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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새를 가까이 본 적 있나여? #무지개빛 #뽀샵아님
나는 말이야! 불꽃같은 가슴을 지닌 남좌란 마뤼야! 타오르는 두개의 심장을 가진 하이브리드 샘이 솟아 리오 베이비처럼 ㅋㅋ 빨간 가슴을 가진 불꽃가슴벌새... 이름만 봐도 아주 심장이 두근두근하지 않나여 아주우우우 타오르는 가슴! 응? 으으응? 모야 요거 마치 단풍으로 물든 숲을 항공샷으로 찍은 것 같은 아름다움 아닌가여 세상에 아주우 콩만해서 미처 몰랐던 아름다움을 이르케 확대를 하니까 비로소 보게 되네여 +_+ 사진 작가 Jess Findlay씨가 찍은 사진인데여... 아 정말 암만 봐도 믿기지 않는 아름다움이네여 반해쪄 벌새에 반해쪄... 가슴털만 이르케 예쁜게 아니구, 게다가 말이에여! 벌새는!!!! 깃털에 무지개를 품었단 말이에여!!!! 하늘을 나는 벌새를 찍으면 요렇게 날개랑 꼬리 깃털 때문에 빛이 회절돼서 무지개 빛이 나타난다구 해여. 이거 레알로 뽀샵 아님. 이건 사진가 Christian Spencer씨가 찍으셔쪄여. 무려 브라질의 현대 미술관에서 수상까지 한 작품 +_+ 이게 뽀샵이 아니라니 뽀샵이 아니라니이이이!!!! 보다보니까 계속 보고 싶어서 다른 작가분이 찍은 다른 벌새 사진도 찾아 봤는데여 +_+ 아래 사진들은 Melanie Barboni씨가 찍은 작품들! 봄같은 이 아이두 여전히 예쁘구 다른 종류의 가을을 지닌 아이두 있네여 +_+ 벌새 너란 아이는 정말... 한 번 실제로 보고 싶네여 네가 그렇게 날갯짓을 빨리 한다며? +_+
14년 만에 돌아온 뉴발란스 992, 재론칭 프레젠테이션 현장 뒷이야기
청담동 일대가 인산인해를 이뤘다는 후문. 지난 2월 7일 금요일, 청담동 일대가 수많은 인파로 북적거렸다. 이유인즉슨 14년 만에 돌아오는 뉴발란스(NEW BALANCE) 992 시리즈를 기념한 프레젠테이션이 열렸기 때문. 유튜버 미스터 카멜이 운영하는 카멜 커피에서 진행된 행사는 뉴발란스 992의 재론칭을 학수고대했을 마니아들을 한데 모으자는 취지를 담아 전개됐다. 추운 날씨에도 수많은 인파로 인한 열기가 가득 채워진 가운데 시작된 행사는 사진으로 보고 말로만 전해 듣던 992의 실제 자태를 눈앞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이 눈에 띄었다. 카멜 커피의 시그니처 메뉴에 더해진 992의 의미와 히스토리 비디오존으로 꾸며졌던 1층, 일명 ‘스티브 잡스’ 신발로도 알려진 그레이 컬러와 세 가지 아더 컬러 슈즈 그리고 이번 컬렉션에 맞춰 제작된 어패럴 라인이 한데 모여 구성된 테이블 전시존, 신발을 직접 신어보고 체험하며 기념할 수 있었던 포토존으로 구성된 2층까지. 14년간의 공백이 무색해질 만큼 다시금 그 인기를 실감케 했던 현장은 발 디딜 틈 없을 만큼 인산인해를 이뤘다. 새롭게 세상에 나온 뉴발란스 대표 메이드 슈즈 992는 ‘The Intelligent Choice’라는 타이틀 아래 재탄생됐다. 경량성 소재인 액티바와 젤 타입의 쿠션으로 편안함을 최대 무기로 장착한 슈즈는 스웨이드와 가죽을 적절히 혼합한 오버레이로 정돈된 매력을, 매시 소재 갑피로 쾌적한 착용감을 갖춘 점이 포인트. 얆은 앞 코에 대비되는 높고 볼드한 미드솔로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외관을 갖췄다. 실제로 신발 한 켤레 제작에 72가지 조각, 80여 가지의 공정, 24.133분의 정성을 거쳐 탄생된다는 뉴발란스 992. 이번 행사를 통해 한차례 선공개된 스니커즈는 오는 2월 15일 정식 발매를 앞두고 있으며 온라인 스토어(nbkorea.com)를 비롯해 홍대, 강남, 명동 등 총 20개의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25만 9천 원대. 더 자세한 내용은 <아이즈매거진> 링크에서
눈 오는 날, 뭐 하셨어요? ☃️🌨☃️
🌨 ☕️ 아침에야 잠이 들었는데 열두시 쯤 눈이 번쩍 뜨이더라고요. 벌떡 일어나 커튼을 젖히니 엄마야 세상에 그렇게 기다리던 눈이 펑펑! 와 니 내가 얼마나 기다렸는 줄 아나?! 핫쵸코를 타와서 눈으로 토핑을 합니다. 생크림이 없응게 대신! 보송보송 훨씬 맛있겠지요 *_* 창밖만 멍하니 바라보다 습관처럼 켠 빙글에서 눈산에 방문하신 @veronica7 님의 카드를 보고 저도 후다닥 잠옷 위에 그대로 패딩을 걸치고, 세수도 안 한 채로 모자를 눌러쓰고 집 근처 산(?)으로 향했어요. 가는 길도 이래 곱지예 *_* 그러니까 부산에 살던 때에는 겨울비가 내리는 날이면 종종 범어사를 찾곤 했거든요 그러면 눈을 볼 수 있는 날이 있었으니까. 여기도, 아스팔트 바닥에서는 금방 녹아버리는 눈이 산에는 쌓여 있을 테니까! 그리고 역시나! 이미 눈을 맞으러 오신 분들이 많아서 눈 쌓인 바닥은 단단히 다져져 있었지만 어디든 새 눈은 있으니까 발샷 한 번 박아 봅니다 후후 눈사람도 만들어서 사람들 지나는 길가에 살짝 놓아 두고요. (저처럼) 홀로 풍경을 감상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전 잠옷이 젖을까 걱정이 되어 엉덩이를 붙일 수는 없었습니다... 조금 더 오르니 눈이 다시 펑펑 쏟아 지고요. 영상을 찍는데 갑자기 뛰어드는 토끼도 있... 으응? 토..끼...? 보이시나요 화면을 가로지르는 맹렬한 기세의 토끼! 마침 슬로모션으로 찍고 있었던 터라 마치 스펀지 촬영본이라도 보는 기분. 인형 같지 않아요? 눈도 보송 토끼귀도 보송 토끼 꼬리도 보송... 사랑스럽다 정말... 너 춥지는 않냐 흑흑 고개를 돌리면 푸르른 대나무 위로도 이렇게 눈이 펑펑 내리고요 *_* 으아 치한다 눈에 치한다! 내려가다 보니 또 눈이 그쳐서 보이는 하늘빛도 너무 곱다 아입니꺼. 눈 밟는 소리도 들어 보실래예? 그리고 입구 가까이 오면 만들어 둔 내 친구가 서있습니다. 귀여워... 엘사가 아니라 녹지 않게 해줄 순 없어서 미안할 따름이네요. 눈이 오는데 하늘이 이렇게 곱다니. 산(?)에서 내려와 집으로 돌아와 봅니다. 하늘이 이렇게 고와요. 물론 바닥에 눈은 간데 없지만. 아스팔트 너란 녀석 뜨거운 녀석... 참. 집 옥상에도 눈사람 친구를 만들어 줬답니다. 옥상에는 눈코입을 만들어 줄 만한 게 없어서 맨얼굴이지만 대신 친구들을 곁에 두고 사진 한방 박아 주고요. 수미상관의 법칙에 따라 마지막은 다시 핫쵸코로 장식합니다 헤헤. 겨울은 역시 눈이 와야 겨울이죠! 이제 좀 겨울 같은 느낌이 듭니다. 비록 입춘이 지난 지 한참이지만...