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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씨가 준재벌(?)한테 시집간다는데 좀 의심스러워서요

저와 남편은30대 중반이고 애기하나 있어요. 남편의 여동생.. 아가씨가 32살인데 미혼이거든요
남편도 여동생에 대해 깊은 관심이 없는 편이고 남매간에 그리 친하지도 않은 편이어서
설.추석 등 특별한 날에만 연락하고 만나고 하는데 그냥 일반회사 다니며 착실히 시부모님과 같이 살아요.

제가 볼땐 뭐 잘은 모르지만 외모도 수려한 편이고 그냥저냥 평범해요.
매번 만날때마다 남자친구가 있거나 없거나 했고 시부모님이 물으시면 혼자가 편하다는 내용으로 대화했는데 올 설엔 올해 안에 결혼한다고 식사자리에서 얘기하길래 다들 뒤집어졌어요

시부모님이 아가씨만 시집가면 본인들 자식농사는 다 성공이라고 횡성에 땅이 좀 있으신데 거기가서 노후 즐기실거라고 누누히 말씀하셨었거든요.

정말이냐고. 깊게 만나는 남자가 있는거냐고 등등 고대하던 반가운 마음(?)같은 기분으로 전부 이것저것 물어봤어요

만난지는 반년쯤 됐고 이미 너무 사랑하는 사이며 올해 상반기 안에 결혼얘기 나왔다.
연봉으로 환산하자면 사업체 2개에 거의 4억 다되는 준재벌급 남자다. 39살 남자고, 사업을 2개 하고 있는데 하나는 미국에서 립밤(브랜드는 말 안해줌)을 대량 사다가(받는건 한국 여러 지인집에 주소 나눠서 택배 받는다고 함) 한국에서 작은 사이트로 이윤 남겨 판매하는 사업.

또 하나는 번화가에다 1층에 인형뽑기 기계 이십몇대 넣어놓고 무인운영사업. 이렇게 두개 한다는데 월 매출이 5천 중반정도. 순수익이 3천이 넘는데요. 그래서 결혼준비할 시점부터 아가씨는 회사 그만두고 전업 들어가도 되고, 또 원하면 사업하나 차려준다고 했데요.

그 남자분쪽 시부모님은 미국에서 살고 계셔서 만날일도 없으니 고생할 일도 없다 그랬구요
집은 서울 동대문 신설동쪽에 30평대 아파트 자가로 혼자 살고 있데요. 집도 확인했고 그 남자분도 나이가 있는데다가 아가씨도 사실 연애를 많이 안해보고 또 오래해본 연애가 없다고 해서 지금 200% 남자분을 믿고 올인하려는 상황이에요.

신나서 상반기중에 바로 결혼할거 같다고 곧 보여드린다면서 주변에 미리 얘기해두라고 하구요.
그리고 기대하라는 뉘앙스로 다음달 초순에 정확한건 봐야 알겠지만 어쩌면 자기 홀몸 아닐지도 모른다고..거의 통보식으로 다다다다 이렇게 소개+자랑 하고나니 시부모님도 마지막 단락에서는 약간 당황해하기도 하셨지만 어찌됐든 남자가 나이가 좀 많은편이다 말고는 '그래? 그러니? 수입이나 일은 좋구나. 얼른 데려와봐야지'하셨거든요

저도 남편도 그자리에선 너무 잘됐다고. 아가씨 결혼 늦게 할거다 하시더니 좋은결혼 하시게 되는거같다고(위 조건이 거짓없을시) 다들 축하해줬어요.

그리고 친정갔다 볼일 다 보고 아침부터 남편이랑 집에서 쉬며 얘기하는데
남편이 이상하다고. 무인 인형뽑기방이랑 미국 립밤판매로 월순매출 3천이 나오며, 사업장 확인도 안했고 순수익 확인도 안된 상태에서 남자 말을 다 믿고 홀몸이 아닐수도 있다고 통보하듯 지금까지 이러이러한 남자를 만나고 있고 결혼한다. 하는게 불안하다고. 그리고 립밤판매는 정식으로 수입해서 관세내고 사업자등록 내고 파는 쇼핑몰을 운영하는게 아니라 남자분쪽 부모님이 미국에 계셔서
예를 들어 립밤 천개를 구매하는걸로 하면 50개씩 20개의 주소와 받는사람을 빌려 개인택배를 받은 뒤 모아서 본인이 가격 더붙여 개인적인 사이트에서 판매한다는게 합법적인 사업이 아니라고 하네요.

아무튼 그 남자가 나이가 있으니 재혼인지, 정말 초혼인지. 아파트는 본인명의가 맞는지 등 확인된것도 없는데 아가씨 완전히 씌여서 결혼하려는거 아닐지 걱정이 되어서요.
푹 빠진데다가 홀몸 아닐수도 있다고 하니 참... 아. 이런걱정을 하게 된 이유가 하나 더있는데 아가씨랑 둘이 얘기할때(제가 못미더워서 웃으며 관심있는척 하고 여러가질 더 물어봄) 립밤사업 때문에 아가씨 신용카드도 빌렸다고 하더라구요.

한도 700짜리고 대금은 2번정도는 다 결제했다고 하는데.. 카드는 아직 그 남자분이 가지고 있다고..이것도 이상하고..솔직히 연애를 많이 장기로 해보지 않은 아가씨고, 잔정. 동정심이 많은 타입인 사람이라는걸 알아서 저렇게 밀어붙이는게 전 너무 걱정이 되네요

혹시 다른분들이 보시기에도 이상해 보이시나요?
아니면 괜찮을거 같으니 둘이 진행해라 이렇게도 생각되시나요?
남자분이 정말 경제력이 저정도고 30평대 자가에 시부모님도 미국에 계셔 볼일 없다면 아가씨가 결혼 잘하는거니 정말 응원해주고 싶은데..정말 준재벌급이라면...아가씨를 절대 비하하는게 아니고 고졸 후 평범한 중소기업 다니는 평범한 집안 사람을 만나기도 하나요?
뭔가 촉이 쎄해서요..
가끔 이런 불안함이 나중에 맞아떨어질때가 있어서 걱정스럽고 불안하네요..
흠...님들 생각은 어떠신가요?
10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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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할 이상 사기꾼이라는것에 냉장고 맥주 걸어봄. 특히 카드 빌렸다는것에 이미 끝남.
재벌은 재벌끼리 만남
말려도 소용없겠네요. 본인이 콩깍지 씌였네. 고생할팔자라는거죠.
그러게 다른건 다 그렇다 하더라도 준재벌급인데 웨 여자한테 아무리급해도 글치 사기꾼이다ㅡㅜ
안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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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결혼식에 예쁘게 하고 갔다고 오열하는 신부
나름 결혼 얘기니까 이 카테고리에 쓸게요. 20대 후반입니다. 진짜 생각할수록 ㅋㅋㅋ 이해가 안가고 어이가 없는데 상의할 사람이 없어서 여기에 글이라도 쓰네요. 아니 상의라기보단 거의 하소연같기도 하고요. 작년 12월에 친한 친구 결혼식이 있었어요. 누구 결혼식 갈때는 옷을 신경쓰게 되잖아요 ㅜㅜ 거기다 나름 친한 친구 결혼식이니 저도 결혼식 있기 며칠전부터 뭐입지 뭐입지 고민 정말 많이했어요. 근데 저는 평소에 와이드팬츠나 점프수트같은걸 좋아하는 편이고 블라우스나 원피스도 좀 튀는 디자인이나 기하학적 무늬, 화려한 패턴을 좋아해서 옷장을 열어도 다 그런 옷밖에 없고ㅋㅋㅋ 결혼식에 너무 화려한건 민폐인게 기본 상식이니까 일부러 친구 결혼식 갈때 입으려고 무늬없는 딥블루색 원피스를 구매해서 입고갔어요. 무릎 밑정도까지 내려오는 롱 기장에 프릴 디테일이 좀 있는 머메이드라인 원피스였어요. 너무 추워서 패딩 입고싶었는데 나름 신경쓴다고 롱코트 걸치고 ㅋㅋㅋ(코트는 브라운) 평소에 잘 안 신는 여성스러운 하이힐도 신고 갔습니다. 저는 제 복장에 문제가 있다고 1도 생각을 못했고 웃으면서 축하 다 했고 결혼식 잘 보고 밥 잘 먹고 왔습니다. 친구 신행 끝나고 연초라 다들 좀 바빴고 얼마전에야 모였어요. 결혼얘기 신행얘기 이런저런 얘기 하다가 갑자기 결혼한 친구가 식올린날 쓰니가 진짜 너무 예쁘게 하고 와서 깜짝 놀랐다. 신부인 나보다 더 신경쓴 것 같더라. 하길래 이때까지는 별 눈치를 못채고 너 결혼식인데 신경쓰고 갔지~ 했는데 조금씩 표정이 굳는게 느껴져서 저는 어리둥절한 상태였어요. 다른 친구들도 슬슬 분위기가 이상해지는걸 느끼고 신부친구한테 ㅇㅇ야 왜그래? 했고 친구들이 웅성거리니까 진짜 거짓말처럼 왈칵 눈물을 막 흘리는거에요;;; 막 울면서 횡설수설하는데 들어보니 남의 결혼식에 파란색 원피스를 그것도 롱 원피스를 입고오면 어떡하냐고 나한테 몰려야될 시선이 너한테 다 갔다, 사람들이 거짓말 안치고 다 너만 보고있었다 평소에 그런 옷 잘 입지도 않으면서 굳이 내 결혼식에 일부러 사면서까지 입고올건 뭐냐 뭐 이런식으로 얘기하더라고요. 저는 진짜 솔직히 너무 어이가 없어요 ㅠㅠㅠㅠㅠ그게 막 쨍하고 눈에 확 띄는 원색 파란색이 아니라 톤다운된 짙은 파란색이었고 결혼식에 하객룩으로 롱원피스 다들 잘 입는 패션 아닌가요?.. 옷을 산거는 진짜 입을게 없어서... 아니 뭐 사실 찾으면 있긴 있겠죠. 근데 저도 나름 신경써서 꾸미고 가고싶었던건 사실이고 그래서 산거지 신부보다 튀고싶어서 그런건 절대 아니었어요. 제가 미쳤다고;; 튀고싶었으면 저 원래 입는 스타일대로 입고 갔죠 ㅋㅋㅋ 번쩍번쩍하게,, 그리고 사람들이 다 저만 쳐다봤다는것도,, 무슨 뇌피셜인지 모르겠지만 결혼식 하는날 다 신랑 신부랑 식에 집중하지 하객만 쳐다보는 사람도 있나요; 너무 엉엉 오열하면서 속상하다고 그러는데 그때는 너무 당황해서 달래느라 바빴어요. 근데 그러고 집가는데 너무 억울한거에요 ㅋㅋㅋㅋ그리고 생각해보면 다른 친구 한명은 아예 흰색 원피스를 입고 갔었거든요. 위에 검은 코트를 입고있긴 했지만... 근데 그친구한테는 아무소리 안해요. 집에 도착하고나니 갑자기 울컥해서 옷장에서 그 원피스를 꺼내봤는데 제 기준에선 진짜 아무리 봐도 민폐가 될만한게 아니었어요. 색이나 디자인이나..엄마한테도 물어봤는데 제 질문 자체를 이해를 못하시더라구요. 옷이 왜? 왜 민폐야? 하는 식.. 하 저는 정말 이해가 안가지만 그래도 신부 입장에서는 예민할수 있으려나 최대한 좋게 생각하고 넘어갔는데 만난 이후로 단톡에서 계속 저를 저격?해요. 어? 민폐하객이다. 민폐하객은 입다물어 ㅋㅋㅋ 이런식으로요. 장난치는척하면서 얄밉게 얘기하고...  다른 친구 결혼할때는 그러지말라고, 원래 결혼식에는 신부보다 덜 예쁜게 예의래요. 그럼 김태희 전지현은 결혼식 참석 자체를 못하니? 하는말이 목끝까지 찼는데 겨우 참았어요. 지가 살찌고 못생긴걸 어떡하라고.. 제가 일부러 거적떼기를 입고가야하나요? 아 글 쓰다보니 점점 더 짜증이 솟구치네요. 방금도 톡방에서 파랑드레스다^^ 엘사다! 이러고 깐족대는거 진짜 짜증나서 그냥 톡방 나와버렸어요. 그리고 열받아서 이글쓰네요. 이제 누구 결혼식도 무서워서 참석 못하겠네요. 면접보는것도 아니고... + 하하.. 반응이 폭발적이네요. 회사에서 점심때 확인하고 깜짝 놀랐었는데 지금 들어와보니 댓글이 더 많아져 있네요 ㅋㅋ 어제 단톡으로 신경 살살 긁는것 때문에 진짜 참다 참다 충동적으로 쓴 글인데... 다시 읽어볼수록 살찌고 못생겼다는 말은 욱해서 실언한거 같아요. 반성하겠습니다. 일단, 다른 친구들한테 말하면 뒷담화가 되니까 그렇게까지 일 키우고 싶지는 않고...근데 제딴에는 너무 속상해서 어딘가엔 말하고 싶었던것 같아요. 익명이니까.. 그상황에서는 좀 욱하기도 했고요. 오열은 과장아니냐 하시는데..ㅋㅋㅋ 진짜 과장이 아니고 소리내서 엉엉 울었어요. 횡설수설 뭐라고 막 두서없이 얘기하면서 우는데 내가 주인공인데!!! 너만 예쁘다고!!!파란 원피스 진짜 평소엔 입지도 않는거!!!!내가 옷 샀다고 할때부터 불안했어!!!이런식으로 알아듣기 힘들게 소리치면서 꺼이꺼이 울었어요. 제가 결혼식 전에 옷 주문하고서 너 결혼식 갈때 입으려고 원피스 샀다~ 하고 말했었거든요. 이렇게 울기 전까진 옷에 대해 아무 언급 없었어서 너무 우는 애 앞에 두고 당황해서 아무 대꾸도 못하고 달래기만 했어요.. 친구들도 놀래서 왜 그러냐고 안아주고 달래고..난리통에 한참 지나고 좀 진정하고 나니 저도 민망 친구도 민망...울음 그치고 숨고르는 친구한테 제가 먼저 미안하다고 신경쓰일지 몰랐다고 말했고 친구도 아니야 괜찮아 하고 넘어갔었어요. 좀 찝찝하지만 그 상황에서 뭘 더 대화하고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고 그 이후로 단톡에서 자꾸 비꼬고 저격하는게 눈에 보이니까 저도 점점 신경질이 났고요. 원피스 사진 요청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올립니다. 핏도 색상도 거의 그대로라고 보면 되는데 실제가 사진보다 아주 약간 더 밝아요. 프릴 디테일이란 말에 오해가 좀 있는것 같은데 밑단이 프릴처럼 돼있는 머메이드 라인이라는걸 말하고 싶었던 거구요. 굳이 몸매라인 드러나는 머메이드를 입을건 뭐냐고 타박 많이들 하시네요 ㅠㅠ 근데 저는 진짜 결혼식에 머메이드원피스가 민폐라는 생각을 못했습니다. 많이들 입기도 하고요,, 제가 볼때는 단아하고 예뻐보이기만 했어요. 일부러 우월감 느끼려고 그런거 아니냐하시는데ㅜㅜ 진짜 절대 정말 맹세코 아니구요. 제 기준에서는 결혼식에 적합한 의상이라고 판단했어요. 흰색이나 아이보리색 혹은 너무 심하게 화려한 패턴만 피하면 된다고 생각했고요. 자작 의심하시는 분들 정말 많은데 진짜 자작 아니에요 ㅋㅋ 좀 흥분상태로 쓴 글이라 격한 표현같은것도 수정하고 싶은데 그럼 더 자작이라고 몰아가실까봐 그냥 놔둘게요. 그리고 쓰니가 키큰가보다 예쁘다 안예쁘다 답정너다 등등,,ㅠㅠ 저 키는 큰편인거 맞는데 솔직히 누가 열등감 갖고 미워할만큼 여신급 미모 아니에요...그런 댓글 바라고 쓴 글도 진짜 아니구요 ㅋㅋㅋㅋ 이후 상황 말씀드리자면, 딱히 변한건 없어요. 톡방을 갑자기 나가니까 다른 친구한테 개인톡이 왔는데 옷 가지고 자꾸 저러는거 나도 스트레스받는데 ㅇㅇ도 안 풀린 응어리가 있으니까 그럴테니 난 한동안 초대하지 말아라 딱 한마디만 했어요. 이것도 어제 단톡 충동적으로 나간 직후에 화가 나있는 상태라 읽씹하고 있다가 판에 글 올리고 좀 진정되고나서야 답장했어요. 친구가 토닥토닥 힘내라고 ㅇㅇ가 결혼 치르고 좀 예민한가보다고 이해하라고 하길래 알았다고 했구요.  신부 친구랑 개인적으로 얘기를 해서 제대로 풀어야할지 어째야할지 난감하네요. 저도 생각이 좀 필요한것 같아요. 인연을 끊을 생각은 없습니다.. 오해가 있으면 일단 풀어야지요. 친구가 못생겼다는 말은 저도 글쓰다보니 울컥해서 한 말이었어요. 실언한거 인정합니다,,ㅠㅠ 무튼 격한 표현이 간혹 있어서 심려 끼쳐드렸다면 사과드립니다. ★베플★ 껄껄껄 ... 껄껄껄껄 거 참...별 껄껄껄 ... - 재밌는썰 보고싶으면 아래 팔로우 버튼 콕콕콕콕코곡콕콕콕콕 하트도 콕콕코곸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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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물여섯 직장인이예요. 이렇게 글 올리는 건 패션 자부심 높고 높은 남자친구와 열띤 토론 중이라 객관적인 의견을 듣고 싶어서예요. 제 남친은 디자이너로 모 브랜드에서 일하고 있고.. 그래서인지 뚜렷한 패션 주관과 자부심이 남다릅니다... 솔직히 제가 느끼기에는 예쁘고 본인에게 잘어울리는 아이템 보다는.. 비싸고 특이한 것만 찾는 것 같거든요;;; 뭐 그런 부분은 직업때문이라 백 번 양보한다고 쳐도 저한테 강요하는 부분이 있어서요.. 그냥 간단히 사진 첨부할게요 이 신발 이쁜가요??????????????????? 자꾸 저더러 이 신발 추천하면서 유니크가 어쩌고 고급지고 소재가 어쩌고 하는데 전 그 일본인들 나막신???????에 양말신고 신는 느낌???????? 그렇거든요 객관적인 의견 부탁드려요 ㅠㅠ 이제 곧 200일 기념인데 선물로 이 신발받을 것 같거든요, 댓글은 남친과 공유 예정입니다!!!! ....▽베플▽ top1 ) 근무하는 브랜드 이름 좀 알려줘..피해가고싶어. top2) 그 와중에 오리지널도 아닌 메종 마르지엘라 카피를 유니크하답시고 사준다고 지랄... top3) ㅋㅋㅋㅋ그래도 끝까지 그거 사주면 님도 패피....여자친군데 어디가서 선물 고르는 센스없다 느낌없단 소리 듣지말고 ㅋㅋㅋㅋㅋㅋ 추천합니다. (첨부된 사진 신발 선물하라는 뜻인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ㅊㅊ: 네이트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러분 보시기엔 저 신발 어때요?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베댓이 더 웃김 ㅋㅋㅋㅋㅋㅋㅋ족발 뭔가옄ㅋㅋㅋㅋㅋㅋㅋ
딩크부부인데 임신했어요
결혼 전부터 아이 낳을 생각 없었고 남편도 합의 봤어요. 저희가 대단한 결혼 한것도 아니고 양가 집안이 풍족한것도 아니라서요. 양가 용돈 조금씩 드리고 있고 저희 부부 한달 수입은 650정도 됩니다. 그래도 이 돈으로 서울에서 아이낳고 집 유지하며 살기 어려울 것 같고 저보다 아이를 더 먼저 생각하고 사랑할 자신이 없었습니다. 근데 기가 막히게도 임신을 했습니다. 남편은 정관수술 했고요. 혹시 갑자기 풀릴수도 있다는 루머를 듣고 와서 콘돔도 매번 썼고 혹시나 해서 위험일에는 관계를 갖지 않았습니다. 근데 생리도 규칙적이었고 몸도 건강한 편이었는데 저번달 생리를 안하고 몸이 너무 안좋아서 물혹 의심하고 간 병원에서 임신 진단을 받은 거예요. 임신 아니라고 박박 우겼는데 제 눈으로 결과 확인하고 왔는데 기가 막히더군요 아이 생각이 없었던지라 기쁘기는 커녕 무서워서 손이 덜덜 떨리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고 처음부터 든 생각이 아이를 지우자는 생각이었고 또 완벽하게 피임을 해왔는데 임신이 됐으니 여기서 읽었던 거처럼 남편이 친자가 아니라고 의심한다거나... 그런 여러가지 생각들이 갑자기 떠오르면서 너무 무서워지기 시작했어요 남편한테 카톡으로 먼저 알렸는데 남편이 뛸듯이 기뻐해서 이상하다고 우리 임신이 될수가 없는데 했더니 가끔 이렇게 모든 걸 이겨내고 나오는 아이가 있다고 자긴 너무 기쁜데 당신이 속상해하는거 같아서 마음이 아프다고 말하더군요 근데 얼마 전에 알았어요 남편이 혼자 가서 풀고 왔다는거요. 저는 수술할때 남편이랑 같이 갔기 때문에 푸는 것도 보호자가 있어야 되는건줄 알았어요 근데 법적 배우자가 동반하지 않아도 풀고 올수 있나보죠? 남편은 처음엔 정관수술에 콘돔까지 꼈는데도 생긴 아이니 하늘이 주신 아이라나 뭐라나 해가면서 절 납득시켰고 저는 기가 막혀도 그냥 억지로 이해하려 애썼는데 진짜 지금 당장 병원 가고 싶습니다 수술여부와 상관없이 콘돔도 꼈었는데 제 생각엔 남편이 거기에도 손을 대지 않았나 싶습니다 정말 충격적이고 화가 나고 무섭기까지 합니다. 저 사람한테 화가 나는 걸 넘어서서 무서워요. 그냥 저를 부인이 아니라 애 낳는 도구정도로만 여겼던 거고 임신하고 출산하고 하는건 제 몫이니 나머지는 니가 알아서 해라 이런 거잖아요? 뻔뻔스럽게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로 퉁치고 그래도 당신 닮은 아이 보고싶었다는 하는데 진짜 죽여버리고 싶어요 아이 낳아서 어쩔 건데요? 그 다음에도 대책따윈 없는 남편놈이 그냥 자기 몸에 생긴 자식 아니라고 저렇게 편하게 행동하는 걸 보면 진짜 싶은데... 심한 표현 죄송합니다. 근데 제가 할 수 있는 욕중에 최대한 순화시켜서 말한 거고... 진짜 애 관련해서 떠들고 설득하려 들때마다 목을 비틀어버리고 싶어요 +후기ㅡ 오래된 글인데도 조언 많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게 후기가 될진 모르겠지만 .. 남편이랑은 진짜 잘 지냈었어요 임신 후에도 잘 지내야만 했어요.. 그리고 시댁에는 알리지 말라고 했어요 혹시 유산하게 되면 속상하지 않으시겠냐 안정기에 접어들때까지 비밀로 해달라.. 시간을 일단 벌어야 했어요. 제가 여기서 더 제 성격대로 화내고 하면 남편이 양가에 제 임신사실 알려버릴까봐요 정상적으로 지내면서 다만 밤에 잠을 잘 못자니 각방쓰고 싶다고 그래서 각방만 썼구요 밤새도록 잠 안자고 이것 저것 알아봤었어요.. 아침엔 그대로 출근했으니까 거의 몇주는 하루에 잠 두시간도 안잤어요 너무 피곤하고 힘들다던데 불쌍하게도 애가 순한 건지 제가 독해빠져서인지 피곤한 줄도 몰랐어요 아이를 그것도 합법적인 관계에서 생긴 아이를 한국에서 지우는 건 거의 불가능하더군요 요즘 산부인과는 분만이나 수술센터가 없는 곳이 많고 대형병원에 가야하는데 그런곳은 중절 자체가 안돼요 추천해주신 약도 구해보려 했으나 제가 잘 못하는 건지 잘 구해지지가 않았어요. 또 그걸 구하는 행위 자체가 불법이고 처벌 대상이라고 하네요 알아본 것들이 하나씩 실패할 때마다 남편 방에 들어가서 자는거 한참 보다가 나왔어요 영원히 일어나지 못하게 만들고 싶다 진짜 남편 목 조르는 생각만 수십번씩 하고 저도 사람인지라 아이는 싫어도 뱃속 아이는 불쌍해서 퇴근길에 갑자기 주저앉아 운 적도 있어요. 죄책감도 느껴졌는데 왜 이걸 저만 느껴야 하죠? 정말 답답한 건 임신한건 나고 원치 않은 임신을 했는데 내가 내 몸에 대한 결정권이 없다는게 너무 화가 납니다.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요 이것도 알아보고 저것도 알아보고 근데 제가 제 몸에 뭔가를 하려 하면 처벌을 받아요. 직장도 당연히 피해를 보겠죠 제 몸은 제 것이 아닌가요? 나라에 귀속된 몸인가요? 중절 수술을 할 수 없게 법제화 해놨으면 모든 피임도 생명윤리를 어긴 거니 처벌을 해야죠 성행위와 관련된 많은 행위들은 다 합법으로 해놓고 그 결과물인 임신에는 왜 선택권을 박탈하나요? 사람 죽이는 과정은 합법인데 살인은 처벌 대상이다 이건 좀 이상하잖아요.. 말도 안되는 비교인거 알지만 제 심정은 딱 저래요 이런 얘기하면 다들 욕하시겠지만 그래도 너무 화가 나서.. 이 곳에서라도 털어놓고 싶었습니다 처벌을 받으라면 받겠습니다. 근데 아이는 혼자 잉태하는 것이 아닌데 제가 지워서 처벌을 받는다면 공동 책임자인 제 남편도 처벌을 같이 받아야 하지 않을까요? 부부가 아이를 지우는 경우 둘 다 처벌을 받는진 모르겠지만 의료법을 뒤져봐도 '낙태를 한 자'와 '낙태 시술을 한 자'에만 한정되어 있어서.. 어떤 방법도 없으니 정말 너무 답답했습니다 지금 결론은.. 아이는 없습니다 몸을 엄청나게 혹사시켜서 그런가 스트레스가 심해서 그런가 유산했어요 산부인과에서 뭐라뭐라 말해줬었어요 주의사항같은거 하나도 안 들었고 안 들렸어요 하지 말라고 했던 거만 골라서 했나봐요. 입원중인데 지금 욕을 얼마나 먹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남편은 그렇게 애 싫다싫다 하더니 제가 애를 죽였다네요. 저처럼 소름끼치는 여자는 처음이래요 저도 남편처럼 소름끼치는 남자는 처음이었어요 친정 식구들이 오셨고 남편이 화가 너무 많이 나서 저희 부모님께 대들었다가 오빠한테 끌려나가기도 했어요. 제가 고작 선택한게 저런 남자라니 죄책감과 화 때문에 견딜 수가 없어요 한편으론 왜 남편은 저렇게 당당하지? 같이 만든 아이가 지워졌으면 남편도 살인자 아닌가요? 화가 너무 많이 납니다 친정 부모님은 지금까지의 일은 모르고 오빠만 알게 되서 오빠가 소송 관련한 건 알아봐 주기로 했습니다. 오빠는 남편이랑 별 일 없었다고 하지만 남편이 오빠한테 뭐라고 또 막말한 것 같아요 몸조리 끝나고 본격적으로 소송 준비할 겁니다.. 임신 후 여기저기 들쑤시고 다녀서 남편 수술여부 제 임신진단날짜 이런것들 전부 증거로 갖고 있고 임신 후 남편이랑 대화한 것들도 전부 녹취해 놨어요 근데 잘 될지는 모르겠다네요.. 부부간 일이라 아직까지는 법이 소극적이라고 하네요 여튼 잘 헤쳐 나가겠습니다.. +베플 ㅊㅊ - 네이트판 이정도면 남편 걍 사기꾼 아님..? ㅎ
결혼 후에 한 원나잇의 결과..ㅎㄷㄷㄷ
나 29년 정말 착하게 살아왔고 성실하게 일했어. 그런데 일주일전에 정말 믿기힘든일이 생겼다.. 아내가 저번주에 출산했어 나 b형 와이프 b형 저번주 출산한 내딸 a형 나왔다. 아무리 인터넷 찾아봐도 a형은 나올수가 없다는데.. 솔직히 지금은 너무 현실성이없어서 뭘해야할지 모르겠어 현실같지가 않아 친자확인하고 친자가 아니라고 나올까봐 무서워서 검사도 못하겠다.. 진심으로 혈액형 별것도 아닌걸로 유난떤다고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내입장에서 한번생각해보면 너무 캄캄하다 믿기지도 않고 어떻게 해야되? 솔직히 말해서 친딸 아니라고해도 못헤어질거 같아. 그래서 더 무섭다.. 하루하루가 지치고 힘들다 - 일주일전 글썻던 놈입니다..요세 출근도 못했네요. 쪽지가 많이왔습니다. 힘내라고 쪽지주신분들도있고 결과가 궁금하시단분들도있고 방법을 제시해 주신분도있고 여튼.. 다들 고맙습니다. 글을 다 쓰고보니..앞뒤가 하나도안맞네요. 이렇게 글을 길게 써본게 처음이라 그냥 생각나는대로 쓰다보니.. 결과부터 말씀드리자면 친자가 아닐확률 99.98% 나왔습니다. 아내는 친자일 확률 99.97% 나왔고요 (검사용과 이것저것 총비용 30만원정도 들었네요..결과내용은 샘플넘겨주고 하루정도만에 유선통보가 오고 2~3일내로 서류가 넘어옵니다. 여러분들도 나중에 꼭 하세요.) 처음 딸이 a형으로 나오고 일주일간 정말 미친듯이 힘들었는데 이제 결과로 받고보니 정말.. 그냥 아무생각이 없네요. 말그대로 현실감각 제로 입니다 딱 일주일전 아내한테 "의심하는거같아 미안하다 친자확인 해보고싶다. 당연히 내딸이겠지만 미안한만큼 내가 백배 천배는 더 잘하겠다 약속한다" 이말 건네자마자 장모님앞에서 아내한테 쌍욕듣고 병실에서 쫒겨났습니다. 장모님 따라나오시면서 저한테 니가 사람이냐 어린애한테 무슨소릴하는거냐 당분간 병원오지마라.. 이러십니다. 결국에 다음날 친누나가 저희부모님을 설득 엄마아빠가 좀 나서봐라 해서 저희 부모님과 아내 장모님이 다 모인자리에서 아버지가 장모님 설득을 많이 하셨습니다. 현재 상황이 이러니 당연히 아니겠지만 일단은 해보자 내키진 않지만 이상태로 평생 마음의 짐으로 살아가면 분명히 둘사이는 멀어지게 되어있다고.. 겨우겨우 장모님 설득하고 저는 무릎도 꿇엇습니다. 이때까지도 장모님은 띨(제아내)을 믿고 계셨습니다. 그렇게 저(혈액), 아내(머리카락), 딸(침/머리카락)샘플을 의뢰하였습니다. 그리고 결과를 다음날 하루만에 받았습니다...전화로 울지도않았고 눈물도 안났습니다. 이상하게 너무 덤덤했습니다. 아내를 믿는다고는 했지만 저도 어느정도 마음속으로는 예상하고 있었나봅니다. 저희 가족에게도 아무렇지않게 그냥 알렸습니다. 바로 아버지는 아시는 변호사분에게 상담을 하러 가셨고 엄마랑 누나는 병원으로 달려가려는걸 제가 막았습니다. 일단 변호사분에게 들은 얘기는 생각나는거만 1. 간통죄폐지후에 형사상 처벌은 할수없지만민사소송은 할수있다. 하지만 큰의미 없다 2. 결혼후 외도로 임신을 한것이기 때문에 혼인무효처리는 안되고 이혼으로 해야한다 3. 협의이혼과 재판이혼이 있다.그쪽 가족들과 얘기를 해보고 선택해야한다. 현재 정황상 재판이혼으로 하는게 모든면에서 더 유리하고 위자료까지 받을수 있다 이정도 입니다... 저와 제아내는 3년전에 아내가 알바생으로 들어왔을때 만났습니다. 저희아버지는 이천에서 조그만 냉장식품 물류센터를 운영중이십니다. 저는 그곳에서 재고관리/창고관리/지게차운전 하는일을 하고있구요. 직원들은 한 20명정도되는 소규모입니다. 저희는 여름이 성수기인데 정말 바쁩니다. 12시간내내 밥먹는시간제외하면 지게차에서 내려오지못할정도로 그래서 성수기땐 발주받고 발주서출력 해주는사람을 한명정도 알바로 여름마다 채용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출퇴근 하기 힘든지역에 있고 물류센터라는 특성상 알바하길 꺼려하는사람이 많아서 시급도 쎄고 출퇴근 픽업까지 해줍니다. 그때 제 아내를 처음만났고 사귀게 되었습니다. 그때 제가 26이었고 아내가 20살이었습니다. 아내가 대학 개강후 알바 그만두면서도 꾸준히 만나고 그러다보니 연예 1년여만에 결혼하게되었고 아내가 학생이어서 바로 애기를 갖기엔 좀 무리다싶어서 미루고 미뤘습니다. 당연히 학비부터 모든비용은 다 제가 내줬고 학교 타고다니라고 경차중고도 한대 사줬습니다. 그러다가 1년정도후에 임신소식을 들었고 아내는 휴강을 했습니다. 친자확인 결과전화를 받고 바로 병원으로 찾아가서 장모님과 아내한테 얘길했습니다. 장모님은 도저히 믿질못하겠다 하시고 아내는 말이 없었습니다. 그냥 말없이 병원에서 바로 나와서 이틀뒤에 서류를 들고 다시 찾아갔더니 장인어른도 와계시더군요. 보여드렸습니다. 한동안 아무말도 없으시다가 아무말도 안하신채 그냥 두분이 병실에서 나가셨습니다 저는 아내한테 물어봤습니다 누구냐고 누군지 알고는 있냐고 그래야 걔한테 양육비라도 받으면서 키우지.. 이말끝나자마자 울면서 잘못했답니다 그렇게 사랑했던 아내인데 그냥 뭐랄까 밉지도 않고 좋지도 않고 사람같지 않는느낌이랄까요 그냥 감정없는 로봇이 울면서 비는 느낌이랄까 제가 감정이 없어져버려서 그럴수도 있지만 여튼 그냥 아내한테는 너가 살길은 친아빠 찾아서 걔랑 결혼을 하던지 아니면 걔한테 양육비라도 꼬박꼬박 받아서 키워라 난 이미 마음정리했다..얘길햇더니 울고불고 비네요 장인 장모님 들어오시더니 미안하다.. 애가 아직 어려서 실수했나 보다 많이 화나고 억울하겠지만 한번 이해해줘라 애 키우라는 말은 안하겠다 애는 우리가 키울테니까 다시 잘지내면 안되겠냐 이러십니다. 죄송하다고 그냥 서류 넘겨드렸습니다. 이혼준비를 하는게 맞을것같다고 저희부모님은 현재 준비중이시니까 장인장모님도 준비하시라고 협의이혼으로 하는게 맞을거같다고 하니까 장인어른이 알겠다고 나가랍니다. 바로 나왔습니다. 그리고 그후에 아내랑은 2~3일정도 전화랑 카톡으로 많이 대화했고 제 솔직한 심정도 많이 얘기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16일 아침에 아내한테 자백(?) 받았습니다. 대학친구들이랑 학교끝나고 저몰래 클럽에 갔었는데 클럽문열자마자 일찍가서 그냥 대충놀다 저녁에 집에 오려고 햇답니다. 근데 거기서 아는애들(남자무리)를 만나서 자기친구들하고 같이나와서 호프집가서 한잔더했는데 자기가 너무취해서 (실제로 술도 잘못먹음..)기억을 잃었는데 눈떠보니 모텔에 첨보는애랑 있었답니다. 자기말로는 잠자리한기억도 없고 너무 취해서 그냥 잠들었나 생각하고 바로 옷챙겨입고 집으로 왔다네요 그때가 확실하냐고 하니까 저랑 결혼후에 남자만난건 그때가 처음이자 마지막이라네요.. 임신날짜도 얼추 그때가 맞다고.. 여튼 그 얘기하면서 저한테 애기는 엄마아빠가 키워주신다고.. 오빠눈에 절대로 안보이게 할테니까 우리 다시 시작하자 미안하다 한번만 용서해달라..해서 내가 나중에 연락할게 하고 전화기는 꺼놓은 상태입니다.. 그냥 집에서 술마시고 있는데.. 저번에 웃대에 글썻던 생각이 나서 글올려 봅니다 현재 법원제출용 친자확인서 신청해놓은 상태고 저희 부모님은 무조건 이혼하라고 하십니다.. 저도 처음에는 무조건 이혼하려고 생각하고 아내랑 장모님한테 이혼준비하라는 말까지 했지만.. 그냥 모르겠습니다. 이혼을 하게될거같긴한데..뭐랄까 제가 "아 열받아 이혼해야지!!!!!" 이런 느낌이 아니라 그냥 친자가 아니라니까 당연히 해야되는거겟지? 이런느낌입니다.. 그냥.. 말그대로 아무 생각이 없습니다. 아내에 대한 분노라도 생기면 좋겠는데 그냥 아무감정도없고.. 참 태어나서 처음겪어보는 기분입니다. 길이 너무 길었네요 술취해서 주저리 주저리 쓰다보니 내용이 앞뒤가 안맞아도 이해해주세요.. 나중에 시간나면 또 들리겠습니다.. ㅊㅊ : http://m.humoruniv.com/board/read.html?&table=pds&number=553973) - 담담하게 말해서 더 슬프다..ㅠㅠ 아래 배너를 콕~ 클릭하신 후 팔로우 해주세요. 게시물이 올라가면 바로 알람이 갑니다! 각종 레전드 썰만 찹찹 올리고 있어요!
연예인이랑 사귄다고 창X라는 친구 ㅎㄷㄷㄷ
20대 중반 여자임. 좀전에 너무 개소리를 들어서 손이떨릴 정도임. 난 지금 7개월째 배우랑 사귀고 있음. 뭐 연예인 사귄다하면 거짓말이녜, 자작이녜 하실 분들 있을지도 모르겠음ㅋㅋㅋㅋ근데 이런 걸로 거짓말할 만큼 할 짓 없지도 않고 연예인이랑 사귀는게 뭐 그리 자랑할 일도 아니라고 생각함. 안믿으셔도 상관없음. 어쨌든 20대 초반에 의류 브랜드 모델활동을 아주 잠깐 했음. 고가 브랜드는 아니고 중저가 브랜드에서 잠시 활동하다가 적성에도 잘 안맞고 대학을 다니고 있던터라 본분에 충실하려고 그만둠. (지금 나는 완전히 일반인임. 졸업하고 서비스직에 종사하고 있음.) 그때 몇몇 모델들과 친해지게 되었고 같이 다니면서 이런저런 곳 놀러다니고 하다보니 아이돌이나 배우들 중 친해지게 된 사람이 몇명있음. 지금 남친은 그때 친한오빠동생 사이로 지냈다가 연인으로 발전한 케이스임. 탑급배우는 아님. 그래도 스캔들이나 이런건 조심해야함. 제작년부터 조금씩 이름을 알렸고 지금은 꽤 자리 잡은 상태라 내가 방해가 되고싶진않음. 그래서 남친 사귀는 7개월 동안 난 남친있는 티도 안내고 친구들 모임에도 데려가질 못했음. 나도 여자인지라 이쁘게 사귀는 거 자랑하고 싶고 친구들 모임에도 데려가고 싶고 커플여행도 같이가고 싶지만 어쩌겠음..ㅠㅠ 그냥 참았음. 근데 일주일전부터 친구가 자꾸 남자를 소개시켜준다는 거임. 난 안받겠다고 일이 바빠서 연애할 시간이 없을 것 같다고 돌려서 거절했음. 근데 내가 남친이 없다고 완벽히 믿는 친구는 내 의견 따위 무시하고 방금 남자한테 내 번호를 넘겨주겠다고 톡이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바로 전화해서 번호넘겨주지말라고 나 사실 남친있다고 얘기함. 순간적으로 급하고 당황해서 다른 핑계거리를 찾지못함. 그랬더니 친구가 뭐냐고 그걸 왜숨기냐고 장난식으로 욕하면서 얘기하다가  누가 불러서 들어가야한다고 끊음. 그리고 카톡이 옴. 카톡 내용 짧게 요약해서 써보겠음. 친구 - 야 진짜 뭐냐!!! 누구야 남자?? 나 - 미안ㅋㅋㅋㅋ사정이 있어서 숨겼어 ㅠㅠ 친구 - 와 대박 누군데? 뭐하는 사람이야?? 언제부터 사겼어? 나- 좀됐어 ㅠㅠ 그냥 일해 친구 _ 무슨 일하는데?? 회사원?? ㅋㅋㅋㅋㅋ 나 - 아니 그냥 연예계 쪽에서 일해ㅠ 그래서 말안했던거야 비밀로 해주라 언젠가 말하려고        하긴했는데 ㅠㅠ쨋든 털어놓고 다니 좀 속시원하다 ㅠㅠ 친구 - 연예인이라구???? 헐 누군데? 나 - 이건 좀 말하기 그래 ㅠㅠ담에 말해줄게 엄청 유명하거나 그렇진않아. 이러고 한참 동안 답이없었음. 그리고 한시간 후에 카톡이 왔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곸ㅋㅋㅋㅋㅋㅋㅋ평소에 날 어떻게 생각햇나 싶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욕나오네 정말 '헐...야혹시나 해서 하는 말인데 너 그런일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토시하나 안틀리고 저렇게 말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순간 그런일이 설마 내가 아는 그런일인가 아니겠지 설마 하고 맘을 가다듬고 '???무슨일' 이라고 보냈더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답이 또 가관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류계..야 너 그래서 너 월급에 명품백 여러개구나 대박' 이라고 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눈을 의심했지만 진짜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명품백 5개정도 있음ㅋㅋㅋㅋㅋㅋㅋ근데 내가 산게 아니라 어머니가 옛날부터 쓰시던거 이제 안쓴다고 다 나 주신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신상은 하나도 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내 가방을 저렇게 생각하다닠ㅋㅋㅋㅋㅋㅋㅋ평소에 나를 뭘로 봤으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나고 어이없어서 전화했더니 안받고 톡와서 '지금 바빠. 그리고 좀 실망이다 너...대박 내가 이때까지 너한테 얻어먹었던 밥들이 몸굴려서 번 돈이었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당장 회사뛰쳐나가서 저 친구의 머리끄댕이를 잡고싶었지만 난 한낱 월급쟁이니까 참고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원래 친구들한테 밥 잘 사주는 편임ㅋㅋㅋㅋㅋㅋㅋㅋ아버지가 돈쓰는데 인색하지말고 베풀고 살아야 된다고 내가 어렸을 때부터 그러셔서 난 중고딩때부터 친구들한테 작게든 크게든 밥이나 커피같은건 한번씩 사줬음. 그러면 친구들도 담에 한번씩 쏘고 했음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저 친구는 담에 내가 쏠게 하고 한번도 쏜 적없음. 근데 난 크게 신경안썼는데 지금와서 얻어먹을거 다 얻어먹고 저런 개소리를 하니까 내가 몇년간 뭘했나 싶음ㅋㅋㅋㅋㅋㅋ 내말은 들어보지도 않고 연예인과 사귄다고 했더니 거기에 다 끼워맞춰서 연예인+명품백+밥 자주 사줌 = 창녀 이렇게 되어버렸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도대체 어떤 사고를 지녀야 저런 결론이 나오는지 모르겠음ㅋㅋㅋㅋㅋㅋㅋ 연예인이랑 사귀면 창녀인가?? 저런 무논리는 내 인생 통틀어 처음 봄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열받아 죽을 것 같음 . 지금 내 톡도 안읽고 잠수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얘랑 나랑 같이 아는 친구들 몇명이 있는데 그 중 한명이 톡와서 자기 방금 개소리 들었다고 xx(친구)가 너 화류계 일한다는데?ㅋㅋㅋ 이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들 아닌거 알고 있어서 상관없는데 날 잘모르는 사람들한테까지 이런 소리 할까봐 걱정됨ㅋㅋㅋㅋ입이 너무 가벼운 친구라 없는 얘기도 잘 지어낼 친구임.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음ㅋㅋㅋㅋㅋ아닌걸 어떻게 증명하며 굳이 증명해야하는지는 모르겠으나 기분이 너무 나쁨 . 하 조언부탁드려요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살다살다 별일이 다있음 ㅠ 긴글 읽어주시느라 감사해욬ㅋㅋㅋㅋㅋㅋ너두 열받아서 두서없이 쓴것같은데 불편하지 않게 읽어주셨음 해요 ㅠㅠ + ㅋㅋㅋ자작이라는 말 나올 줄 알았는데 역시나네요ㅋㅋㅋ 연예인 만나는게 그렇게 소설같고 꿈같은 일인가요?ㅋㅋㅋㅋㅋㅋ재밋네요 신경안쓰려고 했는데 역시 안쓸 순 없네요. 계속 인증하고 싶었는데 친구가 끝까지 답을 안하고 끊임없이 씹다가 드디어 연락이 와서 사진 올려봐요 ㅋㅋㅋ 사실 꽤 오래된 친구라 고소얘기만 하고 안할 생각이었는데 답장온 것 보고 고소 할까봐요ㅋㅋㅋㅋㅋㅋㅋ사진 첨부 처음 해보는데 이렇게 하는게 맞는건지 모르겠네요. 사진 크기가 원하는대로 잘 안돼서 잘 보이실지 모르겠어요 ㅠㅠ사진 인증 더 하고싶은데 사진크기 조절이 어려워서요 ㅠㅠㅠㅠ 조절하는 방법 아시는 분 좀 알려주세요 ㅊㅊ : 네이트판 - 와...저 글의 진위여부를 떠나서 저런 친구는 확...확,,,!! 그냥.. 진짜 명예훼손으로 고소했으면 좋겠네요.;; ㅋㅋ아, 이런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본인이 연예인이랑 연애를 해봤거나 혹은 친구가 연예인이랑 사겨봤다 하는 빙글러들 있나요?ㅋㅋㅋ 있으면 재밌는 썰좀 풀어주세요 +_+ ※아래 팔로우 버튼 쿡 눌러주시면 재밌는 썰들 많이 보실 수 있어염!!※
남편이 가짜입대를 한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21살 22살부부에요. 이제 150일 된 딸이 1명있어요. 저희가 선택한거고 열심히 살고있는중이에요. 근데 요즘 남편때문에 너무 혼란스럽습니다. 저희는 친정에서 저희부부 아기 부모님 이렇게 살아요 부모님이 경제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많이 도와주세요. 남편도 찬성하에 같이 살기 시작했고 친정엄마에게 아이를 맡기고 공장으로 출근을해요. 남편은 자판기 설치일을 하고 있어요 . 12월초 남편이 군대를 간다고했고 그당시 그렇구나라고 생각했어요. 언젠간 나올꺼라고 예상하고 있었으니까요. 이때 영장 확인을 하지않은 게 큰실수였어요 그리고 남편은 1월에 입대를 했거든요. 근데 여기서부터 이상한게 한 두가지가 아니었습니다. 언젠간 나올꺼라고 예상하고 있었으니까요. 이때 영장 확인을 하지않은 게 큰실수였어요. 작년에 영장이 나왔었다고 제게 얘기를해서 그런줄알고 있었거든요. 그리고 남편은 1월에 입대를 했거든요. 근데 여기서부터 이상한게 한두가지가아니었습니다. 가족들을 입대날 오지말라고했어요. 얼굴보면 가기 싫을거 같다면서 저희가 족은 이상하게 생각했고 특히 저는 이사람의 아내인데 못 오게하는게 이해가 가질 않았지만 남편이 그러고 싶다고 해 존중했습니다. 입대하는날에 핸드폰을 정지시켰고 저희는 머리를 다자르고 집을나서는 남편을 위로했습니다. 수료식전에 전화통화 할 수 있다고해서 연락이 올 줄 알았습니다. 수료식에는 시댁식구들 저희 식구들 다가기로 했으니까요. 그런데 한달이 지나고 2월중순이 다 되도록 남편에게는 연락이 오질 않았어요 걱정이 된 식구들은 하루하루 피가말라가는데 어느날 시어머니께서 남편한테 전화가 왔다면서 수료식날 올 필요 없었다는 둥 잘지내고 있으니까 걱정하지 말라며 저한테 전해주라고 했다더군요 저는 바로 남편의 부대는 어디인지 시어머니께 여쭤봤지만 그것까진 물어보지 못했다면서 또 남편과 통화가 물건너갔습니다. 잘있다는 말만 믿은채 지내던중 이번달 3월2일 친정엄마 아빠와 아기를돌보며 과일을 먹던중 현관 비밀번호 누르는 소리에 쳐다봤고 순간 정말 깜짝놀랐습니다. 군복을입은 남편이 집에왔고 휴가인줄 알았더니 의가사 제대를했다더군요 남편의 원망보단 어디아픈 곳 없는지 몇번이나 물었고 일상생활하는데 지장없다며 멋쩍게 웃더군요 . 의가사 제대이유는 어깨가 계속아프다고했어요 근데 친정아빠는 남편을 계속의심했어요 의가사 제대가 그렇게 쉽게 되는게아니라며 의문을 품으셨습니다. 전 그냥 바보같이 남편을믿었어요. 그런데 저번주부터 저조차도 의심이 갈만한걸 발견했습니다. 남편군복을 한번도 세탁한적이 없어서 세탁할려고 하다가 이사람 버릇이 항상 라이터나 물건들을 주머니에 넣어놓고 빼지않아서 세탁전에 제가꼭 물건들을 다 빼버려요. 근데 고속버스 승차권이었고 강원도에서 서울강남터미널 강남터미널에서 순천으로 가는 승차권 2장을발겼했어요 . 1월 12일 승차권이었어요. 남편이 입대한다고 집을 나서던날이 1월9일이었습니다. 말이 되질않았어요. 그 즉시 바로시어머니께 전화를해서 순천에 친척이 혹시 있는지 물었지만 시어머니는 순천과는 아무런 관련이없다고했습니다. 제가 생각해봐도 남편지인들 친구들도 순천과는 무관한사람들이에요 더 웃긴건 승차권 2장중에 1장은 강원도에서탄건데 이사람이 강원도에 간건진짜였습니다. 그날 저녁에 남편핸드폰 기록들을 모조리 뒤졌지만 의심할 만한걸 찾을수가없었어요 . 언니들 저 지금너무혼란스럽습니다. 승차권 2장 가지고 있지만 이걸로 다그쳐봤자 소용없을거같고 이사람이 강원도 철원을 간것은 확실하니까요 . 대체 입대 3일후에 나오는게 가능한건가요? 게다가 만약 입대가거짓말이라면 강원도는 왜간것이고 강원도에서 순천은 또 왜간것일까요.입대가 거짓말이라면 2달동안 대체 어디서 뭘한걸까요 의가사 제대라는 이사람의 말을 믿어도 되는걸까요? 너무 혼란스럽습니다. 도와주세요 아래는 남편이 그당시 입었던 군복과 몇일전 진료기록입니다. 게다가 진료기록에는 어깨가 아닌 어지러움증이었습니다 . 제가 확실하지못한 이유는 군복을대체 어디서 구한걸까요? 의심을 풀기위해 병무청에 전화해봐도 아무리 배우자라도 본인이 아니면 확인해줄수없다네요. ▼ 베댓 ▼ 확실히 군대간건 아닌듯...뭘까... 두달 동안 무슨일이 있었던거지..
우리아빠가 필리핀에서 낳은 혼외자식을 데려왔어
하 진짜 그냥 너무 황당해서 웃음밖에안나온다 ㅋㅋㅋㅋㅋㅋㄲ 아빠가 옛날에 필리핀에 애 싸지르고 왔나봐. 애혼자 찾아옴. 나이는 나보다 2살많고 알바하고 지네 엄마랑 돈 모아서 한국왔다는거야. 주소는 어떻게 찾았는지 모르겠는데 엄마까지 오기엔 돈이 너무 많이들어서 혼자 겨우찾아서 왔대. 한국어는 거의못해 영어섞어서 말하는데 너무 황당했음 . 어제갑자기 집에 찾아옴 우리 가족 (엄마,아빼새끼,내 여동생,나)이렇게 넷이있는데 갑자기 띵동띵동해서 내가 문열어줬는데 얘가 갑자기 우리아빠이름 말하면서 어쩌구저쩌구하고 나 못알아듣고 엄마 불렀거든? 걔보고 아빠랑 엄마가 서로 무슨말하다가 우리 돈주고 나가서 놀다오라고 내보냄 나가서 가만히 생각해보는데 코피노? 그런거 같은거야. 그리고 우리가 3시쯤에 나갔거든 7시반쯤되서 나랑 동생이랑 집에 들어갔는데 걔랑 아빠는 없고 엄마만 계신거야. 엄마한테 조심스럽게 물어보니까 필리핀에 혼외자식이 있었던거같다 그러더시라고 그리고 어제 저녁에 아빠들어오고나서 둘이 안방에서 약간 다투듯이? 얘기하는데 나랑 동생이랑 엿들었어. 근데 다는 못들었긴했는데 예전부터 필리핀에 양육비로 돈을 조금씩 보냈나봐. 근데 1년전쯤에 아빠가 그걸 끊어버리고 잠수를 탔나봐 . 그래서 그후로 얘랑 엄마랑 돈모아서 한국에 온거야 근데 가장 ㅈ같은건 얘 한국에서 키울거같아. 우리집에서 자랑 절대절대 아니고 솔직히 우리 아빠 치과의사고 엄마는 대학교강사셔. 그래서 우리집이 좀 넉넉하거든. 그래서 방이 좀 많아. 우리 그냥 놀고 있는 방이하나있거든 지금 집에 얘있는데 그 방에 자기짐 풀어놓고 걔는 지금 뭐하는지 모르겠는데 오늘 아침에 들어와서 우리집 화장실이 3개거든. 복도 끝에 한개, 안방에 한개, 그 걔가 쓰고있는 방 옆에 한개있어. 근데 걔 거기 방 옆화장실에서 목욕하고 내가 들어가봤는데 칫솔하고 세면도구 다 세팅해놨더라고 그리고 옷도 아빠가 걔 백화점 댈고가서 다 사줬더라고 조그만 좌식책상도 하나 사오고 이불도 깔아주고 아빠가 엄청 챙겨주고있어. 그래서 더 화나 심지어 개황당한건 폰까지사줌 이건 그냥 한국에서 계속살라는거아니냐? 그리고 엄빠 말하는거 들었을때 키울거같아. 얘네 엄마가 한국은 교육도 잘받을 수있고 우리집 좀 사니까 자기딸 떵떵거리면서 살 수있게 하려고 노리고 보낸거같아. 아 솔직히 내입장에서는 진짜싫고 짜증나. 우리가족 화목하고 행복했는데 뚜잇인지 뚜이엣인지 뭐가 굴러들어와서 해집고 우리엄마 진짜 우리한테 티는 안내는데 계속 울고 아빠랑 싸우는거같아. 잘못하면 이혼까지 할수도 있을거같아 아빠도 그냥 양육비 얼만 안되는거 그냥 보내지 왜끊어서 우리한테 걔 알게하냐고. 얘 여기살게되면 아마 같은 학교가게 될텐데 선생님들이이 무슨생각하실까? 그리고 애들한테 들키면? 진짜진짜 상상하기도싫어. 얘랑 걔네 엄마 불쌍한거 같긴한데 내가 얘랑같이 살면 구박할거같고 솔직히 좋게 못대할거같아 심지어 한국어도 거의 못하고 내동생도 말은 안해도 많이 심란한거같더라고. 나 너무너무 짜증나고 얘 다시 보내고싶어. 진짜 나 못된거아는데 진짜 짜증나. 방금전에 저녁도 같이 먹었는데 엄마는 나가서 먹는다고 6시쯤에 나가셔서 아직도 안오셨어 밥같이 먹는데 되게 게걸스럽게먹고 눈치도 안 보는거같고 아빠는 걔속 영어섞어서 걔랑 얘기하고 진짜 내동생 말많던애가 한마디도 안하고 너무 속상해. 엄마도 너무 불쌍하고 우리가족 파탄낸 걔랑 걔네 엄마도싫고 당연히 가장 싫고 증오스러운건 아빠고 지금 또 방학이라 얘랑 하루종일 같은집에 있어야하는데 착잡하다. 솔직히 얘한테 미안하기도해 얜 잘못이없잖아 근데 정말 머리로는 그렇게 생각이되는데 맘은 정말.. 진짜우울하다 난 뭐 할 수있는게 아무것도 없는것도 싫고 그까짓 양육비 안준아빠도 싫고 다싫어 - 추가) 엄마는 아직도 안들어오셨는데 나랑 동생한테 전화로 외할머니댁 갈거니까 짐싸놓으라고 하셨어. . 아마 방학동안 할머니 댁에 있을거같아 그리고 사실 난 어른들 말만 주워들은거고 잘 몰라서 막 물어봐도 대답해 줄 수가없어 그리고 댓글에 걔 불쌍하다는 내용이 많더라고 맞아 솔직히 지금까지 아빠없이 살아온거니까 미워하는건 걔입장에선 억울하겠지. 근데 나도 이제부터 우리아빠 없는샘칠거니까. . . 그리고 최악의 상황으로 이혼까지 할 수 있을거같아. 난 다커서 괜찮지만 우리동생 아직 초등학생인데 우리동생 불쌍해서 어쩌냐 정말 그리고 진짜 댓글보니까 아빠가 오라고 한거 같기도 해. 아무리 그래도 갑자기 찾아온거고 자기가 그동안 키운것도 아닌데 그렇게 잘해주는게 좀 이상해 그래도 자기 자식이라 이건가? 정말 혼란스럽고 연초부터 이런일이 일어나서 올해 정말 걱정된다. 걱정해준 댓글들 다 고마워 난 그냥 엄마가 하자는데로 하려고. (참고로 그 필리핀애는 여자애고 아빠가 걔 태어났을때 한국 이름도 지어준거 같더라고) 추추가) 한국에서 안 살수도있어. 그냥 책상사주고 폰사줘서 키울수도 있겠다고 나혼자 추측한거고 엄마아빠 말 살짝주워들은거야. 그리고 주작이란 댓글이 있는데 솔직히 이걸 걔 얼굴찍어서 올릴수 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우리집 이렇게 난리난거 하소연이나 하고싶어서 올린건데 톡선까지 갈지도 몰랐고 주작이라 생각하면 내가 어쩔수가 없어. 그냥 썰하다 들은셈치던가. 솔직히 나도 굉장히 피해자고 속상한데 뭐 주작이란 얘기하니까 좀 기분이 썩좋지는 않네. 혼자온거에 대한 얘기가 좀 많은데 난 모르지 그리고 혼자온게 아는 사람 도움받았을 수도있고 아빠가 오라고 한거 같기도해 . 난 정말 모르고 대답할 수가없어 . 계속 말하는거지만 주작아니고 비자 돈 어쩌구 그런건 나도 몰라. 나 지금 엄마 차타고 외할머니댁가고있어 할머니댁은 와이파이 안되서 대답 못할지도 모르겠어 안녕. 어휴...... 가족들 마음이 문드러지겠네요. 상처뿐이다..ㅠㅠ - 아래 배너를 콕~ 클릭하신 후 팔로우 해주세요. 게시물이 올라가면 바로 알람이 갑니다! 각종 레전드 썰만 찹찹 올리고 있어요!
정신병있는 여자랑 연애했던 썰 ㅎㄷㄷㄷ
1. 제가 2014년도 말 군대 막 제대하고 머리좀 길러서 생활 할 때 사겼었던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얼굴이 정말 제 주제에 맞지 않게 예뻤고 몸매도 예뻤습니다. 제 여친이 저한테 먼저 들이대서 사귀게 된 케이스 였는데 솔직히 그땐 좀 이해가 안됐거든요. 진짜 누가봐도 외모가 저랑은 레벨이 달랐거든요. 솔직히 진짜 좋았습니다. 살면서 처음 사귄 여친이기도 했고 첫 여친치고는 너무 과분했고 속궁합도 잘 맞았거든요. 문제는 여친이랑 사귄 후 약 한달정도가 지난 후 부터 였습니다. 2. 전 수원쪽에서 자취를 하고 있었는데. 당시 여친이나 저나 특별한 직업 없이 뒹굴뒹굴 하던중이라 둘 다 야행성 인간이었거든요. 제가 자취를 하니까 여친이 항상 제 집에 놀로오곤 했었는데, 문제는 아무리 야행성이라지만 진짜 너무 시도때도 없는 시간대에 옵니다. 어느날은 새벽3시, 새벽5시에도 오고 이게 하루이틀이면 괜찮은데 진짜 한달 내내 불규칙적으로 불쑥불쑥 나타나니까 미치겠더라고요. 새벽에 계속 와서 가니까 낮에 하는 평범한 데이트는 하지도 못하고 제발 그러지 말라고 하는데도 그때만 알았다고 하고 그래도 여기까진 내가 좋으니까 그런거겠지 하고 넘겼습니다. 3. 여친이 어두운 분위기를 좋아했습니다. 자취방에 스탠드가 있었는데 전 뭘 하든지 어두운 분위기보단 밝은 분위기에서 하는 편이라, 그 스탠드를 거의 안쓰고 살았는데 여친은 항상 제 집에 오면 일단 집 분위기를 어둡게 만들어 놉니다. 항상 밝은 분위기에서 생활해오다가 여친이랑 사귄 이후로 계속 어두침침한 집에서 있으려니까 안 걸리던 소화장애도 걸리고, 무슨 일을 해도 의욕이 안생기더라구요. 좀 밝게 보조등이라도 키면 안되냐고 하면, 자긴 밝은게 진짜 싫답니다. 여친이 피부가 진짜 하얗거든요. 빛을 잘 안보면 피부가 하얗다고 하잖아요. 솔직히 여친의 그 흰 피부까지도 너무 좋았기 때문에 힘들어도 맞추고 살았었네요. 4. 여친이 거의 의부증 수준으로 저한테 집착을 했는데 항상 어디를 가도 여친 땜에 시선을 여친한테 고정하거나 하늘을 보면서 걸어야 했습니다. 길 가다가 지나가는 여자들을 사람이 시선에 들어오는데 안볼 수가 없잖아요. 근데, 그것조차도 싫은가 봅니다. 조금이라도 자기 시선에서 제가 빠져나가면 하루종일 삐쳐서 말도 안하고 저한테 계속 죄책감이 생기는 말들을 합니다. '넌 왜이렇게 여자를 밝히냐' '나 놔두고 다른여자한테 눈길 주는거냐' '내가 벌써 지겨워진거냐' 등등 ..진짜 남자라면 무의식 적으로 몇몇 여성들한테 눈길이 가잖아요. 가끔 그런날이면 진짜 난리가 납니다. 진짜 무의식적으로 간 시선인데 이후로 전화도 안받고 카톡은 읽씹기본에 며칠동안 잠수탑니다. 근데 진짜 ㅁㅊ년이라고 느낀게, 한 이틀정도 전화 안받고 잠수타고 할때, 제가 진짜 걱정돼서 막 수소문하고 다니다가 지쳐서 집에서 뻗었거든요. 뻗은지도 모르고 잠자고 있는데, 주변에서 계속 고양이가 갸릉갸릉하는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자취방 주변에 가끔씩 길고양이들이 새벽에 울부짖어서, 그소린가보다 하고 소리에 잠도깬겸 물마시고 겜이나 좀 하려고 슬슬 정신을 차리는데 , 정신이 어느정도 맑아지니까 이 고양이 소리가 너무 이상하게 가까이서 들리더라구요. 뭔가해서 더듬더듬하며 안경을 찾아서 끼는데 와 진짜..심장마비로 죽을 뻔 했습니다. 여친이 그 시커먼 제 자취방에서 제 머리맡에 쪼그려 앉아가지고 제 얼굴에다가 대고 고양이 소리를 내고 있더라구요. ㅅ ㅂ 진짜 개깜짝 놀라서 미친놈처럼 비명지르고 허둥지둥 급한대로 스탠드 불을 켰더니 여친이 재밌다는 듯 막 킥킥웃으면서 쪼그린 상태 그대로 무릎에 손 올리고 절 쳐다보더라구요. 진짜 그때 엄청 화나서 막 욕하고 그러니까, 또 울려고 그러고 어떻게 들어왔냐니까 오빠 집 들어갈때 누르던 번호키 외워서 들어온거라고 그러는데 하... 5. 그 사건 이후로 ㅁㅊ년이 이상한 장난을 계속 칩니다. 제 자취방에 같이 있다가 제가 잠깐 편의점가서 먹을거 사왔는데 갑자기 애가 숨을 안쉬고 가만히 있길래 식겁해서 막 119연락하고 알고보니 죽은척 연기한거고 맨날 '오빠 부모님이랑 나랑 물에빠지면 누구구할거야?' 이런 식의 질낮은 유치한 장난부터 길거리 나가서 자기보다 못난 여자들 헐뜯기, 저 여자는 어딜 고쳤네, 가슴에 뽕을 넣었네, 잠시 마실거 사러갔다 온 사이에 벤치에 있는 모르는 남자한테 딱 붙어있다던가 진짜 적자면 한도 끝도 없습니다. 6. 그년이랑 끝내야겠다고 결심한 결정적인 사건인데, 분명 일주일전부터 4월달 예비군 훈련 있으니까 알고 있으라고 얘기했거든요. 폰 반납하고 예비군 끝났는데 부재중전화 300통... 부재중 문자에 처음엔 어디냐 뭐하냐 걱정된다 이러다가 점점 막 저주하는 글.. 지금 바람피냐, 딴년이랑 자고있냐 죽어버리겠다 등등 자기는 좀만 수틀리면 몇날 며칠을 잠수타면서 사람 미치게 만들면서, 전 미리 언질을 했는데도 본인이 기억을 못하고 이러네요. 아무튼 그렇게 문자받고 전화했는데 또 전화안됨...뭐 저도 더이상은 못참겠어서 그냥 폰꺼버리고 집에 들어왔는데.. 자취방 들어오는순간 진짜 돌아버리는 줄 알았습니다. 화장대 유리 깨져있고 침대 매트리스 난도질 해놓고 온갖 물품들 다 어지러져 있고 처음엔 도둑이 든 줄 알았는데 아니더군요. 그 ㅁㅊ년이 쪽지를 남기고 갔거든요. '내가 너랑 같이 잔년 찾아내서 죽일거다' 라구요. 진짜 그 순간 분노보단 너무 무섭더군요. 내가 이런 ㅁㅊ 년이 랑 반년이나 계속 사겨왔다는게 너무 소름끼치더라구요. 이후, 아직까지 연애 못하고 있네요. ㅊㅊ: 오늘의유머 남자 너무 불쌍......................... 정말 사람을 잘 만나야해요.. 반년동안 고생했다!
남편 데리고 친정 가서 또라이 취급 좀 해보려구요
저는 어문학, 남편은 회계를 전공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사람 셈이 빨라요. 셈 빠른 건 장점이라 치고, 그걸 가지고 저를 자꾸 놀립니다. 결혼 전에는 안 그랬는데 결혼 후에 시댁 가면 시부모님 앞에서 걸핏하면 저한테 "얘 산수 진짜 못한다? XXX 곱하기 XXX은 얼마야?"라고 물어보곤 제가 머뭇거리면 "이것봐 얘 이런 거 못해."라고 지 부모랑 낄낄거리며 쳐 웃습니다. 시아버지는 그래도 애기가 언어공부만 해서 셈이 안 빠를 수도 있지 뭘 그러냐고 하는데 시어머니는 그래~ 좀 맹하네, 우리아들이 최고다 이지랄 하고 있으면 진짜 짐싸들고 나오고 싶어요. 정색하고 하지 말라 했는데 좀 분위기 누그러뜨려서 너랑 우리 부모님이랑 친하게 만들려고 하는데 왜 그렇게 예민하게 반응하냐. 그런다고 우리 부모님이 너 진짜 맹하고 바보라고 생각할 분들 아니고 장난인데... 이러고 절 이상한 사람 취급합니다. 그래서 이번 주말엔 친정 같이 가서 영단어 독일어 일본어 물어보고 -어머니 영문학, 아버지 독문학 전공하셨습니다 제 전공은 일본어고요- 못 대답하면 이사람 외국가면 벙어리된다고 깔깔거리고 좀 웃어보려구요. 뭐라 하면 저도 우리 부모님이랑 친해지라고 그런건데 왤케 까칠하냐고 말하면 되겠죠? 어디 똑같은 입장에 처해도 유하게 넘어갈 수 있을지 한 번 볼랍니다. ▼ 베플 ▼ 어흌 진짜 ㅡㅡ 남편놈 반응 궁금하네요. 유치하기 짝이없어;; 저런 정신상태면 내로남불 개쩔 것 같은데... 아무튼 후기 올라오면 공유해드릴게요! - 아래 배너를 콕~ 클릭하신 후 팔로우 해주세요. 게시물이 올라가면 바로 알람이 갑니다! 각종 레전드 썰만 찹찹 올리고 있어요!
가난한 습관이 깊이 배인 와이프
안녕하세요. 결혼 4개월차 인데... 와이프의 가난한 습관(?) 때문에 고민이 되어서요 고칠수 있을까요? 몇개 예를들어 보면...??? 라면 끓일때 면 넣고 봉지에 남은 부스러기를 와득와득 씹어서 다 먹어치운다거나, 요플레 같은거 먹을때 뚜껑에 붙은걸 혀로 촵촵 핥아먹는다거나, 배달음식 같은거 시키먹고 남은걸 버리는게 아니라 다시 잘 포장? 해서 냉장고에 넣고 다음날 또 먹는다거나....? 와이셔츠나 이불같은거 세탁소에 절대 안맡기고 집에서 손(발)빨래하거나... 양말&속옷에 구멍나거나 찢어지면 기워서 다시 입고다니고..쓰레기봉투를 안쓰고 일반봉투? 에다가 넣어서 매일매일 남의 쓰레기봉투에 우겨ㅠㅠ 넣는다거나.. 저런것들이 있고 이 밖에도 뭐... 전화는 20초이상 절대 안하고 무조건 메신저.... 씻을때도 찬물로 방은 이미 냉골이고 전기장판마저도 잘 안틀고...첨엔 되게 절약정신이 강하구나... 라고 생각했지만 점점 시간이 갈수록 너무 답답하네요.. 그냥...겨울에 몇만원 더 내더라도 따뜻하게 지내고...배달음식 같은거 그날 먹은거 버리고 다음날 다른거 먹으면 되잖아요...? 신혼이라 최대한 좋게 말하면서 와이프의 이 가난한 습관을 고쳐보고 싶습니다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ㅊㅊ : 네이트판 아래는 댓글 다른건 모르겠고 쓰레기봉투랑, 보일러는 심한듯..
나때문에 유산했다는 친구
참 그놈의 사람과 사람의 관계가 뭔지  모르겠는 울적한 밤 입니다..  저는 이제 10개월 아이 키우고 있는 서른살 엄마입니다 글에 앞서 지금 제 아이가 옆에 있기까지  힘든시간이 있었습니다. 첫 아이를 유산으로 보냈었던 사연이 있어요 모임에 친한친구가 있어요. 이 친구가 결혼 일년만에 임신을 했구요  당연히 축하해줬죠. 아이 낳고 키우는게 보통 일 은 아니지만 아이를 원하는 부부에게  임신만한 축복이 없으니까요. 그래서 저는 축하인사를 건내고 꼭 몸조심하라고 당부했었죠.  당시 친구가 임신5주차에 병원 첫방문을 했어요. 친구들 아이있는 사람 중 제 아이가 제일 어리기도 해요 친구 두명은 아이가 벌써 5,6살이고, 다른 친구들은 아직 미혼이거든요. 저도 출산한지 일년도 안됐기 때문에 저에게 더 물어보고 조언구하고 했던 것 같아요  친구가 임신증세를 물어보길래 알려주고 의사는 아니지만 감기약 먹지말고 테스트 한번 해봐라 했는데 임신이였거든요 암튼, 그 뒤로 친구가 많이 물어보곤 했어요. 임신내내 조심해야하지만 아직 불안정한 초기엔  무조건 조심하라고 엽산도 잘챙겨먹으라고 엽산도 선물해줬거든요 근데 이 친구가 얼마안있다가 단톡방에 비행기표를 끊었다고 하더라구요  임신축하기념 이라고 신랑이랑 같이 일본 간다구요. 그래서 일본은 휴양목적 보다 관광 목적이니 많이 걷지는 말고 무리하지말구 잘 다녀오라구 했죠. 그렇게 다녀와서 개인적으로 또 연락이 왔어요. 배가 당긴다고 임신이 이렇게 힘든거냐구요  일본가서 많이 걸어다닌거 아니냐고 많이 불편하면 병원가라고 그리고 지금부턴 무조건 쉬라고  무조건 쉬는게 안정에 최고라고요  그렇게, 일주일 좀 넘어서였나 원래 친구가 일주일에 두세번은 연락오고 저희 아기 사진 보내달라하거나 출산용품 뭐 이것저것 물어봤었는데 연락이 없더라구요.  그 친구 카톡 알림말에 아가야 미안해 잘가 라는 문구를 보고 놀래서  전화를 했어요. 연락을 받지않기에 다른친구에게 연락 했더니 유산했다고 하더라구요 누구보다 저도 진심으로 슬펐어요. 그 마음을 그 심정을 누구보다 알고,  그래서 카톡을 남겨놨어요. @@한테 얘기 들었어 많이 힘들지? 니 탓 아니니까 자책하지말고 더 좋은 아이가 너한테 오려고 그런가보다 힘들면 언제든지 이야기해 소주한잔 생각나면 연락해 언제든지 애기 엄마한테 잠깐 맡기고 너 만나러 갈게  니탓 절대 아니야 @@야  하루 안읽었던 것 같고 다음 날 새벽에 톡이 와있더라구요.  친구:  어 내탓아니고 니탓이야 너도 한번 아이를 잃어봤으면서 어떻게 내가 처음에 일본간다 했을때 왜 안말렸니?그렇게 나를 위하는 척 주위사람 챙기는 척 하더니 니탓이야 내 아이 잃은거 니탓이야 라구요 전활 해도 받지도 않고 톡을 남겨놓긴 했어요. 전화통화를 하던 만나서 하던 얘기 좀 하자구요. 뭔가 오해가 있으면 풀어야 되지 않겠냐고 그러니 그냥 같은 답 이네요  일본여행 자길 왜 보냈느냐고.. 제가 비행기표도 끊어놓은 사람한테 유산이 될지 안될지도 모르는데 가라 가지마라 할 그런 입장인가요?  그 친구의 유산소식을 듣고 첫 카톡 답변이 그렇게 오기까지 정말 진심으로 슬퍼했고  걱정했는데 너무 허무합니다. ........하하..별 미친..상황이네요; 저런 정신머리로 애는 잘 키울 수 있었을까. 참, 안타깝다. - 아래 배너를 콕~ 클릭하신 후 팔로우 해주세요. 게시물이 올라가면 바로 알람이 갑니다! 각종 레전드 썰만 찹찹 올리고 있어요!
[판] 왕할머니랑 뺨때리고 머리채 잡고 싸웠어
왕할머니 엄청 보수적이고 남녀차별 심하심. 오늘 저녁 7시 쯤 잠깐 우리 집 들리셨는데 딸기를 사오심 나랑 오빠랑 딸기 먹는데 할머니가 갑자기 두루마리 휴지를 내 머리에 던짐 왜 오빠 것을 네가 먹냐고 호통침 영문도 모르고 맞아서 어안이 벙벙했지만 할머니니 일단 사림 감히 오빠 것을 네까짓게 먹냐며 효자손으로 내 허리와 등을 침 아빠의 중재로 겨우 멈춤 그 후 저녁 먹는데 모든 고기반찬은 다 아빠 오빠에게 줌 내가 갈비찜에 젓가락 가져가자 자기 젓가락으로 내 젓가락을 확 밀어냄 그리고 또 엄청나게 큰 소리로 별 욕을 다 함 ___ 주제에 어딜 감히~ (생략) 이 때도 참음 그냥 네네하고 콩나물만 집어먹음 엄마도 왕할머니한테는 꼼짝못하고 아빠도 왕할머니는 거의 안 건드리려함 결국 내가 또 숙임 다 먹고 아빠 엄마 할머니는 거실에 있고 오빠와 나는 방에 들어감 그런데 내 방에 있던 이어폰을 오빠가 가져감 그리고 망가트림 정가 3만원도 넘는 것이기에 매우 빡침 오빠가 새로 사주겠다 했지만 당장 쓸 게 없기에 장난식으로 욕을 하며 오빠 엉덩이를 때림 그 때 엄청난 고통이 머리를 엄습함 알고보니 왕할머니가 리모컨을 던진 것 위와 같이 또 똑같은 말 반복함 결론은 하늘같은 오빠를 감히 네같은 년이 때리냐 이거임 망할 남자남자... 이번에는 솔직히 나도 화가 나서 장난 친 건데 왜 그러시냐고 함. 그러자 벌떡 일어나서 나한테 마구 달려오고선(이때 솔직히 엄청 무서웠음)내 머리채를 잡고 뺨을 갈김 뭐라 했는지는 사투리 80퍼라 잘은 못들었음 그리고 솔직히 너무 아파서 기억 안남 나도 개 빡침 그래서 똑같이 할머니 머리채 잡고 뺨 때림 나 배구선수임 온 힘을 다해 때리진 않았지만 만만찮게 아팠을 거임. 눈이 돌아간 할머니가 옆에 있는 효자손을 들고 날 마구때림 주먹으로도 때림 발로 참. 할머니가 이렇게 싸움을 잘하는 줄 몰랐음. 나도 정신줄 놓음 같이 마구잡이로 싸움 진짜 죽어라 때림. 나 몰래 오빠만 용돈 주고는 내가 삼촌한테 더 많이 받자 반반 나누라 했던 것,레고고 과일이고 모두 오빠만 주고 난 작은방에서 빨래나 개게 했던 것, 오빠는 방문을 박살내도 마이쮸 한 통을 주며 웃다 내가 문지방을 밟자 복 떨어진다고 기다란 등산지팡이로 발을 마구 때린 것, 할머니 팔순잔치에서 몇백마리의 학을 접어 드렸을 때 그것을 모두 내 눈 앞에서 쓰레기통에 갖다버린것, 오빠를 업고 다니던 할머니에 나도 업아달라는 말 한마디를 걸고 반나절을 현관 밖에 쫓아냈던 것, 큰 상에서 밥을 먹는 오빠에게 왜 나는 작은 상에서 먹냐며 자리를 바꾸자 하자 버릇없다며 수저로 머리를 때린 것, 결벽증이면서 오빠의 어질러진 레고는 눈감아주고 내 새 옷은 바닥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가져다 버린 것 등이 머리에 떠올라 울분이 터졌던 거 같음. 아빠랑 엄마가 달려와 말려도 다 뿌리치고 죽자고 덤빔. 결국 할머니는 아빠와 병원에 감. 엄마는 나한테 별 말 하지 않음 아마 내가 왜 이랬는지 대충은 알기 때문인거 같음 엄마는 더 안좋은 대우를 받았으니까. 침대에 누워있는데 후련섭섭하다 나 잘한 거 맞지? (추가) 생각보다 많은 관심 받았네 놀랍. 왕할머니랑 아빠는 아직 안오심 아빠가 톡으로 자지말고 기다리라 함 빡친 거 같음 좀 무서움. 아빠 손에 죽기전 할머니 관련 이야기나 더 풀어보기로함. 언제한번 친척 모두 해외여행을 간 적 있음 비행기에서 기내식이 나오는데 순간 속이 안좋아서 잠깐 화장실에 다녀옴. 근데 내 기내식이 없어짐 알고보니 할머니가 모두 오빠한테 줌 그리고 날 보면서 살이나 빼라함 너무 어안 벙벙해서 따지지도 못하고 그냥 있었음 배고팠다 국내여행도 갔었을 때는 더 심했음. 고속버스를 탔는데 너무 멀미가 심해서 콜라컵(ㄹㄷ리아에서 주는 긴 컵)에 토를 함. 근데 할머니가 그걸 보고는 뭐라뭐라 하며 다시 먹으라 함. 그래서 거절하니 억지로 먹임 다시 토함 그것도 바닥에 토함(토할 곳이 없으니)결국 버스는 토난리가 남. 근데 오빠가 토했을 때는 손수 직접 다 닦고 오빠한테 부채질해주고 얼굴 모르는 사람한테 껌 받아와 주고 아주 요란법석을 떰. 내가 9살 때 쯤인가 다같이 해물탕을 먹으러 감. 근데 오빠랑 장난치다 오빠가 나무기둥에 부딪힘. 그걸 본 할머니가 조개를 내 이마에 집어던짐 뜨거웠음. 그것 때문인지는 몰라도 그 부분은 작게 흉터가 있음. 일단 여기까지만 추가함 후기는 아빠오면 나 중에 올릴게 패륜같기도 하고 기분이 그리 좋지는 않다 (추추가) 음 다시 옴 댓글 거의 대부분 내가 잘했다는 글이네 힘이 난다 고마워 할머니는 내가 그래도 아래는 죽자사자 때렸다고는 하지만 막 쓰러질 정도로는 아님 그냥 적당히 힘 조절 함 그래서 엄마 말로는 괜찮다하더라고 좀 삐끗한 정도라 들음 근데 사과는 드리라길래 오늘 병원으로 감 병실이 다인용이라 사람많은데 나 오자마자 물건 다 집어던짐 욕 엄청 했는데 그냥 기분나쁘니 굳이 다시 쓰지는 않겠음 사람들 다 쳐다봄 아래 말했듯 욕은 잘 안들렸고 날라오는 물건 때문에 말 대부분 흐릿함 근데 년이란 말은 엄청 잘 들림 그리고 사람들 시선도 잘 느껴짐 사과하러 왔는데 이 모양이니 나도 빡침 근데 또 난리피면 진짜 안될거같아서 꾹 참고 서있음 아빠가 할머니 막고 엄마는 나가라 해서 잠깐 나갔다 다시 들어옴 그랬더니 또 똑같음 근데 다시 나가려는 와중에 물건을 잘못 맞음 책이였는데 두꺼웠음 모서리로 이마 맞았는데 집 와서 보니 그 부분 멍듦 대체 할머니가 무슨 힘이 그리 쎈거지 아파서 이마잡고 서있으니까 또 욕함 그러다 2차로 내 정신줄이 놓임 우리 엄마를 들먹인거.. 할머니 화 풀려는 엄마 손 뿌리치고 욕함 손가락으로 몸 밀고 계속 때림 애미가 이러니~이런 말함 화나서 가까이 감 할머니가 던질 물건 없게 하고 대신 손 안 닿을 거리로 가서 못배워먹은 ___이라 그런 건데 이해 좀 해주세요 이럼. (저 말 할머니가 나 볼 때마다 하는 거임) 그래서 이 망할 년이 뭐라뭐라 하길래 할머니는 년 아닌가요?계속 여자여자 거리네 이럼. 이 때 태어나서 처음으로 아빠한테 뺨 맞음 이틀 연속으로 뺨 맞은 거 실화냐고 ..엄마가 아빠한테 화내고 할머니는 엄마한테 화냄 너무 당황스러워서 병원 비상계단 몇 번 오르락내리락하면서 마음 진정시킴 ㄴ눈물나는데 꾸역꾸역 참음 화나니까 할머니 썰 하나 더 풀게 어릴 때부터 할머니 나는 엄청 싫어했음 먹을 것도 나만 빼고 주고 내가 안 오길 바랬음 눈에 띄면 별의별 핑계대고 꼬투리잡으면서 욕했음 오죽하면 여자 싫어하는 친가 사람들도 말릴 정도였겠음 언제 한 번 계곡이 근처라 놀러갔었는데 어른들은 여자는 밥 하고 남자는 근처에 술 마시러 가고 어른은 왕할머니랑 술 싫어하는 큰 엄마만 남음 다같이 계곡에서 노는데 큰 엄마는 어디 가고 나 왕할머니 오빠 남사촌 남음. 그때 할머니 나만 두고 둘 데리고 어디 감. 계곡이 엄청 긴데 팬션 쪽은 물이 얕고 놀 거리가 없어서 큰 엄마가 차로 계곡 끝 정도까지 데려다줬단말임 (엄청 길었음)그 정도 길이였음.. 솔직히 계곡에서도 노는 것도 아니었음. 오빠가 물에 사는 것들 잡으러 다니느라 쫓아다닌거임. 할머니랑 남사촌은 오빠곁에 잇고 나는 혼자 뒤에서 조급하게 쫓아감. 근데 나중엔 결국 나만 남겨짐. 수영복 차림으로 옴 전화도 없고 깜깜해지고...어떻게 되돌아가는지 몰라서 내리 몇십 분을 혼자 울면서 계곡을 걸어옴. 불빛은 안보이고 돌 미끄러워서 넘어지고 그랬는데 너무 춥고 무섭고 그랬음. 그 근처는 아는 것도 없고... (안간 년째라 옆에 길로 올라올수잇엇는지는 기억이 안남) 한참을 혼자 걸어온 건 기억함. 10살도 안됐었는데 진짜 아직까지 트라우마임 넓은 계곡인데 물이 종아리 좀 넘게 있고 얇은 수영복차림으로 펑펑 울면서 걸음. 나중에 엄마가 나 보고 놀라 이불 덮어주고 몸 녹이게 했었는데 감기 걸림 할머니는 모른 척함. 나중에서야 오빠랑 남사촌 데리고 오던데 얼마나 눈물나던지 그냥 그랬다고 지금은 집 옴 아빠가 뭐라하든 더 이상 사과하러 갈 생각 없다 할거임 해도 받을 생각도 없어보임. 쨌든 모두들 내 얘기 들어줘서 고마움 ▼ 베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