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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보유한 포르노 영상의 주인공이 당신일지도 모른다, DeepFakes


작년 말 미국의 ‘디씨인사이드(dcinside)’라고 할 수 있는 커뮤니티 웹사이트인 레딧(Reddit)에서 ‘Deepfakes(딥페이크)’란 유저가 유명인의 얼굴로 합성한 포르노 영상을 공개하며 전 세계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아마 당신이 무심코 그 영상을 봤다면, 유명 여배우의 포르노라 확신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영상은 인공지능 프로그램에 특정 인물의 사진 수천 장을 학습시켜 포르노 영상 속 배우의 얼굴과 교체한 것이다. 기술의 질적 수준을 확인하는 차원에서 제작된 영상을 보면 기가 막힐 노릇. 전혀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는다. 같은 얼개로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카메라 애플리케이션 중에서 얼굴을 서로 바꿔주는 기능이 완벽에 가깝게 발전했다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당시 딥페이크가 공개한 영상을 시작으로 ‘그 기술’을 따라 할 수 있는 튜토리얼 또한 무수히 생겨났다. 충격적인 사실은 이 무시무시한 영상을 제작하는 데 별다른 전문지식은 필요 없다. 몇 가지 프로그램과 한 인물의 이미지 수천 장, 인공지능 프로그램에 이미지를 인식시키는 물리적인 시간 정도. 예상대로 포르노 영상이라는 충동적인 소재에 호기심을 느끼는 유저들은 ‘합성 당사자’에겐 너무나도 잔인한 영상을 기하급수적으로 생성했다. 결국, 기술의 속도가 우리의 윤리의식과 제도를 넘어선 것.

포르노 콘텐츠를 중심으로 특정 기술이 눈부시게(?) 빠른 속도로 발전하는 케이스가 과거에도 많았다. 딥페이크의 경우 역시 비슷하다. 타인을 무척이나 괴롭게 한다는 점을 제외한다면. 엄청난 잡음을 동반하며 계속해서 성장할 듯한 비디오 조작 기술. 언젠가 배우는 연기만 하고, 누군가는 앉아서 얼굴만 파는 직업이 생길지도 모르겠다.
왠지 모르지만 ‘니콜라스 케이지(Nickolas Cage)’를 소스로 활용한 딥페이크 영상도 체크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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