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d8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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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팩타클한 첫 썸 이야기

또 왔다! 전에 글은 무서웠다면 이번글은 조금은 달달한 이야기(?)를 해보려해 ㅎ


자 이제부터 달달은 개뿔 나의 슬펐던, 어쩌면 화나는 첫 썸 이야기를 해보자

레츠 기기ㅣ~


놀랍게도 내 첫 썸 얘기는 과거 초등1학년때 이야기야!
ㅌㅌㅌㅋㅋㅋㅋㅋㅋ 1학년이면 겨우 8살이라 뭘 알겠나 싶다만 나도 내 나름의 썸남이 존재했다구

유치원때부터 인기가 좀 많았어ㅋㅋㅋㅋ
유치원때 맨날 나 쫒아다니면서
"성생님!! 저는요오!! 커서 oo이랑 겨론하꺼예요!!"
이랬던 귀여운 남자애가 있는데 난 개 별로 안좋아했다(미아내..

유치원이 병설유치원이라 학교랑 붙어있으니 당연히 유치원 옆에 붙어있는 학교로 입학을 했고 나는 1학년 3반이 되었어

어릴때 나는 또 완전 장난꾸러기라 애들 놀리고 다녔었어ㅋㅋㅋㅋㅋ

하루는 신나게 운동장에서 노는데 당시 초등학교가 굉장히 커서 학교도 크고 유치원도 크고 운동장은 엄청엄청 컸거든. 그래서 그런지 구석쪽에서 놀다가 종소리를 못들은거 있지? 정신없이 놀다가 주변을 보니까 애들이 하나도 없는거야 속으로 망했다고 외치면서 뛰어들어가려는데 같은반 남자애 한명도 못들었는지 혼자 놀고 있더라.

걔가 나한테
"종친거야?"
묻길래 그런가봐 하고 둘이 나란히 걸어 들어갔는데
걔가 갑자기 어깨동무를하는거임!!!

걔는 친해서 한걸수도 있고 뭐 그냥 한걸수도 있는데
나란 녀석은 어릴때부터 드라마를 많이 봤던놈이라 진짜 막 둑흔둑흔 설렜거든ㅋㅋㅋㅋㅋ 진짜 ㄹㅇ 속으로 와..드디어 나에게도 남치니가 생기는거야? 이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그렇게 들어갔다가 선생님께 엄청 혼났지

그리고 그렇게 하루하루 지나다

내 절친이 지가 좋아하는 애가 2명이래
그래서 안말할테니까 말해보라니까
한명은 1반 남자애고 한명은 나랑 어깨동무 걔더라

근데 하필 절친이 또 무지막지하게 이쁘고 잘하는것도 많아 와 그래서 순간 난 얘한테 백퍼 밀린다 생각했지
나는 진짜 어릴땐 우정보다 사랑이였음..ㅇㅇ

뭐 여차여차 대충 넘어갔는데
대망의 빼빼로 데이날

난 당연히 어깨동무 남자애가 나한테 줄꺼라 믿고 학교를 갔는데 아 글쎄 걔는 내 절친한테 빼빼로를 주는거..

바로!! 내!! 눈 앞에서!!!

뭔가 싶어서 가만히 지켜봤지
서로 부끄러운지 얼굴 벌게가지고는 하,,
심지어 빼빼로 박스 뒤에 편지까지 적어서!!!

뭐 걔는 애초에 나에겐 호감이라곤 1도 없겠지만 나는 혼자서 북치고 장구치고 쿵쿵따리 쿵쿵따 이지랄 떨었던고잖아

뒤통수 한대 퍽 맞은듯 해서 조용히 반으로 들어갔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2학년되는데 난 3반 어깨동무 걔도 3반^^

내심 좋기도 했는데 걔는 어짜피 내 절친 좋아하니까 그냥 반포기했는데 2학년되었는데도 유치원때부터 나 좋아하던 남자애는 꾸준히 나 좋아하고 있더라

그러다가 2학기 될때쯤에 어깨동무 남자애는 진혜? 지네? 여튼 거기로 전학가고 나는 3학년 초에 전학을 가게 되었다는 썸도 아닌 그냥 나혼자 얼씨구 했던 썰이다.

핰...((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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