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badog
2 months ago5,000+ Views
안녕하세요. 오빠독입니다.
2018년 2월 탈취제 판매 수익 + 자체 기부, 봉사활동을 위해
오빠독 대표들이 직접 포천 이용녀 선생님댁을 방문했습니다.

미세먼지가 매우 나쁨인 날이지만, 간식을 기다리고 있을 아이들을 위해
기쁜 마음으로 출발!


도착했더니, 상황은 생각보다 열약했습니다.
쓰레기장은 몇주째 방치되어 있고, 청소가 되어 있지 않은곳들이 여기저기 포착!

먼저 다른 곳에서 팀을 꾸려 오신 남성 봉사자분들과 함께
2시간에 걸쳐 분리수거 및 쓰레기 청소, 유통기한이 지난 사료들과
아이들 대변은 땅을 파서 묻기
(장갑을 끼고 일하느라 사진이 많이 없어요...ㅠㅠ)

다음은 잠깐 짬을 내서
강아지 아이들과 놀아주기!
정말 이쁘고, 사랑스러운 아이들인데
누군가에게 버림을 받고 이곳에서 생활을 한다는게
마음이 너무 아프더라구요.

다음은 고양이 숙소 탐방!
생각보다 많은 아이들은 없었지만
사람들에 대한 경계가 심해서 보는것만으로 만족했어요.
(숨어있는데 못찾았을 수도..)



그리고 자원봉사자분들이 직접 차려주신
집밥보다 맛있었던 식사시간!
생각보다 강아지 아이들이 많았지만
다들 착해서 달라고 보채거나,
귀찮게 하는 아이들은 1도 없었다는 사실!
된장찌개, 샐러드, 불고기, 파전, 김과 밑반찬 6종세트



밥을 먹었으니 또 일을 해야겠죠?

오후에는 아이들을 위한 공간을 위해 마당 자갈밭 갈기 + 운반...
땀이 비오듯이 오지만, 오랜만에 하는 운동이라 열심히 더 열심히!
중간중간 아이들이 와서 친해졌다고 놀자고 쌓아놓은 자갈들을 파헤치면 멘붕이였지만
최대한 많은 자갈들을 운반했습니다.
(이용녀 선생님이 너무 힘들면 안된다고 걱정해주시는 바람에 3시간의 자갈 운반은 종료!)


다음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아이들 간식 시간!
탈취제 수익금 10%와 오빠독 자체 기부로
많은 간식은 아니지만 최대한 꼼꼼하게 아이들이 나눠먹을 수 있도록 간식을
가져왔답니다.

간식을 들고 있으니 하나둘씩 몰려들기 시작하더니
나중에는 뒤만 졸졸 쫓아다니기 시작했다는...
안에서 잠을자는 아이들과 조금 큰 강아지들이 있는 축사까지
꼼꼼히 먹이고, 남은 간식들은 이용녀 선생님에게 전달했습니다. :D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짦은 봉사활동 시간을 마치고
집에 오기전 이용녀 선생님과 많은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강아지 식용 반대에 대한 이야기, 주변에 강아지 도살장이 있어
12시만 되면 강아지들 비명이 끊이질 않아
밤새 눈물을 흘리며 잠을 못주무셨던 이야기들


그래서!
오빠독도 강아지, 고양이 식용 금지법과
강아지, 고양이 학대 금지
개강아지 농장에 음식물 쓰레기 제공 금지법을 위해
같이 노력하기로 약속하였습니다.



저희가 할 수 있는건
저희 고객님, 저희가 운영하고 있는 SNS 회원님들, 저희 샵에 방문해주시는 분들에게 설명드리는 것
단지 아직은 그것밖에 할 수 없지만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강아지, 고양이들을 위해
한사람 한사람 저희 고객님들도 점차 동참해주신다면
반려동물들이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지 않을까요?



오빠독의 포천 기부 + 봉사활동 스토리는 4월에도 계속됩니다.
감사합니다 :D
0 comments
Suggested
Recent
11
Comment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