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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스페인 론다, 투우의 발상지 (1) (안달루시아)

이번에 가는 론다는 이름은 생소할 수 있으나 유명한 다리가 있는 사진을 보면 아 어디서 본 것 같은 곳이다! 싶은 곳이다. 안달루시아 여행에는 늘 빠지지 않고 나오는 론다의 누에보 다리는 여러 다큐멘터리에 등장했던만큼 꽤 유명하다.

보통 안달루시아의 루트를 짜면 아래와 같이 코스가 짜여지는데, 여기서 론다는 루트 중간에 있어 빠질 수 없는 여행지다

기본 안달루시아 루트 :
세비야-론다-말라가 - 네르하 (+프리힐리아나) 그라나다 - 마드리드

시간적 여유가 있는 여행자는 스페인에서 볼 수 있는 진귀한 풍경인 메스키타로 유명한 코르도바를 넣기도 하는데, 세비야나 말라가에서 당일치기로 다녀오는 경우도 있다. 내 경우에는 어차피 그라나다에서도 이슬람식의 정원을 볼 예정이라 메스키타는 다음기회에 가는 것으로.

론다로 가는 버스는 ALSA 버스라고 하는데, 이 버스의 정말 큰 장점은 와이파이가 된다는 것이다. 오랜시간 버스를 타도 시간을 버리지 않고 다음 여행지 계획이나 숙소를 예약할 수 있어서 매우 유용하다. ALSA 버스는 시간표도 미리 숙지해야하고 정거장이 정말 작디작은 경우가 많아 정류장 위치도 미리 파악해두어야 한다.

특히 몇몇 구간은 미리 예약을 해둬야 하는 구간입니다. 아무래도 이용자가 많은 그라나다 - 마드리드 구간은 미리 예약해두는 것이 좋다. 하지만 론다부터 그라나다 구간은 그렇게 하지 않아도 조금은 널널한 편.
자 이제 버스를 타러 간다. 론다라고 외치면 대부분 티켓을 잘 주는데 못알아 들으면 ㄹ발음을 ㅎ으로 해보던가 ㅇ으로 해보던가 하시면 알아 듣더란. 아니면 ㄹ 발음을 굴려주세요.
론다로 향하는 버스는 영어로 되어있어 찾기 쉽다. 마드리드 아랫쪽은 평원이 많아 버스로 이동하며 풍경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다.
사실 스페인 국토 아래쪽으로 갈 수록 어딘가 모르게 이미 다녀왔던 모로코가 떠오른다. 지형이나 분위기가 매우 비슷하게 느껴졌다.

론다에 도착하면 우선적으로 해야할 것이 바로 지도 받기. 인포메이션 센터에 가면 받을 수 있는데 버스터미널에서는 한 5분 정도 걸어야 누에보 다리 근처에 인포센터가 있다. 일단 짐을 가지고 이동하고 있던 터라 짐은 버스터미널에 맡겼다. 시간당으로 계산이 되는데 미리 어느정도 맡길지를 말해두는것이 포인트. 나는 일단 4시간으로 일러두었다. 론다는 그렇게 큰 관광지가 아니기 때문에 속성으로 둘러볼 수 있다. 누에보 다리를 근처로 성벽을 도는 것이 전부이기 때문이다.

미리 론다에서 말라가로 가는 버스 시간을 스캔해둔다. 대략 4시에 있는 것 같다.
버스터미널에 짐을 맡기고 돌아다니는데 도시가 정말 고요하다.
인포센터에 들러 대략 어디를 들러볼지 생각해둔뒤 자신있게(?) 움직인다. 최대한 베테랑처럼 보이면 집시들이 안들러붙을테니까.
사실 론다 터미널에서 나와 아무리 걸어도 기대하던 누에보다리는 전혀 볼 수 없다. 인포메이션 센터를 가보고 지도를 받아봐서 봐도 감이 오질 않는 상. 나름 중심가라는 인포센터 근처에는 예전의 영광을 그래도 지키고 싶어하는 투우 경기장만 있을 뿐이다.

인포센터 뒤편으로 전망대가 있는데, 전망대 앞을 쭉 봐도 평지가 계속되는 것 같다.
전망대에서 풍경을 바라봐도 누에보 다리는 어딨는지 모르겠다.
뭔가 협곡은 협곡인 것 같은데..
전망대를 맞은편에서 보면 이런 느낌.
대체 누에보 다리는 어디에 있지? 라고 생각했는데 와, 누에보 다리가 협곡 아래에 있었다. 말 그대로 평지 아래에 깊은 계곡이 있는데, 누에보 다리 아래는 물소리가 들리고요, 마을은 누에보 다리를 중심으로 양갈래로 나뉘어져 있는 모양이다.

누에보다리를 직접보니 책으로 보던 모습보다 훨씬 멋지다.
론다에 신혼여행 오는 사람들은 대부분 누에보 다리의 야경을 보려고 하루 더 머물며 간다고 한다. 작은 마을이지만 휴양 온 느낌으로 유유자적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이렇게 누에보 다리를 바라보며 식사를 할 수 있는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도 있었다.
정말 그야말로 경이로웠다. 어떻게 협곡 위에 이리도 멋진 마을을 만들어 놨는지. 너무 과하지도 않고 아담하고 예쁜 조각같은 마을이었다.
부담없이 둘러볼 수 있는 곳이라 더욱 좋다. 지도를 보아하니 동네 구석구석을 돌다가 오는 코스가 좋을 것 같다. 여유시간은 약 4시간 정도 있으니 말이다.
일단 다리 건너 동네를 먼저 훑어보기로 했다. 관광객이 이 동네까지는 오지 않는듯했다. 지도를 보다가 문득 가보지 않은 곳을 탐험하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

누에보다리를 올려다 보는것은 왠지 더 웅장해 보일 것 같다. 일단 지도를 따라 다리 아랫쪽으로 갈 수 있는 위치를 찾아냈다.
역시나 생각했던 것 처럼 다리 아래는 더 아름다웠다. 특히 협곡이다보니 다리아래에 계곡이 흐르고 있었다.
마침 사진 찍는 사람이 있어 사진을 부탁해본다. 너무 그늘에서 찍었나?
그냥 멍하니 바라보게 되는 풍경이다 너무 아름다워서 한참을 쳐다봤다. 사진을 찍어주던 네덜란드 아줌마가 하는 이야기 "론다는 더 둘러보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그냥 어디도 가기 싫은 엄청난 풍경이네요" 라고 했다. 나도 모르게 이런 평화로운 동네 분위기와 절묘하게 맞아 떨어지는 풍광을 가진 론다가 좋다.
온동네가 시에스타에 들어간 듯 너무나 조용하다. 론다의 성곽을 둘러본다.
도시 자체가 유적지안에 폭 잠긴 것 같다.
론다에서는 사람을 거의 만나지도 말을 걸지도 않았다. 조용히 카페콘레체 한잔 마시고 동네만 슥 돌았을 뿐이다. 딱히 배가 고프지도 않았다. 딱 조용하게 힐링할 수 있는 곳이 바로 론다였다.

골목길을 걸으며 들려오는 제비소리, 바람소리, 아이들이 까르르 웃는 소리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다운 풍경이 내게 왔다.

이제 3시 30분. 다시 짐을 찾으러 간다. 다음 목적지는 말라가. 까미노를 걸을 당시 말라가는 꼭 들르라고 당부를 들었던 곳이기도 하다. 사실 말라가에 뭐가 있는지는 전혀 모르겠지만, 뭔가 매력적인 부분이 있겠지 싶다. 아 아무튼 슬슬 허기도 오고 뭔가 말라가 스러운 음식과 맥주가 마시고 싶어졌다.
일단 말라가에서 뭘 할지는 버스에서 검색해봐야겠다.

다음에 계속.
7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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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누에보다리~~ 나리 위에서 내려다 보는 느낌은 어떨까요~ 떠나고 싶은 마음 뿜뿜이네요 ㅠㅠ
정말 멋져요 +_+ 동네가 조용해서 짱이었네요
사진만 봐도 힐링이^^꼭 가보고 싶네요~
사진만봐도 대단하네요!!^^
꼭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당 +_+
작년에 다녀온곳인데 새로운 느낌이 듭니다.
늘 가도가도 좋은 곳인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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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랑 동네 뒷산에서 119부르는거 민폔거같아서 참고 또 참았는데 저 소리 계속 들리고 차마 후레쉬 비춰볼 용기는 안나고.. 눈물은 계속 흐르니까 달리 확신도 없고 폰배터리도 거의 없어서 결국 119전화했어... 막 영화에서 처럼 전파안터지고 그런거 아닌가 했는데 그렇진 않았음ㅋㅋㅋ 하튼 전화받은 대원분이 지금 서계신 자리에서 움직이지말고 3분뒤부터 폰 후레쉬를 최대출력으로 전방으로 흔들듯 비추시라고... 10분안에 무조건 찾겠다길래 덜덜 떨면서 알았다고 했음ㅠㅠ 그리고 전화도 끊지 말라했는데 제가 지금 배터리가 11프로라서..하니깐 그럼 이따가 대원들 도착해서 연락드릴땐 받으셔야한다고 일단 끊음.. 그리고 폰 화면만 쳐다보면서 가족들한테 전화할까.. 아니다 전화하면 걱정하겠지.. 그래도 전화는 해둘까.. 막 갈등하면서 나무찾아서 기대앉았는데 앞에서 푹- 푸스스스슥- 소리가 또 들려. 꼭 무슨 나뭇잎이 웃는거같은?? 푸스스슥 그런 소리가 계속 나는데 그거보다 더 거슬렸던게 앞에 푹- 소리였음.. 보통 그건 나뭇잎쌓인 곳을 뭔가로 밟아야 나는 소리잖아. 내 혐생 최고로 너무 무서운데 깜깜한데서 아무것도 모르고 뭔가 당하느니 뭔지 보기라도 하자싶었음.... 씨!!!!빨!!!아!!!! 하고쎈척 소리지르고 욕하면서 앞으로 후레쉬 딱 비췄는데 위아래로 검정 작업복에 검정 캡모자쓴 아저씨?할아버지?가 애매한거리에서 날 손전등으로 확 비추더니  "길 잃었어요?" 하더라.  다시 눈물샘 확 터져서 아.. 네 ㅠㅠㅠㅠ 하고 누군지도 모르는데 막 달려갔음. 근데 아저씨가 날 후레쉬 비춘 상태로 뒷걸음질을 파바바박 치는거야;; 산길 내려가면서 나뭇잎 쌓인곳 깊이 가늠못하고 푸욱 밟아서 대여섯번 뒤로 나동구라졌었거든. 그래서 머리 반쯤 다 풀어져서 내 행색이 귀신꼴이라ㅋㅋㅋ 저러나 보다하고 목놓아 울면서 저좀 데리고 가주세요 아저씨 저 이상한 사람 아니에요ㅠㅠㅠ 하고ㅋㅋㅋㅋㅋ 막 설득하면서 다가갔는데 계속 뒷걸음질 치면서 날 후레쉬 겨눈채로 또 묻는거야 "길 잃었어요?" 하고.. 속으로는, 딱 보면 모르나 시발시발 왜자꾸 같은말하는거, 이랬지만 그래도 한번더 그렇다고 대답하면서 울먹거리니까 따라오세요 이러시더라... 진짜 휴 다행이다 하고 따라가는데.. 계속 이상한거야. 역광이라 얼굴은 잘 안보이긴 했지만 분명 내쪽을 보면서 가고 있더라. 그니깐 [나붕 >>==후레시불빛===(그사람) ] 이건데... 저 사람 지금 뒷걸음으로 가고 있는거잖아.... 후레쉬 잡은 손모양이라던가 전체적인 움직임이 암만봐도 뒷걸음질이라는거 깨닫는 순간 다시 한번 오싹해지는거야.. 지금 달빛밖에 없는 야밤에 나조차도 저 후레쉬빛 의존해서 겨우겨우 걸어가고있는데 저 아저씨 어떻게 앞도 안보고 뒤로 걷지 싶었음... 근데 일단 어디로든 이 산 속을 벗어나려면 저게 무엇이든 따라가야겠다 싶어서 같이 가요 아저씨, 저 좀만 천천히 가주시면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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싶어서 그분도 저 처럼 길잃으신거 아닐까요 하고 물어봤더니 내가 있는 위치에서 좀더 올라가면 사실상 정상 끝자락이라 누가 있을리가 없다고.. 경찰인력도 동원해서 산책로 아래서부터 훑으면서 온거라 그 사람이 밑으로 내려왔다면 못봤을리도 없다고.. 다른 불빛을 잘못보신거같다는데 대체 그 캄캄한 숲속에 잘못볼만한 불빛이 뭐가 있다는건지 아직도 모르겠음. 나중에 가족들한테 그 얘기하고 등짝맞고 했는데 얘기 전해 들은 할아버지가 명절에 나한테 얘기하시더라. 아마 니가 지금 그 산책로 다시 가보면 니가 봤다는 그 평평한 길 같은거 없을거라고.. 원래 산에 음습한 것들이 사람을 꾀어내려고 같잖은 술수를 부린다 그러는데 할아버지가 뭐 신기있으시고 그런건 전혀 아님. 근데 할아버지 소싯적엔 그런 식으로 산에 한번 잘못 들어갔다가 그대로 소리소문없이 안돌아오는 경우를 건너건너 봐왔어서 할아버지도 산이나 계곡, 바다 이런 음기 가득한 곳은 미신이든 뭐든 조심한다고 하시더라. [출처] 심심하니 재작년에 산에서 조난당할뻔한 일 ______________ 이번엔 일상과 많이 관련된 이야기라 더 무섭게 느껴졌어. 밤에 가로등도 없는 곳에 홀로 떨어져 본 적 있어? 그냥 평지에서도 온갖 생각이 다 드는데 하물며 산은 어땠을까, 게다가 저렇게 기괴한 행태의 사람을 만났다면. 공포를 느끼면 이상한 걸 만나도 이상하다고 크게 느끼지 못할 것 같아. 그래서 이 글쓴이는 그 이상한 사람(?)이라도 따라가고 싶었던 걸테고, 또 그래서 할아버지 말씀처럼 '음습한 것들'이 산 속에서 사람을 꾀어내려고 했던 거겠지. 아무튼 오늘의 교훈 : 해가 질 것 같으면 산에 들어가지 말자!!! ㅎㅎ 요즘같은 때 날씨 좋다고 숲이나 이런데 함부로 들어가지도 말고. 진드기 물리면 클나유! 그럼 곧 또 올게!
강원도 영월 여행 청령포 드라이브 코스
#영월가볼만한곳 #강원도영월 #영월여행 #영월여행코스 #영월청령포 #청령포 #경치좋은곳 안녕하세요. 호미숙 여행작가입니다. 벌써 금요일 주룩주룩 내리던 비가 그친 서울은 습한 더위가 심하네요. 에어컨 청소만 해두고 있다가 어제 밤에는 켰다가 껐을 정도로 무더위가 시작입니다. 이번 주말 어디로 여행하시나요? 비가 내리게 되면 외부 활동이 불편하지만 실내 여행지를 골라 가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오늘 소개할 강원도 당일치기여행 영월 여행 코스로 단종의 슬픔의 애달픈 사연이 서려 있는 영월 청령포입니다. 영월 가볼만한곳 청령포 관람코스 (영월 다하누본가정육식당 사장님과 동행) 1. 배를 타고 건너는 이색 여행 코스(단체관광 가능) 2. 매표소 건물 옥상에서 펼쳐지는 경치좋은곳 3. 해설사 안내로 단종의 애환을 들어보세요.(어가탐방) 4. 단종이 뛰어 놀았다는 소나무 관음송 600년 5. 단종이 한양을 그리며 탑을 쌓은 망향탑 * 링크를 누르면 영월 청령포 상세보기 * * 영월단종유배지의 청령포 생생영상도 감상 * #7월강원도여행 #7월영월여행 #강원도영월여행 #영월여행 #7월여행 #영월청령포 #청령포 #단종유배지 #강원도경치좋은곳 #영월경치좋은곳 #경치좋은곳 #강원도영월여행 #강원도당일치기여행 #강원도당일치기 #영월당일치기 #영월당일치기여행 #청령포관음송 #관음송 #청령포망향탑
이 카드를 보는 90%는 결코 실제로 못 볼 풍경.jpg
그거슨 바로 그린란드! 아이슬란드 사진을 올리고 나니까 문득 그린란드가 생각이 나더라구여. 저도 꼭 가보고 싶은 곳! 언젠간 꼭 가볼 곳이라고 마음은 먹고 있지만 언제쯤 갈 수 있을까여. 아이슬란드를 다녀온 분들은 어느 정도 계시겠지만 그린란드까지 다녀온 분들은 진짜 얼마 없으니까! 그러므로 사진으로라도 눈요기하자는 마음에서 그린란드의 최근 사진을 가져왔습니다 +_+ 요즘 그린란드는 한참 뜨거운 곳이져. 트럼프가 사고 싶어하는 나라 ㅋㅋ 요즘 들어 관광객이 급증한 나라... 이 사진 작가분께서는 그린란드 서쪽의 작은 마을인 Ilulissat에 12일간 계셨는데 그 동안 무려 3500명을 태운 배가 12번이나 왔다갔다 하는걸 보셨다구 해여. 그 동네 인구는 5000명도 안되는데...ㅋ 그린란드의 올 여름은 가장 뜨거운 여름이었다구 해여. 관광객이 많은 것도 많은거지만... 이번 여름에만 해도 엄청나게 많은 빙하가 녹았거든여 ㅠㅠ (참고 : 저 배 높이 27m) 원래라면 이 정도로 빙하가 녹는건 2070년에나 예정된 일이었는데 50년이나 앞당겨 진거져. 앞으로는 더 심해질테구...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이 빠른 시일 내에 사라질 거라고 생각하면 너무 슬프지 않나여 ㅠㅠㅠ 참고 : 그린란드 마을은 이렇게 생겼어여! 지구 온난화 너무 무서운것 ㅠㅠ 녹아내리고 있는 빙하 참! 그린란드는 덴마크령이어서 건물들도 덴마크를 조금 닮았답니다 ㅋ 혹등고래도 자주 볼 수 있다는데... 혹등고래 점프하는거 보는게 제 소원중 하나예여 ㅠㅠ 근데 물 밖으로 점프하는 일은 거의 없다구... 흐규 ㅠㅠ 이 그림같은 풍경들은 Albert라는 사진작가분이 찍으셨어여. 더 많은 사진들은 이 분 홈페이지에 가시면 보실 수 있답니다 +_+ 언젠가 (빙하가 다 녹기 전에) 그린란드를 직접 갈 수 있는 그 날을 기다리며 연휴의 끝을 잡아 보아여...
포항 카페 브런치 죽천바다 드라이브 코스
#포항카페 #포항핫플 #포항브런치카페 #포항바다뷰카페 #포항오션뷰 #카페빈땅 안녕하세요. 호미숙 여행작가입니다. 오전 일찍 서울 은평구 사회적 기업 마을무지개도시락 대표님 취재가 있어 강동구 끝에서 은평구까지 멀리 가야해서 새벽부터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서울 날씨 예보를 보니 장마철 답게 비의 날이 연속이네요. 그래도 우리는 밝고 쾌청하게 하루를 보내야겠지요. 오늘 소개하는 곳은 일전에 1박2일로 경북 여행을 포항과 경주를 다녀왔는데요. 첫 코스인 포항 카페 빈땅입니다. 오픈한지 몇 개월만에 신상카페로 핫플로 등극한 포항 브런치 카페입니다. 카페는 물론 포항 서핑강습도 하는 곳입니다. 포항 서핑 강습은 따로 소개해드릴게요. 바다가 보이는 카페로 길 하나만 건너면 바로 죽천 해변이 펼쳐집니다. 조용한 바닷가로 몽돌에 부딪히는 파도 소리가 정겨운 곳 오션뷰를 즐기며 바다를 산책할 수 있는 카페빈땅을 소개합니다. 참 사진 모델은 빈땅 카페 대표입니다. 호미 글 보고 왔다고 하면 동생이 반겨줄 거에요. 포항 빈땅 카페 전화번호: 0507-1354-0285 영업시간: 매일:10:00 - 21:00 반려동물-애견동반 포항 카페 브런치 카페 장점 1. 빈티지한 발리감성 창고 카페 2. 포항 해안도로 드라이브 코스 3. 포항 죽천해수욕장이 손에 닿는 곳 4. 젊은 엄마들과 커플들에게 인기 많은 바다뷰. 오션뷰 카페 5. 포항 서핑 강습도 받을 수 있는 서핑카페 * 댓글 링크를 누르면 포항 카페 빈땅에 대한 상세한 소개 * * 포항 빈땅카페 생생 영상과 죽천 바다도 감상해요 * #포항카페 #포항카페추천 #포항브런치카페 #포항핫플 #포항오션뷰카페 #포항오션뷰 #포항해수욕장 #포항해변 #죽천해수욕장 #죽천해변 #포항핫플레이스 #포항감성카페 #발리감성카페 #빈땅카페 #카페빈땅 #포항사진찍기좋은곳 #포항드라이브코스 #포항데이트코스 #포항드라이브 #포항데이트 #포항데이트가볼만한곳 #죽천카페 #포항죽천카페 #죽천브런치카페 #포항빈땅 #포항바다카페
한여름에 시원한 제주스팟
아이들 방학에 맞춰서 제주여행을 온 가족 여러분들께 무더운 더위를 피서를 오신 분들께 추천해 드리는 가족여행코스랍니다. 여름아 물러가라 ~ 할 정도로 시원한 많은 체험을 할 수 있어요! 처음으로는 '수목원 테마파크'를 말해 드리려고 해요! 매년 매일 하루 중을 꽁꽁 언 아이스 뮤지엄은 들어가자마자 더위는 생각은 저리 가라 할 정도로 춥답니다. 아이스 뮤지엄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이 있으니 꼭 가보세요^^ 그다음 추천할 곳은 '서귀포 잠수함'인데요 물속 바다 생물들은 어떻게 살고 있을지 물속은 어떻게 돼있는지 궁금한 어린이들을 위해 시원한 바다세상을 구경하는 잠수함인데요! 신비로운 바다세상에 푹 빠진 아이들을 보면 참 뿌듯한 마음이 가득 찬답니다. 가족들과 더운 여름 피서를 위해 제주여행을 오신 분들에게 반드시 꼭 가보시길 바랍니다 ^^ 💙#판포포구 - 제주 제주시 한경면 판포리 2877-3 💙#황우지해안 - 제주 서귀포시 서홍동 766-1 💙#서귀포잠수함 - 제주 서귀포시 남성중로 40 💙#수목원테마파크- 제주 제주시 은수길 69 💙#코난비치 - 제주 제주시 구좌읍 행원리 575-6 💙#제주카약 - 제주 제주시 구좌읍 해맞이해안로 1950 💙#논짓물 - 제주 서귀포시 하예동 💙#만장굴 - 제주 제주시 구좌읍 만장굴길 182 💙#아쿠아플라넷 제주 -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섭지코지로 95 🏨 #제주숙소 #제주호텔 [뛰놀자]에서 예약하자 (뛰놀자 홈페이지&네이버스토어 Go Go!) 🎥제주여행정보가 궁금하다면 유튜브 [제주길잡이] 검색 #제주여행 #제주볼거리 #제주여름나기 #제주여름 #제주핫플 #서귀포여행 #제주도여행 #국내여행 #제주스팟
석양과 달의 사이에서(with 한강유람선)
꽃을 주고받는 마음이 좋습니다. 마음이 포근해지며 뭉근한 웃음이 지어지는 순간, 또 하나의 꽃이 피어납니다. 해가 질 무렵, 부드러운 바람에 머리칼을 매만지며 한강을 거닙니다. 하늘이 예쁜 계절입니다. 홀로 서 있는 백로를 보면 어쩐지 쓸쓸한 마음이 듭니다. 무리 지어 생활하는 네가 어째서_나와 같은 마음인 거니_발걸음을 옮깁니다. 석양의 빛 짙어지는 주황 반사되고 물드는 너와 나 우리 끼룩 유람선 위에서 보는 석양은 오랜만입니다. 아름다운 풍경과 밝게 퍼지는 웃음소리가 눈에 짙게 들어찹니다. 둥글게 그려지는 여유의 바람이 부드럽습니다. 아, 유람선을 탈 때 겉옷은 필수입니다. 세찬 바람이 온몸을 차게 만듭니다. (잠수교를 향해 갈 때!) 모든 것은 제각기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으나 모든 이가 그것을 볼 수는 없다. -공자- 먹이를 준다는 걸 아는 갈매기들이 유람선을 열심히 쫓아옵니다. 급속도로 개발되어가는 세상에서 삶의 방식이 바뀌는 건 인간에게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검은 손길이라고 느껴지던 강이 아름다움의 물결이 되어 마음에 기쁨으로 안착되고 있습니다. 잠수교 분수쇼입니다. 낮에 윤슬을 보며 잠수교를 걸었을 때도 좋았는데, 강 위에서 바라보는 분수쇼도 좋았습니다. 시원한 물줄기와 색색의 빛의 향연을 보는 시간이 즐겁습니다. 교차로 지나가는 유람선과 세빛섬, 여유로운 밤입니다. 지하철 한숨인간은 이제서야 평온한 숨을 내쉽니다. 멀리서보면 희극입니다. 심연을 들여다보면 심연도 나를 들여다본다. -프레드리히 니체- 달빛뮤직크루즈(여의도-반포대교-여의도)와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70분동안 온전한 행복을 느꼈던 때를 회상하며,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6·25참전용사 인식제고 프로젝트 <제복의 영웅들>
현재 참전용사들에게는 규격화된 제복이 없고, 참전유공자회 복장 규정상 여름 약복 역시 일명 ‘안전 조끼’로 불리는 상의를 회원들이 직접 구매하는 방식으로 입고 있습니다. 국가보훈처는 이번 <제복의 영웅들> 사업을 통해 참전용사분들에 대한 국민적 존경과 예우는 물론, 제복을 입고 국가안보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존중하는 보훈문화가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기를 바랍니다. 지켜주셔서, 고맙습니다. 보답하겠습니다, 제복의영웅들 국가보훈처가 6·25 참전용사들의 새 여름 단체복을 공개했습니다.👏🏼 이는 참전용사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영웅을 존경하는 사회적 인식을 끌어올리기 위한 '제복의 영웅들' 프로젝트로, 국내 각 분야의 정상급 전문가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했는데요. 밝은 이미지에 주안을 두고 제작된 단체복은 그들의 희생과 헌신에 걸맞은 사회적 존경심과 참전영웅의 상징성을 담았으며, 실제 제복을 착용할 참전용사의 요구사항도 반영되었습니다. 텍스트 출처ㅣeyesmag "전쟁 얘기보다 현재 제복을 입은 소감을 말하고 싶어요" "6·25전쟁 발발 다음 날 바로 참전했습니다" "참전용사 조끼는 공식 행사에서 입기에 부족했죠" "화천에 있는 6사단이 전투를 기가 막히게 잘했어요" "전진할 땐 최전방으로, 후퇴할 땐 마지막까지 남았어요" "우리의 20대는 꿈을 찾는 20대가 아니라 총과 전쟁뿐이었죠" "전쟁은 다시는 일어나면 안 되는데, 적은 언제나 우리를 노리고 있기 때문에 준비해야 합니다" "전쟁 당시 북한 황해도에서 넘어와 백령도에 오게됐어요" "저격능선전투는 아픈 기억입니다." "1953년 입대 후 6·25전쟁과 휴전을 만났죠" 출처ㅣ국가보훈처 인스타그램 너무 멋진 프로젝트네요 *_* 늘 감사합니다 - 출처에서 더 많은 화보를 만나보실 수 있어요 !
유럽여행 떠나기 전 알아두기! 유럽기차 종류와 유럽기차 예약하기
유럽여행 떠나기 전 알아두어야 할 유럽기차 종류 유럽의 기차는 일반열차와 고속열차, 호텔형 기차 등으로 크게 나눌 수 있어요. 대부분의 기차는 모두 유레일패스로 탑승 가능하나 민영철도회사 운영하는 일부 사철과 도시 내의 지하철 등은 이용할 수가 없습니다. 초고속 열차 1. 유로스타 Eurostar는 도버 해협을 사이에 두고 영국과 유럽 대륙을 연결해주는 고속열차로 런던-파리 2시간 35분, 런던-브뤼셀은 2시간 20분 만에 연결합니다. 다른 유럽의 열차들과 달리 최소 30분 전에 역에서 수속을 마친 뒤 탑승해야 해요. 유레일패스로 탑승은 불가하며 유레일패스 소지자의 경우 할인은 가능합니다. 2. 이체 ICE는 독일 초고속열차로 독일의 첨단 기술력을 엿볼 수 있어요. 희고 미끈한 열차 안에는 각종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세계 최고 수준의 열차 서비스를 자랑합니다. 3. 떼제베 TGV는 프랑스를 상징하는 초고속 열차로 우리나라 고속철도 KTX에 도입된 열차에요. 파리-리용 구간에서 320km 이상으로 달릴 수 있어요. 한편 프랑스 파리와 스위스 제네바, 바젤, 취리히 등을 연결하는 노선 떼제베리리아는 유럽여행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열차 구간입니다. 유레일패스를 소지한 경우에도 반드시 좌석을 예약해야 탈 수 있습니다. 예약비는 3~25유로입니다. 4. 아베 AVE는 스페인의 각 도시를 연결하는 초고속열차로 마드리드-바르셀로나, 마드리드-세비야 사이를 2시간 30분 만에 연결하고 있어요. 스페인 여행 시간을 단축시켜 주고 있습니다. 유레일패스 이용 시 예약은 필수이며 예약비는 10~25유로입니다. 5. 프레치아로사는 빨간색 화살이라는 이탈리아어로 최고 속도 360km를 자랑하는 이탈리아 초고속열차에요. 토리노, 밀라노, 피렌체 등 이탈리아 주요 도시를 연결하고 있습니다. 유레일패스 이용 시 예약은 필수이며 예약비는 10유로에요. 6. 탈리스 THALYS는 프랑스 파리와 벨기에 브뤼셀, 네덜란드 암스텔담, 독일 퀼른 등을 연결하는 초고속열차에요. 파리-암스텔담 사이를 3시간 16분 만에 운행하고 있으며, 파리-브뤼셀 구간은 하루에 20편 가까운 열차가 운행중이며 1시간 20분 만에 연결하고 있어요. 유레일패스 소지 시에도 별도 티켓 구입이 필수입니다. 일반열차 1. EC(Euro city), IC(Inter city) 유럽 열차여행 중 가장 자주 이용하게 되는 열차편으로 대부분이 1등석, 2등석으로 나눠져 있으며 일부 EC열차는 식당칸도 있어요. 좌석은 코치, 컴파트먼트 형태로 되어 있어요. R표시가 없는 경우 별도의 예약이 필요 없이 유레일패스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2. EN(Euro Night), CNL(CityNightLine), NZ(DB Nacht Zug), ICN(Inter CityNight), D, Thello(이탈리아/프랑스 구간 야간열차) 위와 같은 열차들은 유럽의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야간열차들에 붙는 이름이에요. 대부분 같은 의미로 쓰이고 있지만 나라별 이름이 다르기도 합니다. R 표시가 있는 경우는 반드시 예약해야 하고 그렇지 않은 경우는 유레일패스를 이용해 그냥 탈 수 있습니다. 3. R, IR, RX 열차 종류에 이런 이름이 들어간 열차들 대부분이 장거리보다는 근거리 이동에 이용되는 열차편이에요. 짧은 구간을 이동하기 때문에 열차 내에 식당칸, 화장실 시설이 잘 갖춰져 있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유럽여행중에는 암스텔담 근교의 마두로담, 뮌헨 근교의 퓌센, 뽀르또 보에서 바르셀로나로 들어오는 열차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특급열차와 같이 추가 요금, 예약 필수인 경우는 거의 드뭅니다. 유럽기차 예약하기 예약해야만 탑승이 가능한 기차를 이용할 경우, 좌석의 확보를 원할 경우, 쿠셋이나 침대칸 등의 이용을 원하면 기차를 예약해야 합니다. 1. 예약은 반드시 기차역의 창구나 Rail Information에서 해야 하며 예약 후 받는 예약증이 있어야 예약한 좌석에 탑승할 수 있어요. 2. 국경을 넘어 이동할 경우에는 International 또는 English Speaking이라고 쓰여있는 창구에서 예약하는 것이 편하며 서툰 발음으로 예약하기보다는 메모지에 기입하여 유레일패스와 함께 제시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에요. 3. 예약은 빨리할수록 유리하고 늦어도 반드시 탑승 12시간 전에는 하여야 합니다. 특히 여름철 성수기의 경우라면 예약하는 것이 살길이에요. 4. 예약은 출발도시에서만 가능한 것이 아니라 유레일이 통용되는 유럽의 모든 도시에서 가능해요. 유럽의 철도 예약망이 온라인으로 연결되어 있으므로 한 도시에서 예약하고 싶은 여러 구간을 모두 예약할 수도 있습니다. 5. 대도시의 경우 예약 창구마다 여행자들로 항상 붐빕니다. 따라서 대륙 도착과 동시에 최대한 빨리 야간열차를 예약하는게 좋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린 유럽기차의 종류와 유럽기차 예약하기는 피그마리온 출간한 <이지유럽>(2016 개정판)에서 발췌했습니다.-
충청도 서해 바다여행 best 5
#충청도가볼만한곳 #서해가볼만한곳 #꽃지해수욕장 #대천해수욕장 #원산도해수욕장 #서해바다추천 #서해안가볼만한곳 충청도 바다 어디 어디 가보셨나요? 서해 바다는 인천부터 시작해서 경기도 충청도 전라도 까지 이어지는 유명해수욕장이 많은데요. 동해바다와 달리 갯벌체험이 가능하고 해루질이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여름 가볼만한곳으로 소개하면서 이번 여름 휴가나 주말 여행 또는 당일치기여행으로 다녀오시길 추천합니다. 충청도 가볼만한곳 서해 바다 여행 코스 1. 충남 대천 가볼만한곳 대천해수욕장 -대천해수욕장 놀거리 짚라인. 스카이레일바이크. 2. 충남 보령 가볼만한곳 무창포해수욕장 -서해일몰명소. 해루질 포인트 3. 충남 보령 여행 원산도 해수욕장 - 서해일몰명소, 서해일출명소 서해 해루질 포인트 4, 충남 홍성 가볼만한곳 남당항 -홍성방조제, 남당리 꽃섬, 남당항방파제 5. 충남 태안 여행 안면도 가볼만한곳 꽃지해수욕장 -서해일몰명소 할미할아비바위 * 댓글 링크를 누르면 상세한 충청도 가볼만한곳 서해바다 안내가 있어요. * * 인천 가볼만한곳 영종도 을왕리 해수욕장 왕산해수욕장 당일치기여행 * #충청도가볼만한곳 #서해가볼만한곳 #서해바다 #바다여행 #대천해수욕장 #꽃지해수욕장 #무창포해수욕장 #원산도해수욕장 #대천가볼만한곳 #원산도가볼만한곳 #원산도 #서해해루질 #서해갯벌체험 #원산도해루질 #서해일몰명소 #서해드라이브 #충청도바다 #충청도여행 #서해해수욕장 #서해바다추천 #서해섬여행 #섬여행 #국내바다여행 #남당항
카약 타려고 회사 그만뒀는데 개를 주웠다
바르셀로나에 사는 Sergi Basoli씨는 카약이 넘나 타고 싶었나 봐여. 카약 타고 여행하고 싶어섴ㅋㅋㅋㅋㅋ 회사를 때려쳤대여ㅋㅋ 아 세상에 여행하려고 회사 때려치는 사람 넘나 많은 것... 바르셀로나부터 시작해서 이탈리아 시칠리섬까지의 여정 +_+ 이름만 들어도 넘나 아름답져 5000km를 카약을 타고 노를 저어서ㄷㄷㄷ 지나는 거예여. 무려 3년간! 그냥 노 젓는데 집중하면 주변 풍경을 놓치니까, 풍경도 여유롭게 볼 수 있도록 천천히 다녔더니 3년이 걸린거져. 그렇게 다니다 중간에 유기견이었던 이 아이를 만났다구 해여. 이렇게 만난 것도 인연인데 ㅋㅋㅋㅋㅋ 함께 여행을 시작하기로 맘을 먹었다는거 +_+ 이제 너도 항해사다!!!! ㅋㅋㅋ 혼자였던 여행이 둘이 되니 이렇게 행복할 수가 없는것 +_+ 함께라면 참 많은 일이 쉬워지져 혼자선 못 할 것 같은 일들도 힘내서 헤쳐나갈 수 있고!!! 어떤 모험도 가능 +_+ 때로는 모자른 노잣돈을 벌기 위해 같이 장사도 하면서 ㅋㅋㅋㅋ 함께 아름다운 풍경들을, 새로운 장소들을 만나고 나누었다고 해여 +_+ 거친 바람 속에도 젖은 지붕 밑에도 홀로 내팽개쳐져 있지 않다는게 지친 하루살이와 고된 살아남기가 행여 무의미한 일이 아니라는게 언제나 나의 곁을 지켜주던 그대라는 놀라운 사람 때문이라는 걸 그대를 만나고 그대의 머릿결을 만질 수가 있어서 그대를 만나고 그대와 마주보며 숨을 쉴 수 있어서 그대를 안고서 힘이 들면 눈물 흘릴 수가 있어서 다↗️행↘️이다➡️ "그대라는 아름다운 세상이 여기 있어줘서" 사진출처1 | 사진출처2 그리고 이건 3년간의 여정을 담은 짧은 동영상 +_+ 어때여? 함께여서 빛나는 나날들이 부럽기도 하네여. 아직도 계속 되고 있다는 그들의 여행 +_+ 세상에는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이 참 많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여행이라는 건 정말 여러가지를 얻을 수 있는 멋진 수단인 것 같아여 물론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한거지만! 그래서 제가 바른 마음가짐으로 방에서 ㅋㅋ 인생 여행을 하는 중입니다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