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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월 마지막주 <명예의 전당> 주인공은?

최고중의 최고만 모였다 <빙글 명예의 전당>


새로운 역사가 쓰여질 그 날, 2018 남북 정상회담이 한창인 오늘도 어김없이 빙글 명예의 전당이 돌아왔습니다 :) 오늘은 훗날 어떤 역사로 기록될까요? 어떤 식이든 의미있는 날임은 확실합니다.
이런 오늘, 빙글 명예의 전당에는 어떤 카드들이 등극되었을까요? 얼른 만나 보시죠!


#1

첫번째로 소개해 드릴 카드는 예쁜 손글씨로 빙글러들에게 감동을 주시는 @PEunu 님의 카드 '1월부터12월까지.'입니다.
#캘리그라피

1월부터 12월까지의 바람을 담은 예쁜 손글씨로 디자인된 핸드폰 배경화면용 이미지 모음이에요. 정말 매달이 @PEunu 님의 글귀처럼 아름답기만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듭니다. 지면이 모자라 여기에는 다음달인 5월만 소개를 하는데요, 카드에 가서 보시면 1월부터 열두달이 모여 있으니 꼭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PEunu 님은 종종 빙글러분들의 요청을 받아서 손글씨를 써주기도 하시니 팔로우하시면 더욱 좋을 거예요 :)


#2

두번째 주인공은 @joshuajr 님의 카드 '[전술분석] 유벤투스와 레알 마드리드, 측면을 지배하려는 두 팀의 싸움' 입니다.
#축구 #스포츠 #해외축구

이 카드는 @smallparty 님께서 추천해 주셨는데요, 확인해 보고 깜짝 놀랐지 뭐예요. 이다지도 세밀한 분석이라니, 움짤까지 동원한 정성스러운 카드라니. 카드를 사람으로 표현한다면 이야말로 '노력하는 천재'가 아닐까 싶었습니다. 해외축구에, 레알마드리드에 관심있는 분들은 꼭 이 카드를 확인해 보시고, 계속 받아보고 싶은 카드라면 @joshuajr 님을 팔로우해 보시기 바랍니다 :)


#3

4월의 마지막 주인공은 실제로 겪은 귀신썰을 풀어내 주시는 @misssaigonkim 님의 카드 '이상한일은 평범한날 일어난다 2' 입니다.
#공포미스테리

2편을 택하긴 했지만 사실은 1편부터 차례대로 봐야 해요. @misssaigonkim 님은 직접 겪은 귀신이야기를 실제로 보고 듣는 것처럼 생생하게 풀어주고 계시거든요. 설명을 위해 (아래처럼) 손그림까지 그려 주시는 센스까지 겸비하신 배우신 분. 오늘까지 벌써 15편의 이야기를 써주셨으니 귀신이야기를 좋아하는 빙글러분들은 꼭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전 겁이 많아서 낮에만 보려고요..


_

어때요, 잘 보셨어요? 마음에 드는 카드에 따뜻한 댓글을 남겨 보거나, 계속 카드를 받아보고 싶은 빙글러들을 팔로우해 보세요 :)

보셨듯 명예의 전당은 일주일에 딱 세개, 빙글이 엄선한 최고의 카드를 소개하는 영광스런 자리입니다. 빙글이 고르기도, 여러분의 추천을 받기도 하지요.

어디서든 마음에 드는 카드를 발견한다면 댓글란에 @VingleKorean 을 태그하고 '이 카드를 명예의 전당으로!'라고 적어 주시면 바로 달려가서 확인해 보겠습니다 :)

추천대상
- 추천일로부터 한달이내에 작성된 카드
-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펌글이 아닌, 빙글러가 직접 작성한 오리지널 카드
- 댓글 빵개, 좋아요 빵개여도 OK!
- 심지어 본인이 쓴 카드를 추천해도 OK!
- 다른 빙글러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정말 '좋은 카드'이기만 하면 돼요

그럼 다음주에 또 만나요!
8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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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큰맘먹고 일주일 휴가인데 이렇게 소환되네요ㅎㅎ감사합니다^^
@misssaigonkim 글 잘읽고 댓글도 잘 달고 있는 일인입니당^^ 선정되신거 축하해요~~
당첨되신 모든분들 축하드립니다
오오! 선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명예의전당은 빙글의 역사인가요 ㅋㅋ 당첨되신 분들 모두 축하드려요!!
뽑히신 분들께 큰 손뼉을 쳐 드립니다. 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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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는 해야겠는데 운동은 하기 싫고 오래 못해먹겠고 죽겠다(스압)
하는 덬들을 위해 가져왔다!!!!! 나는 보통은 쟆방이나 븉방 다이어트 카테에서 상주하는데 덬들한테 운동영상 영업하려고 슼까지 왔음.. 밑 동영상들은 몇개월 째 내가 꾸준히 해오고 있는 운동들을 선별해 왔음! 다이어트를 할 때의 정말 간단한 원리는 "적게 먹고 꾸준히 많이 운동하면 살 빠짐" 인데 솔직히 식단 조절은 덬들이 많이 해봤으리라 믿고.. 운동을 설명할까 함 운동 하는데 가장 힘든 건 나는 운동이 졸라게 하기 싫고 힘들고 몸도 아프고 왜 해야하는지도 모르겠고.. 뭐 이런 것때문에 하루 죽어라 운동해도 꾸준히는 운동 못하겠다는거? 그리고 기초 체력이 없어서 조금만 운동해도 쉽게 지치는거 ㅇㅇ.. 그런 덬들을 위해서 매일 조금의 시간을 들여서 지루하지 않게 운동할 수 있게 해주는 이 분을 소개하겠음 ㅎㅇ 가이즈 캐시 히얼~~~~~~~ 이 언니의 이름은 캐시 호(cassey ho)로 유투브 채널 bilogates를 운영하고 있음. 이 채널에서는 유투브 동영상을 보고 운동을 따라할 수 있게 동작을 알려주고 같이 운동해줌 이 언니의 특징은 일단 말이 많음(...) 후..하..후...쓰리...투...원...! 이런 느낌이 아니라 동작을 하면서 끊임없이 무묭이들에게 말을 걸어준다(그것도 웃으면서) EX) 오~~~ 아프지~~~?^^ 응 나도 알어~~^^ 근데 우리 섹시 핫 바디를 만들어야 하잖아? 난 니가 할수 있다고 믿고 너도 니가 그렇게 믿어줬으면 @$@#^^^~~ 그리고 짧은 시간에 효과적으로 근육을 조져준다는 장점이 있음 마일리 사이러스 다리운동으로 유명한 레베카 언니랑 다이어트 동영상계에서 손꼽히는 튜터. 나는 캐시 호 유투브 영상을 6개월 넘게 했고 체지방을 7kg가까이 빼서 -120에 다가섰다... (물론 식단조절도 같이 함. 운동은 체지방이 빠질동안 근손실을 최소한으로 하는 거) 일단 부위별로 추천 운동을 정리할게. 이 언니 운동은 대부분이 근력운동임. 하지만 뭐다? 근력운동도 많이 해주고 오래 해주면 살은 빠진다.. 다만 이거 전후로 스트레칭을 해주면 라인이 더 예뻐짐 ㅇㅇ 참고로 20분 이후부터 살이 탄다 뭐다 있는데 그건 좀 애매한게 운동은 오래해줄 수록 살이 더 타. 운동을 1분이라도 해주면 운동을 해준 만큼 살은 타 19분까지 지방 안태우는거 아니야 빡시게 하면 그만큼 심장이 빨리 뛸 때까지 걸리는 시간이 짧고 그만큼 빨리 운동효과가 나겠지? 1. 다리 사실 내가 하비라서 얘네 비율이 제일 높음 이 언니의 대표작중 하나인 Call me maybe 스쿼트. 단기간에 사망하기 매우 좋은 영상으로 스쿼트(하프스쿼트+풀스쿼트+와이드스쿼트)로 구성되어서 칼리 레이 젭슨의 콜미 메이비에 맞춰서 삼분 반여간 스쿼트를 하는건데... 처음에는 나도 3분 반가지고 운동이 됨? 뭘 하겠음 도움 1도 안될듯; 이랬는데 이걸 안끊고 끝까지 하는데 꽤 오랜 시간이 걸림.. 허벅지+엉덩이 살 조지는데 매우 효과적 원한다면 1000스쿼트 영상도 있지만..... 그건 나부터가 일단 끝까지 안끊고 못하므로 이번에는 생략(언젠가 할 수 있는 날이 오면 올릴게) 업그레이드 버젼인 I really like you squat 얘도 칼리 레이 젭슨의 노래로 만든거고 응..... 얘 힘들어... Pulse의 괴로움을 느껴보길 바람 허벅지가 지옥불에 타는 기분임 끝장판 왔음 ㅋㅋㅋㅋㅋ 이너싸이 챌린지라고 얘는 안쪽 허벅지를 조지는 아이인데.. 공포의 개구리 점프를 너덬들이 느껴봤음 해서 데리고 왔음 ^^ 캐시의 또 다른 대표작인 Drive by 안벅지 조지기 챌린지. 얘는 위의 애들하고 다르게 누워서 하는 거... 발끝까지 힘을 주고 다리를 다 편 상태에서 해야하며 중간에 원만들기는 가히 죽음과 같다고 말할 수 있음 ㅜㅜ 얘는 바깥 벅지(승마살) 자극하는 용도... 쉬워보이고 쉽지만 아프므로 티비보면서 아무생각 없이 하고싶은 덬들에게 추천 2. 엉덩이 사실 얘가 밑에거보다 어려운데 그냥 가져와 봤음.. 5분 사이에 내 엉덩이가 사라지는 아픔을 맛볼 수 있다는게 특징 힙업에 도움 주는 동작들을 모아놓음. 개인적으로 5min 시리즈는 굉장히 빡세고 괴로운 동작들로 이루어져 있어서 빨리 조질 수 있다는 점에서 나는 좋아함. 얘는 원디렉션 노래 하나로 엉덩이를 조지는 걸로 브릿지 라는 자세로 이루어져 있음. 하다보면 어느정도 익숙해지면서 할만해지니까 별로 자극이 안온다 싶은 덬들은 윗걸로 넘어가길 추천. 개인적으로 마지막에 다리 들고 브릿지 하는거는 처음에 하다가 숨넘어가는줄; 3. 배 캐시 호 영상중에서 배 영상 하나를 꼽으라면 이걸 뽑겠음 효과는 짜장하게 보장함... 내가 레베카 10분 복근 아무렇지 않게 조지는데 이거 하면 잠시 매트 위에서 뻗어있어야 함 아까 나온 엉디랑 같은 시리즈야 가볍게 하고싶은 덬들에게 추천하는 하위버젼. 썸네일 저 동작 하나만 하는데도 너무나 힘이 들다.....☆ 4. 팔 내가 운동 너무 너무 하기 싫을 때 가볍게 해주는 영상. 6분이고 서서 할 수 있는 영상이야. 아령 필요 없이 가볍게 할 수 있다는게 장점인데 그렇게 죽을것 같이 아프지는 않다는게 내 의견. 초보자 덬에게 추천함 얘는 진짜 힘듬 ㅇㅇㅇㅇㅇ특히 맨마지막 동작 하는데 팔 부들거려서 자꾸 쓰러짐 팔굽혀 펴기 잘하는 덬들이라면 편할수도 있음. 얘도 5분 시리즈. 5분 시리즈 진짜 강추하는데 다리는 안가져온 이유는 첫동작부터 후달려서 내가 못해먹겠어서 아직 덬들한테 추천할 준비가 안됨 아무튼 짧은 시간인 만큼 강도는 센 편이야 5. 하나 하나 클릭하기 귀찮은 덬들에게 위의 운동들을 몇개 꼽아서 캐시언니가 배+엉덩이+다리+팔을 차례차례 조져주는 영상으로 실제 운동시간은 15분 여정도인 것 같아 바쁘고 귀찮을 때 나는 이거 하나 틀어놓고 했는데 동작들 간 쉬는 시간이 없어서 계속 하다보면 꽤 힘들다는 점. 위에서 언급했듯이 이 운동은 기초체력이라고는 1도 없지만 운동은 해야겠는 무묭이들한테 추천. 오히려 더 빡시고 아령 사용이나 헬스장에서 할 것 같은 운동을 원한다면 레베카 루이즈 언니를 추천함 캐시 언니의 동작은 필라테스? 계의 동작이 많다는듯 해 옆집언니처럼 심심하지 않게 꾸준히 옆에서 떠들어주면서 같이 운동해준다는 점, 짧아서 매일 부담없이 할 수 없다는 점에서 나는 캐시의 동영상들을 좋아하고 도움을 많이 받음. 누워서 하는 영상들은 침대에서 하지 말고 매트 깔고 하거나 적어도 수건같은거 깔고 바닥에서 해줘 침대에서 하면 허리 나가고 맨바닥에서 하면 꽁 해서 아파 ㅜㅜ 일단은 내가 꾸준히 하는 동작들 위주로 모아왔는데 다른 운동들도 좋은 운동 많으니까 관련 영상들도 한번씩 봐줘! ㅎㅎ 좋은 영상 있으면 댓으로 추천도 해줘~ 긴 글 읽어줘서 Sexy 상큐! (섹덬 아닌데 그냥 해보고 싶었어) +이거 정보 카테에 써도 되는거 맞지..? (소심) 출처 : https://theqoo.net/square/333903827 실제로 캐시 이 분은 엄청 유명한 사람이지?? 다이어트, 홈트에 관심있는 여성이라면 분명 어디선가 이 선생님을 만나봤을거라 생각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터넷 돌아다니다가 너무 잘 정리된 글을 발견해서 퍼왔어 관심 있는 사람들은 1일 1영상 도전해봐 ^^^
월간 공포미스테리[8월]
안녕하세요! 공포미스테리 커뮤니티 프레지던트 optimic입니다! 이번 달도 어김없이 한 달 동안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은 10개의 게시물, 거기에 제가 추천하는 한 개의 게시물까지! 총 11개의 게시물을 들고 왔습니다! 바로 소개해드릴게요! https://www.vingle.net/posts/3059274 13년 전 실제로 겪었던 이야기 Voyou 항상 생각하는 거지만, 출처가 불분명한 물건은 꺼름칙하죠. 더군다나 그 물건이 사람의 모습을 담은 사진, 앨범 등이라면 더더욱... 두 편으로 나뉘어져 있으니 찾아서 읽어보시길 추천해요! https://www.vingle.net/posts/3060177 6.25 전쟁 라디오 괴담 Voyou 이 글은 예전에 다른 커뮤니티에서 레전드썰이라고 해서 접했던 적이 있었는데, 지금 와서 읽어도 정말정말 무섭네요...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군대에서 무전기에 장난치면 그렇게 무섭다는... 근데 저건 장난도 아니야... 공포와 숙연함을 잡은 레전드썰! https://www.vingle.net/posts/3062509 한국 역사속 9대 미스테리 M0ya 이런 글을 보면 우리는 우리의 조상님들에 대해서 모르는 점이 정말 많다고 생각해요. 또 '과학이 모든 것을 해결해주진 못한다' 라는 생각도 들고... 그나저나 역사 미스테리, 옛날 이야기 너무 재밌어요... 우리 아부지가 왜 전설의 고향 본방사수했는지 알 거 같음... https://www.vingle.net/posts/3063901 시신을 싣고 다닌 택시 quandoquando 옛날 일이지만 택시기사 아저씨 너무 짠하다는 생각이 들었던 글... 모두 누구에게 원한을 사는 일이 없도록 해요... 요즘은 너무 자극적인 세상에 자극적인 이야기들 투성이라 나도 모르게 누구에게 원한을 살 일이 생길지도 몰라요... https://www.vingle.net/posts/3064513 정은지의 소름돋는 택시기사 썰 GomaGom 이런 일화들을 보면 정말 무사해서 다행이다라는 생각과, 귀신보다 더 무서운 건 사람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동시에 들어요. 다 읽고 나면 소름이 소소하게 올라오면서 택시 공포증이 생길 거 같은 글이에요! https://www.vingle.net/posts/3067450 이사간 집이 뭔가 이상하다 ofmonsters 개인적으로 이번 달에 가장 재밌게 읽었던 썰 중 하나였어요! 실제 빙글러분께서 톡방에 올려주신 거기도 하고, 실시간으로 글을 써 주시니까 생생함도 두 배... 그리고 항상! 저렴한 집은 이유가 있다는 거... 공포미스테리 커뮤니티의 삼신할머니, 세계수이신 ofmonsters님께서 정리해주셨으니, 다들 얼른 가서 읽어보세요! https://www.vingle.net/posts/3067673 무당들이 실제 귀신 소리라고 말한 영화 속 귀신 소리 quandoquando 우리나라 최고의 공포영화라고 하면, 개개인의 취향에 따라 조금 다르겠지만, 저는 '알포인트'와 '기담'만큼은 항상 다섯 손가락에 든다고 하죠! 저도 알포인트는얼마 전 와이프님 손 붙잡고 덜덜 떨면서 다 봤지만 아직 기담은 못봤다는 거... 이 글을 보니 더더욱 못 볼 거 같다는 거... https://www.vingle.net/posts/3071548 나는 뱀이 싫다 ofmonsters 이 글은 뭐랄까... '썰'보다는 하나의 '문학 작품'에 가까운 글이라고 생각해요. 단지 그 문학작품이 너무나 충격적이고 소름 돋게 한다는 거. 뱀에 비유된 모든 안좋은 것들, 그에 따라 보이는 주인공의 심리상태 변화, 주변 사람들의 시선까지... 이대로 출판해도 될 정도로 문맥 및 표현적으로 좋은 글이에요. 여러 편이 있으니 꼭 한 번 정주행하시길 추천드려요! https://www.vingle.net/posts/3076882 우리 지역 저주받은 무당집 ofmonsters 몸에 신을 받았으면, 그 힘을 좋은 일에 써야 하는데, 그걸로 사람을 해하게 되면 반드시 벌을 받는다고 하더라구요. 누구나 갖고 있는 장점이 있고, 힘이 있잖아요? 여러분, 저, 모두모두 그 장점을 좋은 방향으로 발전시키도록 해요... 안 그러면 천벌이... https://www.vingle.net/posts/3078916 신병을 앓으면서 있었던 특이한 경험 Voyou 과연 그 친구에겐 무슨 비밀이 있었던 걸까요? 원한 살만한 행동을 했거나 아니면 뭐가 달라붙은 걸까요...? 반전이 훌륭한 글이니 꼭 한 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이 다음은 개인적으로 많은 분들이 읽으셨으면 해서 가져온 글입니다! https://www.vingle.net/posts/3080044 일본 예능 클라스 ihatecocacola 한 번씩 '방송국 놈들' 이라는 표현을 쓰지만, 이 사건을 정말 '방송국 놈들' 이네요... 일본은 예전부터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예능을 하기로 유명했죠. 우리나라도 어느 정도 그런 시스템이 도입될 뻔 했다가, 우리나라 정서와 안맞는다는 이유로 대한민국만의 방송 트렌드를 발전시켜나갔죠. 지금은 우리가 문화 선진국이다! 악마와도 같은 사건 이야기에요! 이상으로 11편을 소개해드렸어요! 공포미스테리 커뮤니티는 언제나 항상 열려있답니다! 자신만의 공포 썰을 연재해보고 싶으신 분, 남들에게 말하지 못한 공포 경험이 있으신 분, 혼자 보기 무서워서 다같이 오싹해보고 싶으신 분들. 주저하지 말고 카드에 #공포미스테리 붙여서 써 주세요! 혹시 모르잖아요. 말 못할 비밀을 해결할 수도, 조금 덜 무서울 수도, 내가 쓴 공포소설이 많은 사람들의 목덜미를 서늘하게 할 수도 있으니까요! 무더운 8월도 이 분들 덕분에 조금은 서늘하게 지낼 수 있었던 거 같아요! @Voyou, @ofmonsters, @ihatecocacola, @quandoquando, @M0ya, @GomaGom 님, 감사해요! 그리고 공포미스테리에 글을 올려주시는 모든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해요! 여러분들이 모두 프레지던트입니다! (왜냐면 저는 요새 공포글을 안올리기 때문...) 저는 월간 공포미스테리 9월호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모두 안녕!
2018년 4월 둘째주 <명예의 전당> 주인공은?
최고중의 최고만 모였다 <빙글 명예의 전당> 매주 날씨를 달리 전하는 빙코도 얼떨떨한 하루하루입니다. 주중에는 당장이라도 직장이든 학교든 모조리 뛰쳐 나가고 싶을 정도로 포근하고 청명한 하늘이더니 주말만 되면 어쩐 일인지 날씨가 애매해 지네요. 자, 그럼 조금은 모자란 봄기운을 채워줄 이번주 명예의 전당에는 어떤 카드들이 등극했는지 같이 보실까요? #1 첫번째로 소개해 드릴 카드는 @DplusE 님의 일본 건축 기행 카드인 "[일본_도야마]_#09.시라카와고 합장촌과 갓쇼즈쿠리"입니다. #건축 #여행 #일본여행 @DplusE 님은 일본의 옛 풍경이 고스란히 남아있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시라카와고 합장촌에서 만난 일본의 전통 건축 이야기를 쉽게 잘 풀어서 설명해 주고 계세요. 사는 모습들은 그렇게 다른데도 전 세계의 전통 건축들을 보면 만들어진 모양새가, 이유가 닮아 있는 경우가 있어서 참 재밌다 느껴질 때가 있지요. 이 카드 속의 '갓쇼즈쿠리'에서도 그런 느낌을 받았답니다. 조근조근 친절한 @DplusE 님의 설명을 따라 건축 기행을 함께 떠나 볼까요? >> 카드 보러가기 #2 두번째로 소개해 드릴 카드는 패션 관련 소식들을 발빠르게 전해 주시는 @artrial 님의 카드 "정말로 괜찮은 인정받는 여성복브랜드 BEST5" 입니다. #여성패션 옷은 사고 싶은데 넘쳐나는 쇼핑몰들 사이 뭘 골라야 할지 모르겠고, 몇 페이지를 뒤지다 겨우 지르고 나서면 길거리에만 해도 나랑 같은 옷을 입은 사람이 한트럭. 어디 흔치 않으면서 데일리로 입을 수 있는 옷 없을까 하고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artrial 님이 5개의 여성복 브랜드를 추천해 주셨어요. 혹시 취향과 맞는 곳이 있는지 한번 살펴 보시죠 :) >> 카드 보러가기 #3 4월 둘째주 마지막 명예의 전당 등극 카드는 바로 @ongcheon 님의 고퀄 일러스트 "Avengers : Infinity War" 입니다. #일러스트레이션 #마블코믹스 아니 세상에, 이 그림을 보는 순간 나도 모르게 '헉'소리가 나왔답니다. 구도부터 디테일까지 뭐 하나 흠잡을 것이 없는 실력자. 한번 보고나면 계속 해서 보게 되는 마성의 짤이 아닌가 싶습니다. 꼭 마블코믹스의 팬이 아니더라도 자꾸 들여다 볼 수 밖에 없는 작품. @ongcheon 님은 주기적으로 멋진 그림들을 올려주고 계시니 계속 해서 카드를 받아 보고 싶으신 분들은 팔로우를 꾹 눌러 주시기 바랍니다 :) >> 카드 보러가기 _ 어때요, 잘 보셨어요? 마음에 드는 카드에 따뜻한 댓글을 남겨 보거나, 계속 카드를 받아보고 싶은 빙글러들을 팔로우해 보세요 :) 보셨듯 명예의 전당은 일주일에 딱 세개, 빙글이 엄선한 최고의 카드를 소개하는 영광스런 자리입니다. 빙글이 고르기도, 여러분의 추천을 받기도 하지요. 어디서든 마음에 드는 카드를 발견한다면 댓글란에 @VingleKorean 을 태그하고 '이 카드를 명예의 전당으로!'라고 적어 주시면 바로 달려가서 확인해 보겠습니다 :) 추천대상 - 추천일로부터 한달이내에 작성된 카드 -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펌글이 아닌, 빙글러가 직접 작성한 오리지널 카드 - 댓글 빵개, 좋아요 빵개여도 OK! - 심지어 본인이 쓴 카드를 추천해도 OK! - 다른 빙글러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정말 '좋은 카드'이기만 하면 돼요 그럼 다음주에 또 만나요!
2018년 5월 둘째주 <명예의 전당> 주인공은?
최고중의 최고만 모였다 <빙글 명예의 전당> 봄이라서, 휴일이 많아서, 가족 행사가 많아서 잔뜩 들떴던 지난주였죠. 5월의 중순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이 시점, 빙글에도 많은 이야기들이 몽실몽실 피어났답니다. 그 중에서도 조용히 빛나고 있던 카드들을 찾아 봤는데요, 어떤 카드들인지 함께 보시겠어요? #1 첫번째로 소개시켜드릴 카드는 @skfktoa 님의 책 리뷰 '심여사는 킬러'입니다. #책 #소설 @skfktoa 님은 사실 빙글이 처음이에요. 이번주에 처음으로 빙글에 글을 쓰기 시작하신거죠. 글을 읽고 쓰는 공대생. 참 매력적인 타이틀 아닌가요 :) 시작만 해도 반인데, 벌써 여러개의 책 리뷰를 해 주셨습니다. 리뷰 하나하나가 참 다정해서 당장이라도 소개해 주시는 책을 읽고 싶은 마음이 들어요. 마침 주말은 날씨가 좋지 않을 확률이 높다고 하니, 글쓰는 공대생님이 소개해 주신 책들 중 하나를 읽어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물론 비가 오지 않는다면 더 좋겠지만요. >> 카드 보러가기 #2 두번째로 소개시켜 드릴 카드는 빙글의 (매우) 오랜 유저 @casaubon 님의 카드 'Call me by your name' 입니다. #영화 #역사 거의 빙글의 역사와 함께 하신 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죠. @casaubon 님은 꾸준히 세계 정치사 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약간의 위트와 함께) 간결하게 풀어내서 카드를 써주고 계시는데요. 이번에는 영화 리뷰를 써 주셨더라고요. 아니 웬일로 영화 리뷰를?! 하고 봤더니 역시나, 영화 곳곳에 숨은 '현대사'를 바탕으로 한 글이었습니다. 남들과는 조금 다른 리뷰, 이야 말로 '관심사가 달라서' 나올 수 있는 결과물 아닐까요. 영화를 보신 분들도, 아닌 분들도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리뷰라고 생각합니다. 추천! >> 카드 보러가기 #3 마지막으로 소개시켜 드릴 카드는 @jaanan 님의 카드 '줄리엣(juliet)' 입니다. #인형 #패션디자인 @jaanan 님은 너무 예쁜 댕댕이 집사이자 구체관절인형의 옷을 디자인하시는 분이세요. 빙글에서도 그와 관련된 카드들을 종종 올려주고 계시죠. 이번에는 영화 '로미엣과 줄리엣'의 줄리엣의 드레스를 제작한 카드를 올려 주셨는데요, 두번째 제작이라 더 디테일한 내용은 아래 카드를 확인하시면 더 좋을 거예요. 얼핏 보이는 이미지만 봐도 영화 속 의상과 거의 흡사하죠? 엄청난 금손 @jaanan 님의 다른 작품들도 보고 싶으시다면 @jaanan 님을 팔로우하시기 바랍니다 :) _ 어때요, 잘 보셨어요? 마음에 드는 카드에 따뜻한 댓글을 남겨 보거나, 계속 카드를 받아보고 싶은 빙글러들을 팔로우해 보세요 :) 보셨듯 명예의 전당은 일주일에 딱 세개, 빙글이 엄선한 최고의 카드를 소개하는 영광스런 자리입니다. 빙글이 고르기도, 여러분의 추천을 받기도 하지요. 어디서든 마음에 드는 카드를 발견한다면 댓글란에 @VingleKorean 을 태그하고 '이 카드를 명예의 전당으로!'라고 적어 주시면 바로 달려가서 확인해 보겠습니다 :) 추천대상 - 추천일로부터 한달이내에 작성된 카드 -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펌글이 아닌, 빙글러가 직접 작성한 오리지널 카드 - 댓글 빵개, 좋아요 빵개여도 OK! - 심지어 본인이 쓴 카드를 추천해도 OK! - 다른 빙글러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정말 '좋은 카드'이기만 하면 돼요 그럼 다음주에 또 만나요!
2018년 5월 첫째주 <명예의 전당> 주인공은?
최고중의 최고만 모였다 <빙글 명예의 전당> 모두가 행복하기만 했으면 하는 5월이 시작되었습니다. 여러분의 5월은 어떤 모습인가요? 늦은 봄이 시작된데다 특히 휴일이 많아서 잔뜩 들뜰 수 밖에 없는 달인것 같아요. 찬란한 5월의 시작에 어떤 카드들이 빙글을 빛내 줬을까요? 많은 카드들 중 딱 세개, 이번주에도 소개해 드립니다 :) #1 첫번째로 소개해 드릴 카드는 이미 빙글의 유명인사인 @eba0315 님의 카드 '멋부린 ... "만.또.아.리 네"' 입니다. #반려동물 #고양이 언제나 사랑을 주는 집사님 덕에 꽁냥꽁냥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만또아리네 :) 이번주에는 모두 잔뜩 멋을 부린 채 나타났지 뭐예요? 눈을 뗄 수 없는 도도함, 익숙치 않은 선글라스가 불편할 만도 한데 집사님의 마음을 알고 꾹 참아주는 만듀, 또동, 아옹, 아리들. 너무 사랑스럽지 않나요? 사랑스러운 이 가족들을 계속 보고 싶으시다면 집사님 @eba0315 님을 팔로우해 보세요 :) >> 카드 보러가기 #2 두번째로 소개시켜드릴 분 역시 꾸준히 아들의 작품을 소개해 주고 계시는 @superstars 님의 카드 '메가트론' 입니다. #수공예 #종이접기 #트랜스포머(영화) 초등학교 6학년인 아들이 종이로 꼼지락 꼼지락 만든 작품들을 사진으로 찍어서 소개시켜주고 계시는데요, 이번에는 보기만 해도 복잡한 메가트론이 등장했습니다 :) 교본이 따로 있는 것도 아닐텐데 그저 밋밋한 종이로 어떻게 저렇게 엄청난 완성도의 작품들을 만들어낼 수 있는지... 변신 후의 모습까지 만들어낸걸 보면 역시 예사 솜씨가 아니지요.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어린이입니다. 몇년간 만들어온 다른 작품들도 많으니 @superstars 님의 페이지에 방문해서 확인해 보세요. >> 카드 보러가기 #3 이번주의 마지막 주인공 역시 빙글의 유명인, @kimsseoudang 님의 카드 '서유당돈까스'입니다. #요리 #음식 빙글 좀 했다 하시는 분들은 한번쯤 보셨을 거예요, 가족들과 함께 세계일주를 하신 서유당님의 여행기 말이에요. 이번에는 길고 긴 여행 동안 가족들을 챙기시며 늘어난 '삶의 요령'으로 보기만 해도 맛깔나는 돈가스 레시피를 써 주셨어요. 소스부터 손수, 아이들을 위해 건강식으로 재탄생한 돈가스!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서유당 돈가스', 따라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요? >> 카드 보러가기 _ 어때요, 잘 보셨어요? 마음에 드는 카드에 따뜻한 댓글을 남겨 보거나, 계속 카드를 받아보고 싶은 빙글러들을 팔로우해 보세요 :) 보셨듯 명예의 전당은 일주일에 딱 세개, 빙글이 엄선한 최고의 카드를 소개하는 영광스런 자리입니다. 빙글이 고르기도, 여러분의 추천을 받기도 하지요. 어디서든 마음에 드는 카드를 발견한다면 댓글란에 @VingleKorean 을 태그하고 '이 카드를 명예의 전당으로!'라고 적어 주시면 바로 달려가서 확인해 보겠습니다 :) 추천대상 - 추천일로부터 한달이내에 작성된 카드 -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펌글이 아닌, 빙글러가 직접 작성한 오리지널 카드 - 댓글 빵개, 좋아요 빵개여도 OK! - 심지어 본인이 쓴 카드를 추천해도 OK! - 다른 빙글러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정말 '좋은 카드'이기만 하면 돼요 그럼 다음주에 또 만나요!
2018년 4월 셋째주 <명예의 전당> 주인공은?
최고중의 최고만 모였다 <빙글 명예의 전당> 갑자기 30도 가까이 치솟은 기온. 이제야 진짜 봄이구나(아니 여름인가...) 싶은 눈부신 금요일이에요. 이 봄은 빙글러 여러분께 어떤 의미로 남을까요. 짧더라도 강렬한 봄이 되기를 기원하며, 이번주 빙글을 눈부시게 빛내준 카드 세개를 선정해 봅니다. #1 첫번째로 소개해 드릴 카드는 @Julsummary 님이 정성스레 쪄주신 카드 '로리언의 아이들이 지구로 왔다! I'm No.4' 입니다. #영화 #책 #소설 책을 원작으로 한 영화들이 참 많죠. 책이 재밌어서 영화화 된 것일테지만 사실은 영화로 인해 책들을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게 사실. @Julsummary 님은 그렇게, 영화로 인해 궁금해진 책들을 위주로 간추려서 설명해 주고 계신답니다. 줄거리에도 생생함을 담기 위해 이미지까지 직접 만들어서요. 자. 흥미진진한 책 속의 이야기, 같이 보시죠! >> 카드 보러가기 #2 두번째 주인공은 빙글의 오랜 유저, 언제나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빙글러들을 놀라게 하는 @rlaskgna 님의 카드 '해피서울 (HAPPY SEOUL)'입니다. #일러스트레이션 @rlaskgna 님의 그림을 볼 때 종종 깜짝 깜짝 놀라곤 해요. 그림 속에 담긴 메세지가 어찌나 강렬한지 때로는 어떤 말보다 마음을 크게 울리곤 하거든요. 이번에 소개드릴 카드도 그러합니다. 암만 벌어도 빚이 줄지 않는 세상, 벌어도 벌어도 그대로인 텅장, 그리고 우리와 다른 삶을 사는 듯 보이는 저 너머의 사람들 그대로를 그림 한장에 담아 주셨어요. 씁쓸하지만 통찰력 있는 그림, 같이 보시겠어요? >> 카드 보러가기 #3 이주의 마지막 주인공 역시 빙글의 오랜 유저세요. 공감이 되는 글귀를 간단한 드로잉과 함께 보여주고 계시는 @jamjaeryuk 님의 카드 '자리비움' 입니다. #일러스트레이션 #웹툰 뭐든 손가락 하나만 까딱하면 할 수 있는 편한 세상이지만 가끔 불편했던 지난 날이 그리울 때가 있죠. 몸은 불편해도 마음은 덜 어려웠던 시절. @Jamjaeryuk 님은 이 카드에서 그런 시절의 이야기를 짧은 글과 함께 그림으로 보여주고 계세요. 잠재력님의 카드들 대부분이 이렇게 이야기를 짧게 풀어내는 형식인데, 너무 공감가는 표현들에 무릎을 탁! 칠 때가 한두번이 아니에요. 궁금하신 분들은 한번 방문해 보시기를 :) >> 카드 보러가기 _ 어때요, 잘 보셨어요? 마음에 드는 카드에 따뜻한 댓글을 남겨 보거나, 계속 카드를 받아보고 싶은 빙글러들을 팔로우해 보세요 :) 보셨듯 명예의 전당은 일주일에 딱 세개, 빙글이 엄선한 최고의 카드를 소개하는 영광스런 자리입니다. 빙글이 고르기도, 여러분의 추천을 받기도 하지요. 어디서든 마음에 드는 카드를 발견한다면 댓글란에 @VingleKorean 을 태그하고 '이 카드를 명예의 전당으로!'라고 적어 주시면 바로 달려가서 확인해 보겠습니다 :) 추천대상 - 추천일로부터 한달이내에 작성된 카드 -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펌글이 아닌, 빙글러가 직접 작성한 오리지널 카드 - 댓글 빵개, 좋아요 빵개여도 OK! - 심지어 본인이 쓴 카드를 추천해도 OK! - 다른 빙글러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정말 '좋은 카드'이기만 하면 돼요 그럼 다음주에 또 만나요!
퍼오는 공포썰) 구덩이
매일이 어떻게 지나고 있는지도 모르겠는 나날 공기가 서늘해진 걸 보니 벌써 가을이 오려나 봐 올해는 특히나 계절이 소중하게 느껴져서 그렇게 싫어하던 여름도 자꾸 잡고 싶어지네 그래서 가져온 오늘 이야기 같이 볼까? ____________________ 얘기를 시작하기 전에, 내가 여기로 떨어진 지 오래 됐다는 걸 알았으면 한다. 얼마나 오래 됐냐고? 그건 말하기 힘들다. 이 아래선 시간이 다르게 흘러간다는 것만 말해줄 수 있겠다. 이곳의 시간은 분이나 초에 지배당하지 않고, 변덕스럽게 속도를 계속 바꾼다. 가끔은 끔찍하게도 느리게 기어가는 반면 또 가끔은 너무 빠르게 흘러가 머릿속을 잡음으로 가득 채우곤 한다. 내가 여기로 떨어진 건 아홉 살 때였고, 그건 너무 갑작스럽고 무서운 경험이었다. 아니, 여전히 무섭다고 말해야겠지. 하지만 여기 오래 있다 보니 좀 익숙해진 것 같다. 내가 떨어진 이곳은 여러 곳에서 온 사람들에 의해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린다. 내가 들은 바로는 우물, 구멍, 높은 무덤 등으로 불리곤 했다. 더 많은 이름들이 있지만 그건 모두 여기 떨어진 어린아이들에 의해 붙여진 것이다. 나는 여길 구덩이라고 부른다. 나는 친척들이랑 숨바꼭질을 하다가 구덩이에 떨어졌다. 걔들은 우리 엄마의 생일을 축하하러 우리집에 왔었고 우린 어른들이 저녁을 먹으라고 부르기 전까지 같이 놀기로 했다. 나는 정말 즐겁게 놀았다- 친척들이랑 놀 땐 항상 그랬다. 술래가 초를 셀 동안 난 내 방으로 달려가 침대 밑으로 숨었다. 나는 거기에 몸을 구겨넣기 충분할 정도로 작았다. 더 잘 숨기 위해 나는 침대 밑의 장난감들을 밀어내고 몸을 최대한 밀어넣었다. 나는 기대에 찬 채로 친척이 초를 다 셀 때까지 기다렸다. 나는 친척이 집 안을 돌아다니는 소리, 한 명 한 명 들킨 아이들의 비명소리들을 들을 수 있었다. 내 방에 가까워지는 발소리가 들리자 심장이 빨리 뛰기 시작했다. 내 방 문이 휙 열리고 친척의 발이 내 침대 옆을 걸어다니는 걸 보면서 씩 웃으며 숨을 참던 걸 기억한다. 그리고, 난 떨어지고 있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라는 오래된 디즈니 영화를 본 적 있는가? 거기서 앨리스가 토끼구멍으로 떨어지는 장면이 나온다. 약간 그것과 비슷했다. 너무 오랫동안 떨어져서, 조금 지난 후엔 그저 떠다니는 느낌이었다. 곧 구덩이에도 바닥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고, 거긴 앨리스가 떨어진 체크무늬 바닥 같은 곳이 아니었다. 내가 떨어진 바닥은 부드럽고 스폰지 같았다. 나는 몇 초간 정신이 혼미했다. 공포에 가득 차기 전까지는 말이다. 겨우 두 발로 일어서 위를 바라보았고, 희미한 빛의 윤곽을 볼 수 있었다. 친척이 부르는 소리는 들렸는데, 우물거리고 알아듣기 힘든 소리로 들렸다. 마치 친척이 몇 마일은 떨어져 있는 것처럼. 나는 최대한 크게 소리를 질렀다. 소리를 지르며 벽을 기어올랐다. 하지만 나는 계속 떨어졌다. 꽤 오랫동안 기어오르려 시도했다. 떨어질 때마다 계속 일어났고 다시 시도했다. 나는 올라갈 수 있다고 확신했다. 집 근처의 나무들을 손쉽게 수천 번은 올라다녔는데, 이거라고 다를 게 있겠는가? 하지만 이 구덩이는 내가 살던 곳과는 전혀 달랐고 그곳과 비교하는 건 소용없다는 걸 깨닫게 되었다. 다시 올려다 보면서, 전엔 못 눈치채던 걸 깨달았는데, 바로 이 때가 내가 처음으로 진짜 절망감을 느낀 때였다. 빛이 점점 사라져가고 있었다. "안돼..." 목이 쉰 채 소리치던 걸 기억한다. "안돼, 제발! 기다려! 가지마! 가지마!" 나는 완전한 어둠 속에 남겨졌다. 이 일이 있은 후 내가 질러댄 비명과 그 참상은 완전히 끔찍했다. 날 둘러싼 벽들에 몸을 던져댔다. 바닥에 대고 발을 구르고 머리를 쥐어뜯었다. 숨조차 쉴 수 없었고 눈물이 얼굴을 타고 흐르는 걸 느꼈다. 구토를 했다. 콧물과 토사물에 질식하기도 했다. 내가 가진 모든 힘을 잃고 바닥에 쓰러져 부들부들 떠는 모양새가 되기까진 오래 걸리지 않았다. 나는 이 상황을 받아들이고 싶지 않았다. 모든 게 너무 기괴했고, 뭐가 뭔지 알아내기에도 너무 이상했다. 나는 모든 걸 차단시켜 버리기 위해 머리를 무릎 사이에 넣고 팔로 내 자신을 감쌌다. 난 항상 고집이 셌고 우리 아빤 여러 번 날 보며 난 내 인생에 방해되는 거 같으면 뭐든지 무시해 버릴 수 있을 거라고 말하곤 했다. 남동생이 태어났을 때도, 걔의 존재를 받아들이기까지 6개월이 걸렸으니 그것도 과장은 아니었다. 난 그저 침대 밑에서 잠든 거고 이건 다 악몽일 뿐이라고 내 자신을 설득시키는 데 최선을 다했다. 다른 설명은 불가능했다. 침대 밑에 숨은 적은 수도 없이 많았고 이 구멍은 한 번도 그곳에 없었다. 내가 어린애였긴 하지만 그런 구멍들이 마법처럼 침대 밑에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쯤은 알고 있었다. 이 모든 건 악몽이 었고 난 깨어날 것이 분명했다. 구덩이 안의 공기는 습하고 썩은 내가 났다. 불쾌할 정도로 더운데다 난 곧 땀으로 셔츠를 적시기 시작했다. 벽과 바닥은 따뜻하고 축축했다. 난 진정한 후에야 벽이 천천히 축소와 팽창을 반복한다는 걸 알아차렸다. 바닥은 울퉁불퉁했고 가끔씩 바닥이 튕기는 걸 느낄 수 있었다. 이상하게도, 그건 마치 누군가의 목구멍 안에 앉아있는 것 같았다. 구덩이 안은 완전한 어둠이었다. 내가 머리를 들고 시야를 충분히 적응시켰을 때에도, 어둠밖에는 없었다. 그로 인해 시각을 제외한 다른 감각들은 더 예민해졌다. 구덩이 안의 끔찍한 냄새는 너무 강해서 입 안에서 맛볼 수 있을 정도였다. 내 귀는 아주 작은 소리들마저도 들을 수 있었다. 벽에서 나는 쥐어짜는 듯한 소리와, 뭔가 다른 소리도. 숨소리였다. 숨소리는 작은 소리였지만 한번 듣기 시작하자 멈출 수 없이 계속 들려왔다. 그건 마치 모든 방향에서 들려오는 것 같았고, 나는 주저하며 어둠 속으로 손을 뻗었다. 거의 곧바로 내 손은 두 개의 작은 덩어리에 닿았고 나는 얼어 버렸다. 덩어리들은 서로 떨어졌고 나는 내 손가락을 간지럽히는 뜨거운 공기를 느꼈다. 마른 혀가 내 손을 핥기 전까지. 난 혼자가 아니었다. 나는 짧은 비명을 지르곤 손을 휙 뺐다. 도망가려고 노력했지만 구덩이는 크지 않았다. 그곳은 헛간 정도 크기에 둥그런 모양이었다. 나는 벽을 짚어가며 움직였고 결국 내가 도망치려던 존재에게 다시 돌아가고 말았다. 얼어버린 채로, 나는 그것이 움직이던가, 소리를 지르던가, 공격하던가 - 뭐든 하기를 기다렸지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여전히 그것이 숨을 쉬는 것을 들을 수 있었지만 움직이지는 않았다. 계속 그것이 움직이길 기다렸으나 끝까지 움직이지 않았다. 혹시나 그것이 친절한 존재인데 나 혼자 무서워하는 걸까봐, 한번 그걸 불러보기로 했다. 내가 그걸 보지 못한다 해서 그게 날 보지 못할 거라는 건 아니었다. 내 생각에 그건 날 똑바로 쳐다보면서, 입술을 핥으며, 내가 잠들기를 기다리는 것 같았다. 힘들지 않게 죽일 수 있도록. 그것도 나처럼 여기에 떨어진 걸까? 벽에는 어떤 문도 느껴지지 않았다. 내가 아는 한, 유일한 출구는 위쪽이었고 그곳마저 닫혀 있었다. 난 내가 아무 탈출구도 없는 구덩이에 갇힌 거라 생각했다. 아까 그 존재가 갑자기 돌변해 날 죽일 때까지 어둠 속에 가둬질 거라고 생각했다. 감사하게도 그건 잘못된 생각이었고 조금 지나자 희미한 원형의 빛이 위에서 다시 비췄다. 처음으로 머릿속에 떠오른 생각은 다시 기어올라가는 거였지만 갑자기 호기심이 자극되었고 시야가 적응되자마자 난 내 주변을 최대한 열심히 살펴 보았다. 바닥을 보기엔 아직 너무 어두웠지만 흐린 빛 아래서 벽은 뭔가 빨갛고 분홍빛이 도는 흰색처럼 보였다- 근육의 색깔처럼. 이상한 돌출물들이 벽에서 나와 있었고 난 그게 뭔지 짐작조차 할 수 없었다; 어떤 건 딱딱하고, 어떤 건 부드러웠다. 벽의 질감과 그것이 움직이는 형태를 보니 내가 뭔가 살아있는 것의 안쪽에 있는 건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순간 뭔가의 움직임이 내 시야를 사로잡았고 곧 나는 '그 존재'를 바라보고 있었다. 그건 내 나이쯤 돼보이는 여자애였다. 아마 예전엔 예뻤을 지도 모르지만, 이제는 아니었다. 그 아이의 머리카락은 검은 색이었고 양갈래로 땋아 목 양 옆으로 넘겨져 있었다. 피부는 창백한 회색이었고 몇몇 군데는 썩어가고 있었다. 입술은 그 애의 눈동자만큼이나 파랬다. 아이는 자길 바라보는 날 보더니 썩은 이를 드러내며 웃었다. 그 애가 손을 흔들었을 때 손가락 두 개가 관절 부분까지밖에 없는 게 보였다. 소녀는 너덜너덜해진 잠옷을 입고 있었다. 마치 우리 엄마가 어릴 때 침대에 들며 입었을 것만 같이 오래된 잠옷처럼 보였다. 나는 떨면서 침을 꿀꺽 삼켰다. 그 애는 징그럽게 생겼지만 나를 공격하려고 하진 않았다. 난 구덩이 안에서 다른 사람은 보지 못했고, 심지어 그 끔찍한 상태에서도, 그 애는 나에게 다가오지 않았다. 길고 긴 눈싸움 끝에, 난 한 번 그 애가 친절한지 보기로 했다. 사실 그 애는 나를 제외하고 여기 있는 유일한 사람이었기에 달리 할 수도 없었다. 그 애한테 말을 걸어 보았다. 난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건지, 여기가 어딘지, 그리고 혹시 나가는 길이 있냐고 물었다. 아이는 슬픈 표정을 짓더니 고개를 저었다. 난 처음에는 그게 모른다는 의미인 줄 알았지만 곧 아이가 입을 열었다. 그 애의 입술이 움직이는 것도 보였고 걔가 말을 하고 있다는 건 알았지만 아무 말도 들리지 않았다. 소곤대는 소리조차도. 그저 썩은 입냄새의 공기가 내 얼굴을 쓸고 지나갈 뿐이었다. 이렇게 나는 구덩이의 첫번째 규칙을 배웠다: 떨어진 이들은 서로 말로써 이야기할 수 없다. 내 생각에 구덩이는 살아있는 생물체 같지만 증거는 전혀 없다. 살아있든 아니든, 구덩이는 못된 성격이 있다. 난 여기 오고 나서, 내가 배운 것들을 완전히 무시해 버리는 별별 괴상한 '법칙'들을 발견해 왔다. 이상한 시간의 흐름과 다른 이들에게 말을 할 수 없단 건 그저 시작에 불과했다. 구덩이 안에서, 몸은 더 이상 자라지 않는다. 내 정신은 분명 아홉 살을 훨씬 넘어섰지만 내 몸은 성장을 멎었다. 내 몸이 하는 거라곤 썩는 것 뿐이다. 부패는 천천히 진행되지만 고통은 없다 - 난 머리카락을 쓸어 넘긴 후 손가락에 묻어난 두피 덩어리를 본 후에야 내가 썩고 있다는 걸 알아차렸다. 구덩이 안에선 물리적 고통은 없다. 배고픔도, 목마름도 - 계속 자라나는 무감각 뿐이다. 가끔은 빛이 들어올 때 물건들이 구덩이로 떨어진다. 장난감, 신발, 책, 옷... 침대 밑에서 찾을 수 있는 전형적인 물건들 말이다. 요즘은 전자기기들이 많이 떨어지는 걸 눈치채긴 했다. 가끔씩은 가치있는 물건들이 떨어지곤 한다. 내가 떨어지고 얼마 안 되어, 다른 아이가 일기장과 함께 떨어졌다. 희미한 빛 아래서, 우리 셋은 종이와 펜의 축복으로 소소한 대화들을 할 수 있었다. 썩어가던 여자아이는 아비게일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었고, 1964년부터 여기 있었다는 걸 알게 되었다. 그녀는 가끔씩 내 어깨를 살짝 미는 이상한 습관이 있었다. 왜인지는 몰랐지만, 아마 자기가 더 이상 혼자가 아니라는 걸 스스로 상기시키는 것 같았다. 아비게일이 바로 구덩이의 여러 이름들을 말해준 아이였다. 그녀는 손가락이 몇 개 없는 사람이 할 수 있는 한 빠르게, 자기가 인형을 집으러 침대 밑으로 기어갔다가 구덩이로 삼켜졌다고 적어내려갔다. 당시 그녀는 열 살이었다. 구덩이에 새로 떨어진 희생자는 일곱 살짜리 케일라였다. 그 앤 내가 떨어졌을 때만큼 무서워하진 않았다. 케일라는 술에 취해 난동을 부리는 아빠를 피해 침대 밑으로 기어들어갔다고 했다. 어느 곳이든 집보다는 낫다고, 케일라는 어린애다운 글씨체로 적었다. 누군가가 자길 데려가 버리길 기도해 왔고, 케일라의 말로는 소원이 이루어진 거라고 했다. 당시의 년도는 2002년이었다. 여기 있은 지 이틀밖에 되지 않은 것 같았는데, 난 1998년의 추운 밤에 여기로 떨어졌었다. 여긴 우리 셋 뿐이었지만 그게 별로 중요하진 않았다. 구덩이가 어두워지면, 우린 서로 만지는 거 이외엔 소통할 방법이 없었다. 아비게일은 가끔 우릴 흔들어대곤 했다. 마치 우리가 자고 있을까봐 두려워하는 것 같았다. 그 다음 빛이 들어왔을 땐, 케일라도 회색이 되어 있었고 일기장은 습기 때문에 축축해져 있었다. 하지만 우린 계속 뭔가를 쓰곤 했다. 아비게일은 메릴랜드에 살았었고, 케일라는 텍사스에서 왔다고 했다. 난 뉴잉글랜드에서 왔다. 구덩이는 한 곳에 머무르는 게 아니었다. 난 아비게일의 머리가 살짝 밑으로 기우는 걸 보고 혹시 피곤하냐고 물었다. 그녀는 그 질문을 듣곤 공포에 질려 어떤 일이 있어도 여기서 잠들면 안 된다고 말했다. 잠들면, 지는 거야. 그녀는 종이에 그렇게 적었다. 난 더 말해 달라고 재촉했지만 아비게일은 더 이상 그것에 대해 얘기하길 꺼려했고 우린 빛이 사라지기 전까지 계속 밖으로 기어나가려고 시도하며 시간을 보냈다. 벽을 기어올라가는 건 쉽지 않았다. 습기가 벽을 적셨기 때문에 손으로 잡기가 어려웠다. 아비게일은 제일 힘들어했다. 그녀의 손은 상태가 나빴고 발도 멀쩡하진 못했다. 난 아비게일이 내 어깨를 밟고 올라갈 수 있도록 해 줬지만 도움을 받아도 끝까지 올라가지 못했다. 하지만 결점들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우리 셋 중 가장 의지가 강했다. 케일라는 우리 둘보다 나은 상태였다. 그 앤 재빨랐고 다람쥐마냥 벽을 올라갈 수 있었다. 내 생각엔 우리 모두 중 그 애만큼은 자신이 정말  원하기만 했다면 구덩이에서 나갈 수 있었을 것 같다. 케일라는 내가 본 중 유일하게 구덩이를 거의 좋아하다시피 한 아이였다. 그 애의 가장 큰 공포는 구덩이에 갇히는 게 아니라, 아빠가 화를 내는 거였다. 대부분의 사람에게 구덩이는 감옥이다. 케일라에게 그곳은 탈출이었다. 어둠이 다시 돌아오면, 나는 여자애들의 손을 잡곤 했다. 새로 생긴 버릇이었는데, 내가 혼자가 아니란 걸 상기시키려는 슬픈 시도였다. 난 진정하고 난 후에야 손을 놓고 그들이 숨쉬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나는 앉아서 멍하니 아무것도 없는 곳을 쳐다보고, 가끔 아비게일이 어깨를 미는 것을 느끼기도 하며 시간을 보냈다. 어쩔 땐 난 스스로에게 노랠 불러주거나 말을 걸곤 했는데, 내가 노래하고 말할 수 있음을 상기시키기 위함이었다. 구덩이의 가장 과소평가되는 특징 중 하나는 완전한 지루함이다. 난 지루함을 이기기 위해 자주 깊은 생각에 빠지곤 했다. 가장 좋아하는 기억을 재생시키며 가족들과 함께 있는 척을 했다. 난 몽상 속에서 사는 데에 전문가가 되었다. 너무 공상에 빠진 나머지 아비게일의 숨소리가 점점 잦아들고 어깨를 미는 것도 약해졌다는 걸 깨닫지 못했다. 밀던 손이 영원히 미끄러져 떨어지기 전까지는. 다음 빛이 들어왔을 때, 아비게일은 사라져 있었다. 케일라와 난 그녀를 찾으려 했고 벽에서 삐져나와 있는 그녀의 신체 일부를 발견했다. 구덩이는 포기하고 졸려하는 아이들을 먹어치운다. 이 무서운 사실의 발견은 날 과민하게 만들었고 다음 어둠이 찾아왔을 때는 조금도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난 케일라를 깨워 두려고 노력했지만, 그 애는 나보다 어렸고 구덩이를 나가려는 의지도 전혀 없었다. 케일라는 아비게일이 간 지 얼마 되지 않아 평화롭게 벽에 흡수되었다. 일기장을 내게 남겨둔 채. 케일라 이후 여러 아이들이 떨어졌다. 모두 네 살에서 열두 살까지의 소년 소녀들이었다. 난 구덩이에 대해 설명하려고 애썼지만 케일라의 일기장은 너무 젖어 펜의 잉크가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번져 버렸다. 다른 무작위의 물건들도 아이들과 함께 떨어졌다. 대부분은 쓸모없는 것들이었지만 작동되는 손전등이 떨어진 건 축복이나 마찬가지였다. 별로 오래 가지는 않았다. 난 건전지를 아끼려고 노력했지만 구덩이의 이상한 시간 흐름이 손전등을 부식시켜 버렸다. 건전지가 녹아 나오는 물질조차 만질 수 없었다. 하지만, 가지고 있는 동안엔 최대한 잘 활용했다. 밝은 빛이 잠깐 동안 눈을 멀게 했지만 시야가 적응되자 드디어 내가 갇힌 감옥을 잘 볼 수 있었다. 위에서 들어오는 흐린 빛으로 보는 것보다 훨씬 잘 보였다. 벽과 바닥은 생살마냥 붉은 색에다 피곤해진 아이들의 팔다리들이 삐져나와 있었다. 벽에 있는 괴상한 덩어리들은 흡수당한 물건들과 아이들이었다. 벽을 따라 빛을 옮기자, 누군가가 전략적으로 기어 올라가기 위해 벽에 물건들을 심어 놓은 걸 볼 수 있었다. 아주 긴 시간 끝에 처음으로 나는 흥분감에 도취되며 희망을 느꼈다. 난 그 벽 쪽에 머무르다 다음 빛이 들어왔을 때 최대한 빠르게 벽을 기어올라갔다. 오랜 시간이 걸렸다. 몇 번이고 미끄러졌지만 물건들을 지탱해 버틸 수 있었다. 난 구덩이가 내 체력을 계속 깎아내려 왔던 걸 알았다. 얼마나 그랬는지는 그 때 올라가기 전까진 몰랐지만, 어쨌든 올라갔으니 상관은 없었다. 나는 정상에 도착했다. 내 손은 구덩이의 가장자리를 넘어갔고 시원한 나무바닥을 느낄 수 있었다. 손가락들이 천천히 썩어가며 감각을 잃어가긴 했지만, 우리 집의 나무바닥이 발 밑에서 어떻게 느껴지곤 했는지는 똑똑히 기억했다. 절대 오해할 리가 없었다. 내 심장은 엄청 빨리 뛰어서, 마치 가슴 밖으로 떨어질 것만 같았다. 난 몸을 끌어당겨 거의 반쯤 나갔다. 완전히 나가려고 노력했지만 잠깐 동안 체력을 회복하려고 멈추었다. 당시 난 오랜 시간 동안 등반을 했었고 시원한 나무바닥이 가슴팍에 닿는 건 너무나 기분이 좋았다. 주변을 살피는 데엔 잠깐밖에 걸리지 않았다. 내가 어디 있든지, 거긴 어둡고 비좁은 공간이었다. 난 내가 어디 있는지 좀 알고 싶어서 주변의 장난감들을 손으로 쓸어 보았다. 난 침대 밑에 있었다. 구석의 야간등을 볼 수 있었고 나는 그 부드러운 빛에 감탄했다. 야간등이 깜빡였다. 그리고 구덩이가 날 다시 잡아당겼다. 그건 마치 거센 파도에 쓸려가는 느낌이었다. 마치 누군가 발목을 잡고 당기는 것처럼. 그건 잠깐씩 다시 올라가도록 놓아주다가도 불빛이 깜빡일 때면 다시 세게 잡아당겼다. 난 당황하기 시작했고 두 배로 힘을 쓰며 빠져나가려고 노력했다. 야간등은 죽어가고 있었고 나는 구덩이로 다시 빨려들어가고 있었다. 조명이 완전히 꺼지기 전, 나는 뭔가를 보았다. 침대에서 손이 내려와 있었다. 난 생각이란 걸 할 새도 없이 빛이 꺼지는 동시에 그 손을 움켜잡았다. 잠깐 동안 난 그 누군가가 날 도와 끌어올려줄 거라 생각했지만 내가 잡기가 무섭게 손은 바로 뒤로 휙 빠져나갔다. 구덩이에게 다시 빨려들어가며, 나는 귀에 피가 쏠리는 기분 너머로 비명소리를 들었다. 난 다시는 그렇게 멀리 올라가지 못했다. 내가 알기론 아무도 구덩이를 탈출한 적이 없다. 내가 본 중 탈출에 가장 가깝다고 할 수 있던 건 여덟 살짜리 소년 카이였다. 그 아인 운동을 배웠었고 엄청나게 빠른데다 유연했다. 카이의 경험은 나와 거의 비슷했다. 반 정도만 나갔다가 다시 빨려들어온 것이다. 항상 가지고 다니는 스케치 패드를 이용해, 카이는 자기가 누군가의 침대 밑에 있었다고 설명했다. 손이 내려오는 걸 보고 잡았는데, 잡자마자 떨쳐내졌다고 말이다. 내 경험과의 유일한 차이점은 그 앤 야간등을 보지 못했단 거였다. 걔가 본 유일한 빛은 옷장에서 나오고 있었는데 전등이 꺼지더니 다시 끌려들어왔단 것이었다. 나는 가끔 구덩이 위에서 비추는 희미한 빛이 야간등이나 아님 사람들이 밤에 켜두고 자는 약한 조명들이 아닐까 생각했다. 난 정말 카이가 탈출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지만 구덩이는 카이의 체력을 모두 빨아들였고 결국 그 애도 케일라처럼 흡수당하고 말았다. 나는 아직 포기하지 않았지만 아마 결국엔 나도 구덩이 안에서 영원히 잠들고 말 것 같다. 난 이제 지쳤고 다시 생각을 해보니, 구덩이의 가장 잔인한 마지막 규칙 덕에 나가는 건 불가능했다. 도움이 없이는 나가지 못한다. 난 유치한 것들을 무서워하곤 했다. 모두들 가지고 있는 공포감들 말이다. 예를 들면 불을 끄고 나서 어둠보다 빨리 달려가려 애쓰며, 바로 담요 밑에 들어가 괴물들에게서 숨으려 하거나 뭔가가 잡을까 두려워 손발이 침대 밖으로 나가지 않게 하는 거 말이다. 모두들 더럽고 차가운 손이 침대 밑에서 나오는 걸 상상해 보았을 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약속컨대, 우리는 당신들을 잡아끌려는 게 아니다. 우린 나가고 싶은 거다. [출처] 구덩이 __________________ 아아. 그 도움이라는 게 구덩이 밖에 있는 아이들의 도움이었구나. 밤이 무서워서 야간등이나 무드등을 켜놓고 자는 아이들, 침대 아래 공간이 무서워서 손을 그 쪽으로 두지 않으려는 아이들. 그치만 그렇잖아도 잔뜩 겁에 질려있는데 모르는 손이 내 손을 잡으면 뿌리칠 수 밖에 없을 거잖아. 결국은 주인공도 구덩이에 먹혀 버릴 것 같아 마음이 아프네... 그치만 무섭다구....ㅠ
2017 VINGLE 연말정산!
깜짝이야! 무심코 달력을 보다 화들짝 놀라고 말았어요. 내가 세상에 내놓은 것이라고는 이산화탄소 뿐인것 같은데 벌써 일년이 이렇게… (말잇못) 안팎으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2017년. 빙글은 이 한해 동안 어떤 시간을 보냈을까요? 2017 빙글 연말정산, 함께 시작해 봅시다! 1. 빙글 MVP 알고 계시죠, 빙글은 언제나 여러분으로 인해 풍족해 지고 있다는 사실. 2017년 한해도 언제나와 같이 많은 분들이 빙글에서 좋아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 주셨어요. 그 중에서도 특히 많은 분들을 즐겁게 해주신 빙글러들을 MVP로 명명해 보고자 합니다 :) 먼저 빙글의 피드를 장악하신 가장 많은 카드와 댓글을 쓰신 분, 그리고 가장 많은 톡을 쓰신 분을 발표할게요! @heon2612 @powerwar7 님, 축하합니다! 작성 카드숫자는 많지 않아도 많은 분들께 사랑을 받은 분들이 계시지요. 지난 1년간 카드를 10개 이상 작성해 주신 분들 중에서 '좋아요'와 '공유'의 평균 숫자가 가장 높은 분들을 선정해 봤습니다. @ofmonsters @vlackmint 님, 축하합니다! 마지막으로, 이 분들을 상을 받게 해 주신 숨은 공신들이 계시죠. 좋은 카드를 누구보다 빨리 알아채고 반응을 해 주시는, 어쩌면 이 분들이야 말로 빙글을 만드는 분들이실지도 몰라요. 바로 하트와 클립을 가장 많이 해주시는 분들 말이죠! @Eolaha @jlh1509 님, 축하합니다! 2. 인기카드로 보는 빙글러 성향 분석 지난 1년간 빙글에서 가장 인기가 많았던 카드들은 어떤 카드들일까요? '좋아요'와 '공유'를 가장 많이 받은 카드들 TOP 5를 선정하고, 그 카드들을 대상으로 빙글러들의 성향을 분석해 봤습니다. @deliciousfood @ALLETS @Jcyj0524 @janpilates 님, 축하합니다! @water101 @gaonbreeze @passionoil @ofmonsters 님, 축하합니다! 수상하신 모든 분들께는 '덕후 육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빙글과 빙글 웹툰 작가들이 함께 제작한 2018 빙글 달력을 선물로 드립니다. 아래 링크를 따라가셔서 선물을 받으실 주소와 연락처를 입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 선물 배송 정보 입력하기 ** 수상작들은 해당 카드의 말미에 링크를 첨부했으니 확인해 주세요 :) ** '나도 좋아요 겁나 눌렀는데...' '나도 댓글 겁나 썼는데...' 혹시 자신의 등수가 궁금한 Vingler가 있다면 댓글을 달아 주세요! 각 부문 100위권 내의 Vingler들이라면 답글로 알려 드릴게요! 3. 키워드로 보는 빙글의 1년 순식간에 지나갔다 했지만 생각해 보면 거짓말같이 엄청난 일들이 많았던 한해였죠. 대선부터 수능 연기까지, 이 많은 이슈들은 빙글에서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행성들의 크기 비교 버전으로 VINGLE SOLAR SYSTEM을 만들어 봤습니다! 아니 이렇게나 많은 일들이 2017년 한 해 동안 일어났다니! 나라 안팎으로 많은 이슈들이 있었던 만큼, 빙글의 2017년에서 빠질 수 없는 키워드는 바로 리뉴얼이었죠. 리뉴얼에 대한 많은 피드백들이 있었고, 모두가 빙글을 향한 애정의 마음에서 나온 것이라는 것을 알기에 하나 하나 새겨듣고 2018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언제나처럼 빙글은 ‘덕후’를 장려하고 응원하는 서비스로서, 앞으로는 관심사를 기반으로 한 ‘관계’에 집중을 하기 위한 공간들을 공고히 하고자 합니다. 내 관심사와 나의 관계, 그리고 같은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과의 관계, 더불어 관심사를 표현하는 콘텐츠들의 종류와 그 관계들까지. 더 견고해진 관계들로 인해 나만 알 것 같은 관심사부터 누구든 좋아하는 관심사까지 골고루 조명될 수 있도록, 그래서 '좋아하는 것'으로 인해 모두가 행복해 질 수 있는 세상을 꿈꾸는 것이죠. 꿈을 이루는 길은 쉽지 않겠지만 언제나처럼 빙글러 여러분과 함께라면 가능할거라는 희망이 있습니다. 2018년에도 함께, '좋아하는 것을 당당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세상'을 위해 더 행복하도록 해요. 모두, 올해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수상작 링크 모음 1. '공유'가 많은 카드 TOP 5 2. '좋아요'가 많은 카드 TOP 5 다시 한번, 호명되신 분들은 아래 링크로 가셔서 선물을 배송받으실 정보를 입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 >> 선물 배송 정보 입력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