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lovelove3
50,000+ Views

시어머니 뺨을 때렸습니다.

거두절미하고..

시어머니께서 신혼집에 와계세요. 신랑은 출근했고 원래 아침밥은 안챙겨줘요.

현재 37주로 지난주부터 출산휴가 들어가서 집에서 노는?중이에요. 신랑 아침밥가지고 잔소리하시길래 그냥 대꾸안했어요. 말대꾸하면 네버앤딩 잔소리라.

무시한다고 뺨을 때리시길래 저도 똑같이 때렸어요.

체급에서도 체력에서도 제가 나으니까 똑같이 맞아도 어머님이 더 아프셨을것 같긴 해요
도끼눈뜨고 다시 귀싸대기를 치시길래 저는 평안한 얼굴로 또 똑같이 돌려드렸구요.

바닥에 주저앉으셨다가 옷가지챙겨서 눈물바람하며 나가셨고 저는 일단 양쪽으로 부어오른 뺨 사진찍어뒀네요.

신랑한테 전화와서 엄마때렸어? 하네요. 자기 때린건 쏙빼놓고 무시하고 맞았다고 하셨데요.

그래서 저도 제가 때린건 쏙빼고 아침밥 안차려줬다고 뭐라하시길래 대꾸 안했다가 맞았다고..
저도 우는소리하며 갖은 불쌍한척 다했어요.

엄마말이 안그래도 이상했다며 장모님 모셔서 쉬고있으라고 하고 전화끊었어요.
일러도 참ㅎㅎ아무것도 안했는데 무시하고 때릴리가없건만은..

똑같이 갚아줘서 속은 시원한데 내심 무섭긴해요.
담담한줄 알았는데 가슴뛰고 손이 떨려서..

친정엄마한테 알려야겠죠ㅜ? 제가 잘한건아니지만 폐륜적인 행동을 한걸까요?


논점을 흐릴까봐 얘기안했는데.. 첫댓이 좀 ㄱㅅㄹ인지라.. 부산이고 29평집 제 명의로 결혼전에 샀어요. 대출없고요. 신혼집 인테리어, 혼수는 친정서 해주셨고, 대신 식진행 비용일체 신랑이 했어요.
예단300 시모드리고 안돌려받기 했고. 결혼반지는 없고(커플링 계속낌) 제 다이아반지만 1.5캐럿 하나 했는데 다이아는 친정엄마가 준거고 금값이랑 수공비만 신랑이 냈어요.

급여가 신랑이 600제가 300이에요.
모아둔 돈 같은건 있는지 시댁에 줬는지 결혼식하고 목돈 받은번 없고요.
생활비300받고있어요.
600으로 제가 저축하고 살림삽니다.

아줌마를 쓰던 반찬을 사먹던 잔소리하는 사람 아닌 대신에 집안일 할당비율은 좀 낮아요.
음식물쓰레기랑 분리수거 화장실청소 정도만 하네요.

애나오고나면 400주기로 했구요.
신랑은 개룡남으로 월100 시댁에 생활비 부치고요. 친정에는 용돈 안드립니다.

시모살고있는 마당까지40평 주택 35살 신랑명의고 장가 안간 취준생 도련님과 시모 두분 거주중.
친정은 브랜드아파트 살고계시고 아빠명의에요. 저는 31살 외동입니다.

양가 모두 차로30분,50분 이내 부산거주중이에요.
평균적인 시댁입장이랑 똑같이 본다면 데릴사위 들이다시피한것 같네요.

아니 근데..이렇게 돈많이 해오면 맞으면 안되고 시모가 집해주면 때릴 때 맞아야하는거에요?
잔소리정도라면 내 가정 꾸릴때 기여도가 있으니 참아야하는건데..
돈 보태주면 때려도 되는거냐구요ㅋㅋ

그럼 나는 남편 반신불수만들어도 되나?

첫댓이 헛소리라 조건을 쓰긴썼는데..그냥 제 행동에 대한 사과같은거에..처신을 어찌할지 결정하려고 여쭤본거거든요..당연히 제가 잘했다 생각지 않아요ㅡ시어머니를 떠나서 누구에게든 폭력을 썼다면 잘못하긴 한거죠..
제가 조언을 구하는건.. 보편적으로 봤을때 죄가 없나요?가 아니라 죄질이 얼마나 무겁냐, 하는 거에요. 폐륜적인 행동일까 싶은.

그리고..우리아빠가 잘못해서 신랑이 아빠를 때리면? 라고 생각해보라시는데..생각해봐도 그럴일은 절대 없을것같아서 손해보는 비교는 하지않을래요.

많이 퍼주고도 계속 사위눈치보는 친정이거든요. 시모같은 일은 있을수도 없고 있을만큼 만나지도 않아요. 시모랑 둘이 있는게 월요일부터 첨인데..신랑이랑 같이있을 땐 시모가 제 눈치보는줄 알았어요.

그게 연기였겠죠. 다짜고짜 뺨이라니ㅋㅋ소름끼치네요. 신랑은 언제나 제 편이라서 이혼할 일 있겠나 싶기도 하고 이번 한번으로 이혼생각은 너무 쉽게 안할래요..

아직 결혼한지 2년도 안돼서 저도 신랑 많이 사랑하고는 있는데 이런 상황에 시모편들면.. 글쎄요.
그런 남편과 애아빠는 필요없을것 같긴 하네요. 친정도 아빠가 다른거 다 좋은데 효자인 바람에
엄마가 얼마나 속썪고 산지 아는터라 효자남편은 필요없어요.

+ 후기


추가입장)시어머니 뺨때린 며느리

ㅎㅎ제가 잘했단건 아니였는데.. 의견이 분분하더군요.
저는 어릴때부터 많이 맞고 자랐어요. 아빠가 꽤 엄하셨거든요.

엄한 아빠밑에서 어제같은 일이 왜 생겼냐고 물으심 할말은 없네요. 그럼에도 집에서든 학교에서든 뺨을 맞아본적은 없어요. (정말이지;이걸 풀어써야 할줄이야;; ㅇㅇ한거 잘못했으니까 종아리 대. 손바닥 대. 이런식으로 종아리 허벅지 손바닥 이런곳을 맞았단거지.. 아빠한테 무차별 폭력, 뺨, 머리 같은곳을 맞았다는게 아닙니다.....)

불합리하게 맞은적은 처음이란 얘기에요. 성인되고는 부모님들 조차도 제가 잘못해도 체벌은 하지 않으셨어요. 어제일 친정에 얘기하면 아마 아빠는 저를 혼내실테고 엄마는 중립이거나 제편이시겠죠. 당신들조차 손찌검하지 않는 다 큰 자식이 맞고다녀도 된다고 생각하실리는 없으실거고 저는 임산부가 아니라도 맞고 살 생각이 없어요.

제가 37주 얘기한건 맞벌이 중이지 집에서 놀고먹는게 아니란걸 얘기하고 싶었던거고 임산부대 시어머니 프레임을 씌우고 싶었던거 아니에요. 아기가 조금 작은편이라 다들 일 그만 두라는거 제가 좋아서 다닌거구 남편을 제외한 다른분께 임신유세 같은건 부릴생각 없어요.

아시는 분들은 아시던데, 남편과 전화에 엄마가 한말이 앞뒤가 안맞더라ㅡ 하고 끊는거보시면 평소에도 얼마나 막장이었겠어요ㅎ
생략했더니 싸가지없게 굴어서 시어머니가 참다참다 폭발한걸로 보시는데ㅡ폭발한건 저에요ㅎㅎ

저는 성인되고 누군가와 크게 트러블을 일으킨적이 없어요. 소리질러본적도 없네요.
감정이 격해지거나 대화가 안되는 상황이면 자리를 피하는 스타일이고 "남"이 한 얘기중 얼척 없는건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기도 잘해요.

임신하기전 제 마음속에 우선순위는 1.친정 2.지금 내 가정 이었고, 임신하고나서는 1.가정 2.친정 3.시댁이 됐어요. 임신전에는 사실 시댁까지 내 가족인것 같지 않더라구요. 그냥 기본도리만 했고(명절 제사 도련님용돈 시모찾아뵙기) 그래서 "남"이 뭘하던지 그냥 이해가 갔어요

막말을 해도, 나를 괴롭혀도, 아.노인네가 그럴수도 있지. 하는 마음으로.
(먹는거 차별, 친정부모님욕,전화 방문강요, 2세계획참견,금전사고 등등?)

근데 내 마음속에서 가족이 되고 나니까 안흘려지고 조금씩 쌓이네요. 미움도 애정이라잖아요?
그래서인가봐요. 이제 신랑과는 자식이란 혈연으로 묶였고, 그럼 시댁도 남이 아니라 생각했더니
가족끼리 이럴 수 있나 싶어서 참 많이 참았네요.

댓글보고 신랑도 자식이니 중립만 지켜도 "봐주려고"했어요. 다들 무슨 대단한 착각을 하시고서
신랑한테 이혼당해라, 너네아빠한테 어쩌나 봐라 하시던데ㅎㅎ 다짜고짜 먼저 맞은건 저고,
상식적인 우리아빠는 사위때릴일이 없다니까요? 다퍼주고도 사위눈치보는 친정이고 저한테 매달린건 신랑이고 평소에 부처처럼 참은건 저에요ㅎㅎ

임산부라서 불쌍한척 하면 더 유리했을거란 글도 있던데 임산부가 아니라도, 불쌍한척 안해도 더 유리한건 저라구요ㅎㅎ 신랑한테 맞고사시는 분들인가.. 신랑한테도 분명 상처겠죠. 근데 저 남자없이는 못사는 머저리 아니고 애때문에 참고산다고 애 핑계 대는것도 싫고 저는 남자사랑 없이도 잘 살 수 있고 또한 사랑받아 마땅한 여자에요.
신랑상처 안남기자고 내상처 참고 모른척하는게 현명란거라 생각지 않습니다.

같이때린건 백번 잘못했지만 먼저친거랑 맞고 친거랑 같나요? 고소장 날렸어야한다는것도 있던데
오히려 그러면 더 이혼아닌가요? 시모 같이 때릴때 이혼생각은 없었거든요. 혹시 지혜롭게 행동해라=시부모님이 뭘하든 남편봐서 참아라 인가요?

어제 저녁에 신랑 퇴근하고와서 오전상황 가감없이 얘기했어요. 제 예상지는

1.신랑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다
2.신랑이 시모 중재해서 사과하게 만들면 같이 사과드려야겠다.

중에 하나였어요.

1번일 확률이 크다 생각했고, 그래도 서운해하지 않기로 했죠. 저 처럼 우리가정이 1순위라면 저거외에 다른 행동은 없을테니까요. 예상외로 신랑이 무릎꿇고 자기가 사과하면서 그래도 제가 먼저 사과드리길 바라더라구요. 제 선택지엔 있지도 않은 일요.

신랑을 알고지낸 4년동안 처음생긴 갈등이었어요 그렇게 어제는 각방을 쓰고 오늘 신랑출근전에 일어나서 캐리어에 짐싸놓고 출근할때 들고가라고 했네요.

당신은 기회를 놓쳤으며, 내가 1순위가 되거든 집에 다시 들어오라고. 그때는 시댁과 나는 완전히 분리될 것이며 앞으로 시댁지원은 1도 허용하지 않겠다구요. 신랑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일단 짐들고 출근해서 오전내내 전화오길래 차단했고, 시모도 아차싶었는지 울며불며 전화오길래 차단했고, 도련님도 자기가 더 죄송하다고 카톡 오길래 읽씹했어요.

이럴려고 집사놨나 싶고 비빌언덕 있다는게 이렇게 마음에 위안이 되는건지 몰랐네요.
또 욕먹겠지만, 진짜 고소장으로 엿먹일 수 있는 남도 아니고 시모 같이 때린거 후회안해요.

잠깐의 판단으로 생각보다 일이 너무 커졌지만 잘해결해볼게요. 저도 잘한거 없어서 아직 친정엔 말씀 못드렸지만 좀 혼나더라도 제 편이실 분들이니까 크게 걱정 안해요. 앞으로 시모 다시 보게 된다해도 이제 어떠한 상황에도 절 때리진 못하시겠죠. 댓글 주신 분들에 대한 예의로 여기까지가 중간상황이고.. 이쯤하고 신랑은 용서해야하나, 내가 한말은 지켜야하나(시댁지원없다는말)
고민중이에요.

유야무야 해결되면 후기는 없을거고 혹시나 혹시나 일 더커져서 이혼하게되면 다시 글써서 의견요청드릴수도 있겠어요.

감사합니다,

진짜 논점이 아닌데.. 자꾸 돈얘기가 나와서 말이에요... 서울 저택생각들 하시는건가.. 40평대 주택 1억도 안하는거..대출 아직 3000남았어요...그거 남편명의인데..600벌어서.. 100시댁주고 200은 자기 용돈겸 생활비겸 대출갚고.. 저한테 300준다구요..결혼하면서 모아둔돈 받은거 없고..
하다못해 축의금도 어려운 시댁 다 드렸고..(저는 친정에서 챙겨주심) 집 혼수 일체 5억원돈 제가 했다구요..그러면서 전 예단300도 보냈고..한복이랑 정장 해드렸고.. 신랑 600벌어서 저보다 스펙좋다고 하는데..저 신랑 시모 돈가지고 무시한적 없고, 조건 따지거나 무시했다면 이결혼 하지도 못했어요. 나름 자수성가한 신랑 존경하면 존경했지..맞벌이에 임산부니까 혹은 내가 집해왔으니까 집안일도 반반하자 이런 요구한적 없이 부부니까 서로 여유되는 사람이 하는거다 생각해서 싸움 불만 없었던거고 친정 안드리는 용돈 시댁만 드리냐고 불만인적도 없어서 싸울일 없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게 신랑 의견존중과 배려라고 생각해서요. 결혼을 조건으로 보고 다 나열하자면 신랑 계속 까는걸까봐 안적었고.. 더 있지만 안적어요. 사실 어제 사건서 신랑이 잘못한건 없고 고부지간에 껴서 제일 곤란하단걸 아니까요. 그래도 그 고부관계는 신랑때문에 이어진 관계니까 신랑책임도 있는거구요.

저도 정년까지 계속 다닐수 있는 직장이고, 600벌면 뭐해요.300밖에 못모으는데.. 저 5ㅡ6억 가지고 결혼할동안 나이도 급여도 저보다 많은 신랑 제입장서 보면 2000도 안가지고 결혼했어요.
식비, 신행비, 금값 정도. 진짜 신랑하나만 보고 한 결혼이고 이제껏 내돈 아니라 생각했던 그 돈때문에 신랑 숨통 죄는거 아닙니다..

신랑한테 300씩 20개월가량 받아서 6000...그중에 2000은 시모가 사고친거 수습하고 보험료에
도련님 인강비에 간간히 용돈드리고도 대출없고 저 사치안해서 결혼하고 둘이서 지금 7000은 모았어요. 사고친거 수습해주면서도 신랑이랑 갈등은 없었어요. 부모니까 여유되는 자식이 그정도 해준다 싶었는데 시모는 그런 저한테 손찌검은 해서는 안되는거였어요.

어린여자도 보쌈하듯 데려가는 남자들도 2000 들고 하면 양심없다고 까더니 무슨연유로 신랑 능력이 낫다는건지.. 이 상황 정도면 내가 돈가지고 꿇릴일은 없으니 돈으로는 좀 당당해도 될 것 같네요.
내가 행동을 잘못했음 잘못했지 신랑이랑 스펙비교하면서 후려치시나..

아..그리고 제가 잘못했다는거 압니다. 자랑할일 아닌거란것도 알고. 부모님께 부끄러운 일인것도 알고. 똑같은 사람 됐다는것도 압니다.

그래도 똑같은일 생기면 또 똑같이 할것 같아요. 그래서 그냥 위안받고자 올린 글 맞아요.
키우는 강아지만 때려도 속상한데 사람을 때리고서 편하지만은 않아서요.
다들 본인 신념대로 사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똑같은 인간되는걸 택하는 사람인거겠죠.
위안도 쓴소리도 감사드려요.

추가글은 진짜 끝입니다ㅎㅎ
호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110 Comments
Suggested
Recent
성격나온다‥ 맞았다고 1초도 망설임없이 되갚아준다는건 아무나 할수있는것이 아니다. 평소 시모에대한 생각과 불같은 성격이 아니고서야‥ 반성을 하고있는것처럼 포장은 하고있으나 아무리생각해도 잘못이 없다는쪽이다. 억울함이 더 크게 자리하는듯‥
이건 누가 잘했다못했다 할게 아니라 시어머니 뺨을 때렸다는 것에서 문제가 끝났다 너같으면 어머니뺨을 때릴 수 있겠냐? 개념을 밥말아 먹었나~그런데도 잘했다고 이해해달라고 장문의 글을 쓴거냐?그냥 이상한게 아니라 호로자식이다
미친....
ㅋㅋㅋㅋㅋㅋ 시엄마도 쫌 똘끼 있는데 저여자는 더똘아이네 ㅋㅋㅋㅋㅋㅋ 시엄마도 친정 엄마라고 볼 수 있는데 친정엄마가 때린다고 똑같이 싸다구 날려? ㅋㅋㅋㅋㅋㅋ할수 있음 또라이 아닌걸로 인정하고 폐륜아 등극임 ㅋ 만삭인 사람 뺨을 때리는 시엄마도 미친건데 얼마나 버릇 없게 했으면 만삭인데 뺨까지 때렸을까 말 다 무시하고 ㅋㅋㅋㅋㅋㅋ 너는 짖어라 나는 내할일 할란다 아니 할일도 안할란다 ㅋ 이러니 빡이 치지 물론 시엄마도 잘한건 없음 임산부 챙기러 온거 아녔음? ㅋ 그럼 잘해줘야지 근데 이건 잘해주냐 못해주냐의 문제를 싸가지없게 대하고 뺨까지 사로 돌려치는 ㅋㅋㅋㅋ 요약하자면 여인이 임신을 했는데 엄마는 임신했는데도 대우대신 잔소리를 해대니 여인이 빡쳐서 대놓고 쌩깜을 시전 엄마가 더 화나서 어떻게 엄마가 말하는데 무시하냐며 뺨을침 하지만 힘도없는 노인네일 뿐 그러니 아이와 힘을 모아서 여인이 엄마의 뺨을 후려갈김 tko로 승리를 거두고 엄마는 집에서 나감 시엄마 욕하는 사람들 엄마도 길가다 자식뻘인 ㅅ사람한테 쳐맞는거 보길 바람 ㅋ
@dbgksmf0415 눅가 되었건 본인이 맞으면 같이 때려야 한다 뭐 나쁜 논리는 아니지만 사회에는 사회의 룰과 도덕이란것이 존재하다보니 제가 도덕관념이 뛰어난것은 아니지만 편협한 제 도덕관념으로 볼때 학대도 아닌 한번 때린 부모를 때리는 행위는 패륜으로 밖엔 안보이며 도덕적으로 해이해진 사람으로만 보입니다 부모를 때리는건 동서양을 막론 하고 유교사상따위가 아닌 인간의 기본적인 도덕심이라고 생각하며 부모가 정말 학대하거나 생명의 위협을 가하는 사항이 아니라면 특히나 훈계중일때는 그어떠한 경우에도 부모를 때려선 안된다고 알고 있어요 그리고 한가지더 상대의 행동이 막나간다고 해서 똑같이 막나가는것은 사회생활을 하기힘들어집니다 보통 사람의 경우 그사람의 행동에 유연하게 대처를 합니다 딱딱하게 너 이럼 나도 이런다ㄱㅏ 아니라 굳이 계속 져주며 호의만 베풀 필요는 없지만 같은행동으로 파국으로 치닫는 행위는 더더욱 좋지 못해요 뭐 말만이렇게 하시고 실제론 어느정도 굽히고도 들어가고 하시겠지만 남에게 조언이나 의견을 나눌때는 솔직한 생각을 말하고 관철하는것이 좋은 행동으로 보여집니다
전 댓글에도 얘기했듯 이나라에서 어른에게 한번에 대들거나 상해를 입히는 일은 매우 드물다고 말씀 드렸는데요~^^ 기본적으로 그렇기 때문에 이런 상황에 있어서 무조건 패륜으로 몰아가시는 님께 저는 솔직한 의견을 말한거구요 관철은 상대방까지 쌍방이 가능할 때 가능한 것 같습니다. ^^ 저는 기본적으로 팩트라고해도 무례할 권리는 없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제 주변 대부분의 어른들도 그런 생각을 가지고 계셔서 저도 그렇게 배웠겠지요.. 헌데 사회생활을 하면서 막나가는 사람에게서 본인을 지키는 것도 본인의 몫이라고도 터득하게 되었네요 저는 분명 폭행이 있었을 때라고 했고 일반적인 훈계상황을 예로 들지 않았어요 폭행은 어느경우에도 훈계가 아니니까요 폭행은 폭행일 뿐입니다
시엄마가 왜 친정엄마임 ㅋㅋ
예비신부 입니다.. 나 같았다면... 어땟을까 생각하니 신랑을 잡앗을거 같습니다.. 아니면 친정에 얘기했거나.. 내가 아무리 참다가 폭팔햇다해도 내아이의 아빠 내남편을 낳아주신 분의 뺨을 때리다니요.. 저라면 맞고.. 신랑한테 울고불고 친정에 말해서 울고불고 햇을것 같네요.. 그래야지 시모한테 사과를 받을수 있지 않았을까 싶어요 나쁜거지만 손안대고 코풀기 하는거죠 아이를 임신했으니 누가봐도 시모가 악덕시모이니... 신랑은 무릎꿇고 빌테고 자기엄마한테 사과하라햇을거고 친정에서도 사돈 만나뵙자고 하면서 따지셨겠죠 아무리 아무리 참다가 폭팔햇어도 시모의 뺨을 때린건 제 상식에서는 이해도 안가지만 지무덤 지가 판격으로 밖에 안보임.. 얼마든지 나쁜 말로 엿먹일수 있는것을.. 저상황이면 시모가 사과해도 친정에서도 사과하는 상황이 된거잖아.. 흠 왜?내가 맞앗는데 사과할일을 만든건지 궁금함.. 분명 앞뒤 사정이 어떻든 어른한테 그런건 사과드려야할 껀덕지를 만든 일밖에 안된듯... 물론 제 생각입니다..
제 생각도 그래요 '지혜롭게 대처하라'에 지혜로운게 맞아도 참아야 되는거냐고 적었는데, 글쓴이가 잘못 받아들이는듯....참는 것만이 지혜로운게 아닌데;; 저 또한 맞았다면, 신랑한테 울고불고 이혼얘기 꺼내면서, 사과 받기 쉽게 끌고갔을거에요. 이 경우에도 신랑이 무릎꿇고 먼저 사과하라 그랬다면 정말 이혼 생각할듯...글쓴이의 대처는 시어머니가 먼저 사과하기도 힘들고, 본인도 사과하기 힘들게 되었네요
깊이 생각 할 필요가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같은 상황에서 여러분 아내 남편이 본인 부모를 때렸는데도 잘했다 하실건지 저는 제발 주작이었으면 좋겠네요
Cards you may also be interested in
남편이 딴 남자 만나라해서 만난게 잘못인가요
안녕하세요. 올해 33살 된 유부녀입니다. 결혼을 20대 중반에 좀 일찍 한 편이에요. 5살 아들 한 명 있습니다. 결혼 후 깨소금같은 신혼을 즐기다가 임신을 했어요. 10달동안 공주대접 받고 소중한 아들을 낳았습니다. 남편도 저도 감격하고 부모 됐다는 생각에 앞으로 서로 더 잘하자고 다짐했죠. 근데 육아는 현실이고, 거의 헬입니다. 남편은 점점 힘들다며 저한테 다 맡겼고 어차피 남편이 봐도 믿을수가 없어서 옆에 저도 계속 있었기 때문에 제가 다 했어요. 저는 임신부터 출산까지 살이 그다지 찌지않았는데요. 출산 후 남산만하던 배에서 애가 나오니까 살이 엄청 쳐졌더라고요. 너무 흉해서 깜짝 놀랐고요. 그때 한동안 우울했던 기억이 납니다. 게다가 제가 뱃살이 처져서 튼살생긴 그 이후로 남편도 보고 놀랐었고요. 그 뒤로 잠자리를 원하지 않더라고요. 근데 30대 성욕 팔팔한 남자가 섹ㅅ 없이 살수가 있겠습니까? 1년 넘게 제 몸은 한번도 안 건드렸는데 저는 남편이 1년이나 섹ㅅ를 안하고 산다는건 말이 안된다고 생각했어요. 분명 누군가와 할거라고 생각했어요. 바람이던 사창가던... 제 예상은 그대로 맞았고요. 직장 여자랑 바람났더라고요. 저는 막 화를 냈는데 완전 적반하장이었습니다. 이혼하고 싶냐고 했는데 그건 싫대요. 근데 여러분은 이해 못할지도 모르지만 저도 이혼은 싫었어요. 아무래도 둘 사이에 낳은 애 때문인것 같습니다. 남편은 처음엔 눈치보더니 나중가선 대놓고 그 여자 만났고요. 외박도 종종 했습니다. 외박한 날 제가 뭐라하면 자긴 못헤어진다고 그냥 이혼하거나 너도 다른 남자 만나라고 했어요. 그래서 나한테 완전히 맘이 떠나갔구나 생각이 들어서 그 이후로 체념을 했고요. 생활비나 꼬박꼬박 받아서 그래 생활비 주면됐지 합리화하면서 육아에만 전념했습니다. 어느순간부터 남편이 외박하든 말든 신경 안썼고요. 남편 처음엔 눈치보더니 적응했는지 신나게 외박하더라고요. 그러다가 티비 보는데 연예인이 요리하는 거 보고있었는데 맛있게 보여서 나중에 해먹어보려고 컴퓨터로 레시피 찾아서 즐겨찾기 하고 즐겨찾기 됐는지 확인하려고 눌렀는데 여자이름이 있길래 눌렀더니 불륜중인 여자 페북이었어요. 근데 프사에 떡하니 남편이랑 찍은걸로 되있어서 그때 진짜 빡쳤었네요. 그날 그걸로 진짜 화냈었는데 요즘 가만있더니 왜 또 그러냐고 그러니까 이혼하던 너도 다른 남자 만나던 하라고 또 그소리 하더라고요. 제가 빡이 쳐서 __ 나도 딴 남자 만나고 만다 다짐하고 처진살 웨이트 꾸준히 해주면 나아진다고 인터넷에 있길래 뱃살 중심으로 운동도 열심히 했고요. 솔직히 출산 후에 편한 옷만 입고 화장도 안했었어요. 아니 근데 애키우느라 고생하는데 그거까지 신경쓸 겨를이 없었습니다. 애 키우면서 자기관리까지 잘하시는 엄마들 정말 대단한거에요. 암튼 뷰티유투버 검색해보고 화장도 따라해보고 옷도 처녀적입던 예쁘지만 불편한 옷으로 입고 머리도 단발웨이브로 바꾸고 애쉬퍼플?인가로 염색도 하고요. 애 어린이집 데려다주는데 애도 엄마예쁘다고 좋아하고 하니까 자신감도 붙더라고요. 못 만났던 친구들도 올만에 만나고 그중에 남자사람 친구가 있는데 제 얘기 털어놓으면서 더 친해지고 그러다가 사랑이 싹텄습니다 제가 임신하고 직장을 관뒀었는데요. 이제와서 취직하긴 어렵다고 생각했고 알바라도 하고싶더라고요. 그래서 카페 알바 면접 보고 일하게 됐어요. 그때 쯤 남편이 하도 몇일에 한번 씩 집에와서 대화 단절 상태였거든요. 그날 이후로 제가 아이랑 방을 옮겨버려서 집에 온 소리만 들었지 서로 모습 보지도 않았어요. 남편도 궁금하지 않았으니 지 할거만 하고 나갔겠죠. 카톡으로 나 알바할거라고 통보했고 남편은 그래라 했습니다. 어린이집에 애 델따주고 전 알바하고 애 데리러가고 주말엔 친정에 맡기고 사랑 싹튼 친구 만나고 했습니다. 그리고 토요일이었는데 그날 저도 말없이 외박했어요. 그 친구랑 같이 있었고요. 남편도 말없이 외박하고 대놓고 만나면서 저보고 딴놈 만나라는데 제가 못할 이유가 없잖아요. 지 애 봐주지도 않는데 양육비 준다고 해도 제가 너무 손해죠. 그렇다고 엄청 잘버는 것도 아니고 300쯤 됩니다. 월급 뭔 저도 잘난거없지만 저희집 사정이 이렇다 말하는거에요. 암튼 처음 외박한날 남편이 전화왔는데 안받으니까 카톡 오더라고요. 어디서 뭐하느라 집에 밤새 안오냐고요. 그래서 나 남자랑 있으니까 카톡하지말라고 했어요. 너도 말없이외박하는데 내가 말할 필요 없고 니가 남자만나라 했으니까 불만없지? 했습니다. 답장이 없었어요. 그리고 집에 갔는데 왠일로 집에 있더라고요. 부부인데도 서로 얼마나 단절되고 안 보고 살았는지 염색한지가 언젠데 저보고 염색했네? 라고 말하는데 짜증이 솟구쳐서 어 라고 대답하고 바로 방으로 갔어요. 그후부터 슬금슬금 말걸더니 질투하고 화내기 시작하더라고요. 자기도 그만 만날테니까 저도 그만 만나라는데 싫다고 했습니다. 어차피 애 때문에 이혼 안 한건데 애도 나 몰라라 하고 너 있으나마나 인 것 같다고 이혼하자고 했어요. 나한테 이혼하자고 하지않았었냐고 하자고 했죠. 남자 생겼다고 갑질 한다고 똑같이 바람펴놓고 넌 뭐 떳떳한줄 아냐고 화냅니다. 이혼 못한다 하길래 그럼 너도 여태 한것처럼 딴여자 만나라 했습니다. 입에 거품물고 부들거리네요. 이제 제 기분을 알려나요 저도 똑같다고 욕해도 상관없어요. 호구같이 당하느니 욕먹어도 되갚아줄겁니다. ▼ 베플 ▼ 허엌................결국 맞바람이지만 남편놈 내로남불 지렸네요..ㅋㅋㅋ
친여동생이 결혼하고 연락을 끊었어요
친여동생이 결혼하고 일상적인 연락을 끊었어요.. 너무 속상 ㅠ저는 30대여자 미혼이에요. 친구들이랑 이런 얘기는 터놓고 안 하는 편이라.. 결혼도 안햇고 잘 몰라가지구 뭐가 맞는 건지 하도 답답해서 조언좀 부탁하고자 글을 써봅니다. 제가 이상하면 정신차리라고 욕해주셔도 좋아요ㅠ 여동생은 작년여름끝말에 결혼했는데..일단 저희집은 화목한 가정이 아니에요. 저는 20대후반에 내 갈길을 스스로 가고자 가출(이라고 하기엔 다 컸지만 허락없이 뛰쳐나왓으므로)했고 동생은 결혼 전에 해방하는 느낌이라고 했었던 대화도 없고.. 그냥 집구석이 싫은데 꾹참고 잇엇던 그런 분위기.. 동생하고는 잘 지냇고 주위에서 부럽다는 소리도 들을만큼 친햇는데.. 암튼 결혼 직후에는 시댁이니 친정이니 여기저기 챙겨야 할 일이 많기도 했겠고.. 또 저희 집은 생일 등등이 연초에 몰려 있어요. 시댁쪽도 크고작은 행사가 있었겟죠(추측). 그리고 신혼초에는 집에 손님이 많이 오는 것 같더라구요. 힘드니까 우리는 집들이 안해도 돼. 그랫더니 당연히 해야하는건데 왜 그러냐고 툴툴.. 워낙에 예쁜 소리 안하고 가족한테만 맨날 툴툴거리는 애라서 연락하기도 멋쩍고 신경써서 연락해도 괜히 미안해지고 해서 저랑 엄마는 연락하는것 조차 눈치를 봤어요 (저: 혹시라도 싫어할까+괜히연락해서 기분나빠질까 엄마: 싫어할까+피곤한데괜히연락해서 신경쓰이게 할까) 혼자잇는 시간을 즐기던 애가 결혼해서 새로운 삶에 적응하는것도 벅찰텐데 여기저기 신경쓰느라 힘들겠다.. 이해하려고 노력햇어요.... 암튼 제대로 끊긴 사건이 잇엇는데, 1월달에 겨울이라 제부가 감기에 걸려서 기침이 몇주 가라앉질 않는 중에 장모님께 안부연락드리면서(드린건지 받은건지) 기침이 안가라앉는다고 말씀드렸대요. 엄마는 퇴근길에 들리라고 했나봐요 제부직장:안산-> 저희집:구로->제부네:방배 밤늦게 10시쯤?? 도착했고 엄마는 배랑 도라지 고은 물이랑 저녁을 먹여서 보냇대요 며칠후 저희집(친정) 결혼기념일이라서 양재에서 만나서 제부차타고 같이 가는데 동생이 있는대로 화가 나있더라구요. 얘기를 듣자하니 아픈 사람을 왜 오라가라그러냐 효과도 없는 배꿀차를 뭐하러 주냐 집에 약이며 건강식품이며 얼마나 많은데 결혼햇는데 왜 자꾸 간섭이냐고 알아서 하게 냅둬야지 라고 말을 하는데 너무 기가막혔고 언니도 엄마랑 똑같다면서 저한테 독한소리 내뱉는데 뒷자리에서 아무말도 못하고 눈물만 줄줄 흘렷어요. 아니 얼마나 간섭을 햇다고...?결혼하고 우리가족 일로 만난 게 집들이랑 엄마생일 지금 이렇게 세번째인데..?? 엄마는 아프다고 하는데 모르는 척 할수도 없고 직접 주고 싶은데 제부퇴근시간이 일정하지 않아서 오라고 그랬다는데 그게 그렇게 화낼 일인지..? 평소에도 눈치보느라 연락 한번을 고민고민하다가 썻다지웟다 하다가 보내는 엄마한테..?? 집에 도착해서도 오랫만에 봐서 반갑다 인사하는 엄마한테 왜이래? 라고 하는걸 보고 입이 떡 벌어지고 저녁 식사하는 내내 인상쓰고 말걸면 내가 알아서 해 라며 말도 못붙이게 하는 걸 보고 무거운 마음으로 집에 왓고 그 뒤로 저는 연락을 먼저 일절 안합니다. 결혼이 무슨 벼슬이냐는 소리가 저절로 나오더라구요.. 그 뒤로 제 할 도리는 해야 욕은 안먹겟다 싶어서 설날때 선물발송하느라 연락 (동생네가 명절이라고 선물대신 밥사줌) 2월에 동생 생일선물주느라 연락 (제생일9월이라선물못받음) 4월에 아빠 생신이라 저녁식사하느라 연락 5월에 제부 생일+ 가정의 달이라 연락 (가정의달에는 보통 가족에게 선물하지 않나요?? 저는 못받앗는데 처음 떨어져살아봐서 잘 모르니까 패스....) 이 때는 제가 선물들만 준비해놓고 일하느라 바빠서 미리 연락을 못하는 바람에 너무 늦게 연락해서... 만나자고 하고 싶은데 차마 말하지 못하고 어떻게 할까? 그랫어요 언제 시간어떠냐고 물어볼줄 알앗는데 택배로 보내라고 그게 편하겟다고 그래서 한대얻어맞은것 같앗지만 그렇게 해줫어요. 그뒤로 여기저기 국내해외여행도 가고 많은 일이 잇는것 같은데 잘지내냐느니 나어디간다느니 언니동생 간의 일상적인 인사조차 못하고 지내는게 서운해요. 자기 주변사람들이랑은 꾸준히 연락하고 만나고 관계를 이어가면서 친정식구들은 안중에도 없는게 서운하고.....원수같이 지낸것도 아니고 싸우면서 친하게 자라왓고 여행도 많이 다니고 얘기도 많이하고 그랫는데..... 바빠서 연락 못한다고 하기에는 동생의 마음이 서운해요 어디서 봤는데 형제들은 아무것도 안하는게 도와주는거라고. 근데 연락도 안하는게 맞는건가요? 이건 아니지 않나 싶은데 잘 모르겟어요 서운해 할 필요가 없는 일인데 저 혼자 괴로워하는건지... 시댁에랑 남편에 폭 빠져있는것 같기도 하고..제가 준 것들은 다 처박아둔것같더라구요 저 혼자 살아서 진짜 피같은 돈으로 사준건데.....시댁에서 그렇게 잘해주나..... 앞으로 무슨 일이 잇어서 연락이 오면....평소에 연락한번 안하다가 일잇으면 연락하냐고 한소리 해주고 무시해버리고 싶은 마음이 들어요. 예를 들면 임신햇다 생일이다 추석이다.. 개인적으로는 만나자고 안할테니까능...휴... sns에서 결혼후에도 언니동생가족끼리 친하게 지내는 자매들 보면 그렇게 부럽더라구요.. 베플 1 ) 님도 집을 나온 안화목한 가정인데, 그집에 자기 아픈 남편 불러서 보약도 아니고 그냥 끓인물 먹여 보낸거 너무 어이없을것 같은데... 정말 걱정했으면 오늘 집에 일찍 들어가라고 쉬라고 한다음에 나중에 보약 한 채 들러 보냈겠죠... 안 화목하다며요. 안화목해서 본인도 뛰쳐나왔는데 왜 결혼한 여동생은 자꾸 그집 일에 끼어들게 해요? 원래 그집 경조행사 다 챙기구 그런집이였는지 궁금해요. 안챙기다 결혼했다고 챙기는건가... 2) 화목하지 않은데 왜 계속 불러싸요. 그만 괴롭혀요 3) 내가 싫은일이 다른사람은 좋을수 있다고 생각하나요? 아뇨 사람은 다똑같아요 내가 싫은 만큼 다른사람도 똑같습니다. 다만 표현하는 양이 틀리고 참아내는것도 틀리니 달라 보일뿐이지 확목하지 않는 뛰쳐나오고싶은 그런집. 어찌 본인만 힘들었을것 같나요 아마 동생도 같은 기분이엇을것 같네요. 다만 언니가 먼저나가는 바람에 부모님 생각도 해야하니 자신은 버틴것뿐임. 그 돌파구가 결혼이었을것 같구요. 이미 그시점부터 언니에 대한 믿음은 사라졌을것같구 (혼자 빠져나갔단 생각에) 님이야 자유지만 그나마 말상대라도 있던 언니가 없으니 얼마나 더 힘들었겠어요. 배즙도 같은 선상같군요 이제 겨우 탈출했서 자유다라고 생각했는데 간섭받는 느낌 거기다 이미 배신감든 언니가 언니랍시고 건드는게 자극을 줬겠죠 뭘 건드렸나 하지만 사람마음이 보통상태랑 화나있는상태랑 다르잖아요? 난 좋게 걱정되서말하는것도 상대방 기분에따라 시비거는걸로 들릴수 있을겁니다 그리고 본인도 아시겠지만 동생 상황이 그전 상황이란 다르잖아요. 결혼도 했고 환경도 변했고 잘보여져야 하는사람들이 많이 늘어났고 스트레스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엄청클거에요. 스트레스는 풀어야지 못풀면 터지는 법인데.. 그게 가족에게로 쏠린것뿐이에요. 그런거 있자나요. 친구나 직장동료랑 싸우면 연이 끊기겠지만 가족은 다르잖아요. 그래도 가족이다 하는 마음 깊숙한 그런거요.. 이해하세요
제 쌩얼 때문에 파혼당했어요. 도와주세요
둘다 30대초반이고요. 교제기간은 결혼준비기간까지 합하면 3년 4개월 정도 됩니다. 둘다 연봉도 큰차이 없고요. 간소하고 실속있게 반반결혼 준비하면서 우린 결혼준비하면서 트러블도 없다면서 사이좋게 준비중이었습니다. 양가 어른들도 무난하니 좋으시구요. 결혼후에 남저친구 회사사정으로 신혼여행을 바로 떠날 수 없는 상황이라 이번에 미리 짧게 도쿄 다녀왔습니다. 그뒤로 연락없이 그저께 4일째 되는날에 파혼통보 받았습니다. 이유가 너무 어처구니 없어서 눈물도 안나와요. 제 쌩얼을 보고 도저히 안될 거 같다구요... 피부 하얗다고 자랑하더니 황토색인건 둘째 치더라도 너무 이목구비 차이가 심하다구요. 제가 평소에도 화장 꼼꼼히 하는편이긴 했어요. 항상 정갈하고 싶어서요. 속눈썹 붙이고 쌍액은 살짝만 하고 다니는 수준이에요. 화장기가 없어서 당황할순있겠지만 계속 보면 그렇게 큰차이 없구요. 근데 시누이 되실분 처음엔 미친놈 아니냐고 편을들어주시다가 갑자기 아무래도 미안하다면서 파혼진행하자고 하는거에요ㅜㅜ 위액금 이런건 남친쪽에서 다물어주겠대요. 다른 이유가 있는거 같아요. 바람난걸까요? 너무 말도 안되는 핑계를 대니까 감당이 안되요. ㅊㅊ: pann
송파구 여아 유괴 살해 사건
송파구 여아 유괴 살해 사건 1990년 6월25일, 장맛비가 내리던 그날은 한국전쟁이 발발한 지 40년째가 되는 날이었다.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인근에 사는 천사처럼 예쁜 여섯 살 재은이는 노란색 비옷과 빨간 운동화에 예쁘게 이름을 적어넣은 우산을 챙겨들고 유치원에 갔다.  아파트단지 내에 있는 유치원이라 가깝고 편리한 것은 물론 안전했기 때문에 재은이의 엄마와 아빠는 안심하고 재은이를 맡길 수 있었다. 그날도 다른 수많은 날처럼, 재은이 엄마는 낮 12시면 끝나는 유치원 시간에 맞추기 위해 10분 전에 집을 나섰다.  매일 똑같이 반복되는 일상이었지만, 재은이와 3시간 남짓 헤어졌다가 다시 만나는 이 시간은 늘 엄마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드디어, 왁자지껄한 소리와 함께 병아리를 닮은 노란색 바지와 가방 무리가 쏟져 나오기 시작했다. 유치원에서 감쪽같이 사라진 여섯 살 아이 너무도 귀여운 아이들이 하나 둘 자신을 마중 나온 엄마나 할머니를 향해 달려가는 모습은 아름다웠다.  마치 손에 가득 움켜쥔 모래가 손가락 사이로 스르르 빠져나가듯 남은 아이들의 숫자는 점점 줄어들기 시작했다.  이유 없는 불안감이 재은이 엄마를 엄습하기 시작했다.  ‘설마’  마지막 한 아이까지 귀가를 마친 후에야 재은이 엄마는 유치원 선생님을 찾아가 재은이가 어디 있는지 물었다. 그러자 당황스러움에 눈이 휘둥그레진 유치원 선생님이 부원장을 소리쳐 불렀다.  부원장의 말에 재은 엄마는 그만 온몸에 힘이 다 풀리면서 바닥에 털썩 주저앉고 말았다.  “어머님이 30분 전에 전화를 주셔서 급한 일이 생겨서 그러니 재은이를 빨리 보내달라고 그러지 않으셨어요? 데리러 오시는 길에 만나면 되니까 재은이만 그냥 보내달라고….” 도대체, 누가, 왜 그 어린 천사를 데려갔을까?  유치원에 전화를 걸어 재은이 이름을 말하며 엄마 행세를 한 그 여성은 도대체 누구란 말인가?  가까운 지인이 아니라면, 어떻게 재은이 이름과 다니는 유치원 등 사정을 그렇게 정확하게 알 수 있다는 말인가? 재은이 엄마는 부디 누군가 가까운 지인이 깜짝 놀라게 해주려고 장난하는 것이기를 간절히 바랐다.  재은이만 무사하다면 그 철없는 장난마저 기쁘게 용서하리라 다짐했다.  소식을 들은 후 일도 팽개치고 집으로 달려온 재은이 아빠 역시 마찬가지 심정이었다.  혹시 재은이를 데려갔을 수 있는 지인들에게 빠짐없이 전화를 하며 확인하던 부부는 간절한 마음으로 하늘이 그들에게 내려준 천사, 재은이가 무사히 돌아오기만을 기도하고 또 기도했다. 재은이가 실종된 지 5시간이 지난 오후 5시, 재은이 엄마는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유치원 관계자와 재은이 엄마 주변인들을 철저하게 조사하는 한편, 유괴 사건일 가능성을 감안해 재은이 집 전화에 공청 녹음 장치를 설치하고 대기했다. 저녁 식사 시간이 지났지만 아무런 소식이나 연락이 없었다.  재은이 엄마는 부디 재은이가 굶고 있지는 않기를 바랐다.  조금만 배고파도 칭얼대던 아이, 한참 많이 먹고 키가 클 나이였다.  오후 9시 평상시 재은이가 잘 시간이었지만 아직 아무런 연락이 없었다.  현관문에서 나는 작은 소리에도 재은이 엄마는 혹시나 재은이가 돌아온 것인가 싶어 벌떡 일어서기를 여러 차례 반복했다. 자정을 넘기고 새벽이 지나 아침이 되었지만 아무 소식도, 연락도 없었다.  재은이 엄마 아빠는 침도 눈물도, 아니 온몸의 수분이 다 증발해버린 것 같았다.  6월26일 오후 5시에 전화가 걸려올 때까지, 재은이가 실종된 후 29시간 동안 계속된 침묵은 재은이 엄마 아빠의 혈관 속 피마저 모두 바짝 말라버리게 하는 잔인한 고문이었다. 재은이가 실종된 다음 날인 6월26일 오후 5시경에 걸려온 전화 속 목소리는 젊은 여성이었다.  ‘재은이를 데리고 있으니 재은이를 돌려받고 싶으면 경찰에 신고할 생각 같은 것은 하지도 말고 5천만원을 송금해라’는 요구 조건을 밝힌 후 은행 계좌번호를 알려준 여성은 재은이 목소리만이라도 들려달라는 엄마의 간절한 호소도 외면한 채 1분 만에 전화를 끊었다. 경찰의 추적 결과 발신지는 서울 지역 공중전화로 확인되었다.  너무도 무섭고 놀라운 일이었지만, ‘돈만 주면 재은이를 보내준다’는 희망이 생겼다.  남편과 형사들의 질문이 쏟아져 들어왔다.  아는 목소리 같은가, 재은이 소리는 들리지 않던가, 배경에 뭔가 특별한 소리는 없었나…. 재은이 엄마는 하이톤에 맑은 편인 그 목소리를 기억하지 못했다.  재은이나 아이 목소리도 들리지 않았고, 멀리서 차들이 지나는 소리 외에는 다른 배경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자신이 침착하지 못해 많은 정보를 알아내지 못한 것 같아 재은이 엄마는 스스로를 책망했다.  아직 공개 수사를 하지도 않았기 때문에 엉뚱한 사람의 장난 전화일 가능성은 거의 없었다. 갑자기 다시 전화벨이 울렸다.  10분 만이었다.  이전 전화와 같은 목소리의 여성은 계좌 번호와 은행명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예금주 이름을 ‘이상민’이라고 밝힌 뒤 전화를 끊었다.  당시는 아직 금융실명제를 실시하기 전이었기 때문에 가명으로 개설한 계좌일 가능성이 컸다. 경찰은 계좌가 개설된 조흥은행의 전국 지점에 해당 계좌에서 돈을 인출하려는 시도가 있을 때 경찰에 신고하도록 요청한 뒤 서울 시내 조흥은행 전 지점에는 형사들을 배치해 잠복근무를 하도록 했다.  조흥은행 본점 전산실에도 형사들이 배치되어 해당 계좌의 입출금 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했다. 인터넷뱅킹이 아직 도입되지 않았던 당시에는 송금을 하려면 직접 은행을 찾아가야 했다.  유괴범의 전화 협박을 받은 다음 날인 6월27일 아침, 재은이 엄마는 가까운 은행으로 가서 범인이 불러준 계좌로 일단 5백만원을 입금한 후 집으로 돌아왔다.  그날 오후 5시15분, 다시 범인에게서 전화가 걸려왔다.  ‘5백만원이 입금된 것을 확인했고, 나머지 돈을 빨리 부쳐라. 만약에 경찰에 신고하면 재은이도 죽고 나도 죽는다’는 내용이었다. 부디 재은이 목소리만이라도 들려달라는 엄마의 간절한 호소는 철저하게 무시당했다.  다음 날인 6월28일 아침, 재은이 엄마는 2천5백만원을 범인이 불러준 계좌로 입금했고 이와 동시에 조흥은행 본점과 서울 시내 각 지점에 배치되어 잠복근무 중인 형사들은 초긴장 태세로 돌입했다. 하지만 범인은 움직이지 않았다.  2천5백만원이 입금된 지 하루가 지난 6월29일 오후 2시40분, 조흥은행 본점 전산실에서 다급한 외침이 터져나왔다.  범인이 계좌에서 인출을 시도한 것이다.  하지만 형사들이 잠복 근무 중인 조흥은행 지점이 아니라 명동 국민은행 본점에 설치된 현금자동지급기였다. 액수는 30만원이었다. 범인의 ‘입질’이었다.  잠복근무 중인 모든 형사에게 이 소식이 전달되었고, 다시 최고의 경계 상태 지시가 하달되었다.  범인의 마음속에서 ‘잡히지 않을까’라는 두려움과 ‘빨리 돈을 찾고 싶다’는 욕구 사이의 줄다리기가 한계에 도달한 오후 4시13분, 다시 조흥은행 본점 중앙 컴퓨터에 해당 계좌의 출금 시도가 포착되었다. 위치는 명동 롯데백화점 2층 조흥은행 출장소에 설치된 현금자동지급기였다.  인근 지점에 배치되어 있던 형사들이 총알처럼 튀어나갔다.  인파로 가득 찬 명동 거리의 사람 숲을 헤치며 형사들은 달리고 또 달렸다.  범인은 모두 여섯 차례에 걸쳐 카드를 이용해 총 2백60만원을 인출한 뒤 막 그 자리를 떠나던 중이었고, 그 사이 소요된 시간은 10분이었다. 우산에 적힌 이름 보고 엄마 행세 숨이 턱에까지 차오르며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한 형사의 눈에 현금자동지급기 앞에서 돌아나오는 자그마한 체구의 젊은 여성이 잡혔다.  ‘저 여자다.’  여자도 자신을 찾아낸 형사의 눈빛을 느꼈다. 필사의 도주가 시작되었다. 여기서 놓치면 다시는 재은이를 구할 기회가 없다. 사람이 가득 들어찬 계단과 거리는 체구가 작은 여성에게 유리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뿐이었다. 숨 가쁜 추격전은 을지로입구 지하철역 계단에서 끝이 났다. 검거된 여성에 대한 수색에서 방금 인출한 현금 2백60만원과 1시간 반 전에 인출한 30만원 등 총 2백90만원의 현금, 조흥은행 통장과 카드 그리고 재은이 부모 앞으로 쓴 협박 편지 한 장이 발견되었다.  여성의 이름은 홍순영, 23세. 1백60cm가 될까 말까 한 자그마한 체구에 앳된 얼굴이었다.  도저히 흉악하고 잔인한 유괴 범죄를 저지를 사람으로 보이지 않았다. 형사는 재은이가 어디에 있는지, 공범이 있는지를 물었다.  범인 홍순영은 공범이 자신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지금 바로 돈을 공범에게 가져가지 않으면 아이를 해칠 수 있다고 재촉했다.  형사들은 홍순영의 말을 믿고 1차 접선 장소라는 이화여대 구내에서 2시간여를 기다리다가 다시 2차 접선 장소라는 지하철 서울역으로 이동해 1시간 남짓 기다리고 있던 중이었다. 사람이 많은 공공장소에서 공범이 눈치 채지 못하게 하면서 홍순영이 도주하지 못하게 해야 하는 어려운 동행 잠복 상황이었다.  플랫폼으로 청량리행 기차가 들어오고 있는 그 찰나의 순간, 홍순영이 갑자기 선로 위로 몸을 던졌다. 다행히 이를 발견한 기관사가 급정거를 하는 바람에 끔찍한 사고는 피할 수 있었다. 홍순영을 뒤따라 선로 위로 뛰어내린 형사들은 머리에서 피를 흘리는 여자를 끌어올린 뒤 인근 병원으로 후송했다.  홍순영은 뒷머리 부분에 약 5cm의 찰과상만 입었을 뿐 큰 상처 없이 무사했다. 경찰은 병원 침상에 누워 입을 꼭 다문 범인에게 재은이가 있는 곳을 알려달라는 추궁과 호소를 계속했다.  입을 꾹 다문 채 ‘사형시켜달라’는 말만을 반복하던 홍순영은 ‘같은 여자 입장에서 재은이 엄마의 썩어들어가는 마음을 생각해 어디에 있는지만이라도 알려달라’는 거듭된 호소에 결국 입을 열었다. ‘살아만 있어달라’는 간절한 엄마 아빠의 소망은 너무도 가혹하게 부서져버렸다.  재은이는 숙명여대 건물 옥상 물탱크 뒷  공간에서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되었다.  홍순영은 범행 당일인 6월25일, 범행 대상을 물색하며 올림픽공원 인근 아파트단지를 돌아다니다가 한 유치원을 발견하고, 바깥 우산 통에 꽂혀 있는 우산 중에서 아이 이름이 선명하게 보이며 눈에 띄는 우산을 발견하고는 유치원에 전화를 걸었던 것이다. 재은양 이미 살해한 후 돈 요구 유치원에서는 아이 이름을 대는 여성이 엄마라며 급하기 때문에 유치원으로 바로 출발해서, 가면서 도중에 아이를 만나 데려갈 테니 그냥 바로 귀가시켜달라고 하자 아무 의심 없이 서둘러 아이를 귀가시켰다.  영문도 모르고 유치원을 나선 재은이는 낯선 여성이 이름을 부르며 다가와 손을 잡자 어쩔 줄 모르고 따라나서게 된 것이다.  재은이를 데리고 지하철을 이용해 숙명여대 앞까지 간 홍순영은 카페에 앉아 재은이 부모님 이름과 주소, 전화번호 등을 물어보았다. 필요한 정보를 다 파악한 홍순영은 낯선 곳에 낯선 어른과 함께 있는 것을 두려워한 재은이가 집에 보내달라고 보채자 숙명여대 안으로 들어가 미리 봐둔 옥상으로 올라간 뒤 울며 애원하는 재은이의 목을 손으로 졸라 살해한 후 물탱크 뒤편 벽 사이 공간에 시신을 밀어넣어 숨겼다.  돈을 요구하는 협박 전화는 이미 재은이가 사망한 뒤에 걸었던 것이다. 홍순영은 경기도 부천에서 제법 규모가 있는 상업을 하는 부친의 4남매 중 셋째로 태어나 남부럽지 않게 유복한 환경에서 자랐다.  하지만 친구들과의 사이에 경쟁과 질투심이 많았던 홍순영은 대학 입시에 실패하자 합격한 다른 친구들에게 지기 싫다는 이유만으로 숙명여대 정외과에 합격했다는 ‘거짓말’을 하게 된다.  그 거짓말을 들키지 않기 위해 합격통지서와 등록금 고지서를 조작해 부모에게 내밀고, 등록금을 타내고 용돈을 받아 실제 학생처럼 숙명여대 정외과에 다니기 시작했다. MT 등 학교와 과 행사에도 빠짐없이 참가한 그를 ‘가짜 대학생’으로 의심하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그 사이에 재수를 해 정식으로 합격하면 모든 문제가 해결되리라 생각했던 그녀는 ‘가짜 대학생’ 신분을 들키지 않기 위해 모든 상황마다 거짓으로 대응하는 데 집중하느라 대입 준비는 제대로 할 수 없었다. ‘가짜’로 살아온 4년간의 삶은 홍순영의 마음을 극단적으로 병들게 했고, 주변에서 의심하는 사람도 늘어났다.  결국 1년 가까이 사귀며 결혼까지 생각해온 회사원 남자친구에게 홍순영의 지인이 ‘홍순영은 가짜 대학생’이라는 사실을 알려주게 된 후 그는 극단으로 치닫게 되었다. 큰돈을 마련해 ‘돈의 힘’으로 남자친구의 마음을 사보려 했던 것이다.  홍순영은 1991년 12월 18일 사형 집행됨. 영화 화차가 생각나네요. 한 여자의 열등감과 자격지심이 타인의 삶을 풍비박살냈어요...
[경기도 괴담] 일찍 죽은 친구의 사주내용 ㅎㄷㄷ
난 안양에서 태어났고 지금까지 쭉 안양에서 살아왔다. 유치원도 안양에서 다녔는데.. 그때 겪은 이상한 일을 하나 적으려고 한다. 어릴적에 유치원에서 친했던 친구에 관한 이야기다. 우리는 매우 친했고 줄곧 같이 다녔다. 1986년의 일이었다. 그 친구의 이름은 민규였던것 같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또렸하게 기억했던 이름이지만 군대를 다녀오고 여러가지로 생각할 일이 많아서였는지 아니면 내가 간직했던 순수한 우정을 잃어버린 어른이 되어서인지 지금은 흐릿하다. 그래서 그친구에게 상당히 미안하다. 민규와 나는 상당히 친했고 우리 어머니와 민규의 어머니도 덩달아 친해지신 격이다. 유치원이 끝나면 나는 줄곧 민규네 집에 가서 놀곤 했는데 지금 기억으론 꽤 부유했던 가정으로 기억한다.. 그당시 안양에서는 한창 개발중이었고 그 중 거의 개발초에 지어진 아파트(비록 한층에 4개의 가구가 사는 구조였지만 그래도 그당시 아파트는 모든이들의 선망 의 대상이었다)의 13층이 민규네 집이었고 또 매우 비싸보이는 피아노도 있었고 뭔진 잘 모르지만 멋들어져 보이는 그림도 거실 벽 중앙에 크게 자리잡고 있었다. 그리고 바나나도 있었다.. 그렇게 1년정도를 친하게 지내던 어느날 어린 나에게는 감당하기 힘든..아니 실감조차 나지 않는 “민규의 죽음“이라는 충격적인 일을 경험하게 되었다. 그날 어머니와 나 또 민규와 민규의 어머니는 유치원이 끝나고 중앙시장에서 떡볶이를 먹고 이것저것 장거리를 본 뒤 민규네 집으로 가게 되었다. 택시에서 내려 민규네 집으로 가는 도중 민규네 어머니는 짐이 무거우니 먼저 가서 문을 열어놓으라고 했고 민규는 알았다며 나보고 같이 가자고 했다. 평소같으면 같이 갔겠지만 그날따라 과일트럭에 실린 바나나가 눈에 띄여 난 어머니를 졸라 바나나를 살 목적으로 민규를 따라가지 않았다. 할수 없이 민규 혼자 아파트 현관으로 뛰어 들어갔고 난 어머니께 바나나를 사달라고 졸랐다. 물론 어머니는 나중에 사준다며 나를 달랬고 난 떼를 쓰며 사주지 않으면 가지 않겠다고 바닥에 주저않아 손을 잡아끄시는 어머니와 실랑이를 벌이고 있었다. 그때 위에서 민규가 부르는 소리가 들렸고 위를 쳐다보니 민규는 열쇠를 가져가지 않아 문을 열 수 없다고 손을 휘휘 젖고 있었다. 그러자 민규어머니는 핸드백을 뒤져보더니만 이내 열쇠를 찾아내 민규에게 바나나를 살테니 내려오라고 손짓을 했고 민규는 알았다고 했다. 그리고 어머니는 나를 바나나가 있는 트럭으로 데리고 가서 고르는 도중, 쾅 하는 엄청난 소리와 함께 과일트럭이 몹시 심하게 흔틀렸고 매우놀란 우리는 사태를 파악하려고 트럭의 앞쪽을 살폈다. 거기에는 형체를 알아볼수 없는 벌건 고깃덩어리가 있었고 과일 트럭의 운전석 부분이 몹시 찌그러져 있었다.. 어머니는 황급히 내 눈을 가렸고 곧이어 사람들의 비명소리가 들렸다. 그리고 조금 후 민규어머니의 비명에 가까운 절규가 이어졌고 난 내눈에 들어온 형체를 알 수 없는 뭔가가 민규라는 것도 알게 됐다. 그 일이 있은 후 난 유치원을 더 이상 다니지 않았고 다음해에 국민학교에 입학하게 되었다. 그러면서도 그때의 일은 좀처럼 잊혀지지 않았지만 너무 무서워서 생각하지 않으려고 또 내색하지 않으려고 애썼다. 시간이 흘러서 군대에 지원하게 됬고 군대에 가기 전까지 시간이 조금 있어서 어머니와 많은 대화를 나누던 중 무심코 그때의 일이 생각나 얘기를 꺼내고 난 후 뜻밖의 이야기를 듣게 됬다. 어머니의 말씀을 빌자면... “난 그때의 일이 생각하기도 싫을 만큼 너무 끔찍하단다..그때 그 과일트럭이 없었더라면 지금 너도 이자리에 없을 수도 있었어..나와 민규엄마는 너희가 친해진 다음에 알게 됬지.. 민규엄마와는 같은 불교여서 그런지 마음이 잘 맞았단다.. 그래서 꽤 친했어.. 어느 날 나는 너의 태몽이야기를 하게 되었단다..그리고 민규의 태몽이야기도 듣게 되었는데 그게 조금 불길했어..사내아이가 죽은 사람 묶을 때 쓰는 끈에 묶여서 울고 있었다고 그러더구나.. 원래 내가 미신을 좀 잘 믿는 성격에 너희 토정비결이라도 보자는 핑계로 안양에서 제일 용하다는 점쟁이를 수소문해서 갔지..가뜩이나 불안한 사람한테 불길하다 어쩐다 하기가 뭐해서 그냥 핑계를 댄거지..그렇게 해서 점집에 가서 우선 너의 점을 물었단다.. 나는 중간에 위기가 있지만 조상의 도움으로 뭐 어쩌고 그러니 부적을 하나 쓰라고 했고 민규의 점을 물었더니 옛날 주상중에 신내림을 받지 못하고 죽은 귀신이 붙어서 다른 귀신을 부르는 겪이라고..매우 좋지 않으니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하더구나.. 방법을 물었지만 다음에 다시 오라는 말만 하고 그만 나가라고 했어..우리는 기가 차서 나왔고 민규엄마는 표정이 매우 어두웠지..괜히 가자 그랬다는 생각이 들더구나.. 그리고 민규가 죽기 며칠전 민규 엄마는 불길한 꿈을 꾸었는데 민규네 집 앞 현관에 검은 옷을 입은 귀신이 두 손을 바닥에 대고 개처럼 기어다니는 꿈을 꾸었다고 하더구나.. 그리고 너 그거 아니? 아파트 난간은 안전상의 문제때문에 어린아이가 혼자 힘으로는 아래를 처다볼수조차 없게끔 높게 만들어..민규가 어떻게 아래를 쳐다보면서 말했는지 상상이 가니? 그 난간도 어른 가슴정도에 가까운 높인데..그게 그 무당말이 맞았던거 같아.. 그래도 어린게 무슨 죄가 있다고... 그자리에 과일트럭이 없었다면 과연 니가 지금까지 있었을까하는 생각때문에 아직도 가슴이 철렁거린단다..그애 엄마는 정신이 반쯤 나가서 지금 뭘하고 있을런지......” 어머니는 계속 얘기하셨지만 난 더이상 들리지 않았다.. 내 머릿속에는 검은 옷을 입고 무릎과 손으로 바닥에 엎드린 귀신과 그 등을 밟고 난간 아래를 내려다 보며 열쇠가 없어라고 손을 휘휘 젖는 민규의 모습이 그려졌기 때문이다.. 그리고 과연 그 과일트럭이 없덨더라면.. 내가 민규를 따라갔더라면.. 지금 나는 여기에 있을 수 있었을까..? 과연 그 점쟁이 말처럼 조상님이 나를 구해준 거였을까..? 한동안 이런 생각들로 좀처럼 잠을 이룰수 없었다..그 후로 자주 악몽에 시달렸고 지금도 가끔 꿈을 꾼다..
17년지기 절친을 위해 박나래가 준비한 브라이덜 샤워
친구 보자마자 눈물 터지는 박나래ㅋㅋㅋㅋㅋㅋㅋㅋ 미리 남편한테 사진도 몰래 받아서 준비해준 것들 아는 사람한테 비싼 카메라도 빌려와서, 인생사진 남길 준비 완료! 자연스럽고 편안해보이는 예쁜 사진♡ 친구이 각자 선물을 준비해 옴 밑에 뚫려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슬립까지 준비해줌bb 형편에 맞게 소박한 결혼식을 치루려는 친구분 그런 친구를 위해 또 드레스까지 준비해준 박나래 결혼식의 꽃 스.드.메를 모두 안한다는 친구 사진관에서 사진만 찍을 예정이라고.. 직접 재봉틀 돌리고, 손바느질 해가며 완성한 친구의 웨딩드레스 세심하게 케이프까지 만들어준 나래 친구분한테 정말 잘어울리는 드레스 드레스 입자 또 터져나오는 눈물ㅠㅠ 다른 친구들도 울컥 사진도 열심히 열심히 찍어줌 그와중에 분위기 살리는 친구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들러리 촬영을 위해 친구들 드레스까지 준비해온 나래 햇살같은 웃음 신랑 깜짝등장에 기절초풍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니까 못생겼다며 금방 또 화장을 고쳐주는 친구 나래 다시한번 사진 굳...★ 지금은 덤덤하게 얘기를 꺼낼수 있지만 정말 힘들게 보낸 나래의 학창시절ㅠㅠ 힘든 과거는 덮어두고 잊고싶어하는게 사람인데 박나래씨는 늘 힘든시간을 떠올리며 도움을 줬던 주변사람들을 잊지않고 그들에게 도움이 필요할때 아낌없이 베풀고 위해주는것 같아요. 친구들은 박나래가 내 친구라는 것이 평생의 큰 자랑이 되겠죠? 오랜 연애 끝에 평생을 함께 하기로한 두 배우 부부에게 큰 축복이 함께하길 바랍니다! 행복하세요♡ 관심좀 주세요.. 귀찮으실까봐 댓글 달아달라고 못하는데 클립과 하트 정말 좋아해요...♥
자존감 도둑 그 이름은 수치심
자존감 도둑 그 이름은 수치심 수치심: 스스로를 부끄럽게 여기는 마음 이 수치심은 발생 초기에 누군가에게 보여지고 노출되고 경멸받는 경험들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 네이버 백과사전 - 당신은 자신을 수치스럽게 생각하지만 이는 잘못된 표현이다. 당신은 수치스러움을 당한 사람이다. 부모에게 사랑을 받지 못했거나 성적 학대를 당했거나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했거나 공부 못한다고 놀림을 받았거나 키가 작다는 이유로.. 비싼아파트에 살지 않는다는 이유로. 부모의 직업이 그렇다는 이유로. 얼굴이 조금 다르게 생겼다는 이유로. 남들에게 내세울게 없다는 이유로.. 부당한 평가를 받는 것이다. 물론 당신에게 상처를 준 그들은 당신을 평가할만큼 뛰어난 인간이 아닌 부끄럽고 수치스러운 그러저러한 존재일지도 모른다. 1. 당신은 수치스럽게 여기는 그 사람이 수치스러운 사람이다. 2. 당신이 피해자라면 어떤 일을 당했던 수치스럽지 않다. 가해자가 벌레다. 3. 완벽한 인간은 없다. 한가지 부족한것을 가지고 자신과 동일시 여기지 말라. 영어 못할수도 수학 못할수도 있다. 한과목만 잘하면 된다. 4. 부족한 점은 채울 것이고 잘못한 점은 반성하고 깨달으면 된다. 수치심은 들어올 자리가 없다. 5. 어떠한 일이 있어도 내 삶을 내 인생을 나라는 존재의 가치를 쉽게 판단하지 말자. 그 판단은 죽는 그날 이루어진다. 넘어졌을뿐 경기는 지금도 진행중. 6. 타인에게 운전대를 넘겨주지 말라. 죽이 되든 밥이 되든 내차는 내가 운전한다. 7. 당신이 느끼는 수치심은 가짜다. 상처받은 과거의 기억이 만들어내는 망상과도 같다. 지나갔다면 다 끝난거다. 우린 어제 잠을 자고 죽었다. 그리고 오늘 다시 새롭게 태어났다. 수치심에 대한 유튜브 강의 - 김영국 행복명상센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