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ladimir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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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진 호르몬 나카스점

여긴 이치란 가다가, 돈키호테 가다가, 리카엔 가다가 넘 자주 봐서 돌아오기 전에 한번은 가봐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돈키호테 니시진 갔다가 숙소 들어가기전에 들렀어요.
무조건 일단 나마비루부터^^
시간이 조금 걸리네요...
라멘을 먹을 때도 그랬는데 여기서도 제가 비싼걸 먹게됐네요. 항상 아들한테 먼저 먹고싶은걸 고르게하고 제가 고르는데 제가 먹고싶었던건 언제나 아들꺼보다 비싸더라구요 ㅋ. 아들이 고기가 살짝 모자라는것 같아서 제꺼 몇점 먹여줬답니다^^
집에서 철판요린 못해 먹지만 가끔 스테이크를 구워 먹는데 텐진 호르몬에서 소스를 팔길래 데려왔어요. 천엔 하더라구요^^
소스 포장 안에 요렇게 자그마한 겸둥이들을...
참, 저 시카고 스테이크 오로라도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돌아가는 길에 첨으로 나카스 상점가가 아닌 나카스 강가를 따라 숙소로 갑니다. 어차피 다 만나니까요. 오사카 도톤보리 강이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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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 속 맥주한잔, 후쿠오카#6
야타이에서 즐기는 맥주 한 잔 텐진역으로 돌아와 숙소에서 먹을 맥주와 안주거리를 구매해서 바로 숙소로 직행했다. 유후인에서 계속 걸어다녀서 잠시 땀 좀 씻을겸해서 휴식을 가졌다. 잠시 30분 정도의 시간을 가지고 다시 나와 텐진역으로 갔다. 일본의 포장마차라고 하는 야타이에서 가볍게 맥주 한 잔 즐기기로 했다. 나카스강 쪽에도 야타이가 많이 있다고 하지만 그쪽은 너무 관광객 대상이라 비싸다고 했다. 텐진역 앞에 가보니 3-4개 정도의 야타이가 퇴근길의 사람들을 붙잡고 있었다. 아예 한국말로 호객행위를 할 정도인거 보니 여기도 관광객 청정지역에서 벗어나진 못한듯 하다 모듬꼬치와 함께 1차로 맥주 한 잔~ 닭껍질이 이렇게 고소하고 바삭하게 맛있는 줄 몰랐다. 맥주를 계속 끌어당긴다. 어묵과 기린 병맥주로 두번째 판 시작~ 어묵에 오징어가 잘게 들어가 있는지 쫄깃하게 씹히는 식감이 일품이다. 그리고.. 육수가 배어든 무 한조각은 가능하다면 계속 리필해서 먹고 싶은 맛이다. 마지막은 명란오믈렛, 후쿠오카가 명란젓으로도 유명해서 길거리 곳곳에 명란제품을 파는곳이 많다. 야타이에서도 명란오믈렛이 베스트라고 하는데 부들부들하게 익은 계란이 명란의 짠맛을 감싸주고 있다. 계속 먹다보면 명란이 많이 들어있어서 조금 짜기도 하다. 3개의 안주를 하나하나 음미하며 야타이의 분위기를 즐겼다. 꼬치의 하나하나 쏙쏙 빼먹는 재미에, 육수에서 통통하게 익은 어묵과 뜨겁게 푹 익은 무 한조각은 여행의 여독을 풀기에 충분했고, 마지막의 명란오믈렛은 어떻게 이렇게 계란을 구울수있을지 신기했다. 시끌시끌한 야타이 내에서 집에 가는 길에 잠깐 들린 듯한 회사원의 모습이 뭔가 묘하게 평화롭게 느껴진다. 바쁜 일상중에서의 여유를 즐기고, 씁쓸하게 한 잔을 마시든, 끝났다는 안도감에 마시는 것이든 잠시 쉬어갈 수 있다는 점이 이런 포장마차의 장점이 아닐까 싶다. 가볍게(?) 마시고 숙소로 다시 들어와 아까 사놓은 맥주와 안주로 이틀째의 밤, 공항노숙까지 하면 세번째의 밤을 즐긴다. 포장해온 초밥과 맥주와의 조합이 좋다. 친구와 마찬가지로 여행시 맛집이나 여행스케쥴을 많이 계획하는 타입이 아니라서 단순히 숙소에서 맥주 한 잔 하며 마음껏 헛소리하면서 웃는것도 참 좋다. 맥주 한 잔 하며 친구는 야구 롯데팬이고 나는 삼성팬인데 둘 다 잘 했으면 좋을련만.. 열대야 속 맥주한잔, 후쿠오카 1편: https://www.vingle.net/posts/2616475 2편: https://www.vingle.net/posts/2617062 3편: https://www.vingle.net/posts/2617538 4편: https://www.vingle.net/posts/2618084 5편: https://www.vingle.net/posts/2618612 7편: https://www.vingle.net/posts/2626010
열대야 속 맥주한잔, 후쿠오카#7
정처없이 떠도는 골목 기행 첫 날부터 이어진 뚜벅이 여행은 초심을 잃지 않고 마지막날까지 이어졌다. 사람들 사이에서도 사진 많이 찍으러 가고, 설현도 왔다 갔었다고 하는 스테레오 카페로 모닝 커피를 즐기러 갔다. 이 카페를 찾아가는 길도 골목골목을 누벼야 찾을 수 있었다 건물 밖에 파란색으로 된 stereo coffee 간판 아래 깔 맞춤을 한듯 파란색의 나무 의자가 놓여져 있다. 의자에 앉아 인증샷을 찍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따사로운 햇살이 강렬해질 때라 사진 타이밍을 보다가 그냥 포기하고 다시 골목길로 발걸음을 옮겼다. 뙤양볕 아래 버스를 탈 만도 했었는데 나도 친구놈도 묘한 아날로그적인 감성에 골목길을 조용히 걸으면서 주변을 구경하는 것을 좋아한다. 한 참 동안 미로와 같은 골목을 뚫고 지나가다 보니 일부 부서진 벽돌벽과 자판기가 함께 있는 모습이 지극히 평범하면서, 빛바랜듯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실제로 분위기가 우와한 것은 아니고 사람들이 둘셋 모여서 담배를 태울만한 장소인것 같지만 카메라눈으로 보이는 모습이 좋았다. 원래는 갈비 냉우동을 먹기 위해 부지런히 걸어가며 살을 태웠지만 당일 아침에 급하게 메뉴만 정하고 간 매장은 대기 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을 보니 제대로 왔나 보다. 앞에 3팀이 들어가고 종업원의 모습을 제대로 시야에 잡힐때 쯤 그와 함께 보이는 문구 한 줄.. '현금 결제만 가능합니다' 단 한 줄의 문구에 최첨단 문물인 카드만 가지고 있던 우리는 순간 쓸모없게 된 최첨단 문물을 가지고 태양 아래로 돌아갈 수 밖에 없었다 그나라의 전통적인 모습에는 전통의상이 바로 옆에 신사가 하나 있어서 들어가 보니 규모가 꽤나 크다. 일본 전통의상을 입고 사진을 찍는 모습이 마치 경복궁에서 한복을 입고 찍는 우리나라의 모습이 떠오르지만 한복이 아름답게 수놓아진 모습과는 달리 한 두명만이 입고 돌아다니고 있을 뿐이었다. 대신 사람이 많이 없는 고즈넉한 신사에 전통의상을 입은 두 명의 모습이 참 잘어울린다. 역시 그나라의 전통적인 모습이나 장소에는 전통의상이 참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손을 씻기 위한 곳도 물 흐르는 소리만 잔잔하게 들린다. 공원처럼 큰 신사를 한 바퀴 산책하며 돌고나서, 실패한 갈비 냉우동을 대신하여 늦은 점심을 먹으러 간다. 하카타역 푸드코트를 돌아다니다 연어덮밥을 보자마자 고민없이 들어갔다. 정갈하게 한 상으로 나오는 연어 덮밥과 반찬들은 더위만 먹은 우리에게 말없이 음식에만 집중하여 퐈이팅있게 먹을 수 있게 해주었다. 부드러운 연어와 탱글한 연어알에 톡쏘는 매력의 와사비가 더해져서 젓가락질을 멈추지 않게 해주었다 폭우였다가 화창하다 못해 뜨거운 날씨까지, 날씨가 가장 바빴던 후쿠오카 보고 싶었던 하카타역의 포켓몬 센터가 말도 안되는 허탈한 규모와 수준에 사진의욕마저 저버렸을 때, 밖으로 나온 우리를 반겨준 건 초점을 잃게 만드는 깊고 높은 파란 하늘이었다. 숙소로 돌아가 마지막 짐을 챙겨 공항으로 가야하는 스케쥴만을 남겨놓았다. 숙소로 향하는 길 신기했던 코카콜라 clear 와 함께 했다. 사이다랑 뭐가 다른지 잘 모르겠다. 처음 후쿠오카에 발을 내밀었을 때, 몰아치던 폭풍우를 지나 바늘 같은 햇살이 내리쬐는 날씨까지. 한번에 다양한 모습의 후쿠오카를 보고 간다. 오히려 그 날씨 속에 조용히 커피와 맥주 한 잔을 즐기며 여유롭게 보낸 나를 대신하여 날씨가 가장 바쁘게 움직였던 것 같다 친구와는 다른 스케쥴에 후쿠오카에 왔을 때처럼 다시 혼자 비행기를 타고 돌아간다. 그래서 그런지 친구와 떨어져 혼자 있는 공항에서 갑작스럽게 공허함과 아쉬움이 몰려온다. 괜히 공허함과 아쉬움을 핑계로 탑승전 마지막 라멘으로 달래지지 않을 속을 진정시켜본다. 2시간 남짓한 시간동안 후쿠오카의 야경이 인천공항의 야경으로 바뀌고, 다시 버스를 통해 익숙한 야경 속으로 들어왔다. 집 앞에 있는 횡단보도에 멍하니 서 있을 때, 후쿠오카 첫 날에 비에 절어 봉투에 담아 캐리어 구석에 넣어 둔 옷이 생각난다. 다시 일상이 있는 야경 속으로 모든게 돌아왔지만 아직 비에 절어 냄새나는 그 옷은 아직 후쿠오카의 때가 많이 남아있다. 열대야 속 맥주한잔, 후쿠오카 fin. (2018.06.29~07.01) 열대야 속 맥주한잔, 후쿠오카 1편: https://www.vingle.net/posts/2616475 2편: https://www.vingle.net/posts/2617062 3편: https://www.vingle.net/posts/2617538 4편: https://www.vingle.net/posts/2618084 5편: https://www.vingle.net/posts/2618612 6편: https://www.vingle.net/posts/2618947
2019 일본 벚꽃 개화 시기 및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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