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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갑자기 마법처럼 해변에 나타난 모래 기둥들
레이크 미시간 해변에 하루 사이 뿅하고 나타난 모래 기둥들. 모래로 어떻게 이런 작품들을 만들 수 있냐구요? 누군가 접착제를 사용해서 만들었을까요, 또는 다른 소재의 기둥에 모래를 붙인 걸까요. 모두 틀렸습니다. 이건 무려 '바람'이 만든 작품들. 바람이 휩쓸고 간 자리에 마법처럼 이런 아름다운 작품들이 생겨난 거죠. 아무리 바람이라 해도 모래를 깎는 건 가능할지라도 세우는 건 힘들다는 생각을 하시겠지만 겨울이니까요. 겨울이라 해변의 모래들이 얼어서 뭉쳐 있던 것을 바람이 조각해서 작품으로 만들어낸 거죠. 정말 사람이 만든 것 같은 작품. 구두 수선하는 사람이 장화를 끼워놓고 밑창을 고치는 모양새 같지 않나요. 계속해서 바람이 불기 때문에 이 작품들은 겨울 내내 지속되는 건 아니에요. 바람에 쓰러지거나 완전히 침식시켜 버리기도 하거든요. 당연히 기온이 올라가면 우수수 무너져 내리기도 하고, 눈이 내리면 눈으로 하얗게 뒤덮이기도 한다고 해요. (사진 출처) 정말이지 자연이 가장 아름다운 예술가 아닌가요. 사진은 모두 사진 작가 Joshua Nowicki씨가 찍으셨는데 그 분의 인스타그램에 가면 더 많은 겨울 풍경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건 저기 사진 출처를 눌러보시면 갈 수 있고요.
서울근교 가볼만한곳 강화도 석모도
#강화도가볼만한곳 #석모도가볼만한곳 #인천강화도가볼만한곳 강화도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은 어디인가요? * 댓글 링크를 누르면 더욱 상세한 내용과 이용 안내를 볼 수 있어요. 클릭 * * 영상도 함께 감상해봐요. * 안녕하세요. 호미숙 여행작가입니다. 일요일 아침 날씨는 영하 6도로 이전보다 훨씬 포근한 날이네요. 일요일 어디 여행을 가시는지요?. 저는 춘천의 남이섬을 다녀올 예정입니다. 얼마만에 남이섬을 가는지 가물가물하네요. 휴일인 일요일 여유로운 시간 즐기시기 바랍니다. ---------------- 오늘 소개할 국내 여행지 추천은 서울근교에 있는 인천 강화도로 석모도 드라이브코스로 힐링할 수있는 곳입니다. 석모도 수목원과 자연 속에서 하룻밤을 머물 수 있는 자연휴양림을 소개합니다. 서울근교 인천 강화도 가볼만한곳 석모도 여행 코스 1. 석모도 수목원 입장료 무료 수목원 숲길(탐방로), 돌탑, 유리온실, 고산습지원, 아이리스원 등 숲속의 집 등 각종 편의시설이 설치되어 겨울 산책 코스로 추천합니다. 2. 석모도 자연휴양림 1차 석모도 자연휴양림인 산림문화휴양관과 2차 휴양림인 숲속의 집으로 구분됩니다. 석모도 수목원 입구 주차장 오른쪽 위로 숲속의 집이 위치해 있습니다. #강화도가볼만한곳 #석모도가볼만한곳 #석모도수목원 #석모도자연휴양림 #석모도자연휴양림숲속의집 #힐링여행 #국내힐링여행 #서울근교가볼만한곳 #석모도 #강화도여행 #서울근교여행 #강화도당일치기 #강화도1박2일 #석모도1박2일 #강화도겨울가볼만한곳 #강화도겨울여행 #서울근교겨울여행
어느 디씨인이 찍은 천체 사진들.jpg
어제 찍은 천체사진들 위에서 찍은 성운 사진 반토막난 사과처럼 생겼는데 별이 죽으면서 퍼트린 가스라 크기가 매우 작지만 밀도가 높아서 밝아 사과 확대 3천만 광년이 조금 넘는곳에 위치한 사자자리의 은하 사진 두개만 잘 보이는데 11시 방향 구석에도 3억 천만광년 떨어진 은하가 하나 있음 ㅋㅋ 얘네는 확대하기에 퀄리티가 조금 애매한거같네 만약 저 은하에 지적생명체가 존재하고 인류만큼의 광학, 카메라 센서 기술을 갖고있다면 내가 저 은하들을 촬영한 것처럼 저 은하에서 살고있는 생명체도 우리은하랑 안드로메다 은하를 비슷한 느낌으로 한 화면에 담아 촬영하지 않았을까? 오리온자리에 있는 반사성운, 암흑성운 암흑성운은 날씨 좋고 먼지 없고 습도 적은날 찍어야 잘 나오는데 이거 찍은 날은 초미세먼지 나쁨에 주변이 부옇게 서리안개 같은것도 끼고 중간중간 구름이 지나가다보니 노이즈가 많이 섞여 들어갔어  지난주에 찍은것들보다 퀄리티가 좀 떨어지기는 하는데 다음에 나가서 또 찍으면 되니까 괜찮음 ㅋㅋ 대충 드르렁 하다가 아까 던져놓은 니콘 국밥을 회수하러간다 영하 15도에 얼어버린 국밥 20초 노출로 총 580장 찍었는데  배터리 2칸 남았더라 풀충으로 오기는 했지만 카메라 좀 따듯하게 녹여주니 배터리가 3칸으로 올라가는거 보고 좀 놀랐음  이래도 니콘 안살거야? 니콘 정상영업 합니다 국밥이 찍은 별 일주사진 노출을 은하수 찍듯이 줬더니 별이 너무 많이 찍혀서 스테인레스 냄비 밑바닥처럼 나옴 그래도 처음 치곤 잘 나온듯 다음에는 풍경이 적당히 조명 받는곳에서 1스탑 낮춰봐야겠다 위에 일주사진 만든걸로 뽑은 타임랩스인데 위 사진 보면 알겠지만 원래 별 엄청 많이 찍혀서 징그러웠는데 gif로 만드니까 열화먹고 별 다 지워졌음 ㅋㅋㅋ 큰별들만 남아서 왼쪽에 희미한 겨울은하수 남고 오른쪽에 북두칠성 국자 돌아가는거만 딱 보여서 오히려 심플하고 좋은거같네 이제 원하는만큼 사진 다 찍었으면 장비 접고 안전하게 집에 가면 된다! 장비를 접을 무렵 서리맞고 회색이 되어버린 검은색 의자 추위를 말해주는 사이언스베슬 5호기의 앞유리 완전히 얼어버렸는데 너무 얼어서 깨진 유리처럼 나옴 ㅋㅋㅋ 그럴 사람은 없겠지만 혹시나해서 적는데 별 사진 찍겠다고 겨울에 맨몸으로 그냥 산골짜기 들어가면 농담이 아니라 진짜 죽을수도 있으니 차를 끌고가고 차가 없다면 쏘카나 그린카라도 사용하자 렌트카 바이럴이 아니라 진짜로 산골짜기에서 얼어죽을수도 있음 예전에 어떤 디붕이가 천체사진 어떻게 찍는지 궁금하다고 그랬었는데 좀 지났지만 어제밤 사진찍으면서 어떻게 찍는지 러프하게 갖고와봤어 일단 도시에서 나와 산골짜기로 갑니다 적도의 설치를 마치고 공폰을 꺼내 천체사진을 찍는 앱을 켬니다 앱으로 적도의가 별을 잘 추적할수있게 대충 지구 자전축방향으로 맞춰주는 작업 폰에 나오는 정보는 대충 지구 자전축과 적도의 사이에 대충 오차가 꽤 있다는 뜻 오차가 조금 크지만 이렇게 해도 사진에 문제 없으니 그냥 상남자처럼 넘어감니다 카메라 센서를 냉각함니다 센서를 차갑게 만드는 이유는 주간 사진과 다르게 야간 천체사진은 노출이 너무 길다보니 카메라에서 엄청난 장노출노이즈가 발생하는데 그거 줄이려고 하는검니다 천체사진은 30초~1200초 까지 노출을 다양하게 쓰지만 나는 보통 300~600초를 애용함 이론상 보통 장노출노이즈는 센서 온도가 5도 내려갈때마다 노이즈의양이 반감된다고 함 망원경 위에 까만 경통과 서브카메라로 대충 적도의 오차를 측정하고 오차만큼 재추적하는 내용 여기까지 끝냈으면 천체사진을 찍으면 된다 300초로 성운을 찍고 잔뜩 확대해놓은 모습 밑에는 히스토그램 정보고 그 밑에는 실시간 센서온도 냉각세기등의 정보가 표시됌 이제 천체사진은 세팅이 완전히 끝남 요즘 디갤에 예쁜 일주사진 많이 올라와서 원래는 관심없던 일주사진도 찍어보고 싶더라고 이번에는 일주사진을 찍을 국밥을 대충 버리러 감 얼어붙은 산속에 버려진 국밥 추우니까 대충 릴리즈로 자동촬영 걸고 빤쓰런 몇시간 뒤에 회수하기로 하자 위 사진들이 위 같은 과정을 거쳐 어제 찍은 천체사진들 - 셀프 혹한기 훈련 결과 12.31~1.1 친구랑 2021년 마지막을 별을 보며 마감하고 2022년을 별을 보며 시작하기로 함 기상모델 8개 중 6개가 흐림을 예보하고 있어서 크게 기대 안했는데 일단 가서 맛있는거나 먹자는 마인드로 깡촌 산골짜기로 들어가봄 해가 떨어지며 시작되는 산골짜기의 지옥 해 떨어지고 찬바람이 많이 불어서 솔직히 그냥 집에 가고싶었는데 조금 기다리니까 다행히 바람은 잦아들었어 새벽에 영하 19도까지 떨어지더라 오리온자리를 조준하는 천체망원경과 쏟아지는 겨울별하늘 아래 사진부터 망선생님을 이용하여 위 삼양 14mm F2.8로 찍은 밤하늘 사진 대비 대략 200배 가량 확대 위 사진 망원경이 조준하고 있는 오리온자리의 불꽃 물고기자리의 꼬리방향으로 3600만 광년 거리에 있는 은하 노출 부족으로 퀄리티가 떨어짐 ㅠㅠ 고래자리 방향 왼쪽 은하는 6000만 오른쪽은 4700만 광년 4700만 크롭 6000만 크롭 처녀자리의 어깨쪽으로 위쪽이 3500만 아래쪽이 3580만 광년 3500만 크롭 3580만 크롭 집에 오며 치로공 삼양14로 찍은 2022년 첫 일출 갤노트20 망원모드 제팩 갤노트20 표준광각 제팩 폰카가 나보다 보정 훨신 잘하는거 같아서 슬프다... 그리고 한국 기상청 간만에 1승 구름 따윈 없었다고 한다 (출처) 너무 멋있어서 같이 보고싶길래 :) 부자가 돼서 하늘이 뻥 뚫린 곳에 천체 망원경 여러개 들여놓고 살고싶네요
[곡성]에서 [랑종]까지 - 신은 대체 뭘 하고 있길래
- 세상이 이 모양인 것과 비대칭 오컬트에 관해 ※ 영화 <곡성>과 <랑종>의 내용이 일부 드러납니다. :) ------- 1. “가까운 가족이 죽지 않아야 할 상황인데 죽었다. 왜 이런 일이 벌어졌을까. 어떤 다른 이유가 있지 않을까?” 과거 나홍진 감독은 영화 <곡성>(2016)을 만든 동기에 관해 이렇게 말한 바 있다. 요컨대 ‘왜 착한 사람이 불행한 일을 겪어야 하는가?’에 대한 추론 또는 상상. 2. 흔히들 한탄한다. 신은 대체 뭘 하고 있길래 선한 사람들의 억울함이 반복되냐고. <곡성>은 이 불가해를 이해하고자 비이성의 경로를 택한 영화다. 방법은 소거법. 첫 번째 세부 질문 ‘신은 있는가? 없는가’에서는 부재(不在)를 지우고 존재(存在)를 남긴다. 그렇게 이 영화에는 초월자가 ‘있’게 된다. 아무렴. 3. 두 번째 질문은 ‘그렇다면 신은 영향력을 행사했는가? 혹은 놀았는가’ 정도 되겠다. 다시 말하지만 나홍진은 지금 한 손엔 카메라, 다른 한 손엔 부적 비슷한 걸 쥐고 있다. 비이성이라는 어질어질 외길. 그렇게 신이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는 소거되고 ‘영향력을 충분히 행사했다’가 남는다. 4. 이제 신이 ①존재하고 ②액션도 취했는데 ‘세상은 왜 이 모양인가? 왜 착한 종구 가족이 몰살돼야 하는가’라는 질문은 필연이다. 이 지점에서, 선택 가능한 답지는 하나밖에 없지 않나요, 라며 나홍진이 고개를 홱 180도 돌려 관객을 본다.(물론 실제가 아니고 영화의 태도에 관한 은유다) 그러고는 이렇게 말한다. 이 신은, 그 신이 아니었습니다. 낄낄낄, 와타시와 와타시다, 나는 나다. <곡성>에서 넘버원 초월자의 정체는 ③재앙을 빚는 악(惡)이었던 것. ‘귀신’ 신(神)은 결코 직무를 유기한 적이 없다. 애석하게도. 5. 1선발 초월자라면 당연히 거룩하고 선하리라는 믿음은 <곡성>에서 구겨졌다. 그리고 5년, <랑종>(2021)이 그 세계관을 장착한 채 또 다른 극한으로 내달린다. 이번에도 초월적인 무언가는 모두가 멸망할 때까지 폭주한다.(나홍진의 날인) 게다가 한두 놈이 아닌 듯하다. 6. 이 귀‘신’들을 <엑소시스트>나 <컨저링> 같은 정통 오컬트 속 대립 구도, 이를테면 적그리스도로서의 대항마 계보 안에 넣기는 어렵다. 그들처럼 선(善)이 구축한 팽팽한 질서를 따고 들어와 균열을 내는 등의 목적성을 띠지 않으니까. 왜? 안 그래도 되므로. 미안하지만 <랑종>에는 그런 노력을 기울이게 만들 법한 절대 선, 시스템의 창조자, 친인류적 초월자 등 그게 무엇이든 비슷한 것조차 등장하지 않는다. 무당인 님도 끝내 털어놓지 않았나. 신내림을 받았지만 진짜로 신을 느낀 적은 없었다고. 7. <곡성>과 달리 <랑종>은 현혹되지 말기를 바라는 선한 성질의 기운마저 제거했다. 하나님이든 부처님이든 무당 몸을 빌린 수호신이든, 공포에 벌벌 떠는 인간들에게 가호를 내려줄 이는 없다. 좋은 초월자는 꼭꼭 숨었거나 모든 초월자는 나쁘거나. <곡성>이 신의 가면을 벗겨 그 악의(惡意)로 가득한 얼굴을 봤다면, <랑종>은 악의의 운동능력에 대한 ‘기록’인 셈이다. 괜히 모큐멘터리 형식을 취한 게 아니다. 8. 악의 증폭과 선이라 믿어진 것들의 부재. 억울함과 억울함이 쌓이고 쌓여 짓뭉개졌을 인간의 비극사, 까지 안 가도 포털 뉴스 사회면을 하루만 들여다보자. 현실 세계를 오컬트적으로 이해해야 한다면, <랑종>의 이 궤멸적 신화보다 어울리는 콘텐츠가 있겠나 싶다. 9. 악마한테 이기든 지든, 선악 대칭 구조를 가진 주류 오컬트는 창조자나 창조자가 빛은 질서의 선의와 안전성을 여전히 믿어 의심치 않는다. 반면 <더 위치>, <곡성>, <유전>, <랑종> 등 특정 힘에 압도되는 비대칭 호러들이 있다. 현혹되지 말자. 이 계보의 영화들은 지금 악에 들뜬 상태가 아니라, ‘악’밖에 남지 않은 실재를 도식화하고 있다. 이를테면 ‘구원 같은 소리 하고 있네.’ 0. 이 모든 영화적 상상은 불우하고 불공평한 세계를 납득하기 위한, 차라리 가장 합리적인 접근일지도 모르겠다. 비이성의 중심에서 외치는 이성. 그렇게 원형으로서의 신은 죽었다. 다만 그럴수록 더욱 절통한 어떤 현실들. 다시, 신이시여. ⓒ erazerh ※ 이 글은 ‘브런치’에도 올라갑니다.
불가에서 말하는 7가지 말씀.jpg
어떤 이가 석가모니를 찾아가 호소를 하였답니다. "저는 하는 일마다 제대로 되는 일이 없으니 이 무슨 이유입니까?" "그것은 네가 남에게 베풀지 않았기 때문이니라." "저는 아무 것도 가진 게 없는 빈 털털이입니다. 남에게 줄 것이 있어야 주지 뭘 준단 말입니까?" "그렇지 않느니라. 아무리 재산이 없더라도 줄 수 있는 일곱 가지는 누구나 다 있는 것이다." 첫째는 화안시 얼굴에 화색을 띠고 부드럽고 정다운 얼굴로 남을 대하는 것이요. 둘째는 언시 말로써 얼마든지 베풀 수 있으니 사랑의 말, 칭찬의 말, 위로의 말, 격려의 말, 양보의 말, 부드러운 말 등이다. 셋째는 심시 마음의 문을 열고 따뜻한 마음을 주는 것이다 넷째는 안시 호의를 담은 눈으로 사람을 보는 것처럼 눈으로 베푸는 것이요. 다섯째는 신시 몸으로 때우는 것으로 남의 짐을 들어준다거나 일을 돕는 것이요. 여섯째는 좌시 때와 장소에 맞게 자리를 내주어 양보하는 것이고, 일곱째는 찰시 굳이 묻지 않고 상대의 마음을 헤아려 알아서 도와주는 것이다. 네가 이 일곱 가지를 행하여 "습관이 붙으면 너에게 행운이 따르리라."라고 하셨답니다. 출처 : 더쿠 결국 지구상에 존재하는 많은 종교들이 하고자 하는 말은 다 일맥상통한 것 같습니다 타인을 위해 배려하고 살면 되는건데 그게 참 어렵죠..
세상을 떠난 뒤 빛을 본 천재 여성 사진작가 ‘비비안 마이어(Vivian Maier)’의 사진들
비비안 마이어 (Vivian Maier, 1926~2009) 2007년, 존 말루프라는 사람이 우연히 동네 경매장에서 엄청난 양의 네거티브필름이 담긴 박스를 구입한다 시카고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려던 그는 원하는 사진은 찾을 수 없었지만, 그 필름 속 사진들이 범상치 않음을 발견하고 SNS에 올리자, 폭발적 반응을 얻는다 박스에는 엄청난 양의 사진을 비롯한 옷, 악세서리, 모자, 신발, 편지, 티켓, 메모 영수증 등의 물품들이 담겨 있었는데, 그 주인이 대단한 수집광이었다는 점을 나타낸다 아주 사소한 종이 쪼가리까지 종류별로 모아져 있었고, 존 말루프는 종이들에 적힌 주소를 통해 물건들의 주인 ‘비비안 마이어’ 에 대해 추적해나가기 시작한다 놀랍도록 감각적인 그의 사진들은 1950년대 이후 길거리의 모습을 날것 그대로 비추고 있었다 연출되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장면이면서도 예술 작품처럼 절묘한 구도의 사진들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녹아 있었고 생생한 사람들의 표정과 감정이 가감없이 담겨 있다 존 말루프가 구매한 박스에 든 사진은 자그마치 '15만 장' (주로 유리창이나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찍은 비비안 마이어) 부유한 가정들에서 보모로 일했던 비비안 마이어 이런 어마어마한 작품들을 찍고서 전혀 세상에 드러내지 않았던 이유는 무엇일까? 인터넷 어디에도 검색되지 않는 ‘비비안 마이어’는 어떤 사람이었을까? 많은 궁금증이 생긴 존 말루프는 비비안의 고향을 찾고 그를 아는 사람들을 만나 생전의 이야기를 들으며 베일에 싸였던 그를 들여다보기 시작한다 사진 출처: 비비안 마이어 홈페이지 존 말루프가 직접 감독한 다큐멘터리 영화 <비비안 마이어를 찾아서> (2015) 에 그 과정이 담겨 있음 재미요소가 있는 영화는 아니지만 사진을 좋아한다면 흥미롭게 볼만함 (왓챠에 있어) 출처ㅣ쭉빵
우연이란 없습니다
백신은 다양한 병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오늘날까지 다양한 질병에 쓰이는 예방의학입니다. 백신은 죽거나 기능이 약해진 병균 이거나 병균의 일부분으로 만들어진 가짜 병균입니다. 우리 몸을 보호하는 면역계는 가짜 병균인 백신을 진짜 병균으로 알고 방어체계를 준비합니다. ​ 그래서 나중에 진짜 병균이 엄습해 오더라도 이겨낼 수 있는 것입니다. ​ 처음 영국의 제너가 종두법을 시행하긴 했으나 질병의 원인이 되는 병원체를 분리 배양해 이로부터 인공적으로 백신을 만든 건 프랑스의 과학자 파스퇴르입니다. ​ 1880년 프랑스에는 닭 콜레라가 창궐했고, 파스퇴르는 원인균을 찾아내기 위해 닭 콜레라균을 배양해 건강한 닭에 투입하는 실험을 계속했습니다. 배양된 균이 주입된 닭은 닭 콜레라 증상을 보이다가 죽어 나갔습니다. ​ 그러다가 우연히 몇 주일 방치된 콜레라균을 건강한 닭에 주입하게 되었는데 놀랍게도 이 닭은 질병으로 죽지 않고 살아남았고 이후 더 강한 균을 주사해도 닭이 죽지 않는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 그 뒤로 이 원리를 확인하고 입증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실험했고 성공적으로 질병이 예방된다는 점을 증명하게 됩니다. ​ 그런데 그의 업적을 질투한 한 과학자는 파스퇴르가 발견한 것은 그저 우연이었을 뿐이라며 그를 조롱했다고 합니다. ​ 나중에 큰 연회장에서 파스퇴르와 그 과학자가 만난 적이 있었는데, 파스퇴르는 청중들을 모아놓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 “여러분, 인생에 있어 우연이란 것은 없습니다. 제가 한 우물을 파지 않았더라면 백신 예방법은 발견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물론 그것이 우연이라는 사람들도 있지만, 이 우연 같은 필연은 받을 준비가 된 사람에게만 주어지는 것입니다.” 우연의 사전적 의미는 ‘아무런 인과 관계없이 뜻하지 않게 일어난 일’ 입니다. 그래서 우연은 우리가 어떻게 할 수 없고 언제 다가올지도 알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실력은 노력을 통해 이룰 수 있고 성장할 수 있습니다. ​ 열정을 쏟은 것에 성공이 찾아오는 것은 우연이 아닌 필연입니다. ​ ​ # 오늘의 명언 우연은 항상 강력하다. 항상 낚싯바늘을 던져두라. 전혀 기대하지 않은 곳에 물고기가 있을 것이다. – 오비디우스 – ​ =Naver "따뜻한 하루"에서 이식해옴..... #우연#필연#노력#열정#인생#삶#명언#영감을주는이야기#교훈#따뜻한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