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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로점 볼때마다 소름 돋는 사람이 봐야 할 이야기



오늘은 '위대한쇼맨'의 모티브가 된 P.T 바넘과 관련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이야기 전에 간단한 심리 테스트를 해볼게요.


다음 문장을 봐주세요.


위 문장을 읽으면서 얼마나 동의하셨나요?
와 핵소름! 이거 내 이야기! 애들아 이거 내 이야기 인정? 어 인정~ 하진 않으셨나요?


맞습니다. 여러분 이야기입니다.

제가 기묘한 능력이 있어 랜선 넘어 여러분의 심리를 맞춘걸까요?
아닙니다. 저는 그냥 바넘 효과를 실험하는 성격 검사지 중 일부 문항을 긁어왔을 뿐입니다.

다시 한 번 문장을 봐주세요.


제가 일부 단어에 색칠을 좀 했습니다.
색칠한 단어의 공통점이 뭔지 아시겠나요?

일반적으로. 아직. 때로는. 일부
눈치채셨나요?
이 단어들은 모두 문장의 애매함을 가미시킵니다.

저는 항상 치킨에 양념을 바를지 말지 고민하진 않습니다. 때때로 고민하죠.
저의 희망은 먹고 싶은 거 다 먹을 수 있는 옥타코어 위장과
살이 찌지 않도록 해주는 16기통 항문을 갖는 것입니다. 진심입니다.
비현실적이죠.

이와 같은 현상을 보고 다 바넘 효과(Barnum Effect)라고 합니다.
바넘이 뭘했길래 심리학 용어에 자기 이름을 넣을 수 있었을까요?
바넘은 19세기 서커스단의 쇼맨이었습니다(위대한지 안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쇼맨이었던 바넘에게는 장기가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성격 맞추기
처음보는 관객의 성격을 맞춰보겠다며 위와 같은 문장을 나열한 거죠.
성격 맞추기에 당한 관객들은 바넘이 자신을 너무 잘 알고 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틀린 말이 하나도 없다면서요.

많은 사람들이 바넘이 트릭을 사용할 것이라 확신했지만 밝혀내지 못했습니다.

비밀은 1세기가 지난 후에야 미국의 심리학자 포러에 의해 밝혀졌습니다.
포러는 자신의 학생들에게 개인의 특성에 대해 파악한 진단이라
말하며 진단지를 나누어주었습니다.
진단지를 읽은 후 자신이 그 내용에 얼마나 동의하는지 1에서 5점으로 체크해주길 요청했습니다.

진단지의 내용은 천궁도(점성술에 사용되는 도표)의 내용으로
모든 참가자는 장황하고 애매한 표현을 사용한 같은 내용의 진단지를 받았습니다.

결과는 평균 4.2점이었습니다.

학생들은 대부분 똑같은 내용의 진단지가 자신의 성격을 대변할 수 있다고 믿은 거죠.


바넘 효과는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혈액형 심리학이나


타로

이별한 상대가 지옥가서 만수무강하길 바라는

내 마음을 읽는 듯한 노래가사도도


바넘 효과죠.


혹시 나도 모르게 바넘 효과에 속고 있진 않나요?
한 번쯤 오늘 일상을 돌이켜보며 바넘 효과를 경험한지 생각해보라고 제안하는 것도
훈훈한 척하면서 마무리하기 좋은 멘트인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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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혈액형 믿지마라해도 혈액형가지고 일반화시킨다니까 사람.ㅡㅡ 아니 세상에 안소심하고 안 욱!하는사람이 얼마나잇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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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
경산에 사는 고2인데 자살이 너무 하고싶네요 1년동안 친구가 저를 너무 괴롭혔는데 그때는 부모님한테 도와돌라고 해도 안 도와줫었는데 1년이 지나서야 학폭위 알고 전학 시켜주셨어요 도와줄때쯤에는 일이 하나 더 터졌었고 손목을 그으면서 반 미쳐 실성해 있던 저를 친구가 발견해서 진정시켜줘서 그만뒀었는데 그 후로도 엄마랑 싸웠는 날인데 아빠가 저를 때리고 엄마가 부엌에 가서 칼 들고 "저 년 죽여버리겠다"고 소리 치는 걸 아빠가 말린 적이 있었어요 소동이 일어나고 방에서 혼자 울다가 제가 태어난거 자체가 잘못이고 재앙인거 같더라고요 그래서 죽고 싶었는데 그래도 참고 웃으면서 지내고 있었는데... 방학기간동안뿐만아니라 계속 집안일을 해왔어요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해왔는데 지금은 너무 짜증이 나네요 학교 다녀오면 힘든데 부모님은 맞벌이하고 늦게 와소 힘들다고 밥 해돌라 빨래 돌리고 널어라 청소해라... 방학기간인 지금도 그렇게 시켜요 그래도 하는 일은 없으니까 하긴하는데 너무 짜증이 나서 한번 싫다고 하니까 대꾸하지말라고 부정적인 말 좀 하지말라면서 밥 안먹는다고 하더니 갑자기 쓰레기 짜증내면서 버리고 청소기 돌리면서 짜증내고 그 모습 보니 제가 더 짜증나서 방에 들어가서 문 잡그고 서리 듣기 싫어서 이어폰 끼고 있으니까 문 무숴버리기 전에 문 열라고 하고 동생 2명 챙기고 저는 무시하고.. 학교 자퇴하고 집이랑 멀리 떨어져서 자취하면서 하고 싶은 요리 배우고 싶은데 안 시켜줄거 같아요 그리고 솔직히 진심으로 그냥 죽고 싶어요 어차피 쓸모도 없고 집에 있어봤자 짐덩어리에 싸움만 유발하고 그렇다고 외박을 같이 해줄 친구도 없고 했다가는 호적을 팔거 같고....그리고 지금도 눈엣가시같은 존재인거 같은데 성인 되면 지원도 안 해준다고 하고 차라리 그냥 지금 나가뒤지고 싶은데 어떻게 할까요? 정말 솔직히 말하면 집에 있어도 진짜 집이 아닌거 같고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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