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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철용님의 말씀처럼, '말레피센트2' 영화 솔직후기/리뷰/해설/쿠키영상/관객수예상 [5분영화겉핥기]
안녕하세요! 재리예요~ 이번주는 계속 새벽에 일어납니다. 나태해졌다고 생각했기에 스스로 변화를 주고 싶던 찰나였습니다. 일이 늘었기에 잠자는 시간을 확보하려고 밤낮이 원래대로 돌아오더군요. 덕분에 좋아하는 영화를 언제 봐야 하는지도 비교적 명확해진 요즘입니다. 오늘의 영화는 디즈니가 선사하는 색다른 동화 속 이야기, '말레피센트2'입니다. 이 영화를 보기 위해 바로 어제 전작 1편을 챙겨봤는데요. 확실히 안젤리나 졸리의 포스와 비주얼이 압도적이더군요. 매력적인 캐릭터에 신선한 소재를 조합하니 색다른 매력이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개봉하자마자 바로 속편을 확인하러 갔습니다. 그런데 보고나니 라디오스타에서 곽철용님이 말씀하신 명대사가 바로 떠올라버렸습니다. 원작을 뛰어넘는 속편은 없다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사실 모든 시리즈가 그런 건 아닙니다만 높은 확률로 원작을 능가하는 속편은 찾기 어렵습니다. 만일 속편이 더 평이 좋다면 원작이 별로였거나 원작과 비슷한 수준을 이었을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하지만 말레피센트는 변수 없이 1편이 더 재밌습니다. 전체적인 작품성도 그렇고 마무리까지 차이가 납니다. 초반에는 1편의 설레임을 간직하고 갔습니다만 루즈함과 답답함을 이어가다 결말로 점프한 느낌이었습니다. 자세한 얘기를 계속 더 다뤄보겠습니다. 고구마 백개 가장 큰 문제는 너무나 답답한 스토리입니다. 마치 고구마를 몇 백개 먹은 듯 가슴이 답답하더군요. 중반부에는 지루한 시간이 계속되는데 그렇다고 정밀한 세계관 설명을 통해 설득력을 얻는 것도 아닙니다. 개연성도 부족하고 뜬금없는 장면이 자주 등장합니다. 결론적으로 루즈한 시간은 그대로 허무함과 당혹스러움을 바뀌게 되죠. 결말에 가서 사이다를 조금 붓긴 합니다만 고구마는 생각보다 더 무거웠고 사이다는 기대보다 덜 시원했습니다. 그리고 더 힘들었던 부분은 오로라의 역할이었습니다. 허용치 이상의 민폐 캐릭터였습니다. 주인공은 말레피센트고 영화의 반절은 안젤리나 졸리의 매력에서 나오는데 오로라의 행동이 사건에 지대한 피해를 야기시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말입니다. 계속 말레피센트는 불쌍할 정도로 연민을 달고 살고 오로라는 순수한건지 부족한건지 알 수 없는 사고를 보여줍니다. 어쩌면 작품 전체의 답답함은 오로라의 영향때문인지도 모릅니다. 결말을 향한 급발진 그 긴 러닝타임동안 이뤄낸 건 없었습니다. 결말을 향한 세세한 물밑작업도 아니었고 하이라이트를 성대하게 만들어 임팩트를 주지도 못했습니다. 어영부영 스토리를 이어가다가 끝은 봐야겠으니 갑작스럽게 엑셀을 밟은 느낌이었습니다. 자 이제 마무리갑니다! 하면서 준비도 안 된 관객에게 엔딩을 붓는 모양이었죠. 적어도 저는 마지막가서 실망감이 더 커졌습니다. 말레피센트의 매력, 화려한 비주얼로만 2편까지 이끌어가기는 역부족이었습니다. 가슴 아픈 이별에 대한 진심어린 태도도 없었고 동화인 모양새에 설득력있는 교훈도 없었습니다. 진정한 사랑의 존재보단 이기적인 인간에 더 초점이 있었고 감동스러운 재회보다는 이해못할 감정만이 부유하고 있었습니다. 마침내 해피엔딩에 도달했음에도 전혀 벅차지 않았던 이유는 아마도 전체적인 작품의 미완결성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언제나 합격 그럼에도 안젤리나 졸리의 존재감만은 언제나 합격점을 주고 싶습니다. 캐릭터의 이해도가 뛰어나니 매력이 넘쳐 흐르고 비주얼까지 소화하니 이제는 말레피센트 그 자체가 됐습니다. 오히려 초반의 매력은 1편보다 더 뛰어났다고도 봅니다. 게다가 영화 속 CG와 그래픽이 만들어낸 비주얼은 확실히 더 화려했습니다. 스케일도 커지다보니 보여줄 시작적인 요소들이 풍부했는데요. 광활한 디즈니의 동화 속 세상을 마음껏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이런 면을 보면 분명 디즈니의 작품이 맞는데, 왜 스토리나 전개는 생각보다 부족했을까요? 아무튼 아쉬움이 깊게 남는 후속편이었습니다. 엔딩크레딧을 끝까지 기다려봤지만 쿠키영상은 없었습니다. 관객수는 100만명 정도를 밑돌거나 간신히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정도면 할 얘기는 다 했네요. 더 이상 시리즈가 지속될 가능성은 낮아 보이는데요, 평은 회의적이지만 마지막 그녀의 태동은 그럼에도 직접 감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영화 '말레피센트2'에 대한 솔직한 리뷰었습니다!
앞 못 봐서 답답해 하는 형아 위해 직접 입에 '목줄' 물고 산책하는 '천사견' 댕댕이
원문글 : http://www.animalplanet.co.kr/news/?artNo=3591 사진 : instagram 'charlieandmav' 수술로 인해 앞을 제대로 보지 못하는 노견 형아를 위해 직접 입에 목줄을 물고 산책을 다니는 등 두 눈이 되어준 강아지가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온라인 미디어 써니스카이즈는 올해 11살로 녹내장 수술을 받아 양쪽 시력을 잃은 노견 찰리(Charli)와 동생 매버릭(Maverick)의 가슴 따뜻한 사연을 소개한 적이 있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노견 찰리는 몇 년 전 녹내장 때문에 양쪽 눈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아야만 했습니다. 수술로 인해 하루 아침 시력을 잃은 찰리는 갑작스러운 변화에도 잘 적응하며 지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옆에서 이를 지켜보던 주인 첼시 스티페(Chelsea Stipe) 부부는 행여 노견 찰리가 우울증에 빠지는 것은 아닐지 걱정이 됐고 새로운 친구를 만들어줘야겠다는 생각에 강아지 매버릭을 입양하게 됩니다. 사진 : instagram 'charlieandmav' 이들 부부의 결정은 신의 한 수였습니다. 매버릭이 집에 들어온 뒤 노견 찰리의 견생 또한 180도 바뀌었기 때문인데요. 둘은 서로 뗄러야 뗄 수 없는 친구가 된 것입니다. 실제 간식을 먹을 때 매버릭은 형이자 노견 찰리에게 먼저 양보하는 것은 물론 장난감을 찰리 앞에 물어놓을 정도로 알뜰살뜰하게 형아를 챙겼습니다. 뿐만 아니라 집안에만 갇혀 지내 답답해 하는 형아 찰리를 위해 직접 입에 목줄을 물고 산책을 다니는 등 동생답지 않은 모습으로 찰리를 돌봤는데요. 정말 너무 대견스럽지 않나요. 동생 매버릭의 노력 덕분일까요. 노견 찰리도 이전의 활발함을 조금씩 되찾아가고 있다고 하는데요. 어쩌면 이 둘의 우정은 정말 넘사벽일지도 모릅니다. 사진 : instagram 'charlieandmav' 첼시 스티페 부부는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찰리가 매버릭을 만난 뒤 장난기가 더 많아졌고 애교도 부려요"라며 "장난감에는 관심도 보이지 않고 오직 매버릭이랑만 놀아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매버릭은 찰리가 다른 강아지와 다르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듯 합니다"라며 "찰리에게 장난감을 물어다 주기도 하고, 주변을 항상 경계하며 찰리의 옆을 지키고 있죠"라고 덧붙였는데요. 앞을 보지 못해 답답해 하는 형아를 위해 목줄을 입에 물고 산책 다니는 것은 물론 껌딱지처럼 달라붙어 곁을 지켜주는 동생 강아지.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주며 하루하루 특별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이 둘의 우정이 오래오래 변치 않길 기도합니다. 사진 : instagram 'charlieandmav' [저작권자 ⓒ 애니멀플래닛,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콘텐츠 더보기
펌) 2년간 노트를 쓰며 내게 일어난 변화
저는 노트를 쓰는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회사에서 업무 수첩을 쓰긴 했지만, 개인적으로 노트에 기록을 남기지는 않았죠. 초등학교 이후로는 일기를 쓴 적도 없었습니다. 그랬던 제가 2012년 9월 3일부터 노트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2년이 지났습니다. 2년 동안 3권의 노트를 썼습니다. 노트 즐겨 쓰시는 분들에 비하면 쓴 분량이 많지는 않습니다. 문득 2년 동안 나는 노트에 어떤 것들을 적었나? 정리를 해보고 싶어졌습니다. 나중에 노트에 쓴 내용 중 필요한 부분을 찾아서 쓰려면 내용의 색인도 필요할 것 같았지요. 그래서 노트 색인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2년 동안 쓴 노트를 처음부터 한 페이지씩 넘기며 어떤 내용들을 썼는지 구글드라이브 스프레드쉬트에 적어 보았습니다. 2년 동안 작성한 노트, 통계를 내보다 스프레드시트에 각 메모의 작성 날짜, 주제, 카테고리, 키워드, 중요도, 발행 여부(블로그 글 또는 프리젠테이션 발표), 발행 글 링크 등을 써넣었습니다. 스프레드시트에 다 정리한 다음 통계를 내봤습니다. (작성 기간이 2012.9 ~ 2014.9 인데 아래에 잘못 써져 있네요. 나중에 수정해야 겠습니다.) 노트에 작성한 메모들의 Source를 분류해 보았습니다. 책을 읽고 내용을 정리한 것이 가장 많고, 그다음으로 제 생각을 정리한 글이 많았습니다. 세미나를 듣고 내용을 정리한 것도 25회로 꽤 되네요. 노트에 작성한 글의 주제를 분류해 보았습니다. 이렇게 글의 주제를 분류해보니, 지난 2년 동안 제가 어떤 쪽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지가 한눈에 보이네요. 노트 작성, 어떤 식으로 했나? 노트를 쓰는데 형식을 따지지는 않았습니다. 글씨를 예쁘게 쓰려고도 하지 않았구요. 1) 책 내용 정리 책을 읽고는 다음과 같은 식으로 노트에 적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줄 친 문장을 그대로 옮겨 적고, 그 부분에 대한 제 생각을 짧게 적었습니다. 책 내용을 그림으로 표현해보기도 했구요. 책 표지를 조그맣게 따라 그리는 것도 재밌더라구요. 2) 생각 정리 주로 블로그 글이나 프리젠테이션의 내용을 구상할 때 생각 정리를 위한 메모를 많이 했습니다. 글의 바탕이 되는 이론을 정리해 보기도 하구요. 글의 구성을 마인드맵으로 그려보기도 했습니다. 글에서 말하고 싶은 내용을 그림으로 그려보는 연습도 해봤습니다. 프리젠테이션 자료를 만들기 전에 슬라이드 구성을 그려보았네요. 3) 세미나 내용 정리 세미나를 들으면서 실시간으로 마인드맵을 그린 적도 있었는데요. 요즘은 마인드맵을 그리지는 않고 그냥 빠르게 받아적고 있습니다. 세미나 중요도에 따라서 전체를 정리할 때도 있고, 때에 따라서는 나에게 새롭다,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만 선별해서 적고 있어요. 4) 팟캐스트 정리 팟캐스트도 그냥 수동적으로 듣지만 말고, 내용을 정리해보면 실제로 내 삶에 적용하게 되는 경우가 훨씬 많았습니다. 5) 그림 그리기 가끔은 실력은 없지만 그림도 그려보구요. 제 사무실 책상에 있는 노호혼도 그려보고… 아들이 읽는 동화책 그림도 따라 그려보구요. 비쥬얼씽킹 좀 해보겠다고 책에 나온 그림들 따라 그려보기도 했었네요 ^^; 2년 간의 노트 작성, 무엇을 남겼나? 2년 동안 노트 3권, 300여페이지를 쓰면서 저에게 어떤 변화가 생겼는지 살펴봤습니다. 1. 책 읽기의 변화 저는 원래 책을 좋아하는 편인데, 책을 보고 나서 항상 이런 고민이 있었습니다. 책을 많이 읽기는 하는데 나중에 생각이 안 나는 거죠. 참 좋은 책을 본 것 같은데 나중에 기억을 못하니 활용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책의 중요한 부분을 복사를 해서 따로 철을 해서 보관을 하기도 했었지요. 그런데 이렇게 해둬도 나중에 다시 보는 일은 생기지 않더라구요. 결국 한 번 본 책이 잊혀지기가 일쑤였습니다. 그런데 노트를 쓰면서 책 읽기가 달라져습니다. 책의 줄 친 부분을 노트에 옮겨 적고, 거기에 제 생각을 쓰기 시작하면서 책과의 만남이 바뀌었습니다. 저자와 대화를 주고 받기 시작한거죠. 그리고 노트에 적은 내용을 바탕으로 블로그에 쓸 글의 내용을 다시 한 번 노트에 정리하였습니다. 이렇게 해서 하나의 글을 완성하고 나면 이제는 그 책과 저자에 대해 다른 사람에게 자신있게 얘기할 수 있는 아이템이 하나씩 생겼습니다. 노트 작성을 통해 한 번 만나고 잊혀지던 사람과 같았던 책이 편지를 주고 받는 사람으로 변했습니다. 노트 작성의 효과를 체험하다보니 책을 읽고 메모하는 습관이 다시 책 읽기를 불러오는 선순환이 발생하기 시작했습니다. 책을 읽고 노트를 작성하는 것이 즐거운 시간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책을 읽고, 노트 작성을 통해 생각을 정리하고, 블로그 글로 마무리하는 사이클이 만들어지게 된 것이죠. <탁월한 아이디어는 어디서 오는가>  ‘다윈의 노트’에서 찾은 창의성의 비밀 <아들은 원래 그렇게 태어났다>  최고의 남자로 키우는 10가지 대화방법 <이카루스 이야기>  지금 당장 아티스트가 되어야 하는 이유 <Why Not?>  비쥬얼 씽킹으로 배우는 재미있게 사는 법 2. 블로그 글쓰기의 변화 메모-생각정리가 습관화 되면서 쓰고 싶은 주제가 계속 생겼습니다. 블로그 할 시간이 없어서 못 쓰지, 소재가 부족해서 못 쓰는 경우는 없었습니다. 혹시나 블로그 소재가 떨어지면 이번에 만든 노트 색인을 보면서 아직 블로그 글로 발행하지 않은 주제를 찾아서 써도 되겠더라구요. 그리고 책을 읽고 내 생각을 더해서 글을 쓰는 일을 자주 하게 되면서 블로그 글의 질도 조금씩 향상되었습니다. 블로그 초창기에 사진과 단문 위주의 글을 주로 썼던 것과 비교하면 요즘은 하나의 주제를 구조를 갖추고 에세이의 형태로 쓰는 글쓰기로 발전했습니다. 3. 세미나 소화하기 세미나 내용을 노트에 정리하고, 다시 읽어보고, 블로그에 글을 쓰면서 나의 삶과 접목되는 부분을 찾아 적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소셜미디어 콘텐츠 관련 세미나를 듣고 쓴 블로그 글입니다. 이 글을 쓰고 나서부터 제 블로그 글의 제목을 짓는데 좀 더 신중해 졌죠. > SNS에서 인기끄는 3가지 비결 세미나를 듣고 전에 읽었던 책과 연결해서 글을 써보기도 했습니다. ‘미생’ 윤태호 작가의 강연과 <아들러 심리학 해설> 책을 연결해서 쓴 글입니다. > 내 안의 열등감과 만나는 방법 4. 정보의 소비자에서 생산자로 변화 생각정리 세미나 2차(2012.11.24) 이상혁님 강의 중에 이런 내용이 있었습니다. > <세미나 내용 요약> 메모는 왜 해야하는가? – 생각정리 세미나 2차 : 생각과 시간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고 합니다. >출처. 생각정리 기술2차 생각과시간 배포본 정보를 소비하는 사람과 정보를 만드는 사람, 이 두 종류의 사람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정보를 소비하는 사람 = 생각하지 않는 사람 = 메모하지 않는 사람 정보를 만드는 사람 = 생각하는 사람 = 메모하는 사람 노트에 메모를 하고, 생각을 정리하고, 블로그에 글을 써서 다른 이와 공유하기 시작하면서 이전에는 정보의 소비자에 머물렀던 제가 정보의 생산자가 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쓴 글을 읽는 사람들이 생겼습니다. 포탈 다음의 추천글 목록에 오르기도 했구요. <겨울왕국> 엘사의 let it go 노래 가사에 숨겨진 의미 해석 다음의 ‘많이 본 글’ 섹션에 제 글이 뜨는 일도 종종 생겼습니다. 다른 사람이 제공하는 정보를 받아먹기만 하던 제가 메모를 하고 노트를 쓰면서 남과 공유할 수 있는 정보를 만들어내기 시작한 거죠. 노트를 쓰면서 느낀 점 2년간 노트를 쓰면서 느낀 점입니다. - 노트에 손으로 쓰면서 생각이 발전하는구나. - 노트에서 생각이 성숙해진다. 노트는 생각의 발효가 일어나는 옹기와 같다. - 메모-생각정리-글쓰기를 통해 하나의 주제가 완전히 내 안에 자리잡는다. - 노트에서 서로 다른 생각이 충돌하고 융합이 이뤄짐. 서로 다른 주제의 노트 메모가 합쳐져 하나의 글로 탄생. 노트는 생각의 반응로. - 손으로 쓰는게 즐거워진다. 필사의 즐거움. - 생각의 일기장을 갖게 됨. - 노트에 적히는 내용을 통해 내 마음이 향하는 방향을 알게 됨. 마인드와칭! 처음 노트를 만들면서 ‘ReBirth Note’라는 이름을 붙여 주었습니다. 2년이 지난 지금 생각해보니 이름을 정말 잘 지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2년 동안 노트를 쓰면서 저는 다시 태어났으니까요. 노트 쓰기를 통해 나에게 일어난 변화 - 책 읽기, 세미나 듣기, 블로그 글쓰기의 질 향상 - 생각이 충돌하고 성숙하는 반응로를 갖게 됨 - 정보의 소비자에서 생산자로 변화 - 내 마음을 바라볼 수 있게 됨 회사에서 쓰는 연구노트를 같이 찍은 사진입니다. 신기하게도 개인 노트와 거의 같은 분량을 썼더라구요. 출처 : http://ppss.kr/archives/62074 요즘 기록하는 습관을 기르기 위해 외출할 때 항상 작은 노트를 들고 다니는데 초반에는 엄청 열심히 몇장쓰고 점점 노트 꺼내는 횟수가 줄어드는 중입니다 ㅠ_ㅠ 그러다 발견한 글인데, 여러분과 함께 읽고 싶어서 퍼왔어요 *_* 우리 같이 자신만의 역사를 기록해볼까요 ? 으쌰으쌰 !
당신 마음속의 사이비교주(feat. 고통의 시작)
당신 마음속의 사이비교주(feat. 고통의 시작) 고통(몸이나 마음의 아픔이나 괴로움) 몸이 건강하면 기분이 좋아진다. 몸이 아프면 만사가 짜증난다. 인생이 잘 풀리면 기분이 좋아진다. 인생이 잘 안풀리면 만사가 짜증난다. 그럴듯한 표현이지만 뭔가 부족하다. 몸이 건강한데도 인상을 쓰며 사는 사람이 있다. 몸이 아픈데도 감사하는 맘으로 사는 사람이 있다. 인생이 잘 풀려도 맨날 화만 내는 사람이 있다. 인생이 잘 안풀려도 묵묵히 받아들이는 사람이 있다. 우리는 왜 고통을 받는가? 첫번째 : 내가 원하는일이 발생하지 않았을때 두번째 : 내가 원하지 않는일이 발생했을때 아이러니 하게도 고통은 외부의 원인이 아니라 실제로는 내 맘대로 되지 않았을때 발생한다. 물론 돈이 없고 명예가 없고 좋은 집이 없고 좋은 차가 없는등의 외적 요인 때문에 고통을 받지만 그것이 고통이 근본 원인이 아님을 인정해야 한다. 나 역시 이 의미를 이해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 다만 물질이 중요하지 않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물질의 충족도 당연히 중요하지만 내면의 충족은 그 무엇보다 우선시 되어야 한다. 우리는 내 맘대로 되지 않으면 고통을 받는다. 내가 생각한대로 되지 않으면 괴로움이 몰려온다. 내가 정한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면 내가 죽도록 밉다. 내가 꿈꿨던 사랑이 배신하면 죽이고 싶도록 싫다. 내가 기대한 친구의 모습이 아니면 배신 당한 기분이 든다. 이런 모습은 어린 아이들을 통해서 자주 드러난다. 자기 기분대로 안되면 짜증내고 화내고 드러 눕는다. 울고 불고 난리치자 엄마는 아이를 달래듯 원하는 사탕이나 장난감을 쥐어준다. 그러면 아이는 그제야 행복감을 느낀다. 고통이 사라져간다. 이런 심리적인 과정은 성인이 되어도 유효하다. 아니 더 교묘하게 발전한다. 아니 겉만 번지르르할뿐 똑같다. 나 역시 그렇다. 내 맘대로 내 생각대로 안되면 화나고 죽을것 같다. 그런데 이런 나의 어리석음을 보게 되었다. 왜 나는 무엇이든 내 맘대로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내 주변 사람도 내가 원하는대로 따라줘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내가 성공하고 싶다고해서 꼭 성공한단 말인가? 내가 기도하면 틀림없이 신이 다 들어줘야 하는가? 내가 원하는대로 내 아들딸이 자라줘야 하는가? 내가 세상의 중심이자 주인이라고 생각하는가? 끌어당기면 우주의 에너지가 정말 나에게 온다고 생각하는가? 주인된 마음을 갖고 사는 것은 중요하지만 정녕 주인(내 맘대로 하고자 하는 마음)이라는 망상을 여전히 붙들고 살아가고 있지 않는지? 이런 착각? 오만함 속에서 우리는 살아간다. 이는 자기안에 사이비 교주를 모시는것과 같다. 나 역시 지금도 그렇게 살아간다. 가장 위험한 독재자요. 가장 잔인한 폭력배요. 아래를 보지 못한 눈이 없는 자요. 마음을 잃어버리고 욕망에 물든자요. 자기밖에 모르는 이기주의자요. 하나밖에 모르는 어리석은자요. 아무리 많이 먹어도 배고프다면서 괴로워하는 돼지가 있고 부족하게 먹어도 행복하다면서 숟가락을 놓을줄 아는 멋쟁이가 있다. 즉 고통의 원인은 외부가 아닌 내면이다. 그대의 내면에서 현재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해석하느냐에 따라서 고통이 되기도 하고 행복이 되기도 하다. 이 단순한 원리를 우리는 너무 쉽게 간과하며 살아왔다. 마치 내가 원하는 것을 모두 달성해야 그것이 행복이며 내 삶의 목적인양 헐떡이며 달려왔다. 아니 삶의 미로에 갇혀서 오늘도 분주할 뿐이다. 얼굴은 인상을 쓰고 입술은 잘근잘끈 씹으며 주먹은 상대를 때릴기세로 거칠게 살아간다. 우리는 왜 고통을 받는가? 첫번째 : 내가 원하는일이 발생하지 않았을때 두번째 : 내가 원하지 않는일이 발생했을때 고통에서 해방하기 첫번째 : 내가 원하는대로 되지 않음을 받아들이기 두번째 : 내가 원하지 않는일이 발생할수 있음을 받아들이기 이 말은 그저 나에게 주어진 현실을 왜곡없이 그대로 수용하고 인정해야 함을 의미한다. 그러면 삶이 다소 힘들고 괴로울지 몰라도 최소한 고통스럽지는 않을 것이다. 삶은 저항할수 없다. 그저 자연스럽게 주어질 뿐이다. 나의 한낱 생각으로 그것을 바꾸고자 하는것 자체가 이 얼마나 어리석고 오만할수 있겠는가? 김영국 행복명상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