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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달 게이밍 데스크톱 추천 견적 , 피나클릿지? 커피레이크?

안녕하세요~ 모든 IT, 게임, 일상 정보를
먼저 빠박하게 전해드리는 빠박 IT 블로그 입니다.
이번에는 보급형 데스크톱을 이어서
게이밍 기준 데스크톱 3가지를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intel 커피레이크를 사용한 견적
먼저 인텔 8세대 커피레이크 i5-8500과
이엠텍사의 GTX 1060 3GB가 탑재된 견적입니다.
인텔이 8세대로 넘어오면서 i5 제품도
4코어 4쓰레드에서 6코어 6쓰레드로 바뀌면서
최소,최대 프레임 방어율을 좀 더 높인 견적이죠.
최근에 인텔 저가형 보드도 많이 나오고 있어
게이밍 데스크톱을 조금이라도 더 싸게
맞추는게 가능해졌죠. RAM은 8GB으로 단일채널로
구성했으며 그래픽카드는 GTX 1060 3gb 이엠텍사 제품으로
선택하였습니다. 조만간 볼타가 나오기는 하지만 그래도
나는 배틀그라운드를 잡렉 없이 즐기고 싶은분들에게
좋은 견적이죠. SSD도 또한 삼성 860 EVO 250GB로
안정성이 높은 SSD를 탑재했으며 가격은 조립비+배송비
포함하면 현금가 최저 95만원대 카드가는 99만원대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배틀필드1,배틀그라운드 및 고사양
스팀게임들도 옵션타협만 조금 본다면
전체적으로 쾌적하게 즐기실 수 있으며
풀HD 환경 게임에서는 못돌리는 게임이
없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만큼 게이밍에
가장 최적화된 견적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2번째,3번쨰 견적은 현재 어느정도 가격이 싼 서밋릿지와
최근에 나왔지만 용프로 인해 가격이 좀 쎈 피나클 릿지 입니다.
이 2개의 견적은 단순히 CPU 차이점이지만 서로의 IPC 성능과
클럭수치가 달라 게이밍면에서는 피나클릿지쪽이 좀 더
우수한 편이기는 하지만 그리 큰 차이점은 없는 제품이죠.
다만 클럭수치가 좀 더 높아서 전문작업면에서는 피나클릿지가
좀 더 낫다고 보실 수 있습니다. 라이젠5 1600,2600은
서로 6코어 12쓰레드로 게이밍면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보여주며
전문작업면에서 가성비가 뛰어나다는 것을 보여주는 제품입니다.
클럭수치는 2600이 1600 제품보다 베이스클럭이 0.2GHz가 높은편이며
부스트 클럭도 높은편인지라 게임면에서 4~5프레임 정도 차이가 난다고 보시면 
되지만 모니터가 144Hz가 아닌 이상 구분하기가 힘든 정도이니 60Hz
모니터를 사용하신다면 큰 차이점을 못 보실 겁니다.
라이젠 1600을 사용한 견적은 조립비+배송비 포함하시면 현금 최저가로
88만원대에 카드가로 하시면 91만원대에 구매가 가능하시며
라이젠 2600을 사용하시면 위 인텔 CPU를 사용한 견적과 가격이
비슷하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게이밍면에서 우수한 성능을 보여주지만
게이밍보다는 에프터 이펙트, 베가스 및 멀티작업을
할시 인텔보다 훨씬 좋은 효율을 보여주는 견적입니다.
만약 모니터를 144Hz를 쓰시는 게 아닌 60Hz 모니터를
쓰고 계신다면 개인적인 의견으로 인텔보다는 라이젠을
택하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여기 2개의 견적의 공통점이라 하면
조만간 볼타 VGA가 나오는데 파스칼 기반
그래픽카드를 쓴 점과 윈도우10이 미포함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GTX 1060 3GB가 좀 부담스럽다면 다나와 장터에 가셔서
GTX 1050Ti 4GB로 잠깐 버티시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이 그래픽카드의 성능은 오버워치를 딱 풀옵 사양을 즐기실 수 있는
정도라 잠깐 서브용 그래픽카드 용도로 제격이기 때문이죠.
그리고 윈도우10은 미포함이라 윈도우 10을 포함하시면 12~15만원는
추가 금액을 내셔야 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2018년 4월달 게이밍 데스크톱 추천 견적 3가지를 알려드렸습니다.
다음 컴퓨터 추천 견적은 게이밍,전문작업+게이밍 하이엔드형
견적으로 다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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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앱, 달력 등의 알림 메시지를 볼 수 있고 태블릿/데스크톱 모드로 바꿀 수 있습니다. 작업표시줄 오른쪽에 있습니다. 작업표시줄에 있는 작업 보기(Task View) 버튼을 누르면 실행 중인 앱과 파일을 동시에 볼 수 있습니다. 다른 작업 창으로의 전환도 클릭 한 번이면 됩니다. 멀티 데스크톱(Multiple desktops) 기능도 생겼습니다. 바탕화면을 여러 개 만드는 기능인데요. 동시에 여러 창을 띄우는 사람에게 유용하겠습니다. 사실 작업 보기와 멀티 데스크톱은 맥에서 이미 선보였던 기능이죠. 시작 메뉴도 돌아왔고 작업 환경도 개선됐습니다. 윈도우10으로 바꾸지 않을 이유가 없겠죠? 3. 새로운 웹브라우저, 엣지 신상은 언제나 우릴 기쁘게 합니다. 택배 기사님의 초인종 소리가 설레는 것도 그런 이유죠. 윈도우10에도 신상이 들어 있습니다. 웹브라우저 엣지(Edge) 말입니다. 지금까지 스파르탄이라는 프로젝트명으로 불리던 엣지는 깔끔하고 심플한 디자인에 빠른 속도를 보여줍니다. 새로운 기능도 추가했습니다. 필기, 공유, 리딩뷰 기능이 들어 있는데요. 웹 서핑하다 브라우저 위에 필기하거나 그림을 그려 다른 사용자와 공유할 수 있습니다. 키보드는 물론 펜도 쓸 수 있죠. 웹 기사의 레이아웃을 단순화해 읽기 편하게 해주는 리딩뷰 모드도 이번에 추가됐습니다. 초기 화면은 뉴스, 추천 앱, 날씨, 스포츠 경기 등 개인이 선택할 수 있으며 다양한 기능을 추가할 수 있는 확장 프로그램을 지원합니다. 코타나와 연동해 검색 및 실행 속도를 높여 주는 것도 특징입니다. 물론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등 윈도우10 플랫폼에 최적화됐지만 추후 안드로이드와 맥OS, iOS에도 앱 형태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한 가지 알아두셔야 할 점이 있는데요. 엣지는 우리나라의 필수 프로그램인 액티브X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공공기관과 금융기관 사이트에 연결할 수 없는 거죠. 이런 부분을 감안해서 MS는 윈도우10 안에 엣지와 인터넷익스플로러11을 같이 넣었습니다. 당장 크게 문제 될 건 없겠습니다만 반드시 알아두셔야 겠습니다. 신상 웹브라우저 엣지가 들어갔습니다. 윈도우10으로 바꾸지 않을 이유가 없겠죠? 4. 말귀 알아듣는 개인 비서, 코타나 엑스박스 게임인 헤일로(Halo)의 인공지능 컴퓨터 코타나가 들어갔습니다. 지난해 윈도우폰에서 선보인 코타나를 윈도우10에서도 쓸 수 있는 것이죠. 물론 게임에서처럼 전지전능하지는 않습니다만 기존에 있던 서비스보다는 한층 강화했다고 하네요. 코타나는 사용자의 PC 사용 패턴을 학습해 웹이나 PC 내에 있는 데이터 중 선호하는 정보를 먼저 보여주고 중요 정보나 일정을 알려줍니다. 음성이나 텍스트로 말이죠. 개인적으로 굉장히 기대하고 있습니다만 실제로 써봐야 제대로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얼마나 멍청한지 아니면 내 은밀한 PC 라이프를 적나라하게 끄집어낼지. 코타나는 시작 버튼 바로 옆에 있는 검색 바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재미있게도 게임 속 코타나를 연기했던 성우가 음성을 녹음했다고 하는데요. MS에 이런 센스가 있었다니 놀랍습니다. 음성 인식을 넘어선 개인 비서 코타나가 있습니다. 윈도우10으로 바꾸지 않을 이유가 없겠죠? 5. 유니버셜 윈도우 플랫폼, 컨티넘 윈도우10을 쓰면 PC는 물론이고 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도 같은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사진이나 비디오, 음악, 지도, 피플, 메시지, 메일, 일정 같은 앱의 경우 디바이스 고유의 기능에 맞춰 앱을 자동으로 최적화하기 때문에 모든 디바이스에서 일관성 있는 경험을 제공합니다. 콘텐츠를 클라우드 스토리지인 원드라이브에 저장하니 거의 하나의 기기를 사용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겠습니다. MS는 이런 유니버셜 윈도우 플랫폼 기능을 컨티넘(Continuum)이라고 부릅니다. 사실 애플이나 구글 계정을 통해 이미 경험한 기능인데요. 굉장히 편리합니다. 아직 안 써 보셨으면 꼭 한 번쯤은 경험해보시길 권합니다. 물론 이를 위해서는 여러 개의 윈도우10 기반 디바이스를 가지고 있어야겠죠. 어느 기기에서나 같은 경험, 윈도우10으로 바꾸지 않을 이유가 없겠죠? 6. 새로운 오피스 MS의 대표 앱이죠. 아마 윈도우보다 더 많이 쓸 겁니다.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원노트, 아웃룩이 윈도우10에 맞춰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가장 큰 특징은 터치입니다. 태블릿이나 2-in-1 노트북에 완벽히 적응한 것이죠. 파워포인트나 엑셀에서 터치만으로 원하는 서식이나 탬플릿, 스프레드시트를 만들 수 있습니다. 물론 필기도 지원합니다. 파워포인트에 있는 잉크 기능을 이용하면 발표 슬라이드에 실시간으로 코멘트를 적을 수 있습니다. 마우스나 키보드가 전혀 필요 없더군요. 심지어 윈도우10을 깔면 기본으로 따라옵니다. 더욱 쓰기 편한 오피스가 기본입니다. 윈도우10으로 바꾸지 않을 이유가 없겠죠? 7. 더욱 강화된 게임 게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진작부터 주목하고 있었겠죠. 윈도우10용 엑스박스 앱이 생겼습니다. 엑스박스원의 게임을 PC와 태블릿에서 스트리밍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친구 목록도 동기화되어 채팅하거나 메신저를 보낼 수 있습니다. 게임 DVR 기능을 이용하면 원하는 부분을 캡처하고 편집해서 공유할 수도 있습니다. 생각만 해도 짜릿합니다. 물론 엑스박스원이 있어야겠죠? 하나 더. 이번엔 모든 게이머를 위한 희소식입니다.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인 다이렉트X12(DirectX 12)가 들어갔습니다. 속도와 그래픽이 한층 개선된 것이죠. 이 부분은 PC 게임 업계도 한참 기대하고 있던데요. 이제 방학도 다가오니 게임 삼매경도 나쁘지 않겠습니다. 저는 휴가를 8월 이후로 잡을 계획입니다. 게임에 더없이 좋아졌습니다. 윈도우10으로 바꾸지 않을 이유가 없겠죠? 8. 노 패스워드, 윈도우 헬 윈도우 헬로우(Windows Hello)는 패스워드 없이 지문이나 홍채, 얼굴 등의 생체 인증으로 로그인하는 기능입니다. 복잡하지도 않고 비밀번호보다 훨씬 안전하죠. 물론 이를 위해서는 얼굴 인식을 위한 특수 카메라나 IRIS 탐지, 혹은 지문 인식기 등 윈도우 바이오메트릭 프레임워크(Window Biometric Framework)를 지원하는 디바이스가 필요합니다. 사실 이 부분은 이번 컴퓨텍스2015에서 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했던 부분인데요. 전혀 볼 수가 없더군요. 예측건대 인텔이 새로운 CPU(스카이레이크)를 내놓지 않아서 무산된 것 같습니다. 과거 인텔이 스카이레이크 CPU에서 생체 인증 로그인 부분을 지원할 것이라고 했거든요. 소프트웨어는 준비됐는데 안타깝게도 하드웨어가 안 나온 것이죠. 그래도 조만간 윈도우 헬로우를 활용한 제품들이 나올 것 같습니다. 조만간 인텔이 새로운 CPU를 내놓을 것이니까요. 리얼센스 기술도 한창 밀고 있고요. 개인적으로는 그 첫 타자가 지난 컴퓨텍스에서 발표한 에이수스 Zen AiO가 되지 않을까 하는 예측을 조심스레 해봅니다. 패스워드 없어도 안전합니다. 윈도우10으로 바꾸지 않을 이유가 없겠죠? 9. 철저한 보안, 윈도우 디펜더 MS는 이번에 보안 기능에 대해 각별히 신경 썼습니다. 윈도우 디펜더(Windows Defender)를 통해 사용자 계정이나 데이터의 유출, 도용, 피싱, 악성 코드를 방지하는 등 정보 보호 기능을 더욱 강화했습니다. 물론 지속적인 보안 업데이트도 약속했습니다. 사실 이 부분은 개인 사용자보다 기업 사용자가 더 환영할만한 기능입니다. 그래도 요즘 같은 시국에 보안을 철저히 해서 나쁠 거 없겠죠? 보안도 각별히 신경 썼습니다. 윈도우10으로 바꾸지 않을 이유가 없겠죠? 10. 마지막 윈도우? MS는 지난 5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이그나이트 컨퍼런스에서 윈도우10 이후에 더 이상 윈도우를 내놓지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현세대의 OS가 끝날 때까지 윈도우10을 사용하겠다는 것이죠. 아아, 놀랄 필요는 없습니다. 그냥 전략을 바꾼 것뿐입니다. 윈도우 7, 비스타, 8처럼 몇 년에 한 번씩 새로운 OS를 내놓는 게 아니라 윈도우10 기반으로 업데이트와 기능 추가만 하겠다는 얘기입니다. 우리 입장에서는 더 편해졌죠. 업데이트만 하면 되니까 따로 적응할 필요도 없고 새로 구입해서 까느라 시간과 수고와 노력과 스트레스를 소비할 필요도 없습니다. 대신 이로서 윈도우10을 깔아야 할 이유가 확실해졌네요. 앞으로 나올 윈도우는 모두 윈도우10에서 업데이트하니까요. 앞으로는 무조건 윈도우10 기반입니다. 윈도우10으로 바꾸지 않을 이유가 없겠죠? 더 많은 노하우가 궁금하다면? http://sharehows.com/windowten-changereason
'에란겔'과 '사녹'의 중간 템포? 배틀그라운드 신규 맵 '비켄디'의 절묘한 밸런스
기세 주춤했던 배틀그라운드, 비켄디로 새로이 도약할 수 있을까 지난 2017년 출시돼, 본격적으로 ‘배틀로얄’ 장르 붐을 일으킨 <플레이어언노운즈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는 지난 1월 스팀 플랫폼 동시 접속자수 320만 명을 기록하는 등 국내외 유저들에게 큰 호응을 받아왔다.  그러나 최근에는 <배틀그라운드>의 기세가 주춤한 것이 사실이었다. ‘핵 프로그램 사용’ 이슈는 많은 유저들이 <배틀그라운드>에 등을 돌리게 만들었고, <포트나이트>라는 강력한 라이벌도 등장했다. 그런 <배틀그라운드>가 신규 설원 맵 '비켄디'를 내놓으며 다시 도약하려 하고 있다.  비켄디는 맵 전체에 눈이 쌓여 있는 6x6전장으로, 8x8맵 ‘에란겔’과 4x4맵 ‘사녹’의 중간 크기이며 눈을 통한 전략적인 행동이 가능한 맵이다. <배틀그라운드>는 이 신규 맵 ‘비켄디’를 통해 어떤 변화를 주고자 했을까? 그리고 비켄디를 통해 다시 ‘배틀로얄 왕좌’에 오를 수 있을까? 비켄디를 직접 플레이하며 생각한 바를 정리해 봤다. /디스이즈게임 박수민 기자 # 새하얀 눈, 다양한 ‘전술’을 만들어 내다 ※전술: 군사 전쟁 또는 전투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기술과 방법. 장기적이고 광범위한 전망을 갖는 ‘전략’의 하위 개념이다. (표준국어대사전) 배틀로얄 장르 게임에는 다양한 플레이 전술이 생기기 마련이다. 유저는 자신에게 주어진 것을 최대한 활용해, 수십 명의 사람들 사이에서 살아남아야 하기 때문이다.  유저는 자신에게 주어지는 (건물, 지형 등의)환경적 요소나 아이템 등이 매 판 다르기 때문에 상황에 맞는 최적의 전술을 짜야 한다. 이를테면 <배틀그라운드>에서 좁은 다리를 꼭 통과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가정해 보자. 오토바이 등의 빠른 탈것을 가지고 있다면 다리를 빠르게 돌파할 수도 있지만, 그것이 없다면 다리 밑 강을 통해 몰래 도하할 수도 있다. 탄약이 넉넉하다면 다리 반대편에서 대치 상황을 만들어 상대를 제거하고 넘어갈 수도 있다. 유저가 많은 전술적 고려를 하게 한다는 점이기 때문. <배틀그라운드> 또한 게임 내 요소를 통해 다양한 전술을 구사할 수 있게 했다. 다양한 성능의 탈 것이나 다리 밑에 흐르는 하천, 연막탄 아이템 등이 대표적이다.  그러나 <배틀그라운드>에서 이용 가능한 전술 수단들은 출시 이후 크게 변화하거나 추가된 적은 없었다. 밸런스 조정을 위한 업데이트를 통해 다양한 수치가 조정되기는 했으나, '새로운' 전술 요소가 등장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기존에 아무리 다양한 전술 요소가 있다 하더라도 변화가 없다면 플레이는 고착화되기 마련이며, 이에 따라 유저는 매너리즘에 빠질 수 있다.  신규 맵 ‘비켄디’는 이런 상황의 <배틀그라운드>에 새로운 전술 요소를 추가했다는 데서 큰 의미를 갖는다. 비켄디에는 설원, 즉 ‘눈’이라는 특성을 살린 기믹들이 추가됐으며, 이를 통해 기존에 할 수 없었던 전술을 펼칠 수 있게 됐다.  대표적인 비켄디만의 전술 요소로는 ‘눈 위에 남는 흔적’을 꼽을 수 있다. 비켄디의 눈 위에는 캐릭터의 발자국과 탈 것의 바퀴자국이 남으며 이를 통해 전술적인 행동을 할 수 있다. 발자국의 갯수로 앞서 간 적의 인원수를 파악할 수 있으며, 적이 어느 쪽으로 이동했는지 파악해 적의 위치를 특정할 수 있다.  이는 발자국을 보는 유저가 앞서 간 유저의 위치를 먼저 알 수 있게 되는 장치이므로, 잘 이용한다면 전투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수 있다. 반대로 이런 전술을 역이용해 미리 발자국을 내어 놓고, 발자국이 남지 않는 지형을 통해 다른 곳으로 이동한 다음 발자국에 ‘낚인’ 적을 노리는 것도 가능하다.  눈이 쌓인 지형에서 탈 것이 잘 미끌린다는 기믹도 전투 간 새로운 양상을 만들어내는 요소 중 하나다. 정확히 말하자면 이 미끌림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신규 차량 ‘스노모빌’의 추가까지 합쳐 새로운 전술 양상을 만들어 낸다.  스노모빌은 일반 도로나 흙길에서는 속도가 매우 느리지만 눈 위에서는 꽤 빠른 속도를 자랑하고, 다른 차량이 눈길에서 심하게 미끄러지는 데 비해 스노모빌은 덜 미끄러져 조작이 용이하다. 이런 특징은 스노모빌을 가지고 있는 유저가 전술적 선택을 하게끔 유도한다. 다른 차량에 비해 눈 위에서 작동하기 편하고 빠르지만, 흔적을 남기고 일반 지형에서는 속도가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새하얀 눈에 맞춘 흰색 길리슈트나 얼어붙은 강(기존에는 강을 도하할 때 헤엄쳐야 했지만, 비켄디에서는 탈 것을 타거나 뛰어서 빠르게 도하할 수 있다)과 같은 새로운 전술적 요소들은, 기존 다소 ‘고여 있던’ <배틀그라운드>의 플레이에 새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여기에 플레이 티저 영상에서 제시된 ‘야간 맵’ 등이 추가된다면 더 다양한 전투 양상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 ‘존버’와 ‘여포’ 사이의 절묘한 밸런스 비켄디의 또 다른 특징은 <배틀그라운드>에서 처음 선보이는 ‘중간 크기’의 맵(6x6크기)이라는 점이다. 이에 비해 크기가 큰 맵은 8x8크기의 ‘미라마’와 ‘에란겔’이 있으며 가장 작은 맵은 4x4크기의 '사녹'이 있다.  맵들은 각각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를테면 크기가 작은 맵 ‘사녹’은 그만큼 좁은 지역에 많은 유저가 투입되기 때문에 교전이 빠르게 발생하고 전투를 벌일 일이 잦으며, 필드에 드랍되는 아이템도 이에 맞춰 상향 조정돼 있다. 반면 넓은 크기의 에란겔은 전체적으로 게임 플레이 속도가 느리고 아이템이 사녹에 비해 적게 드랍돼, 빠른 전투보다는 파밍을 마치고 특정 지역에 자리를 잡는 모습이 자주 연출된다.   때문에 전투를 좋아하는 유저들은 ‘사녹’을, 파밍 위주의 운영을 좋아하는 유저들은 ‘에란겔’이나 ‘미라마’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한데, 이는 반대의 경우 유저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이를테면 전투를 좋아하는 유저가 ‘에란겔’을 플레이하면 ‘지루하다’는 느낌을 받는 것.  반면 비켄디를 플레이하다 보면, ‘운영’과 ‘전투’의 밸런스가 잘 잡혀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사녹보다는 느린 템포로 게임이 진행되지만, 에란겔보다는 빠른 템포로 게임이 진행되는 것이다. 이는 비켄디 맵의 여러 특징에서 기인한다.  1. 중간 사이즈의 맵 크기 비켄디는 앞서 언급했듯, 4x4와 8x8크기 맵의 중간 사이즈인 6x6크기의 맵이다. 동일한 수의 유저(100명)이 한정된 필드에서 게임을 즐기는 만큼, 맵의 크기는 전투 발생 빈도에 큰 영향을 끼친다. 전투 발생 빈도는 또다시 게임의 템포와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 극도의 긴장감을 유발하고, 순간적으로 고도의 집중력을 요구하는 전투는, 많으면 많을수록 게임의 템포를 빠르게 느끼게끔 하기 때문.  비켄디에서 여러 게임을 직접 플레이해 본 결과, (4인 스쿼드 기준)하나의 도시 지역(지도상에서 이름이 표기돼 있는 곳)에 여러 팀이 몰리는 경우는 드물었으며(캐슬 등의 인기 지역 제외) 보통 2~3페이즈에 첫 번째 전투가 발생한다. 첫 번째 자기장이 조여들어, 아이템 파밍을 마친 유저들이 가운데로 몰리면서 발생하는 전투다. 이런 전투 템포는 툭하면 한 지역에 2~3팀이 몰리는 사녹(그래서 초반 전투가 빈번하게 발생함)보다 덜 부담스러우면서도, 오랜 시간동안 파밍과 이동을 해야 하는 에란겔보다는 지루함을 덜 느끼게끔 한다.  2. 고르게 퍼져있는 ‘짤파밍’ ‘짤파밍 장소’는 도시에 밀집돼 있는 건물이 아닌, 넓게 펼쳐진 필드에 2~3건물 씩 뭉쳐 있는 소규모 파밍 구역을 뜻하는 말이다. 비켄디의 또다른 특징은 이 ‘짤파밍’이 너무 촘촘하지도 않고, 너무 멀지도 않게 배치돼 있다는 점이다.  이런 ‘짤파밍’이 너무 촘촘히 배치돼 있으면 파밍할 공간은 많지만 그만큼 연속적으로 위험에 노출(적이 숨어있는 경우가 있으므로)된다. 반대로 너무 느슨하게 배치돼 있으면 파밍에 어려움을 겪는다. 비켄디의 ‘짤파밍’은 적당한 거리를 두고 배치돼 있어, 경계-안정화(파밍)-경계의 흐름이 매끄러우며 또 부담스럽지 않다. 쉽게 말하면, 이동 간 ‘다음 목적지’로 설정할 수 있는 건물이 적당한 거리에 있다는 뜻이다.  에란겔(좌)과 비켄디(우)의 '짤파밍' 장소를 비교해 보면, 비켄디가 훨씬 촘촘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3. 사녹과 에란겔 중간 수준의 아이템 드랍율 비켄디의 아이템 드랍율은 건물 한 채당 아이템 수가 많은 사녹보다는 적지만, 몇 채를 돌아야만 기본적인 아이템을 갖출 수 있는 에란겔보다는 많은 수준이다. 맵 크기, 짤파밍 장소 배치에 이어 아이템 드랍율 또한 중간 수준인 것.  비켄디에서는 큰 건물 두 채 정도를 돌면 기본적인 수준의 무장(1~2레벨 헬멧, 가방, 조끼, 여기에 연사 가능한 AR 1정과 마이크로 우지 등의 SMG 1정, 이에 따른 탄약 90발 정도)을 갖출 수 있으며, 3레벨 헬멧(3뚝)도 필드드랍 되기 때문에 운이 좋다면 안전하게 획득할 수 있다.(다른 맵에서는 보급상자에서만 드랍) 반면 저격 소총은 다른 맵에 비해 구하기 힘들고, 연막탄을 쉽게 획득할 수 있다는 특징도 가지고 있어, 연막탄을 이용한 근/중거리 교전을 자주 하게 된다.  # 앞서 해 본 유저들의 호평, <배틀그라운드>에 내리는 '단비' 비켄디를 직접 플레이해보니, 기존에 플레이할 수 있었던 맵인 사녹과 에란겔의 가운데에 있는 맵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그리고 이러한 느낌은 지난 18일 있었던 비켄디 개발진 인터뷰를 통해, 개발진이 의도한 것이었다는 게 드러났다. (관련기사: "존버와 여포 동시에 잡겠다" 배틀그라운드 설원 맵 '비켄디' 개발진 인터뷰 펍지주식회사 비켄디 맵 개발 책임자 김태현 아트실 총괄 실장은 인터뷰에서 '존버'(아이템을 파밍하고 나서 자리를 잡고 운영을 통해 게임을 이끌어 나가는 스타일)와 '여포'(적극적인 전투를 통해 게임을 이끌어 나가는 스타일) 스타일 유저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했으며, 실제로 두 스타일의 플레이를 모두 구사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존버'와 '여포'를 동시에 잡겠다는)그의 말은 실제 플레이에서 꽤 잘 체감됐다. 시작부터 같은 지점에 다른 팀과 '불편한 동거'를 하는 경우는 없었지만, 심심해질 때 쯤 교전이 발생해 지루하지 않았다. 이 글에서 다루지는 않았지만 건축물의 창문을 낮게 설정해 숨기 어렵게 만드는 등의 디자인을 통해, '사녹'보다 넓은 맵임에도 불구하고 전투가 발생하도록 유도하기도 했다. 또한 '눈'이라는 환경의 특징을 잘 살린 새로운 기믹들도 흥미롭게 작동했다. 발자국 흔적은 자기장이 좁아지고 10~20명이 남았을 경우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고, 장단점이 확실한 스노모빌은 전략적인 선택을 하도록 유도했다. 좁은 다리 너머 자기장이 걸렸을 경우, 얼어붙은 하천을 통해 '검문소'를 돌파하거나 강물을 도하하는 대신 '빠르게 언 다리를 돌파'하는 경우의 수를 하나 더 늘리기도 했다.  유저들은 비켄디가 가지고 온 <배틀그라운드>의 이러한 변화를 반기는 눈치다. 테스트서버를 미리 해 본 유저들은 발자국 등의 새로운 기믹에 대해 활발히 의견을 나누는 한편, 사녹과 에란겔의 중간 정도인 비켄디의 플레이 템포에는 많은 유저들이 긍정적인 의견을 비추고 있다.  직접 플레이하지 않았던 유저들 또한, 공식 유튜브에 올라온 소개 영상 등을 통해 본 비켄디에 반가운 기색을 보이고 있다. 눈이 쌓인 높은 산맥과 침엽수림이 아름다운 설경을 그리고 있으며, 캐릭터의 입에서 입김이 나오거나 캐릭터가 재채기를 하는 등 곳곳에서 보이는 디테일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런 유저들의 좋은 평가는 새로운 시도와 유저 플레이 성향에 대한 지속적인 관찰 및 피드백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비켄디 업데이트 호평이라는 '단비'를 맞은 <배틀그라운드>가 앞으로도 매력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이 분위기를 이어나가길 빌어 본다. 
[직캠] 진모짱과 서울코믹월드, 에이크라운 코스어 아자 미유코(AZA MIYUKO) 코스프레 - SRPG 랑그릿사 모바일(몽환모의전) 빛의 후예 호크나이트 쉐리 칼자스
아마추어 만화·애니 캐릭터 종합 이벤트, 163회 서울코믹월드가 5월 11일(토)과 12일(일) 양일간 학여울 SETEC 전시장에서 열렸습니다. X.D.글로벌은 일본식 정통 전략 판타지의 걸작 랑그릿사 시리즈를 재해석한 SRPG 랑그릿사 모바일 오프라인 행사로 참가했습니다. 현장에서는 에이크라운 코스어 아자 미유코, 피온, RZCOS 쵸비(춉), 달샤샤, 시타, 센틸 등이 랑그릿사 캐릭터 코스프레와 함께 포토존 이벤트에 함께했습니다. 랑그릿사 모바일은 매력적인 캐릭터와 병종간 상성과 지형이 전략 요소, 그리고 호화 성우진의 풀 보이스 녹음과 원작 시리즈 전 BGM 수록이 특징입니다. 또한, 엘사리아 대륙에서 성검 랑그릿사의 새로운 전설을 써나가는 스토리와 함께 방대한 양의 원작 시나리오 전장을 300여 스테이지에 모두 수록해 호위, 퇴각, 적군 저지 등 미션 클리어 방식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영상 속 에이크라운 코스어 아자 미유코(AZA MIYUKO)는 원작 랑그릿사2 등장인물이자 랑그릿사 모바일로 재탄생한 빛의 후예 호크나이트 쉐리 코스프레를 선보였습니다. Amateur comic and animated character synthesis event, 163 times Seoul comic world was held at SETEC exhibition hall between Saturday, May 11 and Sunday, December 12. X.D.Global participated in the SRPG Lenggaris Mobile offline event, which reinterpreted the masterpiece Lenggaris series of Japanese orthodox strategy fantasy. On the scene, we have also participated in the PhotoZone event together with Lankris character cosplay, including Aka Raun Cosa Aza Miyuko, Pion, RZCOS Choby, Moon Sasha, Shita, and Sentir. Lenggaris Mobile features charming characters, battleship and terrain, strategic elements, full voice recordings of the acclaimed actresses, and full BGM of the original series. In addition, you can enjoy a huge amount of original scenarios battlefields in 300 stages on the continent of Elsaria, along with the story of the new legend of the sword langurrisa, and enjoy the escort, retreat, enemy army obstruction, and missile clearance. AZA MIYUKO in the movie "AKA RANKOSO" (AZA MIYUKO) showed the original Hawk Knight Sherry Cosplay which is the original character of Lenggaris 2 and the rebirth of light by Lenggaris Mobile. アマチュア漫画・アニメキャラクターの総合イベント、163回ソウルコミックワールドが5月11日(土)と12日(日)の両日、ハンニョウルSETEC展示場で開かれました。 X.D.グローバルは日本式正統戦略ファンタジーの傑作ラングリッサーシリーズシリーズを再解釈したSRPGラングリッサーシリーズモバイルオフラインイベントに参加しました。現場ではエイクラウンドコスオアザミユコ、チャンピオン、RZCOSチョビ(チョップ)、月サシャ、試打、センチルなどがラングリッサーシリーズのキャラクターコスプレとフォトゾーンイベントに一緒にしました。 ラングリッサーシリーズの携帯電話は魅力的なキャラクターとボトル種間の相性の地形が戦略要素は、豪華声優陣のフルボイス録音と原作シリーズ全BGM収録が特徴です。また、エルザリア大陸で聖剣ラングリッサーシリーズの新たな伝説をソナガはストーリーと一緒に膨大な量の原作シナリオ戦場を300ステージの両方に収録し、護衛、退去、敵阻止などのミッションクリア方式で楽しむことができます。 映像の中エイクラウンドコスオアザミユコ(AZA MIYUKO)は原作ラングリッサーシリーズ2の登場人物であり、ラングリッサーシリーズモバイルで再誕生した光の末裔ホークナイトシェリーコスプレを披露しました。 #서울코믹월드 #랑그릿사 #아자미유코
갓 구워낸 따끈따끈한 스마트폰 7선
족보에 잉크도 안 마른 '진짜' 최신형 기기들 매년 2월 주최되는 MWC(Mobile World Congress)는 스마트폰과 랩톱 등 모바일 기기를 전시하는 짱쎈 행사다. 각 제조사는 주로 2월 MWC 행사를 통해 한 해의 주력상품을 선보인다. 이중 우리가 새 학기에 살 것들을 추려봤다. 부잣집 똑똑한 아들 삼성 갤럭시 S7& S7 엣지 그냥 갤럭시는 짱이다. 항상 최고의 자리에 머물러 있다. 믿고 사도 된다. 끝. 농담이다. 이번 갤럭시를 두 단어로 요약하자면 전후면 엣지 기술 적용과 듀얼 픽셀 이미지 센서. 갤럭시 노트 4부터 등장한 엣지 기술은 사용성이고 나발이고 예쁘다. 부내 난다. 유리의 촉감도 쫀득하니 좋다. 다만 화면이 여러 방향을 보고 있어 잘 깨지는 게 일종의 문젠데, 그나마 가장 안 깨지는 폰 아닌가 싶다. 이번에는 후면 금속 부분도 휘게 설정해 쥐기 좋게 바뀌었지만 그래도 떨어뜨리는 사람은 꼭 떨어뜨린다. 파괴신 친구 태그 부탁한다. 듀얼 픽셀(혹은 듀오 픽셀) 이미지 센서는 사진을 찍을 때 빛이 전기에너지로 전환되는 장치(다이오드)가 두 개라는 말인데 나도 무슨 뜻인지 잘 모르겠다. 자동 초점 속도가 빠르고 카메라 사용 시 작업 상태가 부드러워진다고 하더라. 이와는 별도로 삼성이 홍보하지 않은 부분이 좀 있는데, 아이폰의 3D 터치와 유사한 기술인 압력감지 디스플레이, ‘클리어포스’ 기술이 들어갔다. 익숙해지면 굉장히 편한 기술이다. 또한, 아이폰에 들어간 ‘짤방 생성’ 기능(사진촬영 전후를 움직이는 사진으로 기록)인 라이브 포토 비슷한 ‘모션 포토’ 기능도 탑재됐다. 따라 했다고 욕먹을까 봐 조용히 발표했다. 따라 한 거 맞다. 이외에도 방수방진, 뛰어난 하드웨어(스냅드래곤 820), 화면 크기가 커졌지만 거의 변함 없는 폰 크기(5.1->5.5인치) 등 장점을 나열하기에 지면이 부족하다. 삼성의 걸출한 보안 기능인 녹스(KNOX)의 존재와, 가장 훌륭한 안드로이드폰인 걸 까먹고 마지막에 쓴다. 믿고 사면 된다. 당신의 얼굴에 따라서 졸부 혹은 부자로 보일 것이다. 부침이 심한 동네 형 LG G5 연일 G5 관련 기사가 쏟아지고 있다. 마치 삼성이나 애플을 이긴 듯한 분위기다. ‘마케팅을 못 한다’는 이미지 때문에 LG 마케팅팀이 작정한 듯하다. G5의 핵심 기능은 작정한 마케팅팀의 신들린듯한 기사 릴리즈에서 많이 봤을 것이다. 모듈이다. 모듈을 간단하게 이야기하면 블록이다. 레고는 A 세트를 사든 B 세트를 사든 다 호환되지 않나. 전자제품도 이러한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것들이 있다. 바꿔 끼면 주요 성능이 달라지거나 추가된다. G5 제품은 ‘가벼운 모듈화’ 수준의 아이디어를 구현한 것인데, 하단부를 빼서 특수 블록을 끼우면 G5의 기능이 약간 변한다. 현재 선 공개된 모듈은 카메라, 스피커 등이다. 카메라는 별로 특별하지 않은데, 뱅앤올룹슨과 만든 하이파이 모듈이 물건이다. 보통 스마트폰으로 음악을 들을 때는 외장스피커를 쓰기 마련이다. 나는 가난해서 유리컵에 담아서 듣는다. 이유는 스마트폰 스피커의 크기가 작아 중후한 소리가 안 나기 때문인데, 이런 부분이 해결된다. LG 로고가 안 보인다는 큰 장점도 있다. 더 큰 장점은 LG가 앞으로 ‘서드파티’와의 협업을 주장했다는 것. 개성 강한 여러 모듈, 쿼티 자판, 슈퍼 배터리, 3D 카메라 등 그 활용법이 무궁무진해질 것이고 여러분의 지갑은 곧 사망한다. 성능은 갤럭시S7과 동일한 스냅드래곤 820을 사용해 좋을 것이고, 소프트웨어가 망칠 것이다. 가격 역시 늘 그랬듯 삼성 제품보다 저렴할 것. 의외로 별로인 샤오미 미5 아이폰을 싸게 만들던 샤오미가 이번엔 갤럭시를 만들었다. 고급 기술에 해당하는 엣지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것처럼 보인다. 사실은 갤럭시처럼 화면을 구부린 건 아니고 후면을 휘게 만들어 그립감을 좋게 했다. 즉, 뒤에서 보면 갤럭시와 비슷하게 생겼다. 전면의 경우 홈버튼은 갤럭시와 똑같게 하고, 테두리가 극단적으로 얇고 전반적으로 비율이 길어 큰 아이폰5를 보는 기분이 든다. 또한 소재가 일반적인 알루미늄이나 마그네슘이 아니라 ‘세라믹’이다. 세라믹은 도자기, 반도체, 우주선, 방탄플레이트 등 듣기만 해도 세보이는 물건들의 소재다. 주로 흐르던 걸 구워서 굳힌 걸 말한다. 특히 한국을 대표하는 고성능 무기 ‘장미칼’이 세라믹이다. 그 파워를 알만하다. 스펙의 경우에도 한국 제품 못지않다. 손떨림 방지가 무려 4축(어떤 방향에서도 방지됨)으로 들어가고, 스냅드래곤 820, 저장공간 128GB 등 카메라를 제외한 모든 하드웨어가 수준급이다. 소프트웨어의 경우 샤오미는 삼성이나 LG 쌈 싸먹을 정도로 잘만드는 기업이다. 다만 왠지 정보가 털릴 것 같은 기분은 지울 수 없다. 여러분의 정보는 한국산이지만 주로 중국으로 수출된다. ‘역시 개인정보도 한국산이야 키야’하면서. 문제는 샤오미가 이제 가격 경쟁력(약 40만 원대) 외에는 특별해 보이지가 않는다는 것. 한방이 없다. 갤럭시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부내가 덜 나고, 소프트웨어 디자인도 슬슬 같은 대륙의 메이주한테 발리는 느낌이다. 한국폰보다 약 30만 원 이상 저렴하니 관심을 가질 만은 하다. ‘빛살무늬 좀 그만’ 에이서 리퀴드 제이드 2 주로 PC 제조사로 유명한 에이서는 스마트폰 시장에도 꾸준히 도전해 왔다. 여러분이 이 사실을 모르는 이유는 여러분이 한국에 살기 때문이다. 아이폰을 제외하면 한국은 외산폰의 지옥이다. 한때 안드로이드 기기를 가장 잘 만들던 HTC도 물러날 정도였다. 일제 바람을 여러 번 일으켰던 소니도 울면서 돌아갔다. 동네 큰 형들 두 명이 안방에서는 정말 잘 싸운다. 에이서는 그 와중에 활발하게 랩톱을 팔다 그 능력을 모바일에도 조금씩 투자하고 있는데, 그래서 제품 특징이 왠지 랩톱 광고 같다. 선명한 이미지, 아몰레드를 제외하면 제로 에어 갭(화면과 손이 가까움)이나 고해상도 오디오 등 멀티미디어 기능에 주로 몰빵을 하고 있다. 카메라 역시 2,100만 화소(후면), 800만 화소(전면), 4K 촬영, ISO 등 주로 디지털 카메라에 탑재하는 기능을 대거 탑재했다. 프로세서는 무난하다. 스냅드래곤808을 탑재했는데 이는 주로 2015년에 쓰던 제품이다. 위의 폰들이 쓰는 820모델보다는 구형이나 좋은 수준이다. 외관에 대해서는 토기도 아니고 빛살무늬 좀 그만 쓰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저걸 보고 세련됐다고 생각하면 아재다. 그냥 아재. 아무리 레트로가 유행이라도 2016년에 고대 유물을 디자인하면 어떡하나. 빛살무늬는 신석기 시대에 주로 토기를 강하게 만들기 위해 고안됐다. 흉기로 쓸 게 아니므로 에이서 스마트폰은 그만 강해도 될 듯하다. 에이서는 디자이너의 신석기 사랑을 포기하게 만들어라. 디자이너 책상의 디자인 툴에서 빛살무늬 필터를 삭제하라. 지옥에서 구원투수 데려온 윈도10과 HP 엘리트 x3 스마트폰 OS 시장에서 MS는 눈물의 나날을 보내고 있다. 아무도 안 쓴다. 사티아 나델라가 MS CEO로 취임 이후 MS는 걸출한 투인원 PC, 훌륭한 OS와 소프트웨어(오피스)를 줄줄이 히트시키고 있다. 일명 ‘갓티아’의 탄생이다. 그러나 스마트폰용 윈도우는 신도 살릴 수 없다. HP는 PC 제조 기업이고, 안드로이드 태블릿은 몇 번 만든 적 있지만 특이하게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은 만든 적이 없다. 스스로가 PC 제조사라는 정체성을 강하게 갖고 있고, 태블릿PC는 일종의 PC라고 생각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 HP가 여러 번의 시행착오를 겪고 윈도우용 스마트폰을 또 냈다. 성능은 스냅드래곤 820, 4GB 램 등으로 평이한데, 뱅앤올룹슨과 만든 스피커, 듀얼 심 등의 훌륭한 기능을 숨겨놓았다. 이 제품은 모니터와 키보드에 연결하면 PC가 된다. 별도의 도킹 장치가 필요하며 랩톱으로도 당연히 변신한다. 이 아이디어가 처음은 아니다. 예전의 모토로라가 2011년 ‘아트릭스’로 구현한 적이 있었다. 다만 이 제품의 OS가 윈도우가 아니었으므로 활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가 적었고, 이 제품이 진짜 PC처럼 움직이진 않았다. 5년 동안 스마트폰 프로세서가 꾸준히 발전에 현재의 제품은 충분히 저가용 PC의 성능을 발현할 수는 있을 것이다. HP와 MS는 이 제품을 업무용으로 규정짓고 있다. 과연 효율적이다. 랩톱 독과 스마트폰만 휴대하면 언제든 랩톱으로 변신 가능하고, 데스크톱으로 쓸 수도 있다. 문제는 랩톱 독과 스마트폰을 휴대하는 것과, 랩톱과 스마트폰을 휴대하는 것의 차이가 없다는 것이다. 데스크톱은 말할 것도 없다. 데스크톱을 들고다니면서 일하는 미친 사람은 드물다. 즉, 엘리트 x3는 잘 만든 쓸모없는 물건이 될 가능성이 크다. 잘 만들었지만 아무도 모르는 엑스페리아 X 소니는 항상 뭐든 잘 만든다. PS와 PSP도 잘 만들고, VR도 잘 만들고 있다. 소니가 매각한 노트북 라인업은 랩톱 명품 중 하나였다. 문제는 아무도 안 산다는 것. 이번 엑스페리아는 X 타이틀을 달고 나타났다. 보통 제품명에 X가 붙으면 그 회사가 끝나가고 있다는 뜻이다. HTC가 그랬고 이제 소니 차례다. 주로 eXtreme을 뜻하는 X는 미지수다. 그래서 제품 판매량도 미지로 향한다. 주로 다급해 보이는 네이밍이다. 생각해보자. 갤럭시 X, 아이폰 X, 지구가 멸망하고 갤럭시와 아이폰이 망했다는 뜻으로 보인다. GX? 이런 땀냄새나는 이름이 있나. 여튼 엑스페리아X는 여전히 잘 만들었다. 최상위품인 엑스페리아 X 퍼포먼스는 외장 메모리를 200GB까지나 지원하고, 스냅드래곤 820을 썼다. 특히 배터리 소프트웨어가 탁월해 최대 2일간 사용할 수 있고, 카메라도 2,300만/1,300만으로 깡패 수준이다. 방수방진도 스마트폰 중 늘 최고였다. 동시에 저렴한 라인업도 예쁘게 잘 만들었다. 가장 큰 장점은 ‘아이폰 같지 않다’는 점. 소니는 금속을 사용하면서도 색을 아주 잘 뽑아낸다. 과하지 않고 예쁘다. 특히 라임 느낌이 감도는 골드가 탐난다. 문제는 소니의 홈그라운드인 일본이 아이폰에 점령당했다는 것. 일본인 친구한테 물어보니 일본에서도 소니가 눈물의 이미지라고 하더라. 소니 힘내라! 가장 무난한 안드로이드, 바이브 K5 플러스 PC 전통의 명가인 레노버는 모토로라를 인수한 후 꽤 괜찮은 안드로이드 기기들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하니가 광고한 펩플러스도 괜찮은 제품이었다. MWC에서 발표한 바이브 제품은 왠지 야릇한 이름 외에도 레노버의 특징인 후면 3단 디자인, 미려한 금속 커팅 등을 탑재해 무난하게 만들었다. 프로세서는 지난해 스냅드래곤 800시리즈 등장 이전 주요 제품이었던 스냅드래곤 616을 사용했고, 이는 지난해 7월 공개됐을 정도로 그렇게 오래되지는 않은 제품이다. 옥타코어를 사용한다. 주로 중상위급 제품에 탑재한다. 특징은 오디오다. 레노버는 자체 돌비 기술을 갖고 있는데, 이를 스마트폰에서는 흔치 않은 듀얼 스피커에 적용했다. 등시에 음악 스트리밍 앱인 구베라 뮤직(Guvera Music)을 넣었다. 과거에 모든 제품을 잘 만들고 잘 팔던 기업이 소니였다면, 현재는 레노버다.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 모두 무난하게 잘 만든다. 카메라 앱인 스냅잇, 여러분이 카톡으로 사진을 공유하기 때문에 결국 안 쓰게 될 공유 앱 쉐어잇 등을 탑재했다. 전반적으로 무난하게만 뽑은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무난함에 치중한 바이브 K5 플러스의 가장 큰 문제점은 이름이 구구절절하다는 것이다. 왠지 피터 슈라이어가 힘내서 디자인했을 것 같은 이름은 내일 되면 어차피 까먹을 것이다. 총평 나는 알고 있다. 이렇게 열심히 글을 적어도 다들 아이폰 살 거라는 걸. 아이폰이 표준(앱 때문에)과 아름다움이 특징인 기기라면, 안드로이드는 개성과 취향과 재미를 대변하는 기기다. 아이폰의 주요 기능은 그대로 갖고 있으면서 다양한 특성을 가진 폰을 고르는 재미는 안드로이드에서만 느낄 수 있다. 당신이 조금 다른 사람이라면, 그리고 그것이 당신의 자랑이라면 자신에게 어떤 폰이 가장 잘 맞을지 꾸준히 골라보면 좋겠다. 월간 웹 편집장 이종철 pimpmajor@gmail.com [대학내일] 20대 라이프 가이드 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