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제 : The Chase
✔발송예정일 : 2018-03-12 13:59.
✔이따별점 : ⭐⭐⭐
#스릴러 /한국/110분
#15세이상관람가
(감독) #김홍선
(주연) #백윤식 #성동일
[줄거리]
왜 지금, 미제사건인가?
그놈, 반드시 잡는다!
아직 해결하지 못한 장기미제사건만 200여 건 이상
오늘, 이 동네에서 범인과 마주쳤을 수도 있다!
<반드시 잡는다>는 30년의 기간을 두고 한 동네에서 발생한 연쇄살인사건을 다루고 있는 영화다. 30년 전에 해결하지 못했던 동일수법의 살인사건이 같은 동네에서 다시 발생한다는 충격적 소재는 장기미제사건에 대한 경각심과 공포감을 불러일으킨다.
<반드시 잡는다>가 소재로 다루고 있는 국내 장기미제사건의 대표적인 사례로는 <살인의 추억>, <아이들…>, <그놈 목소리>, 드라마 [시그널] 등으로 잘 알려져 있는 화성연쇄살인사건, 이형호 유괴사건, 대구 개구리소년 사건, 신정동 엽기토끼 살인사건 등이 있다. 대부분의 사건들은 공소시효가 지나 종결된 상태이며 증거들이 많이 남아 있지 않아 범인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다.
많은 사람들의 공분을 일으켰던 1999년 5월 대구에서 발생한 김태완(당시 6세) 군 황산 테러 사건을 계기로 살인죄의 공소시효를 폐지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통과되었다. 일명 태완이법으로 알려진 개정안은 사형에 해당하는 살인죄의 공소시효를 폐지하고 아직 공소시효가 만료되지 않은 범죄에 대해서도 이를 적용토록 했다. 이후, 그동안 해결되지 못한 미제사건들이 해결되거나 수사가 재개되기도 했다.
그러나 여전히 범인의 윤곽이 드러나지 않은 국내 장기미제사건은 200건을 훨씬 넘는다. (2017.09 기준) 법의 테두리와 사람들의 기억에서 잊혀져 간 사건의 범인들이 바로 우리 이웃에서 평범한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을 야기하는 대목이다. 영화 <반드시 잡는다>는 아직 해결되지 않은 미제사건들이 ‘반드시‘ 해결되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아 제작된 작품이다. 평범한 소시민이 아무도 눈치채지 못한 장기미제사건의 범인을 쫓는 이야기 <반드시 잡는다>는 11월 29일,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출처: 다음영화]
발송예정일: 2018-03-12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