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angekjh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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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처절함 속에서 끌어올린 판타지 <더 폴(The fall)>
어떤 포스터도 어떤 말도 이 영화를 정확하게 표현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이 든다. (그래서 포스터가 많이 아쉽다.) 인도인 감독 타셈 싱의 영화 <더 폴(The fall)> 제작기간 총 15년 촬영 기간만 4년반. 유럽,남미,아프리카, 아시아 전 대륙을 로케이션하면서 찍었다. 특히 순수하고 주인공에 딱맞는 여자 아이 주인공을 찾는데만 4년이 걸렸다는 영화. 감독은 이 영화에 CG나 거짓을 사용하지 않고 순수하게 모든 것을 담으려고 고집했다. 삶의 가장 처절한 바닥에서 끌어올린 판타지. 영상미로 유명한 영화지만, 영상미 만으로 이 영화를 설명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다. 씨네21 칼럼에서는 이 영화에 대해 감독이 영화 자체를 얼마나 사랑하는지에 대한 고백을 담은 절절하고 집요한 미친 영화라는 평이 있었는데 어느정도 동감한다. 이 영화를 보고 나서 감독이 영화를 찍은 과정이나 비하인드를 보면... 미친놈 소리가 절로 나오니까. 뭔가에 아무리 미쳐있어도 이렇게는 못할것 같은. 영화는 무성영화로 막을 시작한다. 지금의 영화 이전 움직이는 그림에 가까웠던, 말 그대로 사람을 '갈아넣었던' 그 때의 영화. 그리고 그 중심에 남자 주인공 '로이'가 있다. 영화 스턴트 맨이었던 그는 열차 다리 위에서 뛰어내려 말을 타는 씬을 찍다가 강가로 '떨어져서' 하반신 마비가 된다. 그러면서 사랑하던 여자도 떠나보내고, 그의 인생에 남은 건 움직이지 않는 다리, 눌러도 감각이 없는 발, 그리고 영화사에서 아무렇게나 던져두고 간 보상금 합의서 뿐. 로이는 병원에서 알렉산드리아라는 여자아이를 만난다. 과수원 집 딸. 사과를 따다가 '떨어져버려서'(영화 속 계속 나오는 '떨어짐'. 영화의 제목이기도 함) 팔이 부러져 병원에 입원해있다. 장난기도 많고 엉뚱하고, 그리 넉넉하지 않은 루마니아인 가정에서 자신만 영어를 할 수 있다. 한순간의 인생의 밑바닥으로 떨어진 로이는 삶을 포기하기에 이른다. 움직일 수 없는 자신을 대신해 먹으면 죽을 수 있는 약을 가져오게 하려고, 알렉산드리아에게 아무렇게나 지어낸 이야기를 매일 들려준다. 둘은 친구가 되고 로이의 이야기는 계속 되지만, 어리기만 했던 알렉산드리아는 그 이야기들이 자살을 위해 매일매일 지어낸 이야기일 것이라고는 알지 못한다. 모험의 이야기가 시작되고 그 모험 속 주인공은 점점 로이와 알렉산드리아가 된다. 그들은 자신들이 지어낸 이야기 속 다른 4명의 영웅들과 함께, 로이의 인생을 망쳐놓은 사람을 닮은 가상의 인물, 오디어스에게 복수를 하러간다. 이야기 속 인물들은 자신들이 입원해있는 병원의 간호사이기도 하고, 옆 침대 할아버지, 이미 돌아가신 알렉산드리아의 아버지이기도 하다. 처음엔 로이의 상상으로만 시작되던 이야기들은 점점 알렉산드리아가 끼어들게 되고 처음과는 다른 방향으로 이어져나간다. 그들은 세계 방방곡곡을, 또는 이 세상에 없는 곳까지 누비면서 모험을 하지만 사실 현실에서 그들에게 주어진 공간은 병원의 침대 한 곳 남짓. 이야기를 하면 할수록, 로이는 자신의 삶을 감당해낼 인내심이 바닥 난다. 정신적 자살이 가까워오면서 계속되는 모험 이야기. "너 날 구원해주려고 그러는거야?" 병원 침실 위에서마저 삶이 자꾸만 벼랑끝으로 내몰리는 로이. 스스로와 삶을 모두 포기하면서 자신이 지어낸 이야기 속 사람들마저 모두 죽이려고 하고 알렉산드리아는 울면서 왜 우리 이야기의 사람들을 모두 죽이는 거냐고 소리친다. 제발 살려내라고 말하는데, 이 말이 아저씨도 제발 살아달라고 하는 말인지 알렉산드리아는 알았을까? "나에게 해피엔딩이 없으니까."라고 말하는 로이에게 알렉산드리아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해피엔딩을 준다. 로이의 죽음을 위해 한 발자국 한 발자국 걸어나가는 이야기 속 캐릭터들. 강렬한 색체와 장대한 세상 그 속에 아무렇게나 지어내서 때로는 허술한 이야기들. 로이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온 알렉산드리아는 그 세계 안에서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그 곳을 헤집어놓으면서 로이의 마음 속에 조그만한 희망을 심어놓는다. 마치 과수원처럼. 아무리 떨어져내려도 언제든 다시 돌아올 수 있는 삶에 대하여. 감독은 16년을 이 영화에 투자하고, 4년 동안 알렉산드리아역의 여자아이를 찾았다. 당시에 로이역의 리 페이스는 유명하지 않았었고 감독은 이를 이용해서 로이역의 리페이스가 실제 하반신 마비인 것으로 모두를 속였다. (스탭들까지) 그래서 리 페이스는 계속 스탭들과 단절된 상태로 우울증에 걸릴 지경이었고, 알렉산드리아 역의 여자아이는 영화 촬영이라는 것 자체도 모르고 임했다. (카메라도 숨김.) 그래서 로이와 알렉산드리아가 대화를 하는 장면은 대사가 거의 없었고 리페이스가 알렉산드리아를 데리고 전적으로 극을 이끌어 갔다. 영화 속 이야기는 실제 영화 촬영인 걸 모르는 알렉산드리아가 이야기를 들으면서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 한 그 개입을 넣은 시나리오라고...
★집순이, 집돌이들을 위해 준비했따! 몰아보기 완결드라마 추천BEST!☆
★집순이, 집돌이들을 위해 준비했따! 몰아보기 완결드라마 추천BEST!☆ 휴일에 집에서 다들 뭐하세욥?? 저 같은 경우에는 주말중에 하루는 꼭 방콕하며 하루종일 집에서 깊은 쉼을 가지게 되는 것 같아요! 집순이 모드로 돌아가서 영화나 드라마를 하루종일 시청한다능..ㅎㅎ 가장 행복한 순간이 아닌가 싶어요 ㅎㅎㅎ 저와 같은 집순이, 집돌이들이 많을 것을 예상하기에 추천합니다!!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2 정유미가 너무나 사랑스럽게 나오는 드라마예요! 집순이로써 취미중에 하나가 드라마 다시보기 인데 거의 3번은 보고 시리즈로 다 봤던 로맨스가 필요해입니다!! 로.필 시리즈 중 갠적으로 시즌2가 가장 재미있게 본 것 같아요 ㅎㅎ #오 나의 귀신님 통통튀는 귀여운 귀신 역할을 잘 소화해 낸 귀요운 박보영님^^ 스위트한 조정석씨와 함께 로맨스코미디 드라마를 찍었죠 ㅎㅎ 케미가 아주 재미져요! 재미와 감동과 스릴까지 있는 드라마라서 정말 처음부터 끝까지 질리지 않게 본 것 같아요!! ㅎㅎ #상속자들 재벌들의 사랑이야기~ 뻔한 스토리인 것 같으면서도 빠져서 봤던 드라마! 이민호의 외모에 한번 더 빠진 드라마..ㅎㅎ 오글거림이 살짝 있지만.. 그래도 나름 재미있게 봤어용 ㅎㅎ #연애의 로맨스가 필요해를 집필한 작가가 만든 드라마로 정유미씨는 여기서도 캐릭터를 잘 살려 연기해주셨죠! 정유미씨는 그 어떤 장르보다도 로맨스 장르가 가장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사랑스러운 유미 배우님^^ #태양의 후예 비쥬얼커플 송송커플을 탄생해낸 드라마 태양의 후예!! 커플이 아니라 부부라는 말이 이제는 더 어울리네요~~ 부부가 된 후에 보니깐 또 색다른 느낌이 있어요 ㅎㅎㅎ 보는내내 마음 설레며 보게 된 드라마!! 홈티비 추천으로는 LG하이메이드 UHD 티비가 아닐까 싶어요! ㅎㅎ 저와 같은 집순이들에게 딱 필요한 티비 !!! 안방에서 영화관 같은 웅장한 사운드로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능 장점중에 장점!!!!! 영화는 당연히 무엇보다 사운드가 중요하겠죠?? 종종 액션 영화나 드라마도 즐겨보는 장르 중 하나인데, 화면 전환이 빠른 액션영화도 흔들림없이 또렷한 영상을 즐길 수 있다는 또 하나의 장점중에 장점!! 그리고 어느 각도에서나 선명하게 화질감 변함없이 누워서도 흐트러짐 없는 영화를 상할 수 있다고 해욥 ㅎㅎ 이 가격 실화임?? 하이마트에서 완전 고퀄리티 티비가 40만원대??! 완전 대박할인이네요~~ 지갑 열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ㅎㅎㅎ 이 기회를 놓칠 수 없겠어요! ㅎㅎㅎ
드골남의 일드추천 - 워터보이즈2
워터보이즈2 편성: 후지TV 방송기간: 2004.07.06 ~ 2004.09.21(12부작) 연출: 사토 유이치 각본: 하시모토 히로시, 나카타니 마유미 안녕하세요 드골남입니다. 오늘 소개드릴 일본 드라마는 워터보이즈2 입니다. 워터보이즈2는 이전 워터보이즈1의 후속작이지만 연관성은 남학생들의 싱크로나이즈라는 소재뿐입니다. 워터보이즈 시리즈는 미디어로는 영화로 최초 제작이 되었고, 영화가 성적이 좋자 드라마화를 시킨 케이스입니다. 싱크로나이즈라는 독특한 소재와 남학생들이 싱크로나이즈를 한다는 더 특이한 소재로 평균 시청률 16.8%로 좋은 성적을 거둔 드라마중 하나입니다.  #주요 줄거리 에이키치는 아버지의 해외출장으로 인해 친할아버지가 계시는 시골 마을의 히메노고교로 전학을 가게됩니다. 히메노고교는 전교 남학생의 수가 32명으로 여학생들에게 기가죽어 살고 있었고, 남학생들은 동아리를 만들기 쉽지가 않았습니다. 히메노고교의 유스케는 고등학교 졸업전에 동아리를 만들어 추억을 만들겠다는 목표가 있었고 전학온 에이키치가 수영부 출신인것을 알고 수영부를 만들게 됩니다. 하지만 에이키치는  수영은 전혀 못하는 거북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었고 수영부는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그때 계약직 교사로 들어온 사오토메 선생님(워터보이즈 영화에서 싱크로나이즈부 소속)의 권유로 인해 싱크로나이즈 부를 창단하게 되고 축제때 부원을 모아 싱크로나이즈  공연을 목표로 정하고 매회 싱크로나이즈부의 위기를 지켜 나가는 이야기입니다. #주요 출연진 에이키치역의 '이치하라 하야토' 에이키치는 주인공으로 미래의 불안함과 현재 속에서 갈등을 많이 하지만 고등학생때의 추억을 만들기 위해 싱크로나이즈부의 부장이 됩니다. 매 에피소드마다 고생이란 고생은 다하면서 친구들을 이끌어주는 역할을 하는 캐릭터입니다.  이치하라 하야토란 배우는 워터보이즈2를 통해서 처음으로 접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관심을 갖고 영화와 드라마를 찾아보며 점점 그의 매력속으로 빠졌습니다. 추천작으로는 드라마 '루키즈'와 영화 '무지개 여신'이 있습니다. 최근에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연기에 비해 인기가 오르지 않아 아쉬운 배우중 하나입니다. 사오리역의 '이시하라 사토미' 사오리는 에이키치 아버지 친구의 딸로 현재 에이키치 친할아버지댁에서 살고 있습니다. 음악부 부장으로 음대를 가고 싶지만 집안 사정을 고려하여 꿈과 현실속에서 여러 고민을 하는 캐릭터입니다. 에이키치와는 한집에서 같이 살다보니 여러 에피소드들이 나오며 겉으로는 차가운 모습들을 보이기도 하지만 마음은 따뜻하여 추후에 에이키치에게 힘이되는 존재로 발전합니다. 이시하라 사토미도 워터보이즈2를 통해 처음으로 접한 배우입니다. 최근에는 일본 여배우 3대장으로 뽑히기도하며 일본, 한국 모두 인기가 많은 배우이며 앞으로의 행보도 기대가 되는 배우중 하나입니다.  요스케역의 '나카오 아키요시' 요스케는 고등학교 졸업 후 가업인 빵집을 이어받을 생각을 하고 있어 대학을 못가는 환경이기 때문에 고등학교에서 추억을 쌓고 싶어 동아리 활동에 집착을 합니다.  요스케는 에이키치를 싱코르나이즈부로 끌어들인 인물로 싱크로나이즈부의 부부장으로 정식적 지주 역할을 하는 캐릭터입니다.   나카오 아키요시는 많은 드라마에서 조연으로 활약하며 아직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있는 배우입니다. 그의 캐릭터성이 성인이 되면서 많이 퇴색해가고 있는 느낌이지만 아직도 순박한 그의 이미지가 너무 좋습니다. 최근에는 부인은 취급주의에서 조연으로 출연하여 바람피는 남편 역할을 하기도 하였는데요, 앞으로도 좋은 활동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간짱역의 코이케 텟페이 간짱은 학생회장을 좋아하며 학생회일을 하다가 자신의 남자 다움을 학생회장에게 보여주기 위해 싱크로나이즈부에 입부하게 됩니다. 자신의 여성성을 점점 남성적으로 발전 시키는 캐릭터로 악역으로 묘사되는 학생회장을 실드 치는 역할을 주로 맡습니다.  코이케 텟페이는 드래곤 사쿠라와 고쿠센2를 통해서 많이 알려진 배우로 2005년 꽃미남 스타일의 외모로 한참 인기를 달리다가 한동안 활동이 뜸 했던 배우입니다. 최근에 다시 많은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데, 예전 만큼의 인기를 다시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총평 워터보이즈2는 가끔씩 다시보는 드라마로 고등학교때 나도 저런 추억하나쯤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라는 생각이 많이 들게하는 드라마 입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배우들이 많이 출연하기도 하고, 싱크로나이즈라는 다른 드라마와는 차별화되는 요소로 색다른 소재의 드라마를 찾으시는 분들에게는 새로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상에서 지치고 힘들 때 마다 이 드라마를 보시고 소소한 일상의 추억을 만들어 보시는건 어떨까요? 출처:http://krdramaman.tistory.com/[드라마골라주는남자]
(펌) 이정현이 출연료를 받지 않고 촬영한 영화.jpg
문화센터 무료 심리상담실 앞에 앉아 대기하는 여자들 엉엉 울고 있는 내담자와 그걸 빤히 바라보고 있는 상담사 상담을 하며 우는 사람들이 많은지 휴지통엔 눈물 닦은 휴지가 한 가득이었음 - 내일 오셔서 다시 말씀하실래요? - 네? - 지금 너무 흥분하셨어, 이러면 상담이 안 돼 내일 다시 오라는 말로 상담 중이었던 내담자와 기다리던 여자들을 돌려보냄 그때 오토바이를 타고 도착한 한 여자 상담 시간표가 붙어있는 문을 열고 들어와 문을 잠금 -상담 끝났어요 상담사는 한가하게 손톱을 깎고 있었지만 아직 상담은 마감 시간이 아니었음 30분 후, 입에 재갈을 문 채 묶여있는 상담사 - 소리 지르지 마요... 저 칼 되게 잘 써요 여자가 나지막하게 하는 말에 끄덕거림 그리고 상담사의 입에 물려놓은 손수건을 빼냄 - 저 혹시... 저한테 상담받는 분이세요? 아니 칼은 뭐고... 여자는 대답없이 상담사의 입에 피가 흐르는 생고기를 넣고 자기도 밥을 먹기 시작함 - ...뭐 상담을 하다보면 종종 이런 경우가 있어요 제가 이해 못하는거 아니에요 대신 왜이러시는 건지 말씀을 좀 하세요 - 그럼... 좀 길게 얘기해도 돼요? - 네... 그리고 여자의 이야기가 시작됨 -제가 열 여섯살 때... 그러니까 중학교 졸업반일 때 엄청난 고민이 하나 있었어요 - 집 옆에 있는 공장에 취직하느냐, 고등학교에 올라가서 3년을 더 공부하느냐 굉장히 중요한 선택이었어요 - 여공으로 사느냐, 엘리트로 사느냐 결정 짓는 거였으니까요 - 그러다 고민 끝에... 엘리트로 살기로 결정했어요 이때부터 영화는 여자의 나레이션을 따라 엘리트로 살기 선택했던 그녀의 삶을 보여줌 이상한 나라에 살고 있는 처절한 앨리스들을 위한 영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안국진 감독은 이 영화를 구성하면서 이정현을 가장 먼저 떠올렸고 이정현 소속사에 대본을 보냈지만 거절당함 그런데 시나리오를 읽은 박찬욱 감독이 이정현에게 직접 대본을 전달하며 강력 추천했고, 시나리오를 받은 이정현은 출연료를 받지 않고 이 작품을 하기로 결심함 이후 이 영화로 36회 청룡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 출처 미안해요, 그러니까 내가 죽이는 거 이해해주세요. 전 그저 행복해지고 싶을 뿐이에요. 제가 이래봬도 스펙이 좋거든요.  제 자랑은 아니지만 자격증이 한 14개? 어렸을 때부터 손으로 하는건 뭐든지 잘했어요~  근데 결국 컴퓨터에 일자리를 뺏겼죠.  그래도 다행이 취직도 하고, 사랑하는 남편까지 만났어요. 그래서 둘이 함께 살 집을 사기로 결심했죠.  잠도 줄여가며 투잡 쓰리잡 열심히 일했어요.  근데 아무리 꾸준히 일해도 빚은 더 쌓이더라고요.  그러다 빚을 한방에 청산할 기회가 찾아왔는데!  왜 행복을 방해하는 사람들이 자꾸 생기는 걸까요?  이제 제 손재주를 다르게 써보려고요.  더 이상 당하고만 있지 않을 거예요!  5포세대에 고함!  열심히 살아도 행복해 질 수 없는 세상,  그녀의 통쾌한 복수가 시작된다!
사회생활 롤모델 신애리
희대의 역작 드라마 <아내의 유혹> 민소희 가게에 찾아가서 일하는데 완전 개썅마이웨이의 신애리의 모습을 보자.. 아직도 인물 이름도 다 기억남. 사회생활은 신애리처럼... 다 내 마음대로 하라 이거야... 1. 입사면접 일하고 싶으면 일하랬지? 뭐 여기저기서 오라는데는 많지만 여기가 편해 일할게 그럼 매장 청소부터 해요 뭐야?! 난 여기 사장이고 당신은 고용된 직원이에요 그래 청소고 뭐고 다 시켜! 하라는 대로 다 할테니까! 아아아앆!!!!!!!!! 2. 막말하는 손님 대처 손님 화장 해주다 잠깐 멍때린 애리 아 이게 머야 어머 정말 죄송합니다 손님 소문 들으니 이혼 당했다던데 아직도 얼이 나갔나? 뭐에요? 지금 뭐라고 하셨어요? 어디서 손님한테 눈 부릅뜨고 따져? 민소희씨 보고 찾아왔더니 서비스가 왜 이 모양이야 (브러쉬를 힘껏 던지며) 민소희 민소희!!! 민소희가 뭔데 다들 그년 타령이야? 민소희가 그렇게 대단해? (손님 의자를 주먹으로 치며) 다시 한번 그년 이름 지껄이면 당신 입을 찣어놓고 말거야!!!!!!!!!!! 3. 퇴근은 내 마음대로 급히 나가는 애리 근무 시간에 또 어디가는거에요? 까불지마!!!!!!!!!!! 지금은 기세등등해서 설쳐도 얼마 못가 코가 납작해질걸? 갑자기 뭔 소리야... 그럼 난 할 일이 있어서 먼저 퇴근해야겠어 (소희둥절) 4. 사장한테 물 뿌리기 사장 들어간 칸에 물 뿌리는 애리 (애리를 붙잡으며) 이게 지금 뭐하는 짓이에요?! (사실 사장은 옆칸에 있었고 애리는 애꿎은 손님한테 물 뿌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우! 누구야! 누가 이런 짓을 한거야!!! 5. 해고 통보 오늘까지만 일하고 이 샵에서 나가줘 그렇게는 못해 나도 당장 때려치우고 싶지만 우리 가족 먹여살리려면 더럽고 구역질나도 악착같이 붙어있어야해 (출처 : 쭉빵카페)
드라마 <미스티> 일하는 여자, 고혜란의 모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눌수록 내 삶에 존재했던 수많은 모순이 드러났다. 일상으로 받아들이던 것들을 건드리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페미니즘에 격렬하게 반응하는 건가 싶었다 -<당신이 계속 불편하면 좋겠습니다> 중에서- 화제의 JTBC 드라마 <미스티>에는 모순적인 삶을 사는 여주인공, 고혜란이 등장한다. 9시 뉴스 앵커. 이 시대 성공한 여인의 표상. 금수저 집안의 남편. 모든 걸 가진 듯한 그녀의 삶은 실은 모든 것이 위태롭기만 하다. 일, 가정, 사랑, 자아실현, 출산과 육아. 하나씩 놓고 보면 소중한 이 요소들은 그녀의 삶 속에서 서로 양립하기 힘든, 모순적인 대립 구조로 충돌하며 그녀의 삶을 휘젓고 있는 중이다. 드라마 속 대사: "정의사회 구현!" 말단 기자로 시작해 앵커의 자리까지 오른 그녀지만, 공정한 뉴스를 위해서라면 무서울 것 없는 그녀지만 정작 그녀의 일상은 정의롭지 못하다. 경쟁자를 제거하기 위해 덫을 놓고, 상대의 약점을 잡아 협박하며, 비열하다 싶을 만큼 치열하게 싸워야 한다. 그녀가 꿈꾸는 '정의사회 구현'을 실현하려면 모순적으로 '정의'를 버려야 한다. 여자의 나이를 이유로, 출산을 이유로 자신을 내치려는 사회에서 살아남으려면 착하게, 정의롭게 살아서는 이길 수가 없기 때문이다. 드라마 속 대사: "화면이 아주 환하네~" 고혜란은 현재 앵커 자리를 위협하는 라이벌의 등장으로 위기에 처했다. 언론인으로서의 사명과 능력 면에 있어, 그녀에게 못 미치는 후배는 젊고 예쁘다는 이유로 방송 관계자들과 시청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7년 전 고혜란이 전임 앵커를 물리친 이유 중 하나였던 '젊은 외모'. 바로 그것에 의해, 역으로 궁지에 몰린 셈이다. 얼핏, 젊은 피로 수혈되는 '신구 교체' 현상처럼 보이지만 여자의 경우, 그 '신구 교체'의 시기가 놀랍도록 빨리 찾아온다는 건 분명 불편한 진실이다. 여자가 일정한 나이를 넘기면 그것만으로 '퇴물' 취급 당하는 직업은 아직도 사회 곳곳에 많이 남아 있다. 50대 남자 앵커가 뉴스를 주도하고 2,30대 여자 앵커가 멘트를 덧붙이며 '거드는 진행'을 하는 풍경에는 슬슬 지겨운 거부감이 들기 시작한다. 남자의 주름은 '연륜'으로 여겨지고 여자의 주름은 '퇴물'로 여겨지는 현상. 고혜란이 직면한 또 하나의 모순이다. 드라마 속 대사: "입덧하면서 면접을 볼 순 없잖아." 혜란은 7년 전, 남편 태욱과의 사이에서 아이를 가졌으나 자신이 오랫동안 꿈꾸었던 앵커 면접을 보기 위해 아이를 지우고 만다. 이 일로 남편과의 관계는 완전히 어긋나 버렸고 앵커 자리를 얻은 대신, 아내의 자리는 지켜내지 못했다. 그러나 만약 그때 혜란이 아이를 낳았으면 9시 뉴스를 자신의 이름을 걸고 진행하는 오늘날의 고혜란은 없었을 것이다. 출산과 육아, 경력 단절이란 현실 속에서 극단적으로 보이는 혜란의 선택을 비난할 수만은 없는 이유다. 비정하다 싶은 한 여자의 선택을 탓하기 전에 돌아봐야 하는 건 사실상 일과 육아 중 하나만 택일할 것을 요구하는 이 사회의 비정한 시스템이 아닐까? 드라마 속 대사: "난 한번 실수한 거지만 넌 일 년 반을 실수한 거라 할 수 있어?" 여러 가지로 머리 아픈 혜란에게 과거의 남자까지 등장한다. 자신이 버렸던 남자가 성공한 골프선수, 캐빈 리로 돌아와 복수를 다짐하는 것. 결혼했지만 바람을 피우는 중이던 캐빈 리는 혜란에게 과거의 동거 사실을 남편에게 밝히겠다고 협박한다. 혜란도 그의 불륜 사실을 아내에게 밝히겠다고 대응하자 그는 말한다. "난 한 번 실수한 거지만 넌 일 년 반을 실수한 거라 할 수 있어?" 한마디로, 유부남이 바람을 핀 것보다 처녀가 결혼 전에 동거한 것이 더 큰 약점이라는 논리다. 폭로 후의 데미지를 감안하면 그의 말이 틀린 것만은 아니다. 사회의 시선은 유독 처녀의 '행실'에 엄격하니까. 여자에 비해 남자의 섹스에는 결혼 전후로 관대한 나라다. 덕분에, 분명 같이 한 일임에도 불구하고 남친이 여친에게 동거 사실이나 관계 동영상을 가지고 협박하는 일들이 버젓이 일어나는 사회다. 이기적인 섹스, 모순적인 섹스를 가능케 하는 건 섹스의 권리에 차별을 두는 세상의 시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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