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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민들레 비누

암에 걸리는 이유가 비누때문? 그래서 만든 EM한방 하얀민들레 비누..^^ 제라늄 모종이 도착했다. 오래도록 피는 꽃이라 이쁜 아이 #하얀민들레비누 #친환경무농약인증 #하얀민들레농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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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KOREA> 우륵문화제 2018
우륵문화제 2018 행사기간 : 2018.09.13 ~ 2018.09.16 행사장소 : 충주세계무술공원 (충청북도 충주시 남한강로 24) 연락처 : 043-847-1565 관람가능연령 : 전연령 가능함 이용요금 : 무료 홈페이지 : http://www.cjart.or.kr 지도 : http://naver.me/xDbAPlw6 행사소개 제48회 우륵문화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문화행사 및 전통체험행사를 다양하게 접목시켜 시민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다양한 충주 시민 개개인의 예술문화를 표출하고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충주시민 및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다양하고 폭 넓은 프로그램 개발로 중원문화권 중심축제로 발전시키고자 하는 중원 최대 예술문화제이다. 행사내용 - 명현5위 추모제, 충주단편영화제, 퍼포먼스 및 제39회 도내중원학생미술실기대회 - 제48회 강수백일장, 제12회 중원전국백일장, 개막식(우륵의아침 갈라쇼,키썸,장서영 등) - 제7회 충주 전국난타&모듬북경연대회, 전국사진촬영대회, 어린이그림자극(똥벼락) - 제48회우륵문화제기념특별연극,문화두레대제전(비보이,퓨전국악,성악,어린이합창단) - 전국댄스 경연대회, 제7회 누드크로키, 제머리마빡공연, 우리가락 우리소리 얼쑤공연 - 가을밤의 작은 콘서트, 오룡굿, 지역아동센터 어린이공연, 폐막식(청주시립직지오케스트라) 부대행사 - 충주의 사진전, 중국 국제미술초청전시회,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디자인대학 초청전시회 - 제13회 충주문인협회시화전, 제11회 충주문인협회 4행시 짓기 대회 - 제48회 한국미술협회 충주지부 회원전, 현악기 전시회 출처 : http://korean.visitkorea.or.kr/kor/bz15/where/festival/festival.jsp?cid=1358165&type=&gotoPage=2&year=2018&month=09
오랜만이다
유난히 놀기를 좋아했던 나는 알파벳 대문자만 간신히 외우고 중학교를 입학했었다. 그러다가 중학교 2학년 때 단어시험에서 What을 Waht으로 쓰고는 개망신을 당하는 수난을 겪게 되었다. 시골의 교회 친구들과 몰려다니며 추억을 생산하던 중학교 2학년 리즈시절.. 요도천 개울에서 물고기를 잡아 라면을 끓여먹거나.. 교회오빠네 과수원으로 서리를 하러가거나.. 논에 쌓여있는 짚푸라기 속에서 도시락을 먹거나.. 달밤에 참깨 밭에서 숨바꼭질을 하는 등 스릴의 연속이었다. 그러다가 도저히 말괄량이 삐삐처럼 이렇게 살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 때 나를 구원해준 성문영문법을 정독으로 12번 이상을 공부하면서 전국영어편지쓰기 영작대회를 나가는 수준이 되었었다. 그리고 세월이 흘러 필리핀항공을 타고 필리핀 선교사님 댁으로 영어를 배우러 떠나게 되었다. 이미 비행기 안에서 따갈로그어가 섞인 억양의 핑글리쉬 방송을 들으며 지금 내가 잘못가고 있구나를 알 수 있었다. 필리핀에서 딱 일주일간은 영어가 늘었다. 그러나 오랜 식민의 영향인지 모르겠으나 필리피노들은 눈치가 어찌나 빠른지 문장을 말하지 않아도 눈빛으로 커뮤니케이션이 될 정도였다. 그래서일까? 그 이후로 영어가 늘지 않았다. 필린핀으로 어학연수를 온 한 학생은 부모님이 주신 용돈으로 돼지를 사서 새끼를 낳게하며 돼지를 팔아 돈을 버는 아이부터.. 산족마을에 벗고사는 부족의 모습을 탐닉하고자 봉사를 위장한 변태홀릭 학생까지 여러 종류의 모습이 보였다. 그리고 나는 30대에 암치료를 하면서 그간의 영어라는 단어의 메모리가 삭제되기 시작했다. 내게 가장 심각했던 케모브레인이라는 기억력장애는 방사능치료의 후유증이었다. 40대 중반의 나를 캄캄한 창고 안에 세워놓고 요즘 계속 고민을 했다. 학위를 이어갈 것인가? 아님 죽기전에 영어를 해결할 것인가? 나의 꿈과 노후 그리고 미술을 하고 있는 아이의 유학을 안내하려면 영어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시 성문영문법을 펼쳤다. 오랜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