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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오는 귀신썰] 직장 동료가 귀신을 본다 - 6, 7화

오늘이야말로 진짜 봄날씨네
미세먼지도 얼마 없고!
이런 날은 상큼하게 귀신썰을 봐야 할 것 같아서 달려왔다우 ㅋㅋ

오늘도 맛난 맥주 한병 손에 들고 이야기 같이 보자
세모가 나오는 여섯번째 이야기
시작해 볼까?

________________


(오오 대한민국 패널티킥!!!)
결과는.......

꼬올~~!!!!!!!

대한민국: 나이지리아  <3:3>

때는 바야흐로....  2002 월드컵 기간~~~
"대한민국!!! 짝짝짝짝짝~~~" 
월드컵 4강 신화도 올리고 전국이 뜨겁게 닳아오르던 그해 난 친구 은영과 은영의 친구 옆가게 직원들4명 옆가게 사장과 사장애인과 그리고 일부 몇분이 좋아하시는.....

그렇죠!

세모를 데리고 강가로 2박3일 피서를 떠나게됨
오후 3시에 모여서

왜이리 늦게 가냐구요????
밤에 일하는 우리들에게 오후3시란 일반인들에게 새벽4시정도를 의미함 ㅋㅋ

차량은 참 놀러가기 좋게 생긴차 레조를 2대 가지고 5명씩 타고 먹는거는 나눠서 싣기로함

나,은영,은영친구,세모,옆가게 매니저  -> 1호차
옆가게사장님과 애인 그리고 그가게 직원들 3명 -> 2호차 
라고 편의상 붙임

세모의 추종자가 된 은영.....

은영: 세모야 이건 술인데 어느차에???
세모: 1호차요
-(아니 적재하는것 까지 물어보는 애나 또 대답하는 놈이나.. ㅋㅋ)-
은영: 세모야 이건 라면이야 어디?
세모: 1호차요
은영: 어그래? 이건 과자야
세모: 2호차요
은영: 음료수랑 마른안주랑 1회용 접시는?
세모: 2호차요
은영: 도마랑 설겆이 도구랑 고무장갑 냄비 이런거는?
세모: 2호차요
은영: 돗자리, 카드, 고스톱, 참치캔이랑 골뱅이 포크는?
세모: 1호차요

-_-;; 사람이 그렇게 많은데 은영이가 혼자 세모랑 싣겠다고 고집부려서 그리댐
전부 개인물품을 확인하고 나와 옆가게 매니저가 앞자리 은영이 세모 은영친구순으로 앉자마자

은영: 세모야 세모야~~! 아까 그 물건을 1호차 2호차 구분을 짓는건 어떤의미가 있어???
세모: 누나가 저랑 단둘이서만 하신다고 하셨기에 막노동의 의미가 있었쬬 ㅠ
은영: 그런거 말고 뭐 음식에서 보인다거나....
세모: 제가 좋아하는건 1호차 없어도 되는건 2호차요....
은영:  !

그렇게 우스꽝스러운 상황으로 우리의 여정은 시작됨.. ㅋㅋ
솔직히 차에서 이동하는 동안은 은영이 낚시하기였음

은영: 세모야세모야 저기 저 이상한집은 뭐야?? 뭐가보요??
세모: 마당에 개있는데요??
(참고로 세모는 시력이 뛰어남)
은영:  이런 개같은 경우가~~!!

*참고로 은영은 미모하나는 끝내줌 당시의 별명으로하면 닥치면 김태희??
근데 입을 열면 험한 말도 좀 많이 NO NO임

은영: 어머 저기 저 큰나무는 왠지 사연이 잇을꺼 같다 뭐 보이는거 없어???
세모: 저 나무요?  (화들짝 놀라며)

은영: 어 뭐가보여????? 뭐가보여???
세모: 강하면 부러지는게 보여요 ㅎ
은영:  이런 부러지는 게!! 같은경우가!!

어쨋든 낚시대 없이 은영낚시를 좀 즐기고
그렇게 음악을 들으며 가끔 맞은편에 지나가는 차에 손도 흔들고
춤도추면서 마지막 산등성이3개를 넘어가고 있었음

시간은 8시가 가까워지며 조금씩 어둠이 밀려오기 시작했고
다들 도착의 기다림만 생각하며 다 잠들기 시작함

나: 세모야 자냐?
세모: 아니요 안자요
나: 안졸려?
세모: 그냥그래요..
나: 잠좀 자둬 어차피 좀만 더가면돼
담배한대 필까?

세모: (조금 심각한 말투로) 창문 다올리고 선루프 닫으세요

나는 뭔가 오싹하는 느낌이 있었지만 침착하게 실행에 옮김
혹시라도 은영이가 듣고 난리가 날것임을 걱정하는지 나만 들을수 있도록 목소리를 낮추었음 
그동안의 세모의 행동으로 봐서는 무엇인가를 느꼇지만 얘기하기전 까지는 일단 가만히 있기로 했다.

그렇게 조심스럽게 펜션에 도착하자마자 은영은 펜션주인에게 방위치를 묻고는

은영: 우리가 실었으니까 알아서 내려
하며 세모손을 끌고 방으로 갔다

나중에 물어볼까 하다가
'또 이방에는 뭐 보이는거 없냐???' 라고 했을것 같아 안물어봄...

물건을 다내리고 펜션구조를 소개받은 뒤
펜션주인: 바베큐는 1시간전에만 말해주면 다 준비해주고 저기앞에 슈퍼는 저녁7시까지만 하니까 필요한것 있으면 내일부터 미리미리 구입하고
(펜션 앞으로 물이 흐르고 있었는데)
저기 물보이지 왠만하면 상류쪽으로는가지말고요~~!!

은영:  왜요??  왜요??  왜요???

펜션주인: 어제온팀이 저기에 소주병 깨뜨렸대 발에 유리 찔릴가봐..
은영: 세모야 여기 너희집이 하는 펜션 아니지??
세모: 네 아닌데요???
은영: 왜이렇게 너희가족 같다는 생각이 확~~ 드냐....

그날 그렇게 도착해서 삼겹살을 굽고 남자들은 캠프파이어를 준비하며 여자들은 밥을 하고 상추를 씻으며 본격적인 우리의 피서가 시작되고 있었다

(갑자기 끼어드는 옵몬)
여기까지가 6화인데 뭔가 심심해서 7화도 이어서 붙일게 ㅎㅎ

- 7화 -

그렇게 술도 마시고 재미나게 노는데 유독 세모는 바빠 보임
장작도 어느정도 넉넉하다고 생각햇는데 자꾸 어디선가 풀뿌리 같은 것을 가져오며 올라가서 나뭇가지와 소나무 가지등 장작으로는 잘 사용하지 않는 이상한 것을 자꾸 가져옴

옆가게알바1: 에이 세모 무거운 장작 안들을려고 막 저런거 가져와
옆가게 알바2: 그냥 우리가 더 필요하면 가지고 올께 내비둬~~

세모는 웃고 땀한번 딱으며 괜찮다고 함
약 두어번을 더 다녀오더니

세모: 이제 맥주한잔씩 해야겟다
라고 하며 쨘을 하기 시작햇고 그렇게 마시고 먹고 놀자 시간은 어느덧 새벽1시가 가까워지고 있었음

옆가게 사장과 애인은 무슨 작은 다툼이 있었는지 얘기도 별로안하고 그냥 불만 바라보며 있음
은영은 친구와 옆가게 알바들과 신나게 무언의 007빵을 하며 배꼽 빠져라 인디안밥을 하루좽일 두들기고 있었음

세모: 형~~!! 저 화장실 갈껀데 형두 같이갈래요??
나: 에이 너 무서워서 같이가자고 하는거지?? 짜식 또 내가 함께 가주시지 뭐~!
세모: (혀에 꼬부라진 목소리로 헤벌레 하면서) 에이 머 그런걸 말하고 그래여엉
나: 그래 가자 따라왔~

나는 당당히 반쯤취한 세모의 손을 잡고
그래 이 형이 널 지켜줄께 하면서
(일행들이 안보이는)
펜션 화장실쪽으로 올라감
나: 술많이 취햇냐 세모야????
세모:형 (언제 취했냐는듯이) 지금 이럴때가 아니에요 준비를 해야 겠어요
나: 무슨 개 소리야 또 너나 겁주려고 그러지?? 히히히히 아이고 무섭네~~!!
라고 이야기하자

세모의 눈에는 그때 우리를 구해주던 3층 테라스에서의 느낌이 그대로 살아있었음
그제서야 난 사태의 심각성을 파악하고
"어 그래 세모야 이야기해봐 +_+"
왠지 모르게 등꼴이 오싹하며 식은땀이 흐르는 건지 버리다 남은 소변이 어디서 흐르는지 구분이 안될 정도가 됨

세모: 형 제가 아까 창문올리고 선루프 닫으란거 기억하시죠?
나: (떨리는 목소리로..)  으응  기억나
세모: 지금 생각해보니 2호차에는 그런말 해줄 사람이 없었어요
나: 뜨앗 그게 무슨 소리야????

세모: 지금 은영이 누나랑 그 친구 그리고 옆가게 매니져님이 위험항것 같아요
나: 그럼 거기서 말려야지 왜 나랑 화장실을 와~~~~!!!!!
세모: 그래서 오자고 한거에요 감지는 되는데 정확히 몇명이 아까 도로에서 씌였는지 잘 모르겠어요 내공이 높은가봐요 제가 탐지하기가 너무어려워요
(예전에 세모는 몸상태가 안좋거나 기가빠지면 자기도 감지할 수 없는 경우가 있다고함)

* 이 설명은 차후에......

그러고보니 좀 이상한 징후들이 이제서야 생각나기 시작했다

옆가게 사장과 그 애인이라는 사람 그리고 사람을 죽어 팰듯이 때리는 인디안밥
난 안달이 나기 시작함

"야 근데 이제와서 뭘 어떻게 해야해!!!"
세모: 저도 그래서 아까부터 조심스럽게 준비하고는 있었어요
주변에 우리를 도와줄 영혼이 있는지 말이에요 조금 준비도 했구요
근데 형없이는 안될것 같아요

나: 야 내가 뭘 안다고 난 뭐 보이지도 않는데
세모: 안보이셔도 될것 같아요 물리적인 도움이니까 형 제가 아까 가지고 온 나무가지랑 풀 뿌리 같은거랑 기억나시죠?
나: 으응
세모: 이제 내려가서 제가 그것을 불속에 다 던질꺼에요
제생각에는 일단 그것에 반응 하는 사람은 씌였다고 보시면 되요
그렇다고 다 잡아내긴 어려울것 같아요 분명히 끝가지 드러내지 않는 내공 높은놈이 하나 있을꺼에요
나: 구분이 가면 그다음은???

세모: 버드나무가지 아까 보셨죠?? 그리고 소나무 가지도?? 그걸 창이라고 생각하고 휘두르세요
그것만 해주시면 되요

우리는 아무렇지 않게 내려가서 다시 맥주 더할사람 없냐고 묻지만
세모표정에는 꼭 제정신인 사람이 몇명인지 확인하려는 눈빛 같았음
그리고 아무말 없이 가지고온 흙뿌리와 옆에 있던 야채 바구니에서 마늘과 생강을 불에 다같이 집어 넣었다

(아 이거 완전 무슨 뭐 하는 시츄에이션)

그런데!!!!!!!!!!!!!!!!!!!!!!!!!!!!!!!!!!!!

반응이 놀라웠다 메모가 온갖 잡다한걸 다 집어넣자 2호차에 있는 사람들중 옆가게 알바3명이 반응하는 것이였다
불이 분명히 4m 거리에서 타고있음에도 분명하고 왜 불길을 세게 만드냐며 꼭 드라큘라가 햇빛을 가리는듯한 제스쳐를 취했다.
너무나도 놀랏지만 거기서 머뭇거릴 시간이 없었다고 생각한 나는 가장 길이가 긴 버드나무 가지를 가지고 2호차에 잇던 애들을 채찍으로 때리듯이 때리기 시작햇음 

그때 가만히 있던 옆가게 사장과 애인이 왜 애들을 때리냐고 크게소리치며 욕을 퍼붓기 시작함
은영은 울기 시작했고 친구도 벌벌 떨고 나도 정신을 못차릴 때 세모가 소리쳤다

"은영누나!!! 친구랑 한손에는 상추위에 있는 고추들고 나머지 한손은 지금 장작불에서 불타고 잇는 숯이 만들어진 막대기 집고 그애들 가슴에 갖다대요 빨리요 시간없어요

옆가게사장: (알아들을 수 없는 말투와 목소리로)
우리애들: 으아아아악~~~~

세모: 형 이놈이야 이넘이 섀도우였어 빨리와서 다리잡아요
하더니 고기썰던 칼을 들고 옆가게 사장을 자빠트린 뒤 누워있는 몸메....

칼로......
머리와 발끝이 다들어가도록 원을 크게 그린뒤 칼을 집어던짐
그리고 다시 뛰어가서 칼을 집더니 또 원을 그리고 집어던침

순간자리는 아수라장이 됨
어느새 옆가게 매니저도 상황파악이 되었는지 사장을 같이 몸으로 제압 함


[출처] 내 후배는 고스트 헌터-6,7 | 네이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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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아 후 아
손에 땀을 쥐는 순간!!!!!!
다음편으로 이어 집니다 ㅋㅋㅋㅋㅋㅋ

오늘은 퇴마록이 생각이 난다
퇴마록 아는 사람 손
진짜 재밌게 봤었는데
생각난김에 다시 한번 봐도 재밌겠군...

암튼 오늘은 좀 덜 무섭지?
아직 이야기 전개가 덜 되었으니 ㅋㅋ
다음 이야기 갖고 곧 다시 올게
같이 보자 ><
24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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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몬~~ 넘나 그립그 그리웠던 팬임. 거두절미 넘나 간단히 보고시퍼뜸. 옵몬도 혹시 나으 막말에 빠져들어 기억하시리라 몹시 기대하면서 글 올림. 근데 격못함 우짜지? 여튼 넘 반가워서 울뻔. ㅜㅜ 다다다다다~~~ 와라~ ㄱ 일단 한번 안아봄. 나 여자임. 흑심가튼거 절대 노노노. 네버. 걍 팬 완존팬.임. 그렇게 알아주시길 바람. 넘 반가운맘에.. 나 수술하고 이제 회복하느라 이제 님께 답변함. 님글빨에 애간장 녹으며 병실생활 간신히 견ㄴ뎌냄. 나 쓰담쓰담 부탁~^^
엄마야 이게 얼마만인가요 거의 일년만인것같은데!! 그간 아프셨군요ㅠㅠㅠㅠ 건강히 오셔서 고마워요 제 글빨은 간데없고 전 그냥 펌쟁이일 뿐이지만 ㅋㅋㅋㅋ 좋아해 주시니 재밌게 읽고 힘내 주셔서 또 고맙습니다 수고하셨어요!! 잘 견뎌내셨어요!
아아 두근두근하는데 끊다니!!! ㅜㅜ
와 옵몬님도 퇴마록을 아시는구나 ㅠㅠ 저 구버전으로 전권 소장중이에요!!
아아아아아 여기 끊기다니!!!!!!ㅠㅠ ㅑ
아.....한참 재밌는데 끝났어 ㅠ 빨리 와여 현기증 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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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 이 맥주들은 뭔가 독약이 들어있을것만 같아 ㅋㅋ 귀신썰에 잘 어울리는 디자인들이로군 그러므로 또 맥주를 꺼내올까? ㅋㅋㅋㅋㅋ 준비됐으면 4편 계속 해서 같이 보자 아직 이전편 못보셨으면 링크타고 가서 보시고!! 3편 링크 : https://www.vingle.net/posts/2390372 그나저나 요즘은 공포미스테리 보는 사람이 별로 없는듯 내가 너무 안나타나서 다들 다른데 가신건가 ㅠㅠ 찌무룩행... 이제 곧 여름이라 같이 보고 싶은데 ㅋㅋ 댓글 단 분들 다 불러봐야겠군 천천히 아이디 수집해야겠다 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이야기 시작할게 >< _______________ 다들 도대체 왜 글제목이 고스트헌터 라고 하실지 모르겠지만 지금 세모는 해가되는 귀신과 득이되는 영혼을 잘 볼수 있음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해가 되면 귀신이라고 부르고 해가되지 않으면 세모는 영혼이라고 부름 이유는 잘 모름 ㅋ 어쨋든 세모가 일을어느정도 하여 막내에서 벗어나서 가게를옮기면서 급여도 60만원으로 올름 (놀라시는 분들이있겠지만 세모 초봉이25만원이였을때 와비교하면 시간이 좀 지난거임) 내동생은 원래 패스트푸드점 점장이였다가 퓨전호프로 종목을 바꾼지 6개월만에 전화가 옴 어쩌고저쩌고.. 아무래도 야간에 술을 가지고 장사하는것이 처음이다보니 자문을 구하는것같음 원래 고집이 쎄서 내말을 들어줄까라는 생각에 세모와 같이 점심을 먹고 같이 가기로 함 <난 언젠가부터인가 세모와 다니면 왠지 든든함> 물론 무서울때도 있지만..  결국 결과는 다 좋다는것에 ... 그래서 이제까지 비싼 보험을 들고도 세모를 만난 후 부터 작은 보험금도 받아본 적이 없음 암튼 내동생과 어색하게인사를나눈 세모가 내동생을 보자마자 세모: 형 (내동생 보다도 어리기 때문에 내동생도 세모에게는 형이 된다) 혹시 장사가 잘안되시는 것 때문에 걱정이 있으세요? (솔직히세모에게 왜 가자는지 말을안햇었다 부담을 가지거나 내가 이용한다는 생각으로 기분이 나쁠까봐 그냥 친동생이 술집하는데 가볍게 한잔하자고 옴) 내동생은아는지 모르는지"아 형이 다얘기했나보네 " 세모의 눈빛  ---> 😡 세모: 형 여기는 귀신이너무 많아요 화장실 바로 뒤로 있는 저창고가 귀신들이 자주 다니는 길목 한가운데네요 이 한마디가 무조건 현실성만믿는 내동생에겐 개 소리로들렸을것임 멍멍" 멍멍" 이렇게  그런데 세모는 그걸 아는지 세모: 지난 명절때 주변 가게가 다 문을 닫아서 그때만 평균 200만원을 찍고 지금은 손님이 전혀 없네요 그리고 들어왔다가도 나가고 그건 입구 앞에 쌓아둔 생맥주통에 주정뱅이 영혼이 있어요 저쪽 테이블에는 테이블마다 1명씩앉아 있구요 그리고 저기구석에있는 영혼은 음..  신경은안쓰셔두 되는데 계속 전기쪽에 문제를 일으키네요 그리고 주방에환풍기가 반대쪽으로 나와야 해요 지금 귀신들 길목에 환풍기가 있어서 주방에서하는 안주가 제사음식인줄알고 들어와요 그리고 주방이모가 장사 잘되라는 의미에서 전자렌지옆에 작은 부적을 붙여놨는데 저건 잡귀를 부르는 부적 같아요 그리고저쪽에 단체석은방향이 바뀌어야 해요 길목에 맞춰서 손님들 앉는 좌석이 일치되어 나열되어 있어요 라고 하고 밖에도좀둘러보겟다고 하고 나감 동생: 형...  재는 누구야  그리고 왜이런 소리를 하는거야?? (약간떨리는 목소리로...) 그동안 있던 일을 설명하고.. 나: 네가 고집도 세고 내말 잘 안듣길래그냥 혹시나 해서 데리고 왔는데 나도 재가 저렇게 적극적으로 얘기해주는건 처음봐.. 근데.. 재가 한말이 맞는거 같기는하냐? 동생이 갑자기 카운터 쪽으로 가더니 장부를 들고오며 동생: 나 지금 무슨 귀신에게 홀린것 같애..  (장부를 보여주며) 저번 명절에 원래쉬려고 하다가 너무 안되서 그냥 열어봤거든 문 안닫고... 첫날에 180만원 둘째날208만원 마지막날에 198만원 찍었어... 그리고 말을계속 이어감 " 저쪽에전선쪽에 문제가 있다고 한곳은 테이블 위에 전등이 자주 나가고 저 누르는 콜벨이 일주일마다 고장나 새거로바꿔도 그렇고 그리고 명절 끝나고 주방이모가 자기가 용한 집 가서 점보다가 가게이야기도 하니까 부적을 하나 해왔더라구 내가 손님들 앉는곳에는 하지 말라고했거든... 그리고 단체석은 이상하게 손님들이 앉으면 그렇게 잔두 잘 깨고 일행들끼리 10이면 9번은 싸움나고 그리고 입구는 아무리 깨끗하게 하고 그래도 들어올때마다 손님들이 발목을 삐거나 손님들이 넘어지거나 신발이 벗겨지는게 다반사야 나: 그럼 주방은 ???  환풍기가 어떻게 되어있는데?? 동생: 이리와바 보여줄께  (주방으로가서) 이게 요즘 유행하는 타입이라고 해서이렇게 한거거든 공간활용도도좋고... 그러다가 잠시 말을 멈추고 동생이 주저앉음 나: 왜그래 야괜찮아??  너 너무 걱정해서 건강에 뭐 생긴거 아냐??? 동생: (겨우 손을 가리키며)저... 저거봐.... 그때 고개를 돌리는 순간..... (기대하고 계심??) (ㅎㅎㅎ) 전자렌지 옆에 부적이 하나 붙어있는 것이였다. 나도 엄청 놀라서 동생을 부축이며 "저 세모란 애가 신기가 좀 있는거 같아 원래 이런거 보여주려고 한건 아닌데 놀랬으면 미안하다....  괜찮기는 하냐?" 동생을 부축해서 다시 우리가얘기하던 테이블로돌아왔고 세모도 잠시 후에 돌아옴... 그리고 어떻게 해야할지 하나하나 고민하고 최대한 고쳐보기로 했다 세모: 전기에 자꾸 문제가나는 테이블은 사람들이 잘못 보게 테이블 밑에 9V 사각 건전지를 붙여 놓으세요 저게 신기해서 가지고 놀면 다른전기 쪽은 일단 가만히 놔둘꺼에요 생맥주통은 조금 번거로우시겠지만 냉장고 옆 으로 옮기세요 가장 사람들이안다니는 쪽이니까 환풍기랑 단체석은 돈은 들어가겠지만 아예 바꿔야해요 단체석은 가로에서 세로로 바꾸시고 끝에길목에 걸리는 곳에는 화분을 놓으시는데 조화로 놓으세요 사람이 앉지 못하도록 그리고 환풍기는 싱크대 쪽으로 빠지게 하시구요 창고쪽에 병맥주 쌓아놓는곳은 선반을 제작하셔서 맥주를 박스에서 전부 꺼내서 보관하세요 뭐 책장같이 만드시면 더욱 좋고... 그리고 주방에부적 떼시구요.. 조금 어이가 없었지만 내동생은 다 적더니 알겠다고 했고 맛있는거 산다고 했지만 세모가 "다음에 잘될때 올께요 오늘은 제가...  시간이 많이 없어서..." 라고 말하길래 나도 다음에 세모랑 같이오기로 했고 쉬는날이라서 영화를 보러간다고 하고 난 가게로 출근하기로 하면서 지하철을 같이 탐 나: 야 근데 너원래 아까 내동생한테말하는거 원래 잘 안그러잖아?? 세모: 형 원래형이랑 일하면서 제가 형한테 배우는게 많잖아요 (바텐더 일을 할때 초봉이 작은 것은 다 이유가 조금씩 있지만 가장 대표적인 것은 바텐더가 되기 위해 학원을 다닌다거나 그에 맞는 교육을 수료하기 위해서는 수강비와 교재비 등등 이것저것해서 약 300-400 만원정도가 필요함. 그런데 처음부터 왠만한 원룸 보증금이 준비되지 못하면 거의 학원보다는 업장에서 일을 배우고 그에 알맞게 교육비를 받는 셈쳐서 공제하고 교통비 정도를 지급해 초봉이 20-30만원 사이인 것임) 암튼 세모는 계속 말을 이어갔다 세모: 배우 는것도 훨씬 많고 그리고 형이 맛난거 사줄때도 많은데 전 해드릴 수 있는게 별로없잖아요 근데 형 친동생이라하시니 형에게 해드리고 싶었던걸 아까 해드린거라고 생각하세요 그럼 나: 야 어차피 돈벌면 재돈이고 나랑은 가족이라는거 밖에 없자나! 내가 받을 혜택이 왜쟤한테 가는데!!!! 세모: 아 그래요? ㅎㅎ  저 내려야겠네요 저여기서 영화볼꺼에요 나: 어 그그래 암튼 고맙다 내일 가게에서 보자 현재 제동생은 그 이후로 1달간을 재기의 시간으로 삼고 전체를 뜯어 고치고 테이블마다 건전지를 밑에 달았다고 한다 혹시나 귀신이 다른 테이블 가서 장난칠까봐 주방이모는 부적사건으로 인해 성질내면서 그만 두었다고 하고 나갈때 "어떤 또라이 말을 듣고 그 비싼 부적을 떼라고 하시는건지 모르겠다" 라고 했다 들어오는 입구에서넘어지는 손님들은 거의 볼수가 없었고 지금은 주방에 제수씨가 안주를 담당하고 동생이 사장 그리고 알바 3이서 가게를 꾸리고있으며 매출은 평균 140만원씩 한다고 한다 - 나: 야 세모야 어제는 영화 잘봤냐?? 누구랑 봤냐??? 세모: 혼자봤는데요?  왜요? 나: 아니 그... 그..  어그래... 잘햇다 재밌었냐?? 세모: 좀 재미는 있었죠 나: 야근데 갑자기 어제 생각남건데 어제 내동생한테 말할때 왜 하필 9V 사각건전지야? 세모: <갑자기 공구함 쪽으로 가더니>  형 혀  에~~~ 하고 내밀어봐요 나: 아 그거 따끔거리잖아 세모: 이제 아시겠죠?  왜 재밌어 할지?? 나:  오호옹~~! [출처] 내 후배는 고스트 헌터-4 | 네이트판 ________________________ 자 그럼 내일부터 다시 화이팅하고 ㅠㅠ (월요일 겁나싫어.....) 난 곧 또 5편으로 오겠다 아윌비백 ㅋㅋㅋㅋ
[퍼오는 귀신썰] 직장 동료가 귀신을 본다 - 8, 9화
행복한 금요일에 돌아온 옵몬이야 정말 역사가 새로 쓰인날! 우리 진짜 종전되는거? 북한 차타고 갈 수 있는거? 이제 DMZ가 출입국관리소 되는거? ㅋㅋㅋㅋㅋ 너무 신기하다 울컥하고 신나고 ㅋㅋㅋㅋㅋㅋ 신나는 마음으로 같이 볼까 귀신썰? 지난번 한참 집중하다 끊어서 막 염통이 쫄깃하고 그랬지? 아예 이어갈까 하다가 너무 길어지는 것 같아서 한번에 다 보면 재미없으니까 ㅋㅋㅋ 딱 쫄깃할때 끊었다우 그럼 다시 염통 부여잡고 이어보자!!!! ________________ 세모는 약 여러번 원을 그리고 칼 던지고 원을 그리고 칼을  던지고 반복함 그리고는 자신만이 알아들을 수 잇는 말투로 "아 겨우.. 됐네" 라고 하며 은영이가 벌벌 떨고 타다 남은숯을 옆가게 알바생들 가슴에 주시하고 남은 다른손으로는 고추를 들고 덜덜덜덜 떨고 있음 세모는 주변을 둘러보더니 괜찮냐고 확인을 하고 쓰러져서 침과 거품을 내는 옆가게 사장을 보며 "형 좀 닦아드리시고 나무젓가락을 이빨사이에 끼워놓으세요" 그리고 옆가게 매니저를 보며 "형 애들3명 은 불옆으로 옮겨주시고 바람이 불어오는 반대쪽 그러니까 연기를 맡을수 있는 쪽으로 눕혀주세요" 은영은 안정을 찾은것 같았지만 은영친구는 아직 넋이 나가있음 나는 은영에게 친구와 함께 어서 방으로 들어가라고 말을 하자마자 세모의 번쩍이는 눈빛과 함께 "형 아직 안되요!!!" 라고하며 옆가게 매니저에게 이쪽 상황을 잘 봐달라고함 나와 세모가 방으로 먼저 들어가려고 하자 은영은 소리는 지르며 나도 나도나도나도나도 아주 랩을 박자없이 반복했다 세모: 누나 저쪽이 안전한지 확인하고 올테니까 조금만 계세요 지금은 여기가 안전해요 라는 말만 남기며 펜션 방안 으로 들어감 현관을 열자 너무나 캄캄해 불을 키려는 순간 세모는 "형 아직 불켜지 마세요" 조낸 개 오싹해짐 등꼴이 오싹 해지며 말그대로 등줄기에는 외로운 식은땀 한방울이 쪼르르 흐르며 긴장감이 고조될 때 세모에게 핸드폰 불빛이라도 켜면 안되겠냐고 물어볼 겸 세모를 보는 순간 (지금도 잊혀지지가 않네요 내가 뭐에 흘린건지 홀린건지 세모 주변으로 작은 빛같은 형상이 보였습니다 알게모르게 의지를 많이하는 편이라 그렇게 느꼇을 수도 있구요) 혼자서 꼭 누구와 대화하는 느낌이 났었지만... ' 아니 근데 대화는 안된다고 햇잖아..??' '아 듣는거는 된다고 햇었나??' 등등  온갖 개 잡다한 생각이 머리를 스치고 지나감 그리곤 이야기가 다 끝난건지 세모는 손을 모으고 인사를 함 나: 야 무슨일이야?? 다끝난거야?? 세모 : 형 아까 저희 모아뒀던 장작재료들중에 제가 줏어온 나무 잔가지들 있죠? 나: 응 세모: 그거좀 다가져다 주세요 나: 넌?? 뭐해야돼?? 세모: 네 전 차에가서 종이와 펜을 좀.. 그리고 세모는 차로 달려감 나는 은영이와 아이들이 있는곳 으로 달려감 은영:  으응 어엉 어어어 어엉 나: 괜찮아 괜찮아 이제 좀만 더있으면돼 은영:  으어어어어엉  세모는? 세모는??  어디간거야 아아아 ㅇ엉어엉 ㅠㅠ 무서워 엉 나: 곧올꺼야  기다려 기다려 라고 일행들을 안정 시킨 뒤 장작을 가지고 방으로 올라감 지금 생각해보면 내체력은 정말 저질인데 계단이있는  펜션 방까기 굉장히 날아가는 듯한 느낌으로 빨리 도착했고 숨 하나 헐떡이지 않음 어찌해야할지 몰라서 장작을 옮기고 내려오자 세모가 알바생들 3명 옆에서 종이에 무언가를 적고있음 자세한 것은 모르겠지만 모르는 이름들과 생년월일을 적는데 그 손떨림이 조금 심해보임 세모: 형 아까 우리회비  모았던 봉투 있쬬??  그거좀주세요 나는 놀라 엉겁결에 모아있던 회비를 다빼고 봉투를 건네줌 3장의 종이에 이름과 생년월일을 적은다음 봉투에 넣고 밥솥으로 달려가 밥풀로 봉투를 봉하며 옆가게 매니져를 보며 "형 저기 저 숯댕이 나무로 땅에 구멍좀 파주세요 깊이는 한..  20센치정도..." 라고 외침 분명히 세모외에 우리는 하는 것도 없지만 평소보다 심장 박동수가 엄청빠르고 아무리 밤이라고 하지만 그리고 장작에 계속 불이 붙어 있었지만 엄청나게 온도가 춥다는걸 아무도 말은 못하고 느끼고 있었음 땅을 다 팠다는 말을 들은 뒤 세모는 봉투를 구멍에 집어 넣으며 고기를 굽던 판에 남아있던 마늘을 몇개 집어 넣고 흙을 좀 채운뒤 나무젓가락으로 + 표시로 놓고 또 나머지 흙을 덮자마자..... -(오늘은 살떨리죠??)- -(저도 지금 그때 생각하면ㅎㄷㄷㄷ)- -(컥 화면이 갑자기 일부 막 찌그러진다 ㅠㅠ)-- 덮자마자.... 장작불이 갑자기 꺼지고 알바생들은 기침을 하며 깨어나기 시작함 은영과 친구는 그 자리에서 쓰러졌고 나는 옆가게 매니져와 의식이 아직 불분명한 사장과 그 애인을 돗자리위에눕힘 세모: 일단 누나들 부터 업고 올라가요 들어가서 가장 작은방 있죠? 나: 응  세모: 거기에 눕혀 놓으시고 그리고 그 옆방에 3명 눕히세요 나와 매니저는 그렇게 야밤에 사람들을 업고 방에 한명씩 다 눕히고 마지막으로 사장 (좀 많이무거움) 과 애인을 화장실 옆방으로 옮김 나와매니저는 " 이제 다 된거야??" 라고 하자 나머지는 자기가 하겠다며 방에 들어가 또 무언가를 하기 시작함     나는 너무 놀래고 기운도 없지만 그래도 도와줄 것이 없냐고 하자 우리가 사용하는 공간 안에 보이는 거울을 내려달라고 부탁함 나와매니저는 우리가 사용하는공간에 모든 거울을 떼고돌아다니고 세모는 창가 틀마다 아까 가지고온 장작용 나무가지와 고추 그리고 나무젓가락으로 열십자 표시를 만들어 밖에 여기저기 꼽아 놓기 시작했다... (9편 이어서 계속) 옆가게 매니져는 뭔지는 모르겠지만 시키는대로 굉장히 침착하게 잘 따라줌 (지금 생각하면 좀 웃김 ㅋㅋ) 세모도 힘이 들었는지 담배를 꺼내 불을 붙이며 옆가게 매니저를 보고 "형 이상황이 좀 많이 이상하시겠지만 지금 말씀드리면 위험하구요 나중에 돌아가는 길에 다 말씀드릴께요" 옆가게매니져: 엉  알았어 그렇게 3명이 담배를 피고 이제 어쩌나 하고 있을 때 은영이가 정신을 차렸는지 우리 이름을 방에서 계속 부르기 시작함 무섭다는 아리따운 두여인의 요청에 따라 거실에서 다같이 잠들기로 하고 순서는 [나][은영친구][세모][은영][옆가게 매니저] 이렇게 나름 포메이션으로 잠을 청했고 은영은 무서운지 세모의 허락을 얻어 팔베게를 하고 잠이들었다. 얼마나 잣을까.... 약 새벽3시정도에 잠든것 같은데 휴대폰을 보니 3:40 분을 표시하고 있었음... '아니 겨우40분만 잠들었나??' 다른 애들은 다 잘자나 확인할 겸 옆으로 고개를 돌리는 순간 난 너무 놀라서 입을 벌리지도 못하고 그저 그 광경을 쳐다만 보고 있었음... 뜨악~~~ 은영의 친구가 세모의 배에 올라타 두손으로 세모의 목을 조르고 있었고 세모는 꼭 숨 넘어가기 일보직전이 되어 손을 바들바들 떨고 있었음 나도 너무 놀라 어떻게는 해야 하는데 어찌할 줄 모르고 그저 안절부절하던 그때였다 죽으면 안된다는 내 간절함을 전하고 싶엇는데 그때 내가 세모의 손을 살짝 건드리자 '형! 아까 우리 줏어온 나무가지로 때려요!!!' 라는 메세지같은게 전달 되었고 그제서야 잘은안보이지만 세모위에 올라간 무슨 형상같은게 보엿는데 은영이 친구가 아니란걸 알았음 난 나뭇가지를 잡자마자 거실로 뛰어가 나무가지로 등을 때리자 목을 조른 손을 풀더니 경련을 일으키다가 언제 그랫냐는듯이 쓰러졌음 세모는 자신의 목을 잡고 기침을 하더니 은영과 옆가게 매니저의 손목에 손을 대어 정상인걸 확인했는지 갑자기 사장과 사장애인이 있는 방쪽으로 뛰어가기 시작했다 방문이 잠겨있는 줄 알았던건지 손잡이를 돌리지도 않고 세모는 방을 세게걷어차고 쾅 소리와함께 문이열리자 믿을수없는 상황이 일어나고 있었는데 애인이 아까 은영이 친구와 같은 포즈로 사장 목을 조르고있었음 난 아까와 같은 상황이라고 생각하고 나뭇가지로 애인의 등을때리려고 하자 세모의 마지막외침이 들렸다 "형 안돼요~~!!!!" 그리고 그게내 마지막 기억이였던것 같음 눈을떠보니 난 굉장히 낯이 익은거 같은 형광등 불빛을 보며 깨어 났는데 은영과 세모가 내손을 잡고 세모가 "형 괜찮아요??" 라고 말을 걸고있었다. [출처] 내 후배는 고스트 헌터-8,9 | 네이트판 ________________________ 아니 쓰니는 어떻게 된 일인걸까?! 곧 다음편에서 알려줄게 ㅋㅋㅋㅋㅋ 이전편 댓글들 보니 퇴마록 본 사람들이 많구나 나 진짜 재밌게 봤거든 그때가 중학생시절이었는데 학교선생님이랑 돌려가면서 읽었던 생각이 나는군 그때부터 이런 이야길 좋아했나봐 ㅋㅋ 그게 인연이 돼서 지금 여러분들한테 무서운썰을 퍼다 나르고 있는건가봉가 암튼 잘 쉬고 잘 놀고!!!! 곧 또 온다 뿅
[퍼오는 귀신썰] 직장 동료가 귀신을 본다 - 3화
이번주는 너무 피곤해서 불금이고 개뿔이고 ㅋㅋ 일찍 귀가를 했어 오늘은 갑자기 겁나 따뜻했지만 어제까지 일교차가 너무 커서 그런가 집에 올때마다 떨어서 너무 피곤하더라고 ㅠㅠ 주말동안 푹 쉬어야겠다 물론 주말은 초여름처럼 더울 것 같지만.ㅎ 날씨가 귀신보다 무서운듯 변덕이 아주 그냥... 암튼 오늘도 전편 링크먼저 걸고 시작할게 안보신 분들은 보고 오시고 술땡기면 또 냉장고 문을 열고 한병 꺼내 오시라! 다들 냉장고 안에 맥주 한병 정도는 있는거 아닌가요...? (나만 그래?!) 그럼 시작한다, 3편! _______________ 세모가 그때 향을피워 재를 다 태우지 않고 반만 태우고 피흘린곳과 병이 있던 곳 누워있던 곳에 뿌린 이유를 물어봄 나: 넌 이렇게 해야하는걸 알고 하는거야??? 이런건어디서 배웠어?? 세모: 잘 몰라요 배운적도없고 나 : 뭐냐 조낸 전문가 같이 하더니.. 대단하다고 생각했는데... 세모: 저도 알지는 못해요 그냥 그렇게 해야하는것같앗어요 나: 그럼 네맘대로 막한거야???  뭐냐??? 세모: 막하는건 아니고 들리는대로 한거죠 나: 엥    그건또 무슨소리????   너 대화가 안된다며?? 뭐가들려??? 세모: 대화는 안되요 근데 가끔 들릴는 때가 있어요 나: 뭐가들렸는데????? 세모: 향을 다 태우면그사람이 정말 죽은거니 그렇게 하면안되고 반 이하만 태워서 그사람의 몸에 들어간 영혼의넋을 기리는거죠 나: 그 귀신  아니 그 영혼은 ....  무슨일이 있었던건데??? 세모: 예전 애인에게 차이고 손목을 그은것 같았어요 너무나 억울해 하는것 같았어요 나:  그럼 어제 그여자도 남자에게 차여서 그런거야?? 세모: 그랫을수도 있죠.... 잠시 생각해보니 어제너무 경황이 없었지만 3번째 맥주를 줄때 그여자가 반지를 빼며 눈물이 살짝 고인게 생각 났었다. 어후 갑자기 살이 10kg 은 감량 되는 느낌이 뒤를 쓰르륵 스치고 지나갔다. ------------<3편시작>------------- 바텐더 일을 하다보면 손님들과 이런저런이야기를 하면서 술도 같이한잔 하게 되고 또 손님들은 친해지면 우리 야식도 사주심 세모도 어느덧 세월이 흘러 바에서 칵테일을 어느정도 만드는 정도의 수준이 됨 그래서 밤일이 힘들다햇나...  한잔씩 권해주는좋은분들이 많이 오실때는 나도 양주 한병정도 마신정도로 취할때가 있음 그러면그다음날 출근하기 힘들고.... ㅠ.ㅠ  어쨋든 매니저가 아닌경우 손님이한잔 권할때 무조건 허락을 받고 마셔야하는 규정이 있음 (여기서 잠깐 규정을 보면 바안에서는 흡연금지, 손님에게 등보이지 않기, 착석금지, 음주시엔 허락받고, 대화전 모든 잡일꺼리 정리정돈후에 가능... 영업시간중 병돌리기연습 금지 등등) 어쨋든 이 모든 사항을 세모는 단한번도 어기지않고 열심히 일함 다른왠만한애들은호기심에서라도 병을 한번씩 돌리다가 혼나는데 세모는 하지말라는것은절대 안함 그날도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고 바에놀러온 내친구가 "저 친구 되게 열심히 하네..한병 줘두되냐??" 나: 아 이씨 졸 바쁜데...  그래 한병 줘  야 세모야 일루와 여기이쁜 누님께서 너에게 맥주한병 하사 하시겟단다.. (근데 이 세모가 일한지 6개월이 넘었지만손님들의 술을 막내라서 항상 마음만 받겠다하며 정중히 거절하던 아이가 와서 하이네켄 해도 되요 라고 묻는것이였음) 세모: 하이네켄해도 될가요?    나: (살짝 놀랬지만 '어 내 친구라서 받는건가?  아니면 이뻐서 받는건가?) <참고로 내친구가 좀많이 예쁨> 그렇게 잠시세모와 친구를 맡겨두고 난다른손님을 케어하러갔음 그둘은 계속웃으며 재미난 이야기를했고 시간은 어느덧흘러 마감할시간이됨 일이끝나고 나와 내친구 세모 그리고 사장님이 닭발집으로 향함 닭발을 돼지 처럼 먹어치우고 돼지 껍데기는 닭처럼쪼아먹으며 소주로 평화로움을달랜 우리는 마지막담배를 태우며 헤어질준비를 하고 사장님은먼저 가신다며 깔끔하게 계산해주시고 천사처럼 들어감 우리도 헤어지기위해택시가 많은 곳으로 걸어가던중 갑자기 세모: 누나 노래잘해요?? 노래방 가실래요?? 내친구:  (약간 술에취해서)  어엉 그래 오늘 한번땡겨보자규~~~!!! 나: 야 너집에안가???  늦으면어쩌려고??  (내가 생각해도 좀 웃기다 이미 많이늦은걸..ㅋ) 세모: 자자  형 언능오세요 (내 친구를 부축하며 노래방으로향함) <노래를 즐겁게부르며 시간이 지나고> 맥주를 한잔씩 하며 잠시 쉬는 시간을가질때 세모:누나 집은어디에요?? 내친구: 원래 집은 인천인데 요즘에는 내친구랑 방얻어서살고있어 출퇴근하기가 햄들어서 (술이 좀 되어서말이 새고 꼬부라짐) 세모: 아 친한 친구인가봐요??  방도같이 사는걸 보니... ㅎㅎ 내친구:  (약간우울해지며) 웅 솔직히 내가 그친구에게크게 빚진게있어 내가자세하게이야기는 못하지만 내가 그것때문에 좀 미안해 세모: 그럼 친구도 오라고 해요 재미나게 놀게 오늘 쌓인것도 좀 풀어보고 어서요~~ 나: 야 미쳤어 지금시간이 몇시인데 잘알지도 못하는 사람을 오라고 해?? 하면서약간짜증난 말투로 말하쟈.. <그때 세모의 눈빛이 뭔가 심상치 않은걸 느낀 난 아닥하고> 나: 아니가 차라리 이런날풀어야지 야 친구도 불러 불러 내친구: 알아써  하더니 전화기에 대고 쏼라쏼라 신경전에 친구가 이러는데 안와 등등 열받는 소리만 하고 있었다 절대 오지않을것 같은 분위기 ㅋㅋ  시간이 새벽 4시인데 나라도 안가겠다... 그때 세모가 전화기를 뺏더니 눈짓으로 내친구와 나에게 괜찮다는표정을 지으며 세모: 아 안녕하세요 저누나 아는 동생인데요 누나가 술이좀 많이취하셨는데 잠깐만 와주시면안될까요??? 죄송합니다 누나가 술이 오늘 잘들어간다고 하시다가 취하신것 같아요 <하고 전화 끊음> 세모: 누나가 맥주도 사눴는데 저도 보답해야죠 우리는하이 파이브를했고 온다고했다며 말했다 그때 세모는 맥주를더가져오며 계속 내친구와 마시기시작했고 '취한 사람을보내려나??' 생각했지만아까 세모의 눈빛이 심상치 않아 최대한자연스럽게행동하기로 함 친구가 도착했고 내친구는 몸을거의가눌수 없는 정도가 되어 결국 같이 온 친구와 함께 근처 모텔로 들어갔고 세모는 피씨방으로 그리고 난집으로 옴 도대체 왜그런지궁금했지만 나중에물어봐도 될것 같고 나도언젠가 부터 세모의 행동에 믿음이 갔고 나중에 다 알게되니 그리 궁금하지도 않음 -그일이 있고 3일째- 쉬는날 내친구에게서 전화가 옴 (오후2시경) 난 원래 오후5시에 일어나지만 비몽사몽으로받음 나: 어 은영아  <여기서소개합니다 제친구는 은영이라고 부르겠음> 은영: 야야야야야 왠일이야 어떡해 (살짝 우는듯한목소리가 들림) 나: 웅??? 갑자기왜그러는데 뭣때문에그러는데?? 은영:  폭팔했어 엉엉 나: 뭐가 폭팔했는데??  너 직장 사장님이폭발햇어??? 은영: 아니 내가 살던 자취방 지금 막 다 확인하고 왔어  주저리주저리....... 주저리주저리 => 그날 나와 은영 그리고 세모가 노래방에 있을때 당시 은영이가 사는 빌라에 같이 살던두 남녀가 싸움을 하던중 남자가 술김에 가스를 열었고 거기에 라이터를 점화해 건물전체가 날라가고 건물에 살던 4가구 전원이 사망했는데 그원인을 밝히기전 유일한 생존은 은영이와 은영이 친구였고 주차문제로 항상 건물 이웃들과 희비가 엇갈렸다는이유로 경찰서에서 친구와같이 조사를 받았고 후에 남녀가 싸우고 남자가 근처 주유소에서 기름을 50리터 사간것이 밝혀지고 유일하게 가스가 열려진집과 발화점이 그곳이였다는게 확인되서 조사를 끝나자마자 나에게 전화를 한것이였음 그렇게 일이 있고 난후 난은영이와 그다음날 밥을 먹고 커피숍에서 만나 그동안 세모와 첫 만남부터 지금까지 일하는 동안 무슨일이 있었는지 얘기해줌 너무나도놀라 하는 은영이가 세모 출근 전이면잠시 여기로 오라고해도 되겠냐고 부탁을 해서 세모에게 전화를 했다 나: 세모야 출근하기 전에 XXXX 커피숍으로 와 나랑 같이출근하자 세모: 어 그래요? 저 오늘 좀일찍 나와서 신발사는데 금방갈께요 은영이 에게 금방 온다고 얘기하고 계속 그동안 이야기를 같이 하자 은영은 나에게 화를 냄 은영: 야 그렇게 신기가 있으면 있다고말을 해줘야지 !!!!  그걸 왜 인제 말해 나: 아니 그걸 내입으로 뭐하러 말하냐 그리고 너가 맥주한병사준다고 하고 너랑 얘기 더많이 햇잖아 라고 살짝 빈정 상한듯이얘기하자 은영: 에이 아니야 그래도 넌 내친구자나 하며 웃어달라고 부탁을 하며 아양을 떨때 세모가왔다. 세모:  어  누나도 있었네요 안녕하세요? 라는 말이끝남과 동시에 은영이가 세모를 덥썩 껴안고 한 10초는 말을안함. - 아  졸라 부럽다- 나랑은 악수밖에 안하면서 !!!!!  세모는안아주다니!!! 세모도 무슨일이 있었는지 다 안다는 듯이 가만히 있음아니면 느끼는거?? ㅋㅋ '아놔 안아주는게 좋아서 가만히있나?' 라는 생각도 순간들었지만.... 세모:  누나 안아주시니까 좋은데요 형 표정이 굳는거 같아요 그제서야 은영이정신을 차리며 세모를 자기 옆으로 앉히며  "너 신기 있다며 그날 어떤일이 있었냐면...  주저리 주저리.." "아 맞다근데 누나가 이뻐서 살려준거지 그치그치????" 세모: 아  ... ㅎㅎㅎ  뭐...  누나가 그날 맥주사주셨고 저도 누나가 맥주 사주셨는데 보답해야죠 라고말한거기억나시죠?? 전 제가할수 있는게 그거밖에없는것 같아서... 은영: 이야 겸손한것도 알어??  우와우와  너 왜이렇게 사람이 달라보이니 아맞다 아까 신발사러 간다며 샀어? 또 필요한거 없어? 말만 안했지 거의 추종자가 된 분위기 였음 -_- 은영:  근데 그날도 영상이 보인거야??  막 집이 날라갔어???? 세모: 아니 연기가 좀 보였고...  누나가 슬퍼하는 모습이 보였고 쫌 이상하게 들리겠지만 누나 친구에게 통화 할때 '어떻게든 살려주세요' 라는 말을 들은것 같아요 느낌이 그 누나친구 할머니 같았어요 그래서 꼭 와달라고 한거에요 그게 아니였다면 너무 늦었는데죄송하다고 하고 알아서한다고했겠죠 그리고 누나가 크게 빛진게 있는데미안하다는것도 생각나고 그래서... (좀 생각한느것 같더니..) 그래서 누나와 친구가 집에 들어가지 못하게 해야 할것 같아서 계속 맥주를 권한거에요 그리고 그 친구분을 봤을때 같이 보인 영혼이 살려달라고 한 영혼과 같았고 그때 고맙다는 모습과 함께 사라지셨거든요 그래서 집에 못가도록 부축도 제대로 안했어요 그리고누나가 크게 빚졌다는것도 같이 갚을수있지 않을까 했구요;;; 어쨋든 이때부터 은영은 새로집을 구하는동안 세모를 빌려가서 (사장님께 세모 알바비와 양주를 1병 지불하고 키핑시키고)   근처에 집자리는 괜찮은지 주변에 안좋은것은 없는지 3일동안 동행하여 괜찮은 집을 얻어친구와 2년더 같이 살았다.  [출처] 내 후배는 고스트 헌터-3 | 네이트판 ________________________ 후. 으슬으슬하군. 이런 걸 볼 때마다 큰 사고가 있을 때 막아주는 사람이 있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도 들어 슬퍼지네ㅠㅠ 암튼 다들 잘 자고 불금 보내고 온 이들도 집에서 쉬는 이들도 모두 잘 자고 내일 행복하게 자리에서 일어나자! 뿅
[퍼오는 귀신썰] 직장 동료가 귀신을 본다 - 2화
많이들 기다려주고 있었구나 ㅠㅠ 고마워 ㅠㅠ 다시 한번, 지금 퍼오는 이 귀신썰은 귀신보다 사람이 무서운 이야기라는 걸 명심하고 읽도록 해. 그나저나 내가 올리는 이미지들은 다 tool이라는 회사의 맥주들인데 겁나 맛있어 ㅋㅋㅋㅋ 북유럽맥주인데 우리나라에 얼마나 많이 들어와 있는진 모르겠지만 먹는것마다 다 괜찮고 라벨도 짱예쁘고 그래서 좋아해 ㅋ 시작부터 맥주얘기라니 ㅋㅋㅋ 이 귀신썰 배경이 술파는 곳이라 그래.... 참. 어떻게 하면 여러분이 좀 더 편하게 볼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이전편 링크를 여기 걸면 좀 낫겠지 싶어서 1편 링크 걸고 갈게. 아직 1편 안본분들은 보고 오시길! 암튼 오늘같은 날은 맥주 한병 딱 따서 마시기 좋으니까(사실 매일) 다들 맥주 한캔 아니면 한병씩 냉장고에서 꺼내와서 마시면서 이야기 읽을까? 자 꺼내왔으면 이야기 시작한다!!! _____________________ -<1편 마무리>- 그일이 있고나서 세모와 화상 입은 아이를 제외하고 고인이된 사장님 장례식을 다녀왔음 그 주변에서 꽤 인지잇는 사람이라 주변  장사하는분들이 다 갔을정도임 주변에서 "그쪽 식구들은 어디간거야? 다 안왔어?" 라고 약간의 무안을 줌 (아니 안친하니 안올수도 있지...)  아 한명은 화상입어서 입원하고 세모는 온지 얼마안되서 잘 모르니까 오지말라고 했어여라고 둘러댔지만 지금 생각하면 김태희에게 데이트 하자는 말보다 더 어색함 ㅋㅋ 장례식이 끝나고 가게와서 가게업무를 마치고 세모를 조용히 부름 "너 불편할까봐 일부러 연락 안했어 걍 내가 잘 둘러댔으니까 걱정마" 라고 해줌 밥이나 먹자고해서 근처 감자탕 집 감 세모는 안웃으면 무섭지만 웃으면 식당 이모들이 졸라 좋아하는 스타일임 ㅋ 소주로 위와 간에 평화를 지켜주며 궁금했던걸 물어보고 싶어서 은근슬쩍 이야기를 꺼냄 나: 세모야 근데 있짜나 엊그제 그 왜 뒤돌아보지 말라고 한거야? 세모: 아....  그게 궁금하신거에요??? 나: 아 뭐 그냥 쫌 ㅎㅎ  한잔해 (쨘) -단숨에 들이키자- 세모가 말을 천천히 꺼냄 세모: 형 혹시 귀신이 있다는거 믿어요??? 나: 뭐 그냥 반반이지뭐... 세모: 분신사바 이런거 말구요 분신사바는 사람들이 연필잡는 각도와 방향이 안으로 굽는 현상때문에 원이 그려지는거구요 그러다가심리적으로 불안한 애들이 정신줄 놓으면서 손에 힘이 풀릴때 연필이 지시하는 방향이나 암시같은거로 나오는 거구요... 나: 으응... 세모: 제가 말씀드렸죠 눈이 마주쳤다고 나: 응 그랬던거 같애 (기억 다났지만 너무 반응하면 이야기 안할까봐 대충 대답함 ㅋ) 세모: 귀신들은 자기들에게 관심보이는 것에 굉장히 민감해요 제가 똘+아이라고 생각되시겟지만 살찝히니까 다시잡으라는 말 생각나세요? 그 귀신이 내가 자기를 알아보나 바로 앞에까지 왔었어요 근데 제가 그때 시선과 관심을 돌리기 위해서는 그말밖에 할께 없더라구요 나: 으응 아 그래?? 세모: 제가 절대 뒤돌아 보지 말라고 햇던것은 그런광경을 쳐다보다가 기가 약한 사람들은 그 자리에서 혼이 나가거나 빙의 현상이 오거나 그래요 건물이나 뭐 비행기 추락때 사는 사람과 죽는사람 차이는 딱 하나예요 안죽을껏 같은 위치인데 죽는사람 죽을것 같은 위치인데 사는사람 나: 아아... 그렇쿠나  (듣고는 있지만 조낸 썸찟에 완전 누드통닭댐) 사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그 최악의 순간에서도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 , 가족, 목표가 뚜렸하면 생존 가능성이 높아요 기가 분산이 안대서 반대로 최악의 경우에 나약해지거나 나 죽나봐 이런 사람들은 정신이 나가는 동시에 혼도 같이 빠져버리죠 기가쎈 귀신은 혼을 쏙 빼가기도 하거든요 그래서 쳐다보지 말고 주의시선 끌지않고 그냥 평범하게 행동한 거에요 그리고 장례식은 그 여자귀신을 다시볼까봐 안갓었구요.... 나: 아 그렇구나 신기하네 라고 했지만 그날 조낸 무서워서 화장실도 집에갈때 까지 참고 택시타고감 나중에 또 들은 이야기였지만 그날 우리옆에 있던 여자 3명중 한명이 그 사장의 애인관계에 있었고 나머지 2명은 애인 친구였다고 하네요 어이구 오싹~ --------------2편시작--------------- 어쨋든 세모와 같이 일한 달수가 1 달 2 달 3달 을 넘어감... 세모도 일을 배워서 조금씩 빠에 들어와서 빠일도 배우고 손님들이 여쭤보는 질문에 대답도 살짝 살짝함 아 잠깐 지금은 아니지만 그때 당시에만 해도 바텐더가 되기 위해서는 정말 피나는 노력이필요햇음 월급을 안받으면서도 일하려고 했던 시기인 만큼 바텐더가 되기로 마음먹은 날부터 바안에서 정식으로 일하는데 당시 1년3개월이 걸리는게 보통이였음 1년 3개월 동안 서비스교육에 성품,인성, 화려한 병돌리기에 여자를 꼬시는 기술만을 배우러온 놈은 아닌지 자질 테스트도 하고 아무래도 바에서는 술을 다루다 보니 바텐더의 말 실수 하나가 손님의 기분을 바꿀수도 있었기에 준비되지 못한자는 바텐더로서 일을 할 수 없었음 (아이구 ㅈㅅㅈㅅ 이야기 자꾸 삼천포로 빠지네) 삼천포에 거주하시는 분들과 삼천포에서 주민등록 떼시는 분들 태클아닙니다 (__) ㅈㅅ 아무튼 어느날 바에 어느여자손님 한분이 와서 앉으심 병맥주를 몇병 시키시더니 말도 잘안하시고 눈깜짝 할 사이에 12병을 마심 절대 미니어쳐 12병 아님....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다른 손님들 케어하고 업무중 가게 입구에 오바이트와 화장실소변기에 오바이트 치우라고 보낸 세모가 청소를 끝내고 나오다가 바에 혼자 계신 여자분을 보더니 약간 멍해짐 그때 다른손님이 들어오시길래 (손님이 오시면 어서오세요 XXXX입니다 자리 안내해드리겠습니다 라고 해야함) 눈치를 줬는데도 멍하게 있음 화가나서 이름을 부르려는 순간 세모가 내앞으로 가만히 몸을 기울이며 "형님 지금 저앞에 놓여진 빈병 치워주세요" (가끔 바에는 드신병을 주욱 늘어놓고 바끝에 쫘악 깔아놓는 손님들이 계심) 나: 아니 지금 니가 이거 신경쓸때야? 손님들어오는거 안보여 중복이야? 말복이야? 지금 개가 입구로 들어와? 손님에게 공손히 안내 못해? 세모: 형 빨리요 빨리요 라는 말이 끝나는 순간 여자손님이 빈병 하나를 깨더니 병의 깨어진 날카로운 부분을 잡고 손목을 그으려고 함 난 그순간 개쫄아서 행주를 손에대고 날카로운 부분을 잡고 병을 뛰어가 막았지만 내앞에서 피가 촤자자자작~ 퍼지고 다시한번 그으려고 할때 여자손님을 겨우 제지 할 수 있었음 너무나 놀래서 119에 신고하고 사람들은 소리지르며 밖으로 나감 경황이 없는데도 세모는 갑자기 자기의 앞치마를 찢으며 피가나는 부분을 지혈을 하고 눕힌상태에서 출혈이 있는 손을 가슴위로 함 꼭 무슨 응급 구조요원처럼 능수능란하게 신발을 벗기고 목에 단추를 2개 플어제낌 "누나 괜찮으세요? 자 제손 느껴지시지요?" 자 조금 있으면 앰뷸런스 오니까 정신만 잃지 마요 말은 안하셔도 되요" 이바닥에서 나름 일좀했다고 한 나는 아무것도 못하는데 1년도 안된 초보자가 하는게 완전 신기함 (내가 여자였으면 뻑 갔을듯....)   +_+ 잠시 후 구조대가 와서 환자 상태를 보더니 고개를 꺄우뚱하고 "응급처치 했네 자 바로이동~!" 하면서 들것으로 들고 나감 그날 전부다 피를 봐서 그런지 사장님도 죄송하다며 손님들에게 술값을 받지 않고 다 내보내심 그리고 그날은 바닥에 피를 닦고 락스 뿌리고 말리자 세모가 편의점에 잠시 다녀온다더니 제사대 사용하는 향을 들고와서 피움 잠시 후 반도 안탄 향의 재를 모으고 그녀가 있던 자리와 피가 흘렸던 자리에 솔솔 말없이 뿌림 나와 사장님 은 예전에 겪은 일때문인지 암말도 안하고 지켜보고 그때 없었던 식구들만 저거 왜해요? 저거 왜해요? 라고 생각없이 연신 물어봄 (아 나중에 알게 되엇는데 개념도 없었심 ㅋㅋ) 그렇게 생각보다 가게 문을 닫고 궁금증이 도지신 사장님이 오늘 수고햇다며 족발을 시킴 ㅋㅋ 당연하지 궁금해서 세모를 그냥 볼수 없거든.... 족발쏘고 이야기를 듣고싶으셨던거임 참 웃긴게 이런 애가 순진해서인지 족발시켜주면 또 좋아라 하며 이모들이 사랑해주는 얼굴표정으로 흔쾌히 승낙함 아까는 표정부터 장난이 아니였는데 언제 그런일이 있었냐는듯;;; 족발이오고 소주를 한잔씩 들자 자연스럽게 이야기가 풀려감 세모도 뭐 이제 숨길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서인지 질문에 아주 착실히 답해줌 나: 너 이번에는 어떻게 안거야? 그럴줄 알았어? 그게 보였어?? 세모: 아녀 분명히 아까 처음오실때에는 혼자온거 같은데 청소하고나오니 한분이 더앉아있는것 같은데 느낌이 싸해서 쳐다봤어요 사고가 터질것 같은데 뭐지뭐지 하면서 계속보니 병이 좀 위험할것 같앗어요 그래서 형에게 치워달라고 한거에요 사장님: 아니 저번에는 그 무슨 영상이 보였다며 이번에는 영상이 안나온거야? 세모: 영상은 구급대원이 왔을때가 보였죠 차에 싣고 가는거까지... -그랬다 그제서야 능수능란한 응급처치요원 처럼 보였는지- 여자가 혼자있을때는 귀신을 보고 영상은 구급대원이 도착한 영상을 보고 의학과 아무관련 없는 세모가 구조요원이 할것을 미리해서 지가 한거였다. 바로 후송 될수 있도록... 사장님: 그럼 손목 그을때 귀신이 그었어? 병들고? 난 뒤쪽이라 잘 안보여서... 세모: 그런것 같지는 않구요 갑자기 여자와 귀신이 합쳐지는 느낌이 팍 들었죠 귀신이 사물을 잡는건 못봤거든요... 나: 아 나 이걸 믿어야대 말아야대 라고 말했지만 그때 세모없이는 우리는 아직도 발을 구르고 우리가 걱정했던것 보다 더 큰게 일이 될뻔한것이다. 나: 근데 귀신은 어찌 생겼어? 이번에는 너랑 눈 안마주쳤어? 세모: 좀 더러운 하얀면티에 청바지 찢어진걸 입고 잇었어요 마주친거 같지는 앉아요 그 여자 앞에서 집어삼키려는듯한 포즈였어요 나: 귀신들이 말하면 너도 그거 들어?? 세모: (한참을 생각 하더니) 기억에 대화를 많이 했던거는 거의 없는것 같아요 언어소통은 제가 안되는것 같아요 아니면 다들 말이 없엇던지... 근데 귀신들은 말하는걸 좋아하기때문에 말을 안햇다기보다는 제가 못듣는거 같아요 사장님: 너혹시 신내림 받은거 아냐?? 아 근데 수상해 다른무당이나 무속인은 대화도하고 그러는것 같던데?? 너 혹시 신내림 받을때 화장실 다녀왔니? 뭐 이리 반쪽이야 능력이...??? (솔직히 이말듣고 빵터짐) 그렇게 그날 우리는 사람의 생명하나는 살리고 죄없는 돼지는 처먹으며 하루를 즐겁게 마감했다 나중에 저희가 가게를 옮기고 나서 사장님께 전해들은 이야기 입니다. 그 여자분이 그이후 1년만에 오셔서 생명의 은인에게 성의의 표시를 하고 싶다고 새벽에 잘챙겨드시면서 일하라고 '원할머니 멱살'에서 족발과 7시 11분 편의점에서 커피를...... 가져왔다구요 [출처] 내 후배는 고스트 헌터-2 | 네이트판 ________________________ 아 배가 매우 고파진다 ㅋㅋㅋㅋㅋㅋㅋ 맥주 마시면 뭔가 입이 심심해 지잖아 그러므로 나는 안주를 먹어야 겠어 마침 어제 만들어놓은 김치전이 남았다규! (어제도 맥주를 먹었다는 이야기) 그럼 마시던 맥주 마저 드시고 ㅋㅋ 곧 또 올게!!!! 다시 한번. 사람이 세상에서 제일 무서워. 진짜로.
[퍼오는 귀신썰] 직장 동료가 귀신을 본다 - 1화
안녕안녕 다들 잘 지냈어? 정신없이 지내다보니 벌써 4월 중순 한동안 잊고 살았어 미안 ㅠㅠ 종종 들르긴 했는데 내 맘에 쏙 드는 글을 찾질 못했달까. 그래서... 사실 처음부터 올릴까 말까 내내 고민해 왔던 글을 올리기로 했어 이 이야기는 '귀신보다 사람이 무섭다'를 정말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이야기거든. 할말이 참 많은 이야긴데, 자세한 건 이 이야기를 다 가져올 때 쯤 해줄게. 그럼 오랜만에 같이 볼까? 아 진짜 너무 오랜만이라 설레네 >< _____________________ 아 여름은 다가고 가을이오고 있네요...  하지만 낮에는 왜 아직도 더운거야.... 오늘 낮에 볼일이 있어서 일을보다가 그냥 주저리 주저리 적어봅니다. 간단히 제소개를 하자면 직업은 바텐더 입니다. 사회 경험좀 있구요 예전부터 하다보니 일한 가게도 많이 있고 그동안 같이 일한 수많은 사람들과의 인맥도 쌓고 사랑스런 후배들까지 정말 많이 저와 인연을 맺었지요 ㅎㅎ 갑자기 그 후배가 생각나서 보고싶은 마음에 이렇게 글을적어봅니다. 편의상 ------------- 부터는 반말로 하겠습니다. 타자를 덜 칠수 있거든요 ㅋㅋ ------------------------------------------- 내가 이넘의 골때리는 후배를 만나게 된것은 작은 개인업장에서 부터임 예전에는 회사체제의 가게에서 4대보험도 나오고 근무조건도 괜찮았지만 그 넘의 상사라는 사람들이 너무 피곤하게 해서 때려치우고 맘편한 개인가게로 옮김 당시 2000 년초 내가 일하던 XXX BAR에 어느날 약간은 혼혈 같이 생긴애가 새로온 알바라고 등장 편의상 이름은 세모 라고 하겠음 외모 ㅈㅅ, 키 ㅈㅅ, 말투 ㅈㅅ 모든게 ㅈㅅ 한 아이였임 단지 하나 눈에 띄는게 있다면   볼매...  볼수록 매력이 있다는것 그리고 당시 영계라는거 21살ㅋ 고슴도치도 지새끼 맨날보면 볼매라고 하죠 (아? 아닌가 솜털이라고 하나 애네들은??  아무튼 ㅋㅋ) 이친구의 신기를 알게된것은 얼마 안된 회식 자리가 생기고 나서임 새로온 멤버도 있고 또 떠나는 멤버도 있고 환영식겸 송별식을 해주는 자리였는데 그때당시 내가 일하던 가게 주변에서는 새벽2 시 이후 손님들에게는 무조건 소주가 1,000 원 !!!!!!! 이 널리고 널렸음 아예 건물하나가 소주집 층층별로 다있었음 항상 가던 3층에 소주테라스로 가자고 해서 가는데 사장님도 반겨주시고 메뉴판을 가져다주는 순간 갑자기 이넘의 세모가 벌떡 일어나는거임 화장실 저쪽이다라고 옆에 (이넘은 도크라고 하겟심) 도크가 얘기해주고 안주를 시키려는데 이넘의 세모왈 "다른데로 가시죠!"  <--  죠낸 굵고 짧은 한마디 모두 잠깐의 정적 3초흐르고 도대체 니가 여기 들어온지 얼마나 된다고 이래라 저래라하면서 먹는 장소까지 바꾸는 높으신분으로 변신했냐?  라는 표정;;;; 분위기 정리한답시고 도크가 부드러운 말투를 테이블위 실크원단 밟듯이 지저겨줌 "야 세모야 여기가 안주도 맛나고 사장님도 친절하고 괜찮어" 근데 더욱더 놀라운건 눈하나 까딱하지 않고 출구쪽으로 나가며 뱉는 한마디 "우리 아직 죽을 인생 아닙니다 가시죠!" "우리 아직 죽을 인생 아닙니다 가시죠!" "우리 아직 죽을 인생 아닙니다 가시죠!" "우리 아직 죽을 인생 아닙니다 가시죠!" 그순간 그날이 송별회가 되어있기로 된 한넘이 쫓아감 (얘는 단일 출연이라 헷갈림 방지를 위해 이름 안붙임) 세모는 뒤도 안돌아보고 계단을 자연스레 내려감 불러도 까기의 달인인지 생까고 1층까지 내려가서 큰도로변으로 걸어감 우리도 혹시나 무슨일 생길까봐 같이 뒤따라 나옴 사장님께 ㅈㅅ 하다는 말씀을 남긴채 조낸 쫓아감 역시나 한성질 하던 이넘이 세모의 멱살을 잡고 육두문자와 함께 멱살잡기 크리가 들어가줌 "야 #$^^U&$^(U$)Q$#@)T 말안 들리냐?" 얼굴빛 하나도 안변하고 말하는 세모 "놓고 다시잡아요" "왜?" "단추에 살 씹혔어요 집에서는 알바가는 걸로 아는데 쪼가리 씹힌걸로 오해하면 안되요" 아 조낸 4차원인지 말귀를 못알아 듣는건지 달팽이관에 달팽이가 박힌건지 상황 조낸 어색해지며 세모 얼굴로 주먹날아가서 네모가 되려는 순간 꽝~!!!!  우지직  터지는 소리 작렬 함 먼지가 뿌혛게 올라오고 기침을 하며 전부 돌아보니 불과 1분전까지만 해도 우리가 앉아있던 소주집 테라스가 3층 높이에서 무너져 내림 나중에 들은 이야기였지만 우리옆에 먼저 앉아있던 여자3명 전원 건축물 잔해에 깔려 사망 메뉴판을 건네 주시던 사장님도 뇌진탕으로 돌아가셨다고함 어쨋든 다들 어안이 벙벙해서 아무말도 못하고 있는데 세모는 생각이 있는건지 "저기가 괜찮겟네요" 라고 하며 사고지점으로 부터 약 200미터 떨어진곳으로 이동 전부다 무슨일인지 궁금해 했지만 세모의 한마디 "지금 돌아보셔서 저쪽으로 가시면 안되요" 라고 하고 계속 걸어감 순간 멋진 놈인줄 알았던 멱살 잡은놈도 그리고 우리도 무언가에 홀린듯이 조용히 좀비처럼 쫓아감 원인이 조낸 개궁금했지만 아무도 먼저 입을 열지 않고 메뉴판만 보며 뚫어지게 보자 술집 알바가 내 뒤통수를 역시 뚫어져라 쳐다봄 난 뒤통수 뚫리지 않게 언능 "소주 3병에 부대찌게하나 두부김치 주세요" 라고 대충 시키고 모두들 세모를 전부 쳐다봄 아무도 말을 시작하지 않자 가장 호기심 많은 여자 바텐더(유리)가 입을 떼려는 순간 "유리누나 지금 말고 조금 있다가 물어보세요" 외모 ㅈㅅ ,키 ㅈㅅ, 모든게 다 ㅈㅅ 이던 세모는 없고 최민수 보다 더욱 강렬하고 왕뚜껑보다 매운 세모만 있었음 그냥 전부다 길잃은 양마냥 이야기를 걷돌리며 소주를 찌끄리고 있는데 약 20분정도가 흐르자 세모가 갑자기 눈물을 글썽이며 무릅을 꿇고  "선배님들 죄송합니다 제 행동이 너무나 재수없게 보였으면 용서해주십시요" 라고 함 솔직히 다들 놀래서 "어어어 아니야 괜찮아 뭐 이거 우리가 감사해야겠는걸" 이라며 사장님이 대충  초등학교5학년 가정시간 실매듭 짓기로 대충 매듭지으심 하지만 호기심이 시장길바닥 뻥튀기처럼 솟아오르는 유리는 " 너 혹시 일이 저렇게 될줄 알은거야?" 세모: .................. 유리: 말좀 해봐 저렇게 될줄 알은 거냐고??????? 세모: .......................... 유리: 아 #$%@$#@$ 답답해 말좀해봐 알았던거야? 세모: 네 유리: 아 씨 뻥치지 말고!!!! (알았다고 해도 뭐라하고 말안하면 말안한다고 뭐라하는 유리뇬이 더웃김) 결국 광분하며 유리: 니가 그걸 어찌아는데~~~!!!!! 세모:  ......   (소주를 반병 들이키며) 휴.... 유리: 아 한숨쉬지마 땅꺼져 빨리말해 모두전부: 야 이미 꺼졌어 조용히해봐 사장님: 거 왜그런거냐??? 넌 어떻게 그걸 아는거냐?  세모: 그냥 무너지는 .... 영상이 보엿어요 모두전부: (+_+)!!!!!  (동시에)  어떻게?????? 사장님: 그럼 그렇다고 말을 해야지 다 피할수 있지 세모: (미안하다는 표정 지으며) 사장님 제가 거기서 설명하면 우리모두가 1분안에 대피했을까요? 아니면 제가 1분안에 돌+아이가 됐을까요? 모두전부:................................. 사장님: 아니 이게 무슨 예정된 일도 아니고..... 세모: 제가 이말을 하는 순간 돌+아이가 될텐데요??? 사장님이 그러셨잖아요 면접때 난 정신만 제대로 박힌 직원들 고용하고 싶다고 ... 사장님: 아냐아냐 너 정신 우리중에 제일 있어 (지금 생각하면 이 말 자체 조낸 웃김) 세모: 주저리 주저리 그때부터 세모는 우리의 정신적 지주가 되었다 아니 그누구도 그상황을 겪었더라면 염소똥도 청심환이라고 하면 믿을기세가 텍사스 소떼처럼 밀려왔다.  ㄷㄷㄷ 주저리주저리 => 해석 세모는 언젠가부터 앞에 일어나는 일들을 가끔 예측한다고 함 자세히는 기억이 안난다고 했지만 초등학교 5학년때부터 생긴것 같다고 함 어쩔때는 5초앞 영상이 어쩔때는 2시간전 영상도 보이고 잘은 모르겟지만 누구와 있느냐에 따라서 그 시간 차이가 있는것 같다고함 그러면 아까 테라스가 무너지면서 죽는 영상을 봤냐고 하자 그건 아니라고함 잘은 모르겠는데 조금 오래된 영상이 떠올랐다고 했음 그영상은 굉장히 빠르게 지나갔는데 어떤여자가 아이를 임신하고 어떤남자가 옆에 서있었다고함 그리고 그남자가 여자의 부모님이 은행에서 거액을 찾아 주는것이 지나갔고 받자마자 잠수를 탓고 여자는 충격에 임신한 아기와 목을 매었다고 함 그리고 남자는 받은돈으로 건물을 올렸다고함 아까 본것은 나이드신 노인2분과 젊은여자 아기2명이서 테라스가 떨어져라고 방방뛰는 모습까지보고 나가자고 한거라고 함 그리고 그 여자귀신과 눈이 살짝 맞은것 같다고함 영상예측도 미치겠는데 귀신까지 본다는 소리에 다들 뒤로 놀래 자빠짐 자빠지면서 테이블을 엎었는데 끓고있던 뜨거운 부대찌게가 세모 멱살 잡았던애 얼굴로 냄비와 버너째 크리로 날라와 덮침 화상에 바로 병원실려가고 그다음날 유리라는 애는 가게안나옴 도크는 어차피 떠나는 직원이였기에 가게에 안옴 나중에 근처아는 중개인 형님에게 확인해보니 사장이란 사람은 타지역사람이였고 어느날 갑자기 투자하겠다고 나타나서 층마다 소주집을 오픈했다고 함 크리스마스 전에는 힘들다고 했지만 늦은시간까지 그리고 날씨가 추워지는 날도 공사를 강행하였다고함  결국 신문보도에는 부실공사로 나왔지만 이때부터 세모에대한 무언가 새로운 호기심이 마구마구 발전기처럼 발동댐 ------------------------------------------ 아 길고긴 1편이네요 제가 글솜씨가 없어서 요즘 판에올라오는 말투로 해보려햇는데 역시나 힘들군요 아 소설이라고 생각하시는분 자유에 맡기겠습니다. 전 단지 그 후배가 생각나서 글을 적는거니까요 밥좀먹고 잠시후에 2편 작성하겠습니다.    2편 시작전에 놀라운 1편의 대반전 같이 올리겟습니다 ㅎ P.S 아 4년전에 그자리를 우연히 지나갔는데 건물없어지고 주차장으로 변신됐더군요  [출처] 내 후배는 고스트 헌터-1 | 네이트판 ________________________ 아니 세모는 어떻게 이런걸 다 아는걸까?! 귀신도 보고 앞일도 보고... 나도 ㄱㅏ끔 촉이 탁탁 올 때가 있는데 슬픈 예감 나쁜 예감 말고는 맞을 때가 음슴 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다들 잘 지냈어? 보고싶었어 흑흑 맘에 드는 귀신썰 찾기 왜케 힘드냐 하지만 앞으로는 요 시리즈로 한동안 쭉 가보자규 그럼 이따 잘 자구... 남은 밤 잘 보내다가 나도 오랜만에 불켜고 자야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녕! 참. 이미지는 술집 이야기라서 맥주를 가져와 봤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앞으로도 계속 그럴듯 ㅎㅎㅎㅎㅎㅎ *친절한 옵몬의 죄다 링크* [퍼오는 귀신썰] 직장 동료가 귀신을 본다 - 1화 http://vingle.net/posts/2389514 [퍼오는 귀신썰] 직장 동료가 귀신을 본다 - 2화 http://vingle.net/posts/2389530 [퍼오는 귀신썰] 직장 동료가 귀신을 본다 - 3화 http://vingle.net/posts/2390372 [퍼오는 귀신썰] 직장 동료가 귀신을 본다 - 4화 http://vingle.net/posts/2391048 [퍼오는 귀신썰] 직장 동료가 귀신을 본다 - 5화 http://vingle.net/posts/2393162 [퍼오는 귀신썰] 직장 동료가 귀신을 본다 - 6, 7화 http://vingle.net/posts/2394728 [퍼오는 귀신썰] 직장 동료가 귀신을 본다 - 8, 9화 http://vingle.net/posts/2395881 [퍼오는 귀신썰] 직장 동료가 귀신을 본다 - 10, 11화 http://vingle.net/posts/2396284 [퍼오는 귀신썰] 직장 동료가 귀신을 본다 - 12화 http://vingle.net/posts/2396349 [퍼오는 귀신썰] 직장 동료가 귀신을 본다 - 13화 http://vingle.net/posts/2400686 [퍼오는 귀신썰] 직장 동료가 귀신을 본다 - 14화 http://vingle.net/posts/2400703 [퍼오는 귀신썰] 직장 동료가 귀신을 본다 - 15화 http://vingle.net/posts/2402822 [퍼오는 귀신썰] 직장 동료가 귀신을 본다 - 16화 http://vingle.net/posts/2403615 [퍼오는 귀신썰] 직장 동료가 귀신을 본다 - 17화 http://vingle.net/posts/2406507 [퍼오는 귀신썰] 직장 동료가 귀신을 본다 - 18화 http://vingle.net/posts/2408470 [퍼오는 귀신썰] 직장 동료가 귀신을 본다 - 19화 http://vingle.net/posts/2408513 [퍼오는 귀신썰] 직장 동료가 귀신을 본다 - 20화 http://vingle.net/posts/2411266 [퍼오는 귀신썰] 직장 동료가 귀신을 본다 - 21화 http://vingle.net/posts/2412753 [퍼오는 귀신썰] 직장 동료가 귀신을 본다 - 22화 http://vingle.net/posts/2412850 [퍼오는 귀신썰] 직장 동료가 귀신을 본다 - 23화 http://vingle.net/posts/2416541 [퍼오는 귀신썰] 직장 동료가 귀신을 본다 - 24화 http://vingle.net/posts/2417868 [퍼오는 귀신썰] 직장 동료가 귀신을 본다 - 25화 http://vingle.net/posts/2419207 [퍼오는 귀신썰] 직장 동료가 귀신을 본다 - 26화 http://vingle.net/posts/2419914 [필독] '직장 동료가 귀신을 본다' 마지막 이야기, 그리고... http://vingle.net/posts/2420956 [퍼오는 귀신썰] 직장동료가 귀신을 본다 번외편 http://vingle.net/posts/2423289
[퍼오는 귀신썰] 직장동료가 귀신을 본다 번외편
ㅋ 끝인줄 알았지? 한편 더 남았지롱ㅋㅋㅋㅋㅋㅋ 이왕 세모 돌아온 김에 이야기를 더 들어야 할 거 아냐 그래서 세모 아니 ㅇㅈ님에게 전해 들은 짧은 이야기를 여러분과 함께 나눌까 해 왜 ㅇㅈ님이냐면 이제는 '세모'라는 말도 듣기 싫을 정도로 상처를 받았다며 실명을 까셨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키보드워리어 인터넷충인 내가 실명을 공개적으로 부르기가 거시기해서 초성을 써봤어 ㅋ 지난 편에 여러분이 글 잘 쓴다고 칭찬해줘서 ㅋㅋㅋㅋㅋㅋ 이번 글도 잠시 내가 좀 보기 편하게 고쳐 쓸까 고민하다가 그래도 원작자의 의도를 훼손할 수는 없으니 그냥 ㅇㅈ님이 주신대로 가겠다! 원래 내 후배는 고스트헌터를 쓰시던 맥켈란처럼 쓰고 싶어서 노력해 봤다는 ㅇㅈ님의 글 얼마나 맥켈란 같은지 같이 볼까? ㅋㅋㅋㅋㅋ __________________ 주말연휴 칵테일쇼가 끝나고 저렴한 멘트로 이벤트를 마무리 지은 다음 세모는 멀리서 온 형들과 이야기를 위해 주차장으로 나감 새벽 열두시 반이 살짝 넘어가는 시간이라 주변에 골뱅이들도 많았지만 세모눈에 들어온 특별한 골뱅이가 있었으니 엊그제 식자재 업체에서 창고옆에 쌓아놓고 간 유동골뱅이였다 (여러분 골뱅이는 유동 골뱅이입니다~!) 골뱅이도 보이고 흔히 말하는 길목 옥상마다 지도령들이 자리를 잡고 안테나 처럼 촉각을 곤두세우는 듯한 표정으로 자신들이 데리고 가야하거나 혹시라도 제시간에 가지못한 령들을 소환하기위해 자신의 영역을 살포시 돌아다니고 있었다 그들은 애매모한 책을 항상 들고 다녔는데 그책을 단한번도 펼쳐본적은 없지만 내용에는 누가 언제 어디서 몇시에 등등이 기록된걸로 알고 있는데 뭐 원래 살짝 살짝씩 보이시던 분들이라 크게 신경은 안쓰고 담배를 피면서 이야기를 하고 있을때 가게 건물쪽에서 여자비명소리가 들렸고 어떤 남자가 건물 옥상에서 뛰어내리며 달리기 시작했다 순간 속으로 '뭐지 ? 아는사람들끼리 때리고 도망가는 건가?' 라고 생각하고 있을때 닭발집 지붕에서 책을 살펴보던 지도령이 씨익 웃으며 "쫓아가" 라고 단호한 메세지를 보냈고 싫은 내색을 지어보이자 지도령은 다시한번 "쫒아가는게 좋을텐데" 라고 하면서 지붕에 고인 물을 튀겨 담배불을 꺼버렸다 아주 정확하게 6mm 로 타고 있던.... 내 던힐... 그 이후부터 던힐 담배가 안보인다 .... 약 2분간을 뛰었을까?.. 하얀색 운동화에 정신없이 도망가던 남자와의 거리는 점점 멀어졌고 불빛이 거의 없는 원룸촌 사거리에서 흔적을 완전히 놓치고 말았다 '왜 쫓아가라고 했을까..?' '나의 인연인가...?' 숨겨왔던 나의~~~ 숨겨왔던 나의 나발이고 개발이고 30초간 숨을 고르며 어떻게 해야하나 생각하고 있는데 닭발집 지붕에서 있던 지도령이 2초도 안되어 날라오더니 '일단 넌 그를 무조건 잡아야해' 라고 하며 한 건물의 꼭대기에 살포시 앉았다 아빠같지 않은데 아빠미소를 보이는 그 지도령은 어디 예술과 출신인줄 착각하게 만들었고 는 그냥 드립... ;; 미소 한번과 함께 앉아있던 건물의 불을 1층부터 켜기 시작했다 여러분들 아시나요? 그 건물에 계단에 달려있는 센서등? 5층짜리 건물이였는데 아무도 움직이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2층 3층 이 켜지며 4층을 주시하는 순간 4층불은 더이상 켜지지 않았다 그때 온몸에 소름이 돌면서 '아 남자가 저건물 4층에 있구나' 라고 확신하게 되었고 가게로 전화를 걸어 직원과 알바 남자로만 3명을 불렀다 건물 앞뒤로 막아서게하고 시급이 제일 비쌋던 알바를 올려보내서 흰색운동화 신은 남자를 잡아오게하였고 세모는 혹시나 모를 상황에 대비하여 사거리에서 모든것을 주시하고 있었다 잠시 후 알바는 5층까지 올라갔고 다시 내려오다가 3층에 쪼그리고 있다가 한계단 먼저 나오는 남자를 발견했다 흰색 운동화! 바로그놈이였다 .. 잡고 놓지말라는 세모의 한마디에 모두가 그를 붙잡고 놓지 않았고 그남자는 "누구신데 저한테 왜그러세요?" 문제는 거기서 부터였다... '내가 왜 이사람을 잡아야했는지...' 일단 시간을 벌어야했기에 "왜 도망가시고 그러세요?" 일단 손에 있는거 좀 줘보세요" 평범한 폴더 폰이였고 딱히 내입장에서 뭐라고 할 수 있는게 없어서 '지도령 왜 잡으라고 한거야 아놔 사람 곤란하게..' 하고 말하는 순간 그남자의 팬티 안쪽에서 또하나의 휴대폰이 울리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바지 주머니 안쪽인줄 알았으나 팬티속에 다른 폰이 있던것이였는데 발신자는 '발신자정신없음' 아니 '발신자정보없음' 이였고 정확히 우리가 폰을 꺼내자 전화는 끊어졌다 그때 가게에서는 여성고객이 누가 여자화장실 밖에서 창문으로 몰카를 찍고 도망갔다고 책임자 나오라고 난리를 치는 중이였다 (세모에게 바로 전화옴) 직원: 형 어디세요 빨리오셔야겠는데? 이러쿵저러쿵 그제서야 모든게 이야기의 앞뒤가 맞아들어가기 시작했고 여성분에게 범인 잡았으니까 잠시만 기다려 달라고 했다 그러나 수치심과 분노에 화가 날대로 나신 여성문은 우리가 있는 쪽으로 찾아오셔서 범인의 싸다구를 날리고 핸드폰을 바닥에 던져 부셔버렸다 경찰에도 바로 신고접수를 하여 범인과 피해자 모두 파출소로 연행되어 조서를 작성하고 그날 나온 여성분의 일행은 최악의 주말을 보내게 되었다 파출소로 모두가 떠난후 옥상에 있던 지도령은 다시 닭발집 옥상으로 날라가면서 "그럼 이제 전에 진 빚은 이걸로 끝내자~ 라고 말한뒤 원래자리에서 다시 책을 펴고 앉았다 영장을 발부받아 범인의 집에 도착한 경찰들은 몰카 1만여점을 확보하였고 부서진 휴대폰도 복구하여 그날 당시에 활영한 모든 사진을 증거로 찾을수가 있었다 표창장 이야기가 나와서 세모에게 참석요청을 하였지만 세모는 설사병을 핑계로 끝까지 가지않았고 사장님에게 처리해달라고 부탁을 하였는데 그 이유는 경찰: 어떻게 범인을 잡게 되었어요? 세모: 저승사자가 쫓아가라고해서 쫓아갔고 숨어있는 위치도 저승사자가 알려주었습니다 이러면 세모 정신병원 각 그래서 끝까지 안갔다고 한다 그러나 풀리지 않은 궁금증이 있었으니... '전생에 지도령이 나에게 받은 빚이라....?' 나중에 알은 사실인데 몰카범은 건물을 지을때 건축일용직으로 건물을 지을때 참여햇던 작업자로서 내부구조와 화장실등 취약 부분을 다 파악하고 있어서 촬영과 도주가 원활햇다고 한다. 검거된 당시에 모든몰카를 온라인 다운로드 사이트에 뿌려서 금전적 이익과 자기만족을 느끼려했지만 업로드를 하려고 햇던 시점에 잡혀 해당 사진과 영상들이 온라인에 유출되지는 않았다고 했다 [출처] 세모 ____________________ 세줄요약 밤에 밖에서 멍때리고 있는데 어떤 남자가 우리 가게쪽에서 텨나오는걸 보고 근처에 있던 저승사자가 다짜고짜 쫓아가라고 하길래 쫓아가서 잡았는데 알고보니 우리 가게 화장실에서 몰카 찍고 도망가던 몰카충이었다 요약하니까 왜케 짧지 미안 요약 괜히 했다 ㅋㅋㅋㅋㅋㅋㅋ 몰카충 극혐 죄질이 제일 더럽고 찌질한 것 중 하나가 몰카충인듯 그중에서 최악은 화장실 몰카 와 진짜 극혐이야 왜 그러고 사냐... 암튼 이렇게 세모 이야기는 다 끝이 났어 이제는 빠이빠이 모두 자신의 삶을 살도록 해요 ㅋ 난 계속 귀신썰을 퍼올테니... *친절한 옵몬의 죄다 링크* [퍼오는 귀신썰] 직장 동료가 귀신을 본다 - 1화 http://vingle.net/posts/2389514 [퍼오는 귀신썰] 직장 동료가 귀신을 본다 - 2화 http://vingle.net/posts/2389530 [퍼오는 귀신썰] 직장 동료가 귀신을 본다 - 3화 http://vingle.net/posts/2390372 [퍼오는 귀신썰] 직장 동료가 귀신을 본다 - 4화 http://vingle.net/posts/2391048 [퍼오는 귀신썰] 직장 동료가 귀신을 본다 - 5화 http://vingle.net/posts/2393162 [퍼오는 귀신썰] 직장 동료가 귀신을 본다 - 6, 7화 http://vingle.net/posts/2394728 [퍼오는 귀신썰] 직장 동료가 귀신을 본다 - 8, 9화 http://vingle.net/posts/2395881 [퍼오는 귀신썰] 직장 동료가 귀신을 본다 - 10, 11화 http://vingle.net/posts/2396284 [퍼오는 귀신썰] 직장 동료가 귀신을 본다 - 12화 http://vingle.net/posts/2396349 [퍼오는 귀신썰] 직장 동료가 귀신을 본다 - 13화 http://vingle.net/posts/2400686 [퍼오는 귀신썰] 직장 동료가 귀신을 본다 - 14화 http://vingle.net/posts/2400703 [퍼오는 귀신썰] 직장 동료가 귀신을 본다 - 15화 http://vingle.net/posts/2402822 [퍼오는 귀신썰] 직장 동료가 귀신을 본다 - 16화 http://vingle.net/posts/2403615 [퍼오는 귀신썰] 직장 동료가 귀신을 본다 - 17화 http://vingle.net/posts/2406507 [퍼오는 귀신썰] 직장 동료가 귀신을 본다 - 18화 http://vingle.net/posts/2408470 [퍼오는 귀신썰] 직장 동료가 귀신을 본다 - 19화 http://vingle.net/posts/2408513 [퍼오는 귀신썰] 직장 동료가 귀신을 본다 - 20화 http://vingle.net/posts/2411266 [퍼오는 귀신썰] 직장 동료가 귀신을 본다 - 21화 http://vingle.net/posts/2412753 [퍼오는 귀신썰] 직장 동료가 귀신을 본다 - 22화 http://vingle.net/posts/2412850 [퍼오는 귀신썰] 직장 동료가 귀신을 본다 - 23화 http://vingle.net/posts/2416541 [퍼오는 귀신썰] 직장 동료가 귀신을 본다 - 24화 http://vingle.net/posts/2417868 [퍼오는 귀신썰] 직장 동료가 귀신을 본다 - 25화 http://vingle.net/posts/2419207 [퍼오는 귀신썰] 직장 동료가 귀신을 본다 - 26화 http://vingle.net/posts/2419914 [필독] '직장 동료가 귀신을 본다' 마지막 이야기, 그리고... http://vingle.net/posts/2420956 [퍼오는 귀신썰] 직장동료가 귀신을 본다 번외편 http://vingle.net/posts/2423289
퍼오는 귀신썰) 상주할머니 이야기 1화
안녕 진짜 오랜만이지? 나... 기억하고 있었어 다들? 잊은거 아니지? ㅠㅠ 미안해 진짜 미안해... 이러려고 이런게 아니었는데 갑자기 너무 바빠져서 들어올 수가 없었다ㅠㅠ 놀고먹던 내가 어쩌다 보니 취직을 해버려서 너무 정신이 없었어 막 살다가 갑자기 규칙적으로 살려니까 너무 피곤하구 ㅋ 여기 들어올 정신도 없이 살다가 오랜만에 와보고 기다리는 댓글들을 보고 미안하고 감동받아서 ㅠㅠ 그래서 새 글을 가져왔어 >< 뭘 가져올지 틈틈이 고민하다가 딱 정한 글이 있는데 @bitsola 님도 추천해 주셨더라규 찌찌뽕 (찡긋) 상주할머니이야기라고, 담담하게 고향의 할머니와 있었던 경험담을 풀어가는 썰이야. 이번에도 옛날이야기 듣는것처럼 조곤조곤 그럼 시작해볼까? _________________ 안녕하십니까? 처음 인사 드립니다. 다음 웹툰인 어우내를 무지 좋아 하는 초보 글쓴이 입니다. 그래서 이름도 작가님 이름 빌려 백두부좋아로 했습니다. 방끗! 괴담이라고 표시해야 하나 미스테리라고 표시해야 하나 한참 고민하다가, 제 경험담인 관계로 경험으로 표시했습니다. 안 믿으시는 분들도 분명 계시겠지만 제 경험담이 틀림 없으니 전 떳떳합니다. 흐~ 일단 배경 설명 좀 하고 얘길 시작해야겠지요? 제 어린 시절 얘기 입니다. 글로 쓸 경험담이 몇편이나 될런지 모르겠습니다. 한 10편쯤은 될 거 같은데..... 더 될지도 모자랄지도 모르겠지만 글이 막혀 도저히 올릴 수준이 못 된다 생각 되어지는 거 이외엔 될 수 있으면 생각나는 에피소드를 졸필이나마 최대한 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대략 초등학교 5학년 때 까지의 일이고, 6학년 때 집이 다 서울로 이사가기 전까지, 그리고 이 글의 주인공이 되시는 상주 할머니가 돌아 가시기 전까지의 이야기가 주가 될 것이고, 당신이 돌아 가신 후의 이야기가 나오면 글쓴이가 글이 다 떨어져 가는구나!! 하고 생각 해 주시면 됩니다. 마지막은 할머니가 돌아가신 후 겪는 얘기까지 열심히 써 보겠습니다. 저도 직장 생활하는 처지라 매일 올리거나 하지는 못 합니다. 그리고 글을 쓰다보면 갑자기 다른 일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을 건데 그럼 쓴데 까지 한 편을 두 번 정도에 나누어 올려도 될런지요? 글 중간에 끊어지면 저도 짜증 나거든요. 싫으시면 저장 해두고 완전히 한 편 다 써서 완결지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저 같은 졸필에 뭔 그런 호사를 누리겠습니까만, 현기증 난단 말이예요나 글 내 놓아라 그러심 안 됩니다. 데헷! 데헷!! 얘기는 지금으로 부터 거의 3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 갑니다. 제가 이제 30초반이니 제가 기억하는 거의 최초의 일입니다. 그때 저희 집은 서울에 살다가 아버지의 사업 부도로 인해 아버지께서 운영하시던 가구 공장과 기타 재산, 그리고 우리 가족의 유일한 부동산이었던 집까지 팔아 빚 잔치를 하고는 아버지께선 남의 공장에 공장장으로 취직을 하셨고, 방 한칸 마련할 돈 조차 없었던 어머니와 저와 두살 터울인 제 동생은 경북 상주에 있던 외가집에 얹혀 살 수밖에 없었습니다. 아버진 명절이나 연휴때나 간혹 시간을 내시어 우리 가족을 보러 오셨고, 그 외엔 공장에 딸린 작은 집에서 다른 공장 식구들과 합숙을 하시며 생활하셨죠. 집에 오셔서도 장인 장모님인 외 할아버지, 외 할머니께 죄송하시여 고개도 제대로 못 들곤, 하루 겨우 묵으시곤, 얼마간의 돈이 든 봉투를 할머니와 어머니께 쥐어 드리곤 도망치 듯 떠나셨죠. 아버지가 떠나시면 외 할아버진 애궂은 담배만 태우셨고, 외 할머니의 긴 한숨이 이어졌고. 어머닌 우리가 볼새라 서둘러 부엌으로 가셔선 부뚜막 구석에 쭈구리고 앉으셔서 소리 없이 우셨고... 전, 어린 나이에도 어머니께 말 걸면 안 되겠구나 하고 마루에 나와 시무룩하게 앉아 괜히 발로 맨땅을 차며 앉아 있었어요. 그럼 항상 어찌 아셨는지 오늘부터 해 드릴 얘기의 주인공이신 상주 할머니가 오셔선 대문에 서서 손짓으로 제게 어서 나오라는 동작을 취하셨고, 시무룩하게 고개 숙이고 나오는 제 손을 꼭 잡으시곤 바로 옆집인 할머니네 집으로 데리고 가셔선 떡이며 약과며 사탕이나 홍시 등의 주전부리를 주셨습니다. 그렇게 전 맛난 간식을 먹으며 애답게 금방 기분이 좋아져 기운을 차리곤 했습니다. 상주 할머니는 저완 아무런 혈연이 없는 분이십니다. 그러나 제겐 혈연 이상인 분이시기도 하시죠. 할머니 살아 생전에 절 보시곤 할머니께선 자주 너와 난 아주 많은 인연으로 얽혀 있는 사이라고 종종 얘길 하셨는데, 의미를 여쭈면 항상 뜻 모를 미소로만 화답을 하셨답니다. 할머니를 처음 뵌 것은 우리 가족이 상주 외가댁에 더부살이를 하려고 용달 트럭에 간단한 짐을 싣고 가던 첫날이었습니다. 대부분의 세간살이를 아버지가 다니시는 공장 창고 한 귀퉁이를 빌려 쌓아 놓고는 정말 필요한 단촐한 짐만 가지곤 외가집으로 향했습니다. 외가집에 몇 번 가보긴 했겠지만, 그땐 저도 3세 이전의 유아기 인지라 딱히 기억 나는건 없고, 그때 기억이 외가집에 관한 최초의 기억이었습니다. 나름 변두리긴 하지만 서울에 살던 나는 처음 가보는 시골 산길이 신기하기만 했죠. 지금은 안 가본지 오래됐습니다. 외 조부모님도 두 분 다 돌아 가신지 오래되었고, 상주 할머니는 외 할머니 보다도 더 일찍 돌아가셨고. 딱히 다른 친척도 없는 그곳은 인젠 제겐 어린 시절 추억이나 좀 있는 외지니까요.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저 어린 시절의 상주는 정말 산간 오지였습니다. 산골 깊이 있는 도시였고, 지금 생각해 보면 그렇게 사방이 산으로 둘러 쌓인 산속에 도시가 있단 것도 신기할 정도로요. 그나마 외가집은 그 산골 도시인 상주서도 도심이 아닌 한참을 더 들어가던 두메 산골 마을이었습니다. 그렇게 외가집에 도착을 하였고, 짐을 내리곤 정리는 엄마에게 맡기고는 꼬마 좋아는 앞으로 놀터가 될 동네 탐사에 나섰지요. 마을 여기 저기를 구경하고 만나는 어른 마다 첨 보는 아이를 보시곤 제 정체를 물으셨고, 전 열심히 마을 어른들께 재롱을 떨면서 제 피알을 했지요. 제 생존 본능이 여기서 이쁨 받으며 살려면 어른들께 잘 보여야 한단 걸 알려 주더군요. 마을에 하나 있던 정말 조그만 구멍가게(점방이라고 불렀는데......)앞에 막걸리를 마시고 계시던 마을 어른 분들이 이것 저것 물으시고는 귀엽다고 머리도 쓰다듬어 주시고, 제 소중이도 한번 만지시곤 장군감이라고 웃기도 하셨는데....... 요즘 같으면 징역 몇년이나 받으실라나? 그리곤, 과자 한 봉지 사주셔서 먹으며 집으로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집에 다 다달았을 무렵, 옆집 담장으로 누군가 저를 부르는 겁니다. 바로 상주 할머니셨습니다. 부르는 소리에 소리 나는 방향을 쳐다보니 정말 무섭게 생기신 할머니 한 분이 얕은 담 너머로 저를 내려다 보시고 계셨습니다. 처음 상주 할머니를 본 소감은 한 마디로 '무섭다.' 였지요. 어린 기억에도 눈빛이 예사롭지 않으신 할머니 한 분이 표정 하나 없는 잔뜩 주름 진 무서운 얼굴로 절 내려다 보고 계셨습니다. 전 얼어서 그 자리에 굳었죠. 잠시 절 쳐다 보시던 할머니는 언제 내가 그리 무서운 표정을 지었냐는 듯 주름진 얼굴 한가득 환하게 웃음을 머금으시곤, 제게 니가 옆집 손자 좋아구나? 하셨습니다. 얼결에 인사를 하는 제게 할머니는 니 얘기 너희 할머니한테 많이 들었다시며 시골로 와서 불편하고 고생이 많겠구나 하시면서 심심하면 맛난 거 많이 줄테니 할미한테 자주 놀러 오라 하셨지요. 어린 마음에 보기보다 안 무서운 좋은 할머니라고 생각을 하곤 인사를 드리고 집으로 들어 갔습니다. 그리고 그날 저녁 외 조부모님과 엄마랑 둘러 앉아 저녁을 먹을 때 얘길 하다가 그 할머니 얘길 했어요, 옆집 할머니 봤다고. 처음엔 굉장히 무서웠는데 지금은 안 무섭다고 친해졌다며 아이답게 얘길하니, 외 할머니와 엄마는 살짝 놀라시며 별일이네 라고 하셨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상주 할머니는 동네서도 소문난 호랑이 할머니였죠. 저도 살면서 여러차례 목격했지만, 몇 안 되는 동네 꼬마들은 할머니집을 빙 둘러 피해가기 바빴고, 할머니의 호통에 눈물, 콧물 쏙 뺀 이가 한둘이 아니였습니다. 아이들 뿐만이 아니라 어른들도 감히 할머니께 맞서는 이가 없었지요. 조금이라도 이치에 거슬리거나 불의를 보시면 애 어른, 남녀노소 가릴거 없이 거침없이 호통으로 이어졌고, 그 동네에서 상주 할머니랑 잘 지내시는 분은 우리 외 할머니 뿐이셨답니다. 상주 할머니나 우리 외조부모님도 다 그 동네 토박이가 아니셨어요. 상주 내에서 제법 사셨던 외가는 어머니의 차이 많이 지는 큰 오빠인 큰 외삼촌이 결혼하실 때 집을 파시고는 그 돈으로 큰 외삼촌 집을 사 주셨고, 큰 도시에 살던 외삼촌이 같이 사시자 했으나 고향 땅 떠나기 싫으시다고 남은 얼마간의 돈으로 그때 사셨던 두메 산골 집을 매입 하시고 얼마간의 땅도 구입하시곤 자급 자족하며 사셨어요. 상주 할머니는 외가집과 우연히 비슷한 시기에 그 마을로 흘러 들어 오셔선 외가집 옆집을 사시어 자리를 잡으신 거죠. 그게 우리 엄마가 여중생일 때였다고 하더군요. 상주 할머니는 포항인가 어느 바닷가가 고향이라고 하셨는데, 어찌 다 버리고 상주까지 흘러 들어 오신건지 그 자세한 내막은 몰라요. 다만 할머니는 단신으로 그 마을로 들어 오셔서는 좀 젊으셨을 땐 농사도 좀 지으시곤 하셨다는데, 제가 갔던 무렵엔 나이가 많이 드셔서 농사는 남에게 붙이시고 할머닌 겨우 조그만 텃밭 정도만 가꾸셨죠. 그 정도만 해도 혼자 먹고 사시긴 충분하셨겠지요. 상주 할머니께도 가족이 있다곤 얘길 들었는데 제가 그곳에 사는 동안 누군가 찾아 온 적은 한 번도 없었어요. 간혹 중년 부인들이 찾아 오곤 하였었는데 그 분들이 무녀란 건 나중에 알게 되었죠. 나중에 어머니께 커서 듣기론 자식들도 있으셨는데 할머니 성격이 너무 강하시어 사사건건 자식들과 마찰이 일어나는 바람에 거의 의절하고 사는 거라더군요. 그렇게 비슷한 시기에 바로 옆집 이웃 사촌이 되신 외 할머니랑 상주 할머니는 곧 베프가 되셨어요. 아시다시피, 우리나라 시골이 좀 남을 꺼려하잖아요? 이사를 오신 두 분은 마을의 다른 어른들과 아직 서먹 서먹하시고 특히, 상주 할머니 성격상 남과 친해지기 쉽지 않으셨을 거니 서로 의지가 되셨겠죠. 그렇게 이어진 인연은 상주 할머니가 돌아가시는 날까지 지속되고, 돌아 가시고도 한참동안 제게 특별한 인연이 되어 주셨죠. 그 마을로 처음 이사 간 게 우리 어머니 중학생 때였다던데 거기서 학교 다니시려면 정말 고생하셨을 듯. 아무튼 저희 어머니도 예외가 아니어서 고등학교 졸업하고 상주를 떠나실 때까지 상주 할머니께 엄청 야단 많이 맞으셨다며 간혹 추억에 잠기실 땐 그 호랑이 아줌마....하시며 치를 떠시더군요. 흐~~~ 그래도 할머니가 무척 든든하고 고마웠다고 해요. 어머니는 고등학교 졸업 하실 때까지 통학을 하셨는데, 처녀 티가 완연해진 고등학생이 되시고 나선 일부러 일을 만드셔서 느낌이 좋치 않으신 날엔 어김없이 어머니를 데리러 학교까지 찾아 오셨답니다. 그럼 그날은 어김 없이 안 좋은 일이 생길 뻔한 날이었다고 해요. 시골이고 어두운 곳도 많고 그러다보니 꼭 그런 곳에 서식하는 동네 양아치나 불량배들 있지요? 괜히 여자들 지나가면 시비 걸고 그러는. 우리 어머니도 그런 놈들에게 시비 걸릴 뻔한 적이 몇 번 있었는데 할머니 호통 한 번에 고양이 앞에 쥐처럼 꽁무니를 뺐다고 합니다. 상주 할머니는 우리 외 할머니 보다 한 다섯 살쯤 위였다고 하시는데 두 분 얘기하는 걸 들으면 아주 친한 동무라고 느껴졌었어요. 상주 할머니가 돌아 가신 후 저희 외 할머니도 몇 해 후에 돌아 가셨는데 돌아 가실 때까지 상주 할머니를 항상 그리워 하시더군요. 그렇게 그 마을에서 외가집에서 살게 되고는 이상하게 할머니와 친하게 되었어요. 물론, 제가 사람을 안 가리고 잘 사귀기도 하지만 할머니께서 절 엄청 챙기고 귀여워 해 주셨거든요. 항상 할머니 집엔 뭔가 맛난 간식이 있었고, 할머니는 그걸 챙겨 주시고 제가 먹는 걸 참 기뻐 하셨어요. 전 할머니가 제게 화 내시는 모습을 한 번도 본 적이 없었고, 항상 얼굴 가득 주름진 함박웃음만 기억이 나요. 읽으시는 분은 제가 어린애라 그런거 아니냐 하실지 모르지만, 그건 아니였어요. 동네 애들에게 대하는 것도 그러셨고, 제 동생은 저랑 2살 터울이고 그땐 더 귀여웠을 나이였는데도 별로 예뻐하시질 않으셨죠. 그냥 소 닭 보듯 데면데면. 그렇게 몇 개월 친분을 쌓고는 드디어 본격적으로 할머니랑 같이 다니게 됩니다. 마실이라고 하나요? 어디 나들이 가시는 걸 무척 즐기셨던 할머니는 시내 장에 가실 때 본격적으로 절 데리고 다니기 시작하셨어요. 그렇게 장 구경을 간날 공교롭게도 장 한 구석에선 꾕가리 소리가 막 나고 굿이 벌어지고 있었죠. 어떤 집에서 굿을 했나 봐요. 어린 전 첨 보는 구경 거리에 신이나서 구경 가자며 할머니 손을 막 잡아 끌었는데, 할머니가 단호한 목소리로 안 된다고 하시더군요. 심통이난 저는 입에 바람을 잔득 집어 넣고는 왜 안 되느냐고 했는데. 할머니가 그러시더군요. 할머니가 거기 가면 저 사람 다친다고요. 그때 한창 무당이 신명이 올라 시퍼렇게 날이 선 큰 칼 위에 있었거든요. 그게 작두 타는 거란 건 나중에 커서 알게 되었지만. 그리고는 굿판 근처도 안 가시곤 제 손을 잡고 삥 둘러 가시는 거였어요. 제가 시무룩하게 따라 가자 할머니는 그게 안 되어 보이셨던지 우리 좋아 배 안 고프냐며 우리 맛난 거 먹으러 갈까? 하시는 거였어요. 애들에게 뭐가 있어요. 그저 잼있는 구경이랑 맛난 거만 있음 세상서 젤 행복한 게 어린이지요. 한창 먹고 클 에너지 넘치는 아이인데 배가 고팠지만 망설였어요. 어머니께 단단히 교육 받고 나왔거든요. 할머니 돈 없으니까 장에 가서 뭐 사달라고 떼쓰면 안 된다고. 돈 보내 주는 자식도 특별한 수입원도 없으신데 할머니가 쌈지돈이 있음 얼마나 있으셨겠어요? 제가 쭈삣쭈삣하자 할머니는 왜? 할미 돈 없을까 봐 라고 하셨고 전 조심히 고갤 끄덕였어요. 할머니께선 웃으시더니, 제 머릴 쓰다듬어 주시며 가자, 우리 좋아 고기랑 밥 먹자! 라고 하시며 제 손을 잡고는 어디로 가셨고, 전 고기라는 말에 정신이 혼미해져 쫓아갔습니다. 얼마쯤 가서 몇 개의 골목을 거치곤 어느 집 대문 앞에 이르렀어요. 그곳은 다른 집과는 달리 이상한 깃발도 꼽혀 있고 절에서 쓰는 등도 달려 있던 그런 집이었죠. 그 집 앞에 도착을 했는데 할머니가 분명 부르시지도 않고 초인종도 누르지 않았는데, 안에서 사람이 급하게 나오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그리고, 급하게 문을 열고는 깊숙히 허리 숙여 인사를 하더군요. 전 어린 맘에도 참 신기했어요. 어떻게 알고 나왔지? 하고요. 할머니는 인사하는 아주머니(나중에 알고 보니 그 집 주인이신 무녀 아줌마였어요.)를 본체 만체 하시곤 흡사 자기 집 들어가시 듯 자연스럽게 그 집 안으로 들어 가셨어요. 그리고는 밥 좀 차려 봐. 애기 먹을 거니 신경 써서 이것 저것 좀 차려 오게. 하시는 거였죠. 너무나 자연스럽게 아랫 사람 부리 듯 하셨고 아주머니는 당연 하다는 듯 공손히 대답하시고는 우릴 안방으로 안내하셨어요. 그리고 얼마의 시간이 지나고는 정말 푸짐한 밥상이 들어왔어요. 그리고는 아주머니는 같이 밥을 드시지 않고 할머니 옆에 앉아 꼭 사극을 보면 중전 마마나 대비마마에게 하 듯 반찬도 올려 드리는 등 수발을 들어 주시더군요. 그러거나 말거나 전 오랫만에 보는 고기 반찬에 온통 신경이 팔려 있었어요. 집에선 매일 된장찌개나 두부찌개에 김치랑 나물 몇 가지 간혹 계란 후라이 하나 먹다가, 집에서 먹던 반찬의 3배는 되는 거 같은, 거기다 고기도 소고기랑 닭고기까지 있는 완벽한 밥상에 이성의 끈을 놓아 버렸죠. 전 천천히 꼭꼭 씹어 먹으란 할머니 말씀은 콧등으로 듣고 열심히 고기를 흡입하고 있는데, 간간히 할머니랑 아주머니가 도란 도란 나누는 얘기들이 들렸어요. 할머니가 그래서? 음.... 등 아주머니 말씀에 추임새를 넣으시며 들으시다가 뭐라고 얘길 하시는 소리가 들렸고, 아주머니는 네...감사 합니다 등의 말로 공손히 화답을 하시더군요. 그렇게 식사가 끝나군 할머니께서 제가 다 먹길 기다리시더니 다 먹었냐? 그럼 가자! 하시며 미련 없이 자릴 털고 일어 나시더군요. 아주머니는 따라 일어 서시며 언제 준비하셨는지 하얀 봉투 하나를 할머니께 공손히 건넸고 할머니는 의당 당연 하다는 듯 받아 챙기셨습니다. 문밖까지 나와 깊숙히 허리 숙여 인사하시는 아주머니의 배웅을 받으며 집으로 가는 버스를 타러 갔고, 할머니께선 차를 타기 전에 시내 큰 슈퍼에서 제게 과자를 한아름 사 주셨어요. 그리고 계산하실 때 아까 아주머니에게 받은 하얀 봉투에서 돈을 꺼내 주셨고, 전 그제야 아주머니께서 할머니께 드린 봉투가 돈이었단 걸 알았어요. 그 뒤로도 장날이면, 비가 오지 않는 날마다 꼭 할머니랑 장구경을 갔었고, 그때마다 할머니는 그 아주머니네 집 이외에도 여러군데를 다니셨는데 한 번 갈때마다 한 집만 가셨지요.. 그리고 할머니가 가시는 집은 예외 없이 할머니를 큰절로 맞으며 극진히 대접했고, 여기에 저도 덩달아 호사를 누렸답니다. 할머니가 어떤 집은 그냥 지나치셨는데(무당집) 제가 왜 저 집은 안 가냐고 여쭈면, 저 집은 가짜야 라고 대답하시곤 하셨죠. 그러다 한 번은 난리가 난 적이 있어요. 할머니께선 그런 가짜 무속인 집을 보셔도 그냥 눈살 한 번 찌푸리시곤 지나치곤 하셨는데, 한 번은 정말 한참을 서서 지켜 보시더니 갑자기 화가 폭발하셔선 그 집으로 뛰어 들어 가신 적이 있었죠. 그 집은 좀 젊은 우리 엄마 보다 좀 더 나이 들었을 아줌마가 점을 치시고 계셨고, 손님도 몇 분이 대기하고 있었어요. 뛰어 들어가신 할머니는 다짜고짜 점 보는 탁자를 잡아 엎으시고는 그 아주머니께 호통을 치셨어요. 전 할머니 행동에 놀라 쫄래쫄래 마루까지 따라 들어 가 지켜보고 있었는데, 할머니께서 이런 되지도 않은 망할 X이 어디서 귀신 팔아 가지고 사람들한테 사기 치려고 한다며 고래 고래 고함을 치셨어요. 그러시고는 내가 호구지책으로 그냥 밥벌이나 하려는 것들은 그냥 큰 피해 안 주고 밥이나 먹고 살려고 하는 것들이라 여겨 그냥 뒀는데, 넌 사기 치려고 맘 먹은 X이니 내가 그대로 보고 지나칠 수 없다시며 그 아줌마를 쥐잡 듯 했고, 그 아줌마는 말 대꾸 한 마디도 못 하셨죠. 그렇게 한바탕 폭풍이 지나고 다음 번에 와서도 그냥 여기 이러고 있으면 좋게 안 끝난다는 요지로 말씀 하시곤 그 집을 나오셨는데, 그 다음 장날에 가보니 이미 다 정리하고 도망갔더군요. 그 날 할머니가 순례하신 집에서 들으니 할머니가 난리 치신 그 날, 밤에 혼이 빠진 상태로 싹 정리해 상주를 떠났다고 하더군요. 상주 할머니의 과거등은 저도 아는 게 없어요. 젊으셔선 뭘 하신 건지 어떻게 지내신 건지. 다만 이제 와 생각해 보면 큰 신을 모셨던 무당이 아니셨을까? 혹은 신을 담고 계시지만 무업은 안 하신 은둔 무속의 거목이 아니였을까 생각합니다. 향후 상주를 갈 일이 생긴다면 할머니에 대해 한 번 알아 봐야 겠습니다. 어린 시절 할머니 손잡고 따라 다닌 무속인 집들이 아직 어렴풋이 몇 군데 기억이 나고, 그 분들이 아직 그곳에 살고 계신다면 다들 한 60대 정도이실테니. 이번 편은 그저 할머니와 관련된 소소한 에피소드이다 보니 정작 독자들이 좋아 하시는 귀신 얘긴 없네요. 다음 편 쓸 때는 본격적으로 귀신 얘기를 해 드리죠. 호응이 없으면 쓰기 참 애매한데..... 그리고 제 기억이 어린 시절 기억이라, 대화 등은 단편 단편 기억하는 것에 살을 붙여 쓰는 겁니다. 저런 기억을 다 할린 없죠? 그렇다고 얘길 쓰면서 이런 얘길 했던 거 같은데 잘 모르겠다, 기억이 안 난다고 쓸 수는 없으니까요. 그리고 댓글 달아 주시면 감사하지만, 질문은 하지 말아 주십시요. 전 댓글에 답은 안 할 겁니다. 그런거 때문에 괴담 게시판에 분란 일어나는 걸 여러 번 봤으니까요. [출처] 상주 할머니 이야기 1 | 백두부좋아 _______________________ 도입부라서 귀신이야기는 없지만 어때 꿀잼 냄새가 솔솔 나지 않아? 난 그랬는데 ~_~ 기다려 준 여러분들 다 정말 고마워 다 부르지는 못하지만 적을 수 있는대로 적어보자면... @kimkyosik @wleme @jjhh1234 @eun0star @SWAGinlife @rudtjs1273 @Furring @uruniverse @SylviePark @Christine1023 @moonyang1214 @noonmul40 @goforgetit @123456789z @solru @kj020405 @ksj4215 @dkfka1328 @bitsola @1004syeon @klwl1496 @vkdhfl7642 @dkdlel2755 @yhw1018 @rapperyoo @dovmf002 @creamme @Gannabi @sskang0105 @boyoung0223 @ke6424 @kyu4750 @airmax1000 아 적느라 힘들었다 ㅋ 이 외에도 많은 분들이 기다리고 계셨던 거 알아 정말 고마워!!!! 앞으로는 이전처럼 매일 매일 오기는 힘들거야 ㅠㅠ 그래도 일주일에 두번은 올 수 있도록 꼭 노력할게 귀신이야기는 같이 보는게 꿀잼아니냐 >< 기다렸다가 꼭 같이 보자!!! 그리고 귀신이야기 다른 편들 보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내 컬렉션 가서 보시면 내가 쓴거 다 보실 수 있을거야! 프로필페이지에서 보는것보다 여기 컬렉션 페이지가 더 보기 편하더라구 ㅋ 여기 팔로우하면 내 글 올라갈때마다 알림도 받을 수 있으니까 올리자마자 보고 싶으면 팔로우 누르면 돼! 그럼 곧 또 올게 감기 조심하구 *친절한 옵몬의 죄다 링크* 퍼오는 귀신썰) 상주할머니 이야기 1화 http://vingle.net/posts/2279669 퍼오는 귀신썰) 상주할머니 이야기 2화 http://vingle.net/posts/2282500 퍼오는 귀신썰) 상주할머니 이야기 3-1화 http://vingle.net/posts/2285308 퍼오는 귀신썰) 상주할머니 이야기 3-2화 http://vingle.net/posts/2290351 퍼오는 귀신썰) 상주할머니 이야기 4화 http://vingle.net/posts/2290412 퍼오는 귀신썰) 상주할머니 이야기 5화 http://vingle.net/posts/2294209 퍼오는 귀신썰) 상주할머니 이야기 6화 http://vingle.net/posts/2296641 퍼오는 귀신썰) 상주할머니 이야기 7화 http://vingle.net/posts/2305799 퍼오는 귀신썰) 상주할머니 이야기 8화 http://vingle.net/posts/2307861 퍼오는 귀신썰) 상주할머니 이야기 9화 (전) http://vingle.net/posts/2314737 퍼오는 귀신썰) 상주할머니 이야기 9화 (후) http://vingle.net/posts/2314770 퍼오는 귀신썰) 상주할머니 이야기 10화 http://vingle.net/posts/2317941 퍼오는 귀신썰) 상주할머니 이야기 11화 http://vingle.net/posts/2318927 퍼오는 귀신썰) 상주할머니 이야기 12화 + 옵몬의 과학 상식 http://vingle.net/posts/2318977 퍼오는 귀신썰) 상주할머니 이야기 13화 http://vingle.net/posts/2325711 퍼오는 귀신썰) 상주할머니 이야기 외전 - 울릉도 http://vingle.net/posts/2327572 퍼오는 귀신썰) 상주할머니 이야기 14화(전) http://vingle.net/posts/2329473 퍼오는 귀신썰) 상주할머니 이야기 14화(후) http://vingle.net/posts/2330482 퍼오는 귀신썰) 상주할머니 이야기 15화 (완) http://vingle.net/posts/2331249 퍼오는 귀신썰) 귀신 많은 부대에서 귀신 못보고 제대한 썰 http://vingle.net/posts/2335256 퍼오는 귀신썰) 상주할머니 이야기 외전 1 http://vingle.net/posts/2335412 퍼오는 귀신썰) 상주 할머니 이야기 외전 2 http://vingle.net/posts/2336366 퍼오는 귀신썰) 상주 할머니 이야기 외전 3 http://vingle.net/posts/2339470 퍼오는 귀신썰) 상주 할머니 이야기 외전 4 http://vingle.net/posts/2339991 퍼오는 귀신썰) 상주 할머니 이야기 외전 5 (상) http://vingle.net/posts/2340128 퍼오는 귀신썰) 상주 할머니 이야기 외전 5 (하) http://vingle.net/posts/2340237 퍼오는 귀신썰) 상주 할머니 이야기 외전 6 http://vingle.net/posts/2343005 상주 할머니 이야기 외전) 맛있는 육포 만들기 http://vingle.net/posts/2343025 퍼오는 귀신썰) 상주 할머니 이야기 외전 7 http://vingle.net/posts/2344746 상주 할머니 이야기 외전) 원귀 울릉도민 모텔 습격 사건 보고서 http://vingle.net/posts/2344763 상주 할머니 이야기 외전) 울릉도 이야기 http://vingle.net/posts/2344786
친절한 옵몬씨) '퍼오는 귀신썰' 링크 모음
내가 한동안 왜 잘 안보이나 했지? 바쁘기도 했지만 ㅋㅋㅋㅋ 시간 날때마다 이거 정리하느라 정신이 없었어 찾아보기가 힘들다는 여러분의 성화에 어떻게 하면 편하게 보시게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역시 링크를 다 넣는게 제일 편할 것 같아서 정말 열심히 링크를 모았도다... 찬양하라 나의 정성 ㅋㅋㅋㅋ 여기는 각 시리즈의 1편들만 정리해놨고, 링크 따라 1편을 눌러보면 1편 말미에 해당 시리즈의 전체 링크가 정리돼 있어 서비스로 해당 시리즈의 마지막편에도 전체 링크를 남겨둠 앞으로도 계속 해서 여기 추가될거야! 아 진짜 힘들었다... 정주행 하고 싶은 분들은 이걸로 정주행 하시길!! *친절한 옵몬의 죄다 링크* 장편 1. 귀신보는 친구 썰.txt http://vingle.net/posts/2047402 2. 귀신보는 또 다른 친구 썰 - 1탄 http://vingle.net/posts/2064368 3. 박보살 이야기 - 1탄 http://vingle.net/posts/2070004 4. 저주받은 강원도 농장에서의 악몽 1화 http://vingle.net/posts/2086379 5. 귀신과 10년째 동거하는 여대생 1화 http://vingle.net/posts/2086988 6. 귀신과 싸우는(?) 여친이야기 1화 http://vingle.net/posts/2112122 7. 귀신보는 내 친구 1탄 http://vingle.net/posts/2139796 8. 귀동냥 귀신 이야기 1화 http://vingle.net/posts/2153253 9. 잌쿠 이야기 1탄 http://vingle.net/posts/2179806 10. 할머니, 엄마 그리고 나 1화 http://vingle.net/posts/2186428 11. 사람이 살 수 없는 집 1화 http://vingle.net/posts/2213933 12. 끔찍하게 무서웠던 기숙사 1화 http://vingle.net/posts/2221569 13. 안경 함부로 줍지 마세요 1탄 http://vingle.net/posts/2241640 14. 귀신 보는 츤데레 1화 http://vingle.net/posts/2249197 15. 상주할머니 이야기 1화 http://vingle.net/posts/2279669 16. 직장 동료가 귀신을 본다 - 1화 http://vingle.net/posts/2389514 17. 안개 1화 http://vingle.net/posts/2434094 18. 신끼 넘치는 친구썰 1화 http://vingle.net/posts/2449721 19. 일본 유학생이 귀신에 눈뜬 썰 1화 http://vingle.net/posts/2477335 20. 무당 손녀딸이 들려주는 이야기 1화 http://vingle.net/posts/2488040 21. 내게 조금 특별한 능력 1화 http://vingle.net/posts/2497497 22. 어릴 적 봤던 귀신썰 1화 http://vingle.net/posts/2501602 23. 거울 함부로 주워오지 마세요 1화 http://vingle.net/posts/2507006 24. 여행 중에 귀신 붙은 썰 1화 http://vingle.net/posts/2513120 25. 이상한 일이 자꾸 벌어진다 1화 http://vingle.net/posts/2521866 26. 불러서는 안되는 어떤 것 1화 http://vingle.net/posts/2573038 단편 1. 안녕하십니까? http://vingle.net/posts/2109205 2. 일본 호텔에서의 끔직한 심령현상 http://vingle.net/posts/2137795 3. 무당집에 함부로 들어가면 안되는 이유 http://vingle.net/posts/2137852 4. 노래방 이야기 (단편) http://vingle.net/posts/2141225 5. 숨바꼭질 이야기 (단편) http://vingle.net/posts/2147041 6. 편의점 이야기 (단편) http://vingle.net/posts/2147579 7. 귀신보다 사람이 무섭다 http://vingle.net/posts/2149598 8. 방울소리 이야기 (단편) http://vingle.net/posts/2149715 9. 어느 형제의 이야기 (단편) http://vingle.net/posts/2149755 10. 자전거 이야기 (단편) http://vingle.net/posts/2151713 11. 한국 방송 중 가장 무서운 이야기 http://vingle.net/posts/2153136 12. 피난길 이야기 (단편) http://vingle.net/posts/2152896 13. 꿈이 잘 맞는 남자 이야기 -1 http://vingle.net/posts/2366866 14. 꿈이 잘 맞는 남자 이야기 -2 http://vingle.net/posts/2367074 15. 고속도로에서 벌어진 일 http://vingle.net/posts/2374108 16. 내가 아는 무서운 썰 풀어보자! http://vingle.net/posts/2165512 17. 아는 사람이 겪은 신기한 이야기 http://vingle.net/posts/2423303 18. 도깨비집에서 보낸 10년 http://vingle.net/posts/2429788 19. 군대에서 있었던 일 1 http://vingle.net/posts/2432670 20. 군대에서 있었던 일 2 http://vingle.net/posts/2433316 21. 빗속의 히치하이커 태워준 썰 http://vingle.net/posts/2438576 22. 노란 저고리 남색 치마 http://vingle.net/posts/2438589 23. 전봇대가 얼마나 무서운지 알아요? http://vingle.net/posts/2443392 24. 8년째 진행중인 악몽 http://vingle.net/posts/2446990 25. 수명을 판 사람의 이야기 http://vingle.net/posts/2471679 26. 톡방에서 주운 실화.txt http://vingle.net/posts/2475514 27 톡방에서 주운 실화-2.txt http://vingle.net/posts/2486518 28. 사람을 자살시키기만 하면되는 간단한 일입니다. http://vingle.net/posts/2490035 29. 거울 앞에서 귀신 씌인 썰 http://vingle.net/posts/2490375 30. 대대로 따라붙는 귀신썰 http://vingle.net/posts/2491029 31. 저주받은 귀신 봉인 푼 썰 http://vingle.net/posts/2492259 32. 군대에서 있었던 일 3 http://vingle.net/posts/2493432 33. 꿀팁) 공포영화 무섭게 보는 법.txt http://vingle.net/posts/2496748 34. 군대에서 있었던 일 4 http://vingle.net/posts/2496787 35. 죽은 친구에게서 전화가 걸려왔다 http://vingle.net/posts/2500506 36. 유령 비행기 #실화주의 http://vingle.net/posts/2511281 37. 모르는 척 하세요 http://vingle.net/posts/2564863 38. 죽은 형이 리모콘 숨긴 썰 http://vingle.net/posts/2570693 39. 내 영적 능력을 실험해 보는 방법 http://vingle.net/posts/2572953 40. 꿈 함부로 사지 마세요 1화 http://vingle.net/posts/2577519 2화 http://vingle.net/posts/2577526 50. 우리 엄마 이야기 http://vingle.net/posts/2578653 60. 대운이 호운으로 바뀔 때 징조 http://vingle.net/posts/2580897 61. 추석때면 생각나는 썰 http://vingle.net/posts/2583222 62. 귀신 보는 할머니와 인터뷰한 썰 http://vingle.net/posts/2577562 63. 친구집에서 거미가 따라온 썰 http://vingle.net/posts/2583213 64.집에 이상한 일이 벌어지기 시작했다 http://vingle.net/posts/2588805 그리고 나 말고 다른 분들이 써주신 귀신썰들도 야금야금 모으는 중! 그건 위 링크를 누르시면 됨 ㅎㅎ 어때 나 엄청나지? ㅋㅋㅋㅋ 귀여운데 상냥하기까지... 너무 감동하진 말고 (코쓱) 올 여름도 귀신썰로 같이 잘 버텨보자!!!
펌) 절대로 야간 경비 일을 하지 마!
아 요즘 너무 너무 너무 피곤해서 정말 살아도 사는 것 같지 않군요,, 그나마 레딧썰이 저의 마음에 쟈근,,, 아주 쟈~~~근 위로가 됩니다,,, 여러분의 일상에도 작은 기쁨이 될 수 있길 바라며,,, 감성 한 스푼.. 재밌는 가이드 괴담입니다. 자 Voyou의 공포파티 태그ㄱㄱ @kym0108584 @eunji0321 @thgus1475 @tomato7910 @mwlovehw728 @pep021212 @kunywj @edges2980 @fnfndia3355 @nanie1 @khm759584 @hibben @hhee82 @tnals9564 @jmljml73 @jjy3917 @blue7eun @alsgml7710 @reilyn @yeyoung1000 @du7030 @zxcvbnm0090 @ksypreety @ck3380 @eciju @youyous2 @AMYming @kimhj1804 @jungsebin123 @lsysy0917 @lzechae @whale125 @oooo5 @hj9516 @cndqnr1726 @hy77 @yws2315 @sonyesoer @hyunbbon @KangJina @sksskdi0505 @serlhe @mstmsj @sasunny @glasslake @evatony @mun4370 @lchman @gim070362 @leeyoungjin0212 @youmyoum @jkm84 @HyeonSeoLee @HyunjiKim3296 @226432 @chajiho1234 @jjinisuya @purplelemon @darai54 @vkflrhrhtld @babbu1229 @khkkhj1170 @choeul0829 @gimhanna07 저의 공포 소설 알림을 받고 싶은 빙글러는 댓글에 알림 신청을 해주십쇼. 그러면 앞으로 공포소설 카드에 닉넴 태그해드립니다. 즐감하시고 재밌게 읽으셨으면 댓글 아시죠? ^^** 망했다. 완전 망해버렸다. 그들이 나에게 오고 있다, 제기랄 벌써 문 밖에서 발소리가 들려온다. 잘들어, 만약 감옥에서 야간 경비 일을 할 사람을 구하는 전단지나 광고를 보면, 절대! 전화하지 마! 난 일을 시작해 버리는 실수를 저질렀고 이제 내 고용주들은 새로운 감옥 경비원을 구해야 겠지. 난 좆됐으니까! 아무런 경고도, 그 누구도 내가 어떤 일에 고개를 들이미는지 알려주지 않았어. 그래서, 난 모두에게 진실을 말해주는 걸 마지막 일로 삼으려 해. 다른 사람들은 나처럼 끝장나지 않았으면 해. 내가 교사로서 커리어를 마무리 짓고, 새로운 일을 알아보던 아침에 모든 건 시작되었어. 인터넷이 로딩되는 동안 난 야간 경비 일을 하는 구인광고를 보게 되었지. 처음에 그 광고를 보면서 진짜 땡잡았다고 생각했어. CCTV 앞에 별 생각없이 앉아있는 모습이 머릿속을 스쳐갔지. 실질적으로 아무것도 안하면서 돈을 받는거잖아? 이보다 더 좋을 수 있어? 난 엄청 흥분해 있었어, 이 일이 야간에 감옥을 경비하는 일이라는 걸 알게 되기 전까지는. 이건 날 잠깐 주춤하게 했지. 내가 어떻게 감옥을 "지킬" 수 있는지 상상이 잘 안됐거든. 만약 살인범 같은 사람이 탈옥했을 때, 그 뒤를 쫓는 내 모습은 별로 내키지 않았지. 이 불편함이 내가 이 일을 시작하는 걸 그만두게 했어야 했지. 아니면 일에 대한 설명이 전혀 없다는 사실이라거나. 뭐, 그래, 이게 약간 찜찜할 수도 있지. 하지만 집세 내는 날이 다가왔고 난 전기세와 수도세를 낼 돈도 거의 없었어. 그래서, 난 일에 지원했어. 30분도 안되서 고용주에게서 전화가 왔어. 그들은 내가 뽑혔다고 말했어. 인터뷰도 없고, 지원자 인적사항 조사도 없이, 그냥 일을 하게 된거야. 이제, 정말로 불안해지기 시작했지. 내가 무시했던 수많은 빨간불이 켜지는게 보였지. 내 말은, 봐봐, 난 경제적으로 코너에 몰렸고 돈이 필요했어. 내가 기쁘게 일을 수락하는 것 말고 뭐라고 대답했겠어? 내 첫번째 근무는 저녁 8시에 시작될 예정이었지만, 잠깐 브리핑을 받기 위해 7시 45분까지 오라고 연락받았어. 내가 거기 도착하자 막 떠나려는 주간 근무자가 날 맞아줬어. 그는 모니터가 잔뜩 있는 사무실 문을 잠갔지. 내가 근무할 곳이라고 상상했던 곳 말이야. 그리고 내가 이 사무실을 쓸 일은 없다고 말했어. 그리고 나에게 편지를 하나 주고 일을 시작하기 전에 꼭 읽어보라고 했지. 나가기 전에, 그는 나에게 행운을 빈다고 말해줬어. 이 일이 분명 힘든 일이라 말하면서 말야. 이번주엔 매주 야간 경비원이 바뀌었다는 거야. 힘든 일이라는 점에서, 그는 정말 맞는 말을 한거야. 그가 떠나자, 난 조금 쫄았지. 하지만 걱정되는 마음을 쓸어내려 노력했어. 난 이미 여기 와 있었고 돌아갈 수도 없었어. 그래서 난 편지를 들고 읽기 시작했지. 그리고 그때부터 모든게 잘못되기 시작했어. to. 누가 되었든, 야간 경비원님께. 일을 맡아주어서 감사합니다. 범죄자들을 감시할 필요도, CCTV를 볼 필요도, 감옥 구역들을 순찰할 필요도 없습니다. 하지만 당신이 정확하게 지켜주어야 할 몇가지 규칙들이 있습니다. 1. 저녁 8시부터 9시까지, 105번부터 118번까지, 304번부터 323번까지, 446번부터 448번까지의 방문 앞에 소금으로 금을 그어놔야 합니다. 금을 그을때는 "Capti manere"라는 구절을 반복해서 암송해야 합니다. 저녁 9시 전에 이 일을 끝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만약 실패한다면, 고용인 화장실에 들어가 문을 잠그고, 불을 끈 채 그들이 당신을 발견하지 못하도록 기도하세요. 2. 저녁 9시 15분에 당신은 20번 부터 27번 까지 그리고 50번부터 64번까지의 방에서 으르렁 거리는 소리를 듣게 될 겁니다. 무시하고 절대 철창 안을 들여다 보지 마세요. 3. 저녁 10시부터 10시 15분 사이 그 어느 순간 당신은 서늘한 기운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즉시 고용인 쉼터의 책상 밑으로 들어가 숨으시고 30초 동안 숨을 참으세요. 당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30초 이상 책상 밑에 숨어있어야 합니다. 4. 저녁 11시에 당신이 아직 책상 밑에서 나오지 못했다면, 모든 불을 끄는 것을 강력하게 권합니다. 이 시간대에 당신은 어둠에 대한 극도의 공포를 느낄 테지만, 무시하십시오. 무슨 일이 있어도 불을 켜지 마십시오. 그들은 어둠 속에서 당신을 찾아내지 못합니다. 5. 극도로 중요한 사항입니다. 자정부터 새벽 3시 45분까지 지속적으로 15분 마다 1번에서 3번 방까지 1초 간격으로 세번 노크를 하셔야 합니다. 그들은 일관성을 좋아하고 소음을 소중히 생각합니다. 절대 잊지 마세요.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절대 잊지 마세요. 이 행동을 정확히 해내지 못했다면, 즉시 고용인 화장실로 들어가 문을 잠그고 불을 끄세요. 그들은 당신을 찾아낼 겁니다. 하지만 최소한 사랑하는 사람에게 작별인사는 할 수 있을 겁니다. 6. 만약 당신이 아직 멀쩡하고 화장실에 숨어있는 상태가 아니라면, 당신의 일은 거의 끝났습니다. 고용인 쉼터에 들어가 문을 잠그고 문이나 창문을 통한 그 어떤 노크에도 응하지 마십시오. 창 밖에 어떤 형체가 나타나더라고 10초 이상 그것을 응시하지 마십시오. 그 형체는 한시간 이내로 떠날 겁니다. 해가 뜨는 것을 본 뒤에, 떠나셔도 좋습니다. 기억하세요. 이 지시를 따른다면, 당신은 괜찮을 겁니다. 행운을 빕니다. 지금은 거의 4시쯤 되었고, 난 화장실에 숨어있어. 난 3시 45분에 노크하는걸 잊어버렸어. 잘있어. ㅊㅊ: https://blog.naver.com/fallequation/221433697629 자정부터 새벽 3시 45분까지 지속적으로 15분 마다 1번에서 3번 방까지 1초 간격으로 세번 노크....????? 미쳤습니까 휴먼? 월급 1억이냐
(고전) 귀신보는 친구 썰 - 5탄
오늘은 비가 안그치고 계속 내리네 꽃핀다 싶더니 하늘도 참 질투도 많지...ㅎ 비오니까 귀찮아서 종일 집에 있었더니 심심하기도 하고 빗소리가 괜히 을씨년스러워서 또 와봤어. 계속 얘기하지만 이 글은 7년 전 네이트판에서 쑈쥐라는 분이 연재하신 '내 친구는 귀인'을 퍼온거야. 이전편 안보신 분들은 이것부터 보고 오시고 1탄 https://www.vingle.net/posts/2047402 2탄 https://www.vingle.net/posts/2047559 2-1탄 https://www.vingle.net/posts/2047620 3탄 https://www.vingle.net/posts/2047646 4탄 https://www.vingle.net/posts/2048546 그럼 시 - 작 - ! ___ 내가 다니던 회사는 조그마한 의류업체였음.   뭐하는 회사인지 대충 설명하면,   외국에서 헐값에 수입해온 의류들을,  made KOREA로 탈바꿈하여,   다시 외국으로 역수출하는 곳임. (흑자대박)   고등학교졸업하고 할일없이 빈둥거리는 날 업신여긴   사촌형부가 소개해줘서 것도 꼴에 낙하산 취직을한거임.   뭐 그렇게 대단하고 유명한 회사는 아니여도,   고졸인 내겐 퇴직금도 주고, 계절수입 일정을 제외하면 주5일제 근무라서   갖출건 다 갖춘 내겐 아주아주 귀하디 귀한 직장이었음.       근데 이제부터 나 버린회사 막말좀하겠음.   그래도 나 고용한것도 고맙고, 원래 사회생활이 아니꼬운거라   고작 이것도 못참으면 앞으로 내가 뭘할수있겠나싶어 참고 계속 나갔지만   뭐 아니나달라?    끈질기게 기생하는자만이 떵떵거리는게 사회생활인데..            우리회사가 수입하는 과정때문에 외국으로 나가는 경우가 잦음.   근데 김대리는 중국어를 좀함. 그래서 중국은 김대리 담당임.        난 원래 외국나가고 그런거 못했음. 2년차도 잘 나가지못함.   주로 내업무는 복사하거나,사무실에서 전화받고, 잡일임..   가끔 라벨작업심부름도 갔음.     올 여름시즌 시작할 무렵, 우리회사는 4월부터 여름준비를함.   때는 3월이었음.   내가 그냥 입버릇처럼 실장님한테 " 나도 외국가보고싶어요ㅠㅠㅠㅠ" 라고 그냥 흘려말했었음.   뭐 그냥 별생각없이 튀어나온 헛소리였음.   그러고 일주일?쯤있다가, 사장님이 김대리랑 이번에 중국을 다녀오라는거임!!   사장님이 " XX씨 여권은 있지? " 라고 할때 눈튀어나오게 고개를 끄덕끄덕했음       와.....드디어 내가 벌써 이회사에서 제대로 된일을 하는구나 싶었음.   난 이 주접맞은 주둥이로 " 근데 갑자기 왜..저를......? " 라고 물었음.   처음엔 실장님이 사장님한테 말해준지 알았는데 알고보니,   " 김대리가 XX씨 추천해서, 뭐 한번쯤가보는것도 나쁘지않지 "       그땐 멋도 모르고 김대리한테 절까지할뻔했음. 어디서 이렇게 하트뿅뿅같은 상사가 굴러박혀있나싶었음. 잠시잠깐이나마 김대리란 사람을 좋게 생각했던 내 뇌에 보톡스맞히고싶음.       그렇게 나는 김대리추천으로 3월말쯤에 중국으로 떠남. 아직도 내입을 뜯어버리고 싶은 한마디는 " 김대리님 고맙습니다."                 그리고 이때부터가 이 인간과 악연을 맺는 발판이 될줄이야       외국나갈땐 회사에서는 아주아주 공식적인 비행기값과 숙소비는 대줌.   하지만 가이드비와 식비는 알아서임.   김대리가 중국어를 잘해서 가이드비는 필요없음     그때 난 처음가는거니 당연히 아무것도 몰랐음.   뭐든 김대리가 알아서 척척하고, 난 그냥 따라만다니면되는거였음.   거기다 김대리가 밥값도 지가 내줬음!!   가끔씩 김대리가 "XX씨 힘들지? 이번엔 나혼자 다녀올께~" 하고   지혼자 갔다오기도했음. 나진짜 바보같음..눈치챘어야했음   그렇게 나는 그동안 외국에서 사입다녀왔던분들의 말과는 전혀 다르게   할거없이 편했음.     돌아오는전날에 야시장에서 지인들 기념품까지 살 여유도 있었으니!       그리고 한국으로 귀국했음.   그 뒤로 2차로 다시 중국일정이 잡혔음.   김대리는 어김없이 나를 사장님께 추천했음.   난 또 좋다고 따라가겠다했음.   근데 중국으로 떠나기 삼일전에 귀인,남인을 만났음.   나는 " 또 중국간~다~" 하고 자랑을했음.   남인은 부러워죽겠다고 쫑쫑거렸지만   귀인이 " 이번에 가지마" 랬음.         남인이 가지말랬으면 저게 또 부러워서 ㅈㄹ꺕숑이네 했겠지만,   요 바로직전에 내가 중국에서 사온 기념품귀신일이 있고 얼마뒤였기 때문에   나에겐 귀인능력 200% 먹혀였음.       내가 " 왜? " 라고 물었더니, 귀인은 "아 글쎄 가지마 " 랬음.     나 아시다시피,보시다시피 엄마아빠 말씀보다 귀인말을 더 잘듣는 애임.     회사에서 어떻게든 인정받으려고 노력하시는 분들은 날 이해못하시겠지만 나 그 중국출장 쿨하게 반납했음. (이때 회사사람들 나 도라이로 봄)     원래는 2인1조나 3인1조 시스템이지만, 1차때와 달리 2차때는 결제만하고 화물쪽일밖에없어서 김대리 혼자 중국으로 갔음.     2차 중국일정이 무사히 마무리 되고 돌아왔음. 근데 이번 여름시즌이 회사생긴이후 최대 이윤을 남겨서 끝까지 참여 못한 나 너무 부럽고 속상해서 귀인한테 술먹고 추태까지 부렸었음. (나중에 손에서 때나올만큼 빌었음)       근데 이번에 여름정리 하다가....일이 터진거임.     역시 귀인은 멀리높이 보는 친구였던거임.     김대리가 회사돈을 중간에서 가로챈거임. 그러니깐, 중국거래처사람하고 짜서 한벌당 1500원씩을 더 붙인거임. 시즌마다 수입해오는 한 아이템마다 수량이 몇백벌인데 한벌당 1500원씩 붙였다고생각해보셈..심심해서 계산해보다 포기했음.     그래서 아무것도 모르는 나를 추천해 데리고간거임. 나 것도 모르고 중국에서 김대리가 사준 밥을 고맙다고 웃으면서 처먹은거임...     1차일정때는 샘플보고 구두로 계약하는거고, 2차일정때가 아예 완불을 치루는건데, 내가 귀인말안듣고 2차까지 동행했으면 능력없는 나는 경찰서가서 진술하고 국밥먹으면서 그것도 맛있다고 느끼고있었을지도 모름....아이건 오반가.....         다행히 내 결백은 증명됐지만, 사장이 이런 불순한일에 본의아니게 껴버린 능력없는 심부름꾼인 나한테는 " 그만뒀으면 좋겠네" 래서 나..1년가량 열심히 다닌 회사에서 짤린거임.     근데 더열받는건 김대리가 그동안 회사에 남긴 이윤이랑 이번 여름시즌에 남긴 엄청난 이윤때문에 사장이 김대리 신고도 안하고, 앞으로 지켜보겠다고 가로챈 돈만 돌려받고 자기선에서 봐줬음.     그냥 갑자기 짤린 나만 회사사람들한테 이상한여자돼고,     정작 김대리는 멀쩡한 낯으로 계속 회사다님.     나 김대리 미끼였음..       님들 왜 내가 김대리 죽여버리고싶고,씹어먹고싶고, 저주하는지 이해함?     김대리한테 정말 복수하고싶어서 맨날맨날 복수할 생각뿐임 오죽하면 김대리 광인네 스타렉스 뒤에 묶어서 질질질 끌고 다니는 잔인한 꿈도 꿨음.     귀인은 이참에 나보고 다시 공부해서 대학가라함. 귀인말대로 다 하고는싶은데 나 대학에 대자도 생각해본적없고, 내겐 대학은 공포스러움.     아무튼 여기까지가 김대리와 얽히고 설킨 억울한 이야기임......   아마 김대리가 나한테 미안하다고 진심으로 사과했더라면   이정도로 증오하진 않았음. 난 사람 미워하고 그런거 잘 안하는데   김대리는 용서할수가없음. 부셔버릴꺼야.............         아,그리고 김대리 이야기때문에 좀 시큰둥할 님들을 위해,   위에 잠깐 말했던 중국야시장기념품얘기 하겠음.   이거.........여기까지 읽어준 님들을위한 내 깜짝보너스임♥       # 기념품     난 엄마,아빠,동생,귀인,남인,광인에게 줄 기념품을 사야했음.   마침 숙소에서 10분만 걸어가면 야시장이있다고   숙소주인딸인 '남분'이가 알려줬음.   남분이는 조선족임.       중국 광저우 사는 20살 남분아 혹시 이거보니?? 그래 언니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보고싶다...........     난 혼자 다니는거 싫어하는데 말도 안통하는 중국에서 혼자 다니면 혹시 국제미아라도될성싶어   남분이를 미친듯이 꼬셨음   "아아아~남분아~~같이가자~~~~~~"   거기에서 일주일쯤 생활하는동안 남분이는 내가 귀찮았을텐데 내 꼬심에도 잘넘어가주는 착한 아이였음.     남분이 앞세워서 야시장으로갔음.   내가 "남분아 진짜 여기 바퀴벌레도 튀겨먹어?" 라고 물으면     남분이는 "먹을래?"       또 "남분아 남분아 저 꿀꿀이죽같은건 뭐야???? " 라고 물으면     남분이는 "먹을래?" 라며 날 경악하게 만들었음.       그때 배운거는 아..여기사람들은 이게 우리가 길에서 떡볶이먹는거처럼   아무렇지않게 먹는거니깐 내가 혐오떨면 안돼겠다. 조심해야지였음.       그렇게 남분이랑 이거저거 구경하면서 돌아다니는데,   진짜 이쁜 팔찌가 내 눈에 띄였음.       "헉헉헉 남분아 이거봐 엄청 이쁘다"       난 한곳에서 몰아사는 경향이 좀 있는데, 거기서 싹다 샀음.     아빠꺼는 돼지모양하고있는 재털이, 엄마꺼는 동그란 옥이 매달려있는 줄목걸이(옥 가짜라고 엄마한테 욕먹었음) 동생꺼는 끈을 엮은 팔찌   귀인이랑 남인이랑 광인꺼는 "누구꺼가 더 좋아보이네,차별하네"라는 말듣기싫어서 딱봐도 made china스럽게 생긴 똑딱 잠글수있는 쇠로된 팔찌를 샀음. 생김새는 비슷해도, 무늬는 다 달랐음.     그렇게 떠나는날 난 남분이를 울리고 난 한국으로 돌아왔음.       가족들에게 기념품수여식을 마치고 광인이랑 남인을 만나러갔음.     광인이 내가 풀어논 기념품에 개떼처럼 달려들어서 제일 먼저 지맘에 드는 무늬를 골라서 바로 지 팔목에꼈음.     광인이 "야~이거 엄청 촌스럽다" 라고 말했지만 매우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음. 기지배~     내가 "귀인은? " 이라고 묻자, 남인이 " 아버지 지방출장가시는거 따라가서 오늘 늦게나올껄 " 랬음.     귀인에게 바로 내 따끈따끈한 기념품을 전해줄수없다는 아쉬움을 접어두고 친구들과 빠이빠이하고 집으로 돌아왔음.     그리고 밤 11시쯤, 광인한테서 미친듯이 전화가왔음.   전화넘어 광인은 "어우넝누어어ㅓ 어어엉어어엉" 하고 미친듯이 우는거임.     그리고 밤 11시쯤, 광인한테서 미친듯이 전화가왔음. 전화넘어 광인은 "어우넝누어어ㅓ 어어엉어어엉" 하고 미친듯이 우는거임. 내가 "왜그래 왜왜왜!!" 라고 묻자 광인이 "다필요없고 빨리 체육관으로와 똥기름에 튀겨버릴년아" 랬음. 나 밤 11시에 친구가 부른다고 잘도 나가는 애임. 다음날 출근압박따위없음, 바로 광인네체육관으로갔음. 체육관에 들어갔더니 광인이 링옆에 쭈그려앉아있었음. 내가 "야 니 왜 이시간에 여기있어!" 라고 묻자 광인이 눈물 콧물 더럽게 범벅 된 얼굴로 "이거....이거.....안풀린단말야......." 라고 내가 준 기념품팔찌를 찬 팔목을 내보였음. 난 완전 어이없어서 " 아뭐야, 장난하는것도 아니고" 하고 성질을냈더니 광인이 거친욕을하면서 " 그럼 니가 풀어보던가!!!!" 라고 더 성질을 내는거임. "니 팔목이 남들보다 굵어서 낀거아냐?" 라고 하면서 광인 팔에 껴있는 팔찌똑딱이에 힘을줘 열어보려했는데................... 헐.... 진짜 똑닥이가 꿈쩍도 안하는거임........... 하긴 나보다 힘이 억만배는 더하는 광인이 못열었는데... 순간 소름이 확끼쳤고 온몸에 식은땀이 돌았음. 나 - 야..어떡해 이거 진짜 안열려 광인 - 우아얼아아어어아 나 어떡해..... 나 - 근데 넌 이시간에 왜 체육관에있어! 광인 - 아 그게 문제냐고!!! 그렇게 광인팔목에 껴있는 팔찌와 한참 실갱이 하는데, 내 핸드폰으로 문자가왔음. 귀인이었음!!!!!!!! ' 너 서울왔다며?무사귀환 추카추카' 우리는 여러모로 알게모르게 대놓고 귀인한테 의지를 참 많이함. 방금 아버지랑 지방출장에서 돌아온 귀인에게 광인이 난처하게됐다며, 일단 광인네 체육관으로 와달라 SOS를 청했음. 귀인네집은 광인네체육관이랑 가까워서 약 10분만에 귀인이왔음. 귀인이 " 뭔데?" 하자마자 광인을보더니"아 진짜 골때리네" 랬음. 광인은 울다가 지쳐서 말도없었는데, 귀인이 "이거 어디서 놨어?" 라고 물었고 광인은 바로 "저 우라질것이 중국갔다온 기념품이랍시고 줬어" 하고 또우는거임. 진짜 광인은 마음약한 쓸데없는 근육워먼인게 분명함. 귀인은 광인의 팔목을 뚫어져라 쳐다보더니 "잠깐 편의점좀 갔다올게" 라며 나갔음. 광인이 "저게 저런년인줄 몰랐다며, 지금 무슨 편의점이냐고" 귀인을 욕했음. 귀인이 편의점으로 간 사이 나랑 광인은 이게 녹이 슬어서 그런걸수도있다고 체육관에있는 기름을 칫솔에 묻혀서 팔찌에 살살살 비볐음. 됄거라고 기대도 없었지만, 역시 팔찌는 여전히 꿈쩍 안했음. 그러더니 광인이 갑자기 정색을하고 얼굴이 사색된 얼굴로 "야......."라고 날 불렀음. "니 왜그래,잘못했으니 공포를 조성하지마라," 라는 내말에 "이거 원래 이렇게 확 쪼여있었냐...?" 라고 말하는거임. 근데 진짜 광인의 팔찌는 처음봤을때보다 많이 쪼여서 광인의 팔목둘레에 빈공간없이 꽉 차있었음........ 내가 일단 광인을 안심시키고자 " 우리가 자꾸 만져서 니팔목이 부은거야" 랬더니 광인이 "야 그래도 이렇게 꽉 쪼여있다고? " 라고 덜덜떨면서 말했음. 누누히 말했듯이 우리는 귀신을 믿음. 내가 살금살금 광인한테서 멀어진걸 감지한 광인은 "니가 사온거잖어!!! 내몸에서 떨어지지마"랬음, 죽어도 같이 죽자는거임. 멋진걸 이어코 바로 귀인이 왔음. 광인은에게 "빨리빨리빨리빨리빨리" 라고 랩을했음. 귀인손엔 편의점봉지가 들려있었고, 그안엔 전병이랑, 찹쌀떡이들어있었음. 그리고 그걸 광인 팔목에 거는거임. 광인, 진짜 무섭긴 무서웠나봄. 광인팔목에 걸려있던 편의점봉투는 사정없이 흔들렸음. 근데 광인이 떤다고 하기엔 그 떨림이 좀 심했음. 그러더니 떨림이 드디어 멈춰졌음. 귀인은 "진짜 이게 먹히네" 랬음. 그리고는 귀인이 똑딱이팔찌를 풀었음. 용을쓰고 기를써도 안풀렸던 팔찌가 풀린거임!!!!!! 광인은 팔찌가 풀리자마자 화장실로 미친듯이 뛰어가서 광분의 비누칠을 했음. 광인이 "뭡니까" 라고 귀인에게 물었음. 광인이 존댓말을 하는건 그만큼 존경한다는 뜻인데.... 나쁜기지배 아까 귀인 욕할땐 언제고........... 빌미를 제공한 나도 아닥하고 나도 너의말이 궁금하다는 눈빛으로 쳐다봤음. 귀인 말씀이 자기가 들어서자마자 본건 팔찌가 걸려있던 광인 팔목에 매달려있는 4살 5살 쯤 된 여자귀신이랬음......... 계속 배고파배고파배고파.. 라고 배를 쓰다듬었다함 귀인이 요즘 부쩍 아버지일을 도우면서 자신의 능력에대해 받아드리고 관심을가져 본격적으로 배우려함. 우연히 어디서 배고프다고 말하는 아기영은 먹을것만주면 떨어진다고 들은거임. 내가 중국에서 데려온 영가일수도 있기기때문에...................... 입맛에 맞게 전병이랑 찹쌀떡을 사오는 배려심도 잊지않고. 그말을 들은 광인은 또 화장실로가서 지 팔목에 폭풍같은 비누칠을 하고, 글러브를 끼더니, " 야 너 올라와 " 라고 링위로 나를 잡아끌었음. 그리고 "어디서 줄게없어서 나한테 귀신을 붙여줘?" 라고 욕을했음.ㅠㅠㅠㅠㅠㅠㅠㅠ 차마 그 욕을 이곳에 못다쓴게 한이됨.. 귀인이 말리지 않았더라면 나..진심으로 황천길 땅엔 무슨 잡초가 나있나 확인하고 염라대왕님이랑 쉰나게 고스톱한판 하고왔을지도 모름. 이후로 광인은 내가 주는 생일선물도 귀인한테 보여주고 괜찮다는 허락받고 가져가는 참 괜찮은 아이임^^  아, 그리고 팔찌는 귀인이가져갔는데 지금은 어쨌는지 모름. 호들갑떠는 광인덕분에 내가 중국에서 사온 기념품들은 (가족들꺼까지) 다 돌아가면서 귀인에게 눈도장질 당함.  ㅎㅎㅎㅎㅎㅎㅎ다통과했음. 광인꺼만 저 ㅈㄹ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 안목이란. 여러분, 그동안 즐거웠어요. 내 말에 귀기울여주는 님들이 너무 이뻐보였음.♥ 기다려주는 분들도 고마웠구, 저는 이제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발로 뛰어다니면서 새직장을 구해야 할듯 싶어요. 나 잊지말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 떠난사이에 또 많은 사건을 가지고 돌아올꺼니깐, 진짜 잊으면 나같은 아들낳고, 광인같은 딸낳는다? 그럼 안녕~ p.s 죽어도 취직안돼면 몇일만에 또돌아옴
(고전) 귀신보는 친구 썰 - 3탄
와... 글 쓴지(x) 퍼온지(o) 몇분 되지도 않았는데 의외로 많은(???!!!) 분들이 좋아해 줘서 오늘은 딱 한편만 더 가져오려고 해. 너무 한꺼번에 많이 가져오면 재미없잖아.. 아니야? ㅎㅎ 이전 편들에도 말했지만 이 글은 약 7년 전 네이트판에서 절찬리에 연재됐던, 쑈쥐님이라는 분이 쓰신 '내 친구는 귀인'이라는 제목의 이야기야. 그럼 3편도 풀어볼게. 재밌게 보고 무서우면 불 켜고 자... 시 - 작 - ! _____ # 여름여행 바야흐로 작년여름. 나랑 광인은 운전면허를 따기로했음. 난 마음만 잘먹는 사람이라 진작에 때려쳤지만, 우리의 멋진 광인 딴거임. 것도 1종!!! (지네 체육관 스타렉스때매 1종 따심ㅋ 뭐같지만 멋지다..) 지금까지 내 글을 잘 읽으신 님들은 아실거임. 광인은 복.싱을 함ㅋ 광인은 부친이 복싱체육관을 광인이 태어나기전부터 운영하신 결과물임. 광인은 키는 땅딸만해도, 겁도없지 매집도 좋음! 내가 얘를 광인이라부른게 된것도 링 위에서 쨉질하는걸 봤을때부터임... 광인네 부친은 본인이 못다꾼 꿈을 외동딸인 광인에게서 꾸려하심..찬란하심. 어쨌든, 광인이 면허를 땀. 매미가 꽥꽥 울던 여름이 옴. 광인이랑 나는 귀인과 남인을 데리고 여름여행을 떠나기로함! 그렇게 우리는 광인네 체육관 스타렉스를 타고 떠남! 우린 물반 사람반이라는 유명한 바다같은데는 안감, 그랬으면 스타렉스 타고 가지도 않았음. 목적지도 없음, 여자끼리만 감, 광인의 놀라운 운전실력♥ 정말 낭만적이지 않음? 하지만..님들.. 어딜가시든 목적지는 확실히 정하고 모르는곳은 가지말길 바람. 우리는 2009무한도전 유행가에 몸을 맡기며 들뜬마음으로 1차 강원도로 달렸음. 강원도에서 운전해보신 분들은 아실거임. 죄다 꼬부랑길이고, 그길이 그길같이 헷갈림. 광인이 여자치고 타고난 드라이버라지만 그건 아는길에서만 통했음. ㄷㄷ.. 초행길에서 길을 잃어버린거임. 광인의 명성은 바닥으로 추락함. 나 - 아 진짜 표지판만보고 가면돼지, 왜 길을 잃어 왜에!!! 광인 - 야 이 도라이야 그럼 니가 운전하든가!!! 나 - 그럼 후진해ㅠㅠㅠ 광인 - 후진하다가 뒤에오는 차랑 박아서 황천길 밟고싶은가베? 남인 - 잠깐만, 노래꺼!! 그렇게 유재석go 재석go는 go 한번 제대로 못하고 꺼졌음. 음악을 끄니깐 순간 싸~아해졌음. 신경안써 몰랐는데 날까지 어둑어둑해졌음. 나 - 왜에 소리질러ㅠㅠ 그러자 남인이 직진해서 우측으로 보이는 다리로 우회전하라는거임. 광인은 "니 여기길 알어? 다리는 언제봤어?" 랬더니 남인이 " 옛날에 가족들이랑 와봤어" 랬음. 우리는 오 그래? 야 그래도 다행이다 니가 길을 알다니!! 광인은 남인말대로 직진하다가 우회전해서 다리를 건넜음. 급조성한 살벌한 분위기에 핸들을잡고있는 광인의 손은 덜덜떨고있었음. 광인에게 힘이되고자 조수석에 앉은 나는 광인의 손을 살포시 잡아줬음. 광인은 바로 "치워" 라고 말해줬음. 무안하게스리.. 다리를 건너고 갓길에서 우리의 스타렉스는 잠시 시동을 껐음. 그러자 남인은 "다 내려, 여기서부터 걷자" 랬음. 나랑 광인은 절대 안내린다고 왜내리냐고 항의했지만 대뜸 귀인이 "그래 날도 어두운데 더이상 차로 이동하지말자" 랬음. 대학다니는애랑 귀신보는애가 그러자니깐 별거 없는 나랑 광인따위는 바로 수긍했음. 나 - 근데 가다보면 사람사는집있음? 남인 - 응 계속 걸어가면 동네나와. 무거운 짐들은 스타렉스에 남겨두고 들고온 가방만 대충가지고 우리는 남인말대로 걸어들어갔음. 한 20분 걸었나? 평소 수다많던 광인도 조용하게 걸어들어가는데 남인 말대로 옹기종기 통나무집들이 나왔음. 광인은 그제서야 많이 참았던 수다를 터트렸음. 원체 말이 빠른아이였는데 전혀 알아 들을수없었음. 귀인하고 남인이 약간 뒤쳐져 걷고있어서 내가 "애들아 빨리와 여기 진짜 집있어!!" 라고 소리 질렀음. 귀인이 알았다는 표시로 손을 흔들었음. 나랑 광인은 제일 바깥쪽에 있는 슈퍼딸린 통나무집에 들어갔음. 슈퍼에는 홍가는 과자들이 진열되어있었음, 사람이 사는게 확실함! 심하게기뻤음. 광인이 "계세요~저기요~" 하고 모기똥꾸멍같은 소리로 사람을 불렀음. 내가 " 그렇게해서 참도 잘 들리겄네" 했지만 예상과 달리, 안쪽에서 이쁘게 생긴 언니가 나왔음. 진짜 이쁘셨음. 원빈씨께서 강원도 출신이라던데, 강원도가 수맥이 좋나? 그 이쁜언니가 " 놀러왔어요? " 라고 웃으면서 물었음. 광인이 "네 ㅎㅎ 친구들끼리 놀러왔는데요, 길 잃어버려갖고요.." 그언니가 " 아~ 여기 길이 좀 헷갈리죠? 잃어버리는 분들 많아요." 랬음. 언니 말에 광인은 " 야 거봐 ㅡㅡ 나만 그런거 아니잖어 " 라고 으스댔음 귀인과 남인이 슈퍼문을 딸랑거리고 들어왔음. 광인이 " 야 여기 원래 길잃는 사람 많데ㅎㅎ" 라고 또 자랑했음. 미안하지만 니 운전실력은 중요한게 아님. 우리가 " 언니 혹시 언니네 민박같은것도 하세요? " 물어봤더니, 이쁜언니가 " 우리집은 말구, 좀 위로 더 올라가면 민박하는데 있어요" 랬음. 아.............그언니 ..........드럽게 이쁜데 드럽게 상냥까지함... 우린 이쁜언니가 알려줘서 다행히 민박하는집으로 가서 민박집 아줌마,아저씨랑 하하호호 반갑게 인사하고 드.디.어 방으로 들어왔음. 그냥 방. 이었음, TV도없고, 에어컨도 없고..화장실도밖에있어.. 시ㅋ밤 근데 어차피 하루만 있다 내일 바로 다시 나가기로했기때문에 상관없었음. 아줌마가 침구랑 선풍기를 가져다 주셨음. 그리고 아줌마가 덧붙여 말해줬음. "저기.. 왠만하면 창문은 열지마요." 뚜든!! 왜요? "벌레 들어오니깐^ ^ " 아..ㅋ.네.......... 시골이라 그런가 너무 깜깜해지고, 오래 차를 타서 그런지 너무 피곤했지만, 고픈 배를 숨길수없었음. 주인댁에서 버너랑 냄비를 빌려, 이쁜언니네서 산 라면을 끓였음. 먹으면서 광인이 " 야 근데 니 여기 와봤다면서 니 알아보는 사람이 없냐??" 라고 남인한테 물어봤음. 참 질문이 많은 아이임^^ 근데 별거 아닌 말이었는데 남인은 신경질 내면서 "모를수도있지!! "라고 호랑이승질을 내는거임.. 근데 별로 대수롭게 생각안했음. 남인은 대학입학전 페이스를 갈아 엎은 여자였으니깐, 그렇게 여자 넷이서 라면7봉지를 해치우고 (ㄷㄷ..이게 더무서움?) 우리는 잠자리에 들었음. 다들 정말 많이 피곤했는지, 눕자마자 코로 샹송을 부르면서 잠이듬. 근데 나한테는 버릇이 하나있음. 난 꼭 새벽마다 잠이깨서 화장실을 갔다옴. 하루도 거른적이없음. 그게 너무 귀찮아서 귀저기차고 잘까도 생각했지만 어차피 갱년기에 올 요실금을 위해 참고 살고있음. 역시 그날도 깨버린거임.. 근데 이곳은 칠흑같은 어둠이 존재하는 무서운 강.원.도 시골 아님? ㅎㅎ 귀인한테 같이 가달라야지~, 없음.......없음?!?????????!!!!!!!!!!! 화장실갔나?? 그래서 옆에서 시끄럽게 자는 광인을 깨웠음. "광인광인 일어나봐 일어나봐" "깨우지마" 내가 "야 니 또 오줌쌌냐?" 라니깐 광인은 그제야 벌떡일어났음. 광인은..21살까지 자다가 가끔 지도그리는 나약한 근육워먼이었음. (어차피 사람들은 넌지 모를꺼야) 광인이 이불이 뽀송뽀송하단걸 확인하고 "니 뒈질래?" 라고 내 목을 조를라고했지만, "가자,가" 라고 말해줬음.이~뽀 그렇게 광인하고 나는 바깥에 그것도 한참 떨어진곳 화장실로 갔음. 화장실을 대충 설명하면, 시멘트벽으로 되서 흰색으로 페인트질만 대~충 해논, 남자,여자 칸 두개있고 나프탈렌 냄새 지독한 주위에 잡풀이 나있는 정말 열약한 모습을 하고있었음. 그래도 다행인게 똥 푸는건 아니고 의외로 물이내려갔음. "가지마, 가면 니 오줌싼다고 체육관 나오는 파란바지 오빠한테 말할꺼야" 광인이 날 버리고 절대 못가게 밑밥을 깔고 바지를 내렸음. 내가 "안갔지~?" 하면 광인이 "어" 내가 또  "갔어?" 하면 광인은 "아니" 그렇게 일을 보고 나왔는데 잉? 저기서 귀인이 남인을 끌고 가는게 보였음. 내가 귀인을 불렀지만, 귀인,남인 둘다 못듣고 그냥 가는거임. 그래서 나랑 광인은 귀인과 남인을 쫒아가려는데, 누가 내 옷을 잡아 당기는 느낌이 들었음..... 읭? 근데 왠 남자아이가 고사리같은 손은 아니고 포동포동한 손으로 내 바지를 잡고있었음.  아씌ㅡㅡ!! 개놀랬자나!!!! 귀인하고 남인을 따라가는걸 잠시 미루고 나랑 광인은 아이에게 말을 걸었음. (애를 포동이라 하겠음)   난 " 넌 누구야? " 라고 물었음. 포동이는 " XX이 " 라고 자기를 3인칭으로 소개했음. 애들이란ㅡㅡ   헉. 다시 생각해보니깐, 이 까만새벽에 아이 혼자 밖에 있는게 의심스러웠음! 더군다나 귀인친구 덕에 난 귀신의 존재를 믿음!   호..혹시..귀신이 아닐까? 방금 오줌싸고 나왔는데,.. 내 방광엔 아직 바지에 지릴만한 양이 남아 있을것같았음.   근데 광인이 " 야 니 되게 포동포동하다, 귀엽네~" 라고 포동이에게 말을 걸었음. 당연히 포동이는 살아있는 애였음.   나 - 너 왜 나왔어? 포동 - 오줌쌀라고 나왔지 나 - 니 혼자? 포동 - 응   포동이는 화장실가는게 뭐가 이상하냐며, 그럼 니는 뭐가 무서워서 쟤(광인) 데리고 나왔냐는 눈초리로 날 바라봤음...   나 - 니네집 어딘데? 포동이 - 저기   포동이가 가르킨 곳은 그 이쁜언니네였음. 우리가 다 늦은 저녁에 통나무동네에 들어와서 이쁜언니랑 민박집 주인내외 말고 이 동네 사람들은 보지못했으니 포동이를 못본게 당연했음.   광인 - 니네집은 화장실 없어? 포동이 - 아니, 있어 광인 - 근데 왜 나와서 오줌싸? 집에서 싸면 돼지 포동이 - 여기가 좋아. 광인 - 아...너 몇살이야? 포동이 - 7살   광인은 아이들을 무지 좋아함. 광인이 포동이랑 한참 질문놀이를 하고있는데  내가 " 야 귀인 안따라가? " 라고 판을깼음. 난 " 애기, 넌 이제 집에 가 " 랬고, 포동이는 " 나 누나랑 놀면안돼? " 랬음. 집은 내가 가랬는데, 대답은 광인한테 하는거임? 애들은 지 좋아하는 사람 알아본다더니...   결국 광인이 포동이 손잡고 앞장섰음. 나도 무서워서 광인 남은 손을 잡고싶었지만 난 10세 이하가 아니라서 짤당했음..   그렇게 귀인과 남인을 열심히 찾고있는데, 아무대도 없었음.   광인 - 애네 어디서 지들끼리 뭐 먹고있는거 아냐? 나 - 야 그러면 진짜 배신이다.   그때 멀리서 귀인 목소리가 들렸음. "가라고!!"   나랑 광인이랑 광인 손잡고 있는 포동이랑 소리가 들렸던 대로 뛰어갔음!!   통나무동네는 통나무집이 옹기종기 모여있음. 앞쪽으론 전부 밭이고, 뒤쪽으론 밭 + 호랑이나올꺼같은 껌껌한 산임. 소리가 난건 산쪽이었음. 허겁지겁 달려갔더니, 남인은 바닥에 앉아있고, 귀인은 서서 남인한테 화내고 있었음.   상황파악이 안돼서 우리는 얘네가 싸우는건줄알고 말렸음. 내가 귀인 팔을 잡았는데 귀인이 " 건들지마 " 라고했음. ㅇㅇ 건들지 말라면 놔야지 ..ㅇㅇ ㄷㄷ....   근데 남인이 우리하고 같이있던 남자애를 보더니 다가오는거임. 포동이는 겁먹어서 광인뒤로 숨었음. 근데 남인이 무섭게 자꾸 포동이한테 들이댔음.   광인 - 야 니 왜ㅈㄹ이야, 얘 쫄았잖아 하지마! 그때 남인이 포동이를 붙잡고 "XX야.." 라는거임..   남인이 포동이 이름을.....아는거임.....ㄷㄷ...................   귀인이 " 안가면 나 걔(포동이)한테 나쁜짓할거에요 " 라니깐 남인은 귀인을 살벌하게 째려봤음.   그때 알았음.. 남인한테 누가 씌였구나....   그러고 귀인이 포동이한테 "애기야 그누나한테 아빠 안녕히가세요 라고해 " 랬음.   포동이가 내가 왜? 라는 눈으로 귀인을 쳐다봤지만, 귀인표정은 오줌말고 똥도 쌀것같이 무섭고 단호했음.   포동이는 "아빠 안녕히가세요" 라고했고,   남인은, 아니 포동이네 아빠는 포동이를 안았음. 그러더니 남인이 침을 질질 흘리고 맥없이 주저 앉았음. 포동이는 울지도 않고 주저앉은 남인을 껴안고있었음.   귀인이 남인 입가에 침을 닦아주고 부축하면서 방으로 갔음, 나랑 광인은 포동이를 데려다주고 방으로갔음. 방에 들어가서 귀인한테 뭐냐고 무슨일이냐고 궁금함을 대방출했음.   귀인 말씀이. 보다시피, 남인몸에 들어온건 포동이 죽은 아빠였다함. 남인몸에 들어온건, 우리가 스타렉스에서 다리를 건너기 전이었다함. 그니깐 남인이 "노래꺼" 라고 할때임. 그때 남인얼굴에서 포동이아빠 얼굴이 겹쳐보였다함....   내리라는 포동이아빠말을 거절하면, 포동이네 아빠가 못되게 굴까봐 내리자는 말에 장구를 쳐준거임.  그렇게 나랑 광인이 앞서갈때, 포동이네 아빠가 먼저 " 넌 내가 보이지 " 라고 했다함. 귀인이 " 네 보이네요" 라고했다함. 아쉽게도 귀인은 귀신을 볼줄만 알지 퇴마의식같은건 전혀 못함. 그냥 대화로 설득만 할수있는게 없었음.    귀인은 우리가 놀랄까봐, 말도 못했던거임. (귀신은 반응하는걸 좋아한다함) 포동이 아빠란걸 확실히 느낀게 이쁜언니를 봤을때였다함. (이쁜언니가 포동이 엄마란 사실에 충..격이었어 그얼굴이 30대라니..)   아 맞어 내가 왠지 라면을 7봉지나 해치운다했어!!!!!!   그렇게 라면을 먹고 잠이들었는데, 귀인은 잠을 안자고 기다렸다함. 포동이 아빠 동태를.. 귀인이 예감했듯이 남인은 얼마뒤에 일어났고 밖으로 나갔다함. 그래서 귀인도 따라나갔다함.   남인이 동네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다가, 이쁜언니네 통나무집을 주변을 맴도는데.. 안타까운건 집이 부실하진 않은지, 고칠데는 없는지  확인하고있는거였다함....   그때 마침, 포동이가 화장실때문에 기어나왔고 남인이 포동이에게 다가서는걸 귀인이 낚아채고 산쪽으로 끌고갔다함.   근데 왜 하필 남인한테 그런거냐고 나랑 광인도 있는데! 라고 묻자   광인은 너무 기가 약했고, 난 기가 쎄..쎄..다함 원래 귀인같이 귀신보는 애들이 접촉?이 더 잘되는데 자기를 말려줄 귀인은 필요했다함.   그니깐 포동이네 아빠는 악의따윈 없이, 그냥 단지 보고싶었던거임. 이쁜언니랑 포동이가.. 그리고 안아주고싶었던거임 포동이를..   포동이네 가족은 2년전에 이곳으로 귀농한거였는데, 1년전에 병으로 죽은거라함. 그냥 귀인같이 영가를 보는 존재를 기다린거같음.   그리고 우리는 남인을 배려했음. 자기몸에 귀신이 들어왔다는걸 알고 상처받을까봐 남인이 잠들어있을때 주인아저씨한테 부탁해서 남인을 스타렉스로 옮겨놨음. 그리고 이쁜언니한테도 말하지않기로했음. 나중에 포동이가 말할지도 모르겠지만, 원래 어른들은 애들 말 잘안믿잖음. 날이 조금씩 밝아서 주위가 파란색이었음.   귀인은 남인은 아무것도 기억못할꺼라했음. 내가 " 지발로 지가 걸어오고 라면까지 먹었는데 그걸 몰라?? " 라고 물었지만   스타렉스에서 눈을뜬 남인은 "뭐야? 우리 차에서잤어??나 언제잠들었지? "랬음.   정말 신기하고 뒤로 넘어가는줄 알았음. 그래서..남인은 아직도 모름 자기가 잠깐 포동이아빠였다는걸..... 그러고 우린 거기를 벗어나서 또 밥 을 먹었음.   나도 기가막히고 코가막히는 일이지만, 귀인같은 친구랑 있어보지않고는 님들은 내맘 몰를꺼임. 이런일은 비일비재함..   고로 님들은 아직 귀인에 대해서 다 몰라     
펌) 보모 지침서_3
오늘 안에 완결까지 올리겠습니다 껄껄 아웅 이번 소설도 재밌당 (자기만족)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다면 재밌다고 좀 해줘요. 댓.글.로. 자 Voyou의 공포파티 태그ㄱㄱ @kym0108584 @eunji0321 @thgus1475 @tomato7910 @mwlovehw728 @pep021212 @kunywj @edges2980 @fnfndia3355 @nanie1 @khm759584 @hibben @hhee82 @tnals9564 @jmljml73 @jjy3917 @blue7eun @alsgml7710 @reilyn @yeyoung1000 @du7030 @zxcvbnm0090 @ksypreety @ck3380 @eciju @youyous2 @AMYming @kimhj1804 @jungsebin123 @lsysy0917 @lzechae @whale125 @oooo5 @hj9516 @cndqnr1726 @hy77 @yws2315 @sonyesoer @hyunbbon @KangJina @sksskdi0505 @serlhe @mstmsj @sasunny @glasslake @evatony @mun4370 @lchman @gim070362 @leeyoungjin0212 @youmyoum @jkm84 @HyeonSeoLee @HyunjiKim3296 @226432 @chajiho1234 @jjinisuya @purplelemon @darai54 @vkflrhrhtld @babbu1229 @khkkhj1170 @choeul0829 @gimhanna07 저의 공포 소설 알림을 받고 싶은 빙글러는 댓글에 알림 신청을 해주십쇼. 그러면 앞으로 공포소설 카드에 닉넴 태그해드립니다. 즐감하시고 재밌게 읽으셨으면 댓글 아시죠? ^^** 오늘이 바로 그 날이야!  지금 에이츠 부인네 집 소파 위에서 이 글을 적고 있어. 에이츠 부인은 한 5분전에 자리를 비웠고, “잠시 후에” 돌아올거라고 얘기해줬어. 그 얘기가 별로 마음에 들진 않았지만, 너무 긴장되서 더 이상 자세한건 물어볼수가 없었어. 자, 그럼 내가 지금 어떤곳에 있는지 감 좀 잡을수 있게 집에 대해서 잠깐 설명할게. 지금쯤 너희들 모두 집이 어떨지 상상하려고 노력했을거라 확신하는데, 적어도 내 기준에선 이 집은 진짜 엄청나게 커.  최소 3층은 되 보인다고 (윗층이랑 1층, 그리고 지하실까지 해서 말야.) 최소한 1층이랑 윗층은 둘러볼 생각인데, 적어도 지금은 지하실 쪽은 안 가볼것 같아.  영화에선 그런 장면 많이 봤단말야! 애비게일의 방은 윗층에 있어. 좁은 계단을 지나서 올라가보면 기다란 복도가 있고 그 양쪽으로는 문들이 있어. 문들은 전부 두꺼운 자물쇠로 잠겨있었는데, 예이츠 부인이 말한 복도 끝에 있는 애비게일의 방문만이 자물쇠가 달려 있지 않았어. 문은 두꺼운 철문이었는데, 윗쪽이랑 아랫쪽에는 빗장이 하나씩 달려있었고 편지에 있었던 그 이상한 휘장이 문 위에 칠해져있었어. 하지만 가장 소름돋았던건 문의 손잡이를 다 뜯어낸것처럼 보였다는거야. 이 문은 아무래도 절대 열리지 않을것 같아. 문은 단단히 닫혀있었지만, 문 반대편에 있는 애비게일의 소리를 들을 수 있었어. 애비게일은 방안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는것 같았는데, 이상한 긁는 소리 같은게 났었어. 카펫위에 사포를 깔아놓은거처럼 말야. 거기에다가 숨소리와 함께 신음소리와 듣기 싫은 콧소리가 섞인채 들려왔어. 원래 애비게일을 불러서 내 소개를 하고 싶었었는데, 말을 하려는 순간, 입이 바짝 마르고 불안감이 내 목을 죄오는게 느껴졌어.  난 이 애에게 말을 붙일 수 없었어.  그래서 난 최대한 조용히 위층에서 발길을 옮겼어. 방금 문을 노크하는 소리가 들렸어. 지침서에는 대답하지 말라고 적혀있었지만, 적어도 문 구멍으로 내다볼까 생각중이야. 아무도 없네. 진짜 뻥안치고 누가 문 두드리는 소리를 들었는데, 구멍으로 밖을 내다보니까 아무도 없었어. 이제 1층을 둘러볼거야. 애비게일에게 밥 주기전까진 아직 15분 정도 남아서, 한 나머지 10분정도는 뭘 좀 찾을 수 있을지 좀 돌아다녀보기로 했어.  어 아무래도 예이츠 부인의 방을 찾은거 같애. 문이 안 잠겨 있길래, 한 번 들어가 봤어. 방은 정말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어.  솔직히 말해서, 이 방이 손님방이라고 했어도 놀라지 않았을거야. 방은 화장실하고 연결되어 있었는데, 변기에는 아무런 물도 안 담겨 있어. 욕조는 물 때에 누렇게 물들어 있고. 부인의 방 구석에는 커다란 화장대가 놓여져 있었는데, 그 위엔 종이더미가 수부룩하게 쌓여있어.  편지..비슷한것처럼 보이는데…  미친, 이게 뭐야! 이거 내가 며칠전에 올렸던 내 글이잖아! 내가 내렸다고 말한 그 글 말이야… 화요일에 올린 글도 있잖아! 이거 그웨돌린 부인의 글씨첸거 같애… 지침서에 적혔던 글씨체랑 똑같은거 보니까… 애비게일에게 밥 줄 시간이네. 부인이 애비게일한테 주라고 한 음식은 불그스름한 회색빛의 곤죽같은 무언가였어.  꿀꿀이죽이 생각나는걸. 예이츠 부인은 그걸 플라스틱 용기에 다 나눠 담아놓으셨더라고. 냉장고 옆에는 거대한 플라스틱 쟁반이 겹겹히 쌓여있었어. 마치 초등학교에서 밥 먹을때 썼던것처럼 말야. 부인은 플라스틱 쟁반위에 있는 한끼 분량을 한 시간마다 애비게일한테 먹이라고 했어. 부인이 떠났을때 말했던것처럼, 난 곤죽이 올려진 쟁반을 문 아래있는 조그마한 틈 사이로 밀어넣었어. 시발 깜짝이야 애비게일이 울부짖기 시작했어! 겁나 시끄럽네! 아 맞아, 사진 넣는거 깜빡했어!!! 내가 문 밑으로 아기 였을적 사진을 밀어넣으니까, 거의 바로 비명을 멈췄어. 와 내가 이걸 까먹고 있었다니! 일어난 일들 여기 다 적는거보다 일단 좀 집중 좀 해야겠다.  와 그나저난 난 애가 저런 소리를 내는건 생전 처음 들어봤어… 목구멍 뒤쪽에서부터 올라오는 짜증나는 비명같았는데, 무슨 개가 으르렁거리는 소리 같았어. 더 고음에다가 사람 목소리긴했지만 말이야. 이제 먹는 소리가 들린다.  뭔가 후루룩거리면서 킁킁거리는 소리도 들려왔어. 난 밑층으로 다시 내려왔어. 더 이상 그 애가 내는 소리를 견딜수가 없었어. 예전에 내가 동물원갔을때 사육사가 동물들에게 밥주는 장면을 본적 있는데, 그 때가 떠오르더라고. 한 시간 뒤엔, 그냥 밥만 주고 가야겠어. 쟤가 내는 소리 때문에 불안해 죽겠어. 집에 혼자 있는건 도움도 안되고.  티비라도 보려고 했는데, 아무것도 집중이 되지가 않았어. 길게는 가만히 앉아있지 못할것 같아. 불안한 생각들뿐이었어.. 그웨들린 부인의 방안에 있던 내 글들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았어. 또 다른 노크소리가 들려왔어. 근데 이번엔 문에서 나는 소리가 아닌거 같은데. 아무래도 위층에 잠긴 침실문들중 하나에서 소리가 나는거 같애.  위층에 올라가서 누구냐고 소리쳐봤지만 어떤 대답도 돌아오지 않았어. 애비게일의 방 옆으로는 방 세개가 더 있었지만, 전부 자물쇠로 단단히 잠겨있었어. 아무래도 계단에서 가장 가까운쪽에 있던 방에서 소리가 난것 같은데, 머리를 바닥에 대고 문 밑을 들여다봐도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어 심지어 통과하는 빛줄기조차 말야. 그러다 아이디어가 하나 떠올랐어. 왜 진작에 이 생각을 못 떠올렸지. 애비게일의 방의 문이 바닥에 바싹 달라붙어있는게 아니잖아. 내가 쟁반을 밀어넣을수 있는 공간이 한 1인치 정도 남아있으니까 말야. 난 그래서 문 밑으로 뭐가 보이는지 확인해보기로 했어. 당연히 거기엔 작은 여자아이가 있었어! 하지만 그게 내가 알아볼 수 있는 전부였어… 방 뒤편에는 매시간 다 먹고 남은 플라스틱 쟁반들이 버려져있었고, 애비게일의 발이 보였어. 애비게일은 분홍색 슬리퍼에 크림색의 잠옷을 입은채 발을 질질 끌면서 방 한쪽에서 반대편으로 계속 왔다갔다 돌아다니고 있었어. 중얼거리는건지 흥얼거리는건지 하여튼 뭔가를 계속 하면서 말야. 지침에 대해선 잘 알고 있었지만, 왠지 난 이 애한테 미안한 감정이 들었어. 이 방에 알 수 없을정도로 정말 오래 갇혀있었던거아냐. 더군다나 화장실이나 그런것도 방안에 없어보이고… 이 일이 다 끝나면 누구라도 좀 불러야될것 같아. 젠장! 계단 옆에 있는 방에서 노크소리가 또 들렸어! 전에는 눈치채지 못했는데, 소리를 듣고 고개를 돌아보니까 계단 위에 다락방 입구가 있는게 보였어. 난 밑층으로 내려가서 부엌 서랍에서 손전등을 찾아냈어. 해치는 안 잠겨있었으니까, 올라가봐도 안전하겠지. 위는 먼지로 잔뜩 뒤덮여있었어. 이삿짐 상자들이 먼지에 잔뜩 뒤덮인채로 이곳저곳 놓여있었어. 그 중 하나를 열어봤더니, 그 곳엔 아기 사진으로 가득 차있었어. 다 젖먹이였을때 사진같은데, 찍은 시간대가 다 어마어마했어. 여기 1920년대때 사진들도 있는데, 여기 찍힌 아기들은 다 한살도 채 안되보였었어. 내 사진도 이곳에 추가되려나 생각을 하니 소름이 돋았어. 입구 반대쪽에서 쿵 하는 소리가 들려왔어. 이 소린 분명 애비게일의 방에서 들려온걸거야. 난 여기서 애비게일 방의 천장으로 갈 수 있는지 시험해보기로 했어. 좋아 애비게일의 방 천장으로 왔어. 천장에는 쥐나 흰개미들이 갉아먹은것처럼 보이는 자그마한 구멍들이 이곳저곳 뚫려있었어. 여기서 애비가 보이는지 보려고 난 구멍에 눈을 갖다댔어. 씨발 씨발 씨발. 난 다락방에서 뛰쳐나왔어. 다시는 저기 안 들어갈거야! 아무래도 애비게일이 날 본거 같애! 아니 적어도 내가 거기에 있단건 눈치챈거 같아. 내가 구멍 하나에 눈을 대고 내려다봤을때, 애비게일이 가만히 서있는게 보였어. 그 앤 작은 몸집에 잔뜩 떡진 머리가 얼굴을 뒤덮고 있었어. 그러고는 방구석으로 가서 내 아기였을때의 사진을 꼭 붙잡고는 무언가를 계속 중얼거렸어. 그러더니 갑자기 중얼대는걸 멈추고는 천장을 올려다봤어. 어떻게 내가 거기에 있는지 눈치를 챘는지 모르겠지만, 그 앤 알아차렸다고! 마치 내가 걔 이름을 부른거처럼 자연스럽게 애비게일은 고개를 들어올렸어. 그러고는 자리에서 일어나 공기중의 냄새를 맡았고, 애비게일이 더 위를 올려다보면서 나한테 가까이 다가온 순간, 그 애의 머리카락이 얼굴에서 흘러내렸어. 그 애는 눈이 없었어! 눈이 있어야할 자리엔 그저 평평한 피부만 있었다고! 눈이 없어도 그 애의 눈빛은 날 똑바로 쳐다보고 있었어. 미친 소리처럼 들린다는 건 알고 있지만, 어떻게든 그 애가 날 여전히 볼 수 있는거 같았어. 난 최대한 빨리 다락방에서 나왔다고 생각했는데, 충분하지 않았나봐. 애비게일은 또 다시 비명을 지르기 시작했고, 난 계단을 잽싸게 내려갔어. 비명은 이전보다 훨씬 더 커졌고, 소리의 진동이 가슴에서 느껴졌어. 난 지침서에 적힌대로, 텔레비젼 소리를 최대로 맞춰놨어. 소리때문에 머리가 깨질것 같은데, 비명을 멈출 방법이 없다고!  출처: https://www.reddit.com/r/DoverHawk/comments/6iw0wh/babysitting_instructions_part_3_update/ 2차 출처 : https://blog.naver.com/threetangz/221281193773
펌) 손을 잡아당기는 이
비가 내리는 군요... 입춘이 지났으니 봄비일까요? 추적추적 내리는 비에 심신이 나른,,한 수요일 공포썰 보고가십죠잉 자 Voyou의 공포파티 태그ㄱㄱ @kym0108584 @eunji0321 @thgus1475 @tomato7910 @mwlovehw728 @pep021212 @kunywj @edges2980 @fnfndia3355 @nanie1 @khm759584 @hibben @hhee82 @tnals9564 @jmljml73 @jjy3917 @blue7eun @alsgml7710 @reilyn @yeyoung1000 @du7030 @zxcvbnm0090 @ksypreety @ck3380 @eciju @youyous2 @AMYming @kimhj1804 @jungsebin123 @lsysy0917 @lzechae @whale125 @oooo5 @hj9516 @cndqnr1726 @hy77 @yws2315 @sonyesoer @hyunbbon @KangJina @sksskdi0505 @serlhe @mstmsj @sasunny @glasslake @evatony @mun4370 @lchman @gim070362 @leeyoungjin0212 @youmyoum @jkm84 @HyeonSeoLee @HyunjiKim3296 @226432 @chajiho1234 @jjinisuya @purplelemon @darai54 @vkflrhrhtld @babbu1229 @khkkhj1170 저의 공포 소설 알림을 받고 싶은 빙글러는 댓글에 알림 신청을 해주십쇼. 그러면 앞으로 공포소설 카드에 닉넴 태그해드립니다. 즐감하시고 재밌게 읽으셨으면 댓글 아시죠? ^^** 우리 외갓집은 어느 산기슭 온천 마을에 있습니다. 조금만 걸어가면 바로 산인데, 온천에 찾아온 손님들을 위해 하이킹 코스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다만 길이 깔린 곳은 어린아이 혼자서도 어렵잖게 다닐 정도지만, 길을 조금만 벗어나도 포장조차 안되어 있죠. 사람이 다니는 길이라고 말하기 어려울, 짐승이나 다닐법한 산길이 숲속까지 이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그 산길이, 초등학교 2학년 때 외갓집에 놀러왔던 나의 놀이터였습니다. 어느날, 내가 강이 흐르는 계곡을 따라 걷다보니, 길 옆에 오래된 사당이 덩그러니 하나 있는 게 보였습니다. 멋대로 자라난 풀들에 뒤덮여, 지금이라도 썩어 무너질 것 같은 모습이었지만, 사당 안에는 작은 지장보살님이 한분, 자리를 틀고 앉아계셨습니다. 이끼로 뒤덮여 초라한 모습이었지만, 나는 지갑에서 동전 하나를 꺼내 지장보살님 발밑에 바쳤습니다. 당시만 해도 딱히 믿음 같은게 있는 건 아니었습니다. 그저 시주를 한다는 행위 자체가 재밌게 느껴지던 시절이었지요. 그래도 그날 역시, 손을 모아 무언가를 빌지도 않고 돈만 놓아둔채 자리를 떠나려 했습니다. 그 순간, 갑자기 누군가 내 손을 움켜잡았습니다. 아니, 정확히는 손을 잡고 뒤로 잡아당기는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기분 뿐이었겠지요. 거기에는 나밖에 없었으니. 집으로 돌아온 나는, 현관 앞에서 우연히 마주친 할아버지는 무시하고 부엌으로 쪼르르 갔습니다. 그리고는 식사 준비를 하던 할머니에게 슬쩍 산 속 사당에 관해 물어봤습니다. 할아버지는 평소부터 그 사당 근처에는 가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하셨었거든요. 엄한 할아버지에게 사당에 갔다는 걸 들키면 한참 동안 설교를 들을 게 뻔했습니다. 다행히 할머니는 산에 갔다는 걸 혼내지 않고, 깔깔 웃으며 사당의 유래에 관해 말해주셨습니다. 옛날, 하지만 그렇게 오래 전은 아니고, 막 전쟁이 끝났을 무렵. 아직 제대로 길도 닦이지 않은 산속에서 한 여자아이가 실종됐답니다. 산기슭 마을에서 어른들이 나서서 산을 수색했지만, 결국 여자아이는 찾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 지방에서는 오래 전부터 산신님 전설이 내려옵니다. 동네 사람들은 "그 아이는 분명 하느님 눈에 들어 이 산의 산신님이 된 걸게야. 앞으로 우리를 지켜줄걸세." 라며, 여자의 부모를 위로했습니다. 하지만 잠시 뒤, 또 그 산에서 실종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이번에는 남자아이가 두 명. 그 중 한명은 무사히 산을 내려와 발견되었지만, 다른 한명은 골짜기 물에 떠내려가 하류에서 시체로 발견되었습니다. 살아난 아이 말하길, 길을 잃고 벼랑 근처를 헤매다 서로 누군가에게 손을 잡혔다고 합니다. 다행히 그 아이는 골짜기 반대편으로 잡아당겨졌습니다. 하지만 죽고 만 다른 아이는, 보이지 않는 누군가에게 끌려가듯 너무나 부자연스러운 모습으로, 골짜기로 사라졌다는 것이었습니다. 경찰은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치부했습니다. 전날까지 비가 내렸으니 지반이 약해져 무너져서 실족한 것이라고 결론을 내렸죠. 하지만 마을 사람들은 아이의 말을 믿었습니다. 살아남은 남자아이 오른손목에, 손자국이 하나 선명하게 남아있었으니까요. 마치 누군가 온힘을 다해 잡았던 것 같은 손자국이... 그리고 그 후로도 비슷한 일이 자주 일어났다고 합니다. 산에 갔다 아이가 발을 헛디뎌 벼랑에 떨어지거나 물살에 휩쓸리고, 끝내 목숨을 잃고 마는 사고가요. 다들 죽은 것은 아니고, 산 속을 헤매다 무사히 돌아온 아이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다들 같은 말을 하더랍니다. "산 속을 걷다가 누군가한테 손을 잡혔어요." 그리고 아이들의 오른손목에는 으레 손자국이 남아있었다고 합니다. '혹시 맨 처음 사라졌던 여자아이의 저주는 아닐까?' 마을에는 언제부터인가 그런 소문이 퍼져가기 시작했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고민 끝에 처음 희생자가 나왔던 절벽 근처에 작은 사당을 지었습니다. 그리고 지장보살님을 모셔 원한을 달래려고 했죠. "그렇지만 아직도 원한은 남아있을거야. 지금도 나쁜 아이가 있으면 손을 붙잡고 산으로 데려간단다?" 할머니는 익살스럽게 이야기하셨지만, 나는 무서워서 아무 대답도 못했습니다. 나는 할머니에게 사당에 관해 물었을 뿐, 누가 내 손을 잡았다고는 말하지 않았었습니다. 기분이 나쁜 탓인지, 주변이 이상하게 조용한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애써 겁에 질린 것을 숨기고 태연한 척 했습니다. "그 후 누가 끌려간 적 있었어?"라던가, 끌려간 아이들은 나쁜 아이들이었어?] 라고 끈질기게 할머니에게 물어봤습니다" 할머니는 웃으며 대답해주셨습니다. "그렇게 궁금하면 오늘 밤 연회에 와서 큰아버지한테 물어보려무나. 너희 큰아버지는 옛날 산에서 손을 잡힌 적이 있으니까." 그날 밤. 친척들이 모두 모인 연회니, 큰아버지도 오셨습니다. 나는 할머니에게 들은대로, 큰아버지에게 "손을 잡혔던 것" 에 관해 물었습니다. 생각해보면 이게 잘못이었습니다. 큰아버지는 그런 이야기 하는 걸 좋아하는지, 정말 구성지고 무섭게 이야기를 풀어놓았거든요. "알겠냐. 저 사당에 가까이 가면 안돼. 저 산에서 조난당한 여자랑, 그 여자한테 잡혀간 아이들의 저주를 받는단 말이다. 다들 네 손을 꽉 잡고 산까지 끌고가서는, 죽은 아이들한테 둘러싸일거야. 그리고 결국 너도 그 아이들의 동료가 되고 마는거지. 산에서 도망친대도 소용 없어. 그놈들은 네가 잘 때 몰래 다가와서 널 잡아갈테니까."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아마 무서운 이야기를 해서 산에 가까이 가지 못하게 하려는 꾀가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그 이야기가 너무도 무서운 나머지, 저는 불이 환한 연회장을 벗어날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밤이 깊어가자, 어머니는 "이제 가서 자렴." 하며 저를 잠자리로 이끄셨습니다. 나는 혼자 침실로 쓰던 방에 들어갔습니다. 외갓집은 지역에서 소문난 명가라, 집도 대궐 같이 넓습니다. 저택에는 연회 때 취한 손님들을 재우기 위한 방도 여럿 있는데, 내가 침실로 쓰는 방도 그런 방 중 하나였습니다. 평소에는 넓은 방을 혼자 독점하는 게 즐거웠지만, 겁에 질리고 나는 그것마저 불안하게 느껴졌습니다. 나는 복도로 이어지는 문을 모두 닫았습니다. 그리고 불을 켜 둔채 할머니가 깔아둔 이불 속으로 들어갔습니다.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요? 문득 나는 눈을 떴습니다. 집 안은 고요하고 인기척 하나 없었습니다. 아무래도 연회가 끝나고 다들 잠자리에 든 모양입니다. 평소라면 새벽에 눈을 뜨는 일은 좀처럼 없습니다. 누가 깨어서 시끄럽게 소리라도 내지 않는 한 말이죠. 하지만 지금처럼 다들 자고 있는 조용한 집 안에서, 소리를 낼 사람 같은건... 끼익....... 어딘지는 모르겠지만 무척 가까운 곳이었습니다. 아마 미닫이문 너머, 마루를 지나 복도 저편에서 들려오는 거겠죠. 누군가 걸어오듯, 마룻바닥이 삐걱거리는 소리였습니다. 부모님이나 다른 친척들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이 집의 화장실은 배수 설비 문제로 모두 집 북쪽이나 서쪽에 있었으니까요. 내가 있는 침실은 집 동쪽입니다. 게다가 그 중에서도 맨끝. 누구도 이 새벽에 복도를 지나 이리로 올 이유가 없습니다. 내가 있는 이 방에 오려는 걸 빼면요. 끼익...... 갑자기 소리가 멎었습니다. 나는 복도로 이어지는 미닫이문을 등진채 누워 있었습니다. 슥, 하고 나무문이 부드럽게 열리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곧이어 다다미를 터벅터벅 걷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뺨에 바람이 닿는 것 같는 기분이 느껴져, 누군가 바로 뒤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나는 눈을 꽉 감고, 뒤에 있는 누군가가 나를 깨울 것이라 생각하며 긴장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쿵쾅거리는 심장 소리, 덜덜 떨리는 어깨에, 깨어있다는 게 들킬까봐 너무 무서웠습니다. 그와 동시에, 뒤에 있는 것은 누구인지, 얼굴은 어떻게 생겼는지, 키는 큰지, 덩치는 큰지, 무서운 꼴은 아닐지 너무나도 신경 쓰였죠. 두 감정 사이에서 고민하던 나는, 적어도 어떻게 생겼는지는 보고 싶어서 슬쩍 실눈을 뜨고 훔쳐보기로 했습니다. 최대한 시야를 움직이면 머리 끝 정도는 보일 터입니다. 상대방 얼굴까지는 안 보이니 알아차리지도 못할 테고요. 그렇게 생각한 나는, 살짝 눈꺼풀을 열어 시야를 등뒤로 돌렸습니다. 그리고 그것과 눈이 마주쳤습니다. 내 위에 몸을 들이밀고 얼굴을 들여다보고 있었던거죠. 그것은 내 얼굴을 내려다보며, 빙그레 웃음을 띄고 있었습니다. 나는 엉겁결에 눈을 감고서, 떨리는 온몸을 필사적으로 억눌렀습니다. 언뜻 보인 얼굴은 여자아이로, 가지런히 자른 앞머리, 어깨까지 늘어진 긴 머리, 그리고 기모노 같은 옷을 입고 있었습니다. 본 것은 그것 뿐이었지만, 그것만으로 충분했습니다. 역시 여자아이 귀신이 나를 잡으러 왔구나, 하고 확신을 갖기에 말이죠. 소리를 질러야 하나? 그러면 괜히 자극하는 꼴이 되는 건 아닐까? 이대로 나는 어떻게 되는 걸까? 답이 나오지 않는 의문들이 머릿속에서 꼬리를 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순간. 갑자기 오른손을 쑥 잡아당겨졌습니다. 굉장히 강한 힘이라 팔이 빠질 것 같이 쑤셨습니다. 참을 수 없어, 나는 "으악! 으아악!" 하고 외치며 손을 빼내려 발버둥쳤습니다. 하지만 몸은 제대로 움직이지 않고 힘도 들어가질 않았습니다. 목에도 뭐가 걸린 것처럼, 아무리 소리를 질러도 목소리가 나오질 않았습니다. 나는 그저 몸부림치고 몸부림치며, 몸부림칠 뿐이었습니다. 문득 나는 눈을 떴습니다. 집 안은 고요하고 인기척 하나 없었습니다. 아무래도 연회가 끝나고 다들 잠자리에 든 모양입니다. 방금 전까지 곁에 있던 그 여자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문은 꼭 닫혀 있었습니다. 자기 전에 내가 닫았을 때와 똑같이.. 마치 한번도 열린 적 없었다는 듯이. 나는 황급히 일어나 불을 켰습니다. 방 안에는 나말고 아무도 없습니다. 어디를 봐도, 아무리 눈을 부릅떠도 나말고 다른 누구의 흔적도 없었습니다. 나는 얼이 빠져서 이불 위로 주저 앉아 크게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이상한 꿈을 꾸었구나. 그렇게 결론을 내리고, 이마의 땀을 닦아냈습니다. 자기 전에 이상한 이야기를 들은 탓에 꿈에 나온 거겠죠. 다 큰아버지 탓입니다. 그렇게 생각하지 왠지 화가 치밀었습니다. 불을 그대로 켜놓은채 누워, 밉살스러운 큰아버지 얼굴을 떠올렸습니다. 큰아버지가 그렇게 겁만 안 줬어도 이상한 꿈은 안 꿨을텐데. 큰아버지 때문에 이상한 꿈을 꾼 거야! 이런 기분 나쁜 꿈을... 그래, 분명 꿈이었을텐데... 하지만 나는 보고 말았습니다. 이마의 땀을 훔치던 오른손. 얼핏 보기에는 변한 것 하나 없는, 평상시 그대로인 내 오른손. 그 손목에 분명히 손자국 모양의 멍이 남아있었습니다. 나는 벌떡 일어나 그 멍을 자세히 살폈습니다. 그냥 손 모양으로 생긴 멍도 아니고, 손가락 하나하나 끝까지 뚜렷하게 나타나 있었습니다. 누가 봐도 진짜 손자국입니다. 그다지 크지 않아, 내 손하고 비슷한 정도 크기였습니다. 나는 혹시 자고 있을 때 내가 내 손목을 꽉 잡았던 건 아닌가 의심했습니다. 하지만 그럴 리가 없다는 걸 곧 깨달았습니다. 여러분도 오른손 손목을 한번 잡아보세요. 지금 잡은 손은 당연히 왼손이겠죠? 하지만 내 손목에 남아있는 손자국은 틀림없는 오른손이었습니다. 다음날, 나는 어찌해야 좋을지 전전긍긍하고 있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세수를 하러 약수터에 갔을 때, 화장실에 갔을 때... 혼자 있을 때는 무조건 걱정에 사로잡혀 주위를 둘러보고, 누군가와 마주치면 소스라치게 놀랐습니다. 마치 지금도 그 여자가 곁에 있어서, 손을 잡히는 건 아닌가 하고. 이렇게 된 것도 다 큰아버지가 들려준 무서운 이야기 때문입니다. 나는 쓸데없이 그 사당에 다가간 탓에, 여자아이의 저주를 받은 거겠죠. 이미 그렇게 밖에는 생각할 수 없을 지경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나는 어쨌든 사당에 별 생각 없이 접근했던 걸 사과해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오후가 되자 혼자 산으로 향했죠. 사당에 가서 사과하기 위해, 다시 한번 사당을 향해 걸어나섰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모순된 행동이지만, 당시 내게는 그것말고 다른 생각조차 나지 않았습니다. 포장된 하이킹 코스를 벗어나, 풀로 덮인 길을 강 따라 걷습니다. 이윽고 길은 강 수면보다 높아지기 시작해, 조금 더 가다보면 물이 10m는 아래에 있는 계곡이 됩니다. 그 절벽을 따라 더 깊은 산속으로, 두어시간은 걸었을까요? 나는 사당 앞에 도착했습니다. 사당은 전에 왔을 때와 다른 것 하나 없이, 무척 낡아있었습니다. 양쪽 여닫이 문은 떨어져 나가있고, 안에 있는 지장보살님은 이끼가 가득입니다. 집을 나설 때는 하늘이 맑았는데, 지금은 하늘 가득 무거운 구름이 끼어 주변이 어둡습니다. 그 탓에 황폐한 사당의 모습이 더욱 섬뜩하게 느껴졌습니다. 나는 집에서 가져온, 제사 때 조상님께 올리던 과자를 지장보살님 발밑에 두었습니다. 그리고는 손을 모은 채, 마음 속에서 사과를 전했습니다. 그러나 그 동안에도 어제 큰아버지에게 들었던 이야기가 머리 한켠을 스쳐지나갑니다. 손을 모으는 동안, 저는 계속 눈을 감은 채였습니다. 눈을 뜨면 거기 나를 둘러싼 아이들이 보일 거 같았으니까요. 나를 둘러싸고 둥글게 선 채, 손을 잡고 주변을 맴도는 아이들이. 그리고 그 원 안에는, 나, 그리고 내 손을 잡으려 하는 여자가. ...찰박 갑자기 목덜미에 차가운 무언가가 닿아, 나는 비명조차 지르지 못한채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숨이 가빠 다리를 멈춰세우고 나서야, 나는 목덜미에 닿은 게 무엇이었는지 알아차렸습니다. 어느덧 주위에는 엄청난 기세로 비가 쏟아지고 있었습니다. 공물로 무얼 바칠지, 저주는 어떻게 할지만 걱정했기에, 나는 우산도 우비도 가지고 있지 않았습니다. 비를 피할 나무그늘을 찾아 주저앉고 잠시 뒤. 이대로는 완전히 날이 저물어, 하산은 고사하고 여기서 움직일 수도 없을 것 같았습니다. 비는 내리고 빛도 없는데, 모기에게 물어뜯기며 산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싶지는 않았죠. 슬슬 비를 맞으면서라도 산을 내려가야 합니다. 나는 큰맘 먹고 비 내리는 숲속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주변은 본 적 없는 경치가 펼쳐져 있어, 나는 돌아가는 길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아무튼 강을 목표로 걸었습니다. 강변을 따라 하류로 내려오면, 오솔길이 하이킹 코스까지 이어져 있을 터입니다. 잘 포장된 산책로로 몇십분만 걸으면, 산기슭의 마을이 나옵니다. 강은 사당 서쪽에 있고, 북에서 남으로 흐릅니다. 그렇다면 서쪽으로 나아가는 한, 언젠가는 강을 발견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었습니다. 이미 날은 저물고 있었지만, 내가 온 방향을 되짚어 보면 대략적인 방위는 알 것 같았습니다. 나는 서쪽이라고 생각한 방향으로, 한결같이 걸어갔습니다. 하지만 걸어도 걸어도 좀처럼 강이 나오질 않았습니다. 방향은 틀림없을텐데. 이제 주변은 칠흑 같이 어둡습니다. 빗발은 약해지기는커녕 더욱 거세져만 가고, 긴 시간을 계속 걸어왔기에 이미 몸의 피로도 한계였습니다. 그쯤 되자 이미 내 마음 속에서는 사당이나 저주에 대한 공포는 희미해지고 있었습니다. 그 대신, 다시 집에 돌아가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과 두려움이, 금방이라도 내 몸을 파먹으려 하고 있었습니다. 그 일이 일어난 건 바로 그 무렵이었습니다. 나는 무언가에게 발을 잡혀, 앞에 있는 웅덩이에 크게 얼굴을 박고 말았습니다. 모래와 자갈이 눈가에 들어가, 아픈데다 눈도 못 뜰 지경이었습니다. 눈을 비벼봐도 두 손 역시 진흙과 모래투성이라 그것 또한 쉽지가 않았습니다. 안 그래도 비와 어둠 때문에 시야가 제한되는데, 더 심해져버렸으니. 옷과 신발은 물을 빨아들이다 못해 폭삭 젖어 축축 늘어지고, 무거운 손발은 피로로 인해 돌처럼 굳어 있었습니다. 그야말로 사면초가. 나는 웅덩이에 주저앉아 움직일 기력도 없이, 다만 몸에 쏟아지는 빗방울에 몸을 맡기고 힘없이 고개를 떨궜습니다. 그때, 누군가가 내 오른손을 잡았습니다. 그리고 내가 일어설 수 있도록 옆에서 추어올려줬습니다. 내가 그 힘을 받아 일어서자, 그 손은 내 손을 잡은 채 어딘가로 데려가듯 나아가기 시작했습니다. 나는 거스르지 않고, 나아가는대로 따라갔습니다. 향하는 곳은 내가 걷던 것과 같은 방향. 강과 계곡, 절벽이 있는 방향이었습니다. 나는 생각조차 반쯤 마비된 채, 그저 어쩐지 계곡 쪽으로 가고 있다는 것만 느끼고 있었습니다. 그저 손이 이끄는대로, 강의 흐름에 몸을 맡기듯 그것을 따라갈 뿐이었습니다. 하지만 꽤 걸어갔는데도, 좀처럼 절벽을 넘어가는 느낌은 나지가 않았습니다. 내 손을 이끄는 누군가는, 도중에 몇번 방향을 바꾸면서도 계속 걸어나가고 있었습니다. 뛰다시피 걸으며, 중간에 머뭇거리거나 멈춰서지도 않았습니다. 도중에 몇번 넘어질 뻔 했을 때도, 그 손은 내 손을 꽉 쥔 채 결코 놓지 않았습니다. 나를 일으키듯 강하게 손을 당겨 쓰러질 듯한 몸을 지탱해주며, 하지만 그럼에도 멈춰서지 않으며. 한참을 걷는 사이, 나는 어느새 내 발 밑의 길이 흙바닥에서 포장된 도로로 바뀌었다는 걸 알아차렸습니다. 아무래도 하이킹 코스에 접어든 것 같았습니다. 여기서부터는 산기슭 마을까지 그리 오랜 시간 걸리지 않고 돌아갈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그 손은 계속 내 손을 잡고 있었습니다. 나도 눈을 감은 채, 그 손을 따라 계속 걸어갔습니다. 이윽고, 그것은 갑자기 내 손을 놓았습니다. 주위에서는 누군가 내 이름을 부르는 소리가 들립니다. 나는 어느샌가 앞이 보이게 된 눈을 천천히 떴습니다. 주위에서 우산을 쓴 어른이 몇명 달려옵니다. 아무래도 나는 하이킹 코스 입구에 있는 주차장에 와 있는 듯 했습니다. 달려오는 사람들 사이에는 아버지와 어머니의 모습도 보였습니다. 옛날, 하지만 그렇게 오래 전은 아니고, 막 전쟁이 끝났을 무렵. 아직 제대로 길도 닦이지 않은 산속에서 한 여자아이가 실종됐답니다. 산기슭 마을에서 어른들이 나서서 산을 수색했지만, 결국 여자아이는 찾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 후로도 비슷한 일이 자주 일어났다고 합니다. 산에 갔다 아이가 발을 헛디뎌 벼랑에 떨어지거나 물살에 휩쓸리고, 끝내 목숨을 잃고 마는 사고가요. 다들 죽은 것은 아니고, 산 속을 헤매다 무사히 돌아온 아이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다들 같은 말을 하더랍니다. "산 속을 걷다가 누군가한테 손을 잡혔어요." 그리고 아이들의 오른손목에는 으레 손자국이 남아있었다고 합니다. '혹시 맨 처음 사라졌던 여자아이의 저주는 아닐까?' 마을에는 언제부터인가 그런 소문이 퍼져가기 시작했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고민 끝에 처음 희생자가 나왔던 절벽 근처에 작은 사당을 지었습니다. 그리고 지장보살님을 모셔 원한을 달래려고 했죠. 하지만 나중에 알려진 것은, 손자국은 무사히 돌아온 아이들에게만 남아있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죽은 채 발견된 아이들의 손목에는 손자국이 남아 있지 않았다고 합니다. 산에서 처음 사라졌던 여자아이는 정말로 저주를 내리고 있던 걸까요? 나는 그때, 달려온 부모님에게 안긴 채 누가 나를 여기로 데려다줬냐고 물었습니다. 하지만 부모님은 물론이고, 그 자리에 있던 어른들 모두가 같은 말을 할 뿐이었습니다. "너는 혼자 돌아왔잖니. 함께 온 사람은 아무도 없었어." 나는 문득, 할머니가 해준 이야기가 떠올랐습니다. "그 아이는 분명 하느님 눈에 들어 이 산의 산신님이 된 걸게야. 앞으로 우리를 지켜줄걸세." 출처:https://vkepitaph.tistory.com/1344?category=348476[괴담의 중심 - VK's Epitaph]
집8
집8(옷방) 제목 옷방.. 크으.. 으으 찢었다... 살면서 옷방이라는걸 가져보는게 꿈이었음. 옷방이 있다는 건 집이 크다는 것이고, 집이 크다는 것은 새마을운동과 한강의 기적 등을 거쳐 급격한 경제성장을 이룩한 대한민국에서 나름 살만하다는 반증이되기 때문이다 고로 좁디 좁은 10만 km²면적의 남한에서 옷방이 있는 집에 산다는 건 그만큼 여유와 부유함이... "에?? 네?? 뭐요? 이자를 내라구요?" "아... 15평 전세집에 살면서 옷방을 억지로 만든 내가 실로 미친놈이구나." 싶었다. 하지만 인생은 미친놈이 제일 잘사는 법이라고 했다. (역시는 역시, 그건 내가 말했다) 자 그럼 닥치고 옷방을 만들어보자. 짜자잔 오늘 옷방의 재료는 무리한 금액 가용으로 말도 안되는 물건들을 시켰다.(30만원쓴듯 ㄷㄷ) 하지만 나의 손은 가차없이 장바구니의 녀석들을 우리 집으로 초대했으며, 이녀석들의 웅장한 자태는 퇴근한 우리집 문앞을 수놓고 있었다. 사설이 길었다. 만들어보도록하자 일단 나무 자체가 조금 고급지다. 그레이로 하고싶었지만 빌어먹을 바닥이 월넛인가 멀바우인가 이런색이라 강제로 색을 맞출 수 밖에 없었다. 뚝딱 뚝딱 뚝딱딱 하면 슝슝 완성되는거 아시죠? 네네 3시간 30분 걸렸습니다... 유튜브에 영상 없었으면 출근 못할 각이었음...ㄷㄷ 그래서 이게 무어냐? 말했잖수 옷장이올시다. 크으으으으.. 무려 드레스룸 옷장입니다요.. 거기다 코너장을 구매해서 옷입는 공간을 구분해서 옷방이지만 나머지 공간은 또 다른 곳으로 남겨둘 요량. 거진 이세돌의 알파고 대전 4국 78수급 신의 한수 친구들한테 자랑자랑을 했고 이 모습은 대부분 인정을 받을 수 밖에 없었다. 자랑타임 555오오ㅗ오오ㅗㅗ오오 잘어울령 ㅎ 근데 목재에 철제다리는 너무헤비해 보여서 1번자랑사진 사이에 덩굴 조화랑 2번사진에서는 눈에띄는 가랜드를 하나 걸어줌 마치 흙속의 진주요, 용의 여의주이자, 봉황의 부리와 같다고 여겼으나, 발견한 지인들은 개때같이 달려들어 미친놈이냐며 나를 헐뜯었다. 그렇다. 그들은 사실 정답을 알고 있었다. 데헷~☆ 그래서 옷방은 여기서 끝? ㄴㄴㄴㄴㄴ 소인의 택배는 아직 끝나지 않았소만... (택배사진이 안올려짐.. 뭐지??? 나만그래?) ㅇㅇ 너만 그래 생략하고 또 뚝딱 뚝딱 딱딱딱!! 아 근데 만드는데 철제도 휘어있고.. ㅠㅠ 합판 뜯어진거 나오고.. 모서리 다 까짐 ㅠㅠ 합판은 밑부분이라 봐줬다... 아 물론 상품평에 호되게 혼쭐을 내줌. 돌려서돌려서 돌림판위에 올려서 그냥 지구본마냥 돌려깟더니... 다음날 전화를 5번을 하셨더군요... 바빠서 못 받았어요... 저도 일하는 사람인데 왜 다들 일과시간에 전화하세요...ㅠㅠ 근데 또 생각해보면 그게 맞긴 맞음. 각자 업무시간에 본인의 일에 열중했을 뿐인 우리는 그렇게 끝끝내 서로의 목소리를 듣지 못했지... 아련하다...아련해... 어쨋든 쟤들도 다 만들어서 침대밑에 러그를 훔쳐와서 땅바닥에 놓고 물건들을 타다다닥 올리면? 짜자잔 나만의 작은 카페도 완성됨. 물론 저기 의자는 옷걸이로 활용됨. 다들 120만원짜리 런닝머신(브랜드 이름일까?) 옷걸이를 쓰길래 그것보다는 저렴한 걸로 샀음. 그래서 전혀 부담스럽지 않았음. 인생은 상대적이고 나는 6만6천원에 의자1+1으로 기똥차게 샀으니깡 ㅎㅎㅎ 야호 아 그리고 악세사리 선반도 만들고 보니 밑에부분이 안보여서 용서해주기로 했음. 근데 중요한건 전등을 가려서 해지면 옷장이 어두워서 무서움... 따로 센서인식 조명을 달아줘야겠음..ㄷㄷ 나중에 아예 옷방 조명을 바꿀 계획 (누구나 그럴싸한 계획이 있다. 처맞기전까진.. - 마이크 타이슨 - ) 마지막으로 인스타갬성 자랑 사진임. 아 물론 인스타같은거 안함. 늙어서 할줄 모르는 건 아ㄴ.. 콜록 코..ㄹ.로 록 오오크허엄 ㅇ크으으 흠흠 ...비염인가? 이게 말로만 듣던 미세먼지 인가봄. 어쨋든 오늘은 대충 쓰고 옷방 자랑함. 너무너무너무너무 힘들날이었음. 생애 첫 폭설같은 눈길 운전에 사고도 났음. ㅜ부산 가고싶다...ㅠㅠ 생전 눈길 운전을 해봤어야 말이쥬.. 허허
친절한 옵몬씨) '퍼오는 귀신썰' 링크 모음
내가 한동안 왜 잘 안보이나 했지? 바쁘기도 했지만 ㅋㅋㅋㅋ 시간 날때마다 이거 정리하느라 정신이 없었어 찾아보기가 힘들다는 여러분의 성화에 어떻게 하면 편하게 보시게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역시 링크를 다 넣는게 제일 편할 것 같아서 정말 열심히 링크를 모았도다... 찬양하라 나의 정성 ㅋㅋㅋㅋ 여기는 각 시리즈의 1편들만 정리해놨고, 링크 따라 1편을 눌러보면 1편 말미에 해당 시리즈의 전체 링크가 정리돼 있어 서비스로 해당 시리즈의 마지막편에도 전체 링크를 남겨둠 앞으로도 계속 해서 여기 추가될거야! 아 진짜 힘들었다... 정주행 하고 싶은 분들은 이걸로 정주행 하시길!! *친절한 옵몬의 죄다 링크* 장편 1. 귀신보는 친구 썰.txt http://vingle.net/posts/2047402 2. 귀신보는 또 다른 친구 썰 - 1탄 http://vingle.net/posts/2064368 3. 박보살 이야기 - 1탄 http://vingle.net/posts/2070004 4. 저주받은 강원도 농장에서의 악몽 1화 http://vingle.net/posts/2086379 5. 귀신과 10년째 동거하는 여대생 1화 http://vingle.net/posts/2086988 6. 귀신과 싸우는(?) 여친이야기 1화 http://vingle.net/posts/2112122 7. 귀신보는 내 친구 1탄 http://vingle.net/posts/2139796 8. 귀동냥 귀신 이야기 1화 http://vingle.net/posts/2153253 9. 잌쿠 이야기 1탄 http://vingle.net/posts/2179806 10. 할머니, 엄마 그리고 나 1화 http://vingle.net/posts/2186428 11. 사람이 살 수 없는 집 1화 http://vingle.net/posts/2213933 12. 끔찍하게 무서웠던 기숙사 1화 http://vingle.net/posts/2221569 13. 안경 함부로 줍지 마세요 1탄 http://vingle.net/posts/2241640 14. 귀신 보는 츤데레 1화 http://vingle.net/posts/2249197 15. 상주할머니 이야기 1화 http://vingle.net/posts/2279669 16. 직장 동료가 귀신을 본다 - 1화 http://vingle.net/posts/2389514 17. 안개 1화 http://vingle.net/posts/2434094 18. 신끼 넘치는 친구썰 1화 http://vingle.net/posts/2449721 19. 일본 유학생이 귀신에 눈뜬 썰 1화 http://vingle.net/posts/2477335 20. 무당 손녀딸이 들려주는 이야기 1화 http://vingle.net/posts/2488040 21. 내게 조금 특별한 능력 1화 http://vingle.net/posts/2497497 22. 어릴 적 봤던 귀신썰 1화 http://vingle.net/posts/2501602 23. 거울 함부로 주워오지 마세요 1화 http://vingle.net/posts/2507006 24. 여행 중에 귀신 붙은 썰 1화 http://vingle.net/posts/2513120 25. 이상한 일이 자꾸 벌어진다 1화 http://vingle.net/posts/2521866 26. 불러서는 안되는 어떤 것 1화 http://vingle.net/posts/2573038 단편 1. 안녕하십니까? http://vingle.net/posts/2109205 2. 일본 호텔에서의 끔직한 심령현상 http://vingle.net/posts/2137795 3. 무당집에 함부로 들어가면 안되는 이유 http://vingle.net/posts/2137852 4. 노래방 이야기 (단편) http://vingle.net/posts/2141225 5. 숨바꼭질 이야기 (단편) http://vingle.net/posts/2147041 6. 편의점 이야기 (단편) http://vingle.net/posts/2147579 7. 귀신보다 사람이 무섭다 http://vingle.net/posts/2149598 8. 방울소리 이야기 (단편) http://vingle.net/posts/2149715 9. 어느 형제의 이야기 (단편) http://vingle.net/posts/2149755 10. 자전거 이야기 (단편) http://vingle.net/posts/2151713 11. 한국 방송 중 가장 무서운 이야기 http://vingle.net/posts/2153136 12. 피난길 이야기 (단편) http://vingle.net/posts/2152896 13. 꿈이 잘 맞는 남자 이야기 -1 http://vingle.net/posts/2366866 14. 꿈이 잘 맞는 남자 이야기 -2 http://vingle.net/posts/2367074 15. 고속도로에서 벌어진 일 http://vingle.net/posts/2374108 16. 내가 아는 무서운 썰 풀어보자! http://vingle.net/posts/2165512 17. 아는 사람이 겪은 신기한 이야기 http://vingle.net/posts/2423303 18. 도깨비집에서 보낸 10년 http://vingle.net/posts/2429788 19. 군대에서 있었던 일 1 http://vingle.net/posts/2432670 20. 군대에서 있었던 일 2 http://vingle.net/posts/2433316 21. 빗속의 히치하이커 태워준 썰 http://vingle.net/posts/2438576 22. 노란 저고리 남색 치마 http://vingle.net/posts/2438589 23. 전봇대가 얼마나 무서운지 알아요? http://vingle.net/posts/2443392 24. 8년째 진행중인 악몽 http://vingle.net/posts/2446990 25. 수명을 판 사람의 이야기 http://vingle.net/posts/2471679 26. 톡방에서 주운 실화.txt http://vingle.net/posts/2475514 27 톡방에서 주운 실화-2.txt http://vingle.net/posts/2486518 28. 사람을 자살시키기만 하면되는 간단한 일입니다. http://vingle.net/posts/2490035 29. 거울 앞에서 귀신 씌인 썰 http://vingle.net/posts/2490375 30. 대대로 따라붙는 귀신썰 http://vingle.net/posts/2491029 31. 저주받은 귀신 봉인 푼 썰 http://vingle.net/posts/2492259 32. 군대에서 있었던 일 3 http://vingle.net/posts/2493432 33. 꿀팁) 공포영화 무섭게 보는 법.txt http://vingle.net/posts/2496748 34. 군대에서 있었던 일 4 http://vingle.net/posts/2496787 35. 죽은 친구에게서 전화가 걸려왔다 http://vingle.net/posts/2500506 36. 유령 비행기 #실화주의 http://vingle.net/posts/2511281 37. 모르는 척 하세요 http://vingle.net/posts/2564863 38. 죽은 형이 리모콘 숨긴 썰 http://vingle.net/posts/2570693 39. 내 영적 능력을 실험해 보는 방법 http://vingle.net/posts/2572953 40. 꿈 함부로 사지 마세요 1화 http://vingle.net/posts/2577519 2화 http://vingle.net/posts/2577526 50. 우리 엄마 이야기 http://vingle.net/posts/2578653 60. 대운이 호운으로 바뀔 때 징조 http://vingle.net/posts/2580897 61. 추석때면 생각나는 썰 http://vingle.net/posts/2583222 62. 귀신 보는 할머니와 인터뷰한 썰 http://vingle.net/posts/2577562 63. 친구집에서 거미가 따라온 썰 http://vingle.net/posts/2583213 64.집에 이상한 일이 벌어지기 시작했다 http://vingle.net/posts/2588805 그리고 나 말고 다른 분들이 써주신 귀신썰들도 야금야금 모으는 중! 그건 위 링크를 누르시면 됨 ㅎㅎ 어때 나 엄청나지? ㅋㅋㅋㅋ 귀여운데 상냥하기까지... 너무 감동하진 말고 (코쓱) 올 여름도 귀신썰로 같이 잘 버텨보자!!!
(고전) 귀신보는 친구 썰 - 6탄
어젠 비가 와서 지글지글 전이랑 막걸리를 좀 먹었더니 아직도 머리가 띵하네. 오늘도 날씨가 꾸물꾸물한게 딱 귀신 이야기 읽기 좋은 날씨지? ㅎㅎㅎ 매번 모든 글에 원작자를 명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꾸 왜 내글인척 하냐는 사람들이 많아서 이제는 글머리에도 글꼬리에도 계속 얘기할거야 이 글은 7년 전 네이트판에서 절찬리에 연재됐던 '쑈쥐'님의 '내 친구는 귀인' 을 퍼온거니까 내 글이냐고 제발 묻지 말고 왜 남의 글 내글인척 하냐고도 제발 하지 말아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이 시리즈 다 퍼오면 다른 귀신썰들도 퍼다 올 예정이니 (더운 여름이 올 때 까지 ㅋㅋㅋㅋㅋㅋㅋ) 많이 기대해줘 ^o^ 그럼 시작! _______ # 양관장님의 여자친구.       양관장님 = 광인네 아버지.     난 양관장님을 많이 따르고 좋아함. 아니, 어쩌면 사랑하고있을지도모름.라뷰라뷰~       내가 고3때 한창 양관장님 사랑해욧 을 외치고다녔던 그 겨울!! 남인의 수능OMR카드에 마킹잉크가 채 마르기도 전인 그 겨울!!!       겨울바람이 독하게 불어치는데   양관장님의 마음속엔 이른 봄이 오셨는가       양관장님께 여자친구아줌마가 생기신거임...         이때 광인은 병에 단단히 걸림, 엠병이라고 아주 제대로 발동함.         양관장님에 대한 반항심으로   체육관안에서 글러브's를 모닥불마냥 모아놓고 불싸지름. 진짜 큰불날뻔했음;;     또 체육관 잘다니는 회원들한테 다른 체육관으로 옮기라고 어디서 받아왔는지 타체육관판촉물도 돌림. 그 체육관딸래미가.....   양관장님 이기려면 힘을 키워야한다고 밥도 무섭게 먹어 제꼈음.       근데 생각해보면 광인은 단지 양관장님 옆에 자기엄마가 말고 다른여자가 있는게 싫었던거같앴음.     광인네 부모님은 광인이 중학생때 합의이혼을하시고 양관장님의 고집때문에 광인은 양관장님과 살기로하고, 광인네 어머니는 밀양 친정댁에서 지내신다했음.   통화는 자주하는데 1년에 두세번 볼까말까함... (그래도 광인 바르게 잘컸음)     무튼 광인에게 내말은 귓전의 똥딱지여서 들은척도 안함   백날 입뽕빠지게 "니가 이해해" 라고해봤자 돌아오는건   "니가 뭘 알어" 따발 육두문자뿐이었음.       그래도 난 어느날 광인이 말없이 달리는 열차에 몸뚱이를 싣고 떠날까봐 무서워서   광인의 무례함도 참고, 광인 비위를 맞췄음. 퉤엑임       광인이 똥먹은 오만상을짓고 "어제 아빠가 그 아줌마 데려왔어"라며   "어땠어?"란 내 질문에 결국은 돼지똥같은 눈물을 툭툭 흘리면서 하는말이     "그 아줌마가 체육관접고 고깃집하자고 했는데 한데"   양관장님이 체육관을...체육관을..복덕방에 내놓으신다는거임!!     체육관은 양관장님인생 자서전이나 다름없을텐데, IMF때도 공사판 막일하면서까지 지키셨다는 체육관을 그 아줌마 한마디에...? 놀랄노자였음.   마구마구 상상했음. 굉장한 미녀일까?       광인은 울면서 귀인한테 부탁을했음. "너네가 아빠좀 말려줘, 전에 아빠 목숨도 살려줬으니깐 아빠는 니 말 들을거야. 그 아줌마랑 살아도돼니깐 체육관은 팔지말라고해줘"       그렇게 진지한 광인의 모습은 처음봤었음. 광인의 새로운모습 Best 5 안에 들어감.   물어보진못했지만, 광인이 체육관에 지금까지 사모하는 오빠가있는데 그오빠를 못볼까봐.....는 아니길 바래..          계속 듣기만할뿐 아무말없던 귀인이 드디어 만나겠다했음!   근데 양관장님말고 그 아줌마를 만나겠다고하는거임     광인은 ㅇㅇ 알겠다면서, 양관장님께 바로 전화를했고 부녀간의 불신은   전화상으로도 큰 언쟁이 오고가는듯했음.     내가 크게 참견할 문제는 아니었지만   그 좋던 부녀사이를 저따위로 만든 그 아줌마를 위해   내 구강속 이빨을 부득부득 갈고있었음.       광인과 귀인은 쥬스를 사러 슈퍼에 들리고   내가 먼저 광인네집으로 들어갔음.   내가 드디어 양관장님의 여자친구분을 봤음.   얼굴이 좀 창백했고 엄청 마르셔갖고, 싸네풍투피스을 입고계셨는데   음 어른께 못할말로 죄송합니다만. 굳이 한마디하자면           개미상.       나는 체육관을 고깃집이랑 바꿔먹으려는 아줌마가   필시 맘씨가 좋지 않을거라 생각했음.     양관장님이 "왔냐" 면서 알인사를 거내셨음   양관장님과 친한 나한테 라이벌의식을 느꼈는지 아줌마가 나한테 다가오시더니   "니가 나 보자했니?"라고 덥썩 내손을 잡는게 아님?    나 순간 쫄아서 내 복수의 이빨갈이 그만뒀음.   내가 손을 뿌리치지도못하고 좀 당황해서   고개를 동서동서 미친듯이 도리도리 저었는데   마침 광인이랑 귀인이 쥬스를 안고 들어왔음.       광인은 시까매서 그런지 눈이 째져보이는데(눈이 원래 째진걸수도있고)   쥬스를안고 개미아줌마를 쳐다보는 꼬라지가   승리는 정의의 것,나는 정의로운 근육워먼이다 였음.     아..그때 그 상황 차마 말로 표현이 걍 안됌. 사건의 발단인 양관장님은 담배태우러 배란다로 도망가셨고,     개미아줌마는 광인을보고 "어머~XX이 왔니?" 라고 구면이라고 아는척 친한척.   광인은 개미아줌마가 다가오자 바로 귀인 뒤로 섰음.     개미아줌마는 심하게 퐉 당황했음. 귀인과 눈이 마주친거임. 귀인과 눈이 맞으면 없던 죄도 만들어서 말하고싶어지고 괜히 오줌,똥 못가리는 나약한 인간이 됀 기분임.     개미아줌마가 "니가 나 보자했구나?" 랬더니 귀인이 갑자기 자기 코를 틀어막았음.     솔직히 많이 무례하고 민망한 상황이됌..       개미아줌마도 당황해서 쌀쌀맞게 "뭐야 너" 라고 쏘아붙임. 귀인은 뭔가 골똘히 생각하더니 "아니에요, 썩은비린내가 나서요" 라고 했음.       나랑 광인이 '뭐임?'이라고 눈총대화를 나누고, 담배태우고 들어오신 양관장님이 "애들아 우리나가서 뭐좀 먹을까?" 하셨는데,   개미아줌마는 " 갑자기 몸이 안좋아서요..다음으로 미뤄야겠어요" 랬음.     개미아줌마는 허겁지겁 가방을 챙겨서 나갔음.     양관장님이 놀래갖고 쫒아나가려하자,   귀인이 양관장님 앞을 막았섰음.     양관장님은    ← 병아리맴매 표정을 짓고 얼음이돼셨음.   내가 지금 저 개미상을 따라가면....안돼겠....그래 니가 나가지 말라면 나가지 말아야겠구나하는 얼굴이랄까?       귀인은 "저 아줌마가 먼저 아저씨 떠난거니깐 뒤는 깔끔하겠네요" 라고 근본도없는 말을 했음.     양관장님은 조심스럽게 물음표를 던지심.       귀인은 소름돋는 이야기를 꺼냈음.         "아저씨 죄송한데요, 저아줌마 목에 뱀 두르고있어요."       뱀..뱀..뱀..맴..맴..매...배앰...         광인이 개미상아줌마를 만나고왔다고 했을때 귀인은 광인에게서   약간씩 풍기는 썩은비린내를 맡았고, 아마 원인이 개미상아줌마일꺼란   꺼림칙한 생각이들어서 개미상아줌마를 만나겠다고한거임.       그리고 귀인이 광인과 슈퍼에들려 집으로 들어왔을때,   내손을잡고있는 아줌마 목에 매달려있는 뱀이랑 눈이 마주쳤는데   그 뱀이 아주 표독스럽게 혀를 양쪽으로 쫙 찢고 낼름거리고 있었다함.     개미아줌마가 가까히 다가오자,   광인에게서 묻어났던 썩은내가 확 났고, 그게 뱀비린내였다는걸 알았다함.   뱀은 엄청 깔끔떠는데 뱀이 자기의 냄새를 맡은 귀인의 반응에   자존심이 상했고 귀인을 피하려고 개미아줌마의 목을 더더 감싸고 졸랐다함.   뱀이 목을 조르고있어서 개미아줌마 얼굴빛이 유난히 창백했던거같음.       귀인의 말을 들은 양관장님은   개미아줌마를 도와줄 방법은 없냐고 물었고,   귀인은 양관장님께 "그냥 엮이지말고 몸을 사려야해요" 랬음       광인은 개미아줌마가 양관장님한테 연락도 안한다고   좋아라 신나라 예전으로 돌아와서 광끼뿜으며 날뛰었지만   양관장님은 한동안 기운이 없어보이셨음.   마음을 얼마나 주셨길래 알인사도 안보여주시고   체육관가면 "어~왔니" , "어~가니"라면서 보는사람까지 맥빠지게하셨음.       그렇게 이주쯤 지났나?   대뜸 양관장님이 귀인에게 밥을사야겠다며 유난을 떠심.     개미아줌마가 양관장님께 체육관을 정리하고   내자던 고깃집이 이중계약으로   그 누구의 소유도 아니었다고,   사기당한 사람이 6명인가 7명쯤 됀다했음.   개미아줌마가 양관장님같이 세상 물정모르는 중년남자를 꼬셔서   공인중개사랑 짜고, 이중계약사기를 치고다녔다함.       Wow..   양관장님 그냥 개털돼실뻔.....       광인이 "아빠 다행이다. 내가 그아줌마 싫다했지?" 랬더니 양관장님이 사실 예치금으로 500만원 줬다함..........   광인이 용가리불꽃 뿜으면서 뭐라했더니 몇천만원 잃을뻔했는데 500만원으로 액땜한거라며.......     그렇게 양관장님의 이른봄같은 사랑은 사기극으로 끝맺었음.   역시 양관장님 인생은 TOP임.           아,6탄에서 팔찌아기영에 대해서 물으셨는데   중국 광저우에는 한국계 중국인, 조선족 1세부터 2세3세가 많이 거주하고있음.   내가 팔찌를 야시장 조선족에게 산거고 그 아이영은 중국말하지않았음.   근데, 한국아이일수도있고, 중국에서 내가 데려온 조선족아이일수도있다고   자세히 기재못해 미안함..       아..맞다..나 미치겠음   곱등이스타일 벌레를 화장실에서 본거같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여기 전문학교다니시는분 있어요? 나 진짜 취업 쥐싸래기똥으로 안돼면 전문학교 가려구요 요즘 귀인이 취직말고 공부하라고 날 쥐흔들어쉐키          출처- 김대리라는 남자         개슈레기같은 남자♨ _____________ 출처 - 네이트판 작성자 - 쑈쥐 원글 제목 - 내 친구는 귀인
(고전) 귀신보는 친구 썰 - 2-1탄
너무 길고, 원본도 잘려 있어서 자르긴 했는데 너무 애매한데서 자른 것 같아서 미안한 마음에 바로 2-1탄을 써. 재밌지 재밌지? 이 분 다시 글 써줬으면 좋겠다... 이 글의 원작자는 네이트판의 '쑈쥐'라는 분이시고, 7년 전에 네이트판에 연재했던 글을 퍼오는거야. 아직 안 보고 온 사람은 아래 1탄 2탄부터 보고 오시고 1탄 : https://www.vingle.net/posts/2047402 2탄 : https://www.vingle.net/posts/2047559 그럼 2-1탄 얼른 시작해 볼게!!! _____ # 무당과의 기싸움! (후반전) 그러고 한시간? 좀 안돼서 귀인이 도착했음. 나랑 광인은 대역죄인이 된 불편한 마음으로 귀인을 맞이했었음.... 난 어릴때부터 눈치는 없어도 코치는 남달랐음. 귀인이 안으로 들어가기 전에 제빨리 "XX아..미안해!!" 귀인은 특유의 시크함으로 괜찮다는 말은 개똥, 날 쌩까고 그냥 들어갔음. 방으로 들어가서 드디어 무당아줌마와 귀인이 마주보고 앉았음.  나랑 광인은 귀인 왼쪽 오른쪽으로 갈라져 앉았음 근데 우리가 처음으로 들어왔을때 온화하고 착해보였던 무당아줌마는 어디로가고 귀인을 잡아먹을듯 노려보는거임. 더 무서운건 한 40대후반에서 오십대초반으로 보이는 무당아줌마에게 고작 20살밖에 안됀 귀인은 전혀 뒤지는 기색도없었음. 내가 귀인 대단한건 알고있었지만,.......... 무당인데!?? 용하다는데??? 죽는날짜도 맞춘다잖아?!!!! ' . . 한참의 침묵을 깬 건 귀인이었음. " 내림 받은지 얼마 안됐네요? " 쉣쉣쉐ㅅ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무서워 또 거기에 무당아줌마는 표정하나 안바뀌고, 맛깔나는 양념치듯 " 역시 신기해,당돌해 " 라고 받아치는거임. 아마 짧은 내 생각으로는 초반기싸움 같았음.. 그때 나 너무 쫄아서 112에 신고하고싶었음. 무당 얘기 꺼냈던 사촌언니가 그렇게 미웠음. 아니 싫었음  그냥 이순간이 빨리빨리 끝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 나 지금 그때의 흥분이 되살아남 무당 - 어린놈의 기지배가 신기하다..신기해... 귀인 - 그말 말구요. 얘 사주풀었어요? (얘는 나임) 무당 - 니가 더 잘알면서 그걸 묻냐? 둘이 나를 가지고 알수없는 말을 하는거에 많이 답답하고 궁금했지만!! 당장이라도 왜왜왜왜??하고 질문하고싶었지만 너무 지나친 호기심은 화를 부르기에 나 그냥 꾹참고 가만히 있었음... 그렇게 한참은 별 껀덕지없는 얘기만 오고가다가 귀인 - 근데요 아줌마, 용하다면서 무당맞아요? 무당 - 뭐? " 아니, 신을 모시려면 제대로 모셔야지. 지금 여기 왜이렇게 잡귀가 많아요?" 아.......... 염.병 님들 혹시 그 얘기 암? 기가 너무 쌘 사람은 점집에 함부로가면 안돼는거? 점집에있는 무당보다 기가 쌘 사람이  점집에 잘못가면 모시는 신이 쌘 사람한테 갈아탄다함.. 근데 기가 너무 약한 사람이 점집에 가면 잡귀가 갈아탄다함.. 잡귀가 갈아타면, 병명없이 아프고 일상생활을 할수없고 정신병으로 나타난다함. 그 말을듣고있는데 마치 짠것처럼 갑자기 광인이 머리가 너무 어지럽다고 방을 빙빙도는거임. 무당아줌마는 밖에계시던 보조아줌마를 부르면서 광인을 데리고 나가라했음. 보조아줌마가 광인을 끌고 퇴장했음. 그리고 무당아줌마가 나한테 오만상을 지으면서 소리쳤음 "넌 무슨 저렇게 기가 빠진 애를 데리고왔어!" 저기..요...난 당신들과 다른 일.반.인 인데 내가 뭘 알겠다고 나한테 화를 내시는지....따지고싶었지만 님들 이제 알잖음? 나 그럴 배짱도 없는 여자란거 그리고 무당아줌마는 본격적으로 귀인에게 협상을 시도했음. " 너도 남의 사주나 보고 길운이나 터줘야 하는데 어쩔거냐? " 귀인은 그말에 골똘히 생각하더니, " 내 일은 내가 알아서할께요." 랬음. 중간에 무당아줌마가 나보고 자꾸 나가라고 했지만, 난 귀인에게 길잃고 비맞은 강아지눈으로 '내보내지마삼' 하고 텔레파시보냈음. 귀인은 금방갈꺼니깐 냅두라고 아줌마가 나 나가라는 말을 무시하고 말을 이어갔음. 귀인 - 지금 나 내림받으라고 불렀어요? 무당 - 나도 원래 남의 사주 파보는 사람 아니었어,           근데 어쩌겠냐? 우리들 팔자라는게.. 아줌마는 말을 더 이어가려했는데 귀인이 말을 잘라먹음. 귀인 - 근데요, 제 걱정말고, 신당걱정좀 하셔야겠네요           액운떼러 오는사람들 다 씌고가겠네.           그리고 아줌마 죽은 아들있죠? 무당 - 뭐? 귀인 - 자기아들이 잡귀로 떠도는데, 그거부터나 어떻게 해줘요.           울렁거려 죽겠네 진짜. 귀인이 마지막으로 던진 말에 무당아줌마는 갑자기 봇물터지듯 엉엉 우시는거임.....(우는것도 무서웠어ㅠㅠ) 우리 아들 어디있냐면서... 우리 아들 정말 보이냐면서....... 맞음..그랬음.. 무당아줌마가 귀인을 부른 진짜 이유는 죽은 아들의 존재를 확인해보고싶어서였음.. 아들은 일년전에 사고로 죽었다함. 아들이 죽자, 갑자기 몸이 이리저리아프고 그니깐 흔히 말하는 무병이 왔다함. 무당아줌마 고모님이 무당이었는데 고모님을 통해, 살기위해 어쩔수없이 내림이 받았다함. 내림을 받고 얼마 안돼서 자꾸 아들이 왔다간거같고, 알수없는 느낌이 들었다함. 근데 아무리 용한 무당이어도, 계시를 전해주거나 액운을막고 길조를 터주는 일은 해도 하늘에서받은 능력아니면 직접적으로 영가를 보는건 할수없다했음. 근데 우리의 귀인은 하늘에서 받은 능 력 자라했음. 나랑 광인이 처음 방에 들어설때부터 이상한 기운을 느꼈는데 (우리한테 귀인의 기가 묻어있었대요.....) 광인의 핸드폰으로 느껴지는 전파에 귀인이 제대로 느껴졌다함. 계속 무섭게만 봤던 무당아줌마가 아들이 보고싶어서 우는걸보니깐, 우리엄마가 너무 보고싶었음.ㅠㅠ 귀인은 아줌마에게 "아드님 여기있으니, 아줌마식대로 편한대로 보내주세요" 라고 하트뿅뿅 간지좔좔 흐르는 영화속 명대사 뺨치는 말을했음. 아줌마는 계속 고맙다고 하셨음. 그렇게 무섭던 무당아줌마의 눈은 귀인에게 무한한 존경으로 바꼈음. 그리고 자기가 도움받을 일 생기면 언제든 꼭 오라고했음. 물론 나말고 귀인한테 그리고 우리는 나왔음. 광인은 밖에 나오자 숨통이 틔인다며 살것같다했음. 광인.........너 기가 나보다 약한거임? 여자가 꼴에 시덥잖은 근육만 키워대고 복싱 때려치라!! 근데 감히 택시 잡을때까지 귀인에게 말을 못 붙이겠는거임 ㅠㅠ 내가 귀인에 대해서 몰랐던건 아닌데,.. 어쨌든 무당보다 쌘거 아님!!!!!!? 그냥 이래저래 무사히 끝난건 다행인데... 난 궁금한게 너무 많아서 몇번이고 물어봤지만 귀인이 시간이 지날때까지 기다리란말이 너무나도 단호해서 그냥 닥치고 깨갱했음. 그리고 시간이 지나 기다림끝에 귀인이 나한테 먼저 말을해줬음. 귀인이 말하길.... 당시 나한테는 아홉수라는게 껴있었다함.. 그게 뭔 말이고 하니, 해가 바껴서 20살이 된사람은 20살 생일이 지나기전까진 18세임. 20살 생일이 지나야 만으로 19세가 되는거임. 근데 나는 앞전에 말했듯 생일이 9월임. 내가 무당을 찾아간게 9월 생일전임. 아홉수는 나이에 9자가 낀건데, 그냥 지나가는 사람이있으면, 아홉수에 끼는 사람이 있는데 그게 나임. 그렇다고 아홉수에 꼈다고 무조건 나쁜건 아니라함. 근데 마침 나는 아홉수에 가족중 한사람이 삼재까지 껴서 암튼 그냥 2008년은 버리는 년이고 망하기로 되있던 팔자였다함.. 거기서 사주까지 까보면 살이란 살은 다껴서 죽을수도있었다함........... 이일이 있고 그 뒤로? 난 지나가는 똥도 먹을수있는 남인보다 더더더더더더 충견이됨. 귀인에 대해서 막간의 팁을 드리면, 방송에서 귀신 보는거때문에 출연제의도 들어왔었음. 근데 귀인은 숨기지도 않지만 과시하지도 않아서 거절했었음. 솔직히 나는 귀인을 만난거에 너무나도 감사함. 귀신이란 존재는 물론 우리한테 공포의 대상이지만, 귀인이 그러는데 자기도 처음엔 당황스러웠지만 그들도 한때는 사람이었고, 귀신보다 더 무서운건 역시 사람이랬음. 뭐 그렇게 친근하게 말해주니깐 나도 덜 무섭긴 개똥 난아직......... 아시겠지만, 난 시간이 참 널널해진 여자라서 짬날때마다 귀인얘기를 터트려줄꺼임. 님들이 귀인같은 사람을 색안경끼고 보지말아줬음 좋겠음.. 귀인이 원한것도 아니고.. 그냥 특별한 친구를 둔 나의 바램임^^ 참. 아직 이야기의 끝은 요게 다가 아니지~롱 여름에 놀러갔을때봤던 아이 이야기도 난리나지~롱 암튼^^ 나 또배고픔 ㅠㅠㅠㅠㅠㅠㅠ 밥좀 흡수해야겠음. 어머 지금 비가 많이 오네요?  시원하게 읽으삼~ 김대리...............아직 한발남았다
(고전) 귀신보는 친구 썰 - 8탄
꺄 금요일이다 이따 저녁엔 친구들 만나서 불금을 보낼거야! 다들 저녁에 뭐할거야? 할 일 없으면 귀신 이야기 읽자 ㅋㅋㅋ 이 글은 (계속 말하지만) 7년 전 네이트판에서 전설처럼 회자되던 쑈쥐님이 쓰신 '내 친구는 귀인'을 퍼온거고... 진짜 꿀잼 짱잼... 이 분들은 이제 뭘 하고 계실까. 그 분들이 뭘 하고 계실지를 상상하며 글을 읽어보자 시작! ___ # 귀인의 눈 (1) 귀인 아버지는 장의사심. 양관장님이 까마귀라면 귀인아버지는 독수리임 양관장님은 먼저 장난도 잘치시는데, 귀인아버지는 뭐 드실때빼곤 입을 잘안여심. 내 아버지 21세기에서 홀로 조선시대사심. 귀인아버지 묵언수행중이심, 대답을 손짓으로 하심 ←표정말고 손짓만ㅠㅠ 남인아버지는 딱 2번 뵘 내가 양관장님을 아버지계의 top라고 할만함? 장의업은 귀인네 가업임. 특이한건, 사위들이 4대째 이어감. 귀인네 아버지도 귀인네 외할아버지께 이어받으셨고, 귀인네 외할아버지께서도 장인어른께 이어받으셨음. 그 장인어른은 그 위에 장인어른께 이어받음. 정리안돼 머리아픔? 나도 듣고 정리 오래걸렸음 아직도 이해안감? 괜찮음 광인은 이해하는걸 포기했음. 장의사란 직업이 요즘은 뜬다해서 그나마 좀 낫지만, 우리 윗세대에선 오로지 '염쟁이'로만 불려져왔던 직업인건 아실거임. 물론 지금도 그렇게 고운 시선은 아니라고 알고있음. 특히 젊은 여자가한다면 뜯어말리는게 현실임. 근데 귀인이 지키고있는 다짐이있는데, 첫째, 결혼 하지 않는다. 둘째, 죽은자의 덕을 보지 않겠다. 셋째, 가업을 이어받고 끊겠다. 귀인은 자기가 가업을 이어받고 자기대에서 끊어야한다했음. 그래서 결혼도 하지않는다고 여태껏 남자친구 한번도 안새김. 귀인네 외할머니께서 노발대발 역정을 내시고 열심히 반대중이시지만, 귀인네 아버지께서 그러라고 인정해주심. 귀인은 우리한테는 믿음가고 신기한 친구일뿐이지만 귀인네 집에선 귀인말이 법? 진리? 뭐 그런거임, 귀인이 그러는데, 자기집안은 지금까지 아들이 없었는데, 그런 집에 업보를 끊어야돼서 삼식이가 태어난거라했음. 오늘은 이 부분을 자세히 얘기 해드리겠음. 귀인네 외할아버지는 삼식이는 밖에서보면 아는척도 안하셨는데  귀인은 학교가 끝날때쯤 밖으로 마중나와 계실정도로 귀인을 아끼셨다함. 근데 귀인이 10살부터 외할아버지께서는 병중에 누워계셨다함. 어른들이 할아버지께서 많이 편찮으시니깐, 할아버지방에 들어가지말라고 했지만 귀인은 하루에 한번씩 아무도 몰래 할아버지방에 들어가서 누워계신 할아버지께 뭐든 있었던일을 얘기했다함. 근데 어린 귀인이 보기에도 할아버지는 아픈사람 같지않고, 말씀도 잘하시는데 왜 다들 저렇게 걱정일까 너무 이상했다함. 그래서 귀인이 할아버지께 할아버지는 어디가 아프냐고 여쭤봤다함. 할아버지께서는 " 아직 몰라두 돼" 라고 말씀을 안해주셨다함. 그러다가 귀인이 할머니께 할아버지방에 들어가는걸 들키고 귀인은 다시는 들어가지 않는다는 다짐을했다함. 어길시에는 머리카락을 잘라버리기로 했다함. (귀인은 어릴때부터 지 머리 드럽게아낌. 염색,파마 안해보고 21세기 사는 여자)  머리카락이 잘릴까봐 일단 집에서 나왔다함. 나오긴 나왔는데 집에 언제들어가야돼나 생각하면서 앉아있는데 껌껌해진거임. 근데 처음보는 할아버지 한분이 다가오셨다함. 그 할아버지께서 " XX는 집에 안가니? " 라고 하셨고 귀인은 처음본 이 할아버지가 내 이름을 어떻게 알지? 생각했지만 자기가슴에 명찰을 만져보고, " 갈꺼에요" 라고 대답했다함. 그랬더니 할아버지께서 " 쯧쯧 황가를 방해해서 혼이났구나" 라하셨다함. 귀인이 " 황가가 누군데요" 라고 물었고 할아버지는 " 아니다" 그때 귀인은 이할아버지 왜이러시나 싶었고 그냥 빨리 집에나 가야겠다해서 "전 그럼 갈께요" 했는데, 그 할아버지가 귀인 손목을 턱 잡으셨다함. 그리고는 " 황가한테 내 얘기하면 황가 죽어, 근데 내 얘기 안하면 니가 죽어" 라 하심.................... (여기서 같이 듣던 광인이 니 그때 오줌쌌지 쌌어안쌌어 하고 오줌에 집착했던게 갑자기 생각나서 나 지금 웃기다 ㅠㅠㅠㅠㅠㅠ21살까지 오줌싸서ㅋㅋㅋㅋ아미안..) 귀인은 할아버지가 부릅 뜬 눈에 겁먹고 손을 뿌리치고 집까지 쉬지도 않고 달렸다함. 그리고 집에가자마자 엄마품에 안겼고,아무것도 모르는 엄마는 너 왜 이제오냐고 또 꾸짖으셨고, 세탁기 돌릴꺼니깐 명찰떼고 옷달라고하셨다함. 근데 귀인은 거기서 자기 눈을 의심하고 비비고 또 비볐다함. 명찰만 있을뿐 안에는 이름이랑 반 번호 적었던 종이가 없었던거임. 생각해보니 종이는 오늘학교에서 집에 알림장을 두고온걸 귀인이 명찰종이를빼서 거기에 숙제랑 준비물을 적고 필통에 넣어뒀던거임. 귀인이 눈이 동그래져서 엄마를 쳐다봤는데 엄마는 "왜이렇게 놀래? 귀신이라도 봤니? " 라고 하셨는데 귀인은 당장이라도 밖에서 만난 이상한 할아버지에 대해 말하고싶었지만 그 할아버지가 한 말때문에 참았다함. " 황가한테 내 얘기하면 황가 죽어, 근데 내 얘기 안하면 니가 죽어" 귀인은 잠자리에 누웠는데 자꾸만 그 할아버지가했던 말이 귀에서 맴도는거같아 잠이안왔다함. 근데 그때 귀인 방문이 열렸는데 외할아버지께서 들어오셨다함. 일년 가까히 누워계셔서 할아버지방밖으론 나오신적이 없던 분이 귀인 방으로 걸어들어오신거임. 할아버지께서는 옆에서 자는 삼식이가 깰가봐 입에 손가락을 갖다대시곤 조용히하라고 귀인에게 나가자고 손짓하셨고 귀인은 할아버지를 따라 마루에 앉았고, 입이 근질근질했던 귀인은 할아버지께 아까 만난 할아버지이야기를 해드림. 그랬더니 할아버지께서는 귀인 머리를 몇번 쓰다듬어 주시고 " 잘했다, 잘 말했구나 " 라며 웃으셨고 귀인은 할아버지의 칭찬만 듣고 기분이 좋아져서 자기도모르게 잠이들었다함. 그리고 아침에 일어났더니, 분명히 마루에서 잠이들었는데 귀인은 방이었고 옆에선 삼식이가 자고있었다함. 일어나자마자 할아버지를 뵈러 할아버지 방으로갔는데....... 할머니랑, 엄마가 울고계셨고, 귀인네 아버지는 귀인을 안고 방 밖으로 나가셨다함, 할아버지가 돌아가신거임..... 일어나자마자 할아버지를 뵈러 할아버지 방으로갔는데....... 할머니랑, 엄마가 울고계셨고, 귀인네 아버지는 귀인을 안고 방 밖으로 나가셨다함, 할아버지가 돌아가신거임.... 귀인네 아버지께서 할아버지 가시는 마지막 길을 다듬어드리셨고, 장례는 귀인네 집에서 지냈다함. 그리고 동네분들과 친척분들이 줄줄이 조문을 왔고, 그때 귀인은 처음 알았다함. 다들 할아버지를 "황가" 라고 불르는걸, 할아버지 성을 그때 처음 알았던거임. 귀인은 그 처음본 할아버지가했던 말의 뜻을 곰곰히 생각해봤다함. " 황가한테 내 얘기하면 황가 죽어, 근데 내 얘기 안하면 니가 죽어" 황가는 귀인네 외할아버지고, 할아버지께 그 처음보는 할아버지얘기를 해버렸으니, 자기 대신 할아버지께서 돌아가신것같다고 생각했다함. 할아버지장례는 다 끝이났고, 귀인은 어린마음에 죄책감을 떨쳐버릴수가없었고 어느날부터 병치레가 잦아졌다함. 귀인은 부쩍 말수도 적어졌는데 가족들은 귀인의 이상행동들이 할아버지의 죽음때문이라고만 생각할뿐이었다함. 그리고 1년정도 지나서 인가 귀인앞에 1년전에 처음본 그 할아버지가 다시 나타나셨다는거임. 귀인은 어디서 나온 용기인지, 그 할아버지를 향해 달려들었고 "우리할아버지가 돌아가셨어요!"  라고 울면서 소리질렀다함. 근데 그 할아버지께선 따뜻하게 안아주시면서  " 미안하다 " 라시면서 그 할아버지는 자기가 귀인네 외할아버지의 장인이라고 하셨다함. 그니깐 귀인네 외할머니의 아버지. 2대를 이어받으신 분 그 할아버지께서 말씀하시길 귀인네 집안은 내려오던 업보가 있는데, 장의사란 직업은 분명 가시는분 마지막길을 다듬어주는 좋은 일을 하지만 나중에 받을 업은 표현이안돼는 고통이라했음. 귀인네집 사람들은 장의사가 천직이라는데, 천직은 하늘이 내려준 직업이라고해서, 부와 명예를 얻는 반면 몇대째 이어받으면서 망자의 길을가꾸면서 고통을 일생에 같이 담아두었다가 자기의 죽음에 가까워지면 그동안 담아두었던 고통을 되새김질하는데, 그때 어른들이 할아버지방에 들어가지말라했던것도 할아버지께서는 돌아가시기전에 방해받으면 안돼는 어떠한 일을 하고계셨다함. 그때 방해를하면 고통은 더 배가 된다함. 근데 귀인은 매일같이 할아버지를 찾아들어간거임. 그래서 그때 " 쯧쯧 황가를 방해해서 혼이났구나" 라고 하셨던거임. 할아버지의 고통이 자기때문에 더했다고 생각이 드니깐 귀인은 참 많이 죄송했다함. 귀인네 외할아버지께서 유달리 귀인을 아끼셨던 이유는 귀인이 대신 짊어져야 하는걸 알고계셨기때문이었음. 내가 유일하게 귀인 말을 믿기 싫은것중 하나가, 귀인이 죽을때까지 집안의 업을 짊어지고 살아야한다고 자기입으로 그게 이치라고 말하는거임. 귀인네집에 삼식이가 태어난건 그집안에 마지막을 의미하는데, 그 집의 자손을 이어가려면 삼식이가 필요한거고 대신 귀인이 다 안고 포기해야한다고했음. 그래서 외할아버지께선 귀인을 유달리 아끼셨다고.. 삶의 마지막에 귀인이 겪을 고통의 크기는 아직 귀인도 모른다함. 위에 말을 해주신 외증조부께서는 귀인이 처음으로 본 영가고, 그 뒤로 귀인의 눈에는 안보였던게 보였다함. 남들보다 좀 더 빨리 생각하는 무언가를 느꼈다함. 현재 귀인은 이십대 초반의 여자 나이로 아버지를 따라서 지방출장도 다니고, 가업을 배우고있음. 귀인네 외할머니께서는 아직도 고집으로 귀인이 가업을 이어받을 남자와 결혼하시라고 하지만, 귀인은 자기가 끊어야하는 운명이라고 생각하고있음. 그럴때보면 진짜 속상하지만. 어쩔수없다니깐 나는 귀인을 믿음 귀인은 달라지더라도 귀인이고, 내 소중한 친구임. 그리고 나 김대리 용서한거아님, 잠자기전하고 일어나서도 매일매일 김대리 샵숑알 그 분 생각뿐인데. 용서라니 참 막말임..ㅠㅠㅠ ____ 출처 - 네이트판 작성자 - 쑈쥐 원글 제목 - 내 친구는 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