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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_독서_2000권_통찰의_지혜

타인의 과제모든 인간관계의 문제는 다른 이의 참견 때문에 발생한다.
부모 자식뿐 아니라 친구끼리,상사와 부하 사이도 마찬가지다.
다른 이의 과제에 뛰어들어서는 안 된다.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응원뿐이다.
만약 아이가 공부를 하지 않겠다고 말하면 응원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만 전한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은 가만히 지켜보는 것이다.

친구 편식
사람들에게 완벽하게 보이려고 하면 할수록 사람들당신에게서 멀어진다.
사람들이 당신에게 호감을 갖고,당신에게 자꾸만 다가서고자 하는 건, 당신 또한 자신과같은 인간이라는 사실을 끊임없이 확인하는 작업을 통해 이루어진다.
하나 빼기우리에게 주어진 시간과 에너지는 한정되어 있다.
그것을 너무넓게 펼치려 애쓰다 보면 노력은 종잇장처럼 얇아진다.
사람들은 일의 양에 따라 성과가 점점 더 쌓이기를 바라는데, 그렇게 하려면 ‘더하기’가 아닌 ‘빼기’가 필요하다.
더 큰효과를 얻고 싶다면 일의 가짓수를 줄여야 한다.

♥좋아요♥를 꾸욱~~~~~ 눌러 주세요.
♣공감하면 댓글로 생각나는 친구 소환!!♣
----------------------------------------------------------------
★신간 도서★
『인생을 바꿀 책속의 명언 300』

★마케팅 전문가가 추천하는 도서 9선★


#20년_독서_2000권의_지혜

타인의 과제

모든 인간관계의 문제는 다른 이의 참견 때문에 발생한다.
부모 자식뿐 아니라 친구끼리,상사와 부하 사이도 마찬가지다.
다른 이의 과제에 뛰어들어서는 안 된다.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응원뿐이다.
만약 아이가 공부를 하지 않겠다고 말하면 응원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만 전한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은 가만히 지켜보는 것이다.


친구 편식

사람들에게 완벽하게 보이려고 하면 할수록 사람들
당신에게서 멀어진다. 사람들이 당신에게 호감을 갖고,
당신에게 자꾸만 다가서고자 하는 건, 당신 또한 자신과
같은 인간이라는 사실을 끊임없이 확인하는 작업을 통해 이루어진다.


하나 빼기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과 에너지는 한정되어 있다. 그것을 너무
넓게 펼치려 애쓰다 보면 노력은 종잇장처럼 얇아진다.
사람들은 일의 양에 따라 성과가 점점 더 쌓이기를 바라는
데, 그렇게 하려면 ‘더하기’가 아닌 ‘빼기’가 필요하다. 더 큰
효과를 얻고 싶다면 일의 가짓수를 줄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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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도서★
『인생을 바꿀 책속의 명언 300』


★마케팅 전문가가 추천하는 도서 9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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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년 만에 돌아온 반지
미국 조지아주에 사는 63세 여성 데브라 맥케나는 최근 영문을 알 수 없는 소포를 받고  놀라워하며 감동했습니다. 그 소포는 무려 6,000km나 떨어진 핀란드에서  일면식도 없는 사람이 보내온 것입니다. 데브라는 조심스럽게 소포를 열어봤는데 소포 안에는 그녀가 47년 전에 잃어버린 반지가 들어있었던 것입니다. 47년 전, 고등학생이었던 데브라는  한 백화점 화장실에서 손을 씻으려고 잠깐 빼놓은  반지를 깜빡하고 말았습니다. 잃어버린 반지는 당시 남자 친구였던 션의 고등학교 졸업 기념으로 받은 학급 반지를 선물한 만큼  데브라에게도 남다른 물건이었습니다. 상심에 빠진 데브라에게 남자 친구인 션은  '그저 반지일 뿐'이라며 그녀를 다독였습니다.  이후에도 사랑을 이어가던 두 사람은  몇 년 뒤 결혼해 부부가 되었고  반지는 기억 속에서 사라지는 듯했습니다. 그런 그 반지가 47년의 시간이 지나고  바다를 건너 돌아온 것입니다. 반지는 핀란드 카리나 지역에서 땅에 묻혀있는  반지를 우연히 발견한 사람이 보낸 것이었습니다.  반지에 각인된 션의 고등학교, 졸업 연도,  이니셜을 보고 주인을 찾아준 겁니다. 그 반지가 왜 그 먼 곳에서 발견되었는지 이유를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반지의 원주인인 남편 션은 안타깝게도 이미 3년 전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그러나 반지를 돌려받은 데브라는 '반지를 받고 세상을 떠난 남편이 아직도 나와  늘 함께하고 있다는 것 같다'며 눈물을 흘리며 기뻐했습니다. 이사를 하거나 집 청소 중에 오랫동안 잃고 있었던 추억의 물건을 발견하면 잠시 그때로 떠나서 행복해하곤 합니다. 작은 것에도 감사하는 사람이 가장 행복한 사람입니다. # 오늘의 명언 사랑했던 시절의 따스한 추억과 뜨거운 그리움은  신비한 사랑의 힘으로 언제까지나 사라지지 않고  남아 있게 한다. – 발타자르 그라시안 – =Naver "따뜻한 하루"에서 이식해옴.....
동네서점에서 책을 사는 이유
<동네서점에서 책을 사는 이유>라는 제목의 글이지만 사실 정확히 말하자면 <책 구매 의향이 1도 없던 돈 없는 대학원생이 동네서점에만 가면 두세 권씩 책을 사들고 나와 예정에 없던 돈을 지출한 후 점심과 저녁을 컵라면으로 해결하는 이유에 관한 고찰> 정도가 되겠다. 나는 정기적으로 두 달에 한 번씩 근처 동네 서점을 방문한다. 문예지 Axt를 수령하기 위해서이다. 현재 은행나무에서 발행하는 Axt와 민음사에서 발행하는 Littor를 구독하고 있는데 Littor는 택배로 배송이 오지만 Axt는 '동네책방 x Axt' 행사를 통해 신청해서 두 달에 한 번씩 직접 동네서점을 방문해서 수령해야 한다.(귀찮은 부분도 있지만 1년 구독료 육만 원 중 만 오천 원을 동네서점에서 책 구매 시 사용할 수 있었다는 점, 구독 선물로 받은 Axt 머그컵을 연구실에서 커피를 마실 때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는 점 등에서 후회는 없다.) 처음 방문해 Axt를 수령할 때는 적립금 만 오천 원을 핑계로 부담 없이 책 두 권을 구매했었다. 그런데 그 뒤로 이어진 세 번의 방문 동안 나는 책을 살 계획이 전혀 없었음에도 매번 적어도 한 권의 책을 사서 나왔다. 밥 먹을 돈도 넉넉지 않아 책을 사면 그 날 점심과 저녁을 컵라면으로 때워야 함에도 말이다. 심지어 오늘 Axt를 수령해 오면서도 Axt 28호와 함께 두 권의 책을 사고 말았다.(예정에 없던 21,400원을 지출했으며 아마 내일까지 라면을 먹게 될 것이다.) 유용하게 사용 중인 Axt 머그컵 평소 대형 서점을 자주 방문하곤 한다.(두 달에 한 번씩 가는 동네서점보다는 확실히 자주 방문한다.) 지방에서 기숙사에 살며 대학원을 다니고 있는 학생인지라 서울이나 경기도에 올라갈 일이 많아 터미널을 자주 가게 되고, 그때마다 터미널에 있는 대형 서점을 들르는 것이 정해진 루틴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형 서점에서 책을 사들고 나오는 일은 손에 꼽는다. 정말 기다리던 작가의 신간이 나왔을 때나 당장 읽고 싶은 책이 있어서 온라인으로 주문한 책이 도착하는 걸 도저히 기다릴 수 없을 때가 아니면 대형 서점에서는 이런 책들이 있구나, 요즘 이런 책을 많이 읽는구나 하며 감상만 하고 나올 뿐이다. 그런데 대형 서점에서는 잘만 발동하던 자제심이 유독 동네서점에만 가면 흔적도 찾을 수 없이 사라지고, 정신을 차려보면 어느새 책을 들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된다. 동네서점이 가지고 있는 매력이 도대체 뭐길래 그런 신비하고도 해괴한 일이 발생하는 걸까? 온라인 서점이나 대형서점에는 없는 책이 없다. 내가 사고픈 책이 있다면 검색을 통해 거의 반드시 찾을 수 있으며 구매도 간편하다. 동네서점은 정반대다. 있는 책 보다 없는 책이 더 많고 당신이 읽고 싶은 어떤 책은 아마 동네서점에서는 찾기 힘들 확률이 높다. 책을 구매하는 방식도 마찬가지다. 직접 동네서점에 방문해서 온라인 서점이나 대형서점에서 해주는 온갖 할인들은 받지도 못한 채 정가를 주고 사야만 한다. 역설적이게도 바로 여기에 동네서점에만 가면 지름신이 내리는 이유가 있다. 모든 대형서점은 베스트셀러나 유명한 작가의 책, 지금 한껏 이슈 몰이를 하고 있는 책, 지금 흥행하고 있는 영화나 드라마의 원작들을 매대나 서점 전면에 거대하게 배치한다.(예를 들면 최근 영화로 나온 <작은 아씨들>의 리커버판이라던가 노벨문학상을 받은 책, 오랜 시간을 거쳐 검증받은 작가의 신간들이 있겠다.) 많은 사람들은 아마도 그곳에 있는 책들에 대해 SNS에서, TV에서, 인터넷 뉴스에서, 방송에서, 유튜브에서, 팟캐스트에서 이미 들어봤을 것이다.(줄거리나 내용까지 알고 있을 수도 있다.) 그곳에는 모험이나 새로운 만남이 없다. 심지어 선택의 자유도 없다. 당신이 자유의지를 통해 선택했다고 착각하는 그 책은 베스트셀러 매대에 놓인 고작 몇십 권의 책들 속에서 눈에 띄었을 뿐이다. 몇십 권의 책이라는 너무나도 좁은 풀(Pool) 속에서 한 권의 책을 고르는 것을 과연 자유로운 선택이라고 부를 수 있을까? 이 세상에는 무한대에 가까운 책들이 존재하고 있는데 말이다. 물론 대형서점에는 베스트셀러 외에도 온갖 책들이 있다. 하지만 그 책들은 일일이 책꽂이를 들여다보며 찾아야 하는데 반해 베스트셀러는 눈에 가장 잘 띄는 곳, 서점 한가운데나 입구 바로 앞에 있으며 심지어 검증받은 데다 유명하기까지 하다. 대부분의 독자들은 아마 베스트셀러가 아닌 책들이 꽂혀 있는 그늘진 책꽂이까지 가지 못한 채 베스트셀러 매대에서 한 권의 책을 집어 들고 구매를 마칠 것이다. 그렇게 우리는 자기만의 독서 취향을 만들어 갈 기회, 유명하지 않지만 좋은 책을 만났을 때 느낄 수 있는 기쁨, 우연히 만난 책이 너무나 재미있을 때 몰려오는 즐거움을 박탈당하고 만다. 그러나 동네서점은 다르다. 동네서점에 방문해서 책을 구경해보면 아마 당신이 알고 있는 유명한 책 보다 듣도 보도 못한 책들이 훨씬 많을 것이다. 새로운 책, 유명하지 않은 책, 베스트셀러가 아닌 책, 나에게 맞을지 아닐지 도무지 알 수 없는 처음 보는 책들까지. 동네서점은 모험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대형서점의 구석진 책꽂이 모퉁이에 꽂혀 한 번도 빛을 보지 못한 책을 동네서점에서는 서점의 한가운데 진열된 상태로 만날 수도 있는 것이다. 나는 수없이 많은 책이 있는 대형서점보다 동네서점에서 더 오랜 시간 책을 구경한다.(정신을 차려보면 1시간째 책 표지와 안을 들여다보는 나를 발견하게 된다.) 그곳에서 전혀 본 적 없는 새로운 책들을 구경하다 보면 어느새 몇 권의 책을 사들고 서점을 나오게 된다. 물론 동네서점에서 산 유명하지 않고 듣도 보도 못한 책이 재미가 없거나 유익하지 않을 수도 있다.(사실 그럴 확률이 더 높다.) 하지만 그 과정을 통해서 우리는 나의 독서 취향이 어떤지 파악하게 되고 좋은 책, 재밌는 책, 나에게 잘 맞는 책을 스스로 고르는 방법을 터득하게 된다. 나에게 맞지 않는 베스트셀러들을 유명하기 때문에, 시대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서 꾸역꾸역 읽어 나가는 일에서 해방되는 것이다. 게다가 작가도, 줄거리도, 내용도 전혀 모르는, 베스트셀러 검증은커녕 살면서 아예 처음 보는 책을 내 판단으로 골라 집어 들고 읽었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도저히 손에서 놓지 못할 때 느껴지는 짜릿한 즐거움은 누구나 읽는 베스트셀러를 읽을 때 느끼는 즐거움과는 아예 다른 종류의 쾌감이다. 나는 새로운 책들을 만나는 모험과 내가 직접 고른 나만의 책을 소유하는 경험에 기꺼이 내 하루치 밥값을 지불하곤 한다. 오늘 동네서점에서 <나는 슈뢰딩거의 고양이로소이다>라는 제목을 보자마자 사기로 결심했다.(이 제목을 보고 그냥 지나치는 이공계 대학원생이 있다면 과학을 헛배웠다고 할 수 있겠다.) 작가도 처음 보는 이름이고 내용도 모른다. 그 옆의 책은 <유리문 안에서>. 나쓰메 소세키의 수필이다. 그냥 표지가 예뻐서 샀다고 생각했는데 나와서 곰곰이 생각해보니 <나는 슈뢰딩거의 고양이로소이다>라는 제목이 머릿속에서 나쓰메 소세키와 연결고리를 만들어 버린 듯하다. 이 동네서점에 오지 않았다면 절대 마주치지 않았으리라고 예상되는 책 두 권이 과연 성공과 실패 중 어떤 경험을 남길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나는 동네서점에서 겪은 새로운 책과의 만남에 기꺼이 21,400원을 지불했다. 후회는 없다.(내일 세 끼째 컵라면을 먹을 때는 조금 후회할지도 모르겠다.) 오늘 사들고 나온 21,400원어치 책 두 권. 글 올리고 컵라면이나 사러 가야지.
봉준호 감독, 문 대통령에 "말씀 듣고 충격의 도가니"
문 대통령, 봉준호 감독과 영화 '기생충' 연출진 청와대 불러 오찬 "어려움 겪는 우리 국민에게 큰 자부심을 줬고, 용기를 줬다" "특별히 자랑스럽다...영화산업 융성위해 지원 아끼지 않겠다" 격려 文 "제 아내가 준비한 짜파구리도" 농담주고 받으며 화기애애 봉준호 "대통령님 말 조리있게 하셔 충격에 빠졌다…어떻게 하는거에요?" 묻기도 봉준호 감독이 20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영화 '기생충' 제작진, 배우 초청 오찬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봉준호 감독과 영화 '기생충' 제작진에게 "코로나 사태로 인해 어려움 겪는 우리 국민에게 큰 자부심을 줬고, 용기를 줬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 봉 감독 등 연출진 20여명을 초대해 오찬을 함께 한 자리에서 이같이 축하했다. 이날 식사 메뉴에는 영화에 나와 화제를 모은 라면요리 '짜파구리'도 포함됐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우리 영화 기생충이 새계 최고 영화제라는 아카데미 영화제에서 최고 영예를 얻고, 그리고 또 그 영예의 주인공 되신 봉준호 감독과 송강호 배우를 비롯한 출연진 스텝, 제작사 모두의 성취에 정말 진심으로 축하말씀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오스카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고 최고 영화제이지만 우리 봉 감독이 핵심 찔렀다시피 로컬 영화제라는 비판이 있었다"며 "우리 기생충이 워낙 빼어나고 봉 감독이 워낙 탁월해서 비영어권 영화라는 그 장벽을 무너뜨리고 최고 영화, 최고의 감독으로 인정하지 않을 수 없게 했다. 특별히 자랑스럽다"고 극찬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우리 문화 예술이 어느 특정한 일부 분야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두루 우수하고 세계적이란 사실이 다시 확인됐다고 생각한다"며 방탄소년단과 한국드라마의 예를 들기도 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청와대에서 영화 '기생충' 제작진, 배우 초청 오찬에 앞서 축사를 하고 있다. 왼쪽은 봉준호 감독(사진=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물론 아직까지 문화 예술 산업 분야가 다 저변이 아주 풍부하다거나 두텁다거나 그렇게 말할 순 없을 것"이라며 문화예술계의 불평등 문제를 짚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문화 예술계도 기생충 영화가 보여준 불평등이 존재하고 있다"며 "특히 제작현장이나 배급 상영 유통구조에서도 여전히 붙평등이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나는 기생충이 보여준 사회의식에 깊이 공감한다"며 "그런 불평등을 해소하는 것을 최고의 국정목표로 삼는데 그게 반대도 많이 있고 속시원하게 금방금방 성과가 나타나지 않아서 매우 애가 탄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영화 산업에서도 같은 문제의식을 갖고 표준 근로시간제, 주 52시간 등이 지켜지도록, 그점에서도 봉 감독과 제작사가 솔선수범 준수해주었는데 경의를 표하고 그게 선한 의지만 되지 않고 제도화 되도록 정부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문 대통령은 "영화 유통 구조에서 있어도 독과점을 막을 스크린 상한제가 빨리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한 마디로 영화 산업 융성을 위해 영화 아카데미 지원을 늘리고 확실히 지원하겠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그러면서도 문 대통령은 "그러나 간섭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덧붙여 참석자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문 대통령은 "제 아내가 우리 봉 감독 비롯해 여러분에게 헌정하는 '짜파구리'가 맛보기로 포함돼 있다"며 "함께 유쾌한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20일 청와대에서 영화 '기생충' 제작진, 배우 초청 오찬에 앞서 봉준호 감독의 선물을 받고 있다. 봉 감독은 각본집과 스토리북을 선물했다.(사진=연합뉴스) 이에 봉 감독도 "영광스럽고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봉 감독은 "바로 옆에서 대통령님 길게 말씀하는 걸 보면서 충격의 도가니에 빠졌다"고 말하기도 했다. 봉 감독은 "저나 송강호 선배, 최우식씨 다 스피치라면 한 스피치한다고 자부하는 사람들"이라며 "(그런데) 지금 작품 축하부터 한국대중문화를 거쳐 영화 산업 전반, 그리고 또 짜파구리에 이르기까지 말씀하신 게 거의 시나리오 두 페이지"라며 문 대통령의 말솜씨를 평가했다. 참석자들은 봉 감독의 말에 크게 웃었다. 봉 감독은 "분명히 암기하신 것 같진 않고, 평소 체화된 어떤 이슈에 대한 주제의식이 있기에 줄줄줄 풀어내신 것 같다"며 "어떻게 하시는 거에요"라고 묻기도 했다. 봉 감독은 "조리있게 정연한 논리 흐름과 완벽한 어휘 선택하시면서 기승전결로 마무리하는 것을 보며 저는 글쓰는 사람으로서 충격에 빠져 있는 상태"라고 감탄했다. 끝으로 봉 감독은 "오랜만에 보는 스텝도 있고,우리조차도 오랜만에 보는 얼굴"이라며 "그런데 영광스럽게 청와대에서 이렇게 대통령 내외분과 함께 좋은 자리에서 대장정을 마무리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다시 한 번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