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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장 - 죄란 없다

나의글2 81장 - 죄란 없다 http://cafe.naver.com/wooliword/3473 애초에 죄라는 것은 없습니다. 단지 의식 수준의 차이로 인해 어떠한 상황을 죄로 인식을 하느냐의 강도가 다를 뿐입니다. 누구는 3차원 의식 누구는 5차원 의식 누구는 7차원 의식이므로 인해 각자가 어떤 수준의 신호를 받아가며 살아가고 있는 상태이냐에 따라서 죄에 대한 인식과 해석이 달라지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해서 저차원의 의식상태일수록 상황이나 인연에 대한 어긋난 판단(인식)과 해석으로 인하여 스스로의 상태를 불편하고 힘든 처지에 놓이게 만들 확률이 그만큼 커지게 되는 것입니다. 즉 저차원의 의식상태일수록 욕심과 화를 동반한 무지하고 어리석은 상태라는 것입니다. 헌데 저차원의 의식상태인데도 불구하고 평온하고 자유로와 보이는 자가 있다면 당장은 물론 괜찮을지 몰라도 점차적으로 모순과 부작용이 누적되어가고 있는 상태인 것이므로 인해 결국은 화(각종 사건 사고와 병)로 발산을 하게 되어 있을 뿐인 것입니다. (때가 안 찼을 뿐이다.) 결국은 누구나 다 뿌린 대로 거두게 되어있다는 것입니다. (최순실 사건이 좋은 예) 죄(업장)의 상태에서 벗어난다는 것은 결국 자신의 욕심과 화를 줄여가며 스스로가 평온과 자유의 상태로 진입을 해가는 과정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전환의 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자신의 기운과 지혜도 커지게 되어 있는 것이므로 더불어 차원의 상승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조차도 부여를 받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마주치게 되는 상대가 몇 차원 수준의 의식 상태인지를 파악하게 될수록 자연의 이치에 맞는 처신을 할 가능성이 그만큼 높아지게 됩니다. 해서 의식의 수준이 높아질수록 벌어지는 상황이나 만나는 인연을 대함에 있어 그만큼 자연의 이치에 맞는 처신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처럼 자연의 이치에 맞는 처신의 결과가 누적이 되어갈수록 점차적으로 평온하고 자유로운 삶이 펼쳐지게 되는 것입니다. 해서 상대의 의식 수준을 어느 정도 파악을 할 수 있으려면 당연히 상대보다는 훨씬 높은 수준의 의식 상태를 일단 갖추셔야만 하는 것입니다. 결국 의식 수준이 높아진다 함은 그만큼 욕심과 화를 낼 일이 줄어들게 됨을 의미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상황이나 상대에 대한 정체(상태)를 그만큼 정확하게 인식을 하게 되는 상태이므로요. 쉽게 말해 적의 정체를 파악한 것과 유사한 경우라고 이해를 하시면 되겠습니다. 해서 서로 간에 의식 수준이 차이가 많이 나는 것 같음에도 불구하고 상대방(상황)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적극적인 반응을 보이게 된다는 것은 결국 상대와 같은 수준의 의식 상태에 머물러 있는 상태임을 보여주는 증거가 될 뿐인 것입니다. 이때의 지혜로운 대처법은 물론 상황이나 상대를 거부하거나 헤어지거나 피하는 것입니다. 끼리끼리는 언제나 어울려서 놀고 싶어 하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인간들은 결국 같은 하늘 아래서 서로가 다른 차원을 살아가고 있음을 연습하고 있는 상태이기도 한 것입니다. (프렉탈 이론) 의식의 진화를 거부하고 있는 자들의 삶이라는 것이 실은 저차원의 세계 속에 갇혀있는 상태라는 것을 인식하고 또한 심각한 모순과 부작용을 담고 있는 상태라는 것을 눈치채고 이해하며 받아들일 때까지는 반복적으로 저차원계의 삶이라는 것을 체험(학습)을 하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해서 이들의 무지와 어리석음 또한 존중이 되어야만 하는 것입니다. (아직은 어리고 젊은 영혼들이므로) 즉 삶이라는 체험을 통해 서로의 진화를 도우며 우주의 이치(자연의 이치)를 공부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을 기본적으로 이해를 하셔야만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인간 모두는 각자가 뿌린 대로 거두고 있는 과정임을 기본적으로 눈치를 채야만 하는 것이고 또한 이러한 업장의 반복적인 굴레에서 벗어나야겠다는 스스로의 의지가 발생을 할 때까지는 헤어 나오지 못하게 끔 설정이 되어 있는 구조 임도 이해를 하셔야만 하는 것입니다. 해서 주어지고 펼쳐지게 되는 고난과 고통이라는 것도 실은 일종의 축복임을 눈치채셔야 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자신에게 주어지고 펼쳐지는 모든 병과 사건, 사고라는 것이 실은 자신의 각성(깨달음)을 위해 벌어지고 있는 이벤트일 뿐이기도 하다는 것입니다. 해서 무지와 어리석음에 빠져있는 중생들을 평온한 시선으로 바라보기 위해서는 그만큼 미움과 증오가 아닌 연민과 측은지심으로 바라보셔야만 하는 것입니다. 내 눈 앞에 보이는 무지하고 어리석은 자들의 정체가 실은 미워하고 증오해야 할 대상이 절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들은 단지 지나간 과거의 내 모습들일뿐이라는 것입니다. (잊고 지워버려야 할) 해서 이러한 인식의 전환 과정은 늙은 영혼들에게만 적용이 될 수 있는 특수한 설정과 같은 것이라고 이해를 하시면 됩니다. (숙제(임무)이기도 함) 내 눈앞에 나타나고 있는 원수들의 모습이 결국은 나의 모습(과거 모습의 재현)일 뿐이라는 것입니다. 해서 원수를 미워하는 한은 계속적으로 끊임없이 원수가 눈앞에 나타나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버리고 지워야 할 과거의 자신에게 정을 못 떼고 있는 상태이므로) 미워하는 자가 많을수록 필연적으로 원수는 늘어나게 되어 있는 것이며 또한 어쩔 수 없이 외나무 다리에서 그만큼 자주 만나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연결(끈끈한 줄)이 되어 있는 상태이므로) *나의글은 몽중스승님의 말씀집으로 현재 출간중입니다. http://cafe.naver.com/wooliword [우리교 우리글] 홈으로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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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에서 [랑종]까지 - 신은 대체 뭘 하고 있길래
- 세상이 이 모양인 것과 비대칭 오컬트에 관해 ※ 영화 <곡성>과 <랑종>의 내용이 일부 드러납니다. :) ------- 1. “가까운 가족이 죽지 않아야 할 상황인데 죽었다. 왜 이런 일이 벌어졌을까. 어떤 다른 이유가 있지 않을까?” 과거 나홍진 감독은 영화 <곡성>(2016)을 만든 동기에 관해 이렇게 말한 바 있다. 요컨대 ‘왜 착한 사람이 불행한 일을 겪어야 하는가?’에 대한 추론 또는 상상. 2. 흔히들 한탄한다. 신은 대체 뭘 하고 있길래 선한 사람들의 억울함이 반복되냐고. <곡성>은 이 불가해를 이해하고자 비이성의 경로를 택한 영화다. 방법은 소거법. 첫 번째 세부 질문 ‘신은 있는가? 없는가’에서는 부재(不在)를 지우고 존재(存在)를 남긴다. 그렇게 이 영화에는 초월자가 ‘있’게 된다. 아무렴. 3. 두 번째 질문은 ‘그렇다면 신은 영향력을 행사했는가? 혹은 놀았는가’ 정도 되겠다. 다시 말하지만 나홍진은 지금 한 손엔 카메라, 다른 한 손엔 부적 비슷한 걸 쥐고 있다. 비이성이라는 어질어질 외길. 그렇게 신이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는 소거되고 ‘영향력을 충분히 행사했다’가 남는다. 4. 이제 신이 ①존재하고 ②액션도 취했는데 ‘세상은 왜 이 모양인가? 왜 착한 종구 가족이 몰살돼야 하는가’라는 질문은 필연이다. 이 지점에서, 선택 가능한 답지는 하나밖에 없지 않나요, 라며 나홍진이 고개를 홱 180도 돌려 관객을 본다.(물론 실제가 아니고 영화의 태도에 관한 은유다) 그러고는 이렇게 말한다. 이 신은, 그 신이 아니었습니다. 낄낄낄, 와타시와 와타시다, 나는 나다. <곡성>에서 넘버원 초월자의 정체는 ③재앙을 빚는 악(惡)이었던 것. ‘귀신’ 신(神)은 결코 직무를 유기한 적이 없다. 애석하게도. 5. 1선발 초월자라면 당연히 거룩하고 선하리라는 믿음은 <곡성>에서 구겨졌다. 그리고 5년, <랑종>(2021)이 그 세계관을 장착한 채 또 다른 극한으로 내달린다. 이번에도 초월적인 무언가는 모두가 멸망할 때까지 폭주한다.(나홍진의 날인) 게다가 한두 놈이 아닌 듯하다. 6. 이 귀‘신’들을 <엑소시스트>나 <컨저링> 같은 정통 오컬트 속 대립 구도, 이를테면 적그리스도로서의 대항마 계보 안에 넣기는 어렵다. 그들처럼 선(善)이 구축한 팽팽한 질서를 따고 들어와 균열을 내는 등의 목적성을 띠지 않으니까. 왜? 안 그래도 되므로. 미안하지만 <랑종>에는 그런 노력을 기울이게 만들 법한 절대 선, 시스템의 창조자, 친인류적 초월자 등 그게 무엇이든 비슷한 것조차 등장하지 않는다. 무당인 님도 끝내 털어놓지 않았나. 신내림을 받았지만 진짜로 신을 느낀 적은 없었다고. 7. <곡성>과 달리 <랑종>은 현혹되지 말기를 바라는 선한 성질의 기운마저 제거했다. 하나님이든 부처님이든 무당 몸을 빌린 수호신이든, 공포에 벌벌 떠는 인간들에게 가호를 내려줄 이는 없다. 좋은 초월자는 꼭꼭 숨었거나 모든 초월자는 나쁘거나. <곡성>이 신의 가면을 벗겨 그 악의(惡意)로 가득한 얼굴을 봤다면, <랑종>은 악의의 운동능력에 대한 ‘기록’인 셈이다. 괜히 모큐멘터리 형식을 취한 게 아니다. 8. 악의 증폭과 선이라 믿어진 것들의 부재. 억울함과 억울함이 쌓이고 쌓여 짓뭉개졌을 인간의 비극사, 까지 안 가도 포털 뉴스 사회면을 하루만 들여다보자. 현실 세계를 오컬트적으로 이해해야 한다면, <랑종>의 이 궤멸적 신화보다 어울리는 콘텐츠가 있겠나 싶다. 9. 악마한테 이기든 지든, 선악 대칭 구조를 가진 주류 오컬트는 창조자나 창조자가 빛은 질서의 선의와 안전성을 여전히 믿어 의심치 않는다. 반면 <더 위치>, <곡성>, <유전>, <랑종> 등 특정 힘에 압도되는 비대칭 호러들이 있다. 현혹되지 말자. 이 계보의 영화들은 지금 악에 들뜬 상태가 아니라, ‘악’밖에 남지 않은 실재를 도식화하고 있다. 이를테면 ‘구원 같은 소리 하고 있네.’ 0. 이 모든 영화적 상상은 불우하고 불공평한 세계를 납득하기 위한, 차라리 가장 합리적인 접근일지도 모르겠다. 비이성의 중심에서 외치는 이성. 그렇게 원형으로서의 신은 죽었다. 다만 그럴수록 더욱 절통한 어떤 현실들. 다시, 신이시여. ⓒ erazerh ※ 이 글은 ‘브런치’에도 올라갑니다.
진짜 진짜 멋있는 예술가
올 봄에 떠들썩했던 이 사진, 기억하시나요? 미술관에 전시된 작가의 작품 위에 초등학생이 올라가 미끄럼틀을 타는 모습을 아이 아빠가 말리지 않고 오히려 사진을 찍어 공분을 샀죠. 해당 작품은 보험 평가액만 1억이 넘는 작품이었구요. 사건이 일어난 후, 작가의 인터뷰가 인상적이라 함께 나눠보고자 합니다 :) 아래는 기사 내용을 일부 발췌한 글입니다. - 초등학교 저학년생으로 보이는 아이들이 미술관에 왔다. 이들은 전시관 한가운데 있는 박 화백 작품 위에 눕기도 하고, 거꾸로 미끄럼틀을 타듯 내려오며 무릎으로 문지르기도 했다. 작품 속 일부 글자가 뭉개지고 훼손됐다. 이 작품은 통일신라 시대 최고 명필로 꼽혔던 김생의 글씨를 박 화백이 모필한 것으로, 가로 39㎝ 세로 19.8m에 이르는 대작이다. 액자에 넣기 어려울 정도로 커서, 미술관에서는 천장부터 바닥까지 길게 늘어뜨려 전시했다. 보험 평가액만 1억원이 넘는다. 작품이 훼손된 사실을 안 미술관 측은 폐쇄회로(CC)TV에 녹화된 화면을 통해 아이들 부모를 찾았다. 아이들 아버지가 이를 제지하지 않고 사진을 찍어준 사실도 알게 됐다. 정작 이 소식을 들은 박 화백은 미술관에 “아무 문제도 삼지 말라”고 했다. 박대성은 훼손된 작품에 대해 “봉황이 지나간 자리에 그 정도 발자국은 남아야 하지 않겠느냐”며 껄껄 웃었다. –봉황이라니, 무슨 뜻인가. “작품이 훼손됐다는 뉴스가 유튜브에서 218만회 재생됐다고 한다. 그 아이가 아니었으면 사람들이 내 작품을 그렇게 많이 봤겠나. 그러니 고놈이 봉황이지. 전시관에 다시 가서 보니 아이들 눈에는 미끄럼틀같이도 보이겠더라.” –그래도 애써 그린 작품이 훼손됐는데. “내가 보상을 요구하면, 그 아이 부모가 아이를 얼마나 원망하겠나. 아이도 위축될 테고. 아이가 미술관에서 가져가는 기억이 그래서는 안 된다. 인간이 서로 원수지고 살 필요가 없다. 왜 이렇게 다들 ‘네 편 내 편’ 하며 비싼 에너지를 값싸게 소진하나. 물론 관람 문화가 좀 더 개선될 필요는 있다. 이번에 여러 기사가 나가면서 이런 부분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됐을 것이라 본다.” 기사 전문 너무 멋있는 화백님 아니신가요 :) 아이가 미술관에서 가져가는 기억까지 배려하시다니. 어릴적 빨치산의 낫에 부모님과ㅠㅠㅠ 한쪽 팔을 잃으시고 남은 팔로만 그림을 그리신다고 합니다. 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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