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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브랜드가 펼치는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은?
#STAYATHOME 결국 2020 도쿄 올림픽은 사상 최초로 1년 연기 소식을 알렸다. 축구, 야구, 농구 등의 운동 시즌은 잠정 중단되었고, 대규모 박물관과 전시장은 폐쇄, 나이키, 슈프림 등 많은 브랜드들은 임시 휴업을 알린 상태. 코로나19 사태가 날로 거세지자 한국을 비롯해 미국, 유럽, 아시아 등은 국가적 차원에서 감염 확산을 우려해 사람들 사이의 거리를 유지하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권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STAYATHOME, #STAYHOME이라 일컫는 캠페인이 확산되며, 집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대중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어려운 현실과 마주한 브랜드 그리고 그를 이끄는 디렉터들도 SNS를 통해 직접적으로 이에 대한 의견을 드러내고 있다.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함과 함께 긍정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브랜드들의 소식을 모아봤다. JW ANDERSON 지난 23일, JW 앤더슨과 로에베를 이끄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나단 앤더슨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pleasestayathome'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현 상황에 대해 애끓는 마음을 전했다. 뒤이어 그의 브랜드 JW 앤더슨의 인스타그램에는 그가 영국에서 가장 좋아하는 집이라고 꼽으며 테이트 갤러리(Tate gallery)의 큐레이터였던 짐 에드가 살던 '케들스 야드(Kettle's Yard)' 저택의 한 공간을 공유했다. 안전하고, 서로를 돌보자는 긍정적인 성명과 함께다. MSGM 이탈리아 기반 브랜드 MSGM은 매일 수백명의 사망자를 기록하고 있는 이탈리아의 코로나19 상황에 대해 가장 대외적으로 아픔을 드러내고 있다. 이탈리아의 비상 사태가 시작 됐을 때 부터 인스타그램을 통해 '함께 이겨내자'라는 메세지를 전하기도 했으며, 브랜드 자체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권장하고 있기 때문. 이 것의 일환으로 #THEBLISSOFETHEDAY라는 캠페인도 함께 진행중인데, 현 시국에 대해 자체 격리가 유일한 선택이라는 의미와 함께 집에서 머무는 대중의 열정과 창의성을 드러내는 순간을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업로드하면, 이미지를 엄선해 자사 인스타그램을 통해 2차 바이럴 하는 캠페인이다. 참여하는 이들은 이미지 제작에 힘쓰며 자연스레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날 터. 단순히 언어적으로 혹은 메세지로 권유 하기보다 직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루트를 마련한 것이다. MARINE SERRE 마린 세르도 독특한 방법으로 캠페인에 동참한다.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어난 요즘, 외출을 자제할 대중을 겨냥해 시그니처 문 패턴이 매력적인 언더웨어 'BORDERLINE' 컬렉션 공개와 함께 다양한 요가 동작을 제안하는가 하면, 댄서 닉 꾸뜨시에르(NICKCOUTSIER)의 아침 체조 영상을 제공한 것. 밝고 힘차게 운동을 하는 댄서의 모습은 전 세계인들에게 현실을 즐겁게 혹은 긍정적으로 극복해내자는 의미를 시사하는 듯하다. LEMAIRE 최근 르메르도 코로나19에 따라 파리에 위치한 부티크를 폐쇄했다. 가중되는 상황에 직면하자 브랜드는 새로운 방식으로 파리 부티크를 체험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고, 그의 일환으로 팟캐스트와 인스타그램의 IGTV을 통해 매장 소식을 전달한 바 있다. 영상을 통해 매장의 모습과 매장을 방문했던 이들의 짧은 인터뷰를 전한 것. 영상 공개와 함께 르메르는 "하루빨리 우리가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염원의 메시지를 덧붙였다. BOTTEGA VENETA 앞서 <아이즈매거진> 기사를 통해 한차례 전달한 바 있는 보테가 베네타(Bottega Veneta)의 멀티 플랫폼 '보테가 레지던시'. 고난을 겪는 시기에 기쁨과 희망을 줄 책임감을 느꼈다는 다니엘 리는 집에 머무는 시간을 무료하게 보낼 이들을 위해 영화, 예술, 요리 등 다방면을 넘나드는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을 밝혔다. 아직 초기 단계에 있는 이번 프로젝트는 추후 업데이트될 예정. 브랜드 공식 홈페이지(bottegaveneta.com)를 시작으로 SNS를 통해 쉽게 만나볼 수 있다. SUNNEI 매 시즌 색다른 방식으로 컬렉션을 전개하는 서네이는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어김없이 독특한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협업해 자체적으로 크리에이티브 커뮤니티를 만들어 브랜드가 지향하는 아트를 구현하고 있는 것. 이를 통해 팔로워들은 서네이의 액세서리 라인을 제작하는 과정을 보거나, 서네이 시그니처 패턴으로 만드는 네일 아트, 플로럴 아트, 쿠킹 클래스 등 다방면을 넘나드는 콘텐츠를 볼 수 있다. 사전에 공지되지 않고 기습적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니, 평소 브랜드를 눈 여겨본다면 팔로잉은 필수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이즈매거진> 링크에서
스위스 지폐안의 건축가와 돔이노 🤑
타임지에서 선정한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중 한 명~ 지금은 바뀌었지만 한 때 스위스 지폐의 한 자리를 차지했던 인물! 오늘 조명할 인물은 르코르뷔지에입니다. 그의 ‘돔이노’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해요~ <집의 혁명, 돔이노(Dom – ino) > 먼저 돔이노 구조가 발전했던 시기부터 살펴봅시다! 이 시대에, 유럽에는 그 유명한 산업혁명이 시작되었습니다. 늘어난 일자리 수로 인해, 시골에서 살던 노동자들이 도시로 몰려드는 상황이 다수 발생되었죠. 이는 도시에 상당한 주택난을 발생시켰습니다. 누군가가 혁명적인 아이디어를 내어, 이 상황을 타파할 필요가 절실한 상황이 왔죠! 그 사람이 바로 그 이름도 유명한 ‘르코르뷔지에’입니다. 그는 빠르게, 구조적으로 훌륭한 집을 대량생산하기 위해 ‘돔이노’구조를 개발합니다. 돔이노(domino) = 'domus(집) + innovation(혁명)' (domus는 고대로마 언어로 집이라는 뜻~) 돔이노 구조에서 주목해야 할 세 가지 요인이 있습니다. 얇은 '바닥'과 바닥을 지탱하는 '기둥', 그리고 '계단'입니다. (사진을 보시면 한 번에 이해 가실거에요!) 당시까지 당연하게 벽돌과 대리석등으로 ‘벽’을 쌓아 이용해 짓는 구조가 주택을 짓는 방식이었죠. 벽돌을 접착제로 붙여가며 ‘쌓아’올린다면, 지진이나 풍압과 같은, ‘횡력’에 약해지게 돼요. (벽돌과 벽돌 사이는 접착제로 부착하기 때문에~) 그러므로 높이 쌓아 올리기 부담스럽죠! 벽이 건물을 버텨야 하는 역할을 수행하다 보니 벽에 창문하나 들어갈 틈도 없었습니다... (글씨 죄송합니다으..) 창문을 내더라도 수직으로 길게 만들어야 하므로, 빛이 공간 구석구석에 닿지는 못했죠. 돔이노구조는 건물의 무게를 ‘벽’이 아닌, ‘기둥’이 견디게 했습니다. (이는 이 글에서 굉장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돔이노구조에서는 기둥이 무게를 지탱하며, 기둥은 다시 한번 벽으로 감싸집니다. 건물을 지탱해야 하는 역할을 벽과 기둥이 적당히 나누어 하는 것이지요! 구조적으로 안정적이게 되기도 하며, 건물을 높이 쌓을 수도 있게 됩니다. < 돔이노에서 보는 그의 심리 > 그는 건축을 무조건 사람이 살기 편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가 했던 매우 유명한 말이죠. 건물은 무조건 인간중심적으로 지어져야 한다는 것이 그의 생각입니다. 그는 새로운 치수 체계(모듈러 이론)을 만들었으며, 이는 인간의 키를 고려해, 편의에 맞게 건물과 가구의 높이를 다시 정의하게 했죠!! (사람을 중심으로 생각했구나~ 하고 넘어가죠!) 건축에 대한 그의 사랑은 수 많은 걸작을 남겼습니다. 사진 순서대로 독일 – 바이센호프 주택 아르헨티나 – 쿠르체트 주택 인도 – 주정부 관공서단지 벨기에 – 기에트 주택 이며 이는 모두 이 국가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대단..) 사진의 건물들을 포함해서 총 7개국에 (프랑스, 스위스, 일본 추가) 17개의 건물이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죠…허허… < 마치며 > 근대 건축에서 빼놓을 수 없는 사람 중 한 명이었죠. 르코르뷔지에에 대해서, 극히 일부밖에 안 되지만 여러분께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아무래도 적게 다룬 감이 있다 싶어서 바로 다음 컨텐츠로 르코르뷔지에의 건축원칙에 대해서 나름대로 이해하기 쉽게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더욱 재밌는 컨텐츠로 찾아오겠습니다~~~
전국민적 공분을 산 텔레그램 ‘N번방’ 사건 총정리
역대 최다 동의 청원 기록을 세웠다 코로나19 사태와 더불어 'N번방' 사건이 수면 위로 떠오르며 사회를 발칵 뒤집어 놓고 있다. 바로 어제, 미성년자 등을 협박해 촬영한 성착취 동영상을 메신저 텔레그램에 유포한 혐의를 받는 '박사방' 운영자 조모씨의 신상을 공개해야 한다는 국민청원 동의 인원이 200만 명을 넘겼다. 청원 동의자 수가 200만 명을 넘긴 건 청와대 국민청원이 생긴 이래 처음 있는 일.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위 청원과 함께 ‘텔레그램 N번방 가입자 전원의 신상공개를 원한다'는 청원도 폭발적인 동의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전국민적 공분을 산 사건이기에 경찰은 이번 주 중 내부위원 3명, 외부위원 4명으로 구성된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를 열고 핵심 피의자 조씨의 신상공개 여부를 빠르게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비윤리적인 행동들이 벌어진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이 다시는 일어나지를 않기를 간절히 바라며 <아이즈매거진>이 보다 널리 이 사건을 알리기 위해 핵심 내용을 총정리해봤다. 텔레그램은 무엇일까? 러시아 최대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인 브콘탁테(VK : VKontakte)를 설립한 니콜라이 두로프(Nikolai Durov), 파벨 두로프(Pavel Duvov) 형제가 2013년 개발해 국내 2014년 10월에 정식 출시된 텔레그램. 어떠한 흔적도 남지 않는 뛰어난 보안성 때문에 메신저 이용자들 사이에서 '사이버 망명지'로 불리기도 한다. 텔레그램의 메시지 보내기 기능에는 크게 일반 대화와 비밀 대화가 있는데, 일반 대화는 다른 메신저들과 비슷하지만 비밀 대화에는 상대방의 수락이 있어야 시작이 가능하다. 이 비밀 대화의 특징으로는 전달 기능이 없고 일정 시간 후에 메시지를 자동 삭제할 수 있다. 또한, 채팅창을 캡처하면 상대방에게 화면을 캡처했다는 메시지가 전달되며 모든 채팅은 텔레그램 서버에 어떠한 흔적도 남지 않는다. 문제가 된 단체방의 경우 채팅방을 통제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 관리자를 설정할 수 있는데 이 관리자를 통해야만 특정 링크를 통해 단체방에 들어갈 수 있고 인물을 채팅방에서 내보낼 수도 있다. 바로, 이런 단체방의 폐쇄적인 성격 때문에 이번 ‘N번방' 사건이 초래된 것.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의 시작은? 처음 소식을 접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번 사건의 타이틀을 ‘N번방’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엄밀히 따지면 이번 사건은 텔레그램‘N번방과 박사방’사건이 맞다. 현재 경찰에 구속된 주요 핵심 피의자 조씨는 '박사방'의 운영자로, 'N번방'의 운영자는 추적중인 상태다. 그렇다면 ‘N번방’은 무엇일까. 닉네임 ‘갓갓’이 만든 'N번방'은 텔레그램 성 착취 사건의 시초로, 그는 지난해 2월부터 8월까지 텔레그램 단체방을 만들어 여성 청소년 등의 성 착취물을 유포했다. 알려진 단체방은 1번부터 8번까지 이름 붙인 방이지만, 텔레그램의 폐쇄성 상 더 많은 단체방이 있을 수 있다는 추정에 'N번방'이라 불리고 있다. ‘갓갓’은 주로 트위터에 자신의 노출 사진을 올리는 ‘일탈계’로 활동하는 여성 청소년에게 접근해 해킹 링크, 경찰 사칭 등으로 개인정보를 알아낸 뒤, 이를 지인에게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더 높은 수위의 착취물 제작을 강요했다. ‘N번방’이 경찰 수사로 인해 폭파되면서 ‘박사방’이 등장하게 된다. ‘박사’라 불리는 조씨는 초기 'N번방'에서 유포된 영상들을 배포하는 목적으로 '박사방'을 개설했는데, 이후 범행 수법을 새롭게 만들어냈고 SNS나 익명 채팅앱을 통해 고액 알바를 모집한다는 내용으로 여성 청소년들을 유인했다. 알바를 빌미로 얻어낸 개인정보와 사진은 협박의 수단이 되었고, 피해자들은 결국 ‘노예’라 지칭되는 도구로 취급을 받게 된다. 실제로 조씨는 "실시간 방에는 노예들 15명이 상주한다. 원하는 대로 장난감처럼 갖고 놀면 된다", "여러분의 명령에 따라 망가진다" 등 문구를 내세워 유료방 회원을 끌어모았다. 박사는 누구나 영상을 볼 수 있는 '맛보기' 대화방을 둔 뒤 지급하는 가상화폐 액수에 따라 더 높은 수위의 영상을 볼 수 있도록 3단계로 유료 대화방을 나눴고, 이 유료 대화방의 입장료는 1단계 20만~25만원, 2단계 70만원, 3단계 150만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채팅방의 요금은 가상 화폐로 결제되는 치밀한 방법을 활용했다. 비윤리적인 행동의 총집약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박사방’에는 여성 청소년들이 집단 성폭행을 당하거나, 인분을 먹기도 하고, 자신의 몸에 칼로 ‘박사’를 새기는 등 끔찍한 학대를 받는 사진, 영상이 끊임없이 공유돼는 충격적인 일들이 발생되고 있었다. 현재까지 파악된 박사방 피해자는 총 74명으로 이 가운데 16명은 미성년자, 최연소 피해자는 11살인 것으로 알려졌다. 'N번방과 박사방' 유료 회원은 처벌이 가능할까? ‘박사방' 운영자가 검거되면서 유료 회원 가입자들도 형사처분을 받게 될지에 대해서 이목이 쏠리고 있다. 현재 경찰은 수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유료회원들에 대해서도 수사를 진행하고 상황.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전문가들은 실제 처벌을 받게 될 가입자들은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한다. 이유인즉슨, 현행 법률상 음란물 제작이나 유통·배포에 관여하지 않고 단순 시청한 것만으론 죄가 되지 않기 때문. 다만, ‘박사방’ 피해자 중 일부가 미성년자임을 감안하면 일반 회원이라도 미성년 음란물임을 알면서 이를 소지한 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이즈매거진> 링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