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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관리사란?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
개인정보 관리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정보보호
정책 및 대처 방법론에 대한 전문지식과
능력을 갖춘 전문가를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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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를 키우고 욕심을 줄이자
한 마을에 착하고 부지런한 농부가 살고 있었습니다. 어느 해 농부가 무를 심었더니 농사가 어찌나 잘 됐는지 커다랗고 튼실한 무들을 많이 수확하게 되었습니다. 농부는 이 모든 것이 고을을 잘 다스려 주는 원님 덕분이라고 생각하고 수확한 무 중 가장 크고 튼실한 것으로 골라 원님께 바쳤습니다. ​ 원님은 농부의 진실한 마음을 무엇으로 보답할까 생각하다 마침 큰 황소 한 마리가 있어 이를 농부에게 주었습니다. ​ 소문은 삽시간에 온 동네에 퍼졌습니다. 그리고 평소에 욕심 많던 한 농부도 알게 되었습니다. ​ 그는 착한 농부가 무를 바쳐 큰 황소를 얻었으니, 본인은 원님한테 황소를 바치면 더 귀한 것을 받을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 그렇게 황소를 받은 원님은 그 보답으로 무엇을 줄까 고민하다가 지난번에 착한 농부가 가져다준 무를 주었습니다. 욕심은 끝이 없습니다. 그래서 또 다른 하나를 가지려고 필요 이상의 것을 너무 탐하다가 모든 걸 잃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작은 것에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다면 우리의 하루는 어제보다 훨씬 행복할 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가장 축복받는 사람이 되려면 가장 감사하는 사람이 되라. – C. 쿨리지 – ​ =Naver "따뜻한 하루"에서 이식해옴.... ​ ​ #욕심#인생#삶#명언#영감을주는이야기#교훈#따뜻한하루
나이가 들어서
‘나이가 들면 뇌 기능이 감소한다’는 말은 하나의 상식처럼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나이가 들면 새로운 활동보다는 안정적인 삶을 택하고 도전 앞에서 ‘나이가 들어서’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기도 합니다. ​ 그런데 최신 연구를 살펴보면 뇌의 크기나 특정 부위의 발달보다도 뇌 기능에 중요한 것은 ‘연결 신경망’이라고 합니다. ​ 이 연결 신경망의 두드러진 특징은 신경계는 죽을 때까지 유연한 변화를 계속한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타인의 감정에 공감하고, 타인의 관점을 이해하는 사회적 능력과 연결된 전두엽은 20대까지 계속해서 발달합니다. ​ 결론적으로 나이가 들수록 비록 단순 암기력이나 인지능력은 떨어질지 모르지만 오히려 뇌를 전체적으로 활용하는 지능은 전반적으로 향상된다고 합니다. ​ MRI를 고해상도 장치로 발전시켜 의학 발전에 큰 도움을 준 세계적인 뇌 과학자인 조장희 박사의 올해 나이는 87세. ​ 그는 지금도 왕성한 집필활동으로 해마다 십여 편의 논문과 글을 쓰고 있습니다. ​ 그는 수많은 사람들의 뇌를 관찰해온 결과 뇌가 노화되는 이유는 ‘뇌를 쓰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어떤 일을 시작하는 것이 엄두가 나지 않고 그리고 새로운 일을 시도할 흥미가 없어서, 이런저런 핑계는 앞으로 우리 인생에 찾아올 기회를 포기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저마다 인생의 도화지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도화지가 얼마나 많이 남아있는지는 아무도 모르는 것입니다. ​ ​ # 오늘의 명언 노년은 청춘에 못지않은 좋은 기회다. – 헨리 워즈워스 롱펠로 – ​ =Naver "따뜻한 하루"에서 이식해옴.... ​ ​ #나이#인생#삶#명언#영감을주는이야기#교훈#따뜻한하루
적절한 고통의 언어를 찾아가는 중입니다.
언젠가부터 “화이팅”은 드립일 때가 아니면 사용하지 않는 표현이 됐다. 이 표현이 갖는 한계 때문인데, 생각해 보시라. 구체적으로 무엇을 도와달라고 도움 청하는 이가 말하지 않는 이상, 주변인은 도움이 안 되며, 무슨 말을 건넨다 하더라도 위안이 안 되기 때문이다. 가만히 있는 것이 오히려 낫다? 정확한 이유는 엘레나 페란테가 말한 적 있다(참조 1). 모든 것을 공유한 사람조차도 아는 것이 별로 없다는 사실을 깨달을 때가 있어서다. 비슷한 맥락으로, 가족간 돌봄 또한 당연한 일이 아니고, 어머니와 동생의 차이에서 보듯 내리사랑이 아니라 어느 정도 평등한, 어떻게 보면 애정이 좀 다른 방향일 경우에 더 수월하게 이뤄지기도 한다. 다만 이게 애정이 없다가 아니고, 그렇다고 하여 인위적으로 애정을 키워서 상대하라는 이야기도 아니고 무엇일까? 다정한 무관심(참조 2)에 가깝게 다가서야 하잖을까? 문제가 하나 있다. 어디까지 자신을 드러내야 하느냐이다. 아프다고 하여 아프다고 징징대면 상대에 폐를 끼치는 것일 텐데, 그렇다고 하여 마냥 참을 수도 없다. 가령 곧 받게 될 근전도 검사를 할 때 나는 과연 어떤 비명을 지를까? 아니면 아예 지르지 않을까? 이게 꼭 비단 아픔을 나타낼 때만이 아니라 세상만사와 관련이 있다. 가령 어느 선까지 관심을 보이느냐는 애정과 오지랍을 한꺼번에 가져올 수도 있고, 그 기준은 각자 혹은 상황에 따라 다르기 때문이다. 그런 것을 잘 구분하는 자는 아마 없을 테고 말이다. 제목이 말해주지 않나? 적절한 고통의 언어를 찾는 것은 모두에게 필요한 일이다. 다만 상대가 나를 잘 이해해주리라는 기대가 딱히 없다는 점이 비극일 테지만 말이다. 물론 요새 들어 달라진 점은 하나 있겠다. 지나친 자기 연민에 빠지지 않게 해줄 동반자가 생겼다는 사실일 텐데, 이왕 같이 하기로 마음 먹었으니 앞으로 감사하고 겸허하게, 적절한 언어를 찾아가며 살아야겠다. 목요일은 역시 독서지. 생각보다 와닿는 점이 많은 책이다. 어떤 식으로든 아픔을 증명해야 한 사람들에게 추천드린다. 우리 모두 “화이팅”. ---------- 참조 1. 엘레나 페란테, 그녀의 이름(2016년 10월 6일): https://www.vingle.net/posts/1799620 2. 다정한 무관심(2021년 6월 2일): https://www.vingle.net/posts/3762410
2022 정보처리기사 응시자격 및 일정
보통 국가기술 자격증은 응시자격이 까다로운 경우가 많지만, 적어도 정보처리기사 응시자격은 그리 까다로운 수준이 아닙니다. 학력 응시, 경력 응시, 기타 응시 조건 중 한 가지를 갖추면 되고, 비전공자도 길을 알면 취득할 수 있죠. 자세한 정보는 아래쪽에 엮어두었습니다. 2022년 시험 일정과 준비하는 방법, 평균적인 합격률에 대한 정보까지 함께 엮어두었으니, 참고하시면 일정에 맞춰 정보처리기사를 준비하시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정보처리기사 응시자격과 조건 맞추기 서두에서 잠깐 언급했지만, 학력 응시, 경력 응시, 기타 응시 중 한 가지 항목을 충족하면 됩니다. 아래쪽에 표로 정보처리기사 응시자격을 요약했으니,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구분 응시자격 학력 응시 : -4년제 졸업 또는 4학년 1학기 이상 재학/휴학/제적 -3년제 졸업 후 실무 경력 1년 이상 -2년제 졸업 후 실무 경력 2년 이상 경력 응시 : -산업기사 취득 후 1년 실무 경력 -기능사 취득 후 3년 실무 경력 -동일 직무 분야에서 4년 이상 실무 경력 기타 응시 : -학점인정법률의거 106점 이상 취득 위에 정리한 내용을 보면 학과에 대한 내용은 따로 보이지 않아요. 학과 제한에 대한 내용이 없는 이유는 학과가 무관하기 때문입니다. 전산과 관련이 없는 과를 졸업하셨거나, 졸업 예정인 비전공자도 정보처리기사 응시자격을 갖추고 시험에 응시할 수 있어요. 기타 응시에서 학점 인정 법률 의거라는 어려운 단어가 보이는데, 의미는 간단합니다. 대학을 따로 다니지 않는 분들도 학점은행제로 106학점을 채우면 응시자격을 갖출 수 있어요. 학점 은행제에서 학점을 채우면, 대학교 졸업장을 받은 것과 동일하게 응시 자격이 갖춰지는 것입니다. 물론 학점 은행제는 학위를 취득하는 것이라 대학교 졸업장처럼 학벌이 따라오지는 않습니다. 다만, 정보처리기사 응시자격을 갖추기 위한 것이라면, 완벽하게 같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학점 은행제는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동등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하고 이용할 수 있습니다. 혹시 학점 은행제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학점은행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는 과정과 전반적인 시스템 이용 방법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를 방문하신 뒤 소개 메뉴를 클릭하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어요. 정보처리기사 자격증 시험 정보 요약 현업에서 업무의 이해도와 실력 향상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입찰 시 추가 가점이 되기도 하고, 전산직 공무원 취업을 위한 필수 자격증이기도 하죠? 게다가 정보처리기사 자격증은 정보관리 기술사, 컴퓨터 시스템 응용 기술사, 정보 시스템 감리사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한 준비물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관련 업계에 종사하신다면, 정보처리기사 응시자격을 갖춰서 취득하는 편이 유리할 수밖에 없어요. 자격증을 취득할 때 미리 알아두어야 할 부분이라면, 시험 일정과 난이도, 준비 과정 정도일 것입니다. 지금부터 관련 내용을 하나씩 엮어보도록 할게요. 시험 일정 매년 비슷한 시기에 필기시험과 실기 시험이 치러집니다. 2022년 필기시험 일정을 먼저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큐넷을 통해서 시험 일정을 확인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제 1회 : 1월 24일~1월 27일 3월 5일 3월 23일 제 2회 : 3월 28일~3월 31일 4월 24일 5월 18일 제 3회 : 6월 7일~6월 10일 7월 2일~7월22일 8월 10일 필기시험은 총 3회가 준비되어 있고, 1회 차와 2회 차에서는 기존의 PBT 방식으로 필기시험이 진행됩니다. 그리고 3회 차에는 CBT 방식으로 진행이 된다는 점을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아요. 계속해서 필기시험 합격자가 알아둬야 할 실기시험 일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22 정보처리기사 필기시험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구분 실기시험 접수 실기시험 합격자 발표 제 1회 : 4월 4일~4월7일 5월 7일 6월 17일 제 2회 : 6월 20일~6월 23일 7월 24일 9월 2일 제 3회 : 9월 5일~9월 8일 10월 16일 11월 25일 실기시험도 필기시험과 마찬가지로 총 3회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시험을 접수할 땐 응시자격을 증명하는 준비물과 응시료가 필요한데, 각각은 다음과 같습니다. -학력 응시 : 졸업/재학/휴학/수료/제적증명서 중 택 1 서류 제출 -경력 응시 : 경력(재직) 증명서, 기능사 및 산업기사를 취득한 경우 자격증 사본 추가 후 서류 제출 -기타 응시 : 한국 교육 개발원에서 발급한 학점인정 증명서 서류 제출 -시험 응시료 : 필기시험(19,400원), 실기시험(22,600원) 시험 과목 및 합격 기준 아마 시험 과목에 대한 정보는 이미 알고 계신 분들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응시자격을 얘기하면서 시험 과목을 정리하지 않으면 아쉬우니, 표로 간략하게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우선 필기시험 과목과 합격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합격 기준 : - 객관식 4지 택일형 - 과목당 20문항 - 총 100문항 - 과목당 시험 시간 30분 - 총 시험 시간 2시간 30분 과목당 40점 이상이면서 전과목 평균 60점 이상일 경우 합격 과목 : 소프트웨어 설계 소프트웨어 개발 데이터베이스 구축 프로그래밍 언어 활용 정보시스템 구축 관리 필기시험의 경우 과목별 과락이 있기 때문에 모든 과목이 최소한 40점을 넘을 수 있도록 골고루 학습을 하셔야 합니다. 이어서 실기시험도 얘기를 해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합격 기준 : - 필답형 약 20문항 - 총 시험 시간 2시간 30분 100점 만좀으로 하여 60점 이상일 경우 합격 과목 : 요구사항 확인 데이터 입출력 구현 통합 구현 서버 프로그램 구현 인터페이스 구현 화면 설계 애플리케이션 테스트 관리 SQL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 보안 구축 프로그래밍 언어 활용 응용 SW 기초 기술 활용 제품 소프트웨어 패키징 필기시험은 실기시험보다 더 많은 과목을 다루고 있으며, 가지 수 문제가 포함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비교적 최근에 개편이 있었던 시험이지만, 기존과 그리 큰 차이는 없다고 보셔도 됩니다. 용어 중심으로 출제가 되고, 보기 내에서 답을 선택하는 방식이며, 이론은 용어와 정의 중심으로 학습을 해두시면 유리합니다. 그리고 프로그래밍 언어, 데이터베이스의 SQL 과목은 이해하는 방식으로 학습하시는 편이 유리합니다. 시험 난이도 2020년부터 국가 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개편이 되었지만, 필기시험은 개편 전과 차이가 없는 수준입니다. 그리고 필기시험은 과목이 변경되기는 했지만, 세부적인 내용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다만, 개편을 통해서 네트워크, 프로그래밍, 소프트웨어 공학까지 전반적인 부분을 숙지해야 합격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개편 전보다 더 많은 공부가 필요한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합격률에도 변화가 있습니다. 개편 전에는 50~60% 정도의 합격률을 꾸준하게 유지했었던 반면, 개편 후에는 20~30% 정도의 합격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보처리기사 응시자격을 알아보면서 취득을 준비하고 있으시다면, 잘 준비하는 요령도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시간과 노력을 적게 들이면서 합격할 수 있는 노하우가 필요하시다면, 처음 엮어둔 정보를 계속해서 확인해주세요.
내 아이 수학 성적을 올리고 싶은 부모님께 소개하는 공부법 전문가의 인터뷰
약 20년간 1,000명 이상의 초중고생들을 직접 가르치고 있는 공부법 교정 전문가 ‘공부의습관’ 학원 조용현 대표원장이 ‘수학 문해력’에 관한 첫 번째 책 <초등 수학 문해력 비밀수업>을 출간했다. 저자는 “국어, 영어, 사회 등의 어학이나 인문과목뿐만 아니라 과학이나 수학 같은 이과과목도 문제를 읽고 문제의 정확한 의미를 독해해내고 정답을 위한 풀이 아이디어를 생각해내는 능력이 중요해졌습니다.”라고 말한다. 학생들이 시험장에서 수학 문제를 접했을 때, 문제에서 핵심을 찾아내고 주어진 상황에 맞는 풀이 아이디어를 즉각 생각해내지 못한다면, 결국 수학 공부의 최종목표인 수능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없게 된다는 것이다. 더욱이 ‘문해력’은 단기간에 기를 수 있는 능력이 아니기 때문에 초등학생 때 공부 습관을 바로잡고 계속 훈련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Q1. 요즘 학습 관련된 책들은 ‘문해력’ 키워드가 빠질 수 없는데요, ‘수학 공부법’과 ‘문해력’은 생소한 듯합니다. 왜 수학도 문해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A. 학생들이 수학 문제를 못 푸는 가장 큰 이유는 수학 교과지식을 어려워해서가 아닙니다. 문제를 읽어도 무슨 말인지 몰라서예요. 어떻게 풀어야 할지 아무 생각이 안 나는 거죠. 그런데 누군가가 문제 자체만 잘 설명해줘도 풀이 실마리를 스스로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학 문제 해결력의 첫 단추가 문제를 읽고 무슨 말인지 이해하는 것이죠. 그러면 풀이 아이디어는 실과 바늘처럼 자연스럽게 생각나는 경우가 많아요. 그런 점에서 수학 문제의 문해 과정을 수학 공부에서 가장 중요하게 다루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Q2. 책에는 지금까지 우리가 알고 있었던 공부법과는 무척 다른 내용들이 있어 놀랐는데요, 예를 들면 ‘해설지를 보라’고 하거나 ‘오답노트가 별도움이 안 된다’거나 ‘유형 문제집이 오히려 독이 된다’는 등이요. 저자님의 공부교정법의 가장 큰 특징은 무엇인가요?  A. 기본기를 잡을 수 있다는 거죠. 골프를 처음 배울 때, 보통 자세만 몇 달 잡죠. 기본이 중요하다면서요. 손가락 위치가 조금만 틀어져도 코치에게 교정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수학 공부할 때는 자기 마음대로 풀고 답이 맞으면 ‘창의적’으로 잘 풀었다고 생각해요. 풀이과정에 관심이 없는 거죠. 해설지도 안 보고 자기가 푼 아이디어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수학도 기본기가 있어요. 이는 반드시 교정을 받아야 합니다. 예를 들면 ‘줄 맞추기‘부터 시작해서 ‘풀이의 근거 쓰기‘와 같은 것들이죠.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풀이에 ’이유‘를 모르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것이 수포자가 생기는 이유예요. 반드시 ’이유‘를 알고 넘어가는 자세, 그 자체를 가르쳐야 됩니다. 이는 교과내용과 별개입니다. 바로 공부하는 기본태도와 관련이 있죠. 초등학교 때 체득한 공부 태도는 고등학교 성적에 지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한 살이라도 어릴 때 공부법을 교정해야 됩니다. Q3. 책에서 수학 문해력을 높일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비주얼 싱킹, 관계도 등)을 알려주셨는데, 좀 설명해주세요.  A. 먼저 어떤 문제든 문제 자체를 꼼꼼하게 읽어야 합니다. 읽는다는 행위는 ‘보기’와 ‘연결’이 기본이죠. 예를 들면, ‘y=x‘라는 그래프와 ’y=-x’라는 그래프를 시각적으로 상상할 수 있어야 하지만, 둘의 관계가 ‘수직’이라는 것도 관찰할 수 있어야 합니다. 물론 이런 관찰 이면에는 ‘지식’과 ‘경험’이 필요하죠. 아는 만큼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개념을 배운 후 시험 문제를 실제로 풀면서 문해력을 길러야 합니다.  Q4. 수학 시험에서 실수 때문에 틀리는 경우가 많은데, 실수를 방지하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요?  A. 실수는 수학에서 가장 중요한 감점 요인입니다. 실수를 하지 않으려면 모든 풀이 순간마다 확고한 ‘근거’가 있어야 해요. 이러한 근거는 문제에서 나온 표현일 수도 있고, 내가 예전에 틀렸던 경험 기억일 수도 있습니다. 실수로 문제를 틀렸을 때, ‘아! 집중을 못 했네.’하고 그냥 넘기면 안 됩니다. 뼈아프게 가슴에 새겨야 해요. 마치 무언가를 잊지 않기 위해 ‘기념비’를 세우듯 말이죠. 이러한 ‘경험’의 양이 문제 풀이 매순간마다 근거로 작용합니다. 내 머릿속에서 매번 근거를 떠올리고 말하면서 문제를 푼다면, 실수는 줄게 될 것입니다. Q5. 쉬운 문제는 잘 풀고 맞히는데, 문제가 서술형으로 조금만 길어지거나 기본유형을 변형한 응용문제는 잘 못 푸는 이유와 그에 대한 해법은 무엇일까요?  A. 개념이 중요하죠. 하지만 개념이 무엇인지 많은 사람들이 잘 모릅니다. 개념은 기초문제가 아닙니다. 문제를 풀 수 있게 만드는 ‘분류체계’입니다. 개념을 갖기 위해서 실천할 수 있는 행동 영역 중에 ‘문제요약’이 있어요. 주변에 수능 수학문제를 잘 푸는 사람에게 수학 문제 하나를 질문해보면, 이런 식의 대답이 돌아옵니다. “이 문제는 **년도 *월 평가원 20번 문제와 유사해.” 그들의 머릿속에는 많은 수의 문제 풀이 요약집이 들어있는 거죠. 정확히 말하면 분류되어 저장되어 있는 것입니다. 문제를 기억하고 있다는 것은, 억지로 암기했다는 것이 아닙니다. 분류가 되어 체계가 잡히면 자연스럽게 기억이 됩니다. 이 분류 작업 자체가 ‘개념화 작업’이에요. 고난도 문제를 잘 풀기 위해서 많은 문제를 요약하고 분류해서 기억해야 합니다. Q6. 초등 3학년 이전 아이들의 문해력을 키우기 위해 저자님께서 추천하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요? A. ‘2+3=5’인 것은 그냥 장면을 상상했을 때 그렇기 때문입니다. 초등수학은 직관적이고 상식적입니다. 그래서 초등수학 교과서의 거의 모든 내용이 이미지로 정리되어 있어요. 초등 저학년 학생들에게는 상식적인 수학의 세계를 ‘그림’으로 정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그림으로 표현하는 것도 연습이 필요합니다. 교과서를 읽고 그 내용을 간단히 그림으로 표현하게 해보세요. 처음에는 쉽지 않겠지만, 몇 번 연습하다 보면 빠르게 습득하고 익숙해질 것입니다. Q7. 마지막으로 방학을 이용해 초등 아이들이 효과적으로 수학 실력을 키울 수 있는 방법 한 가지만 소개해주세요.  A. ‘설명하기’는 가장 좋은 수학공부법 중 하나입니다. ‘풀이’에서 끝내는 것이 아니라 ‘설명’까지 할 수 있게 문제를 분석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때 문제를 푸는 것에 만족하면 안 됩니다. 왜 하필 그런 풀이를 할 수밖에 없는지 누군가를 납득시킬 수 있어야 해요. 문제를 읽고, 상황을 설명하고, 왜 하필 그런 풀이를 하게 되는지 설명하는 거죠. 이것이 바로 선생님들이 학생을 가르치는 방식이고, 또한 선생님들은 점점 수학을 잘하게 되는 반면 학생들은 점점 수학을 어려워하게 되는 이유입니다. 지금 선생님들이 하는 것을 학생들이 해야 합니다.  그렇다고 아이에게 무작정 ‘문제를 한번 설명해봐.’라고 떠넘기면 안 되겠죠. 선생님이나 부모님들은 학생이 ‘설명’할 수 있도록 ‘설명하는 방법’을 체계적으로 가르쳐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