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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가 데뷔 11년만에 얘기하는 보내지못한 마지막 문자

"내가 선생님이 되려면은 지금 내가 12살인데... "
"어느 세월에 내가..."
"그때 한창 보아선배님이 활동하실때여서"
"보아 선배님도 되게 어린 나이셨거든요..."
"5학년, 3학년 동생들이.."
"그래서... 아빠가 항상 투정 같은 말로"
"상치르러 내려가니까 상주는 동생들.. 애기들.."
"내가 못받은게 아니고 안받은거..."
"근데 진짜 어떻게 할 방법이 없었어요"
"사실 저는 이 얘기를 하기가 뭔가 조금 어려웠던게"
"지금은 이제 동생들이랑 엄마랑 (새)아버지 이제 같이 살고 있어서.."
"근데.."




아빠한테 보내는 영상 편지
"되게 좋은 엄마 아빠랑 잘 지내고 있으니까.."
부모님의 손길이 필요한 나이에 되려 부모 걱정을 하며 살아야 했던 어린 선미
반항하고 세상을 원망할 수 있었을텐데 정말 바르게 잘 자라주어서
하늘에 계신 아버님이 정말 뿌듯하겠어요!
항상 응원할게요, 앞으로도 행복하게 잘 살길 바라요♡
15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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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말하면서 울것같은데 얼마나 많이 울었을까란 생각이 드네요 이젠 눈물도 안나올만큼
선미가 더 좋아질것 같다...
다음생에도 아빠의 딸로 태어나달라는 말은 두가지 깊은 맘이 어려있습니다. 다음 생에는 정말 잘해주고 싶다는 미안함과 다음생에도 목숨보다 소중한 딸을 또 보고싶다는 간절함입니다. 저도 딸을 키우다보니, 담 생애도 우리딸이 아빠의 딸로 태어나주기늘 긴밤 기도합니다.
마음도 이쁘고 얼굴도 이쁘고 최고다 선미짱..
먼저간다 뒤로 울컥 ㅠ 고생한 만큼 행복해라 가수로썬 별로 안좋아하지만 그래도 나름 퍼포먼스 가수니까 잘되었으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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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여행한다
혼자서 여행 해보셨나요? 저는 겁이 많은 사람이예요..(뜬금없는 고백;;) 20살 무렵까지 혼자서는 밥도 잘 못 먹고 약속이 없으면 절대 나가지도 않고 쇼핑도 혼자는 안하고.. 뭐 그런 사람이었어요.. 그러던 어느 날.. 제일 친한 친구라고 생각했던 사람에게 상처받는 일이 생겼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상처 받을 일도 아닌데.. 제 성격이 사람을 너무 좋아하고 너무 믿고 좋아하는 사람에게 너무나도 의존적이라는 사실을 깨달았죠.. 지금이야 나이 먹으면서 이 일 저 일 겪다보니 그러려니~~~하게 되는 것도 있고.. 가족이 생기니까 내 가족 신경쓰기 바쁜 것도 있고.. 그래서 좀 나아지긴 했지만 그 때 당시엔 그게 너무 힘들었던거 같아요. 본론으로 돌아가서.. 상처받고 힘들던 저는 우연히 지하철역에서 한 장의 사진을 발견하게 됩니다 혹시 여기가 어딘지 아시는 분 있나요? 바로 우리나라 남쪽에 있는 섬 소. 매. 물. 도 너무 아름다워서 저 곳에 가면 속이 뻥 뚫릴것만 같았어요.. 그래서 집으로 돌아가 저기가 어딘지 검색을 시작했죠. 사진에는 통영이라고 써있어서 통영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통영에서 배를 타고 나가야 하는 곳이었다는;; 그 다음날 고속터미널 역으로 가 가장 빠른 시간의 통영행 버스표를 구매하고는 5분 후 버스에 오르게 됩니다. 이것이 2006년이던가? 혼자하는 여행의 첫 시작이었어요.. 우선 통영버스터미널에 내려 비치되어 있는 여행 지도 한 장을 들고 무작정 택시를 타고는 "여자 혼자 숙박하기 좋은 곳으로 데려가주세요! " 그랬네요 ㅋㅋ 지금 생각하면 완전 미쳤구나 싶어요 무슨일이라도 당하면 어쩌려고 전 그랬을까요.. 그래도 좋은 분을 만나서 통영에서 가봐야할 곳, 먹을만한 음식 등의 정보를 수집했어요 무슨 호텔이라고 써 있는 곳에 내려주셨는데 지금 생각하면 모텔인듯 ㅋㅋ 주인 아주머니가 한 참 보시더니 혼자 왔냐고.. 잠만 자고 가요? 어디서 왔어요? 등등 물어보시더라구요. 지금 생각하면.. 죽으러 온 줄 아신거 아닌가 싶어요 ㅋ 짐을 풀고 여객터미널에 전화를 걸어서 소매물도 가는 배편을 확인했더니 하루 2번 운항 한다고 하더라구요. 아침 7시반, 점심 2시 다음날 아침 소매물도로 출발하기로 하며 밖에 나가 통영일대를 구경하고 다녔어요 충무김밥도 먹고.. 시장도 구경하고 통영대교였나? 거기도 건너고 ㅋㅋ 하루를 그렇게 보내고 숙소에 돌아와 TV에서 하는 소울메이트 드라마를 보았어요. 거기서 혼자 보고는 완전 소울메이트 광팬되어버린 ㅋ 쓰다보니 완전 옛날 이야기 ㅋㅋ 다음 날이 되어 소매물도에 가는 배에 몸을 싣고 1시간 반 정도를 배타고 들어갔어요. 파도가 그렇게 높은거 첨 봤어요 ㅋㅋ 배를 덥칠 정도였던 기억이 ㅎㅎ 도착하니 우리나라 바다 중에 바닥이 보이는 바다는 처음 이었어요!! 보라카이 물 빛을 거기에서 보고 왔네요 배에서 같이 내리신 분께 여쭤보니 사람사는 집은 딱 세곳이라고 하더라구요 ㅠㅠ 진짜 사람보다 흑염소가 훨씬 많았어요 핸드폰도 잘 안 터지고.. 길도 미끄러워서 바로 옆은 낭떠러지고.. 엄청 무서웠는데 섬에 사진촬영 온 중년여성 두 분의 뒤를 쫓아 꼭대기에 올라갔어요. 아.. 근데 펼쳐지는 광경을 보고는 믿을수가 없었어요.. 너무너무 아름답더라구요.. 아무도 없는 곳... 혼자 섬의 꼭대기에 앉아 있노라니 뻥뚫린 바다와 맑은 공기.. 하늘 이 모든게 너무 아름다웠어요.. 배 시간 되기 전까지 몇 시간을 하염없이 앉아 있다 왔네요.. 혼자하는 여행이 이렇게 좋은거라니.. 지금도 그 때의 기억은 잊을수가 없네요. 그렇게 시작한 혼자여행으로.. 혼자 무언가를 하는 시간들을 즐기게 된거 같아요^^ 그 때 얻은 용기로 두번째 혼자 여행은 2010년 도쿄 결혼한 대학동기가 도쿄에 살고 있어서 만나러 갈겸 다녀온 여행.. 이 때도 너무 좋았어요 ㅋㅋ 사귄지 2주 된 남친 혼자두고 여행갔다가 헤어졌지만요..;; 아사쿠사에서 재미삼아 했던 점괘가 헤어진다고 나오더니.... 안 믿었는데 우리 너무 좋았었는데.. 웬열.. 소오오름... 세번째는 제주도였어요 제주도야 안녕~ 혼자 싱글벙글 ㅋㅋ 연구원으로 근무하던 시절 워크샵으로 제주도에 갔다가 일정 연장해서 여행하고 돌아왔네요 제주도에 처음 가본게 혼자여행이라니 ㅋㅋ 그 때 묶은 숙소에서 우연히 아는 사람을 만나고 재밌었더랬죠^^ 그리고 마지막은 2014년 여름 파리와 런던.. 결혼하고 처음했던 혼자여행이예요 회사 퇴직하고 퇴직금으로 다녀왔다는 ㅋㅋㅋ 그 때는 몰랐어요 ㅠㅠ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기약없는 혼자여행 일줄은ㅠㅠ 이제는 아이가 있으니 혼자서는 못하겠죠 ㅠㅠ 너무나도 아름다웠던 몽생미쉘, 옹플뢰흐, 생말로.. 그리고 파리에서 기차타고 두시간이면 도착하는 런던 당일치기 여행까지.. 그립고 그리운 날들이네요.. 여러분은 혼자서 여행해보신 적 있으세요?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여행도 즐겁지만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나혼자 하고 싶은대로.. 내가 원하는대로 나와의 대화가 가능한 시간.. 저는 혼자하는 여행이 너무너무 매력적인거 같아요!! 아 사진들 보니 역마살 돋네요 ㅠㅠ 요즘 좋은 여행지는 어디가 있을까요? 추천해주세요~~~
자기관리의 절정판, 야스미나 로시
얼굴의 주름을 숨기지 않는다. 비키니를 입는 것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우리 나이로 예순이 넘었다. 머리카락도 하얗고 얼굴에 주름도 있지만 아름답다. 자신보다 수십 년 이상 어린 모델들과 경쟁하며 무대에 선다. 61세(1956년생^^:)라는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얼굴과 몸매를 소유한 프랑스 출신의 미국 현역 할머니 모델, 야스미나 로시(Yasmina Rossi) 얘기에요. 아. 부끄럽습니다. 제 몸땡이는 정말 비루한 살덩어리라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네요.... 사실 저를 사로잡은 사진은 바로 위의 비키니 사진 한 장이죠. 모델들이 은퇴하는 20대 후반에 모델이 된 그녀는 시작부터 범상치 않아 아이를 낳은 뒤에도 일을 그만두지 않고 유명 잡지, CF의 모델이 되어 지금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어요. 출처: via Boredpanda 얼굴을 보지않고, 몸매만 봐서 나이를 가늠할 수 있으시겠어요? 60이 넘은 나이에 이렇게 아름다울 수 있을까.. 과연 가능할까... 하는 의문이 들면서도, 반면에 나 자신 스스로가 관리를 정말 철저히 하면, 이쁜 할머니로 나이들 수 있겠구나 하는 약간의 안도도 함께 들더라구요. 솔직히 나이로 인해 무너지는 자신감이 이 분을 통해 관리의 중요성으로 나를 아름답게 만들 수 있음을 깨우쳤다는.... 정말 멋있죠... 이런 사진 정말 좋아요. 나이가 들어도 이렇게 나이들 수 있다면 관리 잘했노라고 만족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얼마전 온라인의 더드레슬린(The Dreslyn)과 란제리 업체 랜드오브우먼(Land of Women)이 함께 협력해 제작한 수영복 이미지 캠페인 사진을 찍었어요. 이 컬렉션은 수영복에 대한 기존의 "지나친 성적 이미지"에서 벗어나 단순한 흰색 의상으로 여성과 여성 정체성을 돋보이게 하는 것이 목표였다고 해요. 그녀가 딱이라고 생각해요. 여성스러우면서도 자신감이 넘치고, 자기관리에 철저한 비주얼 갑! 반짝반짝 빛나는 그녀의 모습에 박수를 보냅니다. 그녀는 관리의 비결을 이렇게 말했다고 해요. '유기농 식품 위주의 식습관, 오일 사용, 운동'을 젊음 유지의 비결로 꼽으며 "운동을 과하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어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알고는 있지만 믿어지지 않는 이 사실을 몸소 보여준 그녀에게 박수를 보내며. 엄마라는 이름의 여러분들. 우리 지금부터라도 관리 열심히 해서 이렇게 예쁘게 나이들어가요. 물론 오늘 저녁에 아이들이 갑자기 중국음식이 먹고싶다고 해서 결국 탕수육과 백짬뽕을 먹은 것을 뼈속까지 저리게 후회하며 말이죠... 나이드는게 아름다운 우리가 되기를 바래요. 나를 나타내는 나의 얼굴에 부끄럽지 않은 우리가 되기를 바래요. 화이팅. 모두 화이팅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