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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속팝송이야기] 50가지그림자:해방 사운드트랙 For You - Rita Ora, Liam Payne 가사뜻에서 영화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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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나리' 리뷰 (3월 3일 개봉)
(...) <미나리>의 첫 장면은 들판을 향해 들어오는 차 뒷좌석의 데이빗 시점 숏에 해당한다. 앞을 주시하는 제이콥과 주변을 살피는 모니카, 창밖 먼곳을 보는 앤을 번갈아 살피며 창 너머 풍경을 응시하는 데이빗. 이는 <미나리>가 가족의 이야기를 조망하되 유년의 시선을 떠나지 않을 것임을 예고한다. 어린 정이삭 감독이 처음으로 마주하였을, 그리고 오늘날 그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바탕이 되었을, 그때 그곳의 이야기를 <미나리>는 2020년대의 스크린으로 소환한다. ⠀ 비중상 조연에 해당하는 순자의 캐릭터도 물론 그 자체로 생기와 활력을 지니고 있지만 전적으로 데이빗(그리고 앤) 시점에서 바라보는 '할머니'의 역할로 그려진다. 미국에서만 자란 데이빗은 처음에는 '한국 냄새' 난다며 순자와의 대면에서 모니카 뒤로 숨고는 했지만 그와 시간을 함께하며 서서히 유대감을 형성한다. 그 과정은 영화에서 꽤 중요해 보이는데, 순자가 미나리 씨앗을 심는 것을 (순자를 제외하고) 처음 발견하는 것이 데이빗이라는 점과 더불어 순자에게 일어나는 어떤 일을 처음 목격하는 것도 데이빗이다. 게다가 순자는 데이빗이 지금껏 하지 않았던 어떤 행동을 처음 할 수 있도록 유도하며 나아가 그것을 지속해야 할 동기까지 부여한다. ⠀ 영화 <미나리>는 꿈과 희망을 섣불리 낭만화하거나 지나치게 낙관하지 않으면서도, 사적인 이야기가 어떻게 많은 이들의 마음속에 저마다의 의미로 가 닿을 수 있을지를 아름답고도 따뜻한 방식으로 보여준다. (...) ⠀ ⠀ 브런치에 쓴 영화 <미나리> 리뷰 중 일부를 피드에도 옮겨둔다.
그림 못그린다고 욕먹은 공무원 출신 화가
앙리 루소: 공무원도 화가하고 싶다! ???:ㅋㅋㅋㅋㅁㅊㅋㅋㅋㅋ님 원근법은 아셈?ㅋㅋㅋ 루소:아니 이정도면 잘그린거 아닌가여 ???:아ㅁㅊ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게뭐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카데미도 못밟은 공무원답죠? 루소:나 식물원 다녀와서 그렷음! 개존잘인듯 ???:ㅁㅊㅋㅋㅋㅋㅋㅋ아닠ㅋㅋㅋㅋㅋㅋㅋ개못그림ㅋㅋㅋㅋ인정받을생각하지마 루소:정글이야!재규어가 말 잡아먹고 있는거임! 아 역시 난 천재;; ???:아 좀 신비롭..네..그래도 못그림 신선한데 못그림 루소:이건 어때 ???:헐...이건 완전 이국적이고 독창적이면서 찐이네여 피카소 : 아 완전 순수하고 독창적인데.. 님그림 짱조음 내가 다살거임 화가 앙리 루소는 평생 그림을 아카데미에서 정식으로 배운 적도, 누군가를 모작하거나 베껴 그린적도 없었어. 자신이 진짜 천재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딱히 옛 그림들을 보려고 하지 않았다고 해 그래서 일반적으로 화가가 지녀야 하는 기초적인 원근법, 입체적 묘사, 물감을 다루는 방법조차 몰랐기 때문에 다른 화가들은 루소를 무시하며 세관공무원, 일요 화가 등 별명으로 부르며 우습게 여겼지만 루소는 꾸준히 식물원이나 공원을 다니며 그림을 그렸고 그 어색함과 순수한 터치가 오히려 타성에 젖어있던 화가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불러 일으켰다고 해 그래서 피카소는 그의 그림을 많이 수집하며 좋아했고 루소는 그 무지함과 열정으로 야수파의 시초이자 입체파, 초현실주의자들의 거두가 될수 있었어. 출처ㅣ더쿠 히야 - 자존감이 높은 루소의 한우물 대작전 파워 성공 ! ! 다른 사람의 비난과 조롱에는 귀를 닫고 스스로 천재라고 여긴 그 자신감과 믿음이 멋진 것 같아요 <3 마지막으로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그의 무궁무진한 상상력이 담긴 작품 몇 점 더 추가로 보여드릴게요 :) “자연을 관찰하고 본 것을 그릴 때 나는 가장 행복하다. 야외에서 태양과 초목과 꽃피는 것을 볼 때마다 ‘그래, 저 모든 것은 내 것이야.’ 하고 혼잣말을 하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