을 부르며 아니잖아 이게 아니잖아 라고 울고 매달렸고 고모님은 어떻게 이런일이 일어났냐고 내가 저걸 태어났을때 거꾸로 뒤집었어야됐는데 괜히 키웠다면서 가슴을 치며 울기시작하셨어요. 아버님은 아가씨의 그런모습에 신랑에게 너 바른대로 말하라고 정말 아가씨와 넘지말아야 할 선까지 넘은거 아니냐고 말씀하셨고 신랑은 하늘에 맹세코 아버님 이름을 걸고 그런적없다고 울면서 말했습니다. 아가씨는 신랑의 팔을 붙잡고 여전히 울고불고 매달리고있었구요... 그모습에 화가난 제가 아가씨를 밀치며 아직도 정신못차렸냐고 남들이 다 제정신 아니라는데 왜 혼자 그러냐고 그만좀하라고 소리쳤습니다.  그러자 와...이게 제대로 미친년이 맞는것같아요. 갑자기 눈에 불을켜고 저한테 덤비대요. 아직도 목이랑 어깨에 긁힌 자국이 선명하게 남았습니다.. 입에담지못할 쌍욕을 퍼붓고 저주의 말을 퍼부으며 제 머리를 잡고 흔들고 손톱을 세워 덤비는 아가씨에게 분하게도 어떻게 반항 한번 못하고 당했습니다. 바보같다고 욕하셔도 할수없는게 너무많이 울어 진이 다빠진상태였고 갑자기 당한일이라 경황이 없었습니다..  그모습에 고모부님과 신랑이 아가씨를 떼어놨고 고모부님이 아가씨의 뺨을 때리셨어요. 그만못하냐고 너 제정신아니라고 창피해서 밖엘 어떻게 나가냐고 집에가자고 하시자 아가씨는 절 가르키며 "저년만 없으면되잖아 저년만 없으면 되는데 왜 다 나한테 머라고해!!" 라고 소리치고 다시 저에게 덤벼들었어요. 그러자 고모부님이 다시 아가씨를 붙잡아 연달아 뺨을 두대 때리시며 더하면 너 자식안한다고 집에가자고 하셨어요. 고모님은 그때까지도 집안이 망하려고 한다고 이제 어떻게 사냐고 조상님 보기 부끄러워서 어떻게 사냐고 통곡을 하셨습니다. 그런 고모님께 고모부님은 다죽은 조상은 왜찾고 난리이냐고 역정을 내시며 아버님께 죄송합니다 형님 제가 자식을 잘못키웠습니다 라고 허리를 굽혀 인사를 하셨어요.  그리고 아가씨의 팔을 잡고 데리고 나가려하셨습니다. 근데 정말 미치긴 단단히 미쳤나봐요. 고모부님이 그렇게 끌고 나가는데도 안끌려나가고 신랑의 팔을 잡고 오빠 왜그러냐고 정신차려보라고 지금 잠깐 저년한테 한눈파는거지? 그치? 저년이 잘대주니까..난 안주고 저년은 잘주니까 오빠가 이러는거지? 라고 말하며 매달려있대요... 그러자 신랑이 더는 못참겠다는 아가씨의 뺨을 올려쳤구요 뺨을 맞고도 다시 매달리는 아가씨를 내팽겨치며 말했습니다.  죽을때까지 보지도말고 연락도하지말고 어디가서 그냥 조용히 죽은듯이 살라고 고모 고모부님께 죄송하지만 저 더이상 쟤 사람취급 안한다고 제발 그만좀 하라고..  제가 나설자리는 하나도없었습니다. 알아서 아가씨가 말했고 아버님 고모부님이 모두 아가씨에게 미친년소리를 해주셨고 신랑이 때려줬고... 아가씨는 신랑의 말에 충격받은듯 멍하니 서있었고 신랑은 절 데리고 방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거실에서 고모의 통곡소리와 아버님의 한숨소리..  고모부님의 낮은목소리...마지막으로 아가씨의 절규소리까지 들려왔어요.. 방에들어와 신랑을 보니 아버님께 아까 맞은 자리가 뻘겋게부어올랐고 입술도 터져있대요.. 그모습에 갑자기 멈췄던 눈물이 다시 올라왔습니다.  사람이 조금이라도 못됐었다면 모질었다면 이런일까지 없었을건데 욕하셔도 어쩔수없지만 아직은 제가 신랑을 많이 사랑하나봅니다.. 신랑은 저에게 미안하다며 무릎을 꿇었고 무릎꿇은 상태로 울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같이울었습니다. 이제라도 바로잡으려고해줘서 고맙다고 울었습니다.  신랑은 아가씨에게 맞은 제뺨과 긁힌자국을 만지면서 너무너무 미안하다고 계속 울었고 저도 신랑이 맞아서 터진 입술과 부어오른 뺨을 만지면서 울지말라고 울었습니다.  그리고 집으로왔습니다. 고모님은 가시는 순간까지 저에게 사과 안하셨구요.. 집에와서도 신랑과 별다른 말은 하지않았습니다. 아까 방에서 같이 안고 울고했던게 거짓말처럼 어색하게 말도안하고 눈빛도 마주치지않고 그렇게 조용조용 토요일저녁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오랜만에 푹자고 일어났습니다. 일어나보니 12시가 다된시간이였고 신랑은 옆에서 같이 누워있더라구요. 굉장히 어색하대요..  늦은 아침겸점심을 먹고 신랑과 커피한잔 하는데 아버님께 넘어오라는 전화가왔습니다. 가고싶진않았지만 그래도 제가 벌인일이고 제몫까지 화를 내주신 아버님이였고, 어제 그냥 온것도 마음에 걸려 넘어가기로했습니다.  그래서 아버님께 가서 고개도 못들고 앉아있으려니 어머님이 오셔서 제손을 붙잡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동안 고생많았다고 몰라줘서 미안했고 어제 험한말해서 미안하다고 앞으로 둘이 아무것도 신경쓰지말고 둘만 보고살고 니들이 불편하면 당분간 정리될때까지 안와도된다고. 어머님의 말에 그동안 서운했고 서러웠던 감정이 다시 생각나며 눈물이 나왔고 아버님께서는 한숨을 내쉬고 말씀하셨어요. 어제 신랑 때린거 그동안 신랑이 제 마음 아프게한거 그걸로 다 풀린다는건 어림도없지만 그래도 그걸로 제마음좀 풀고 신랑 용서해줬으면 하신다구요.  그리고 지금 저희 사는집 팔고 아버님어머님께서 돈을 좀더 보태주신다고 아가씨가 모르는곳으로  이사를 가라고하셨어요. 고모님께도 친척들에게도 우리 이사간곳 말안할테니 그냥 둘이 이사가서 그렇게 살라고 최대한 빨리 돈 보태주신다고 하시길래 제가 아니라고 괜찮다고 하니까 아버님께서 그동안 말도못하고 얼마나 속으로 울었냐고 그렇게 하라고 하셔서 알겠다고했습니다.  그리고 고모님께서 어머님께 전화를 걸어 아가씨를 외국으로 보낸다고하셨대요. 어차피 유학가려고 계획중이였고(신랑더러 외국에서 같이살자고 했던게 유학얘기였음) 1년~2년 뒤에 보내려고했는데 앞당겨서 올해는 좀 힘들고 1월달쯤 바로 보낸다고 거기서 죽든살든 남자만나서 결혼할때나 한국오라고 안그러면 안본다고 하셨대요. 물론 믿지는않습니다.  살인자도 자기자식이면 품는게 부모인데... 아가씨를 그렇게 모른척하실리가없으니까요.  어쨌든 고모님께서 그렇게 알라고 하시면서 저한테 미처 사과를 못하셨다고 미안하다고좀 전해달라고 하셨대요. 그래서 어머님께서 사과는 고모가 할게아니라 xx가해야되는거니 나중에 정신들고 자기 잘못알게되면 그때 사과하라고 하라하셨대요..  어머님 아버님께서는 신랑더러 할수있으면 직장도 옮겨보라고하셨으나, 아가씨 유학간다는말에  제가 그렇게까지는 안해도될것 같다고 말씀드렸고 아버님은 알았다고 너희가 알아서 잘하고 정말 마음고생많았다고 다시한번 제손을 잡아주셨어요.  그리고 집으로 오는길에...갑자기 웃음이 나오대요.. 만약에 제가 님들에게 제 한풀이를 하지않았고.. 그리고 한풀이를 했더라도 녹취하라는 댓글이없었고.. 금요일밤 아가씨의 전화가 없었다면...  아마 저만 미친년되고 저만 이상한년되서 계속 마음고생하다가 이혼녀딱지 달고 어디가서 말도못하고 그렇게 살았겠죠..?  제 속에 쌓여진 응어리는 다 풀리지않았을거예요. 그래도 혼자 끙끙거리다가 어른들이 아셨고 신랑이 사실을 말해줬고 아가씨가 그렇게 당하는 걸 보고나니 어느정도 속이 시원해진건 사실입니다.  댓글로 이혼해라...육체적관계를 가진게 분명하다 라고 말씀하셨던분들.. 그리고 정말 진지하게 자기일처럼 같이 화내주시고 속상해주시던분들..  모두 감사드려요.  제일을 자기일처럼 걱정해주시던 모든분들이 100% 만족하실만한 후기는 아니겠지만, 적어도 저는 만족스럽고 다시한번 신랑을 믿고 다시한번 시작해보자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말 감사드려요. 님들이 없었다면 저혼자 멍청하게 덤탱이쓰고 미친년되서 속앓이하다 이혼녀될뻔한 일이였는데 이렇게라도 결론이 나서 다행인것 같습니다.  아가씨가 했던말 모든걸 믿지못하지만 하나만 믿으려구요. 플라토닉. 자기들은 플라토닉사랑을 했대요. 어이가없어서 진짜... 앞으로 살면서 어떤 큰일을 겪어도 훗 그쯤이야 하고 넘길수있을것같아요. 정말 다들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혹시라도 바보같이 신랑 믿고 이혼안하네 이런말 하시는분들 계신다면 ㅠ 죄송해요..제가 너무 바보라서 다시한번 믿고 시작하고싶어요..  정말정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잘살께요^^  - 키야...드라마 보는 줄 알았네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 주작이라는 말도 많긴한데 아예 이런거에 집착하지 않고 소설이라고 읽으면 맘편하게 즐기면서 읽을수 있더라고요. 이렇게 이야기는 끝이났지만 사실 엄청 사이다는 아닌 것 같기도하고..ㅠㅠ 세상에 별에별 사람들이 많죠? 내가 겪는다고 생각하면..끔찍...ㅎㅎㅎ 내일은 크~리~스~마~스~ 사랑하는 사람들과 따뜻한 휴일 보내세요!! 레전드썰은 계속 됩니다-☆ 아래 배너를 콕~ 클릭하신 후 팔로우 해주세요. 게시물이 올라가면 바로 알람이 갑니다! 각종 레전드 썰만 찹찹 올리고 있어요!
역대급 실화 > 인터넷에 개난리났던 대기업 몰결남 사건 1탄
안녕하세요. 럽삼이 새로운 이야기를 들고 돌아왔습니다. 어떤 이야기를 들고와야 여러분들이 잼나게 읽을까? 고심의 고심을 거듭하며 결정한 이번 썰은 바로....역대급 실화로 각종 커뮤니티는 물론이고 신상까지 까발려져서 ..여전히 구글에 검색하면 사진이 떠돌아다니고 있는... 희대의 사건 'S기업 몰결남 사건'입니다. 여기서 몰결남이란? '몰래 결혼한 남자' 입니다. 제목부터 개막장 스멜이 보이시나요. 여러분 꼭 읽으면서 계속 상기해주세요. 이건 주작이 아니라 실화라는거..하하하. 실제로 그 남자는 인사과에 불려가고 사원들에게는 소문내지 말라고 교육시켰답니다. ㅎ 그럼 이야기 시작할게요!! ------------------------------------------------------------------------------------------------------------------ 저는 현재 29세인 여자입니다. 간략히 말하자면, 대학교 4학년때 만난 남자와 만 5년간 사귀었고 바로 어제까지 사랑한다, 말하며 같이 교회까지 다녀온 남자친구가 이번주에 저에게 말도 하지 않고 결혼한다고 합니다. 뭔가, 제가 취할 행동이 없을까 가슴 깊이 생각하다가 글을 올립니다.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2005년 9월에 제가 다니는 대학교에 s전자 리크루팅 부스가 설치되었습니다. 친구가 함께 가서 상담을 받아보자고 해서 따라간 그 자리에서 상담을 해주던 s전자 신입사원 정ㄱㅂ씨를 만났습니다.호감형에 언변도 좋고 상담도 잘해주어서 그날 집에 와서 지원서를 받으면 꼭 지원을 해야하냐고 문자 메세지를 보냈고, 전 이름을 보낸 적이 없는데 놀랍게도 “oo씨~”라는 제 이름을 알아줘서 그것을 계기로 만남을 이어갔고 현재까지 만나고 있었습니다. 벌써 사귄지가 올 9월이 되면 만으로 5년이 됩니다. 그 시간동안 사랑이라 믿으며 제 인생에 한부분이 되었고, 저희 집에 일년에 두 번씩은 꼭 와서 부모님과 함께 식사도 했으며, 그럴 때마다 내년에 결혼을 하겠다 하겠다 하겠다...기약이 없는 약속을 하고 갔습니다. 그런데 2010년 올해 초(3월)에 그는 집안에서 생각하는 짝이 있다는 말을 했습니다. 3월 14일에 저희 집에 와서 그 사람이 한 말은, 그 집안에서 정해준 여자에게 관심이 없고 이렇게 계속 시간을 보내면 본인의 집에서나 그 여자의 집안 쪽에서 포기를 할테니, 정말 힘들겠지만 자기를 이해해주고 1~2년 더 기다려 달라고 했습니다. 남자친구는 언변이 좋은 편입니다. 지금에 와선 제가 참 바보같지만, 믿음 가게 말하는 타입의 사람이고 5년 간 사귀면서 사람 됨됨이를 믿었기 때문에, 저와 저희 부모님은 기다려보자고 했고 제가 더 잘하고 배려하고 신경써주면 되겠지 싶어서 더 노력했습니다. 그러다 저번 주 목요일(5/20)에 만나서는 집안의 반대를 꺾기가 너무 힘들다며 하소연을 하기 시작하기에, 저는 헤어지자는 의미냐고 물었습니다. 그 사람은, 그런 말은 절대 아니고 그냥 하소연이라고 했습니다.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며 가슴아프기도 했구요.그날 꺼낸 이야기엔 이런 내용이 있었습니다. 회사에서 이번에 선주재원을 보내는데 다른 사람들은 가고 싶어서 로비까지 하는 미국이라며, 본인은 저를 생각해서 가고 싶지는 않지만 발령이 나면 어쩔 수 없다고 했습니다.그리고 다음 주 목요일(5/27)에 그 일로 미국으로 열흘간 출장을 가야 할 것 같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법인장 초청이라 미국 전역을 돌거고 멕시코와 브라질 지역까지도 갈지도 모르기 때문에 연락이 잘 안될지도 모른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정말 이상하게 어떤 내색도 없었지만 출장간다는 그 말에, 연락이 안될꺼란 말에,전 기가막힌 생각이 듭니다. '신혼여행도 아니고..'라는..한참 주변 친구들이 결혼하는 시즌이었고, 우연히 든 생각이지만 그 당시엔 저도 저를 비웃었어요..제가 그런 생각을 하는 것 자체가 놀라웠고, 말도 안되는 생각이라며 아니겠지 하면서 잘 만나고 토요일(5/22)에도 데이트를 하고 일요일에는 함께 저희 동네에 있는 교회를 나가는 중이어서 예배도 드렸습니다. 그 사람이 기독교신자여서 저도 교회를 나가게 되었고 그 사람이 원래 나가는 교회에 목사님이 바뀌시면서 저와 함께 저희 집 앞에 있는 ‘ㅇㅅ교회’를 함께 나간 지 1년 정도 되었습니다. 그래서 목사님들도 그 사람을 알고 계십니다. 그리고 월요일(5/24)이 되었는데 아침에 문득 이 사람 이름을 검색해보고 싶어졌습니다. 저도 왜 검색을 하고 싶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검색창에 “정ㄱㅂ”을 입력했더니 어떤 웨딩플래너 블로그가 나왔습니다.정ㄱㅂ 신랑님‘이라는 제목의 데이터였는데, 클릭해보니 어떤 여자와 웨딩촬영을 한 사진이 여러장 있었습니다. 제가 5년간 사귀어온 그 사람이 맞더라구요.그리고 5월에 결혼이라고, 장소는 리츠칼튼 호텔이라는 글을 보고 말았네요. 너무도 엄청난 일이 벌어지니 오히려 힘이 나고 침착해졌습니다.호텔에 전화를 해봤더니 5월 29일 저녁 6시에 결혼을 한다고 했습니다.전 너무 충격을 받았고 당장 그 사람에게 전화를 했습니다.첫마디는 “그걸 왜 검색해봤어?”였습니다. 그리고 한참 말이 없더니 집안에서 엮어준다는 상황이 거기까지 되었다고 했습니다. 미안하다는 말조차 할 상황은 아니었구요.지금 생각해본니, 만약 제가 몰랐다면 저를 속이고 다른 여자와 결혼을 해서, 저에게는 출장을 핑계대며 신혼여행을 즐기고 와서 또 다시 저를 만나고 부인에게도 씻을 수 없는 죄를 지을 생각이었나 싶었습니다. 아니 정말 제가 모르고 있었다면 결혼 후에도 계속 만났을 겁니다. 이게 과연 정말 사랑해서 그런 걸까요?그 사람은 분명 신혼여행을 가서도 저에게 문자를 보내거나 전화를 했을 겁니다.너무도 당황하고 충격을 받아, 저희를 잘 알고 계시는 교회 목사님께 가서 하소연을 했습니다. 부모님께도 당장은 충격을 받으실까봐 말씀드리지 못했구요.목사님조차 “용서해야할 일이 있고, 아닌 일이 있다”고 하시며, 인터넷상에 웨딩블로그에 나와있는 웨딩업체에 전화를 해주셨습니다. 그쪽에서 말해준 정보로 안 사실인데, 결혼할 그 여자 분은 집안에서 맺어준 짝이 아니라, 평범한 스튜어디스가 직업인 분이였습니다. 물론, 연락처는 고객보호차원이니 알수 없었구요.그 사람은 늘 스스로 항상 자기는 능력이 있고 고과도 잘 받고 협상도 잘 해내서 S전자 내에서, 3년만에 사원에서 대리로 특진을 했다고 했습니다.그리고 미국 선주재원 발령이 날지도 모른다고 했고 훨씬 전부터, 지역전문가로 전세계중에 자기는 선택해서 갈 수 있다고 말해왔습니다.이제 와서 생각해보면, 사생활은 이렇게 컨트롤을 못하는 그 사람이 아무리 능력이 있다고 해도 그 능력이 과연 정당하게 쓰여질지 의심스럽군요... 우선 밤에 변명이나 들어보자 싶고, 일단 만나야할 것 같은 맘에 만났습니다. ----------------------------------------------------------------------------------------------------------------- 1탄은 여기까지! 다음탄은 곧 올릴게요 +_+ ㅋ 마지막엔 더 골때린 반전까지 있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음탄을 빨리 보고싶은 분들은, 아래 배너를 콕~ 클릭하신 후 팔로우 해주세요. 게시물이 올라가면 바로 알람이 갑니다! 각종 레전드 썰만 찹찹 올리고 있어요! https://www.vingle.net/collections/5420269
아가씨가 준재벌(?)한테 시집간다는데 좀 의심스러워서요
저와 남편은30대 중반이고 애기하나 있어요. 남편의 여동생.. 아가씨가 32살인데 미혼이거든요 남편도 여동생에 대해 깊은 관심이 없는 편이고 남매간에 그리 친하지도 않은 편이어서 설.추석 등 특별한 날에만 연락하고 만나고 하는데 그냥 일반회사 다니며 착실히 시부모님과 같이 살아요. 제가 볼땐 뭐 잘은 모르지만 외모도 수려한 편이고 그냥저냥 평범해요. 매번 만날때마다 남자친구가 있거나 없거나 했고 시부모님이 물으시면 혼자가 편하다는 내용으로 대화했는데 올 설엔 올해 안에 결혼한다고 식사자리에서 얘기하길래 다들 뒤집어졌어요 시부모님이 아가씨만 시집가면 본인들 자식농사는 다 성공이라고 횡성에 땅이 좀 있으신데 거기가서 노후 즐기실거라고 누누히 말씀하셨었거든요. 정말이냐고. 깊게 만나는 남자가 있는거냐고 등등 고대하던 반가운 마음(?)같은 기분으로 전부 이것저것 물어봤어요 만난지는 반년쯤 됐고 이미 너무 사랑하는 사이며 올해 상반기 안에 결혼얘기 나왔다. 연봉으로 환산하자면 사업체 2개에 거의 4억 다되는 준재벌급 남자다. 39살 남자고, 사업을 2개 하고 있는데 하나는 미국에서 립밤(브랜드는 말 안해줌)을 대량 사다가(받는건 한국 여러 지인집에 주소 나눠서 택배 받는다고 함) 한국에서 작은 사이트로 이윤 남겨 판매하는 사업. 또 하나는 번화가에다 1층에 인형뽑기 기계 이십몇대 넣어놓고 무인운영사업. 이렇게 두개 한다는데 월 매출이 5천 중반정도. 순수익이 3천이 넘는데요. 그래서 결혼준비할 시점부터 아가씨는 회사 그만두고 전업 들어가도 되고, 또 원하면 사업하나 차려준다고 했데요. 그 남자분쪽 시부모님은 미국에서 살고 계셔서 만날일도 없으니 고생할 일도 없다 그랬구요 집은 서울 동대문 신설동쪽에 30평대 아파트 자가로 혼자 살고 있데요. 집도 확인했고 그 남자분도 나이가 있는데다가 아가씨도 사실 연애를 많이 안해보고 또 오래해본 연애가 없다고 해서 지금 200% 남자분을 믿고 올인하려는 상황이에요. 신나서 상반기중에 바로 결혼할거 같다고 곧 보여드린다면서 주변에 미리 얘기해두라고 하구요. 그리고 기대하라는 뉘앙스로 다음달 초순에 정확한건 봐야 알겠지만 어쩌면 자기 홀몸 아닐지도 모른다고..거의 통보식으로 다다다다 이렇게 소개+자랑 하고나니 시부모님도 마지막 단락에서는 약간 당황해하기도 하셨지만 어찌됐든 남자가 나이가 좀 많은편이다 말고는 '그래? 그러니? 수입이나 일은 좋구나. 얼른 데려와봐야지'하셨거든요 저도 남편도 그자리에선 너무 잘됐다고. 아가씨 결혼 늦게 할거다 하시더니 좋은결혼 하시게 되는거같다고(위 조건이 거짓없을시) 다들 축하해줬어요. 그리고 친정갔다 볼일 다 보고 아침부터 남편이랑 집에서 쉬며 얘기하는데 남편이 이상하다고. 무인 인형뽑기방이랑 미국 립밤판매로 월순매출 3천이 나오며, 사업장 확인도 안했고 순수익 확인도 안된 상태에서 남자 말을 다 믿고 홀몸이 아닐수도 있다고 통보하듯 지금까지 이러이러한 남자를 만나고 있고 결혼한다. 하는게 불안하다고. 그리고 립밤판매는 정식으로 수입해서 관세내고 사업자등록 내고 파는 쇼핑몰을 운영하는게 아니라 남자분쪽 부모님이 미국에 계셔서 예를 들어 립밤 천개를 구매하는걸로 하면 50개씩 20개의 주소와 받는사람을 빌려 개인택배를 받은 뒤 모아서 본인이 가격 더붙여 개인적인 사이트에서 판매한다는게 합법적인 사업이 아니라고 하네요. 아무튼 그 남자가 나이가 있으니 재혼인지, 정말 초혼인지. 아파트는 본인명의가 맞는지 등 확인된것도 없는데 아가씨 완전히 씌여서 결혼하려는거 아닐지 걱정이 되어서요. 푹 빠진데다가 홀몸 아닐수도 있다고 하니 참... 아. 이런걱정을 하게 된 이유가 하나 더있는데 아가씨랑 둘이 얘기할때(제가 못미더워서 웃으며 관심있는척 하고 여러가질 더 물어봄) 립밤사업 때문에 아가씨 신용카드도 빌렸다고 하더라구요. 한도 700짜리고 대금은 2번정도는 다 결제했다고 하는데.. 카드는 아직 그 남자분이 가지고 있다고..이것도 이상하고..솔직히 연애를 많이 장기로 해보지 않은 아가씨고, 잔정. 동정심이 많은 타입인 사람이라는걸 알아서 저렇게 밀어붙이는게 전 너무 걱정이 되네요 혹시 다른분들이 보시기에도 이상해 보이시나요? 아니면 괜찮을거 같으니 둘이 진행해라 이렇게도 생각되시나요? 남자분이 정말 경제력이 저정도고 30평대 자가에 시부모님도 미국에 계셔 볼일 없다면 아가씨가 결혼 잘하는거니 정말 응원해주고 싶은데..정말 준재벌급이라면...아가씨를 절대 비하하는게 아니고 고졸 후 평범한 중소기업 다니는 평범한 집안 사람을 만나기도 하나요? 뭔가 촉이 쎄해서요.. 가끔 이런 불안함이 나중에 맞아떨어질때가 있어서 걱정스럽고 불안하네요.. 흠...님들 생각은 어떠신가요?
(판) 결혼식에 예쁘게 하고 갔다고 오열하는 신부
나름 결혼 얘기니까 이 카테고리에 쓸게요. 20대 후반입니다. 진짜 생각할수록 ㅋㅋㅋ 이해가 안가고 어이가 없는데 상의할 사람이 없어서 여기에 글이라도 쓰네요. 아니 상의라기보단 거의 하소연같기도 하고요. 작년 12월에 친한 친구 결혼식이 있었어요. 누구 결혼식 갈때는 옷을 신경쓰게 되잖아요 ㅜㅜ 거기다 나름 친한 친구 결혼식이니 저도 결혼식 있기 며칠전부터 뭐입지 뭐입지 고민 정말 많이했어요. 근데 저는 평소에 와이드팬츠나 점프수트같은걸 좋아하는 편이고 블라우스나 원피스도 좀 튀는 디자인이나 기하학적 무늬, 화려한 패턴을 좋아해서 옷장을 열어도 다 그런 옷밖에 없고ㅋㅋㅋ 결혼식에 너무 화려한건 민폐인게 기본 상식이니까 일부러 친구 결혼식 갈때 입으려고 무늬없는 딥블루색 원피스를 구매해서 입고갔어요. 무릎 밑정도까지 내려오는 롱 기장에 프릴 디테일이 좀 있는 머메이드라인 원피스였어요. 너무 추워서 패딩 입고싶었는데 나름 신경쓴다고 롱코트 걸치고 ㅋㅋㅋ(코트는 브라운) 평소에 잘 안 신는 여성스러운 하이힐도 신고 갔습니다. 저는 제 복장에 문제가 있다고 1도 생각을 못했고 웃으면서 축하 다 했고 결혼식 잘 보고 밥 잘 먹고 왔습니다. 친구 신행 끝나고 연초라 다들 좀 바빴고 얼마전에야 모였어요. 결혼얘기 신행얘기 이런저런 얘기 하다가 갑자기 결혼한 친구가 식올린날 쓰니가 진짜 너무 예쁘게 하고 와서 깜짝 놀랐다. 신부인 나보다 더 신경쓴 것 같더라. 하길래 이때까지는 별 눈치를 못채고 너 결혼식인데 신경쓰고 갔지~ 했는데 조금씩 표정이 굳는게 느껴져서 저는 어리둥절한 상태였어요. 다른 친구들도 슬슬 분위기가 이상해지는걸 느끼고 신부친구한테 ㅇㅇ야 왜그래? 했고 친구들이 웅성거리니까 진짜 거짓말처럼 왈칵 눈물을 막 흘리는거에요;;; 막 울면서 횡설수설하는데 들어보니 남의 결혼식에 파란색 원피스를 그것도 롱 원피스를 입고오면 어떡하냐고 나한테 몰려야될 시선이 너한테 다 갔다, 사람들이 거짓말 안치고 다 너만 보고있었다 평소에 그런 옷 잘 입지도 않으면서 굳이 내 결혼식에 일부러 사면서까지 입고올건 뭐냐 뭐 이런식으로 얘기하더라고요. 저는 진짜 솔직히 너무 어이가 없어요 ㅠㅠㅠㅠㅠ그게 막 쨍하고 눈에 확 띄는 원색 파란색이 아니라 톤다운된 짙은 파란색이었고 결혼식에 하객룩으로 롱원피스 다들 잘 입는 패션 아닌가요?.. 옷을 산거는 진짜 입을게 없어서... 아니 뭐 사실 찾으면 있긴 있겠죠. 근데 저도 나름 신경써서 꾸미고 가고싶었던건 사실이고 그래서 산거지 신부보다 튀고싶어서 그런건 절대 아니었어요. 제가 미쳤다고;; 튀고싶었으면 저 원래 입는 스타일대로 입고 갔죠 ㅋㅋㅋ 번쩍번쩍하게,, 그리고 사람들이 다 저만 쳐다봤다는것도,, 무슨 뇌피셜인지 모르겠지만 결혼식 하는날 다 신랑 신부랑 식에 집중하지 하객만 쳐다보는 사람도 있나요; 너무 엉엉 오열하면서 속상하다고 그러는데 그때는 너무 당황해서 달래느라 바빴어요. 근데 그러고 집가는데 너무 억울한거에요 ㅋㅋㅋㅋ그리고 생각해보면 다른 친구 한명은 아예 흰색 원피스를 입고 갔었거든요. 위에 검은 코트를 입고있긴 했지만... 근데 그친구한테는 아무소리 안해요. 집에 도착하고나니 갑자기 울컥해서 옷장에서 그 원피스를 꺼내봤는데 제 기준에선 진짜 아무리 봐도 민폐가 될만한게 아니었어요. 색이나 디자인이나..엄마한테도 물어봤는데 제 질문 자체를 이해를 못하시더라구요. 옷이 왜? 왜 민폐야? 하는 식.. 하 저는 정말 이해가 안가지만 그래도 신부 입장에서는 예민할수 있으려나 최대한 좋게 생각하고 넘어갔는데 만난 이후로 단톡에서 계속 저를 저격?해요. 어? 민폐하객이다. 민폐하객은 입다물어 ㅋㅋㅋ 이런식으로요. 장난치는척하면서 얄밉게 얘기하고...  다른 친구 결혼할때는 그러지말라고, 원래 결혼식에는 신부보다 덜 예쁜게 예의래요. 그럼 김태희 전지현은 결혼식 참석 자체를 못하니? 하는말이 목끝까지 찼는데 겨우 참았어요. 지가 살찌고 못생긴걸 어떡하라고.. 제가 일부러 거적떼기를 입고가야하나요? 아 글 쓰다보니 점점 더 짜증이 솟구치네요. 방금도 톡방에서 파랑드레스다^^ 엘사다! 이러고 깐족대는거 진짜 짜증나서 그냥 톡방 나와버렸어요. 그리고 열받아서 이글쓰네요. 이제 누구 결혼식도 무서워서 참석 못하겠네요. 면접보는것도 아니고... + 하하.. 반응이 폭발적이네요. 회사에서 점심때 확인하고 깜짝 놀랐었는데 지금 들어와보니 댓글이 더 많아져 있네요 ㅋㅋ 어제 단톡으로 신경 살살 긁는것 때문에 진짜 참다 참다 충동적으로 쓴 글인데... 다시 읽어볼수록 살찌고 못생겼다는 말은 욱해서 실언한거 같아요. 반성하겠습니다. 일단, 다른 친구들한테 말하면 뒷담화가 되니까 그렇게까지 일 키우고 싶지는 않고...근데 제딴에는 너무 속상해서 어딘가엔 말하고 싶었던것 같아요. 익명이니까.. 그상황에서는 좀 욱하기도 했고요. 오열은 과장아니냐 하시는데..ㅋㅋㅋ 진짜 과장이 아니고 소리내서 엉엉 울었어요. 횡설수설 뭐라고 막 두서없이 얘기하면서 우는데 내가 주인공인데!!! 너만 예쁘다고!!!파란 원피스 진짜 평소엔 입지도 않는거!!!!내가 옷 샀다고 할때부터 불안했어!!!이런식으로 알아듣기 힘들게 소리치면서 꺼이꺼이 울었어요. 제가 결혼식 전에 옷 주문하고서 너 결혼식 갈때 입으려고 원피스 샀다~ 하고 말했었거든요. 이렇게 울기 전까진 옷에 대해 아무 언급 없었어서 너무 우는 애 앞에 두고 당황해서 아무 대꾸도 못하고 달래기만 했어요.. 친구들도 놀래서 왜 그러냐고 안아주고 달래고..난리통에 한참 지나고 좀 진정하고 나니 저도 민망 친구도 민망...울음 그치고 숨고르는 친구한테 제가 먼저 미안하다고 신경쓰일지 몰랐다고 말했고 친구도 아니야 괜찮아 하고 넘어갔었어요. 좀 찝찝하지만 그 상황에서 뭘 더 대화하고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고 그 이후로 단톡에서 자꾸 비꼬고 저격하는게 눈에 보이니까 저도 점점 신경질이 났고요. 원피스 사진 요청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올립니다. 핏도 색상도 거의 그대로라고 보면 되는데 실제가 사진보다 아주 약간 더 밝아요. 프릴 디테일이란 말에 오해가 좀 있는것 같은데 밑단이 프릴처럼 돼있는 머메이드 라인이라는걸 말하고 싶었던 거구요. 굳이 몸매라인 드러나는 머메이드를 입을건 뭐냐고 타박 많이들 하시네요 ㅠㅠ 근데 저는 진짜 결혼식에 머메이드원피스가 민폐라는 생각을 못했습니다. 많이들 입기도 하고요,, 제가 볼때는 단아하고 예뻐보이기만 했어요. 일부러 우월감 느끼려고 그런거 아니냐하시는데ㅜㅜ 진짜 절대 정말 맹세코 아니구요. 제 기준에서는 결혼식에 적합한 의상이라고 판단했어요. 흰색이나 아이보리색 혹은 너무 심하게 화려한 패턴만 피하면 된다고 생각했고요. 자작 의심하시는 분들 정말 많은데 진짜 자작 아니에요 ㅋㅋ 좀 흥분상태로 쓴 글이라 격한 표현같은것도 수정하고 싶은데 그럼 더 자작이라고 몰아가실까봐 그냥 놔둘게요. 그리고 쓰니가 키큰가보다 예쁘다 안예쁘다 답정너다 등등,,ㅠㅠ 저 키는 큰편인거 맞는데 솔직히 누가 열등감 갖고 미워할만큼 여신급 미모 아니에요...그런 댓글 바라고 쓴 글도 진짜 아니구요 ㅋㅋㅋㅋ 이후 상황 말씀드리자면, 딱히 변한건 없어요. 톡방을 갑자기 나가니까 다른 친구한테 개인톡이 왔는데 옷 가지고 자꾸 저러는거 나도 스트레스받는데 ㅇㅇ도 안 풀린 응어리가 있으니까 그럴테니 난 한동안 초대하지 말아라 딱 한마디만 했어요. 이것도 어제 단톡 충동적으로 나간 직후에 화가 나있는 상태라 읽씹하고 있다가 판에 글 올리고 좀 진정되고나서야 답장했어요. 친구가 토닥토닥 힘내라고 ㅇㅇ가 결혼 치르고 좀 예민한가보다고 이해하라고 하길래 알았다고 했구요.  신부 친구랑 개인적으로 얘기를 해서 제대로 풀어야할지 어째야할지 난감하네요. 저도 생각이 좀 필요한것 같아요. 인연을 끊을 생각은 없습니다.. 오해가 있으면 일단 풀어야지요. 친구가 못생겼다는 말은 저도 글쓰다보니 울컥해서 한 말이었어요. 실언한거 인정합니다,,ㅠㅠ 무튼 격한 표현이 간혹 있어서 심려 끼쳐드렸다면 사과드립니다. ★베플★ 껄껄껄 ... 껄껄껄껄 거 참...별 껄껄껄 ... - 재밌는썰 보고싶으면 아래 팔로우 버튼 콕콕콕콕코곡콕콕콕콕 하트도 콕콕코곸곸고
장모님이 임신하셨답니다.
안녕하세요.  부모님, 누나랑 상의하다가 누나가 객관적인 타인의 의견을 들어보는게 나을것 같다고 해서 글을 씁니다. 저는 서른세살, 아내는 서른살이고, 재작년 가을에 결혼했습니다. 아직 아이는 없고, 아내의 뜻에 따라 결혼하고 4-5년 뒤에 저희가 경제적으로 조금 더 자리잡으면 아이를 갖기로 했습니다. 저희 부모님은 결혼할때 저한테 집 구할돈 4억이랑 증여세, 예식비용 내주시면서 결혼 후에 추가적인 지원은 해줄 수 없고, 한참 뒤에 부모님 두분 다 돌아가실때 되면 부모님 지금 살고 계신 집은 저한테 주시겠다고 했습니다.(누나한테는 집사는 비용, 개국비용 등 이미 지원을 많이 해주셨기 때문) 처가는 형편이 안좋다고 할 수는 없지만 넉넉하지도 않고, 결혼할때도 예식비용이랑 혼수에 보태라고 1천만원 주신게 전부입니다. 저는 월급 세후 370 받고, 와이프는 세후 240 받습니다. 저희는 아이 낳기 전까지 2억 모으고(누나가 저 결혼할때 비상시에 쓰라고 준 돈 5천 포함)  낳기로 했습니다. 아이 키우려면 돈도 많이 들고, 와이프가 아이 낳으면 일 그만두고 육아하고 싶다고 했기 때문에(와이프 어릴때 부모님이 바빠서 부모님과 보낸시간이 많지 않았다고 합니다.) 추후 줄어들 수입까지 감안해야했습니다. 지금껏 조율 잘 하면서 큰 싸움 없이 잘 지내왔습니다. 그런데 장모님이 임신하셨답니다. 장모님 올해 쉰셋이십니다. 장인어른은 쉰다섯이십니다. 연세도 연세지만 두분 아이 낳아 키울 정도의 경제력 없으십니다. 내년에 출산하시면 아이 초등학교 들어갈때 장모님 환갑 넘으시고 대학 들어갈때는 일흔이 넘으십니다. 무엇보다 어떻게 키웁니까? 젊은 사람들이 하기도 힘들다는 육아를, 50넘은 두분이 어떻게 하겠습니까. 저는 와이프한테 소식 듣자마자 말도 안된다, 어떻게 키우시냐고 했고, 와이프는 안그래도 장모님 출산 임박할때 되면 일 그만두고 애 봐줘야 될것 같다고 하더군요. 그럼 저희 부부의 계획은요? 돈 모아서 아이 낳고 키우기로 한 계획은 무산되는겁니다. 저는 절대 안된다고 했고, 그러니 와이프는 정 안되겠으면 장모님댁에 육아도우미 불러드릴거랍니다. 본인 월급으로 고용할테니 그건 말리지 말랍니다. 동생 생각하는 마음이니 말리지 말랍니다. 그럼 어느 세월에 돈 모아서 저희 아이 낳습니까? 제 아내가 자기 동생 키우는걸 제가 왜 봐야하죠? 이거 제가 이기적인겁니까? 저는 낳겠다는 장인장모님도 이해가 안되고 와이프는 더 이해안됩니다. 여기 계신 분들 의견 듣고 와이프한테 글 보여주겠습니다. 의견부탁드립니다. - ▼ 베플 ▼ ㅊㅊ : http://pann.nate.com/talk/339790520 허얼..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세요? 남편분 너무 속상하실 것 같은데.. - 아래 배너를 콕~ 클릭하신 후 팔로우 해주세요. 게시물이 올라가면 바로 알람이 갑니다! 각종 레전드 썰만 찹찹 올리고 있어요!
[레전드 사이다 썰] 피씨방 먹튀녀 잡은 썰
펌 - ※욕주의※ 때는 바야흐로 3년 전이였다. 군대를 막 졸업하고 능력도 조또없는 고졸 취업생이 급하게 할 수 있는거라곤 겜방알바 식당설거지가 대부분이던 이데올로기의 시기였지. 그당시 방황을해도 부모조차 "ㅇㅇ;" 라며 인정 할만큼 암울하고도 암울한 시기였다. 시;발 결국 택한건 겜방알바. 알바계의 나름 귀족이였지. 특히나 평일-새벽으로 이어지는 라인은 지금의 인혜-사비라인과 양대산맥을 이룰만큼 찐따알바계들 사이에선 신의 직업으로 불리는 그런 것이였지 ㅇㅇ; 암튼 존1나 추운 겨울이었음. 개찐따같은 파카입고 출퇴근하던 계절이였지. 그때가 12월 20일인가 그랬을거야. 존1나 크리스마스 때문에 들뜬커플들 밤에 할짓없어서 겜 방오는거땜에 가뜩이나 부럽반 좆짜증반으로 어거지리로 일할때였어. 어떤 여자애가 종이가방 들고 올블 랙패션으로 새벽1시쯤 당당히 입장하더군. 대충 키 160 몸무게 75는 되보였어 겜방의 흔한 오디션년이지. 근데 얘가 아이온을하네. 그렇게 그날은 그냥 그저그런 지나치는 사람이군 하면서 퇴근을했는데, 다음날 밤 출근했더니 그 복장 그대로 올블랙과 종이가방 그대로 그자리에 있는거야. 놀라서 바로 카운터로왔더니 사용시간은 이미 20시간이 넘었어. 겜방알바계에선 규칙이있어. 20시간 정도하면 돈을 어느 정도 받아야 돼. 먹튀 하는새기들이 늘상있기때문에.. 먹튀하는새기들의 공통점이있어. 늘 불안하고 자신감없는표정을 하고있단거지. 그래서 겜방알바 6개월이상해보면 입장순간부터 아. 저놈은 먹튀할놈이구나 하며 대충 감이 와 존1나신기한 직업병이지. 무튼 그 여자애도 역시 얼굴에 기름이 찌덕찌덕, 코밑에는 검은담뱃 기름이 찌덕찌덕있길래 선불금액을 받으러 갔어. "저기 사용시간 20시간이 넘으셔서 선불금액을 조금 주셔야 할 거 같은데요" 그러니까 하는 말이 "아 남자친구가 오면 드릴게요 지금 돈이없네요" 씨;발 되도않는 남자친구 드립이라닠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씨구나 이년 가게를 잘못골랐구나 하면서 그때부터 이제 집중관리에 들어갔어. 그렇다고 마냥 내쫒을 수도 없는 노릇인게 겉보기에 존1나 그지같아도 나중에 막 반전을 거듭하며 계산 착실하게 해가며 단골까지 되는 알짜배기 손님들도 있기에 함부로 건드릴 순 없었어. 그냥 조금 더 관심을 줄 뿐이지. 그때 사장은 개초보였어. 내가 일하고 몇 달 뒤에 새로 가게를 인수받으면서 나같은 쓰레기알바생 들까지 덤으로 인수받은 그런 재수없는 케이스였지. 늘 구석에서 게임하던 사장은 너무 순진하고 세상물정을 몰랐어. 그래서 무슨 마찰이 생기면 꼴에 몇달 더 근무했던 나에게 모든걸 부탁했지. 덕분에 나는 메니저 급으로 일을할 수 있었고. 개 병1신같은 책임감 또한 느끼며 자부심으로 하루하루 버티고 있을때여서 그 돼지년을 더욱 더 집중적으로 마크하게 되었지. 사장이 어떻게 할까 막 조마조마하고 있을 때 난 "제가 일하는 시간대에선 절대 도망 못 가니까 오전에만 잘 봐두세요" 라며 좆쩌는 믿음심을 유발시켰어. 대충 그렇게 얼버무리고 다음날도. 그 다음날도 그년은 담뱃기름이 하루가 다르게 얼굴에서 번식을하고 사우디 저리가라 할 정도의 안면산유국으로 탈바꿈 하고있었지. 4일째 되던 날 금액이 10만원을 돌파했어. 미친1년 뭔 깡인지 정액도 안끊고 착실하게 1시간 기본요금이 시간 마다 청구되고있었지. 후불로 쳐먹기는 얼마나 쳐먹는지 한 번 먹을 때 라면1개 핫바2개는기본이였어. 가끔 자리를 치워 주러가면 머리기름냄새+의자에 엉내가 섞여서 진짜 씨1발 용신장의비수로 머리를 후려치고 싶은 충동이 생겼지. 가끔 치우러가서 최대한 못 믿겠다는 표정을 대놓고 지어주며 "남자친구 분은 언제오세요?"하고 물어주면 "크리스마스에요" 하며 대답하는 그년을 비웃어 줬지. 드디어 대망의 12월 25일 여전히 그년의 사이버남친은 도착하지않고 점점 그년의 얼굴은 안절부절+담뱃기름+핫바 단백질등으로 가뜩이나 조깥은 얼굴이 나날이 조깥음이 더해지고있었어. 나중에는 거의 반 포기식으로 사장과 나는 저년이 먹튀임을 99%이상 확정하며 더 이상 돈 받을 생각은 하지않고 도망갈 때 잡을 궁리만하고 있었지. 가게 구조상 절대로 도망가기가 쉽지 않았던 게 화장실도 출입문 반대편에 있었고 손님이 북적거리는 대형가게도 아니였고 좁은 출입문하나에 바로 가파른 계단(3층)+ 느릿한 엘리베이터가 있었기때문에 솔직히 날 제치고 도망간다는 건 우사인볼트 아니고선 무리임 ㅇㅇ;; 그러던 중 드디어 일이 터졌지. 정확히 7일뒤야 12월 27일 새벽. 갑자기 그년이 일어나. 자리는 이미 만신창이고 머리 얼굴은 한번도 씻은적이 없는지라.. 고약한 냄새를 폴폴 풍기며 카운터로 터벅터벅 걸어오더니 "돈 좀 뽑아올게요" 하는거야. 이때다 싶었어. 그래 썅년아 갈테면 가봐라 하면서 신분증이랑 핸드폰 맡겨주세요. 하니까 이년이 이미 예상했다는듯이 두 개를 한 번에 한 주머니에서 꺼내는거야. 준비를 했다는걸 난 눈치챘지. 그리고 보내줬어. 는 훼이크고 바로 잠바입고 미행하러갔지. 존1 나 눈까지 오던 아침7시쯤이었을꺼야. 가게는 거의 다 단골 위주인데다가 새벽이라 말 없이나가도 손님오면 게임하던 단골형들이 카운터와서 계산해주고 그랬기때문에 대충 말하고 바로 뒤따라갔지. 근데 씨;발;;;;;;;;;;;;;;;;;;;;;;이년이 존나빨라 순식간에 놓친거야. 당연히 계단으로 1층을 내려가면 있을거 같던 그년이 사라진거야. 1층 내려가서 밖으로 나가면 길이 양옆으로만 길게 나있어서 멀리 도망가는게 보이기라도 해야되는데 이년은 시1발 증발하듯이 사라졌어. 머리속이 멍해졌지. 손에 쥐고있던 반 쓸모없는 신분증과 건네받을 당시 고장난것 임을 거의 눈치챘던 핸드폰은 역시 고장난 폰... 잡을 자신감이 꽉 차 있었기에 모든걸 그냥 알면 서도 눈감아주며 보내준건데 이년은 증발했어... 순간 하늘을 봤어. 혹시 날라간게 아닐까하고. 가게에와서 반 패닉상태로 그년을 기다렸어. 나에게 절망감을 준 년을 솔직히 건장한 남자나 고딩들이 먹튀를해도 100%확률로 잡았던 나야. 6개월간 일하면서 대충7~8명이 도망갔는데(방법도 다 가지가지다 잡았어. 그것도 확실하고 완벽하게 증거인멸의 우려도없이. 덕분에 사장은 나를 무한히 신뢰했었고 이번일도 나를 믿고 내가 하자는대로 했던 사장이었지. 그랬기에 충격은 더더욱컸어. 이 먹튀년의 달리기는 보기와는 다르게 빨랐던거야 그년이 나가고 대충 30초뒤에 나갔는데 그사이에 그렇게 긴 길을 지나서 사라졌으리라곤 전혀 예상치 못했던거지. 카운터로 와서 그년을 기다렸어. 아니 기다렸다 기보단 어찌할 줄 몰라서 제발 와주기만을 빌고 있었다고 표현하는게 맞겠지. 곧 아침해가 뜰무렵이었고 3시간 뒤면 사장이 오는상황. 나는 도저히 이 실망감을 전해줄 자신이 없었어. 카운터에 비치는 그녀의 자리에선 요금만이 계속 꾸역꾸역 올라갈 뿐이였지 게임금액+쳐먹은금액이 20만원을 넘어가고있었어. 난 이미 반 포기하고 그래 깔끔하게 나의 패배를 인정하자. 하며 나의 월급을 깔 생각을하고있었지. 물론 그런면에선 인색한 사장은 아니였어. 하지만 나의 자존심이 허락치 않았기에 돈까스 30번 안 시켜먹으면되지 하면서 그냥 내 월급을 깔준비를 하고 있던 찰나 나의 대가리에서 기막힌 아이디어가 떠올랐어!!! 그래, 그년은 아이온을 일주일동안 했어. 그리고 일주일동안 내가 그년 자리를 치워줄 때 나 지나칠 때 살짝살짝 보면서 그년 게임아이디가 아직도 나의 머릿속에 있는거야. 럭키!!!다 나도 아이온을 했기 때문에 잘 알아. 분명히 그년은 스크린샷을 남겨뒀을거야. 게임하는년놈들은 존1나 게임하다가 껄껄웃는 상황이오면 갑자기 급정색을 하고 스크린샷버튼을 연타하지. 조1또 안되는 추억거리를 만들고 싶어서 말이야. 나중에 그거 한 50장 모였을때 오감자 뜯어먹으 면서 보면서 낄낄되는재미는 세종대왕급. 무튼 일단 그 년 자리를가서 스크린샷 폴더를 찾았어. 그럴 수밖에 없었던 게 그년 아이디가 4글자였는데 확실하게 기억이 안났어. 예를들어 아이디가 [흑드라군]이면 륵후라군? 흥루라훈? 혹도라룬? 이런식으로 머리속의 뉴런십1새들이 깅가밍가했었지. 그래서 스크린샷폴더를 열어봤더니 역시 뭣같은 이미지와 대조되는 귀요미케릭들이 박힌 스샷들이 여러 장 있더군. 확실한 아이디와 함께. 자리에는 그년이 일주일간 남긴 채취가 가득했어. 의자는 빨아야 할 정도로 냄새가 심각한 상황이었지. 엉내말기급. 자리에는 담뱃재와 종이가방이 있었어. 종이가 방엔 일주일동안 갈아입은 스타킹. ...그저 불태워버리고 싶었을 뿐. 얼굴도 일주일동안 안 씻은년이 스타킹은 꼬박꼬박 갈아 신은걸 보면 분명 허벅지에서 액취증이 나거나 그랬을거야. 무튼 바로 카운터로가서 캐릭검색을 했지. 대충 4~5개의 서버에서 캐릭이 검색되었지만 길드명 케릭성별 레벨 등등만 대조해봐도 딱 이거다싶은게 한 개 있었지. 방명록을가보니 조까튼 애교와 함께 호구남성들의 따묵발린 글들이 여럿있었지. 바로 난 조심히 아이온을 접속했어. 사실 이년 캐릭을 찾은 이유는 딴게없었어. 그냥 도망가더라도 이년이 애지중지하며 키운 캐릭들과 케릭빨로 꼬신 수많은 남자들과 인맥 들이보는 앞에서 대놓고 개망신을 주고 싶었을뿐이야. 20만원 까짓꺼 내가 낸다 하지만 값으로도 살수 없는 너의 그 소중한캐릭이 한순간에 쓰래기십 1창이 되게해주겠다. 뭐 이런 되도않는 복수심리였어 그만큼 사악할때였지. 무튼 그년이 키우는 서버에 1짜리케릭을 생성했어. 하지만 몰랐어 외치기를 할려면 일정레벨이되 어야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 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시1발 멍충한나;;;;;;;;;;;;; 그때가 초기아이온이라 아마 7렙인가 그랬을거야. 그 레벨제한이ㅡㅡ존1나 급해죽겠는데 그와중에 렙업하고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렙 만들려고 이빨 바락바락갈면서 손님 오건말건 존1나 그 두루미 같은새1끼 잡으면서.. 아오 지금 생각해도 병1신가틈. 그러다 문득 생각이든 게 그년이 지금 접속해있나? 하며 케릭검색을했어. 귓말은 할 생각을 안했어. 존1나 순식간에 예상치 못했을때 블록버스터급 충격을 주고싶었거든. 예:저녁8시 요새 전할 때 사람들 젤 마니모여 있을때 공개적으로 외치기를 해서 존1나 개쪽을 준다. +게시판에 글싸질름을 이미 대충 머리속에서 예상하고 그 루트를 밟아가고 있는데 존1나 위에 말은 거창하게썻지만 사실 그년이 도망가고 캐릭을 키우려고 접속했을때까지는 10분도 안지났을때야. 이시1발;; 분명 택시비도 없게 생긴년이 도망간지 10분도안되서 접속중이라면? 이 1시1발롬의 머리는 참 누굴닮았는지 너무너무 비상해. 근처는 대학가라 겜방이 여러 군데 많았어. 바로 촉이왔지. 그 근처겜방은 대충 머릿속에 다 위치가 저장되어있기때문에 바로뛰쳐나갔어. 그순간 머릿 속에는 반쯤 상했던 돈까스30개가 다시 싱싱해지고 있었어. 아 내돈까스30개 하며 게임방을 미친듯이 뒤졌지. 3군데 쯤 돌았을까. 헉헉거리며 4번째를 갔을때 구석에서 아이온을 켜놓고 엎드려 쳐자고있는 익숙한 올블랙패션이 내눈에 띈거야. 바로 얼굴을 확인했지. 솔직히 다른 사람이였으면 하는걱정은 전혀 없었어. 그런 걱정을 하기에는 걔가 너무 반가왔지. 그년이 날 보더니 안구가 적출될만큼 놀랄 표정을 짓는거야. 우리겜방에서 직선거리로 200미터도 안되는 겜방에서 쳐자고 있던거야. 바로 소릴질렀지 "이씨1발련이?" 솔직히 그럴용기가 그땐 어떻게 났나싶어. 사람들이 다 쳐다봤지. 그 쪽 알바생이 오더라고 무슨일이냐고. 바로 얘길해줬지 아저씨네 겜방도 큰일날 뻔 했다고 우리겜방에서 20만원어치 쳐먹고 도망친 년이라고. 바로 데리고 가라고 하더군. 근데 이 시1발련이 거기서 사용한금액을 내야 하는데 돈이없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피같은 800원 내주고 데리고왔지. 빅딜을 성사한기분 옥수수로 금을 맞바꾼기분!! 멱살을 잡고 데려왔어. 그 200미터거리를 오는 내내 멱살을 잡았어. 막 불편해 할 때마다 째려보면서 욕을 있는만큼 내질러줬지. "뭐.이씨1발련아 빨리안 와?" 하며 여자에겐 늘 매너와 수줍음을 강조하던 나였기에 그런 나의모습은 나조차도 놀라웠어 내가 이런 면이? 하며 속으로 나 자신에게 감탄할 뿐이였지. 멱살을 잡은 그년을 질질끌고 가게문을 여는 순간 단골형들은 미친듯이 웃더군. 그렇게 사장에게 전화를하고 사장은 고생했다며 무려 하루휴일을 공짜로 주더군. 그렇게 조까튼 하루를 마감하고 쉬는 날 하루 2번의 돈까스를 시켜먹으며 저녁에 게임에 접속해서 그년 욕을 있는대로 다하고 게시판에 먹튀+생김새 드립게 시물을 분당 3회 씩올리며 그년을 넷상으로 인실ㅈ 해줬지. 그렇게 기쁘게 연말을 보내니 다가오는 1월1일 새해 아침에 뜨는 해를 바라보는 기분은 몹시 상쾌하더군 + 궁금해하는 형들이 많아서 후기쓸게. 나도 그냥 그년 잡은 상태로 경찰오기 전에 퇴근을해서 듣기만 했는데 사장이 경찰 불러서 이리저리 조사해봤더니 집도 뭐 집다운 집이아니고 뭐 좀 가난하고.. 거의 버림받은 식으로 가출 밥 먹듯이 하는 그런년이였나 봐. 무튼 집에선 돈 못주겠다..그랬나? 그래서 사장이 사정 듣더니 걍 돈 안받고 훈방 조치시켰어. 사장이 너무착함;; 걍 사장은 잡는거에 의미를 뒀나바..;;
'남편을 남자로 좋아한다는 미친 사촌동생' 2탄
님들, 나 왔쓔. 빨리 왔쮸? 이 시누이가 앞으로 어떤 미친짓을 시전하는지 함께 보자구염...ㅎㅎㅎㅎㅎㅎㅎㅎㅎ 연말엔 역시 막장썰이지! - 신랑에게 글 다보여줬구요 댓글도 하나하나 꼼꼼히 소리내서 읽어줬습니다. 신랑 처음엔 쌍욕까지 하시면서 댓글달아주신분들 글에 화를 좀 내다가 제가 화낼일 아니고 정상적인 사람이면 이렇게 생각하는거 당연한거라고 어디 화를내냐고 되려 따지니까 신랑이 알았다고 주말에 고모님 고모부님 다 모셔놓고 말씀드린답니다. 그리고 어머님 아버님한테도 말해서 아가씨가 연락 안할때까지 시댁 집안행사에 참석 안하겠다고 말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자기는 정말 억울하답니다. 어렸을때부터 가까운데 살아서 거의 매일 붙어있었고 학창시절에 아가씨 사춘기때 마음못잡고 방황하는거 오빠된 마음으로 몇번 불러다가 혼도내고 타이르기도 하고 그때 신경을 좀 많이 써준게 다인데 도대체가 왜그러는지를 모르겠답니다. 그러면서 하는말이.. 죽을때까지 비밀로 하려고한건데 실은 아가씨가 신랑한테 고백을 했었대요. 오빠가 사촌오빠가 아니였음 좋겠다고 외국나가서 같이 살면안되냐고. 그게 결혼 며칠앞두고 한말이라 신랑은 그냥 동생이 형제간의 우애를 남녀간의 애정으로 착각하는것 같아 잘 타일러서 돌려보냈다고합니다. 그말에 제가 펄쩍뛰면서 거보라고 제정신 아니지않냐고. 손뼉도 맞아야친다는데 아가씨 혼자 그런마음 먹고 고백까지 한다는게 말이되냐고 화냈습니다. 신랑은 제가 하는말 다 끝까지 듣더니 동생에게 바로 제가 보는앞에서 전화를 했어요. 앞으로 연락도 하지말고 더이상 마주치는일없이 그냥 다른집 사촌들처럼 지내자면서 너때문에 내와이프 스트레스 받는거 더이상 못보겠고 더러운 오해 받는것도 더이상은 못하겠다고. 주말에 고모한테 다 말할거니까 이제 너 나한테 연락도 하지말고 좋아해도 욕먹지않는 그런 남자 만나라고. 나는 단한순간도 너 여자로 본적도없고 너한테 희망을 준적도없다고, 나한테는 우리와이프뿐이고 그게 정상이고 넌 미쳤다고. 그렇게 말하고 끊었습니다. 그리고 신랑이 정말 많이 속상한지 울더라구요.. 자기한테는 진짜 이쁜여동생이였고 상상도 못했다고 저러다 말겠지 했는데 내가 너무 방관해서 여동생도 잃고 와이프한테 믿음도 잃었다고 잘못했다고 말해서 저도 일단 더는 화내지않고 주말에 같이 가기로했습니다. 아직 100% 믿음을 준건 아니지만 주말에 고모님 내외분 찾아뵙고 전후사정 다 말씀드려서 해결보겠습니다. 그리고 아버님 어머님한테도 사실대로 다털어놓고 아가씨랑 얼굴 마주보고싶지 않다고도 말하고오겠습니다. 주말이 지난후에 후기 올릴께요. 진심으로 충고해주신 모든분들 감사합니다. 아직까지 신랑을 다 믿을순없지만 그래도 주말까지 지켜볼께요. >>>>>>>>>>>>그리고 며칠 후 올라온 글 안녕하세요. 금요일날 남편과 시누이의 사이를 의심하고 톡을 썼던 여자입니다. 주말이 참 길면서 짧게 지나간것 같네요. 지금 신랑 막 출근시키고 빨리 후기를 전하고싶어 청소도 마다하고 컴퓨터앞에 앉았습니다. 정신없이 지나갔어요. 주말이. 금요일날 신랑에게 댓글을 다 읽어주고 신랑이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게되었고, 시부모님과 고모님께 모든 사실을 말하겠다고 결론지은뒤에 전 신랑의 핸드폰을 뺏어뒀습니다. 왠지모르게 분명히 여동생과 연락을 할것같았거든요. 신랑은 이렇다저렇다 불평한마디없이 순순히 핸드폰을 내주었고 그때부터 신랑은 베란다 밖에도 나가지못했어요. 제가 딱잘라 말했거든요. 믿음을 다시 찾고싶거든 지금은 내말대로 해줘 라구요. 그래서 신랑은 제말대로 다 해주기로했고 제눈에 보이게끔 움직여줬어요. 아무리 생각해도 제 머리로는 도저히 아가씨가 이해가 안되는 상황이였기에 신랑과 더 말해봐야 제머리만 아플것 같아서 더이상 그문제에 대해서 얘기도 안하고있었습니다. 어차피 내일이되면 제가 미친년이되든, 시누가 미친년이되든 결론이 날테니까요. 그리고 신랑과 함께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잠자리에 들어서도 머릿속에는 온통 어떻게하면 내가 헛소리하는게 아니라는걸 어른들이 믿어주실지 어떻게 해야될지 감이 안잡히더라구요.. 막말로 지금 신랑이 제앞에서 그리행동해도 내일되서 어른들앞에서는 저를 미친년취급해버리면 전 오도가도못하고 톡커님들 말대로 똥통에 빠지는게되잖아요.. 한참 고민에 빠져있는데 신랑 전화가 울리대요. 발신자 볼필요도없이 시누일거라는걸 직감했습니다. 역시 맞았구요. 세번째까지 전화가 울려도 받지않았습니다. 네번째에는 그래 어디한번 부딪쳐보자 심정으로 전화를 받았어요. "여보세요" "오빠 바꿔" "오빠자는데? 그리고 어디다대고 반말이야? 너 지금 몇시인지는 알아?" "오빠 바꾸라고!!!!" "오빠가 전화하지말라고 한거 금새 잊어버렸냐? 하긴 그러니까 사촌오빠인것도 잊어버리고 고백이나 하고 그런거겠지. 야 너랑 할말도없고 들을말도없고 신랑도 너랑 말도섞기싫다더라 너같은 미친년 처음봤다고 소름끼친대. 근데도 바꿔주길바래?" "그러니까 오빠 바꾸라고" "니가 그렇게 찾는 오빠 지금 내옆에서 나랑 한방 한침대에서 같이 있다. 더할말없어 끊어" 일방적으로 끊었습니다. 얼마나 술이 됐는지 발음도 다 꼬이고 무조건 오빠 바꾸라고 소리소리 지르는 모습에 정말 할말을 잃게 만들더라구요. 그리고 한번 깊어진 의심은 끝도없이 신랑과 시누이의 관계를 더 의심하게 됐구요.. 괜히 전화를 받았나 싶을정도로 열이 가라앉지않는데 또 전화가 왔습니다. 그때 정말 갑자기 톡커님들이 말씀해주셨던 녹취가 생각이났어요. 어찌보면 이게 제 유일한 증거가 되겠구나 싶어서 마음을 진정시키고 다시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내일 이 통화내용을 어머님 아버님을 비롯해 고모님내외분께도 들려드릴 생각으로 만에하나 하나의 트집도 잡히지 않기위해 이번엔 존댓말로 정말 속상하다는 투로 전화를 받았습니다. 톡커님들 감사합니다. 다 톡커님들 덕분이예요. "네 아가씨" "아가씨이? 야이년아 좀전엔 너너하더니 이젠 아가씨이? 아 다됐고 오빠 바꿔" "아가씨 정말 왜이러세요 지금 시간이 몇시예요..오빠 피곤해서 잔다고 몇번을 말씀드려요.." "야!!!! 이거 오빠전화잖아 왜 니년이 받고 난리이냐고!!" "아가씨 술많이 취했어요? 아무리 술취해도 이건아니죠. 아가씨가 아무리 날 마음에 안들어해도 나 아가씨 오빠랑 결혼했고 엄연히 손윗사람인데 어디서 욕을 하고 반말로 그래요?" "하참 웃기년이네 야 xx 진짜 내가 어이가없다 어이가없어 이xx 너 진짜 죽여버리고싶거든?" "아가씨...정말 너무하네요...전화하지마세요" 끊었습니다. 물론 다 녹음했구요. 아가씨는 아무것도 모르고 욕까지 해가면서 오빠를 바꾸라고 난리를 치고있었어요. 저한테는 정말 다행이자 고마운일이였죠. 다시 전화가 왔습니다. 처음엔 받지않았구요 두번째 울릴때 받았습니다. "진짜 왜이래요?" "아 xx 오빠 바꾸라고!!!! 오빠오빠 바꾸라고~~~!!" "아가씨 이러시는거 고모님도 아세요? 이게 말이돼요? 어떻게 사촌끼리..아가씨 제발 그만해요 네?" "오빠 바꾸라고..오빠 으허허헝" 결국 아가씨는 울음을 터트렸어요. 참 어이가없어서 울긴왜우나 지가 멀잘했다고? "왜울어요? 울만큼 뭐가 그렇게 억울한대요" "오빠는 나쁜놈이야 으허허허헝" "나쁜놈? 아가씨 대체 뭐가 그렇게 억울하고 오빠가 왜 나쁜놈 소릴 들어야돼요? 뭐 정말 나모르게 둘이 몸이라도 섞었어요? 그런 지저분한일 정말 있었냐구요!!" "오빠는 나쁜놈이라고 나쁜놈 그리고 너때문이야 너만 없어지면돼" "진짜 안되겠네 왜이래요? 정말 둘이 갈대까지 다 간거예요?? 말해보라구요!!" "야!! 내가 너처럼 함부로 몸굴리는애로 보여? 어따대고 그런소리야 오빠랑 나는 플라토닉.플라토닉몰라?" "플라토닉?? 플라토닉이 무슨뜻인진 알고 말해요? 사촌간 사랑이 어딜봐서 순수하다고 플라토닉을 들먹거려요 들먹거리긴 아가씨 진짜 안되겠다 더는 전화하지마세요. 꺼두겠습니다" 미친듯이 악에바쳐 고래고래 소리지르는 아가씨의 말 하나하나 다 녹음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술에취해 한말이긴 하지만 어느정도 둘사이가 짐작은 되더군요. 제가 의심한것만큼 그렇게 깊은 사이는 아니였던것 같기도했구요.. 어쨌든 녹음한걸 다시 들어보니 좀 발음이 꼬여서 제대로 들리진 않았지만 그래도 아가씨 목소리로 오빠를 찾고 저에게 쌍욕을 하는 그런건 정확히 녹음이 되어있어서 다행이다 싶었습니다. 내일 제말을 믿어주지않으실 어른들께 들려드릴생각으로 신랑 핸드폰 비밀번호를 변경하고 파일까지 비밀파일로 저장해뒀어요. 그리고 뜬눈으로 밤을 지새웠습니다. 아침이되자 신랑은 제눈치를 살피며 아침먹고 가자고 했고 저도 좋은일도 아닌데 아침부터 큰일을 벌이기도 머해서 그러자고했습니다. 그치만 밥을 먹으면 체할것 같아서 먹지도못했구요 신랑 밥먹는걸 지켜보며 말했습니다. 아버님댁으로 가자고. 신랑은 고모님댁부터 가지 왜 그러냐길래 그냥 아버님댁부터 가자고했습니다. 신랑은 여전히 제눈치를 보면서 알았다구했구요. 10시쯤 집에서나와 아버님댁에 도착할때까지 한마디도하지않았습니다. 신랑도 한숨만 내쉬며 말을 따로 걸진않았구요. 아버님댁에 도착하자 아버님어머님은 아무것도 모르시고 반갑게 맞이해주셨어요. 그때부터 제 심장이 쿵쿵거리면서 무섭게 뛰기 시작했습니다. 입술은 바짝바짝 말랐고 손발은 차가워졌어요. 제표정이 너무나 안좋은걸 아셨는지 아버님께서 먼저 무슨일있냐고 말을 꺼내셨고 아버님의 걱정어린 표정을 보자 갑자기 서러움이 복바쳐오르면서 눈물이 마구 흘러내렸습니다. 제가 서럽게 울면서 말을 못하자 아버님어머님이 놀라하시며 왜그러냐고하셨고 신랑은 한숨을 내쉬면서 밖으로 나갔습니다. 그리고 한 5분쯤뒤에 신랑이 다시 들어왔고 신랑은 묵묵히..천천히 어머님 아버님께 놀라지마시라며 얘기를 꺼냈습니다. "아버지..고모딸 xx있잖아요.." "그래 걔가 왜?" "아..걔가 좀 이상해요. 집사람을 많이 괴롭히나봐요..." "괴롭히다니 뭘 어떻게 괴롭혀? 시누노릇하냐?" "아니 뭐..그런건 아닌데요..." 신랑은 어물쩡하게 제대로 말을못했고 그모습에 화가난 제가 소리를 지르며 말을 끊었어요. "제대로 말해!!! 제대로 말하라고!! 왜 말이틀려? 제대로 말하라고!!" 제모습에 놀라신 아버님 어머님이 무슨일이냐고 다그치시기 시작하셨고 전 펑펑울면서 말했어요 "아버님어머님 글쎄요 xx아가씨가 이사람을 좋아한대요 사랑한대요 남자로 사랑한대요. 저만없으면 된대요 고백했대요!!" "무슨말이냐 그게" "결혼전부터 그렇게 이상하게 행동하더니 결혼하고 나서도 술먹고 밤늦게 찾아와서 신랑더러 나쁜놈이라고 울고불고 술먹고 새벽 6시까지 전화해서 뭔 할말이 그리많은지 울고불고 난리치고..저보고 미친년이래요 아버님 제가 그동안 얼마나 참고 버텼는지 아세요??" 아버님 어머님은 순간 당황하신 표정으로 그게진짜냐고 신랑에게 되물으셨고 신랑은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네 라고 대답을 했어요. 그러자 아버님께서는 말도안되는 소리라며 되려 저한테 어디가서 그런소리 절대 하지말라고 집안망신도 이런망신이없다고 큰소리를 치시기 시작하셨어요. - 캬...우선 가족들에게 까발려졌네요. 다음탄에 본격 사촌동생년이 등장합니다. 과연 이 이야기의 결말은 어떻ㄱㅔ 마무리 될까요!!! 다음탄을 빨리 보고싶은 분들은, 아래 배너를 콕~ 클릭하신 후 팔로우 해주세요. 게시물이 올라가면 바로 알람이 갑니다! 각종 레전드 썰만 찹찹 올리고 있어요!
남편 수술비용 내기 싫은 제가 나쁜 아내인가요?
주변사람이 알아볼까 두리뭉실하게라도 써봅니다. 연애 2년 반 정도 결혼한 지 3년차 여자입니다. 전 지방공무원이고 남편은 일반 사기업이예요. 따라서 월급은 남편이 2배 가까이 많아요. 연애부터 결혼까지는 정말 평탄했어요. 남편 회사에서 사택이 때마침 나왔고 혼수나 부수적인 것들도 마찰없이 비슷하게 준비 했구요. 근데 결혼 1년차 됐을까 남편이 그러더라구요. 각자 버는 수입이 다르다. 부부간의 프라이버시가 있다. 아무리 부부라지만 지출내역까지 공유하는건 숨막힌다고. 숨 막히겠죠. 일주일 절반을 친구들과 당구장+술. 매일 한 갑씩 담배 피는 남편에게 잔소리 안할 사람 있습니까 ㅋ 남편 용돈 60에서 절반이 담배값이니 답답했겠죠 ㅋㅋㅋ 요즘은 생활비 각자 각출하는 부부가 더 많다고. 돈을 어디에 썼는지 보여줘도 항상 자기가 손해본다는 식으로 말하던 놈. 장보러 같이 갔는데 뭐 하나를 사도 이건 왜 사? 내가 필요하다니 그닥 필요없어 보이는데 말 흘리며 하나하나 눈치주는 남편. 자기가 갖고싶은건 무조건 넣으며 내가 이만큼 버는데 이것도 못사냐며 성이란 성은 다 내던 놈 ㅋㅋㅋㅋ 내가 마스크팩 살때 돈 아깝다 말하던 남편이 어느날 공용통장 돈으로 200짜리 무선자동차 사왔더군요. 남편 60에 기름값 따로 쓸 때 난 30에 버스 탔는데. 남자는 사회생활하며 후배한테 쏠 일도 있고 그냥 더 써도 된다 생각했어요. 내가 돈관리하며 몇 년 뒤쯤 재테크도 하고 사택말고 제대로 된 우리 명의집 갖을 생각에 설레했고 아울렛가서 예쁘고 맘에 드는 옷 있어도 몇바퀴 더 돌아 좀 더 싼옷 사면서 우리 부부 더 안정되고 좋은 환경 갖춰서 아이갖길 원했는데. ㅋㅋㅋㅋ 남편이란 놈은 요즘은 연애나 결혼이나 따로 쓴다. 자기가 배를 버는데 왜 같이 내냐. 부업을 하던 다른 일을 하던 비슷하게 월급 맞춰서 공용통장을 하자. 술 먹고 벼룩시장 교차로 가져와선 자기 일하는 시간까지 일하라던 놈. 일때문에 힘들어하니 그깟 것도 일이라며 비꼬던 그 놈. 어느날은 술 거하게 취해선 온 동네에 욕하더니 다음날 적당히 좀 하자 얘기하니 일하면서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술취해 정신도 없는데 그러겠냐 소리치던 그 놈. 공용통장도 처음엔 설득하더니 나중가선 막말에 비수꽂던 남편놈. 어디가서 이렇게 무시받던 적이 없었는데. ㅋㅋㅋ 제일 가까운사람이 자존심을 다 무너뜨리니 결국 못버는게 죄다 싶어. 진짜 자포자기하는 심정으로 각각 생활비 내고 나머지 각자 관리하며 살았어요. 처음엔 정말 속이 말이 아니였죠. 그냥 쟤랑 왜 사나. 싶었어요. 시댁은 이런 상황을 모르니 평소 시댁대로 기본 도리를 기대하는 눈치. 남편은 지 인생 혼자 살고있고. 근데 왜 나혼자 아내의 역할을 해야하나 억울해서 집안일 부터 시댁까지 손 뗐습니다. 해봐야 시댁은 전화통화 안부 묻기였고 제사때는 일했구요. 명절은 저희집 잠시 들렀다가 집와서 쉬었구요. 물론 싸우기도 많이 싸웠죠. 근데 예전처럼은 아니더라구요. 상대가 화를 내긴하는데 그냥 무미건조 하달까요. 가정, 이 집 자체에도 어느순간 정이 떨어지더라구요. 세탁기도 같이 돌리다가 남편 옷의 술 담배 찌든 냄새, 거꾸로 뒤집힌 양말을 보니.ㅋ 이젠 그냥 안보이게 발로 쓱 밀고 제 것만 합니다. 청소도 제 공간 위주로, 그 외에도 제 위주로만하니 항상 집안꼴은 말이 아니였죠. 물론 남편 매일같이 난리 치고 싸워도 전 들은척도 안하니 술자리 점점 줄더니 자기일은 어느정도 하려고 하대요. 어느날엔가도 날 잡고 한판하다가 그 날 저녁쯤 오랜만에 술 한잔하며 얘기 했었어요. 지금껏 당신이 돈 좀 더 번다며 자기만 항상 희생하는줄 알았겠지만 내 생각엔 그 반대라고. 요즘 말하는대로 결혼비용부터 지금은 생활비도 반이다. 공평한걸 말하려면 집안일이나 부모님께 효도, 제사도 모두 공평히 하자. 우리 노후또한 각자 하고 은퇴 후 연금이니 뭐니 손가락하나 건들지말자. 하니 난리치다 그대로 집을 나가대요. 그 날 새벽에 전화 울려 받으니 신랑 친구가 제수씨 너무한거 아니냐고. 그냥 대수롭지 않아 중간에 끊고 잤어요 . 다음날보니 문자에 카톡에. ㅋㅋㅋㅋㅋ 세상 제일가는 썅 12년이 되어있네요. 그 뒤로 그냥 쇼윈도부부로 지냅니다. 주변 지인도 많고 둘 다 직장생활에 있어 이혼은 서로 흠 될거 같다보니 각방쓰고 살아요. 애도 없고 그 외 대화 연결고리도 없다보니 그냥 룸메이트마냥 살았어요. 근데 사람 일이란게 남편이 6개월 전쯤에 사고를 좀 크게 당했네요. 직장에서 다친거라 산재처리를 하긴했는데 아무래도 화상이라보니 비급여부분도 좀 있었구요. 얼굴 약간이랑 목, 팔부분을 뱃살을 떼고 이식한 부분이라 흉이 많이 남아 성형수술을 하려나봐요. 근데 이게 보통 돈이 들어 가는게 아닌지 어느날 커피 한잔 하쟤놓고 돈 얘길 꺼내네요. 물론 거절했죠. 각자 알아서 하자고. 신랑? 지금까지 보던것중에 제일 난리 났어요. 시부모님 전화오고 남편은 매일을 방에 있고. 근데 제 감정은 그냥 딱 티비속에 도움 필요한 사람 나올때. 안됐다. 딱 그 감정 그 느낌이예요. 나의 두배이상을 번다던 그 잘난 돈들은 다 어디로 간건지. 왜 돈 못버는 공무원 직급만 단 나부랭이한테 찾아와 부탁을 하는지. 내가 울땐 신경도 안쓰던놈이. 제발 얘기좀 하자고 잡아도 친구 만나러 가던 그 놈이. 이제서야 필요해지니 붙는건가 싶고. 인과응보 같기만해요. 어젯밤 시누이 찾아와서 울면서 욕하더군요. 근데 여지껏 생활한거마냥 멍하기만하고 귀엔 안들어오고. 그냥 제가 다른사람이 된 것만 같네요.ㅋㅋㅋㅋㅋ 그냥 감정자체가 없어요. 그냥 나도 힘들때 주변에 말할 걸. 흠 될까 숨기고 혼자 참고하니 누구도 내 속이 얼마나 썩었고 곪아 터졌는지. 그 남편놈 한마디한마디에 얼마나 심장이 무너졌는지. 원래 이런사람 아니였는데. 다 남편탓이라 말하기엔 남편이란놈이 저꼴이고. ㅋ 내가 미친건지 뭔지. 남편 수술비용을 보태 주는게 맞나요? ㅋㅋㅋㅋㅋ 내가 진짜 그렇게 나쁜년인가요? ▼ 베플 ▼ ㅊㅊ: http://pann.nate.com/talk/339376645 처음에는 제목보고 뭐지..?했는데 이해가 가는..ㅋㅋㅋㅋ 다친거야 안됐지만..그러길래 평소 마음을 예쁘게 쓰지.. ..쩝.. 이미 부인은 오만정이 다 떨어진 것 같은데.. 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 아래 배너를 콕~ 클릭하신 후 팔로우 해주세요. 게시물이 올라가면 바로 알람이 갑니다! 각종 레전드 썰만 찹찹 올리고 있어요!
친구였던 년이 언질도없이 장애인을 소개시켜줬네요
출처: http://pann.nate.com/talk/318352020 아 진짜 화나네요. 26살 여자입니다. 친구가 자기아는 오빠가 있는데 진짜진짜 좋은사람이라고 소개를 시켜준다고 했거든요? 거의 일년을 남자친구없이지내다가 진짜 혹하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콜 그랬죠. 바로 만나기도 좀 그래서 며칠을 연락하고 지냈어요. 착하고 뭐..나름 잘 맞는거 같드라구요. 그래서 오늘 점심에 만나서 밥도 먹고 영화도 보기로 하고 만났는데 ................... 걷는게 좀 이상하시더라구요. 제가 이상한 눈으로 쳐다보니깐 멋쩍다는 듯이 웃으시며 교통사고로 한쪽다리를 잃어서 의족을 하고 있다고.. 아네..했는데 내심 기분나쁘더라구요. 이런건 미리 말을 해줘야 했던거 아닌가요? 밥먹고 말을했습니다. 솔직히 이런이야기를 미리 들었으면 좋았을텐데 마음의 준비가 안되서 머리속이 복잡하다. 생각할 시간 좀 달라고 하고 밥값은 제가 계산하고 양해를 구하고 집에 돌아왔네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화가 나는거에요. 날 얼마나 만만하게 생각했으면 말도 안하고 소개시켜줬을까 하고 [장애인 무시아닙니다. 미리 말해줬다면 모를까 당일날 만나서 알았다는게 너무 분했어요] 그 친구집이 우리집 근처거든요? 찾아가서 뺨한대 때리고 왔네요. 진짜 좋은 사람이면 니가 쳐만나지 왜 날 소개시켜주냐고 그리고 장애있는 거왜 말안하는데? 그리좋은사람이면 툭 다까놓고 말하던가 나 너무 기분나쁘다. 하니깐 친구가 울면서 아..니..그..게 하고 아무말도 못하네요. 와 진심 빡치네. 제가 나쁜건 아니죠?? 진짜 오랫만에 소개팅이라서 화장도 곱게하고 옷도 새로 사서 입고나갔는데 휴일인데 기분을 다 망쳤어요..아.. ++ 그친구가 문자를 보냈는데 마음이 복잡해지네요. 저말이 사실인지 아닌지 몰라도 마음이 복잡해지네요. 어제도 난 안될꺼야 하면서 친구들이랑 술을 진창 마셨는데 오늘도 마시러가야겠네요 휴. 후기 ++ 솔직히 둘이 절 갖고 논거 아닌가요?? 삼일이라는 시간도 있었는데 한마디 언질도 안해주는 것. 제가 거기나가서 얼마나 당황했겠습니까?? 이거 거절해도 나쁜년되는거고 승낙하기도 뭐시기하고 왜 저만 쌍년으로 몰아가시는건지. 자신의 일, 아니 친구의 일이라고 생각 해보세요 장애인 무시는 무슨 내가 언제 장애인을 무시했습니까? 그리고 설령 무시했다 쳐도 사지멀쩡한 사람 만나고 싶어하는 거 잘못되었습니까? 막말하면 저 사람도 내 얼굴 보고 날 만나고 싶어했던 거 아닌가요? 진짜 답답하네요. 아 그리고 이민정 너 뺨 때린건 미안한데 다시는 너 안보고싶어. 그러니깐 집에 찾아오지도 말고 연락도 제발 하지말아라. 울엄마한테 이얘기하니깐 나보다 더 분해하신다. 네가 한마디 말이라도 해줬으면 이런일은 안 벌어졌을텐데 그오빠보다 더 날 더 오랬동안 알았을 꺼 아니니 그동안 웃고 지내왔던 시간이 정말 우습게 되었네. - 허..이거 참... ㅠㅠ 모두가 난감한 상황이 되었네요. 우리 빙글러들이 이상황이라면 어떨 것 같나요? 아래 배너를 콕~ 클릭하신 후 팔로우 해주세요. 게시물이 올라가면 바로 알람이 갑니다! 각종 레전드 썰만 찹찹 올리고 있어요!
프랜차이즈 회전초밥 뷔페에서 50분만에 쫒겨난 썰
일주일 전이었음. 작년 12월 30일! 남친과 신과함께 재미지게 보고, 바로 저녁먹으러 영화관 바로 근처 회전초밥 뷔페에 감. 목동 CGV 5시 30분 영화였고, 영화 끝나고 바로 근처 스시O 검은컨테이너 에 감. 영화 끝나고 바로 간거니까 아마 입장이 8시 조금넘었을거임. 분명 들어가기 전에 영업시간 22:00인걸 보고 들어감. 두시간이면 충분하겠지 하고. 사실 여기가 이전에 몇번 가본곳임. 바로 맞은편 건물 지하에 있던곳인대, 갈때마다 실망하고 맛없어서 두번다시 안가야지 하고 있다가 이번에 새로 이전하면서 싹 리뉴얼되었길래 혹해서 들어감. 뭐 앞에 샐러드바 매우 괜찮았음. 마침 뭐 오픈이벤트인가 해서 인당 2000원씩 할인도해줬고 괜춘했음. 그런데ㅋㅋㅋㅋㅋ자리에 앉아서 회전초밥을 보는대, 초밥이 달랑 4종류ㅋㅋㅋㅋㅋ 익힌새우, 문어, 날치알군함, 장어  이렇게 4종류만 계속 나옴 심지어 종류가 섞여서 나온것도 아니고 새우-새우-새우-새우-새우-문어-문어-문어-문어 이런식으로 쭉 나옴. 남친이랑 초밥 돌아가는것만 한 10분 봤나?ㅋ 그래도 전자메뉴판?이 있어서 누르면 장난감기차같은게 우리 테이블로 배송오는 시스템이 있더라. 참치를 주문했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참치가 안나오는거. 주문 잘못한건가 싶어서 연어 눌러봄. 연어 도착. 참치 다시 눌러봄. 안옴ㅋ 흰살생선이랑 연어 눌러봄. 연어&흰살생선 도착 참치 다시 눌러봄. 안옴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참치가 재료소진이면 말을해주던가ㅋㅋㅋ 그렇게 4가지 초밥과 연어, 흰살생선만 계속 먹다가보니 9시쯤되었음. 연말이라 그런건가 아니면 12월 마지막 주말은 가족과 보내려는건가 홀에 테이블이 단 두개 남음. 우리랑 우리 옆에 성인남자 테이블. 성인남자 테이블이 먼저 일어남. 그들이 먼저 사라지자마자 서버가 옴. "샐러드바 마감하려는데, 더 필요한 음식이 있으면 지금 주문해달라"고 함. 들어오면서 본 샐러드바에 음식이 넉넉히 있어서 괜찮다고 했음. 그러고 연어초밥만 주구장창 먹고있는데, 뭔가 알바생들이 분주한거... 뭐지? 하고 보니까 우리 있는대, 홀에 물질 시작ㅋㅋㅋㅋㅋㅋ 아 뭐지....하고 초밥은 포기했다. 튀김먹어야지~ 하고 샐바쪽으로 갔는대, 알바들이 음식을 뒤엎고 있었음. 짬통 가운데 놓고 음식을 다 뒤엎고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내가 추가로 주문을 안한거지 안먹겠다고 안했는댘ㅋㅋㅋㅋㅋㅋ 정리로 분주한 알바생들을 비집고 콜라 겨우 떠서 자리에 앉으니ㅋㅋㅋㅋㅋ남자친구 표정 매우 좋지 않음. 우리 테이블 주위로 알바들이 소독약을 뿌리며 테이블을 닦고있음. 바닥은 물__질로 물바다 + 소독약 뿌려대는 통에 알콜냄새 쩔고 + 샐러드바는 뒤엎어져있고 + 초밥은 4종류만 나옴ㅋㅋㅋㅋㅋㅋㅋㅋ 대환장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뭐 손님 적은날에 마감 일찍하는거 이해함. 나도 빕스/아웃백에서 알바해서 알고있음. 빕스에서는 키친에 있었고, 아웃백에서는 서버 했었음. 이해함 ㅇㅇ 그럴수도있지. 그런데 저건 너무하지 않음?? 주위에서 소독약 뿌려대는대 초밥먹을수 있음? 알바생들이 뜨거운물 가져와서 바닥에 뿌려대며 청소하는대 거기서 음식 먹을 수 있음?? 샐러드+튀김+각종소스+각종 음식이 섞인 음식물 쓰레기 먹을 수 있음? 나가라는거밖에 더되나?ㅋㅋㅋㅋ 그래서 나옴. 9시 10분쯤? 매우 빡쳐서 나옴. 진짜 나오기 전에 매장 한번 뒤엎을까...하다가 나 알바할때 생각나서 참고 나옴. 그래 알바가 뭔죄야. 친절하긴 진짜 친절하던데.... 알바가 무슨죄야.... 매니저/점장이 시킨대로 한것뿐인대 무슨 죄겠어... 하면서 그냥 나옴. 그런데 결제할때 한번 더 빡침ㅋㅋㅋㅋㅋ 이마트 1000원짜리 기계초밥보다 못한 4가지 종류의 초밥을 먹고, 참치는 구경도 못하고. 음식물 쓰레기 구경을 실컷 하고 나온 대가가 2만 900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7년도 마지막 데이트 식사가 아주 똥이 되었슴ㅋㅋㅋㅋㅋ 지금도 열뻗치네ㅋㅋㅋ 무튼 오목교 스시O 검은창고/// 여기 가겠다는 사람들 난 무조건 뜯어말릴거임. 그돈주고 먹을바에 차라리 그 앞에 홈플러스가서 기계초밥 세트 먹는게 더 나음. 정리하자면. 1. 회전초밥집에 나온 초밥이 4종류 2. 스크린에 있는 참치는 나오지도 않음 3. 마감시간도 전에 음식 엎어버림 4. 밥먹는데 주위에서 물청소+소독 5. 50분만에 나옴ㅋ 베플 ▼ 흠....................ㅠㅠ 우리 빙글러들은 어찌 생각하시남유..? - 아래 배너를 콕~ 클릭하신 후 팔로우 해주세요. 게시물이 올라가면 바로 알람이 갑니다! 각종 레전드 썰만 찹찹 올리고 있어요!
'남편을 남자로 좋아한다는 미친 사촌동생' 1탄
제목부터 막장스멜 심하게 나지요?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분이 너무 몰입도 쩔게 작성해가지고 꿀잼 드라마 보는 줄 알았네요. 예전이야기라 추억의 싸이월드가 언급됨 ㅋ 옛날에 오지게 유명했던 레전드 썰이니까 못보셨던 분들은 이번 기회에 째미지게 읽어보세여! - 안녕하세요. 결혼 6개월차에 접어든 신혼부부입니다. 남편과는 연애 2년끝에 결혼을 했구요 제가 한살많은 연상연하 커플입니다. 정말 어디가서 말도못하고 처음엔 제말에 수긍해주고 제편을 들어주던 남편이 이제는 그냥 그런갑다 하라면서 아무일도 아닌것처럼 구는거에 정말 미치겠습니다. 읽어보시고 정말 제가 이상한거지 아니면 그 시누가 이상한건지 얘기좀 해주세요. 스크롤이 길수도있습니다. 그만큼 오래참았고 할말이 많네요.. 신랑에게는 사촌여동생이 있습니다. 네 물론 여동생 없는 남자없겠지만요. 사촌여동생은 신랑보다 4살이 어린 23살이구요. 남편 고모님의 막내딸이자 시댁에서도 막내입니다. 그 사촌여동생땜에 진짜 노이로제가 걸릴것같아요. 지금부터 천천히 모든일을 써볼께요. 한번읽어보시고 냉정하게 말씀들좀 해주세요. 신랑은 연애시절부터 정말 자기가 진짜진짜 예뻐하는 여동생이 하나있다고 아가일때부터 자기만 졸졸 따르던 녀석인데 어느새 훌쩍커서 숙녀가 다됐다면서 저에게 소개를 시켜주고싶어했습니다. 속으로는 아니뭐 사촌여동생까지 저리 챙기지...참 우애가 깊구나 하면서 겉으로는 그래그래 한번보쟈 밥사준다고 나오라고 하라고 흔쾌히 응했습니다. 근데 이 여동생. 첫만남부터 참...어이가없더군요... 간단히 얘기하면, 신랑과 제가 연애할적에 제가 신랑 싸이를 싹 바꾼적이 있었습니다. 근데 이 여동생이 제가 바꾼걸 한시간도 안되서 자기 싸이랑 똑같은 배경음악에 홈피제목, 그리고 배경까지 똑같이 커플로 바꿔놨어요. 제 애칭이(여우) 인걸 알고는 자기 다이어리에 -여우? 여우?? 여우좋아하시네,여우껍대기를 확 벗겨서 코트를 만들어버릴깝다! 라고 써놨더라구요;;; 신랑이 나중에 그거알고 바로 비번바꾸고 사과하라고 혼내켜서 울며겨자먹기로 여동생이 사과를 했습니다. 그리고 결혼하기 전에 몇번 같이 만났는데 만날때마다 제인사 씹고 제말 무시하고 사람을 개보듯닭보듯하다가 헤어질때되면 신랑한테 찰싹 붙어서는 저랑 뻔히 집에갈거 알면서 자기 영화보고싶다는둥 노래방가고싶다는둥 선수쳐서 신랑을 돌리려고 하더라구요. 결정적으로 결혼하기 일주일전쯤 신랑이 자기 싸이 방명록에 친구가 연락처 남긴것좀 봐달라해서 들어갔다가 여동생이 남긴 글을 보게됐습니다. - 오빠. 꼭 결혼해야돼? 왜 이렇게 빨리해..그여자 임신했대? 왜 갑자기 결혼을해? 임신했으면 그애가 오빠 앤지는 어떻게알아? 결혼하기 전부터 몸함부로 주는 여잔데 그런여자 믿고 결혼할수있어? 오빠 그러지마 응? 오빠 결혼하지마. 안하면 안돼? 그 글을 보는 순간 너무 화가나서 부들부들 온몸이 떨려왔고 신랑 역시 그글을 보자마자 저있는데서 여동생한테 전화를 걸어 거의 욕설에 가까운 말로 여동생에게 머하는짓이냐고 따졌습니다. 그리고 그따위로 말할거면 자기한테 연락하지말라고 전화를 끊었고 저한테 원래 저런애가 아니라며 신경쓰지말라고 엄청 안절부절 못해하대요... 그때부터 슬슬 의심이 시작됐습니다. 결혼을 하고 얼마 안되서 신랑과 분위기좀 잡아보려고 와인을 준비해서 둘만의 시간을 보내고있었습니다. 오랜만에 서로 눈마주치고 분위기 잡고있는데 그여동생, 술먹고왔습니다. 밤 11시에요. 차가 끊겼다면서 재워달라고 왔습니다. 온걸 내보낼수없어서 자고가라고 방 한칸 내줬는데 술을 더먹겠답니다. 막무가내로 술 더달랍니다. 신랑이 화가나서 곱게 자고가라고 너 왜자꾸 이러냐고 그러는데도 막무가내입니다. 그래서 제가 와인밖에 없다고 와인이라도 드시겠어요 하고 묻자, 여동생 피식피식 웃으면서 "풉..와인요? ㅋㅋㅋ 와인? ㅋㅋㅋ 풉풉" 이러는거 아니겠어요? 순간 욱해서 한대 치려다가 도저히 안되겠다싶어 슈퍼간다고 하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찬바람좀 쐬고 소주사서 들어가니까 엉엉우는소리가 들리대요. 무슨일이냐고 놀래서 묻자 신랑이 진짜 짜증난다는듯이 너 이럴거면 가라고 뭐하는짓이냐고 여기가 니 술주정 받아주는곳이냐고 화를 냈습니다. 그러자 여동생... "오빠는 배신자야 오빠는 그러면안돼. 오빠는나쁜놈이야" 라고했고 그말에 의아해진 제가 지금 무슨소리 하냐고하자 신랑이 고모 오라고 한다면서 여동생을 뿌리치고 방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래서 저도 따라들어갔구요. 무슨일이냐고 다시묻자 신랑이 한숨을 푹내쉬고 답답하다는듯 쟤 이상하다고 진짜 안그랬는데 왜저러는지 정말 모르겠다고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도대체 둘이 나모르게 무슨짓을 했길래 동생입에서 나쁜놈 소리까지 나오냐고 따졌습니다. 제말에 신랑은 자기도 미치겠다고 진짜 모르겠다고 하더군요;; 결국 고모님이 오셔서 여동생 데려가셨어요. 그리고 저번주 주말에 있었던일입니다. 신랑이랑 간만에 꼭 껴안고 잠들어있는데 신랑 전화가 울렸습니다. 깨서 보니 새벽 두시였고 발신자는 그여동생이였습니다. 순간 짜증이 났지만 그래도 뭐...받아보자 하는심정으로 받아서 여보세요? 라고하니까 한 5초뒤에 그냥 끊어버리대요;; 그렇게 다섯번 이상을 전화해대니까 진짜 환장하겠더라구요. 그래서 신랑을 깨워서 말했습니다. 정말 자기 사촌여동생한테 무슨일이 생겼거나 아니면 자기 여동생 미친것같으니 일어나서 왜그러는지 전화좀 해보라고. 그말에 신랑이 짜증을내며 전화를했고 한 5분뒤에 전화를 끊더만 얘 또 술먹었다고 무시하자면서 핸드폰을 끄고 다시 누웠습니다. 누워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이제껏 일들이 예사롭지 않게 느껴지더라구요. 신랑한테 자냐고 물어보니까 신랑이 안잔대요. 그래서 신랑더러..조심스럽게.. 아무리봐도 xx아가씨가 자기를 남자로 보는것같다고 좀 선을 그어야될것 같다고 말하자 신랑이 아무말없이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그리고 알았다면서 신경쓰지말고 자라고 팔베게 해주길래 저도 더말안하고 잤습니다. 다음날 일어나서 신랑 핸드폰 켜보니까 새벽 6시까지 아가씨한테 전화가 와있었어요..;; 그리고 바로 어제일입니다. 저녁밥을 짓고있는데 전화가왔습니다. 발신자는 모르는 번호였고 전화를 받자 카랑카랑한 목소리로 대뜸 이러더군요. "미쳤어요?" "누구세요?" "미치지 않고서야 뭐? 내가 오빠를 남자로좋아해요? 어떻게 그런말을 함부로해요?" "아...xx아가씨세요? 잘지냈어요?" "잘지냈어요???? 이봐요 언니 사랑과전쟁 잘본다고 오빠한테 듣긴했는데 현실과 드라마, 구분도못해요? 그렇게 머리가 나빠요? 어디 나랑 오빠를 그런사이로 매도해요?" "...이봐요 아가씨 그래도 손위어른한테 전화를 걸었으면 적어도 인사는," "인사?? 내가 지금 미친년 취급을 당했는데 인사하게 생겼어요? 뭔데요 언니" 그쯤되자 저도 슬슬 열받대요. "진짜 보자보자 하니까 어린게 위아래 구분도없고...어이가없다 어이가없어. 이봐요 아가씨 그쪽 잘한거 하나없거든요. 지나가는 사람붙들고 물어봐요. 사촌오빠 여자친구가 꾸며둔 싸이 자기맘대로 싹 바꾸고 애칭까지 알아내서 껍대기를 벗기니마니, 그리고 뭐? 과거가 어쩌고저째요? 생각이있는 사람이면 결혼한 오빠집에 술먹고 불쑥 찾아오고, 새벽 6시까지 술먹고전화하고 그래놓고 미친년 취급받는게 억울해요?" "언니 나타나기전에는 제가 오빠랑 모든걸 같이했거든요. 술도먹고 영화도보고 밥도먹고. 근데 언니 만나더니 우리오빠가 얼마나 변했는지 알아요? 분수를 알아야죠 어디서 맞지도않는 짝을 자기꺼라고 우기려고들어요? 큰외삼촌이 오빠랑 언니 결혼 엄청 반대한건 알아요???" "아가씨 말잘했네. 결혼하기전에 둘이 잘지냈든 뭘했든 이제는 오빠 결혼했구요 결혼한남자한테 이러는거 정말 예의아니예요. 나도 아가씨 의심하는거 예의아니지만 아가씨 행동이 충분히 오해살만했고 지금 이렇게 전화로 해서는 안될말까지 하는거 오빠도알아요?" "나 오해살만한 행동한적없는데요" "잘생각해봐요. 나중에 아가씨가 결혼했는데 아가씨 남편 여동생이 지금 아가씨처럼 굴면 아가씨는 어떨지 그리고 그쪽 부모님이 아가씨 반대했다는 얘기까지 들으면 어떨지!!!! 제정신이면 결혼한 오빠, 그것도 사촌오빠한테 새벽6시까지 전화하고 오빠 와이프한테 막말하고 그러진않을것 같네. 더할말없어요 전화하지마세요" 라고 전화 끊었습니다. 그리고 분에 못이겨 막 소리지르다가 남편한테 전화했습니다. 왜 도대체 이런전화가 나한테 오냐고 얘 도대체 뭐냐고 미친거냐고 둘이 뭔짓을 어떻게 했길래 내가 이런소릴 들어야되고 신경써야되냐고 소리치자 신랑이 처음에 아무말 안하더니 곧 xx한테 전화왔냐면서 아 진짜 왜그러냐고 좀 그냥 넘기자면서 전화를 끊어버렸어요.. 그리고 퇴근한 남편 붙들고 얘기좀하자고하니, 남편이 선수쳐서 이리말하대요. 제가 과민반응하는거라고. 쟤 그저 오빠없이 자란애라 내가 자기 친오빠와 다름없었는데 갑자기 내가 결혼해버리니 어색하고 서운해서 그러는거라고 좀 이해하라고. 그래서 제가 서운하고 어색하면 오빠랑 결혼할 여자 수건취급하고 미친년취급해도 되냐고 따지면서 울자 신랑이 당황한듯 아 좀 그러지말자 이러더만 나가버리대요... 그리고는 아직까지 이렇다저렇다 말도없이 눈도 마주치지않고있습니다. 저 여동생이 오해하게끔 한일은 저게 끝이아닙니다. 대충 큰일몇가지만 써둔건데요, 명절때 시댁에있다가 친정엘 가면 여동생한테 문자옵니다. 여동생도 고모딸인지라 우리가 친정가면 시댁에 와서 늘 시간이 엇갈렸거든요. 문자로 -오빠 어디갔어? 나왔는데..빨리와 보고시퐁♡ 이렇게 보내고 신랑이 이리이리해서 친정왔다 라고하면 -친정?? 친정을 왜간대 진짜 웃겨 며느리주제에 어떻게 감히 친정을가? 정말 아니다. 라고 답변을 보내주대요...............그럼 고모님은 어떻게 친정을오셨지...? 심지어 여동생 친구들은 울신랑이 여동생 남친인줄 아는사람도 몇있더라구요. 남편은 사이가 너무좋아서 가끔 오해를 사는것뿐이니 신경쓰지말라고 그냥 무시하라고하는데 제가 무시할 일인가요 이게?? 어머님 아버님도 그냥 신랑이랑 그아가씨랑 애기때부터 너무 친했다고 아가씨가 질투하는거라고 웃어넘기라는데 이건 질투수준이 넘은것 같아요. 신랑도 처음엔 화도내고 욕도하고 무시도했는데 아가씨 또한 신랑의 그런 반응을 전혀 무시한체 행동하니 신랑도 슬슬 지겨운가봅니다... 정말 이건 무슨경우인지 모르겠어요. 꼭 어딜갈때도 차 앞자석에 자기가 타려고하고, 거긴 내자리라고!!! 넥타이도 내가 고쳐준거 자기가 다시 고쳐주려고하고, 머리도 꼭 드라이어로 자기가 말려주려고하고 대체 이게 뭔지 모르겠네요. 신랑도 환장하겠대요. 그래서 그냥 무시하자고해요. 그러더니 이젠 제가 과민반응이랍니다. 이제는 저한테 화를냅니다. 제가 과민반응 보이는걸까요? 아니면 아가씨의 행동에 문제가 있긴한건가요? - 와와와, 진짜 진짜 미쳤다. 작성자분이 꽤 착한편인듯. 나같으면 진짜 마ㅣㄴ 어;ㄹ마너 ㅇ;ㅏㅣㅁ다ㅣㅁㄴㄹ... ㅂㄷㅂㄷ 이제 시작인데 벌써부터 뒷목이 아프네요. 사촌동생 발암짓은 투비컨티뉴/.... 2탄에서 만나요. 다음탄을 빨리 보고싶은 분들은, 아래 배너를 콕~ 클릭하신 후 팔로우 해주세요. 게시물이 올라가면 바로 알람이 갑니다! 각종 레전드 썰만 찹찹 올리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