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onica7
2 months ago10,000+ Views
베네치아만 안쪽의 석호위에 흩어져있는 118개의 섬들이 약 400개의 다리로 이어져있는 베네치아로 가기위해선 배를 타고 들어가야해요.
프랑스와 달리 이탈리아에선 날이 좋아서 부서지는 햇살이 반사되고있는 바다위를 달려 베네치아로 향했어요.
이탈리아를 통일시킨 조국의 아버지이자 첫번째 왕인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상(맨 위)이 반겨주는 베네치아에 도착했어요.
비발디가 사계를 작곡했던 고아원을 호텔로 개조해서 운영중인 호텔 메트로폴이에요.
블로그를 통해 호텔 내부를 보니 박물관 같더라구요.
이제 이동하면서 찍은 다리의 모습들을 보여드릴게요.
베네치아에 있는 자칭 파사의 사탑이에요^^;;..
지반 침화 등의 문제로 인해 기울었지만 그 나름대로 기념이 되어서 수많은 관광객들이 저 탑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요.
죄수들의 탄식 소리가 묻어있는 탄식의 다리에요.
총독부가 있던 두칼레궁전과 프리지오니 누오베 감옥을 연결했던 다리로서 재판을 받고 감옥으로 향하던 죄수들이 이 다리를 건너면서 한숨을 내쉬었다고해서 '탄식의 다리'라는 이름이 붙었다고해요.
누오베 감옥에 카사노바도 수감되었었대요.(유일하게 탈옥에 성공_간부의 아내를 유혹해서 탈옥했다는 속설이 있다고해요.)
베네치아 공화국의 총독관저였고 지금은 박물관으로 사용중인 두칼레궁전이에요.(우측)
백색과 분홍 대리석의 아름다운 문양으로 멋을 더해주고 있으며 회랑은 36개의 기둥으로 이루어져 있다고해요.
고위층이 사는 건물에 쓰였다던 네잎클로버문양이 눈에 띄는 두칼레궁전이에요.
다른 컬러(붉은빛)의 기둥이 있는곳에서 사형이 선고되었으며 사형 집행은 궁 앞 작은 두 기둥 사이에서 이루어졌다고해요.
두칼레궁전과 산마르코성당 사이에있는 산마르코 종탑이에요. 계단(4유로)과 엘리베이터(8유로)를 통해 전망대에 갈 수 있다고해요.
맨 위에있는 금색상은 풍향계의 역할을 했었다고해요.(바람에 따라 변하는 손의 방향)
탑 옆에는 화려한 황금빛 모자이크로 꾸며진 산 마르코 성당이 있어요. 비잔틴 건축의 대표적 양식으로 유명하다고 해요.
곡선이 유려한 아치문 상단의 모자이크는 비잔틴 양식에 따라 금색으로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으며 주변은 마치 섬세한 레이스를 붙여 놓은 것 같은 느낌으로 천사와 여러 성인들의 조각상이 장식되어있어요.
지반침하등의 문제가 드러나는 부분 중 하나에요.
물웅덩이가 생성되어 이곳에서 쉬고있는 갈매기들을 보실 수 있어요.
베네치아 관광의 중심 포인트이자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광장인 산 마르코 광장이에요.
길이 175m, 폭 80m의 대리석으로 구성된 세계적으로 유명한 광장 주변에는 회랑이 설치되어있으며, 유명카페와 고급상점들이 즐비하게 있어요.
1720년에 오픈하여 이탈리아에서 가장 오래된 카페 플로리안을 보여드릴게요.
괴테, 바이런 경, 찰스 디킨스 등의 유명인사들이 자주 방문했었던 유명카페에요.
아메리카노(10유로)와 핫초코(10.50유로)를 시켜 야외에서 마셨어요. 야외에서 마실경우 자리에 앉아있으면 웨이터분이 메뉴판을 가지고 오시고 주문하면 영수증과 함께 주문한 음료를 가지고 오세요.
산 마르코 광장에 앉아 유명한 플로리안의 커피를 마시며 산 마르코 성당과 종탑, 광장풍경을 보는데 이곳이 천국아닐까 싶었어요.
그 때 느낀 감정들을 쓰며 커피를 조금씩 마시는데 진짜 힐링의 끝이었어요.
카페 화장실의 세면대가 신기해서 사진을 찍었어요. 센서로 인해 자동으로 물이 나오고 양 옆의 가로바는 핸드 드라이어에요.

더 보여드리고싶은 마음에 쓰다보니 말도 길어지고 이미지첨부도 많아져서 곤돌라 탄 포스트는 따로 올릴게요.
4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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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노 10유로... 세네요... 사진 잘 봤습니다~
으아 저기서 마시는 커피 정말 힐링이었을 것 같아요ㅜㅜ 사진만 봐도 넘나 좋은 것... 지금은 어디에 계세요?
@uruniverse 짧게 다녀온거라 지금은 한국이에요 ~!!
너무 잘봤습니다 현장감 있는 설명도 고맙습니다
첫번째 사진 너무 예쁘네요~좋은 여행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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