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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키요리] 채워서 먹는 돌마(dolma), 싸서 먹는 살마(sarma)

마른 채소잎 돌마(Kuru dolma)


속에 채워서 먹고, 쌈 싸서 먹고..
돌마(dolma)와 살마(Sarma)..
터키요리에서 빠질 수 없는 두가지 형태이다.

'돌마(dolma)'는 '채움'이라는 뜻의 명사로 '채운다'라는 동사 '돌막(dolmak)'에서 나온 단어이다.
일반적으로 '속을 채운 요리'는 모두 돌마라는 단어가 들어간다.
속에 채울 수 있는 형태의 식재료만 있으면 모두 돌마를 만들 수 있다.
속에는 쌀, 불구르(bulgur), 다진 고기, 양파, 견과류, 건포도, 허브종류 등에 올리브오일, 레모즙 등을 넣는다.
일반적으로 고기가 든 돌마는 따뜻하게 소스와 함께 먹고, 쌀과 채소로 만든 것은 차갑게 먹는다.


피망 돌마(biber dolma)

가지 돌마(patlıcan dolma)

토마토 돌마(domates dolma)

양파 돌마(Soğan dolma)

애호박 돌마(kabak dolma)

멜론 돌마(Kavun dolma)


돌마는 피망고추 돌마(biber dolma), 토마토 돌마(domates dolma), 가지 돌마(patlıcan dolma), 양파 돌마(Soğan dolma), 애호박 돌마(kabak dolma), 멜론 돌마(Kavun dolma) 등 겉 재료에 따라 수많은 요리가 있다.


미디예 돌마(midye dolma)/홍합요리

칼라마르 돌마(kalamar dolma) /오징어순대와 비슷

특히 홍합 속을 파내고 살을 쌀과 섞어 조리한 뒤 다시 채워서 먹는 미디예 돌마(midye dolma)가 유명하다. 오징어 몸통에 채워 먹는 칼라마르 돌마(kalamar dolma) 등 수산물 돌마도 많이 있다.


포도잎 야프락 살마(yaprak sarma/yaprak dolma)


돌마와 유사한 요리로 쌈을 싸서 먹는 '살마(Sarma)'가 있다. 살마는 '싸다'를 뜻하는 동사 '살막(sarmak)'에서 나온 명사이다.
한국의 쌈 요리에 해당한다.
포도잎(yapark), 양배추(lahana), 근대(pazı) 잎 등에 재료를 싸서 먹는다. 속 재료는 소고기, 양고기, 닭고기 등을 다져 사용한다.


양배추 살마(lahana sarma)

근대 살마(pazı sarma)


살마는 그리스에서 '돌마(dolma 또는 dolmadaki)' 또는 '돌마데스(dolmades)'라고 부르다.
세계적으로는 살마보다 돌마라는 이름으로 더 널리 알려져 있다.
살마는 싸서 먹는 것만 다를 뿐 만드는 형태는 돌마와 똑같아 터키인들도 이 요리를 '야프락 돌마(yaprak dolma)'라고 부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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