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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나두 광고가 기분 나쁜 이유

"야! 너도 영어 해? 나도 영어 해!" 대뜸 반말로 불러세우는 이 광고. 저만 기분 나빴나요? 이유는 딱 짚을 수 없는데 이상하게 빈정이 상하는 야나두 광고. 도대체 무엇이 비호감을 유발하는 걸까요? 제가 곰곰이 그 이유를 생각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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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지하철엔 몇 명의 조정석이 자리잡고 있을까? _ 야나두의 광고 브랜딩 전략
요즘 제일 많이 눈에 띄는 지하철 광고, 혹시 기억나세요? 왜 그 있잖아요. 역마다 있는 그 광고. 야 너두? 야 나두! 바로 이 광고 떠올리신 것 맞겠죠? 제 개인적인 사례를 말씀드리자면 저희 집은 7호선 라인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매일 아침저녁으로 7호선을 타고 다니면서, 상도역에서, 고속터미널역에서, 건대입구역에서... 가장 많이 본 광고는 다름아닌 배우 조정석이 등장하는 <야나두>의 스크린 도어 광고였습니다. 그렇게 하루 이틀이 지나고 야나두 광고에서 읽히는 이름이 어느날은 혜진이었다가, 어느날은 성민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문득, 서울시내 지하철엔 몇 명의 조정석이 있을까?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세어봤느냐고요? 안타깝게도 제가 직접 세어봐서 포스팅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죄송합니다) 다만, 이 궁금증이 들기 시작하자 왜 조정석은 매일같이 지하철역에서 '실패한 너의 영어공부를 보상해준다'고 말하고 있는지 알고 싶어졌습니다. 그리고 그를 아침저녁으로 마주한지 어언 3개월이 지난 어느날 아 유레카! 야나두의 주요 타겟이 지하철 이용객의 TPO와 상당부분 맞아 떨어진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잘생긴 그의 얼굴을 가족보다 자주 마주하게 된 것에는 이런 브랜드 광고 전략이 숨어있었습니다. (feat. 해*스의 카피보다 야나두의 카피가 매력적인 이유) https://goo.gl/cu81pz
기발한 아이디어 디자인 모음.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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