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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아프리카개발은행 아이디어 공모전

2018 아프리카개발은행 아이디어 공모전


2018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연차총회 Better Africa 우수 아이디어 공모전

■ 개최목적
- 국내 유망 스타트업 및 대학생 (예비)창업가의 우수한 아이디어로 부터 파생될 수 있는 참신한 창업 아이템을 발굴·소개하여 아프리카 내 창업 활성화 및 일자리 제고에 기여

■ 주최/주관 : 기획재정부 / 한국무역협회

■ 공모주제 : “Better Africa” - AfDB가 뽑은 아프리카의 5대 중점과제(High 5s)에 기반한 아래 5개 주제중 택일하여 비즈니스모델 제안
 ① 에너지(Light up & Power Africa): 전력 확충, 신재생에너지 활용
 ② 식량(Feed Africa): 식량 생산량・품질 개선, 농업생산성 제고
 ③ 산업화(Industrialize Africa): 산업다변화・신성장동력 발굴, 기업생산성 제고, 인재육성
 ④ 지역통합(Integrate Africa): 역내 교통망 연결
 ⑤ 삶의 질(Improve the Quality of Life): 의료시스템 강화, 위생 개선

■ 참가대상 : 국내 유망 스타트업, 전국 대학 산학협력단 창업보육센터 소속 대학생 (예비)창업가
- 팀 또는 개인 단위로 응모가능 ※ 단, 타 공모전 수상작은 참가대상 제외

■ 응모작 제출형식
- 제출언어 : 국·영문 자유
- 제출서류 리스트
 ① 참가신청서(필수, 첨부양식 활용)
 ② 개인/팀 소개자료(필수, 자유양식)
 ③ 대표 참가자 신분증 사본(필수)
 ④ 사업자등록증(선택, 해당 팀에 한함)
 ⑤ 국제 특허 및 라이센스 증명서(선택, 해당 팀에 한함)
 ⑥ 동영상·브로셔 등 제안 아이디어 관련 자료(선택)

■ 응모시 고려사항
- 수상작은 AfDB 연차총회 『기업전시관』전시부스에 참가해야하며, 동 기간 개최되는 시상식에 참석하여 수상작을 발표(영어)해야 함
 * 기업전시관 일정/장소 : 2018. 5. 22(화)~25(금) / 부산 벡스코(BEXCO)
  ※ 조립부스(3m x 3m) 1개 무상제공
 * 시상식 일정/장소 : 2018. 5. 21(월)~25(금) 中 1일 / 부산 벡스코(BEXCO)
- 입상발표 후 해당 응모작이 기타기관/단체의 공모전에 입상한 이력이나 타인의 저작물 및 명의 도용이 확인될 경우 수상이 취소되거나 수상내역이 환수될 수 있음

■ 주요 일정 * 하기 일정은 사정에 따라 변경 가능
- 응모기간 : 2018. 2. 5(월)~3. 28(수)
- 본선 진출팀 발표(잠정) : 2018. 4. 13(금)
- 본선 PT심사(잠정) : 2018. 4. 19(목)
- 최종 수상작 발표(잠정) : 2018. 4. 23(월)
- AfDB 기업전시관 사전설명회 개최(잠정) : 2018. 5. 1(화)
- 시상식 개최 및 수상작 발표, AfDB 기업전시관 부스 참가 : 2018. 5. 21(월)~25(금)
 * 수상작 발표는 영어로 진행

■ 시상내용
- 대상(1) : 상패 및 상금(800만원)
- 우수상(1) : 상패 및 상금(400만원)
- 장려상(2) : 상패 및 상금(각 200만원)
* 본선 PT심사 탈락팀은 소정의 수고비 지급 예정
* 대상 수상작이 없을 시 우수상 또는 장려상 3개팀 시상 가능

■ 참가방법
- 응모기한 : 2018. 3. 28(수) 18:00까지
- 응모방법 : 첨부양식 작성 후 이메일 송부
 * 회신처 : afdb2018@kita.net
 * 문의처 : 한국무역협회 AfDB 아이디어 공모전 사무국(02-6000-7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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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개인적으로는 빼빼로데이를 접한지 15년이 되었습니다.. 어느순간 전국민이 즐기는 이벤트데이가 되었습니다.. 왠지 그냥 넘어가면 섭섭함이 생기는날... 어린시절 처음 접한 책이 하이디였습니다.. 지금도 저의마음에는 알프스소녀 하이디가 살고 있습니다.. 어느덧 저도 "창업자금23만원" 책을 출간을하고, 김승호저자님의 생각의 비밀을 읽게 되면서 GFMP(중앙대글로벌외식경영자과정)3기 수업을 들으면서 또다른 꿈을 꾸었습니다.. 이랑주.배명숙.유영만 저자님과 일본여행 길에서, 츠타야서점을 방문하고 그속에서 느낀 감동과부러움 그리고 우리나라의 책문화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고민의 시간이 흘렀고.. 또다른100번 쓰기가 시작되었습니다.. Bookppero 2017. 11월11 전국민 컬쳐데이 Bookppere(북배로)두배로가 시작 되었습니다.. 지식생태학자 유영만 교수님의 도움으로 북배로를 만들어 주셨고 이랑주저자의 도움으로 Bookppero가 되었습니다.. 11윌11일 BOOKPPERO 저자님들과 만남의 시간도 준비되어있습니다 "Book으로 생각을 두 배로 빼빼로로 기쁨을 두 배로 북배로(Bookppero)"-유영만- Bookppero 선정 도서와 저자님들 북배로1호(₩50,000) 저자사인북+디퓨저+빼빼로+로쉐초콜릿 북빼로2호 저자사인북+디퓨져+빼빼로 ₩35,000 #알면서도알지못하는것들_김승호 #생각지도못한생각지도_유영만 #좋아보이는것들의비밀_이랑주 #인간플랫폼의시대_배명숙 #본깨적_박상배 #마파영_조성희 #창업자금23만원_전지현 #AParis_최연정_최지민 #아이셋키우는남자_최규현 #꿈이없는놈꿈만꾸는놈꿈을이루는놈_정진일 #책을읽는독자 11월11일 11개의 스토리가 시작됩니다
자동차세 10%할인 모르면 호갱…무이자도 할부 '쉬쉬'
자동차세 납부액 가운데 30% 내외만 연납 "저는 직장이 충남 천안이고 제 처는 경기 평택이라 평택에 살고 있습니다. 출퇴근과 여가 생활 때문에 결혼 후 승용차를 구매했는데 매년 6월, 12월에 꼬박꼬박 자동차세를 내고 있습니다." 배기량 1,999cc급 승용차를 소유한 직장인 김(37)모씨는 지난해 12월 25만여 원, 6월 25만여 원 등 총 51만여 원의 자동차세를 냈다. 자동차세 1년 치를 1월에 미리 납부하면 총 세액의 10%를 할인해주는 자동차세 연납(이하 연납제) 세액공제 혜택을 몰랐기 때문이다. 김씨가 연납제를 활용했다면 매년 5만1천여 원을 절약할 수 있었던 셈이다. 요식업에 종사하는 장모(51)씨는 배기량 2,999cc급 승용차를 타고 다닌다. 장씨는 연납제를 알고 있지만 수시로 지불해야하는 재료비는 물론 고정적으로 지출해야하는 인건비, 임대료 등 때문에 세금이 나오면 그때그때 지불하는 식이다. 장씨는 "연말부터 바짝 벌어 밀린 재료비 등을 정산하고 설 연휴 직원들의 휴가비, 생활비 등을 챙기다보면 연초에 돈줄이 바싹 마른다"며 "연 77만 원 선인 자동차세를 1월에 납부하며 7만 원 정도 아낄 수 있는 건 알지만 그냥 넘어가게 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장씨가 연납에 대해 제대로 모른 것도 있었다. 바로 지방세 인터넷 납부시스템(위택스)을 이용하면 카드사 별로 다양한 무이자 할부 등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8일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자동차세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 1994년 연납제가 첫 도입됐다. 당시 1년 기준 14% 내외였던 은행 예금 금리가 현재 2% 이하라는 것을 감안하면 납세자가 체감하는 혜택은 7배 이상 높아져 지자체는 선납율이 오르는 만큼 세수입이 줄어드는 셈이다. 그런데도 자동차세 가운데 70%는 선납 할인을 받지 않고 납부되고 있다. 행안부 소유분 자동차세 부과징수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5년 지방회계법 개정(출납폐쇄기한이 다음 연도 2월에서 당해 연도 12말로 변경)되기 전인 2014년 소유분 자동차세 부과액은 전국 3조7542억 원으로 91.2%인 3조4226억 원을 징수했다. 2015년에는 3조9천17억 원의 자동차세 가운데 3조3천786억 원이 징수되는 등 86.6%가 부과됐다. 2016년에도 4조982억 원 중 3조5,805억 원이 징수돼 87.4%의 징수율을 나타냈다. 이를 지방회계법 개정 이전 기간으로 추산하면 최근 3년간 징수율은 모두 90%를 넘기고 있다. 이 가운데 행안부는 30% 내외가 1월에 연납되고 있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한편, 연납제는 '지방세법 제128조 제3항 규정'에 따라 일시불로 납부하는 것으로 1월(10%), 3월(7.5%), 6월(5%), 9월(2.5%)의 세액을 공제해주는 제도다. 올해 1월 연납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다. ◇ 30%만의 절세팁…몰라서 또는 알고도 못 낸 선납 자동차세는 전액 지방세여서 17개 시·도 가운데 서울시와 세종시, 광역시, 제주특별자치도 등은 지자체와 시·군에 세입을 배분해주고 있다. 반면 경기도 등 8개도는 시·군이 직접 징수해 사용하는 방식이다. 이러다 보니 경기도 등 8개도는 연납 징수율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연납율이 높아질수록 시·군의 세수입이 상대적으로 줄어들기 때문이다. 재정 규모가 작거나 재정자립도가 낮은 지자체를 중심으로 지나친 혜택일 뿐만 아니라 중대형차 소유자에게 더 많은 혜택이 제공되는 등 문제점을 제기하며 연납제 폐지나 공제율을 축소를 요구하고 있다. 지난 2014~2015년 연납제 폐지 법안이 국회에 발의됐지만 폐지되기도 했다. 경기연구원 송상훈 박사는 이에 대해 "연납제는 체납을 줄이고 징수율을 높일 수 있는 정책"이라며 "지자체는 연납으로 인한 세수입 감소분에 대해 과세 자주권을 높여나가는 방식으로 대안을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와 관련해 전국에서 자동차세가 가장 많이 걷히는 경기도의 경우 지난 2014년 9천55억 원의 자동차세 가운데 23.3%(2천111억 원)만 연납됐다. 2015년에는 23,4%, 2016년 24.3%로 전국 평균치를 밑돌았다. 행안부 관계자는 "지방세인 자동차세는 지자체가 직접 걷어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재정 규모에 따라 홍보의 적극성이나 선납율도 다르다"며 "납세율을 높이고 절세를 해주는 좋은 제도인 만큼 홍보 등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해 자동차세 1조384억 원 가운데 31.1%(3천227억 원)가 선납되는 등 예년에 비해 선납율이 5%이상 높아졌다고 밝혔다. 원문보기: http://www.nocutnews.co.kr/news/4903039#csidx95420940d1eaeea9f7e6f695b2d19d1
가상화폐 실명제 D-1
'정치-금융-투자' 가상화폐 둘러싼 세가지 시각 가상화폐에 대한 강도 높은 규제가 시행되면서 가상화폐를 둘러싼 각계의 입장이 온도차를 보이고 있다. 정부에서는 가상화폐를 투기 수단으로서 규제, 야당에서는 제도권 내 양성화를 외치고 있으며 투자자들은 정부 규제와 오르지 않는 가상화폐 시세로 인해 혼란을 겪고 있다. 가상화폐를 두고 당국과 야당, 은행, 투자자들 간 뚜렷한 입장 차이를 보이고 있다. 현재 정부에서는 가상화폐를 투기의 수단으로 보고 있다. 오는 30일부터 가상화폐 거래 실명제를 시행한다. 정부에서는 이전부터 가상화폐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하면서 규제를 예고했다. 기존까지 거론하던 가상화폐 거래소 입장에 대해서는 유보했으나 실현 가능성을 꺾지 않고 있다. 반면 가상화폐와 거래소 폐쇄에 대한 야당의 입장은 규제 당국과 상반됐다. 가상화폐를 제도권 내에서 양성화해야 하며 거래소 폐쇄 등 강경조치에 대해서는 반대한다는 입장이다. 일각에서는 다가오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야당이 젊은층 표심잡기에 나선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가장 혼란스러운 쪽은 은행과 투자자다. 가상화폐를 투기 수단으로 규정한 정부의 눈치를 보고 있는 시중은행들은 당분간 신규계좌 개설에 나서지 않겠다고 밝혔다. 거래 실명제, 자금세탁방지 등 까다로운 규제를 받아야 하며 이를 불이행할 경우 엄중한 처벌을 받기 때문이다. 투자자들은 각 당국마다 서로 다른 규제 방안과 정부의 가상화폐 개입설(공무원 가상화폐 규제 발표 직전 매도 사건) 등으로 인해 정부의 신뢰도가 떨어졌다. 게다가 이번달 정부가 규제를 발표하면서 폭락한 국내 가상화폐 시세는 회복의 기미가 보이질 않아 가상화폐를 매도해야 할지 깊은 고민에 빠졌다. 지방선거 앞두고 정치권 젊은층 표심 얻기, 가상화폐로 공략 정부 눈치보는 은행들, '신규계좌' 개설 사실상 불가 투자자들, 오르지 않는 시세에 '손절' 혹은 '존버' 고심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사례공모전
○ 공모대상 : 모든 사업장 ○ 공모주제 ①일생활 균형 캠페인, 근무혁신 10대 제안 등 일생활 균형 실천 사례 ②유연근무(원격/재택근무, 선택근무 등) 도입/활용 사례 ▶ 우리 회사의 일생활 균형을 위한 노력, 자랑해봐요! (예시) 일생활 균형 캠페인 참여하고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사례, 업무집중도를 높이고 불필요한 야근을 줄여 만족도를 높인 사례, 근무혁신 10대 제안을 실천하는 사례 등 ▶유연근무제로 우리 회사도 Up! 직원도 Up! (예시) 유연근무제 활용으로 회사의 생산성이 향상된 사례, 직원들이 유연근무제를 활용해 자기계발, 육아 등 일과 생활의 조화를 이룬 사례 ○ 공모일정 - 접수: 17.10.17.(화) ∼ 17.11.12.(일), 27일간 - 발표: 17.11.21.(목) - 시상: 17.11.29.(수) 예정 ○참가방법 - 제공된 서식에 따라 내용 작성 후 이메일(worklife2017@hanmail.net)로 접수 * 일생활 균형 홈페이지 내 [알림마당]-[공지사항]에서 다운로드 ○작품 규격 - 양식 : 한글문서(폰트사이즈 13, 줄간격 160, 본문 A4 2~3장 이내) ○ 시상내역 * 공모현황에 따라 변동 가능 - 대상: 상장 및 상금 100만원 (장관상 2) - 최우수상: 상장 및 상금 50만원 (장관상 4) - 우수상: 상장 및 상금 30만원 (노사발전재단상 3) - 장려상: 상장 및 상금 20만원 (노사발전재단상 3) ○ 수상작 발표 - 일생활 균형 홈페이지, 일생활 균형 페이스북 페이지에 게재 - 수상자 개별 통보 ○ 관련 문의 : 공모전 담당자(02-2000-5755) ★ 일생활균형 자세히 알아보기 ★ 근무혁신 10대 제안 자세히 알아보기 >> http://worklife.kr/website/new/m1/suggest_what.asp 일생활균형 캠페인 자세히 알아보기 >> http://worklife.kr/website/new/m1/suggest_why.asp 접수처>> http://worklife.kr/website/new/m6/notice_view.asp?GUID=3D1533F8-11F4-4068-A5E7-992EB4475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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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여시재, '마인크래프트'를 이용한 미래도시 공모전 개최
재단법인 여시재가 <마인크래프트>를 사용한 '2018 미래도시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 중이다. 공모전 주제는 미래의 가정, 학교, 마을, 도시 등을 구현한 <마인크래프트> 맵. 주최 측은 그 예시로 에너지 낭비 없는 집, 24시간 안전한 마을, 미세먼지 걱정 없는 도시 등을 들었다. 출전을 원하는 게이머는 여시재 홈페이지에서 대회 공식 맵을 다운로드 받아 자신이 생각하는 미래도시의 모습을 만들어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은 개인, 팀(최대 3명) 관계없이 국내 초, 중, 고, 대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예선 작품은 9월 14일까지 제출할 수 있으며 예선 결과는 9월 19일 발표된다. 예선에 통과한 20개 팀은 10월 초에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을 가려내는 결선을 진행한다. 그중 대상을 받은 팀은 오는 11월 베이징에서 열리는 국제 포럼에서 자신이 생각하는 미래도시에 관해 발표한다. 대회 총상금은 3,200만 원으로 자세한 우승 상금은 아래 포스터에 기재돼 있다.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 팀에게는 프랑스 소재 3D 디자인 회사 다쏘시스템 본사 견학 등 유럽 탐방 특전을 제공한다. 여시재는 이번 공모전에서 나온 아이디어를 다쏘시스템 3D 디자인을 통해 미래 가상도시 모델로 제작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공모전에 관심 있는 게이머는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대회 요강을 확인할 수 있다. (바로가기) 
김광석 저작권이 100억대라고?… 그럼, 비틀즈는 얼마나 될까? 놀라지 마시라!
Fact ▲“가수 김광석씨의 저작권료 규모가 100억원대”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하지만 이는 지금까지의 누적 총계로, 약간의 과장이 섞인 추산으로 보인다. ▲김광석과 마찬가지로 직접 작사, 작곡, 편곡을 모두 하는 가수 신성우-김종환씨의 저작권료 규모를 기준으로 김씨의 저작권 수입 규모를 추정해 보니, 연간 수억원 대라는 계산이 나왔다. ▲그런데 시선을 잠깐 해외로 돌려보자. ▲김광석 로열티 규모가 이 정도라면, 비틀즈의 로열티 수입은 얼마나 될까? ▲놀라지 마시라. ▲웬만한 개도국의 연간 국가총예산보다 더 많다는 어마어마한 계산이 나왔다. ▲우리도 하루 빨리 세계적 문화 콘텐츠를 갖춰야 하는 이유다. View 가수 김광석이 서른 셋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것은 1996년 1월 6일의 일이다. 사망 20주년이 지났지만 그의 죽음을 둘러싼 의문은 여전히 꼬리를 물고 있다. 알려진 대로, 김광석의 아내 서해순씨(52, 위드삼삼뮤직 대표)는 남편이 남긴 저작권을 두고 시댁과 오랜 기간 법적 다툼을 벌였다. 저작권을 소유했던 김광석의 부친이 2004년 사망하면서 저작권은 2008년 서해순씨와 딸 서연씨에게 승계됐다. 2017년 12월 딸이 숨진 이후 현재는 서해순씨가 저작권과 저작인접권을 단독으로 갖고 있다. 음악저작권법에 따르면 ‘저작권자’란 음악을 작사, 작곡, 편곡하는 사람을 말한다. 그리고 ‘저작인접권자’란 저작물(음악)을 전달하는 가수, 즉 실연자(實演者)와 그 음악을 음반으로 만드는 음반제작사를 말한다. 저작권을 통해 2차적인 권리를 만들어 내는 사람들이다. 가수들의 저작권을 관리하는 단체는 한국음악저작권협회와 한국음악실연자협회가 대표적이다. 이들 단체는 방송, 음원사이트, 공연, 노래방 등에서 사용되는 음악에 대한 저작권료를 거둬, 해당 저작권자에게 배분한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는 26일 광고없는 언론 팩트올에 “음악저작권협회가 저작권료를 지급하는 대상은 작곡가, 작사가, 편곡자”라며 “가수들이 받는 것은 한국음악실연자협회로부터 받는 저작인접권료”라고 말했다. 작곡을 하지 않는 가수들은 저작권료가 아니라, 저작인접권료를 받는다는 설명이다. 작사 작곡가는 저작권료… 가수는 저작인접권료 김광석은 자신의 노래를 직접 불렀을 뿐 아니라 작사, 작곡, 편곡까지 했다. 따라서 작사가, 작곡가, 편곡자로서의 저작권료를 받고, 여기에 가수로서의 저작인접권료까지 함께 받는다. 작사가, 작곡자들은 음악저작권협회로부터 음원(스트리밍 1회 기준 7원) 매출의 10%인 0.7원을 저작권료로 받는다. 가수는 이보다 조금 적은 6%(0.42원)를 저작인접권료로 받게 된다. 김광석의 아내 서해순씨는 2002년부터 ㈜위드삼삼뮤직이라는 회사를 운영해 오고 있다. 김광석이 숨진 지 6년 뒤부터다. 회사 소재지는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청담동이다. 인법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이 회사는 2015년 7월 강남구 논현동에서 청담동으로 옮기면서 회사의 사업 목적에 ▲저작권 관리, ▲음악 음원 서비스, ▲캐릭터 제작 유통 등을 추가, 등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베일에 싸인 가수들의 저작인접권료 수입 김광석을 둘러싼 세간의 관심거리 중 하나는 저작권료의 규모다. 그런데 가수들이 본인의 저작권료를 정확하게 밝힌 사례는 거의 없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가수 김종환씨(57)와 신성우씨(49)가 자신들이 받는 저작권료의 규모를 대략적으로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종환씨는 9월 13일, 신곡 발매 쇼케이스 자리에서 “내 이름으로 등록된 저작권료가 최상위권에 랭크돼 있다”며 “저작권료가 월 수천만원 정도 들어온다”고 말했다. 신성우씨는 6월 한 방송에 출연 “1집부터 작사 작곡을 했다”고 밝히면서, 저작권료에 대해 “동료 작업자들과 균등하게 분배한다. 월 1억원까지는 안된다”고 말했다. 김종환, 신성우씨의 공통점은 자신이 부르는 노래 대부분을 작사, 작곡한다는 것. 김광석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그렇다면, 김광석의 저작권료는 얼마나 될까. 결론부터 말하면, 그 돈의 규모는 베일에 가려 있다. 음악저작권협회의 한 관계자는 팩트올에 “저작권도 개인재산이라 어디에도 공개하지 않고 있다”면서 “본인이 요청하는 경우에만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광석의 경우는 승계권자인 아내 서해순씨만 정확한 규모를 알고 있다는 뜻이 된다. 연 10억? 연 3억? 연 2억… 가요계 관계자들 모두 다르게 추정 김광석의 저작권료 규모에 대한 가요계 관계자들의 말은 많이 다르다. 음악평론가 임진모씨는 27일 TV조선 ‘강적들’에 출연해 “생전에 직접 작곡과 작사를 한 노래가 꽤 되고 자신이 노래를 다 불렀으니, 저작권료는 (1년에) 10억 정도 수준이 아니었을까”라고 추정했다. 이보다 적게 추정한 사람도 있다. 가요계의 한 관계자는 26일 MBN에 “서해순씨가 지난해 김광석 음원 저작권료만으로 대략 3억원 정도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연 3억원 규모라는 추론이다. 또 다른 관계자는 이보다 더 적게 잡았다. “가요계 사정에 밝다”는 이 관계자는 28일 인터넷매체 더팩트에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서 서해순씨에게 지급하는 저작권은 최근 3년간 월 800만~900만원 선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매체는 “서해순씨는 현재 저작권료로만 연간 1억원 남짓 받고 있으며, 최근 4년간 저작인접권료로 4억1000여만원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고 했다. 연간 저작인접권료 1억원과 저작권료 1억원을 합쳐, 매년 2억원 정도를 받는다는 것이다. 앞서 기술했듯 정확한 규모를 알고 있는 사람은 승계권자인 아내 서해순씨 뿐이다. 따라서 서씨가 스스로 공개하지 않는 한, 위 3명의 추론 중 누구의 말이 정확한지 확인할 길이 현재로서는 없다. 가수 신성우씨를 예로 들어 저작권료 추측해보니 그렇다면 김광석의 저작권료를 예상해 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저작권료가 월 1억원까지는 안된다”고 밝힌 신성우씨의 저작권료를 기초로, 이를 단순비교해 볼 수는 있다. “월 1억원까지는 안된다”고 밝힌 신성우씨 자신의 말을 기준으로, 신씨의 월 저작권료를 1억원보다 낮은 9000만원대로 가정해 봤다. 음악저작권협회 홈페이지에서 ‘신성우’라는 이름으로 검색해보면 64건의 저작물(노래)이 올라온다. 한 건의 저작물에 신성우씨의 이름이 2~3번 정도 나온다. 그의 대표곡 ‘서시’를 예로 들어보자. 저작자명에 작사가 신성우, 작곡가 신성우, 편곡자 신성우로 표기돼 있다. 작사, 작곡, 편곡에 대해 각각의 저작권료가 발생한다는 얘기다. 64건의 저작물에서 신성우씨의 이름은 총 145번 등장한다. 그의 수입인 연9000만원을 145로 나누면, 이름 1회당 평균 62만원(9000만원÷145)의 ‘저작권료 가치’가 발생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1년 저작권료만 3억원 규모로 추산 김광석의 경우, 음악저작권협회에 저작권이 등록된 노래는 총 21곡이다. 승계권자는 모두 아내 서해순씨다. 이 21곡의 저작물에 서해순씨의 이름이 총 51회 등장한다. 여기에 이름 1회당 평균 62만원의 가치(신성우씨 저작권료 계산분)를 대입해 환산하면, 김광석의 월 평균 저작권료는 3160만원(62만원×51회) 규모가 된다는 추산이 가능해진다. 1년으로 치면, 약 3억7900만원 정도가 된다. 그러나 이는 어디까지나 단순 비교한 추정치에 불과하다. 김광석의 아내 서해순씨가 직접 밝히거나, 경찰이 수사과정에서 이를 공개하지 않는 한 정확한 저작권료 규모는 알 수 없다. 김광석 앨범 판매량 총 530만장 추정 저작권은 저작권자가 사망한 뒤 70년, 저작인접권은 노래가 나온 뒤 70년까지 보호된다. 김광석이 사망한 것은 1996년으로 저작권 소멸 시기는 2066년이다. 승계권자인 아내 서해순씨가 앞으로 49년 동안 저작권료를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다. 저작권료를 연 1억만 잡아도 향후 50억원에 달하는 거액이 서씨에게 지분된다는 계산이다. 여기에 저작인접권, 각종 상표권, 초상권 등까지 포함하면 액수는 수배 이상으로 늘어날 수 있다. 누적 판매량에 대한 정확한 집계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김광석의 앨범 판매도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후 10주년인 2006년, 그의 앨범 판매량은 500만장을 돌파했다. 그 이후로는 한 달에 3000여장 정도 판매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년이면 3만500장, 10년이면 35만장이 되니, 이를 역산하면 데뷔부터 지금까지의 총 앨범 판매량은 535만장 정도 될 것으로 추산된다. 비틀즈 로열티 수입, 웬만한 개도국 국가 예산에 버금가 앨범 판매량이 나온 김에, 대중음악사상 전설로 꼽히는 두 그룹의 위업을 한 번 살펴봤다. 우리가 잘 아는 영국 록그룹 비틀즈의 앨범은 지금까지 몇 장이나 팔렸을까? 비틀즈는 1962년 데뷔해 8년간 활동한 뒤, 1970년 공식 해체했다. 미국 CNBC는 “비틀스의 앨범이 전세계적으로 6억장 팔려 나갔다”고 보도했다.(2014년 기준) 나라에 따라 다르지만, 앨범 한 장 가격을 계산하기 쉽게 1만원으로 잡아도, 매출 규모가 무려 6조원에 달한다. 이는 네팔 국가 총예산 125억 달러(2017~18 회계년도 기준)의 절반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거액이다. 그런데 이는 비틀즈 앨범 판매량만 따진 경우다. 비공식적 음반 판매량과 관련 영화, 공연, 뮤지컬, 캐릭터, 상품 로열티 수입 등을 모두 합치면 그 액수는 수배 이상으로 늘어난다. 세계적 팝스타의 수익이, 웬만한 개도국의 연간 국가 총예산보다 더 클 수 있다는 계산이다. 비틀즈 앨범 판매만 6조원 이상, 아바는 3조원 이상 비틀스가 해체 된 이후, 그 공백을 메운 팝의 전설은 스웨덴 혼성그룹 아바(ABBA)일 것이다. 1973년 두 쌍의 부부로 출발한 아바는 10년간 활동하고 1982년 해체했다. 아바의 누적 앨범 판매량은 얼마나 될까. BBC는 “아바의 앨범 누적 판매량이 3억8000만 장이 넘는다”(have sold in excess of 380m albums)고 보도했다. 계산의 편의상, 비틀즈와 마찬가지로 앨범 한 장당 가격을 1만원으로 잡아도 음반 매출규모가 3조8000억원에 달한다. BBC는 “1970년대 후반 수익이 절정에 달했을 때, 아바의 스웨덴 수출 기여도는 볼보 자동차 다음으로 높게 평가됐다”고 덧붙였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아바가 로열티로만 1년에 250만 파운드(38억원)를 벌어들였다”고 보도했다. ※팩트올은 기자들이 만든 첫 비영리언론으로 상업광고를 받지 않습니다. 후원 계좌는 <신한은행 100-030-327488 광고없는언론팩트올>입니다. 보내주신 후원금은 소비자의 권리를 옹호하고 정직한 기사를 보도하는데 사용됩니다.
당선, 합격, 계급
'당선, 합격, 계급' / 장강명 저 (지극히 주관적인 저의 생각을 쓴 글입니다.) 개인적으로 장강명 작가님의 소설을 좋아한다. 서사가 강하고 흡입력이 좋아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게 된다. 사실 이 책도 처음에는 소설인 줄 알고 골랐다. 고시에 도전하는 주인공이나 수능을 봐서 대학별로 계급이 나뉘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다룬 소설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르포였다. 책을 펼치기 전 기대했던 내용과는 달랐지만 이 책도 장강명 작가님의 전 소설들과 마찬가지로 순식간에 읽어버렸다. 사실을 전달하는 르포임에도 글에 서사가 있고 흥미성도 떨어지지 않는다. 르포적인 면에서 보면 역시 기자 출신이시라서 그런지 자료 조사도 잘 되어 있었고 인터뷰의 내용이나 그에 대한 분석도 탁월했다. 한마디로 이 책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소설가로서의 장강명과 기자로서의 장강명이 서로 으쌰 으쌰 하며 만들어 낸, 한 번쯤 한국 사회의 시험과 공채라는 시스템에 대해 생각하게 만드는 좋은 작품이다. 이 책에서는 크게 두 갈래의 이야기를 다룬다. 한국 대기업의 공채 시스템과 문학 공모전이다. 이 두 시스템은 전 세계에서 거의 찾아볼 수 없는, 한마디로 말하면 우리나라의 특이적인 시스템이다. 공채란 대기업에 들어가기를 원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같은 시험을 치고 대기업에서는 그에 점수를 매겨 등급을 나누는 것이다. 그리고 일정 기준 이상은 합격, 이하는 탈락을 결정짓는다. 문학상 공모전도 수많은 지원자들이 정해진 포맷에 맞춰 소설을 보내면 검증받은 심사진들이 모여 지원자들이 보낸 소설에 대한 내용을 공정하게 평가하고 어떤 작품이 가장 탁월한지 공평하게 결정해 상을 준다. 책에서는 이 두 시스템의 장점과 단점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데 필자가 느낀 중요한 단점들은 다음과 같다. 첫째, 실제로 공채 시험과 공모전이 공정한가? 물론 많은 사람들이 같은 기준으로 같은 심사를 받는다는 것은 공정해 보인다. 하지만 그 공정함이 실제로 모든 지원자들의 능력을 공정하게 평가할 수 있다는 것은 아니다. 그저 시스템적인 공정함을 의미한다.(같은 시간, 같은 공간, 같은 문제, 같은 기준 등등) 어떤 지원자는 직무에 딱 맞는 아주 탁월한 적성을 가지고 있음에도 당일 컨디션의 문제나 실수 하나로 공채에서 떨어질 수도 있다. 어떤 지원자는 능력이 부족함에도 그 날 컨디션이 좋았다거나, 찍은 문제가 많이 맞았다거나 하는 것으로 합격하게 될 수도 있다. 게다가 공채 시험에는 직무에 필요한 적성을 평가하는 문제가 아니라 마치 IQ 테스트 같은 문제나 일어났던 역사적 사건을 시간 순으로 배열하시오 같은 문제가 나온다. 사무직을 뽑는 시험이라면 차라리 엑셀이나 파워포인트의 단축키를 물어보는 문제가 더 적합하지 않을까? 문학 공모전의 경우에는 어떨까. 문학 공모전에서는 예심 심사라는 것을 거친다. 지원자들의 소설이 너무 많기 때문에 여러 명의 심사위원이 몇 백 편의 소설들을 각각 모두 읽을 수가 없으므로 몇십 편씩 소설을 랜덤으로 추려서 심사위원들이 한 명씩 몇십 편의 소설을 맡아서 읽는 것이다. 물론 모두 문학적 능력과 소양을 검증받은 심사위원 들인 만큼 그 평가가 공정하지 않다고 말할 수는 없다. 하지만 문학이라는 것은 어쩔 수 없이 주관적인 취향이 반영된다. 문장력이나 묘사력 등 어느 정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지표가 있긴 하지만 소설의 가장 중요한 서사라는 면에 있어서 각자가 좋아하는 취향의 이야기가 있을 것이다. 결국 심사위원들도 비슷비슷한 수준의 소설이라면 자신의 취향에 가까운 쪽으로 손이 가게 되는 것이고 이는 어쩔 수 없는 일이다. 그래서 수림문학상과 한겨레문학상 심사를 했던 이 책의 저자, 장강명 작가님도 자신의 선택이 잘못된 것은 아닐까, 내 취향이 너무 반영된 것은 아닐까, 엄청난 원석을 내가 놓친 것이 아닐까 계속해서 고민한다. 이쯤에서 우리는 생각해봐야 한다. 시스템적인 공정함과 사람의 능력을 평가하는 데 있어서의 공정함을 같은 선상에 놓을 수 있을까? 둘째, 너무 굳건해진 공채와 문학 공모전. 이 두 시스템은 이미 너무 공고해졌다. 처음 취지는 좋은 것이었다. 공정하게 모든 사람들에게 기회를 주자. 비싼 등록금의 명문대를 다니지 못했더라도, 문학 공부를 정식으로 한 적이 없는 사람이더라도 지원해서 자신의 능력을 보여줄 수 있는 제도를 만들자는 것이었다. 하지만 그 제도는 너무 성공적으로 자리 잡았고 그래서 모든 기업과 출판사들이 그 제도를 따라가기 시작했다.  그 결과 그 외의 다른 제도가 사라졌다. 무언가 다른 대안이 있어야 하는데 그게 하나도 없는 것이다. 예를 들면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채용이 필요한 직무와 관련된 대학들의 과를 돌아다니면서 인터뷰를 통해 능력을 보고 뽑는다던가, 소설 투고를 통해 책을 출판한다거나, 순수 문학이 활발하게 소비되고 생성되는 웹사이트가 존재해서 그 사이트를 통해 편집자가 작가에게 연락을 한다거나 이런 다른 길들이 있어야 하는데 지금은 그 다른 길들이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니 수많은 사람들이 공채와 공모전에 몰린다. 게다가 공모전을 통해 등단한 작가들은 등단 자격을 박탈당하지 않고 공채를 통해 합격한 대기업 사원들은 거의 해고되지 않는다. 결국 시스템 속에 들어갈 수 있는 인원수는 계속해서 적어지고 경쟁은 더욱 치열해진다. 이런 기형적인 시스템을 해결하기 위한 다른 길을 모색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셋째, 두 시스템은 자신들의 인식 경계선 밖에 있는 천재를 뽑을 수 없다. 작가는 말한다. 과연 마크 주커버그나 빌 게이츠가 삼성의 공채 시험을 보면 통과할 수 있었을까? 불가능하다는 생각이 먼저 들지 않는가? 이렇듯 두 시스템은 이미 기성세대들이 만들어 놓은 인식의 테두리 안에 있는 성실하고 능력 있는 인재를 뽑기 위한 시스템이다. 그러니 창의력이 번뜩이고 기존 사회의 흐름에서 벗어나는 뛰어남과 탁월함을 보이는 인재를 뽑을 수 없는 시스템이라는 것이다. 이 세 번째 단점의 해결방법은 결국 두 번째 단점의 해결방법과 연결된다. 그러한 인재들이 자신의 능력을 펼칠 수 있는 다른 길을 만들어주는 것이다. 작가는 여기서 몇 가지 해결 방법이나 대안을 제시하는데 그리 명확하거나 바로 현실에 적용할 수 있어 보이지는 않는다. 조금 아쉽긴 하지만 일단 문제에 대해 정확히 인식하는 것이 먼저 인 만큼, 이런 르포를 통해 사람들이 생각하고 고민한다면 무언가 해결 방안이 생기지 않을까 긍정적으로 생각해보고 싶다. 오랜만에 읽은 소설이 아닌 책이었다. 한국 사회의 공채와 문학 공모전이라는 시스템은 우리에게 너무 익숙한 시스템이고 이상하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그런 면에서 익숙함에 길들여져 쉽게 이상하다는 생각을 하기 힘든 부분에 날카롭게 문제점들을 제시한 이 책은 잘못됐지만 익숙하기에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이는 것들에 대해 생각하게 만들어준다. 이 르포를 집필할 당시에도 문학상을 4번이나 수상한 작가였던 분이 문단 신인 발굴의 핵심인 문학 공모전을 비판하는 반기를 들었다는 것에 찬사를 보낸다. 책 속 한 문장 : 2010년대가 되자 장편소설공모전 네 곳에 당선되는 사람도 나왔다. 나, 장강명.
홀로 질주하는 이더리움, 1300달러 돌파
'역대 최고가' 리플의 급상승으로 글로벌 가상화폐 시가총액 3위로 밀려났었던 이더리움이 무서운 상승세를 기록하며 약 10일만에 시총 2위 자리를 탈환했다. 특히 이더리움은 1300달러 고지에 처음 오르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글로벌 가상화폐 통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0일 오전 7시 49분경 이더리움 가격은 1320달러(한화 약 141만원)를 돌파, 시총 1279억달러(한화 약 137조원)로 역대최고가 경신과 시총 2위 자리를 동시에 달성했다. 지난 10일간 가상화폐 중 2위를 차지하고 있던 리플은 15% 이상 폭락, 시총이 802억달러(한화 약 85조9300억원)로 쪼그라들며 3위로 내려 앉았다. 이더리움은 비트코인과 달리 스마트컨트랙트 기능을 탑재해 새롭게 가상화폐공개(ICO)를 준비 중인 가상화폐들의 주요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이더리움 블록체인 플랫폼 위에서 분산응용프로그램(DAPP)을 별다른 수정없이 사용 가능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어, 신규 생성되는 가상화폐들의 도입 선호도가 높다. 오늘의 가상화폐 시세(2018.1.10) 비트코인 2.68%↓·BCH 1.13%↓·이더리움 11.53%↑·리플 14.74%↓ 스마트컨트랙트는 개인과 개인, 개인과 기업, 기업과 기업 등 다양한 거래 상황에 있어서 블록체인 네트워크 내 참여자들의 거래 활동을 사람의 관여 없이도 중계할 수 있는 기능이다. 특히 대규모 해상 물류, 금융 거래, 인증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티븐 네라야프 이더리움 공동 창안자는 "스마트컨트랙트 기능과 다양한 DAPP를 보유하고 있는 이더리움이 다양한 산업계의 기업들로부터 인정받고 있다"라며 "올해는 작년보다 10배 더 많은 이더리움 도입 프로젝트가 예정된만큼 다양한 분야에서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활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