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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에 집착하는 아이, 왜 그럴까요?

“아이가 하루 종일 동영상만 보려고 해요”
태윤이(5세·남)어머니는 언젠가부터 시도 때도 없이 TV나 태블릿 PC로 동영상만 들여다보고 있는 아이 때문에 고민입니다. 다른 장난감이나 책을 가져다 주어도 등한시하고 밥을 먹거나 잠들기 전까지 오로지 동영상만 보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최근에는 동영상 보기를 제지하면 심하게 울고 떼쓰는 바람에 아이와 씨름을 하는 일도 잦아졌습니다. 뿐만 아니라 영상에 대해 ‘집착’에 가까운 행동을 보이기 시작한 뒤로는 친구들과 노는 것도 멀리하게 돼 교우 관계에도 이상이 생기진 않을까 우려가 큽니다.

“왜 아이가 동영상에 집착을 하는 것일까요?”
아이는 오감을 통해서 세상과 소통하고 그 과정에서 일종의 흥분과 환희를 경험합니다. 아이의 입장에서 처음 접하는 동영상들은 오감을 강력하게 자극할 요소들이 가득한 콘텐츠이기 때문에 쉽게 빠져듭니다. 마치 처음 초콜릿을 먹은 아이가 초콜릿에 집착하는 것과 비슷한 현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동영상 콘텐츠는 매 초당 순간적으로 변하면서 시각적으로 큰 자극을 주기 때문에 아이들은 번쩍이는 강력한 빛 자극에 쉽게 몰입하게 됩니다. 동영상에 집착하게 돼 이러한 과도한 시각적 자극에 노출되면 아이들의 두뇌에도 이상이 생겨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실제 수 년 전 일본에서는 아이들에게 선풍적 인기를 끌었던 한 만화영화의 특정 캐릭터가 나오는 장면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아이들이 경련을 일으켜 사회적 물의를 빚었던 사례도 있습니다.

센터에서 상담을 하는 과정에서도 영상의 시각적 요소에 매료되어 집착의 수준에 이르는 경우를 흔하게 봅니다. 특히 시각적 요소가 두드러지는 숫자나 문자와 관련된 부분에 유달리 집착하고 이야기의 흐름과 관계없이 해당 장면만을 반복적으로 보고싶어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 정도로 영상에 집착을 하게 될 경우 태윤이와 같이 일상에 큰 지장을 초래하고 자극 정도가 높은 정보만 선호하게 돼 책으로 접하게 되는 학습이나 일상적인 대화 등에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아이의 동영상 시청, 어떻게 지도해야 하나요?”
영상 콘텐츠는 아이들에게 과도하게 노출될 경우 악영향을 초래할 수 있지만 생활에서 완벽히 차단하기는 힘든 것이 현실입니다. 또한 효과적으로 활용할 경우 아이들이 아직 생활에서 경험하지 못한 요소와 정보를 간접 경험하거나 다양한 어휘나 표현 등을 습득할 수 있는 수단이 되기도 합니다. 즉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아이에게 도움이 될 수도,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도 있는 양날의 검인 셈인데요. 그렇다면 아이를 건강하게 키우기 위해 부모님들은 아이들의 ‘동영상 시청’을 어떻게 지도해야 할까요? 아래의 부모들이 알아야 할 동영상 시청 지도 지침 사항을 숙지하고 적용해 보세요!

[부모들이 알아야 할 ‘동영상 시청’ 지도 지침]
1. 2세 미만의 아이에게는 동영상 시청을 제한해 주세요.
2. 아이의 동영상 시청 시간은 하루 1~2시간 미만으로 제한해 주세요.
3. 동영상 시청 전 아이에게 시청이 가능한 시작 시간과 끝 시간을 알려주세요.
4. 아이가 시청할 동영상은 부모가 먼저 보고 선택해 주세요.
5. 되도록 아이와 함께 동영상을 시청하고 영상 내용에 대해 질문하고 대화해 주세요.
6. 동영상을 보고 난 이후 영상에 대한 소감이나 배운 점을 써 볼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7.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보여주는 것은 되도록 자제해 주세요.
8. 떼쓰는 아이를 달래거나 주의를 돌리기 위한 목적으로의 동영상 시청은 삼가 주세요.
9. 동영상 시청 때문에 아이가 학습이나 또래 관계에 지장이 생기진 않는지 점검해 주세요.
10. 아이를 위해 부모님도 동영상 시청 시간을 줄여 주세요.

아이의 두뇌와 정서가 활발히 발달하는 유·아동 시기에는 동영상과 같이 일방적인 자극이 아닌 일상에서의 상호작용 경험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따라서 아이와 대화하는 시간을 늘리고 다양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아이가 동영상을 시청할 때에도 일방적인 자극과 정보를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능동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활동을 겸할 수 있도록 지도해 주시는 게 현명 하겠습니다.

두뇌는 훈련으로 향상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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