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싶었고...

싶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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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사계절을 함께 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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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면 같이 맛있는 도시락을 싸서 소풍을 가고 싶었고
여름이면 바닷가에서 시원한 맥주 한잔을 하고 싶었고
가을이면 발그레 지는 단풍을 보러 가고 싶었고
겨울이면 카페에 앉아 눈 내리는 풍경을 보며 따뜻한 차를 마시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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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땐 바쁘다는 핑계로 미뤄덨던 모든게 '싶었고'가 돼버리니
내 사계절은 온통 '후회'가 돼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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