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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및 만평모음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월 2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자유당 내에서 공천을 둘러싼 잡음이 조금씩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영남만은 놓칠 수 없다'는 입장이지만, 지지율 정체와 인재난 등으로 영남도 안전하지 못하다는 비관론이 퍼지고 있어 극심한 위기론이 당 안팎에서 대두되는 형국입니다. 대구 경남을 빼앗아 와야 홍준표가 뒷방으로 물러날 텐데 말이야... 누구 없소? 2. 바른당 유승민 공동대표는 안철수 전 대표와 남경필 경기지사 간 '묵시적 선거연대' 가능성에 대해 ‘그런 건 아직 생각도 안 해봤다’고 일축했습니다. 실제 선거연대를 고민할지 여부에 대해서도 ‘생각 안 해봤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서울 안철수, 경기 남경필’ 그렇게 나쁜 패 같지는 않은데... 슬슬 생각날 걸~ 3. 민평당 박지원 의원은 ‘바른당과 자유당의 지방선거 연대·후보단일화설이 언급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 의원은 ‘바른당과 자유당이 후보단일화, 보수 대통합 길로 접어든다면 민평당도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그 대책이 뭘까요? 민주당과 연대를 꾀하고 호남에서 생존해 보려는... 얕은 수? 4. 최문순 강원지사의 동계아시안게임 남북 공동개최 검토 발언에 대해 장웅 북한 IOC 위원이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장 위원은 ‘동계아시안게임은 개최 희망국이 적기 때문에 올림픽보다 쉽다’고 말했습니다. 꼭 겨울만 고집하지 말고 사시사철 만나서 살갑게 좀 지내자고요~ 좋자나? 5. 최순실 재판의 판결문이 박근혜 전 대통령 재판의 증거로 채택됐습니다. 박 전 대통령 측과 검찰이 동의함에 따라 증거로 채택했지만, 박 전 대통령 측은 ‘증거 사용에 동의는 하지만 검찰의 입증 취지는 부인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경제공동체, 판결문공동체에 감옥공동체... 흔히 깜빵 동기라고 하지~ 6. 국회 국방위가 여야 진통 끝에 '5·18 특별법안'을 의결했습니다. 조사 범위에 '북한군 개입 여부'를 추가하고 조사위원은 9명으로 조정하는 등 자유당의 주장을 대부분 수용해 28일 국회 본회의 처리가 유력하다는 관측입니다. 북한군 개입 여부 조사? 진짜 어이가 없네... 대체 얘들은 누가 개입해서 이런겨~ 7.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행적 의혹을 제기로 재판에 넘겨졌다가 무죄가 확정된 산케이신문의 가토 전 서울지국장이 형사보상금을 받게 됐습니다. 이렇게 된 배경에는 결국 검찰의 무리한 기소가 자리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정치 검찰에 의해 세금만 축나는 거지... 월급에서 공제하라고 청원 넣을까? 8. 정부가 재건축 허가의 첫 단계인 안전진단 기준 절차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무분별한 재건축 추진으로 자원이 낭비되고 있다는 판단에서지만, 집값 급등의 주범인 재건축에 제동을 걸어 부동산 시장을 안정시키겠다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늘 높을 줄 모르고 건물만 올라가는 게 아니라 집값도 오르니... 그것이 문제~ 9. 청와대 국민청원이 분노 배출 창구, 특정인 해코지 수단 등으로 변질되고 있다는 우려가 나왔습니다. 전문가들은 좋은 취지로 도입한 국민청원이 사회 통합 저해, 소모적 논쟁으로 연결되는 상황이라며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국민의 목소리를 외면하던 전 정권보다 백번 낫지 뭐... 순기능도 고려해야지~ 10. 국제동물보호단체 ‘포포스’는 ‘동물학대와 인간의 폭력성과의 관계’ 자료에서 아동학대로 치료를 받고 있는 80%가 동물을 학대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어린 희생자의 경우 동물을 학대함으로 폭력의 악순환이 계속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고 배우는 애들이 무슨 죄고 학대당하는 애완동물은 또 무슨 죄래... 에혀~ 11. 법원이 수산용이 아닌 값싼 공업용 포르말린을 국민 횟감 '광어' 양식에 사용한 업자들에게 집행유예를 선고했습니다. 법원은 ‘이는 소비자들의 건강을 고려하지 않고 사적인 이익을 추구한 것으로 그 죄질이 나쁘다’고 밝혔습니다. 동물 표본 만들 때 쓰는 포르말린? 광어 먹다 썩진 않겠네... 이런 썩을~ 12.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암 통계를 보면, '대장암'이 위암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암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문가들은 대장암을 예방하고, 대장 건강을 지키는 식습관은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챙겨 먹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밥 상위에 채소만 올리면 뱀 나온다고 투정부리기 전에 고기 살 돈은 주셨어요?~ 문화재청, ‘성폭행 의혹 인간문화재에 지원금 지급 보류’. 끊어~ 바른당, ‘지방선거 모든 곳에 후보 자유당과 연대 없다’. 과연~ 홍준표 , ‘MB수사 증거 짜 맞추기' 출신인 게 부끄럽다. 풉~ 취재하려는 MBN과 거부하는 홍준표 간 충돌 지속. 얼척~ 루프트한자 항공 ‘일본 승객 항의에 독도 명칭 삭제’. 헐~ 다른 사람을 설득하는 가장 좋은 도구는 우리의 귀, 즉 상대편의 말에 먼저 귀를 기울여 듣는 것이다. - 딘 러스크 - 상대의 말을 듣기만 했을 뿐인데 상대의 마음을 얻었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어쩌면 다들 아는 얘기일 뿐인데, 머리에서 가슴까지 그 40cm를 내려오는 시간이 보통 긴 시간이 아니었다는 고백도 들어봤습니다. 귀를 열고 가슴을 열면 성큼 다가온 상대를 마주하게 될 것입니다. 오늘도 그렇게 열어 주실 거죠? 고맙습니다. ☞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보기 goo.gl/ul3oWc ☞ 고발뉴스 바로가기 goo.gl/DOD20h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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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속 작은 파리, 편집숍 0fr. Séoul
Editor Comment 현시대에 책이 가지는 의미는 남다르다. 종이가 가지는 클래식한 매력, 동시에 하나의 오브제로서 자리하는 향과 촉감은 여전히 책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소장할 만한 특별한 사유다. 그리고 책과 공간을 향유하는오에프알 파리(0fr. Paris). 파리에 여행 간다면 꼭 가야 할 리스트 중 하나인 이곳은 1996년 알렉상드로 튀메렐(Alexandre Thumerelle)이 설립한 서점으로 다양한 아티스트의 작품을 소개하고 전시하는 갤러리이자 자체 제작한 굿즈를 판매하는 스튜디오 겸 출판사다. 예술 서적을 비롯해, 의류, 에코백, 캔들 등 다채로운 아이템에 한 걸음마다 눈길을 사로잡는 이곳. 공간을 넘어 하나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는 오에프알 파리 그리고 서울 종로구에는 파리를 고스란히 옮겨놓은 듯한오에프알 서울(0fr. Séoul)이 있다. 지난해 4월, 서울숲에 오픈한 오에프알 서울이 두 번째 거점으로 고즈넉한 서촌으로 향했다. 의류와 주얼리 등 다양한 소품을 판매하는 미라벨(mirabelle)과 알렉상드르의 인연으로 탄생한 오에프알 서울. 한옥이 즐비한 거리의 한적한 주택을 개조해 탄생한 오에프알 서울은 직접 인테리어를 도맡아, 벽을 허물고 자신들만의 공간을 만들었다. 책으로 빼곡히 채워진 공간은 오에프알 서울만의 시그니처 에코백과 굿즈, 그리고 국내에서 흔히 접할 수 없는 서적류까지. 서울숲에서 서촌으로 터를 옮기며 더욱 다채로워진 책과 빈티지 의류와 잡화로 공간 가득 파리 감성을 채워 넣었다. 더욱이 구석구석 오에프알 서울만의 손길이 깃든 인테리어는 마치 파리의 한 편집숍을 방문한 것 같기도 하다. 서울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요소들이 가득한 공간은 오에프알 서울만의 아이덴티티이자 이곳을 방문해야만 하는 이유다. 더불어 2층 테라스에 앉아 바깥을 바라보면 자연스러운 동네 분위기가 묻어 나오는 기와지붕들이 묘한 정취를 자아내기도. 아직 파리에 가보지 못한 이라면, 혹은 여행의 추억이 그립다면 파리의 내음이 짙게 묻어 나오는 오에프알 서울로 향해보자. 잠시 서울 속 작은 파리를 느껴볼 수 있을 테니. 또한 실크 스크린 이벤트 및 다양한 행사들도 종종 찾아올 예정이니, 자세한 내용은 아래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해보자. 0fr. Séoul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12길 11-14 더 자세한 내용은 <아이즈매거진> 링크에서
[단독] 警, '조국 딸 생기부 유출' 주광덕 통신기록 확보
서울청 지수대, 주광덕 '통신영장' 집행 검찰 반려 2개월여만…통화내역 분석중 (사진=연합뉴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모씨(29)의 생활기록부 유출 의혹을 수사중인 경찰이 영장 재신청 끝에 자유한국당 주광덕 의원의 휴대전화 기록을 확보하고 분석에 들어간 것으로 파악됐다. 18일 CBS 노컷뉴스 취재 결과,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최근 법원으로부터 주 의원에 대한 통신 영장(통신사실 확인자료 제공 요청 허가서)을 발부받았다. 지난해 검찰의 반려로 한차례 가로막힌지 2개월여 만이다. 앞서 검찰은 경찰이 신청한 통신 영장의 필요성을 인정하지 않으면서 이를 불청구했다. 주 의원이 공개한 조씨의 생기부가 검찰로부터 유출됐을 가능성이 제기돼온 상황에서 검찰 스스로 통신 영장을 꺾은 것이다. 당시 검찰은 통신 영장은 기각하면서 이메일 압수수색 영장은 청구했다. 이에 경찰에서는 "스마트폰으로 대부분 업무가 이뤄지는 때에 누가 중요 자료를 이메일로 주고받냐"며 '구색 맞추기' 영장 청구라는 지적이 잇따랐다. 자유한국당 주광덕 의원이 국회 정론관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의 입시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윤창원 기자/자료사진) 실제로 주 의원의 이메일 기록에서는 생기부 유출로 의심할 만한 정황이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토대로 경찰이 통신 영장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고, 검찰도 입장을 바꿔 법원에 영장을 청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경찰은 통신사가 제공한 주 의원의 통화 내역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분석 작업에 착수했다. 분석이 끝나는 대로 생기부 폭로를 전후해 주 의원과 연락을 주고받은 상대방이 누구인지 구체적으로 파악할 계획이다. 주 의원은 지난해 9월 국회에서 "공익 제보를 받았다"며 조씨의 고교 생기부를 공개했다. 이후 여당 의원들을 중심으로 불법 유출 공세가 이어졌고, 한 시민단체는 유출 과정에 위법이 있었는지 밝혀달라며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그동안 경찰은 서울시교육청 서버를 압수수색하고 한영외고 교직원들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하는 등 수사를 이어왔지만, 이들에게서는 별다른 외부 유출 정황을 포착하지 못했다고 알려졌다.
피자 가게를 습격한 아기 고양이의 음흉한 미소
2월 초, 호주에서 피자 가게의 주방장으로 일하는 데이브 씨가 출근 중 가게 뒷문에서 아기 고양이 한 마리와 마주쳤습니다. 주방장 데이브 씨는 아기 고양이를 입양할 생각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아기 고양이가 몸을 날려 그의 어깨에 달라붙었습니다. 데이브 씨가 갑작스러운 만남을 회상했습니다. "아기 고양이를 입양할 생각은 없었지만 너무 겁에 질려있길래 잠시 제 어깨에 올려놓았어요." 불안에 떨던 아기 고양이는 데이브 씨가 어깨 위에 올려놓자 그의 목덜미에 얼굴을 문질렀습니다. 데이브 씨는 어깨에 아기 고양이를 얹은 채로 일할 수 없었기에 녀석을 어깨에서 떨어트려 놓으려 했습니다.  그러자 눈을 크게 뜬 아기 고양이는 망울망울 솜털 같은 발에서 날카로운 발톱을 울버린처럼 뽑더니 옷깃에 달라붙었습니다. "제 목덜미에 달라붙어 도저히 떨어지지 않더군요. 저도 차마 억지로 떼어낼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아기 고양이는 역시 아기 고양이였습니다. 몇 분도 채 되지 않아 고개를 아래로 떨구며 꾸벅꾸벅 졸기 시작했고, 이내 데이브 씨의 무릎에 안겨 깊은 잠에 빠졌습니다. "진짜 입양할 생각 없었어요... 근데 잠든 아기 고양이 얼굴을 보니 선택의 여지가 없더군요." 데이브 씨는 아기 고양이에게 랫백이라는 이름을 지어준 후, 가까운 동물병원에 데려갔습니다. 그런데 수의사가 놀라운 말을 꺼냈습니다. "이 녀석, 길고양이가 아니었어요. 즉, 누군가 이 어린 녀석을 거리에 버렸다는 거예요." 그는 즉시 랫백에게 예방접종을 맞히고 마이크로칩을 심어주었습니다. 이제 데이브 씨가 랫백의 공식적인 보호자가 되었습니다. 몇 주가 지난 지금, 랫백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요? 데이브 씨가 렛백을 부르자, 녀석이 심드렁한 표정으로 얼굴을 내밀었습니다. "저 건방진 녀석이 우리 집 서열 1위입니다." 고양이를 키웠던 적도, 키울 생각도 없었던 데이브 씨는 현재 냥님에게 따뜻한 보금자리와 먹을 것을 대령하는 충실한 집사가 되었습니다. 데이브 씨의 집 창고에는 고양이 놀이터가 있으며, 그의 침대는 고양이 장난감이 여기저기 흝어져 있습니다.  그는 묘한 승리의 미소를 짓고 있는 렛백을 쳐다보며 말했습니다. "랫백은 이 동네에서 가장 터프한 녀석일 겁니다. 저를 하인으로 삼으려고 숨어서 지켜보다 계획적으로 나타난 게 아닐까 의심스럽습니다." 꼬리스토리가 들려주는 동물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