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kdquddyd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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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선물 시댁 사랑 보장 아이템

오늘은 미리 어버이날을 대비해보지 !
시댁 사랑 보장 아이템 TOP 5
기대해보도록 해 ~
1. 코코도르 카네이션 디퓨저
2. 프로방스 만수무강 카네이션 꽃 바구니
여기까진 시작에 불과해
비장의 아이템은 지금부터 시작 !
이 글만 보면 시댁 사랑 뿐만 아니라
그 어렵다는 시아버지 사랑도 한몸에 받을 수 있지 :)
3. 홀리스 카네이션 목화 플라워 용돈박스
(갠적으로 강추하는아이템)
4. 카네이션 볼펜 +부토니에 세트
5. 카네이션 브로치
여기까지 ~ 마무으리
이 모든 상품들이 한곳에 모아져 있는데
그곳은 바로 하이마트 :)
하이마트는 전자제품 뿐만 아니라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들과 기획전 ,이벤트까지
준비되어 있으니 지금 바로 고고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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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과 휴가간 곳에 남친네 대가족이 왔습니다
안녕하세요 결혼할 나이가 됐지만 아직은 생각이 없는 그저평범한 여자 사람입니다 방탈은 죄송합니당 제목 그대로 입니다 휴 ... 주말에 남친과 남친친구커플(부부)과 휴가날짜를 잡고 계곡으로 휴가를 떠났습니다 계곡도 있고 ~ 닭볶음탕에 술한잔하고 나니까 아 ~~이게 힐링이구나 싶었죠 남친이 통화를 자주 하더군요 뭐 그냥 그려려니 했고 몇번 통화후에 왜그러냐 물었더니 가족들이 온다고 합니다순간이거 실화냐?했습니다 남친은 6남매중 막내이고 위에 5형제는 결혼해서 자식이 2명씩있는상황 가족중 누가 오냐 물어보니 다 온다고 합니다 머릿속이 멍했습니다 완전 대가족이 출동하는건데 ....몇명인지 계산도 안되더군요 남친빼고 위로 5형제가 다 결혼을 했고 한집당 자녀가2명씩이니까 한가족당 4명씩이면 20명에 부모님2분 22명 ....... 맞나요 ? 남친 가족들 아직 한번도 만나지 못했었고 뵙게 된다면 처음 모습은 좀더 단정하게 뵙고 싶었으니까요그때당시 입고있었던 옷차림은 계곡에 들어가기 위해 짧은 노란형광색민소매 티에 타이트한 짧은 바지를 입고있었습니다 ㅜㅜ 물에 들어갔다 나온후라 머리도 다 젖어있었고 화장은 아예 하지도 않았습니다 갈아입어도 소용없었어요 놀러갈때 누가 정장 싸들고 다니겠어요 하 하하 하 하하 하하 하 하 하 하 ..... 무엇보다 왜??????? 이곳으로 오시는건지 계곡은 많고 많은데 왜 ???? 이해가 가질않았습니다 남친도 구지 여길 5명도 아닌 22명이 이곳으로 왔어야 했는지 아! 개도 데리고 왔어요 개한마리 포함 22명+개 한마리 (갈색푸들) 너무 당황스러워 아무말도 나오지않았고 그때부턴 저에겐 지옥이 펼쳐집니다 대가족말로만 들었지 그렇게까지 사람이 많을줄이야 아직 성수기가 아니라 사람이 별로많지않았던 그곳은 남친의 가족들로 인해 빅성수기로 보이기 시작했고 어디로 고개를 돌려도 다 남친의 가족들 뿐이었습니다 그모습은 마치 유치원소풍같은 모습이었어요 남친친구 부부도 난처한 상황!!표정관리는 되지않고 있고 남친에 가족 우루루루루루루루루루루루루루루루루루룰 도착했을때 정말 계곡물속으로 들어가서 나오지 말아 버릴까 그냥갈까 별생각을 다 하다가 그래도 어른들 오셨으니 인사는 해야하니까 불편한 마음으로 인사하러 갔습니다 밥먹고 가라하시길래 머뭇거리다가 남친을살짝 쳐다보니 당연하지 뭐 가져왔어 ?싱글벙글 욕하고 싶은거 꾹꾹참고 거절하는것도 예의가 아닌거 같아서 잠시 앉아있다 가야지했는데 남친새끼가 밥을 먹다 말고 갑자기 친구네 부부한테 가버리는겁니다 하하 ....: 그때부터 저는 혼자앉아있다가 어색해서 미칠꺼같다가하는상황 남친네 형님되시는분이 (형제가 많아서 몇번째 형님인지는 모르겠어요 ) 대뜸 하는말이 우리는 아무것도 필요없어요 ~ 애들이 많아서 괜찮은데 갓난쟁이가 없네 ? 혼수로 해오면 더 좋고 ~허허허허허허허 그랬더니 남친네 어머님께서 우리 막내는 제대로 해서 장가 보낼꺼여 ~~ 넷째며느리 시집올때 김치냉장고를 부모님집에 해드렸다며 아버지되시는 분께선 무조건 10월 되기전에 식올리라고 하십니다 ㅋㅋㅋㅋㅋ 뭐 이런저런 많은얘기가 있었지만 다는 기억이 나질않습니다 워낙 많아서 회사 워크샵온 기분도 들었으니까요 워크샵도 싫지만 차라리 워크샵이 더나 알아 ?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아 .... 한참 시간이 지났고 몇번째 누나인지 모르겠지만 얼굴이 엄청 커서 쳐다보기가 민망했던 분께선 갑자기 내옆으로 오시더니 막걸리를콸콸따라주시며 우린 며느리를 힘들게 하는집은 아니다 우리가족은한달에 3번정도는 모여서 같이 밥을먹는다 그리고 내가 나이가 좀 있으니(30대 초반입니다 )빨리 아이를 가지는게 좋지 않겠느냐 그렇다고 부담갖진마라 노파심에 하는얘기다 하시길래 가만히 있음 내가 정말 가마니가 되겠다 싶어서 저는지금의 직업을 갖기위해 엄청난 노력과 공부를 해왔고 지금도 하고있다 결혼으로인해 내 커리어가무너지게 되는걸 원치않는다 결혼이란걸 하게 되더라도 아이는 낳을생각이 없다고 딱 잘라 말했습니다 그리고 피임도 철저하게 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는 일은 없을거라 말했습니다 두턱누나년의 그 표정이란 정말 ㅋㅋ 아름답더군요 아 내몸은 그곳에 있었지만 영혼은 이미 다른곳에 표정관리가 되질않아서 몹시 힘들었고 잠시 화장실에 다녀온다하고 계곡에 발을 담그고 가만히 앉아생각에 잠겼는데 힘들게 일하고 겨우 이틀빼놓은 휴가를 망쳤구나 싶은 마음과 말로 표현못할 기분등등 때문에 저도 모르게 눈물이 뚝뚝떨어지다가 나중엔 정말 폭포수같이 떨어지더군요 뭐가 그렇게 서러웠는지 모르겠는데 한참을 울었습니다 결국 친구부부가 찾으러왔고 울고있는 저를 보며 집에 데려다 줄테니 가자고 하더군요 정말 너무 고마웠습니다 그래서 남친에겐 말하지않고 그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친구와이프가 정말 이건 해도해도 너무하는 상황인거같다했고 남친 친구는 아무말없이 도착해서 술한잔 하자고 했습니다 기분풀고 들어가라고 다른일들도 많았지만 글로 풀어가기엔 너무 길어질꺼같아 생략할께요 그후에 남친과 크게 다투지는 않았지만 왜 화가 났는지 남자친구도 화가 난것같았습니다 따로 연락은 하지않았고 며칠후에 남친이란놈이 얼굴큰 누나를 시켜서 저에게 연락을 하라고 한것같습니다 남친이 아니라면 누나가 저의 연락처를 아실리가 없었으니까요 만나서 소주한잔 하자고 합니다 죄송하지만 그럴마음이 없다고 말씀드렸고 그 즉시 남친에게 연락하여 내가 사람을 볼줄 안다고 생각했는데 널 보니 그게 아닌것 같다 내가 제일 싫어하는 사람이 남자인데 너는 찌질하고 못나기까지 했다 뭘 잘못한건지 모르겠다면 다시 생각하고 또 생각해봐라 했습니다 저는 헤어질 생각하고 있고 그래도 3년 가까이 만난 사람이었으니 주말에 직접만나서 정리할것이고 그날일에 대해서 미쳐 하지못했던 말들을 모조리다 토해놓고 다 털어버리고 정리하고 올생각입니다 참고로 저는 전문직에 제명의로된 아파트에서 혼자 살고있습니다 혼자 먹고살 능력이 되어서 결혼을 안하겠다 한건 아닙니다 남자친구는 친구의 소개로 만나게 되었고 나이는 동갑입니다 처음부터 결혼생각은 없다 말했고 결혼생각이 있다면 시작하지말자 했지만 남친도 동의했고 그렇게 만나기 시작했습니다 대화가 잘통하고 성격이 저와 비슷한 사람이라 만나게 되었는데 그게 벌써 2년 8개월이 넘어갑니다 잦은 다툼없이 오래 만났으니 결혼할까도 생각해봤는데 휴가 다녀온후에 결혼은 커녕연애도 싫어집니다 2년8개월 만나오면서 남자친구의 가족들이 저를 만나고 싶어한다는 말은 많이 들었습니다 저는 결혼생각이없었으니 그럴이유가 없다고 생각했구요 누군가에겐 털어놓고 싶었는데 친구에게 말하면 등신천치라고 할까봐 창피해서 익명으로 글올려봅니다 그리고 주작이라고 하시는분들있는데 그건 좋을데로 생각하세요 하나하나 일일이 아니라고 변명해줄 생각없으니 그게 편하다면 니맘데로 생각하면됨
더 조커 지하철 디오라마 작업기 마지막 편:)
실제와 같은 느낌도 좋지만 더 중요한 것은.. 디오라마는 쉽게 말하면 축소모형입니다. 제가 주로 작업하는 사이즈는 1/6 ~ 1/4 스케일까지.. 주로 대형 사이즈를 작업하지요. 영화의 한장면을 그대로 담아내야하는 장르의 특성상 현실과 똑같은 묘사도 중요하지만 :)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1/6 스케일의 피규어가 섰을 때 , 잘 어울릴 수 있도록 묘사하고 또 표현해야한다는 것. 크기는 정말 크구나..하..언제끝날려나.. 100% 수작업으로 문짝에 붙는 작은 경첩부터 창문틀까지 전부 하나하나 만들어서 더하다보니 제가 원하는 느낌을 전부 가져갈 수는 있지만 정말 오랜 시간과 인내심이 필요한 작업입니다:) 늘 하는 말이지만 도를 닦는 느낌이지요. 나만의 작은 세상을 꾸며가는 느낌.. 조물주가 이런 기분일까요 끝이 보이질 않는구나.. 지하철 내부에 LED 이펙팅 테스트를 거쳐서 최종적으로는 리모컨으로 전원과 광량 조절이 가능하도록 :) 작업을 진행합니다. 주로 피규어를 얹고 사진을 찍고 즐기시는 분들이 많다보니 조명은 작업물 느낌을 살려주는 것에 주안점을 두기도 합니다만 :) 사진촬영시 여러가지 느낌을 낼 수 있도록 신경써서 작업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늘 부족함만 가득한 작업물들을 즐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마 다음 포스팅은 완성작 촬영샷이 되겠네요:) 그럼 오늘은 여기서 이만! 더 많은 작업물들은 제 인스타그램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www.instagram.com/aj_custom 감사합니다:)
집8
집8(옷방) 제목 옷방.. 크으.. 으으 찢었다... 살면서 옷방이라는걸 가져보는게 꿈이었음. 옷방이 있다는 건 집이 크다는 것이고, 집이 크다는 것은 새마을운동과 한강의 기적 등을 거쳐 급격한 경제성장을 이룩한 대한민국에서 나름 살만하다는 반증이되기 때문이다 고로 좁디 좁은 10만 km²면적의 남한에서 옷방이 있는 집에 산다는 건 그만큼 여유와 부유함이... "에?? 네?? 뭐요? 이자를 내라구요?" "아... 15평 전세집에 살면서 옷방을 억지로 만든 내가 실로 미친놈이구나." 싶었다. 하지만 인생은 미친놈이 제일 잘사는 법이라고 했다. (역시는 역시, 그건 내가 말했다) 자 그럼 닥치고 옷방을 만들어보자. 짜자잔 오늘 옷방의 재료는 무리한 금액 가용으로 말도 안되는 물건들을 시켰다.(30만원쓴듯 ㄷㄷ) 하지만 나의 손은 가차없이 장바구니의 녀석들을 우리 집으로 초대했으며, 이녀석들의 웅장한 자태는 퇴근한 우리집 문앞을 수놓고 있었다. 사설이 길었다. 만들어보도록하자 일단 나무 자체가 조금 고급지다. 그레이로 하고싶었지만 빌어먹을 바닥이 월넛인가 멀바우인가 이런색이라 강제로 색을 맞출 수 밖에 없었다. 뚝딱 뚝딱 뚝딱딱 하면 슝슝 완성되는거 아시죠? 네네 3시간 30분 걸렸습니다... 유튜브에 영상 없었으면 출근 못할 각이었음...ㄷㄷ 그래서 이게 무어냐? 말했잖수 옷장이올시다. 크으으으으.. 무려 드레스룸 옷장입니다요.. 거기다 코너장을 구매해서 옷입는 공간을 구분해서 옷방이지만 나머지 공간은 또 다른 곳으로 남겨둘 요량. 거진 이세돌의 알파고 대전 4국 78수급 신의 한수 친구들한테 자랑자랑을 했고 이 모습은 대부분 인정을 받을 수 밖에 없었다. 자랑타임 555오오ㅗ오오ㅗㅗ오오 잘어울령 ㅎ 근데 목재에 철제다리는 너무헤비해 보여서 1번자랑사진 사이에 덩굴 조화랑 2번사진에서는 눈에띄는 가랜드를 하나 걸어줌 마치 흙속의 진주요, 용의 여의주이자, 봉황의 부리와 같다고 여겼으나, 발견한 지인들은 개때같이 달려들어 미친놈이냐며 나를 헐뜯었다. 그렇다. 그들은 사실 정답을 알고 있었다. 데헷~☆ 그래서 옷방은 여기서 끝? ㄴㄴㄴㄴㄴ 소인의 택배는 아직 끝나지 않았소만... (택배사진이 안올려짐.. 뭐지??? 나만그래?) ㅇㅇ 너만 그래 생략하고 또 뚝딱 뚝딱 딱딱딱!! 아 근데 만드는데 철제도 휘어있고.. ㅠㅠ 합판 뜯어진거 나오고.. 모서리 다 까짐 ㅠㅠ 합판은 밑부분이라 봐줬다... 아 물론 상품평에 호되게 혼쭐을 내줌. 돌려서돌려서 돌림판위에 올려서 그냥 지구본마냥 돌려깟더니... 다음날 전화를 5번을 하셨더군요... 바빠서 못 받았어요... 저도 일하는 사람인데 왜 다들 일과시간에 전화하세요...ㅠㅠ 근데 또 생각해보면 그게 맞긴 맞음. 각자 업무시간에 본인의 일에 열중했을 뿐인 우리는 그렇게 끝끝내 서로의 목소리를 듣지 못했지... 아련하다...아련해... 어쨋든 쟤들도 다 만들어서 침대밑에 러그를 훔쳐와서 땅바닥에 놓고 물건들을 타다다닥 올리면? 짜자잔 나만의 작은 카페도 완성됨. 물론 저기 의자는 옷걸이로 활용됨. 다들 120만원짜리 런닝머신(브랜드 이름일까?) 옷걸이를 쓰길래 그것보다는 저렴한 걸로 샀음. 그래서 전혀 부담스럽지 않았음. 인생은 상대적이고 나는 6만6천원에 의자1+1으로 기똥차게 샀으니깡 ㅎㅎㅎ 야호 아 그리고 악세사리 선반도 만들고 보니 밑에부분이 안보여서 용서해주기로 했음. 근데 중요한건 전등을 가려서 해지면 옷장이 어두워서 무서움... 따로 센서인식 조명을 달아줘야겠음..ㄷㄷ 나중에 아예 옷방 조명을 바꿀 계획 (누구나 그럴싸한 계획이 있다. 처맞기전까진.. - 마이크 타이슨 - ) 마지막으로 인스타갬성 자랑 사진임. 아 물론 인스타같은거 안함. 늙어서 할줄 모르는 건 아ㄴ.. 콜록 코..ㄹ.로 록 오오크허엄 ㅇ크으으 흠흠 ...비염인가? 이게 말로만 듣던 미세먼지 인가봄. 어쨋든 오늘은 대충 쓰고 옷방 자랑함. 너무너무너무너무 힘들날이었음. 생애 첫 폭설같은 눈길 운전에 사고도 났음. ㅜ부산 가고싶다...ㅠㅠ 생전 눈길 운전을 해봤어야 말이쥬.. 허허
40년된 화장실 셀프 리모델링한 자취생
귀신이랑 같이 샤워할 수 있는 곳! 여름엔 무서워서 떨리고 겨울엔 추워서 떨리는 바로 그 곳! 그 수모와 오욕을 1년간 견디다가 이번에 봄맞이 스펙타클 욕실 리모델링을 하였습니다. 창문쪽 Before & After 출입문쪽  Before & After 이것이 진정한 산토리니 스타일!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이 허름한 집을 계약한 이유는 나만의 작업을 위한, 좀 더 창의성이 솟아나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서였죠. 특히나 저는 샤워를 할때 이런저런 생각을 하고,  아이디어를 떠올릴 때가 많아 욕실데코에 욕심을 부렸습니다.  무엇보다 만성 변비 환자인고로 편안한 분위기를 위해.. 산토리니가 휴식의 느낌이 강하고,  물과 잘 어울리는 블루와 화이트 컬러의 동네이기 때문에 욕실과 딱 맞아 떨어진다고 생각을 했어요. 욕실이 이건 습식도 아니고 건식도 아니여~ 그럼에도 엄청 크고, 집에서 천정도 제일 높고,  햇빛도 제일 잘 들어오는 곳이기도 했습니다 이 넓은 벽은 상상력을 부추겼죠. 열 수 없는 문;;도 달려 있고 창문도 많고 해서 야외에서 샤워하는 느낌을 내보면 어떨까하는 변태적 마인드가 생기더군요. 일단 석회를 바른 산토리니 사람들처럼  핸디코트(석회) 워셔블로 모든 벽 마감을 하고,  천정도 하늘색으로 칠합니다. 문도 거리에서 보는 문처럼 파란색 페인트로 칠하고,  조명도 야외용 벽등을 달았습니다. 산토리니로 쑥 들어갈 것 같은 착시를 주고 싶었는데  쉽지는 않더라구요. 프레임을 만들고 구글에서 크기가 큰 사진을 검색해 게시자의 허락을 얻고, 프린터로 여러 장 뽑아 연결했습죠. 사진 출처 : Ursula's Travels in Sunny Greece 산토리니엔 고양이가 상팔자라죠... 포푸리의 향기로 4D 효과를 ㅋ 막혀버린 문은 나사도 잘 박혀서  핸드타올과 곱창도 걸어두기 편하군요. 북유럽 스타일이긴 하나  물고기는 지중해랑도 어울리니까요 큰 물고기 그림은 오늘 아침에  캔버스천에 아크릴 물감으로 그린 겁니다. 새댁들이 좋아한다는 알메달 디자인을 오마쥬...;; 그냥 따라해봤습니다. 인테리어 자료 찾다보니  이젠 새댁들의 트렌드까지 파악하게 되는군요 변비에 안 좋다지만;; 몸의 양식을 버리는 동시에 마음에 양식을 많이 섭취하는 습관이 있다보니 책 바스켓?도 달고, 닦으면 엉덩이가  더 더러워질 것 같던 휴지걸이도 바꿔버렸죠. 샬랄라 보일러로 태어난 라이 린. 보일러 주변에 전선이나 파이프가 워낙 지저분해서  장미 조화로 가려버렸습니다. 아까 말한 야외인 듯한 효과도 내구요.  분홍색이 민망하지만 빨간색은 품절... 타일도 칠해놓으니 깔끔한 세탁공간이 되었군요. 남는 스프러스 원목 조각들로 빨래통을 만들었습니다. 흰색 손잡이는 흰빨래, 화려한 손잡이는 색깔 빨래용이죠 빨래통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오늘의 하이라이트! 산토리니 사진들을 보다보니  데코 접시들을 벽에 붙여놓던데 아무리 검색해도  국내에서는 구입하기도 힘들거니와 그나마 비슷한 폴란드 접시같은 건 조그마한 사이즈도 엄청나게 비쌉디다. 그래서 거대한 싸구려 멜라민 뷔페 접시를 사다가 직접 그렸습니다. 아! 접시가 하이라이트가 아니라  이 지중해 스타일 선반이 하이라이트였네요. 나무 선반을 달고 핸디코트로 덮어서  부드러운 질감을 만들어냈습니다. 족욕에 좋다는 바디솔트를 녹여놓은 물병은  훌륭한 데코가 되었고, 러쉬에서 비누인지 알고 잘못 산 거품목욕용  발리스틱도 웬만한 방향제보다 효과가 좋습니다. 이사하고 나서 풀색 세면대와 옥색 변기를 보고,  누가 굳이 이런 짓을 했을까 암울해했지만  올리브나무를 비롯해서 주변에 조화를 놓았더니 이젠 조화롭네요 우연히도 세면대 위엔 녹색이랑 어울리는 색들이 있고, 변기 위엔 파란색이랑 어울리는 색이 있어서,  전만큼 어색하진 않은 것 같네요. 변기 위엔 손님들의 자존심을 지켜주기 위한  냄새 제거용 초를 놓아두었습니다. 누군가 진짜로 쓸지... 낮에는 상쾌하고 밤에는 아늑한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출처 : https://blog.naver.com/moment6 요즘은 원목 or 그레이 or 화이트의 정형화된 컨셉이 많은데 여긴 진짜 개성 넘치고 독보적인듯 ㅇ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