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또아리 모두 데려가지 못하고,,
쌈녀와 냥아치만 데리고 시골을 다녀왔어요~
사실 또동이와 아리의 존재를 부모님이 모르셔서 만듀와아옹이만 ㅜㅜ

겁보아옹이는 나름 남냥이의 늠름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구요~
아옹: 별거아니야~발바닥에 땀만날뿐이지~촤~

아옹:세상 참 넓고좋눼~~

건방진 팔한짝 걸치기까지하며
기차여행의 묘미를 느끼며 시골행 열차를 타고 왔어요~

우리쌈녀 만듀는,,,
너무 겁먹은 나머지,,,멘붕상태였어요~ㅋ
만듀:진짜이건아니쥐~~심장이 발랑발랑하자나

만듀: 온니~ 여기가 대체 오디야!?

만듀: 나 집에가문 안되깡!?

시골집 도착후~~
적응력 하나는 최고인 아옹이예요 ㅋㅋ

아옹: 여기좋네~~잠이올거같애~~

결국 진짜 자는 아옹이!!
만듀동생은 구석을 찾아~ 숨어있기 바쁜데~~~
집에올때까지 숨숨야옹이 만듀에게
발찌검이나 해대는 냥아치오빠 아옹이죠!!!

아옹: 이해가안돼!!!! 참나~~

편백나무베개까지 베고자는 여유아옹!!
또동이횽아랑 아리누나는 어찌있는지 궁금치도 않은 세상편한 아옹이!! https://vimeo.com/256283720
집지킴이 또동이와 아리는 이랬어요!!
집사누나를 찾았던건지...
저리 울고불고~~했던 또동이!!!!
하지만,, 아리에게 한대맞고~
부리나케 도망가는 또동이 모습이 참...ㅋㅋ

만듀와 아옹이도 집 도착하자마자~이러네요~^^^
컴백만듀!!!
바로 여왕행세중인 망망국여왕님!!

만듀야~
너 겁보라는거 이제 모르는사람 없거든!?

하지만 우리의 착한남 또동이는 무지 섭했대요!!!!
또동: 아 ~~됐쪄~ 나 이제 누나랑 안노꺼야!!

또동: 어뜨케 날 두고갈수가있냥~
정말 삐진듯한 또동이예요~
제가 집에오면 튀어나오던 또동이는
저기에서 쳐다도 안보고 있어서.. 쓰담쓰담했더니~
저표정이네요~ㅜㅜ

아리: 집사온니~ 내생각 안났어???
났지났지~~근데 또동이랑 우리 아리의 존재를 알릴수가 없었어~~ㅜㅜ

아리: 복수하고 말테다~~~앙앙~
질척거림이 계속되고있는 아리예요~
집사온니가 필요한 존재란걸 뼈저리게 느꼈나봐요~

이제서야,, 맘편해진 만듀는 조러고~~있어요 ㅎ
만듀: 집이최고!나는 여왕님~~
또동이와 아리에게 너무너무 미안해진
설연휴였어요~
다행히 잘 있어준 또동이와 아리에게 고마움과
장시간 이동하느라 힘들었을
만듀와 아옹이에게도 고마움을 느낄수있었던
연휴였네요~^^
빙글러님 모두 늦은 인사드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한해 건강하고 즐거운일 가득가득한 한해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